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생활기록부 객관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전형 준비 필요” 9월 12일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확대되고 있기에 2017학년도 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해도 무방한 시점. 수험생들은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부합한 대학과 계열 및 학과 선택은 물론, 자기소개서 마무리에 여념이 없다.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천안고등학교 석용수 진학상담교사에게 올해 수시 전형의 특징과 유의점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 올해 수시가 지금까지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전체적으로 수시가 늘었다는 것과 수시전형 중에서 학생부전형 비중이 높아지고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부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 전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입시의 큰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큰 흐름은 수능보다는 학생부 전형이고, 수능의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다양한 전형이 있는데, 그를 준비하지 않고 응시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여전해 매우 안타깝다.-.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지금 시기 점검해야 할 부분은자신의 학생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는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수시를 선택해야 한다. 내신이 좋으면 학생부 교과 전형을, 내신이 어느 정도 되고 학생부 내용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고 최저 수준이 충족되면 논술 전형에 적극 지원하는 것도 전략이다.-. 논술 전형은 성적이 뛰어나거나 논술에 관한 준비를 해온 경우 지원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나 논술전형에 대한 전제는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 그리고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인문자연 논술이 다르다. 인문은 충분히 준비해도 쉽지 않다. 인문의 경우 논술과 수능 준비는 별개의 문제다. 하지만 자연 논술은 모의고사 수학, 과학(물 화 생)의 최저 수준을 맞출 수 있으면 인문보다 성과가 높은 편이다. 수학 과학 고난이도 문제 풀이, 즉 수능준비가 논술 준비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에 지원하려면 내신, 모의고사, 학생부 등이 어느 정도여야 할까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논술은 모의고사 > 내신 > 학생부 순으로 영향력이 있다. 학생부는 거의 영향력이 없고, 내신은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이 낮다. 모의고사는 최저 기준과 수학, 과학(물 화 생)의 경우는 심화 학습 정도가 논술 수준이 되기에 매우 중요하다.예를 든다면, 성균관대 논술전형은 과학인재 논술과 논술우수로 나누어 뽑는데, 과학인재의 경우 공학계열만 해당하되 최저가 없고, 논술우수는 전 계열(학과)에 최저가 있다. 또 하나 차이는 과학인재의 경우 과학 한 과목 선택인데 원서 접수시 선택해야 하고, 자연계 논술우수는 시험 당일 시험지를 받아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계열로 뽑는 경우 인원이 많기 때문에 최저가 되면 다른 학교에 비해서 추가 합격사례가 많은 편이다. 천안고는 성균관대 논술전형에서 10여명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지금은 학생부 전성시대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학교와 교사가 평가권을 갖는 ‘공교육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다. 더 쉽게 얘기해 평가와 기록은 오직 학교와 교사만 할 수 있는 만큼 학교와 교사를 믿어주시기 바란다. 물론, 학교와 교사도 그 만큼의 노력을 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2016-09-05
- 평균 수명 100세 시대 인생 2모작 3모작 준비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평생교육의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각양각색의 정보와 기술을 소화해 내려면 교육과 학습의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지식만으로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물결을 따라 잡기란 역부족이다.그렇다고 배울 곳을 멀리서 힘들게 찾을 필요는 없다. 교육도시로 이름난 천안 아산이야 말로 평생학습의 장이 펼쳐진 곳이다. 가까이 있는 훌륭한 평생교육기관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가을 나 자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보면 어떨까 ?다년간 평생교육원 운영 경험과 평생교육기관 경영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대학평생교육협의회 이사, 세종시 평생교육 자문위원, 천안지역사회평생교육협의회 부회장, 직업훈련기관 자문 등으로 바쁘게 활동 하면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중부권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성장 발전시키고 있는 평생교육 전문가 정진태 원장을 만나 비전과 계획을 들어 보았다.