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콧물은 일종의 점액으로 콧속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감기가 시작될 때 콧물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 코감기처럼 감기 증상이 코로 집중될 때 많이 나타난다. 발열, 몸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시작된다면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지만 전신증상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을 흘린다면 비염일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 체질 경향성을 가진 아이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이 콧속에 콧물이 가득 차면 코가 막혀 답답해지고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코골이 등 수면장애가 발생하여 집중력저하 및 성장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맑은 콧물만 일주일 정도 흐른다면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고 엄마가 보기에 아이의 코감기가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 수 있다. 또 코감기가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면 비강 안이 붓고 부비동에 역류한 콧물이 모여 축농증으로 발전하며 이때 나오는 누런 콧물은 콧속의 흐름이 막힌 지 오래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한의원에서는 콧물의 원인이 무엇인지 체크한 후 치료해요.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의 증상을 보며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비충혈제거제 등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한다면, 한의원에서는 콧물이 발생한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콧물이 없어지게 도와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이 약하고 차가울 때, 바람과 찬 공기,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 등의 외부 환경 요인이 있을 때, 비위(脾胃)기운이 약할 때 주로 콧물을 흘린다고 보고 이에 합당한 치료를 하게 된다.집에서는 물을 많이 먹여 주세요.집에서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호흡기계가 따뜻하고 촉촉해져 섬모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체내 수분이 높아져 콧물도 묽어지므로 코를 풀기도 쉬워진다. 또 코막힘이 심하거나 콧물이 날 때 양쪽 검지로 콧망울이나 인중 부위를 약간 열이 날 정도로 문질러주면 코 주변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여름철 피부병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햇살로 인해서 얼굴과 몸에 땀 분비가 증가해서 눅눅함과 불쾌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날씨에 잘 생기는 피부병은 곰팡이 감염, 땀띠, 습진, 여드름, 일광화상, 잡티 등이 있다. 곰팡이는 잘 알려진 바대로 습한 곳에 주로 발생하는데 신체에서는 땀 분비가 많고 의복 착용으로 인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곳, 즉 발이나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긴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발톱 무좀 같은 경우에는 먹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경우 땀띠가 잘 발생하는데 땀이 나면 즉시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가급적 눅눅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게끔 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기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긁게 되는데 이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농가진 등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즉시 항생제로 치료해야 한다. 어른의 경우 접촉 피부염 등 흔히 말하는 습진이 잘 생기기 쉽다. 햇빛 알레르기나 피서지에서 바닷가의 부유물 등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가렵고 부으며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 우선 피부를 깨끗이 씻고 적절한 연고를 바라는 것이 좋다. 또 땀과 함께 피지분비도 증가해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 특정한 박피물질을 함유한 용액을 사용한 스킨 스케일링, 여드름 레이저, PDT등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햇볕에 얼굴이 그을리고 따갑고 물집이 잡힌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황상 처치와 항생제 투약 등 화상에 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 잡티가 생겼다면 레이저 토닝 등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너무 빨라 걱정인 우리 아이들 ▶자녀의 성장 속도 알고 계신가요? 부모님들 중에 우리아이가 반에서 몇 등 했는지는 잘 아셔도 우리아이가 몇cm 자랐는지 몇 kg 늘었는지를 아시는 분은 적다. 태어나서 첫 1년 까지는 하루하루 자라는 속도를 체크하고 기록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우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성장속도로 자라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 속도를 잘 알아야 우리 아이의 초경과 변성기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아 한다. 일반적으로 태어나서 첫 1년 동안은 약 25cm 자라고, 그 다음 1년인 만1~2세 동안에는 12~13cm가 자라던 아이들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보통 1년에 5~6cm 정도 자라게 된다. 