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충남청소년육성센터, 고구려?발해 역사탐방 실시 (재)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 활동지원실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 간 청소년 11명과 지도자 1명이 중국에 산재돼 있는 옛 고구려?발해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깨닫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탐방은 발해상경용천부 유적지, 흥룡사,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국내성, 졸본성(오녀산성), 대성중학교, 윤동주시비, 백두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옛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탐방 전 자료집을 만들어 유적지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탐방을 진행하였으며 탐방 후에는 탐방일지를 작성하여 다시 한 번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팀메이트’의 단체티 협찬으로 원활한 탐방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탐방에 참가한 천안쌍용고 고하림(2학년)양은 “백두산, 고구려?발해 유적 등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 떠난 이번 탐방으로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우리의 것임을 몸소 실감했다”고 밝혔다.한편,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는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가에서 설립한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전문기관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2010 아산YMCA 후원마당 아산YMCA가 회원들을 위한 회원행사와 후원모금을 위한 음악회로 ‘함께 하는 평화의 노래와 이야기’ 윤효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를 준비한다.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 활동 지원과 시민단체로서 건강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후원음악회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윤효간이 무대에 오른다. 윤효간은 트럭에 피아노를 싣고 70일간의 유럽 투어 연주회를 다녀온 괴짜 음악가로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연주와 노래, 그리고 이야기를 엮은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2005년 11월 첫 공연 후 입소문을 타고 연장을 거듭, 한강 다리 밑, 무등산, 산골의 작은 학교, 섬마을 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하는 윤효간은 전문 피아니스트 교육은 전혀 받지 않았지만 그가 들려주고 보여주는 피아노 음색과 노랫소리는 ‘아름다운 사람을 연주하고 싶다’는 그의 진심이 전해진다. 비틀스의 ‘헤이 주드(Hey Jude)’, 그룹 퀸의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등은 강렬한 터치와 혼신을 다한 연주로 재탄생되며 ‘엄마야 누나야’, ‘마법의 성’, ‘아름다운 사람(김민기 곡)’ 등 어렸을 적 불렀던 동요도 윤효간 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감동을 선사한다.(공연문의: 041-546-9877)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오래 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토이스토리(1995~) 방학 끝자락이다. 아쉬운 방학 위로할 겸 다시 돌아올 자유 축하할 겸(애들아 미안, 야호!) 없는 시간 쪼개 아이들과 극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나의 소중한 순간을 만났다.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니까 이게 얼마만인 건가. 자그마치 15년 만이다. 강산이 변하다 못해 흔적조차 남기지 않을 시간임에도 그대로였다. 하긴, 그대로일 수밖에 없긴 하지.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우주 전사 버즈를 보며 마구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모습은 그대로여도 많이 컸대요. 앤디에게 가장 예쁨 받고자 서로 경쟁하고 자신이 장난감임을 인식하지 못해 정체성에 혼란도 갖더니만 이제 제법 어른입디다. 사랑하는 법도 알고 있습디다. 커버린 앤디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어떻게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행복하게 하는 지를 그들은 알고 있었다. 항상 같이 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건만 영원이란 없는 법. 변한 상황을 인정하며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때는 언제든 온다. 서로의 길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다. 그럴 때 담담하게 현실을 인정하는 게 쉽지는 않은 법인데…. 장난감 주제에 사람보다 나은 그들이다. 가물가물 거스르니 내게도 소중한 그들이 있다. 언제나 포근하던 곰돌이 인형 담비, 천둥과 번개가 덤비는 밤이면 지켜주던 양배추 인형, 옷을 갈아입히다 보면 오후가 금세 꽉 차버렸던 마론 인형…. 한때 내 전부였던 그 친구들은 어디에 있을까. 더 중요한 것들이 생기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아가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유로 냉정해져 버렸겠지. 시간 속에 잊혀 상자 속 어딘가에서 외로이 지냈든가 어쩌면 내 무심함에 쓰레기더미로 향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새삼 미안. 