“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우리 지역주민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전문성 함양에 기여함으로 인생 2모작 3모작을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진태 원장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건강관리, 직업능력개발, 법률과 경영(재테크), 문화 예술, 외국어 아카데미, 인문학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적 사회적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그중 그는 직업능력개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무게 중심을 가장 크게 두고 교육과정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업과 실생활에 요긴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좌로 ‘웃음코칭상담사&레크리에이션지도자, 인성교육지도사&진로코칭지도사, 노인건강지도자&실버체조지도자, 푸드아트심리상담사, 국제에니어그램 강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발해 가을학기 현재 모집 중에 있다.그리고 직업능력 향상과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피치파워리더십 최고 경영자과정, 카페 창업 마스터 과정, 미래 예측학(명리학), 현공 인테리어 생활 풍수’, 논문 및 보고서 작성을 위한 통계분석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기간은 9월 8일(목)까지다.한편,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해 천안시민 및 인근 주민들의 참여로 강의실의 불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꺼질 줄 모른다. 각종 무료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신 교육 시설은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징. 제2창학관은 평생교육을 위한 각종 최신 강의실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어두운 그림자는 ‘밝은 빛’만이 없앨 수 있다.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우리 사회에 드리워지는 어두움을 극복하고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생애 단계별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평생교육’ 분야라는 것이 국제적인 흐름. 나사렛대학교 정진태 평생교육원장은 “큰 물결 앞에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 지역의 선도 대학 ‘나사렛대학교’가 선두에서 밝은 빛을 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6-09-05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삶의 변화에 대한 세 가지 오해 - 상편 삶의 변화는 참 어렵습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한 가지 습관이 자리 잡으려면 21일 정도 꾸준히 반복할 때 뇌에 시냅스가 형성된다고 말합니다.하지만 이것보다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변화된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대표적입니다.이는 변화를 보는 잘못된 관점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변화하지 않았는데 변화했다고 오해하는 것이지요. 세 가지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인 동기가 생겼을 때, 마음과 생각이 바뀌었을 때, 눈물을 흘리는 등의 정서의 변화가 생겼을 때 등입니다. 이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변화한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동기를 갖게 되면'동기(Motivation)는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거나 마음을 먹게 하는 원인이나 계기'를 말합니다. 동기의 근원은 '의미'입니다. 왜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을 말합니다.자기 자신에 대한 의미를 '재미'라고 합니다. 사람은 재미없으면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타인에 대한 의미는 '기여'입니다. 자신이 하는 어떤 행위가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겨질 때 동기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동기가 생겼다고 해서 변화까지 가는 것은 아닙니다. 동기가 생긴 것을 변화했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변화는 동기 그 이상의 것입니다.마음과 생각이 바뀌면 또 하나 변화의 출발점은 생각의 변화입니다. 생각의 변화는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가 인지되었을 때 생깁니다. 아는 것을 변화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아는 것과 변화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있습니다. 그 간극을 채우지 못 한다면 변화가 아닙니다. 아는 것은 종종 다짐이나 결심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시험이 끝날 때마다 이런 다짐을 하곤 하지요. '다음 시험 때는 한 달 전부터 공부해야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번 해봐야지' 같은 말입니다.문제는 그런 생각과 말을 변화의 증거라고 여기는 데 있습니다. 변화의 첫 발걸음을 떼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머리만 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많아지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경험과 독서가 유익한 일이지만 머리만 커져서는 곤란한 이유이지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변화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09-05