키 성장의 피크타임은 여자는 초경, 남자는 변성기 전 1년씩으로 짧은 기간이고 이때가 지나면 성장판 개폐 여부와 뼈 성숙도에 따라 5~8cm 정도 더 큰 후 성장을 멈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내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10cm 이상 작거나 1년 동안 4cm 미만으로 자랐다면 전문클리닉을 찾아 뼈 나이와 성장판 검사 등 성장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키성장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 박기원 원장(의학박사 한의학박사)은 “키 성장은 때가 있기 때문에 현재 평균 키 이상이 되더라도 치료와는 상관없이 성장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 검사 결과를 통해 아이의 초경과 변성기 시기를 예측함으로써 성장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성조숙증이 키 성장 막을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 키가 또래보다 7~8cm 이상 크거나, 가슴 멍울이나 머리에 냄새가 나는 등의 2차 성징이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금 다른 아이들보다 크니까 당연히 나중에도 더 크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춘기 증상이 빠르면 그만큼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평균보다 작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성조숙증으로 판명될 경우엔 성장판의 개폐정도와 뼈나이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된 후 2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초경을 늦춰 주면 성조숙증으로 인한 작은 키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0-08-11
- 방학 때 다녀올 이색 캠프 ■ 이번 방학, 웰빙캠프로 건강하게! 남서울대학교 아동연구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성취감 및 자기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웰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둔다. BMI검사, 3D척추검사, 성장판검사, 통합심리?발달검사, 당뇨검사 등의 발달검사와 짐볼체조, 밴드체조, 뉴스포츠 등의 신체활동을 통한 발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션하이킹, 퀴즈게임, 미술심리치료, 식습관 개선학습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재미와 의미, 건강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프는 초등학생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남서울대학교에서 8월 14일~15일 1박2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남서울대 아동연구원(580-2626~8. www.아동연구원.kr)에서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아산 도담도담, CSI 과학수사대 캠프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산하 ‘SCH청년사업단''(단장 김 민 교수)이 운영하는 ’도담도담체험학습‘이 인기다. 도담도담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눈에 띄는 캠프가 바로 CSI 과학수사대다. 어릴 적 한번쯤은 꿈꿔봤을 CSI 과학수사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깜짝 CSI 과학수사대로 변신하고 멋진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CSI 과학수사대 캠프는 과학수사기법으로 사고력과 분석력도 기르고 함께하는 팀워크도 기를 수 있다. 미션을 이루기 위해,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사건을 접수하고 사건 발생을 추리한 후 단서를 잡는 등 과학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아산 도담도담은 CSI 과학수사대 캠프 외에도 초등사회, 역사, 과학 교과를 역사의 현장이나 일반 자연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문화적 소양 및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SI 과학수사대 캠프는 오는 27일~28일까지 경기 베어스타운 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캠프 참가비는 8만5000원.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담도담주말체험학교 일반사업팀(530-47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3
- 아산교육청, 아산꿈나무들 음악적 재능 높이높이 오르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발굴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지난 달 29일 아산시민생활관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42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1회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77개팀 2264명의 학생이 국악과 기악, 합창 등 15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아산교육청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한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하여 경연 부문별로 아산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의 전문가 2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연대회가 되도록 추첨을 통하여 경연 순서를 결정, 곡명만 소개하고 학교명과 지도 교사명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중복 출전 금지 등의 방법으로 운영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금상 입상 팀(합창1부-관대초, 합창2부-탕정초, 온양풍기초, 리코더합주 1부-동방초, 리코더합주 2부-온양천도초, 리드합주-온양초, 관현악합주-용화초, 관악합주-신창초, 현악합주-온양온천초, 국악합주-배방초, 국악제주-온양중앙초, 단소제주-아산남성초, 국악병창-온양동신초, 사물놀이 1부-도고초, 온양초, 동방초, 사물놀이 2부-신창초, 온양온천초, 풍물(농악)-송곡초(19개팀))에게는 충청남도교육감상이 이달 말 수여될 예정이며 은상 이하의 입상팀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한편, 금상 입상팀의 지도교사는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사례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제출된 보고서는 심사 결과에 따라 등급이 부여될 뿐만 아니라 인사 이동시에 필요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교육청 김선수 장학사는 “공정한 심사로 어느 팀도 불만이 없도록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아산 학생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고 예년보다 많이 향상되었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열심히 노력한 교사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모두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 회장 세계 200대 아트 컬렉터로 선정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 회장(CI KIM, 59)이 올해 아트뉴스 여름호에서 발표한 ‘2010년 세계 200대 아트 컬렉터’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현대미술 컬렉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세계 200대 컬렉터에는 영국의 광고재벌이자 현대미술의 슈퍼 컬렉터 사치 갤러리의 소유자인 찰스 사치(Charles Saatchi), 성공적인 작가이면서 동시에 미술품 애호가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프랑스 명품 제조업체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부부(H?l?ne and Bernard Arnault) 등이 포함되었다. 