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험하며 즐기는 여름방학, 정말 신나요 방학도 벌써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설렘으로 시작했던 방학이 무료함으로 계속될 시기다. 이럴 때쯤 아이들과 함께 ‘농촌체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을 하고 방학과제도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물론 멀리 가지 않아도 색다른 체험학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산외암민속마을과 충남에서 만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소개한다. 우리 지역 체험은 외암민속마을에서외암민속마을은 천안아산 대표 명소다. 우리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교육의 장이다.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인 예안 이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특히 택호를 가지고 있는 기와집과 다른 마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초가집이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주민이 실제 거주한다. 농촌체험을 마을 전체에서 할 수 있어 현장교육에 적합하다. 전통탈꾸미기, 한지부채꾸미기,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등 주변에서 흔히 할 수 없는 전통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외암민속마을에서 진행 중인 도농교류협력사업 ''조상의 지혜가 담긴 한국의 전통밥상''은 이미 조기 마감되었다. 또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에 외암마을 측은 16일, 17일 이틀의 시간을 별도 편성, 내일신문과 함께 ''특별체험 1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시간이 많이 없는 가족들도 신청 가능하도록 1박2일 프로그램을 1일 체험으로 재편성한 것이다. 호박영양밥 만들기, 문화체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 : 041-541-0848. 이규정 이장 010-6627-9255. http://oeammaul.co.kr 충남 농어촌 우수체험마을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밖에도 충남 곳곳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 많이 있다. 충남지역 농어촌 우수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표 참조)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방학을 이용해 체험학습도 성공, 가족여행도 성공하는 그곳으로 가볍게 떠나보는 것도 좋다. 이번 기회에 주변지역 체험마을을 알고 즐거움이 배가 되는 여행을 만들어볼 수 있다. 대부분의 체험마을이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숙박이 가능하다. 때에 따라 변동이 있으므로 문의는 필수다. ■ 색다른 체험이 있는 ‘서천 이색체험마을’ - 세계 최고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의 색다른 문화와 멋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서천식물원을 비롯해 분재미술관과 옹기전시장이 있고 농경박물관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서천이색체험마을이다. 시장기가 도는 식사시간이 되면 몸에 좋다는 이색칼국수(연잎, 뽕잎, 엄나무)를 먹으며 색다른 맛에 푹 빠져볼 수 있다. 이색생존체험은 삶의 작은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전통식 불도 만들고 손수건에 밥도 지어보고 물 정수하는 방법과 먹을거리 마련 등 생존에 기본이 되는 체험이 흥미롭다.모시가 특산물인 이곳은 모시베기, 모시브러치, 천연염색, 민속놀이체험 등 이 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이 있다. 주변에 신성리갈대밭, 홍연항, 철새도래지가 있다.문의 : 방세종. 011-9823-6116. http://esec.go2vil.org. ■ 생각하는 주민, 준비하는 마을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 - 문당환경농업마을은 ''생각하는 농민 준비하는 마을''이라는 표어 아래 미래의 환경과 먹을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을이다.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생태마을과 환경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미래를 꿈꾸는 곳이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의 대표 놀이공간인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고 뒷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놀기에 좋다. 프로그램으로 문패만들기는 소나무숲 언덕에서 솔방울과 솔잎 등 천연재료를 가지고 우리집문패를 직접 만들어본다. 체험객은 트랙터마차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도 있다. 흑미라는 색다른 재료로 염색도 해보고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이곳에선 메뚜기잡기도 신나는 체험이 된다. 또 주변에 오서산, 용봉산 등 유명한 산들이 있고 함께 둘러보면 좋을 만한 광천매현농원, 만해생가와 남당항 등이 있다.문의 : 류근철 010-6404-0109. http://mundang.invil.org. 노준희 리포터 doo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학생자원봉사는 광덕면으로 오세요!” 천안시 광덕면(면장 전흥진)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할 학생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한다.광덕면은 여름 휴가철 계곡과 산사를 찾는 외지 방문객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덕자연휴양지의 환경정화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고 오는 9월말까지 학생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덕면은 학생봉사자들은 그룹별로 나눠 신흥리 신흥교~광덕리 갈재산장 구간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번 봉사활동은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광덕면사무소 산업건설팀(521-470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개성 있는 동네 빵집 더 많아져야 두정동에 맛 좋기로 소문난 동네 빵집이 있다. 신부동, 쌍용동, 직산에서까지 일부러 찾아온다는 꼬망스케익. 대형 베이커리 업체의 공세 속에서도 끊임없는 제품 개발로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박창호(40)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꼬망스케익의 인기를 좋은 재료에서 찾았다. 화학첨가제를 줄이고 천연효모와 최고 품질의 버터, 밀가루, 무항생제 달걀을 쓴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 인기 메뉴인 팥빙수는 경북 상주의 농장에서 직거래한 팥을 직접 졸여 사용한다. 꿀을 넣어 졸였다는 팥은 달지 않고 고소한 데다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꼬망스케익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새우바게트와 우유모닝, 클로렐라가 들어간 깨찰빵 등이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빵은 기존의 빵집에서 먹던 맛과 차별화 된 신선함이 있다. 