- 천안·아산 지역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이제 학생부 종합전형 서류 접수까지 10일 남짓! 이제 생기부는 최종 마감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최종 점검 할 시간이다. 물론 아직 대학 선정의 시간도 남아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중 하나이니 입력하는 순간까지 보고 또 보고 수정하고 점검하기 바란다. 이날을 위해서 12년을 공부하지 않았던가!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다.첨삭정도는 한 두 명의 전문가에게 반드시 받아보길 권장한다. 단, 3명 이상의 사람에게 자소서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지는 말아야 한다. 자소서를 보고 최종 평가하는 사람은 입학사정관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서류 접수가 마무리 된 후에는 반드시 1차 합격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면접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최소 두 달 이상은 대학별 면접을 준비하기 바란다. 합격하고 준비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냥 포기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면접은 15분짜리 생방송이란 말을 전에 한적 있다. 끝나고 나면 수정도 변명도 필요 없다. 그냥 말 그대로 끝이다. 면접대비가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관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필요도 없는 수능대비는 몇 년을 투자해서 준비했는데, 가장 중요한 면접에는 두 달조차 시간을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니 아이러니 할 뿐이다.마지막으로 6개 대학선정에 대해서 말하고 갈무리 할까 한다. 필자가 작년에 천안·아산 지역의 평범한 고등학교 학생들로 SKY부터 교대, 사대, 한양대, 한국외대, 항공대, 인천대, 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건국대, 한밭대 등 유수의 대학에 거의 수능 최저 없는 전형으로 합격 시켰다. 대다수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등급보다 상향이었다.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대학 선정과 철저한 서류와 면접 준비로 합격한 것이다.그런데 요즘 학생부 종합전형 상담을 받다보면 너무 아쉬운 점이 있다. 6개나 되는 대학에 지원하는데, 대학 선정이 너무나 보수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신 3점 초반이며 비교과도 좋은 편인데, 대학은 건국대를 최상단에 선정해 놓았다. 이유를 들어보면, 전년도 합격 내신 등급 평균이 이보다 높다는 것이다.하지만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가? 여러 평가 항목 중 내신 하나만 보고 대학을 결정한단 말인가? 비교과도 자기소개서도 보고 선정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모든 걸 고려해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 본스터디학원조성훈 원장041-571-1235 2016-09-05
- “유아기의 단순 연산교육, 과연 유익한가?” 요즘 걸음마를 갓 뗀 유아기의 아이를 가진 눈치 빠른 엄마들은 집안 곳곳에 다양한 수학 교구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 어머니들의 어린 시절에는 아마도 단순 덧셈교육, 즉 필산을 통한 암산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교구를 통한 수학 수업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교육은 암산왕만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최근 초등수학 교과과정은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생각하는 확산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7+8의 답을 구하는 것이 과거의 문제 형식이라면, 지금 아이들의 문제에서는 그 답을 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3가지 이상 서술하라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수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 연산 교육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현재 많은 아이들은 이 부분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는 그 이유가 수학에 관한 충분한 경험과 흥미 없이 단순한 지식전달에만 치중한 교육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수학교육방법 중에 하나는 지식의 전달보다는 생활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수나 양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하는데 있다. 이러한 교육은 모든 감각을 잘 받아들이며 발달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또 중요한 점은 교구를 이용한 활동이 구체적 환경과 수학의 추상적 수준 사이의 틈새를 연결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Fennema&Romberg). 예를 들어 실제 수업시간에 ‘분수’를 접할 때에도 같은 크기의 조각 모으기, 주어진 도형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기 등 구체물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수감각적 영역으로 접근하면 훨씬 쉽고 재밌게 이해 할 수 있으며 나아가 고학년이 되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문제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이 충분히 되지 못하고 읽고 쓰는 수학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은 눈으로는 글씨를 보고 머릿속으로는 진짜를 생각해야하는 형상화 과정이 빠지게 되어 수학은 어렵고 힘든 과목으로 인식될 수 있다.따라서 유아기의 직접적인 체험과 활동을 통한 수학적 흥미를 기반으로 수학에 대한 가치와 그 유용성을 이해하고 수학적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토대를 잡아준다면 후에 우리 아이는 수학과목을 굉장히 즐거워할 것이다.사고력수학 시매쓰 불당센터김해진 교수부장041-551-0911 2016-09-05