2006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선정된 김창일 회장은 2007년에는 런던에서 발행되는 예술전문잡지 아트리뷰에 세계 예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 중 87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창일 회장은 천안 야우리백화점, 야우리시네마, 천안종합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동시에 ‘CI KIM’이라는 작가명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989년 아라리오 천안을 시작으로 2005년 12월 10일 아라리오 베이징을 오픈한데 이어 2006년 4월에는 아라리오 서울을 오픈하였다. 그 다음해인 2007년 11월에는 아라리오 갤러리의 네 번째 공간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인 뉴욕 첼시에 아라리오 뉴욕을 오픈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전속작가들을 세계무대에 진출시키고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역으로 국내에 소개하여 아라리오갤러리가 아시아 미술의 허브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한편, 아트뉴스는 1902년부터 발행되어 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깊고 널리 읽히는 뉴욕 베이스 미술잡지로 매년 세계 22개국의 컬렉터, 미술품 딜러, 경매관계자, 큐레이터, 미술관장, 미술품 구매상담인들을 인터뷰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매년 세계적 컬렉터 200명을 발표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입학사정관제!! 요즘 학부모들에게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입학 희망자의 관련 정보, 자료를 축적 및 관리하고 이를 상급 학교진학 시 자료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각 대학들에는 현재 218명의 입학사정관이 있는데 이분들이 수능 및 내신의 객관적인 자료보다 입학 희망자가 지원한 학과에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자질이 우수한지를 주관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미국에서는 이 제도가 일찍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일예로 한 교민 자녀는 고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유지해 교민들 사이에서는 이 학생이 하버드 의대에 합격하는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정작 이 학생을 입학 사정관이 탈락시켰습니다. 이유인 즉, 의대를 지원하며 한 번도 헌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학생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교민사이에 헌혈이 줄을 이었다고 합니다.한국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이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세대의 경우는 수시 입학을 늘리므로 입학사정관를 시행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또한 외고, 과학고, 자율고 등도 입학사정관제를 100% 도입하였고 대훈, 영훈, 청심, 부산 국제중도 서류평가+심층면접을 시행합니다. 고교전형 역시 서류평가 + 개별면접 + 집단면접 + 토론으로 진행하므로 입학사정관은 이미 대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대단한데 서울 교육청 홈피에 edupot.go.kr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는(동아리나 봉사활동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써비스를 제공했는데 너무 많은 학부모가 접속을 해 서버가 다운되어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만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영어교육 역시 각종 체험학습기록 및 활동을 잘 관리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2월 조선일보기사(12년 내내 경력관리해야 “초비상“)처럼 이제 학부모는 12년 내내 자녀의 경력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기는 하지만 정부의 기대처럼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창의, 인성교육이 한 단계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568-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천안프리아트마켓 “별난풍경” 오픈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천안시 쌍용동 방아다리 공원에서 2개월 정도 준비해온 천안프리아트마켓 “별난풍경”이 드디어 천안시민들에게 시작을 알리는 오픈을 한다. 이번 천안프리아트마켓 “별난풍경”에는 고등학생작가, 대학생작가, 일반시민작가, 중견작가들이 참여한다. 별난풍경 진수학 대표(사진작가)는 “장소섭외, 참여 작가 섭외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천안프리아트마켓을 통해 작가와 일상인이 문화예술의 소통을 이루어 내고 예술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는 전시와 공연의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까페(검색 : 별난풍경. http://cafe.daum.net/bpart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독립기념관, 단국대 한시준교수 제6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사 연구에만 전념해 온 중견학자 한시준 교수(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제6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거행되었다. 