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부는 내면의 거울이다! 한의사 김민철 최근 직장 여성분들 중에서 여드름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여드름은 청소년기에서 중년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서 의학적으로 여드름은 피부 속의 모낭과 피부의 기름샘인 피지선의 염증성 병변을 말합니다. 주로 10~20대에 피지선이 밀집한 얼굴, 목, 가슴 등에 잘 나타납니다.나이가 들수록 모공이 점차 확장돼 피지의 배출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돼서도 여드름이 계속 발생하는 분들이 많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깨끗하게 없어지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남길 수가 있으니 관리에 유념하셔야 합니다.성인여드름을 악화시키는 몇 가지 요소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입니다. 특히,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이나 알코올 성분이 강한 화장품을 쓰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가 쉽습니다. 2. 호르몬을 자극하는 약도 문제가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피임약과 변비약인데요. 에스트로겐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피임제가 성인여성의 여드름 환자에게 처방되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 치유되기도 하고 심해지기도 합니다. 3. <span sty 2011-07-16
- ‘수면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수필가남호탁 ‘수면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빚어지는 해프닝이 많습니다. “수면이라더니, 이게 뭐야. 나 아직 잠 안 들었다고, 의사 양반!”“멀쩡하기만 한데, 수면은 무슨. 수면내시경에 든 비용은 돌려달라고!”수면내시경검사는 말처럼 수면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검사가 아닙니다. 원만한 대장내시경검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의 공조가 필요한데, 검사를 받는 이가 잠에 곯아떨어진 듯 아무것도 모르면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수면내시경검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면 유도제는 다른 일반 마취제와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수면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 주사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의사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합니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 2011-07-16
- 천안아산 7월 15일~22일 공연 일정 뮤지컬&clubs 춤추는 고양이들일정 : 7월 19일(화)~7월 24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 2011-07-16
- 신나는 방학, 도서관에서 알차게 방학이다. 아이들은 마냥 신난다. 하지만 방학은 조금이나마 시간의 여유가 허락된다. 학기 중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시간을 그저 들떠서 흘려보내기에는 뭔가 아쉽다. 학업에 지친 아이에게 휴식을 주면서 이왕이면 학습에 도움도 되었으면 하는 것이 엄마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헤아리는 곳이 있다. 바로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도서관. 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기다린다. 잘 찾아보면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알찬 프로그램이 빼곡하다.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천안시 중앙도서관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5개 도서관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강좌를 마련한다. 모두 16개 강좌가 운영 2011-07-16
- ‘2011년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지원단은 우수한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으로 창업성공률을 높이고자 8월 16일(화)~9월 2일(금) 개최되는 ‘2011년 기술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IT분야 전공자 및 재직(경력)자, IT분야 사업계획 보유자, 1년미만 기창업자, 예비창업자, </sp 2011-07-16
-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페이스페인팅 모집 아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대경)는 관내 청소년들의 학생봉사활동을 분산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원봉사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는 23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 ''페이스페인팅으로 하는 자원봉사''란 주제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페이스페인팅에 관한 이론 및 기본적인 실습,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동물, 글씨 등의 기술 습득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으로 선착순 30명 이내이다<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 2011-07-16
-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 공모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김희순)가 유관순 열사 순국 제91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을 공모한다.올해 17회를 맞는 추모의 글 공모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충절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순 열사가 재학했던 서울 이화여고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추모의 글은 유관순 열사의 얼과 관련된 운문(시)과 산문(수필·소설·일기·기행문 등)을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 2011-07-16
- 성장(成長) 클리닉에 관하여 맑은숲한의원 김민철 원장 성장에 관련해 내원한 경우 호르몬치료에 관해 간접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다. 성장 호르몬 치료가 개발된 것은 터너 증후군 때문에 개발되었다. 염색체가 돌연변이로 성장이 안 일어나서 유트로핀을 계속 주입해서 성장을 시키는 치료인데 환자들은 “키 크는 주사다”라며 시술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성장 호르몬은 지방의존성 호르몬이기 때문에 지방을 동원해 일시적으로 키를 키우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최종 키로 봤을 때는 별 차이가 없거나 부작용을 고려해 본다면 적용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치료이다. 