- 저절로 흥 돋는 들썩들썩한 한마당에서 놀아보세! 놀이패 신바람은 8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천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어깨 들썩이는 공연한마당을 펼쳐왔다. 신명나는 소리와 몸짓이 가득한 이 공연은 천안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의 가슴 답답한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며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이제 남은 공연은 2회. 아직 이들의 공연을 감상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9월 4일(일)과 11일(일)에 있을 ‘2016 산책’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공기를 타고 흐르는 전통예술의 감흥에 푹 빠져보자. 4일, 전통공연예술의 재미, 올곧게 느낄 자리4일엔 가야금 병창 ‘류와현음’과 전통연희단 ‘난장앤 판’이 출연한다. 류와현음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이수자이며 대통령상 수상자인 류승림 예술감독이 이끄는 전문 가야금 연주단이다. 2009년 창단해 12현 가야금 병창뿐 아니라 25현 가야금연주 및 25현 가야금병창에 이르는 탁월한 연주 실력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난장앤 판은 2004년 창단했으며 사물놀이처럼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결합시켜 보다 차원 높은 전통공연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에 열중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체다. 젊고 감각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11일, 산책의 마지막을 수놓을 열정의 무대가야금상상블 ‘소리애’가 출연한다. 소리애는 충남 전역에서 활동하는 열정과 패기 넘치는 젊은 가야금 연주단이다. 국악은 지루하다는 대중의 선입견을 없애고자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곡들을 선정해 현대인들의 감성 코드에 접근한 전통음악을 추구한다.전통공연으로 유명한 (사)천안문화난장 연희단 ‘마중’도 이날 무대에 오른다. 마중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연희단으로 알려져 있다. 2016 산책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단원의 무대를 꾸민다. 예술인들의 숨소리와 신명을 바로 눈앞에서 느끼는 벅찬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시민들 즐길 문화체험도 마련산책의 모든 공연은 천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우천시는 흥타령관에서 진행한다.오후 3시 30분부터는 전통가옥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장규식 이수자, 발달장애인예술단 얼쑤 김 선 단장, 놀이패 신바람과 극단 날개 조보경 단원으로부터 탈춤을 배워본다. 특히 이 체험은 2016 산책이 아니면 쉽게 배워 볼 수 없다. 또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놀이패 신바람의 조종현, 타악공간 오름 김재윤 대표, 놀이패 신바람 이은영 단원으로부터 누구나 매우 쉽게 신명나는 장단을 배울 수 있다.놀이패 신바람 장규식 팀장은 “시민들을 위해 많이 준비했고 모두 즐겁고 신명나는 공연들이다. 여태 몰랐던 국악의 재미를 이곳에서 흠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41-552-7986놀이패 신바람은 … 민족 전통문화를 오늘에 살려 건강함이 살아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1991년 창단한 천안의 전통예술단체다. 풍물판 굿, 전통마당극, 풍물놀이한마당, 역사마당극, 돗자리음악회, 창작마당극, 일요상설공연 산책 등 다수 전통공연을 해마다 펼쳐왔으며 전통혼례도 진행했다. 사물놀이 풍물강습 등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해오며 대중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2016-09-05
- “작은 도움으로 아이의 세상이 바뀔 수 있으니까요”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다 이내 까르르 웃음이 터지는 모양새가 영락없이 이웃에서 흔히 만나는 사이좋은 친구들이다. 오다가다 인연을 맺으면 더할 나위 없이 친밀해지는 여성들의 친화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그도 잠시. 이내 주위가 정연하고 엄숙해진다. 제복을 갖춰 입고 식순에 따라 주회를 진행하는 모습은 방금 전과 사뭇 다르다. “로타리클럽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철저하지요. 동시에 봉사를 목적으로 만나 선한 의도를 지니고 함께하다 보니 친밀함이 남다르고요. 그래서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함께 활동을 합니다.” 천안리더스 로타리클럽 김영실(47 천안시 원성동) 회장의 이야기다. 여성들의 친화력과 따뜻한 배려 녹아있는 봉사활동 천안리더스 로타리클럽(이하 리더스 로타리)은 여성들만의 로타리클럽이다.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졌다. 그것이 2008년 4월. 활동이 9년째에 접어드는 동안 열아홉 명 회원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목적은 오직 하나 봉사활동이에요. 그저 회비를 내고 후원만 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시간을 내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죠.” 지난해 회장을 맡았던 안수연(45 천안시 신당동) 사찰위원장이 설명했다.리더스 로타리는 봉사를 목적으로 모인 만큼 등산로 휴지줍기나 헌혈증서 기증 등 지역에서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늘 발 벗고 나선다. 