한시준 교수는 1954년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이사이다. 한시준 교수가 제6회 독립기념관 학술상을 수상하게 된 저서는 ??의회정치의 기틀을 마련한 홍진??(탐구당, 2006)이다. 홍진(洪震) 선생은 임시정부 27년사에서 유일하게 행정수반(국무령)과 임시의정원 의장을 동시에 역임하며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을 이끌었던 대표적 지도자이다. 1920년대 중반 안창호 선생과 더불어 민족유일당 운동을 일으키고 북만주에 가서 직접 한국독립당을 창당하여 활동하면서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당을 출현시키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독립기념관 학술상은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제1회 수상자)를 비롯한 제1세대 원로학자들이 수상하였으나 제5회부터는 한시준 교수와 같은 제2세대 중견학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앞으로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올린 신진학자들도 발굴하여 시상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
- 학습과 관련된 새로운 과학(언어와 학습) 최근 뇌 과학이 발달됨에 따라 모든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과학과 교육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학습에 관하여 새롭게 발견된 과학적 발견들을 언어와 학습 면에서 살펴보자. 언어는 발달의 요소로서 삶의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의 상호작용부터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스스로 말하는 방식까지 언어는 정보전달의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학습의 기초이다.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듣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학습의 진도를 따라가고 성적을 높이는 것까지 노력을 하더라도 쉽게 성과를 내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루트거대학교수인 폴라탤랄 박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밝혀낸 최초의 과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근본적인 차이는 듣기 자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두뇌에서 소리를 처리하는 방법과 관련되었고 두뇌가 얼마나 빨리 섬세하고/짧고 /빠르게 소리정보를 조직화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언어정보처리능력의 차이 때문에 몇몇 아이들은 언어를 잘 배우지 못하거나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빠른 소리의 변화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며 연속되는 빠른 자음들을 구별해내지 못한다. 아이들이 연속되는 자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기 위해 아이들에게 파파파, 타타타, 카카카 따라해 보라고 하면 아이들이 잘 따라할 수 있다. 그러나 ‘파타카’를 따라하라고 하면 몇몇 아이들은 ‘파파카’ 할 수도 있다. 혼돈하며 따라하는 아이들의 언어정보처리 속도는 요구되는 것보다 느리다. ‘ba’ 와‘ da’의 음가의 차이는 4/100초 정도의 차이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르다. 이 차이를 구분해 내지 못할 경우 이 소리를 반복해서 듣던지 아니면 문맥을 통해 추리해 내야 한다. 이것이 습관화 되면 그들의 사고를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아이들이 청각과 관련된 뇌세포들이 위에서 언급한 매우 빠른 소리들을 잡아내지 못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마치 빛이 너무 빨라서 기록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언어정보처리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언어적 훈련과 비언어적 훈련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언어적 훈련으로는 미국에서 글 읽기를 싫어하거나 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구성된 National Reading Panel(국립읽기위원회)의 연구 결과에 따라 음소인식, Phonics, 유창성, 어휘력 그리고 Text 이해, 등의 읽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비언어적 훈련으로는 청 지각훈련, 시 지각 훈련, 감각통합훈련이 있다. 청 지각, 시 지각 훈련은 언어정보처리능력 향상훈련으로 집중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감각통합훈련은 두뇌 여러 부위의 통합능력을 향상시켜 생각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준다. 훈련을 통하여 언어처리능력이 향상되면 생활 속에서 가족, 친구와의 상호작용능력이 좋아져 사회성이 좋아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면에서 1. 이해력, 추론능력 등 언어처리능력이 개선된다.(단순한 사실적 이해의 범위를 뛰어넘어 추론, 유추, 분석, 사고 등 두뇌의 언어처리 프로세스가 단시간에 개선된다.) 2. 문장핵심파악과 요약능력이 향상된다. 3. 집중력 등 학습 잠재력이 개선된다. 4. 어휘력이 향상되고 언어 성적이 올라간다. 5. 청각적 기억력과 언어로 생각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6. 자유의지와 자기의식이 함양된다. 7.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다(독해능력이 미숙하면 혼자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자기주도 학습의 출발은 독해능력에 있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언어는 발달의 요소로서 삶의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언어정보처리속도가 또래의 다른 아이보다 늦으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하게 된다. 학습의 기초인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물론 지능이 아주 높은 아이는 이런 경우에도 저학년 때에는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 학습량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녀의 언어정보처리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검사해 봐야 되지 않겠나? 041-523-7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