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익산,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다 익산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익산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평생학습센터’를 익산시립부송도서관에 설치하고 지역 내에 있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 센터는 익산문해교육연구회를 비롯한 16개 동아리를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하고 학습 공간 및 학습 활동비를 지원했다. 또 그동안 평생학습에 소외된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을 위해 함열읍과 낭산면, 여산면에 성인문해교실인 익산행복학교 5개 반을 운영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원광대 마음인문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몸-마음 에콜로지 강좌를 마련해 매주 월요일 저녁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평생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친화, 건강,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을 위한 익산평생학습대학 무료 강좌가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전주한옥마을 테마로 패턴그래픽 전시회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디자인전문회사 (주)인포피아에서는 한지사를 소재로 한 스카프전시회를 전주대 앞 카페갤러리 ''도티''에서 25일까지 개최한다.이는 ''Love-in, 2012''라는 주제로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사랑을 테마로 한 패턴그래픽 전시회이며, 전주한옥마을의 600백년 된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은행잎 패턴을 스카프에 담아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전시회는 인포피아가 지난 6월, 중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통문향 패턴그래픽 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 사업 중 1차적으로 개발된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인포피아는 최근 페이스북에 전주한옥마을 페이지를 개설하여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맛과 멋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적 감각을 살려 보여주고 있으며, 11월중에는 한옥마을을 무대로 전국디지털사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 www.facebook.com/jnbliss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전북 비엔날레서 컨테이너를 활용한 미술관 선보여 이코리아 전북비엔날레와 관련, 완주군과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컨테이너를 활용한 미술관을 선보인다. 이 미술관에는 외부에 나무 조형을 활용한 이성웅의 ‘꼭두각시’ 등 조형물 11점과 함께 5개 컨테이너 안에 20~30점의 수준 높은 친환경적인 예술작품이 전시된다.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누구든지 찾아와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컨테이너식 미술관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컨테이너를 활용한 미술관 운영은 최근 환경보존과 예산절감 등을 고려해 최근 선호하는 예술품 전시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더욱이 완주군은 미술관 운영을 위해 구입한 컨테이너 5개를 행사 후에 폐기 또는 매각하지 않고, 관내 곳곳을 순회하며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이동 미술관으로 활용하거나 지역주민이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키로 했다.일례로 내년 초 소양면에서 열리는 철쭉 축제시 철쭉을 이용한 분재 및 예술작품의 전시공간, 또는 늦가을 갈대 만개시 만경강 둔치에 설치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이다.문의 : 063-247-9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유치원 어디로 보낼까?…정보공시 시행 전북도내 공 사립 501개 유치원의 원비, 교육과정, 급식 등 각종 정보가 공개된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정보공시제도가 의무화된다.유치원 알리미 사이트(e-childschoolinfo.mest.go.kr)를 통해 공개되는 유치원 공시정보는 모두 7항목 18범위를 정시(2월, 5월, 8월, 10월)와 수시로 구분하여 공시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해당 유치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열람, 선택할 수 있게 됐다.구체적인 공시 내용을 보면 ▲유치원 규칙?시설 현황 ▲유치원 원아 및 교원현황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현황 ▲유치원 회계에 관한 사항 ▲유치원 급식?보건관리?환경위생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정보공개 대상 유치원은 공립 345곳, 사립 156곳 등 총501개 유치원이며 9월말 유치원 규칙, 유치원 예?결산서 등 5종의 공시를 한 상태다. 또 27일에는 유치원 원아 및 교원현황, 유치원 급식?보건관리?환경위생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총 11종을 공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작품 수집전 공모결과 발표, 우수작품 10편 선정 “저는 이 학생의 담임이자 수학교사입니다. 수업시간에 교실을 돌아다니다가 수학책을 오려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에 몰두해 있는 학생의 책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김동하 남원중학교 수학교사) 가끔 인터넷에 올린 초등학생의 황당한 답안지가 웃음을 짓게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처럼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과 재치를 담은 사진·영상 공모전인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 수집전’ 테마영상 3편 등 총10편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테마영상 부문에서는 최규빈, 김태훈(푸른학교) 교사의 ‘비상’ 박중배(오산남초) 교사의 ‘스마트폰중독’ 최승관(흥덕초) 교사의 ‘고창환경위생체험’이 선정됐다. 삼삼오오영상 분야에서는 권지영(한국한방고) 교사의 ‘매일 사랑한다 3년을 말했지’ 김예린(옥산초) 교사의 ‘선글라스의 위력’과 최용현(소양초) 교사의 ‘대결균형을 잡아라’가 선정됐다. 그리고 아이들 작품 수집전에는 이경민(전북푸른학교) 교사의 ‘나의 소화기관 알아보기’ 김동하(남원중) 교사의 ‘미래의 스티브잡스’ 이지영(정읍남초) 교사의 ‘용감한 새봄’ 김태임(전주동신초)교사의 ‘싸움은 NO 서로 사랑해요 KO’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전북교육 e-교육소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탑재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북교육청 홍보 및 강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전북도교육청 콘테스트 홈페이지(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전주역에 태극기 광장 조성 전주시 기린회(회장 송하진)에서는 국가 경축일 및 기념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전주역 광장에 태극기와 전주 도시 브랜드기가 연중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 광장을 조성했다.