사탄의 인형 쳐키로 돌아온대도 할 말 없다. 어디 장난감뿐일까. 한때는 죽고 못 살던 친구, 소중한 시간들도 다 아스라한 기억 속이다. 이제는 다시 쥘 수 없는, 아무리 부여잡으려고 해도 스르르 사라져버리는 모래장난 같은 추억. 그렇지만 알아주렴. 아무리 번쩍거리는 장난감이 내 곁을 둘러싸도, 아니, 장난감조차 필요치 않은 삭막한 어른이 되었다 해도, 나의 어느 한 순간을 함께 해주어 정말 행복했단다. 떠오르면 언제든 내 마음은 따뜻한 물로 찰랑인단다. 잊지 않을게. 영원히 기억할게. 너와 함께 했던 시간 내 소중한 기억.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골프의 계절? 부상의 계절일수도…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점차 수그러들면서 모처럼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이처럼 선선한 가을의 시작을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골프 마니아들. 겨울이 되기 전까지 진정한 골프의 계절을 즐기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필드에 나가는 골프마니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허리통증이다. 과열된 승부욕과 풀 스윙에 대한 무리한 욕심이 허리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척추는 앞뒤, 좌우로 움직일 때보다 회전할 때 더 큰 압박을 받기 때문에 스윙 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부위다. 따라서 좋은 스윙을 만들기 위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는 적절한 척추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임팩트 순간에도 허리 근육이 덜 풀린 상태에서 허리를 갑작스레 비틀게 되면 허리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주로 허리 인대나 근육이 늘어난 단순 염좌인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이처럼 허리통증이 느껴지더라도 그저 무리한 탓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병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 후 근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랑말랑하며 탄력성이 좋은 주머니(섬유테)안에 들어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디스크는 척추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나쁜 자세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원래의 성격을 잃고 변성되기 시작하면 조그만 충격에도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 탈출 또는 파열되어 신경을 누르기도 한다.특히 골프는 척추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 근육이 약한 경우 쉽게 통증을 느끼고 디스크도 망가지기 쉽다. 따라서 근육이 튼튼해야 하고 건강한 디스크를 가지고 있어야 즐거운 골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허리는 한번 망가지면 절대로 완벽한 정상상태로는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미리미리 조심하고 관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키 크려면 야식은 금물 ? 아이 키가 작다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정부가 국가적 과제로 삼을 정도로 고민하는 저출산 현상, 한 가정 당 아이들의 수가 줄어들수록 부모의 관심은 집중되기 마련. 공부뿐 아니라 아이의 외모도 출중하게 만들고자 하는 부모들의 노력들이 눈물겹다. 이것만 골라 마시면 키가 쑥쑥 큰다는 음료수, 태어나자마자 부터 키 관리부터 들어가야 한다는 분유 등 10년 전만 해도 찾아보기 어렵던 상품들이 이제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하지만 키성장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의 박기원 원장(의학박사 한의학박사)은 이에 대해 “키 성장에는 왕도가 없다”며 “키가 잘 크려면 성장호르몬을 최대로 끌어내 주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성장호르몬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취침 전 줄넘기나 키 크기 체조 등으로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또 무엇보다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성장호르몬은 운동을 하거나, 다소 저혈당 상태에서 분비가 왕성해진다. 특히 하루 중 수면 시에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가장 많은데, 실험에서 운동을 하거나 저혈당이 되었을 때 수면시보다 2배 이상이나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진다. 잠을 잘 때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공복에 성장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성장호르몬은 인슐린과 함께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돕는다. 