최상의 초콜릿 원료인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수제 초콜릿과 과육이 그대로 씹히는 수제 쨈도 인기다. 대형 베이커리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3분의 1을 넘어선다는 요즘 박 대표가 동네 빵집을 고수하는 이유는 ‘개성 있는 빵 맛’과 ‘선배로서의 책임감’ 때문이다. “동네 빵집의 장점은 고객에게 그 집만의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는데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도 계속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고객 반응을 살피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이유죠. 이처럼 개성 있는 동네 빵집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또 16년을 제과업계에서 일해 온 선배로서 대형 베이커리 업체와 당당히 겨뤄 성공하는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문의 : 041-568-1156(두정동 160 명서빌딩 1층)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여름휴가로 도서관 어떠세요?” 아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송곡도서관의 열람실 2개와 북카페의 냉난방설비를 중앙냉난방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각 도서관별 1500여권의 신간/권장도서를 구입하는 등 변화를 도모했다. 송곡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변해동씨는 “천정에 중앙냉난방시스템을 설치 한 후 도서관이 훨씬 쾌적하다”며 “도서관이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용식 관장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 읽는 책 한권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피서법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피서법을 권장했다.한편, 송곡도서관은 올해부터 둘째, 넷째, 다섯째 주 월요일에도 열람실과 북카페를 오후 9시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과 면학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신도시 2단계 올 10월 착공 천안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가 빠르면 10월에 착공될 전망이다.천안시는 LH공사에서 천안아산 역세권을 중심으로 천안신도시 1단계 1단계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2단계 175만㎡를 올 10월에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특히, 천안신도시 2단계는 국내 최초로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비, 지하빗물 침투시설과 지상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유출량저감 및 생활·조경용수로 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천안신도시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신도시는 천안시 불당·백석·신방동, 아산 배방읍·탕정·음봉면 일원을 1·2단계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LH공사의 재무여건 악화로 사업면적을 축소, 516만㎡ 가운데 불당·백석동 일원 175만㎡를 우선 개발하여 2016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에서 제외된 천안지역과 아직 보상이 끝나지 않은 아산시 배방읍?탕정면지역은 보상이 완료되면 2015년 이후에 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신도시 2단계사업이 준공되면 공동주택 8000여 세대를 포함, 모두 9000여 세대의 수용이 가능해 입주가 완료되면 2만5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아산외암마을이 준비한 ''특별체험 1일 가족캠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부모들은 체험학습보고서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고민이 많다. 이에 외암민속마을과 천안아산내일신문이 ''특별체험 1일 가족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천안아산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해 도농교류협력사업의 혜택이 없어도 외암민속마을 측에서 체험비를 특별할인해주는 행사다. 이번 체험은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미뤄왔던 중요민속자료인 외암민속마을을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약은 홈페이지 http://oeammaul.c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명 : 특별체험 1일 가족캠프 체험일자 : 8월 16일(화), 17일(수) 모집방법 : 각 회당 35명 선착순 모집. 한 가족 당 보호자 1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 신청인원 미달 시 17일 하루만 실시. 체험비 : 1인당 1만3000원 (호박영양밥 만들기, 문화체험, 농촌체험)체험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신청방법 : 홈페이지 예약하기에서 체험방문일을 16일, 17일 중 선택 -> 민박에 체크 -> 체험내용을 ''한지부채꾸미기''로 선택 -> 입금하면 완료. 문의 : 041-541-0848. 이규정 이장 010-6627-9255 노준희 리포터 doo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피부는 경쟁력!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한의사 배효정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새. 우윳빛의 아름다운 피부는 비단 여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꼭 취업뿐만 아니다. 일상생활,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피앙세를 찾고 있는 청년, 주름 때문에 걱정인 아버님 등 모든 남성에게 이젠 피부도 경쟁력이다.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하는 요즘, 안 그래도 큰 모공과 피지분비로 속상해 하고 있던 찰나, 날씨로 인해, 또 직장의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가 더 예민해 지는 분들 많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부 중에서도 특히 ‘젊음의 상징’ 남성 여드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남성들의 피부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표피가 두껍고 각질이 많음은 물론, 과도한 피지 분비에 비해 수분함유량이 적어 자주 번들거리고 또 쉽게 건조해 진다. 특히 여름철 과도한 땀과 피지분비로 인해 트러블이나 블랙헤드 역시 쉽게 생길 수 있다. 이런 생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여드름은 주로 U zone 부위에 분포하며 여드름은 사라지더라도 보기 싫은 흉터까지 남길 수 있기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여드름 관리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세안이다.