그리고 3년 전부터는 복자여중 학생들의 학습멘토로 활동하는 복자여고 복조리 동아리가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고등학생 언니들이 중학생 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도움을 주는 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리더스 로타리는 장학금 지급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반찬봉사 연탄봉사 김장봉사 가정돌봄 등 학생들이 하기 어렵고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일에 기꺼이 함께했다.7월에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여중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해주고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방문 교체, 대청소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저 물품 등을 후원하고 끝나는 봉사가 아니라 오래 지켜보는 동안 꼭 필요한 부분을 눈 여겨 본 후 도움을 전한 것.지독히도 더웠던 한여름, 하루 종일 집 전체를 쓸고 닦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회원들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며 기꺼이 땀을 쏟았다. 경제적인 결핍 이상으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생각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지금 우리가 전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발현되지 않을까요. 그것을 바랄 뿐이에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되어 더 열심히 살려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최순희(50 천안시 불당동)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의 설명.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모인 리더스 로타리에 스며든 여성의 따사로운 강점이 고스란히 엿보였다. 경제력 있어야 활동? 따뜻한 마음이 우선일반적으로 로타리클럽에 대해서는 선입견이 있다. 경제력이 있거나 지역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어야 활동할 수 있고, 또한 그러한 이들의 인맥 형성을 위한 모임이라는 시선이다. 하지만 그런 시선에 회원들은 모두 손사래를 친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 중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하려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필요한 것이라면 오직 열심히 활동하려는 각오라고나 할까요?”회원들은 그렇게 봉사를 하는 동안 주는 것 이상으로 받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봉사의 손길을 전할 때 마주쳐오는 고마움 가득 담은 시선, 매주 한 번씩 반찬을 전하러 간 후 딩동 전해져 온 인사 문자 등으로 마음이 그득해지는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더욱이 선한 활동을 나누기에 회원들끼리 맺는 관계도 큰 힘이다. “하는 일이 세일즈 관련이라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데, 리더스 로타리에서의 관계가 큰 도움이 돼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꽉 차는 동시에 제가 하는 일에서도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나 할까요?” 박서연(40 천안시 백석동) 총무는 로타리 활동을 통해 삶이 더 풍성해졌다고 말한다.리더스 로타리는 3년 동안 후원하고 함께해온 복조리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또 새로운 봉사를 찾고 더욱 강화해낼 계획이다. 김영실 회장은 “1년에 한 번씩 이사회를 통해 주위 소외된 사람에 대한 후원을 제안 발의해서 결정하게 되면 그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앞으로 저희의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대상을 발굴해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리더스 로타리는 더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특별한 자격은 없다. 필요한 자격이 있다면 오직 봉사에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와 회원들끼리 선의와 우정을 다하겠다는 다짐 정도랄까. 그들과 함께 리더스 로타리는 따뜻하고 강인한 봉사로 지역에 횃불을 비출 예정이다. 2016-09-05
- 민주적 운영과 건강한 이익분배 가능한 협동조합 세계금융위기 이후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게 되었다.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경제로 이윤보다는 구성원이나 공공에 대한 공헌을 목적으로 하고, 경영의 자율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자본보다는 사람과 노동을 중시한다.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 조직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천안아산내일신문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협동조합에 대한 기사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협동조합 우리동네'의 창립총회 모습김농업씨는 ‘귀농협동조합’을 만들고 싶다. 일은 힘들지만 돈이 되지 않는 농업, 젊은이들이 떠나버린 농촌을 떠올리면 국내 농업이 쇠락해 버릴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미 사라지다시피한 토종종자를 보호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싶다. 김농업씨는 협동조합을 통해 생산한 토종농산물을 가공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농업후계자 양성도 도모한다. 