성장호르몬은 키가 자라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인데 키 성장에 사용되어야 할 시간에 딴 일을 하느라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혈당을 과도하게 높여주는 단 음식을 즐겨 먹거나 자기 전에 간식을 먹고 자는 것을 즐겨하는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하더라도 키가 덜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밤 시간이 길어지면서 밤에 군것질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야식을 즐기기도 하는데 자기전의 이러한 습관은 아이의 키 성장에 큰 방해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산후탈모의 접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전에는 심각한 질병이라 인식되지 않았던 탈모가 상당히 중요한 질환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남성에게만 발생한다고 생각되었던 탈모가 여성에게도 많이 생기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산후탈모가 늘어나고 있다.양방에서는 여성의 산후탈모를 호르몬의 변화로 보고 있는데, 높은 난포호르몬 정도가 모공주기의 성장기를 연장되게 하는 것에 원인이 있다는 견해가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비록 전형적으로 탈모가 지속될 확률은 6개월 미만이지만, 모발에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1개월에서 4개월 미만의 시기에서 시작해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탈모 증가율은 남성의 증가율인 49%보다 훨씬 높은 73%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두피관리사협회 발표 자료(2009년 9월)에 따르면 탈모치료제, 모발이식, 두피 및 모발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시장규모는 2002년 1000억 원대에서 2008년 1조원대로 10배가량 늘어났다.이렇듯 여성탈모, 산후탈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후탈모를 단순히 생리적인 현상이라고만 여기며 아직까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역대 의가들은 산후관리에 대하여 논하기를 산후에는 기혈이 허하고 진액이 부족해지므로 이를 보하는 것을 최우선의 처치로 삼아야 한다고 하였는데 《엽천사 여과》의「보산 하편」에서는 "산후에는 기혈이 크게 허하니 마땅히 강하게 보하라"라 하였고, 《전청주 여과》「산후편 권상」에서는 "산후에는 반드시 크게 그 기혈을 보하는 것이 우선이다"라 하였다.모발은 신체의 일부분으로써 한의학에서 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한 산모가 태아의 임신과 출산을 통해 많은 기와 혈을 많이 소비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출산과 탈모는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모유수유를 통한 산모의 영양결핍 및 호르몬 변화,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잘못된 산후조리 등은 신체 피로의 축적과 신진대사기능의 저하와 같은 문제점을 유발하며, 모발의 탈모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산후탈모는 6개월을 단순히 기다려서 회복되기만을 기다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기혈을 보하면서 원기회복과 함께 탈모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다. 대표적 한약처방으로는 익기보혈탕가감 등을 다용하며 침 치료보다는 뜸 치료를 우선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연예인들의 공공연한 비밀 ‘미세지방이식’ 때때로 성형의혹을 불러일으키며 TV에 복귀하는 연예인들이 화제다. 이런 연예인들은 꼭 집어서 변화된 부위를 찾을 수는 없지만 부드럽고 웃는 인상 특히 동안 얼굴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혹자는 보톡스 때문이라지만 이런 변화는 ‘미세지방이식’으로 나타난 변화로 생각된다. ‘미세지방이식’은 큰 변화는 아니지만 밝고 동안 인상을 만들어주며, 표시가 많이 나지 않아 더욱 인기다. 지방이식은 본인의 허벅지나 아래 뱃살 등의 지방을 채취하여 정제과정을 거쳐 얼굴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 방법으로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생착된 지방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 지속기간도 보톡스나 필러보다 오래 지속되며, 환자에 따라서는 1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미세지방이식의 방법과 효과 첫째, 지방이식은 지방을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방흡입이 필요하다. 지방흡입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 때문에 지방이식을 위험한 수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부의 경우 정식지방흡입은 평균 2000cc정도의 지방을 흡입하는 반면, ‘미세지방이식’에서 지방채취는 100cc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의 부작용은 거의 없다. 둘째, 지방을 이식하게 되면 아무래도 얼굴에 조작을 가하게 되므로 붓게 된다. 실제로 지방이식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인데. 붓기로 인해 ‘빵빵’해지게 되는데 오히려 이 모습이 주름도 펴지고 피부도 희게 보여 좋아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붓기가 사라지면서 이 모습은 사라진다. 과거에는 지방이식 시 많은 양의 지방을 넣어서 붓기와 멍이 심하고, 표시도 많이 나면서, 회복기간도 길었다, 하지만 ‘미세지방이식’은 표시가 나지 않고 붓기도 심하지 않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미세지방이식의 대상 40-50대에 지방이 줄어들어 이마나 눈 밑, 관자놀이, 볼 등이 들어가 보이는 분, 20대의 경우는 비대칭적인 얼굴형의 교정이나 좀 더 어려보이고 싶거나, 귀엽고 웃는 인상을 원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미세지방이식의 가장 큰 장점은 붓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 표시가 많이 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50분, 회복시간 30분 정도로 수술이 간단하며 통증은 거의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Comic Martial Arts Performance JUMP) 무술과 코미디를 결합시킨 한국의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인 <점프>가 9월 4일(토) 아산을 찾는다.