광장에는 태극기와 전주의 도시 브랜드기 한쌍을 배너 형태로 제작·게양함으로써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범국민적인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 시키는 한편, 전주 비빔밥 축제 등 10월 축제를 맞아 축제 분위기를 북돋고 전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전주 도시 브랜드기를 게양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즉석 전주비빔밥 10월 중 출시 전주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는 우주식으로 개발돼 시중에서 판매된다. 전주시는 10일 ‘전주 우주식 비빔밥’을 대량 생산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우주식 비빔밥은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고 최대 2년간 저장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비상식량이나 군 전투식량, 낚시와 등산과 같은 레저 스포츠용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그간 정읍방사선연구소와 손잡고 1년여의 연구 끝에 우주식 비빔밥을 개발했다. 이미 러시아 연방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인증평가도 통과했다.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돼 판매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주식 비빔밥 판매가를 45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전주시와 전주비빔밥생산자연합회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에 팔고 관공서와 군 등에 납품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10일 열린 설명회에선 기능성 비빔밥과 프랜차이즈용 비빔밥 18종류도 함께 선보였다. 기능성 비빔밥은 항당뇨, 항 고혈압 등의 기능이 있어 환자식으로 보급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용 비빔밥으로는 닭 가슴살 비빔밥, 해산물 비빔밥, 누룽지 비빔밥 등이 나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을빛 물씬 품은 용담호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호에 물이 가득 차 가을철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만수위 수표면적이 36.24㎢에 이르는 인공호수 용담호는 높이 70m, 길이 498m의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만들어진 저수지다. 인공호수라고 하지만 웬만한 자연호수에 빠지지 않는다. 특히 가을철 용담호는 푸른 빛의 호수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초가을 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자욱한 물안개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이맘때다. 특히 거대한 호수를 톱니바퀴처럼 들쭉날쭉 에두르는 64.4㎞의 호반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와 13번 국도,그리고 795번 지방도로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상전 안천 용담 정천 등 4개의 전망대를 올라보고 인근의 구봉산과 운일암반일암 등을 둘러보는 순서가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족과 함께 봐야할 감동 영화 ‘더 트리’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줄리 베르투첼리 감독의 ‘더 트리’를 14일 일요일까지 상영한다. 제63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더 트리’는 행복했던 한 가족이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혼란을 겪지만 집 앞의 커다란 나무에 그의 영혼이 깃들면서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환상적이면서 드라마틱하게 담은 작품이다. 대학 진학을 앞둔 큰 아들 ‘팀’과 철없는 둘째 아들 ‘로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남다른 셋째 딸 ‘시몬’, 그리고 아직 말이 더딘 막내아들 ‘찰리’와 함께 다소 얼떨떨한 아이들과 달리 남편을 잃은 깊은 상실감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내 ‘던’. 이렇게 다섯 가족은 호주의 넓은 벌판에 홀로 서있는 집 한 채와 나무 한 그루처럼 외롭고 위태로워 보인다. 마치 집을 삼켜 먹을 거 같이 커다란 무화과나무는 아버지의 영혼이 깃들며 가족들 곁을 지키는 안식처가 되고 가족들은 차츰 안정을 찾아 간다. 호주 출신 여류 작가 ‘주디 파스코’가 2002년 발표한 ‘나무 속의 우리 아버지’를 프랑스 출신의 여성 감독 ‘줄리 베르투첼리’가 스크린으로 옮겼으며 불혹의 나이로 작품마다 원숙미를 더하고 있는 칸이 사랑하는 여인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남편을 잃은 아내 모습과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 그리고 새로운 남자 앞에선 소녀 같은 모습으로 다양하게 변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혼의 나무와 함께 삶을 회복하는 가족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려지는 영화 ‘더 트리’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가족 작품이 될 것이다.문의 : 063-231-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
- 145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국립전주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을 기념하여 특별전 ‘조선왕실의 위엄, 외규장각 의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왕이 보던 외규장각 의궤가 처음으로 조선왕실의 본향인 이곳 전주를 찾아온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선왕조 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미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조선 전 기간 동안 끊이지 않고 제작된 의궤는 ‘예’를 중시하는 유교문화의 특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조선의 통치 철학과 국가 운영체계를 알려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2011년 프랑스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는 총 297책으로 대부분 국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된 어람용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세상에는 단 한 점 밖에 없는 유일본이 다수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궤의 개념과 내용, 외규장각 의궤의 특징 그리고 의궤에 담긴 조선왕실의 의례에 대해 소개하고, 조선 왕실의 본향이라 할 수 있는 이곳 전주와 왕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영조와 그가 주도했던 의례에 대한 의궤도 함께 살펴본다. 이와 함께 의궤와 관련된 궁중회화, 인장, 제기 등 조선 왕실의 유물도 전시되어 조선 왕실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 1부 ‘조선 기록문화의 꽃, 의궤’ 2부 ‘의궤로 보는 조선 왕실의 의례’ 3부 ‘의궤로 보는 영조의 일생과 조선왕실’로 나뉘어져 소개된다. 이번 전시가 조선왕실 의궤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외규장각 의궤의 역사적 의의를 확인하며 더 나아가 조선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조선왕실의 위엄, 외규장각 의궤’일정 : 11월 25일(일)까지장소 : 국립전주박물관문의 : 063-220-1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