판매를 통한 이익금은 조합원들에게 급여와 복지, 즉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급해 각 개인이 안정된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한다.‘귀농협동조합’을 만드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본금과 김씨가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하며 공동으로 경영할 조합원을 모으는 일, 두 가지라 할 수 있다. 국수나무, 서울우유, 썬키스트, FC바르셀로나 등 대표적 협동조합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협동조합을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며,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썬키스트나 FC바르셀로나, AP통신 등이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며 국내에는 국수나무, 서울우유 등이 협동조합 기업이다.초기 협동조합은 대부분 소규모의 생산자 또는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했다. 서울우유는 대표적 생산자협동조합이다. 또한 유기농업을 살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살림운동이 시작되었는데 현재의 한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은 대표적 소비자협동조합이다. 위 생협들은 우리나라 농업을 보호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기적 만남을 통해 지속, 발전해 오고 있다.협동조합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경제의 모델로 주목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12월 29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통과하고 2012년 12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협동조합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5명이 모이면 자본금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업종(금융·보험 일부 업종 제외)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농협 신협 생협 등 8개 개별법 협동조합이 존재했지만 이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금과 발기인수를 갖추어야 했기 때문에 일반인이 설립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두레, 품앗이 등에서 협동조합의 정신을 찾아볼 수 있다.자동차정비, 전동스쿠터 전동 휠체어 등 의료기기 수리와 의료기기판매 협동조합인 나누리협동조합건강한 협동조합, 건강한 사회 이루는 초석김농업씨가 꿈꾸는 ‘귀농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7대 원칙을 잘 지킨다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사업모델이다. 협동조합 7원칙은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관리,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 협동조합간의 협동,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이다. 협동조합이 이익을 창출하고 조합원간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협동조합지원센터 정은경 실장은 “최근 협동조합이 빈번하게 거론되는 것은 협동조합의 활성화가 현장의 요구보다 관 주도 형식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협동조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등 현실적 한계와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과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지역에서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이 탄생, 운영되고 있다. 협동조합은 설립목적과 구성원의 필요에 따라 종류와 유형이 달라지고, 또 종류와 유형에 따라 운영방식이나 사업모델 등이 달라진다. 공공성 실현 우선하는 사회적협동조합먼저 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분된다.일반협동조합은 조합원의 필요충족, 5명 이상 설립 가능하며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는 사업자협동조합(생산자협동조합)으로 사업자 수익창출을 위한 공동판매 공동자재구매 공동브랜드 등을 위해 설립된다. 둘째는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복리증진 등에 기여한다. 셋째는 직원협동조합(노동자협동조합)으로 직원이 직접 조합을 소유 관리하며 일자리 마련 등에 힘쓴다. 넷째는 소비자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한 물품의 공동구매 또는 서비스 공동이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사회적협동조합과 일반협동조합과 달리 출자금에 대한 배당이 없으며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일반적으로 다중이해관계자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사회적협동조합의 하나인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경우 의료의 공공성 실현, 비영리법인, 조합원 500명 이상, 출자금 1억 원 이상일 때 설립이 가능하다.정 실장은 “바닷물이 약 3%의 염도로 썩지 않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건강한 기업이 3%만 있다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제대로 된 협동조합이 양적팽창을 넘어서 질적팽창을 이룬다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9-05