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저녁시간 때 피곤에 지쳐 고양이 세수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면, 하루 종일 쌓였던 땀, 피지, 기타 노폐물들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하루 역시 마무리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점점 피부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며 결국 하나 둘 여드름이 돋아나게 하는 기본바탕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이미 돋아난 여드름의 경우 절대 손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을 대게 되면 깊은 흉터가 남게 되므로 신경이 쓰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서는 미세다륜침으로 넓어진 모공, 이미 생긴 흉터, 돋아난 여드름까지 쉽게 케어 할 수 있으므로 혼자서 걱정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효율적이다.몸짱만들기와 함께 패션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남성들은 늘어났지만 피부관리는 소홀히 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잘생긴 외모만이 호감 있고 신뢰감을 주는 인상이 아니다. 철저한 피부관리로 좋은 첫인상도 남기고 신뢰감도 줄 수 있는 자신감 있는 남성이 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생활 속 피부 관리법 전문의 윤재호 미용치료의 핵심은 레이저 등을 이용해서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하여 성장인자 분비를 유도하여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높여주는 과정을 통해 피부의 미용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생명공학의 발달로 성장인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피부 재생과정에 성장인자를 공급,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게 된 것이다.줄기세포 성장인자(줄기세포 테라피) 관리는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약간 있다고 하더라도 냉찜질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고 또는 재생 피부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시술 한 번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얼굴이 붉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하루 정도면 가라앉고 간혹 미세한 가피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병원에서 처방한 크림을 바르면 호전된다.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주는데,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이 바로 외부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24시간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철저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각질이 생기거나 잔주름이 증가하기 쉽다. 따라서 보습이 중요한데,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한살림 두정매장 바느질모임지기 전경희씨 한살림천안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 두정매장의 바느질 모임이 인기다. 한 달에 두 번 매장 모임방에 모여 바느질도 하고 수다도 떨고 밥도 지어먹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동안 이들이 만든 물건은 가방, 필통, 동전지갑, 영수증꽂이 등 다양하다. 직접 만든 것이라 애착이 크고 각자 필요한 물건을 만들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선물용으로도 인기 최고다. 이 유쾌한 모임을 이끌고 있는 모임지기 전경희(44·백석동)씨를 만났다. 매장 활동가로도 일했던 전씨는 마을모임지기를 맡고 매달 모임의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하다 자신의 장기인 바느질로 사람을 모아 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다. 예상대로 많은 이들이 바느질 모임에 관심을 보여 마을 모임에서 독립해 나와 따로 모임을 꾸렸다. 전씨는 “손바느질이 곧 환경운동, 소비자운동”이라고 한다. 때문에 비싼 수입천 대신 저렴한 국산천을 사용하고 작아진 아이들 옷, 커튼, 늘어진 니트, 낡은 청바지 등 버려지는 것들을 재료로 활용한다. 손바느질이 환경운동인 이유는 또 있다. 한창 유행인 에코백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하지만 손바느질은 원단만 있으면 앉은 자리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한살림 생산자가 농사짓는 일로 땅을 살린다면 소비자인 우리는 옷 짓는 일로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고 할까요. 가능하면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필요한 소품과 옷을 자급자족 하는 것. 이것이 바느질 모임이 환경에 기여하는 방식입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e산야로 기획 장명순 대표 “잘 만드는 것은 물론, 잘 향유할 때 좋은 문화공연은 가능합니다.”어린이 가족뮤지컬 ‘인어공주’가 23일과 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연된다. 공연을 기획한 이는 e산야로 기획 장명순 대표. 그는 지난 2002년부터 천안 문화공연계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장명순 대표가 본 문화공연의 현실은 어떨까. 장 대표는 무엇보다 ‘초대권 문화’를 안타깝게 여겼다. 장 대표는 “가까운 사람들조차도 초대권 이야기를 먼저 할 만큼 초대권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관객이 좀 덜 든다 하더라도 초대권에 기대기보다 공연을 개방하고 배우들을 트레이닝해서 좋은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는 “관객의 입장에서 비용 부담은 조기예매 할인 등을 활용하면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에게는 지역 공연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장명순 대표는 “서울 공연이 천안에 내려올 때는 조명이나 무대 등에 맞게 더 각색되고 준비된다”며 “같은 공연인데도 서울 공연을 더 완성도 있게 보는 것은 오해”라고 이야기했다. “천안 지역 문화공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연관계자는 제대로 준비하고 관객은 애정으로 지켜보고 시는 시민 모두가 문화여건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지요.”장명순 대표에게는 꿈이 있다. 천안에 소극장을 하나 만들어 상설공연을 하고 그를 기반으로 성인극단, 어린이극단, 실버극단을 갖추는 것. 이를 통해 삼대가 모두 즐거운 문화공간이 조성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장명순 대표의 꿈은 벌써 막을 올렸다. 문의 : 010-3765-658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