성장은 짧은 기간에 단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품수받은 능력은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으나,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편중된 오장육부의 균형, 자세의 교정을 통해 바른길을 재시하고 꾸준히 노력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한방 성장 클리닉은 치료자와 부모, 그 길을 밟고 자라는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전인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는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를 밟고 자란다는 말을 성장 클리닉에 적용한다면, 오늘부터는 가족들이 다 모여서 식사하는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미각교육이나 함께 수면시간에 들어가는 교육부터 시작하길 권유한다. 유대관계를 형성해서 바른 자세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다. 혹 아이의 성장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아이의 자세, 기저질환, 생활습관에 관하여 상담하고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조언과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유한다. 〈성장클리닉이 필요한 경우〉- 같은 나이 또래보다 키나 체중이 작은 경우- 잦은 감기나 천식, 알러지, 비염, 축농증 등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겁이 많고 잘 놀래거나 밤에 잘 깨는 경우- 평소 자세습관이 나쁜 경우 - 척추측만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비만이 있는 경우- 한쪽 무릎이나 발목, 어깨나 목이 자주 아픈 경우- 부모들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 식사량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린 경우- 식사 전후로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 만성적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20세 미만의 남녀로서 키가 작으면서 아직 골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성장지연의 경우- 또래보다 성장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성조숙증 증상이 있는 경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바른몸한의원 김경호 원장 운동보다는 식욕 조절이 우선이다운동을 해서 살을 빼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운동을 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운동을 한 만큼 식욕을 더 자극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서 에너지 소비한 것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만 합니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우선 먹는 양을 줄여야만 합니다. 이후 먹는 것에 대한 조절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이후에 운동을 해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다이어트 하다가 다시 살이 찌는 순간을 잘 체크하라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어느 정도 감량에 성공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요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감량이 이루어진 이후에 식욕 조절을 등한시 하고 먹기 시작하면 다시금 살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이 찌면 체념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이 순간을 잘 넘기면 한 번 더 감량에 성공하고 몸은 훨씬 더 아름다워지기 시작할 순간입니다. 감량을 하고 다시 체중이 느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담해 보길 권고해 드립니다. 밤에 일찍 자는 습관을 가지세요저녁이 되기만 하면 넘치는 식욕에 괴로울 때가 많을 겁니다. 먹고 싶은 욕심에 정말 울어버리고 싶을 때도 많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일찍 자는 겁니다. 잠을 자기 시작하면 몸이 이완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시켜 줍니다. 물론 먹은 양이 적어지면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잠도 잘 잘 수가 있고 그러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유독 허벅지 살만 안 빠지는 경우는 허리 치료를 같이 받으세요허벅지에 살이 찌는 경우는 허리가 좋지 않아서 다리 근육에 경결이 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허리를 대신하여 다리가 몸을 지탱시켜 주기 때문에 다리에 근육이 경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허리를 치료 하면서 허벅지 근육(광근)을 치료해 주면 어느 순간에 작아서 못 입던 청바지가 잘 들어간다고 하는 경험이 참 많습니다. 다이어트 해도 안 빠지던 허벅지 살이 근육을 치료하여 경결이 풀리고 난 후에 다리가 얇아진 것입니다. 허벅지 살만 유독 안 빠지는 경우 자신의 허리에 이상이 있는 지를 꼭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마이 코리안 델리(벤라이더하우 지음. 정은문고) 저자 벤 라이더 하우의 아버지는 문화 인류학자이자 고전적인 프란츠 보아스파 문화 상대주의자다. 또한 속속들이 뿌리 깊은 백인 청교도 중산층 집안의 뉴잉글랜드 출신이자 규율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청교도 기질의 사람이다. 가족이 모이면 독서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그의 유년시절과 달리 그의 결혼 생활로 인해 뜻하지 않는 변화가 찾아온다.벤 라이더 하우는 미국에서 가장 재미없는 대학으로 뽑힌 적이 있는 시카고 대학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현재는 명망 높은 <파리 리뷰>에 중견 편집자이다. 아내는 잘나가는 법무법인에서 기업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변호사다.하지만 벤은 장모네 지하실로 이사로 오게 되면서 장모와의 뜻하지 않은 동업을 시작하게 된다. 바로 아내 개브가 어머니 케이를 위해 기업변호사일을 접고 델리, 우리나라로 보자면 편의점을 열자는 것이다. 우여곡절 많은 시간이 지나 힘들게 얻은 살림네 델리에서 좌충우돌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만만하게만 생각했던 델리가 정말 그리 쉽겠는가. 델리로 인하여 이중생활로 날로 지쳐가는 벤, 드디어 사고를 치게 친다. <파리 리뷰>에서는 선집 5000부가 이미 인쇄된 책의 계약을 취소하는 사건과 우연히 광고지 물건에 홀딱 반해 1500 달러 상당 주문을 하게 되는 실수를 한다. 벤은 늘 자신은 신중을 기하는 성격의 정형적인 청교도 충산층 집안출신이라고 하지만 그는 이미 늘 바쁘고 빨리빨리 강박적인 케이의 끈기와 투지에 눈뜨고 자신도 모르게 조용히 한국인의 정체성들이 숨겨져 들어오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그런 과정에서 장인 속옷까지 나눠 입으며 자신의 침실에 노크도 없이 불쑥불쑥 들어오는 등의 행동을 하는 박씨 집안 이민자들의 기묘한 삶과 정서, 지나친 독립성, 죽을 때까지 부모를 섬기려 하는, 즉 ‘효도’라는 관례를 받아들이며 이해하기까지 벤의 내적 갈등도 잘 그려진다. 벤은 케이, 드웨인, 조지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 그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했고, 이 이상한 세상 속에서 그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확신을 가지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갔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부족한 벤은 “델리는 좋은 여행이었다”고 말한다. 꼭 필요한 여행이었다고도 할 수 있고.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여현희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