- 잠이편한라텍스, 최신 공법으로 편안한 라텍스매트리스 구현 OECD 국가 중 한국 사람들은 수면의 양과 질이 낮은 편이라는 연구결과가 말해주듯 한국 사람들은 늘 부족한 ‘잠’에 시달린다. ‘자도 잔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전문브랜드 잠이편한라텍스 이정열 대표는 "편안한 수면과 잠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는 단순히 침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편안한 매트리스를 찾습니다. 한국인의 수면습관과 체형을 반영하여 누워있는 동안 온 몸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체중을 고르게 분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라텍스매트리스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잠이편한라텍스는 ‘Ergo Test’를 기초로 부드러움의 단계를 5가지로 나눈 라텍스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다. ‘Ergo Test’란 648개의 센서가 부착된 장비 위에서 사람이 누워있는 자세에 따른 압력의 강약 정도를 색으로 보여주는 기구다. 색이 빨갛고 진할수록 그 부분의 압력이 높고, 파랗고 연할수록 압력이 낮아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고 있음을 알려준다.잠이편한라텍스의 천연라텍스매트리스를 만드는 기법도 남다르다. 천연라텍스매트리스를 한 장씩 생산하며, 윗면과 아랫면이 동일하면서 제곱인치 당 250만개의 에어셀을 갖추고 있어 인체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0.8n/㎡의 부드러운 압력을 구현한다. 특히 윗면과 아랫면 중간에 ‘미드블럭’이란 지지층이 있어 단면 라텍스매트리스에 비해 신체를 포근히 감싸주면서 받쳐주어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천연라텍스매트리스 생산시 잔존할 수 있는 단백질 성분을 제거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차례 세척과정을 거치면서 라텍스매트리스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물질들을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이때 사용하는 물도 오직 식수로 가능한 깨끗한 물만을 사용한다. 잠이편한라텍스의 미국특허 받은 'HT'공법으로 만든 라텍스는 미국 레버리 같은 글로벌 라텍스매트리스 기업에서 선호하는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며 품질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2016-08-30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2년 안에 저자를 만드는 독서법 - 하편 내 생각 쓰기옮겨 적은 내용 밑에 내 생각이나 느낌, 아이디어 등을 쓰는 단계입니다. 모든 내용에 코멘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깊은 깨달음이나 감동이 올 때 그 느낌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의문이 생기는 부분에 대한 질문을 적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도 있겠지요. 시간이 지난 후에 매우 유용하고 가치 있는 정보로 활용됩니다.옮겨 적기를 한 펜의 색과 다른 색깔 펜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옮겨 적기를 검정 펜으로 했다면 내 생각 쓰기는 파란 펜이나 빨간 펜을 사용해서 쓰는 것이지요.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내 생각을 써 놓으면 어렵게 얻은 아이디어나 생각의 실마리를 날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감상문으로 마무리하기글을 쓴다는 것은 읽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행위입니다. 읽는 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을 써야 글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감상문을 쓰는 목적을 두 단어로 표현한다면 '소통'과 '공감'입니다.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글을 통하여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좋은 글이 될 수 있습니다.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 있다면 줄거리 중심의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읽는 사람이 줄거리를 궁금해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무엇을 알고 싶을까요? 세 가지를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는 왜 읽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둘째는 읽기 전과 읽은 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감정이나 생각, 삶의 변화 등이 대표적이지요. 셋째는 지식(사고)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를 보여준다면 좋은 감상문이 됩니다.과거에는 극소수의 사람만이 정보생산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소비자였지요.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 생산자가 되어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지금도 SNS 등을 통하여 수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많은 정보를 생산해냅니다. 책을 쓰는 것은 정보생산의 또 다른 통로인 것입니다.'2년 안에 저자를 만드는 독서법'이란 제목이 다소 선정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목 때문에라도 많은 분들이 이 방법으로 책을 읽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방법의 산 증인입니다. 어느새 세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오늘 글이 저의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이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독서를 통한 정보생산자의 꿈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