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을 갖는 <점프>는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동양무술로 출발하여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과 코믹드라마까지 아우른 새로운 감각의 공연으로 세계를 통하는 방법을 꿰뚫은 영리한 작품이다. 벽면을 차고 오른 뒤 세 번 공중 돌아내리기와 연속 돌려차기 등 태권도의 화려한 고난도 동작, 이를 활용한 슬랩스틱 코미디 장면이 이어지는 <점프>는 슬랩스틱코미디, 아크로바틱, 마샬아츠를 세계 최초로 실제 공연 무대에서 실현시킨다. ‘평범하게 살자’는 가훈이 걸린 한국 전통가옥을 무대로 무술 고수들이 대사 없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신체언어로 극을 진행해야 하는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의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명쾌하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어머니, 삼촌, 딸, 안경에 비밀을 가진 총각, 그리고 도둑들까지 8명의 배우들에게 모두 각각의 선명한 캐릭터를 부여함으로 가족 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대사 없이 순간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코미디는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코믹 드라마를 선사한다. 또한 한국 전통 악기의 신명나는 음악은 태권도의 품새와 어우러져 흥겨운 놀이판을 벌인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의 감동과 땀을 비 오듯 쏟아내며 열연을 펼치는 무대 위의 배우들, 최고의 공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보내는 답례의 박수가 아깝지 않은 <점프>. 현란한 검무와 봉술로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관객 참여를 유도해 현장의 웃음을 첨가한 연출이 매력적인 <점프>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만나보자. &clubs일시: 9월 4일(토) 오후 3시, 7시&clubs장소: 아산시청 시민홀&clubs주최/주관: 아산시&clubs관람료: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clubs인터넷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좌석지정 가능)&clubs문의: 041-540-2822(아산시청 문화예술과)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정책 ‘굿 아이디어’ 제안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천안시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책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1일 천안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참여위원 10명과 지역 고교학생회장 15명이 함께 모여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첫 사업으로 금연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사례를 발표하여 금연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룹토의를 통해 효과적인 금연캠페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를 맡은 이명석군(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천안시가 2008년 청소년금연도시 선포식을 갖고 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천안시 청소년 흡연율이 5.4%로 감소했지만 간접흡연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직접 및 간접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는 위험성을 확인하는 한편, 미래 국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삶의 터전인 학교, 가정은 물론 청소년 출입업소의 금연 확대와 더불어 청소년 행사를 금연행사로 운영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 참여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청소년정책 토론회와 참여위원회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는 청소년들이 발굴한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취업과 창업 정보가 한 자리에 2010 천안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다음 달 2일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40개 구인관을 비롯해 충남전략사업관 4개, 기관홍보관 2개, 창업·유망직종관 8개 등 총 80여 개 부스가 설치·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직자 취업상담과 알선은 물론 이력서·면접 클리닉 운영, 직업선호도 검사, 직업교육훈련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지며 남녀구분 없이 취업을 원하는 천안지역 구직자 혹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상공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문의 : 576-3060~1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