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호서대학교 국제공모전 레드닷 5개 작품 수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2011년 ‘레드닷(Red dot) 어워즈 컨셉디자인’ 부문에서 5개 작품이 동시에 위너(Winner)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5개 작품 모두 학생다운 창의적인 발상을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으로 멋지게 구현해 좋은 성과를 이뤄 냈다.수상을 한 김도형 학생은 “흔히 사용해 불편함을 지나칠 수 있는 딱풀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DEA’ 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도용구·서은하 학생의 공동작품인 ‘Smart Bin’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미국의 권위 있는 국제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스파크 디자인 어워즈(Spark design awards)’에서도 3학년 최병수·김준경학생의 ‘One Bike’란 작품이 Silve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산업디자인학과 김병수 학과장은 "본교 학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2009년부터 3년 연속 레드닷 수상을 비롯, 지난해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최고상인 황금해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동안에 무려 10개의 작품이 세계 디자인공모전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천안시 사는 것에 만족한다” 46.6% 천안시민들은 앞으로 천안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가 실시한 시민설문조사 결과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자가 6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응답자 59.2%보다 크게 상승한 결과다. 또 46.6%가 천안시 거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9년 43.8%, 2010년 45.2%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천안시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건설을 위한 2012년 시정 및 재정운용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천안시 미래비전, 공공질서 및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등 11개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시민 2209명이 참여했으며 천안시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됐다.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지난 5년간 가장 발전한 분야로 지난해와 같이 ‘도로·교통분야’를 꼽았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 지난해 사회복지분야에서 올해 치안 및 안전분야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임으로써 안전도시 천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 재정 투자 우선순위로는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범죄예방용 CCTV설치 △ 교육분야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 문화관광분야에 다양한 공연문화 유치 △ 체육분야에 동남부 생활체육 공원 조성 △ 환경보호분야에 자연형 하천정화 사업 △ 사회복지분야에 저소득층 지원확대 △ 보육아동 분야에 모자 및 소년소녀가정 자립기반 마련 △ 노인분야에 노인일자리창출 등이다. 또한 △ 보건분야에 의료시설 현대화 △ 농림분야에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 첨단산업기반확충분야에 인터테크노밸리 조성 △ 도로 및 교통분야에 천안~청주간 전철 연결 △ 원도심활성화 분야에 주거환경개선 및 재개발사업에 응답률이 높았다.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시정 및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의 재정운용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주민참여 예산제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두통과 식생활 도화범 신경정신과도화범 원장 1. 커피를 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않도록 하세요.카페인은 일차적으로 뇌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의 일시적인 완화의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다시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두통이 다시 발생하여 오래가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편두통 시기에는 커피를 삼가야 한다. 또한 소량의 커피는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4잔 이상 많이 마시게 되면 혈관확장작용이 우세하게 되어 오히려 두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따라서 편두통 환자는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마시더라도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2.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세요.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아 공복상태가 되면 혈당치가 낮아지면서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보상적으로 수축하게 되면서 혈관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유발된다. 젊은 여성들 중에 체중조절을 위해 저녁을 굶고 자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편두통 환자의 경우에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개운하지 못하고 두통을 자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저녁식사를 하고 소량이나마 꼭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섬유 저지방 식이로 식사습관을 바꾸는 것이 편두통의 발작횟수와 강도가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3.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과 음료를 피하십시오.아민(amine), 단염소 글루탐산염(monosodium glutamate, MSG), 아질산염(nitrite), 아스파탐(aspartame)을 함유한 식품은 강력한 두통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아민을 많이 함유한 음식물은 치즈, 식초, 초콜릿, 양파, 적포도주, 호도, 콩, 파인애플, 바나나, 시금치, 요구르트, 청어, 동물의 간과 콩팥 등이 있다. MSG는 중국음식, 특히 간장, 완탄수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편두통환자는 특히 주의를 요하며, 알콜과 같이 섭취하면 두통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MSG가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으로는 인스턴트 캔 수프, 가공육류, 인스턴트 고기국물, 감자 및 옥수수 스낵류, 가공 조미료 및 육류조리용 첨가제, 샐러드의 드레싱, 마요네즈 등이 있으므로 음식물 구입 시 구성성분명 및 함량을 꼭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질산염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이 두통을 자주 유발하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공황장애의 한방치료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 무엇이 인간에게 불안과 공황을 느끼도록 하는가?인간의 생명력을 한의학에서는 정기신(精氣神)으로 표현한다.우리가 ‘삶’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육체와 정신 그리고 기운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다. 우리의 정기신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즉 부조화된 상태에서는 우리의 생명력 스스로 바른 조절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되며 이러한 결과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을 찾고 원인을 해결해가는 노력으로 빠른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불안과 공황은 우리의 생명력인 정기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원인 모를 두려움과 신체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마다 증상의 구체적인 양상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육체적, 정신적 기운의 공황을 경험하게 되나 스스로 그 원인이 되는 요인을 찾고 벗어나기가 어려워 시기적절한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일상생활에서의 공황은 갑자기 닥치거나 변한 사태에 놀랍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다. 기본증상은 심한 공포와 놀람이 호흡곤란, 빈맥, 현훈 등 여러 기관에 걸친 신체증상과 더불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심한 신체적 탈진 상태 혹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경험하는 증상과 흡사하다 한다. 말하자면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한의학 원전인 소문 내경 생기통천론에 나오는 구절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살려고 애쓰다 보면 긴장하게 되고 그러면 인체에 정미로운 물질이 없어지거나 활발하게 움직이지를 못하게 된다. 그런 중에 열을 받게 되면 귀가 멀어 듣지 못하고 눈이 멀어 보지 못하며 내 생기는 도시가 무너지듯 무너져 내리고 정신이 혼란함이 그치지 않는다 하였다.위 구절이 공황장애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의학적인 병리로 보면 공황장애는 심신불교(心腎不交. 심기와 신기가 잘 교통하지 못하는 상태)에 해당한다. 심기가 안정되지 못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백자인 복신 맥문동 연자육을 쓰고 신기가 허냉한 것을 돕기 위하여 부자 육계를 써주고 울기를 푸는 약으로 향부자 천궁을 넣고 기혈을 돕기 위해 인삼 당귀 등을 환자에 맞게 구성하여 처방을 한다.공황장애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원인 모를 불안과 공황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면 정확한 원인진단과 치료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요람으로 오세요” 21세기는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다루어지는 정보의 양도 엄청나다. 현대는 과거에 머물러서는 대처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다. 이와 함께 생활수준의 향상과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나사렛대학교는 지역민의 지식과 문화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직업·사회능력 향상을 원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을 평생학습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징나사렛대학 평생교육원은 외래교수뿐 아니라 나사렛대학교 교수진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일반인을 위한 주간강좌를 함께 개설해 교육수강의 편의성을 높였다. 1학기 평균 수업료는 정규대학의 약 40% 수준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수료 시 정규대학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에 등록한 사람은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학생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증도 발급된다. 수도권 전철 쌍용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통학이 편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프로그램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과정, 자기계발을 위한 스피치 전문가 과정, 컴퓨터 활용 과정,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과정 등이다. 법률 경영, 증권, 부동산경매 과정 등도 개설되어 있다. 그 밖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교양 취미 생활을 위한 과정으로 골프, 웃음치료, 가족치료, 피아노, 관현악, 성악 등 총 120여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인 학습자들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규 학부과정 교과도 자유롭게 수강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SPL 최고경영자 과정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근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스피치향상 과정 중 최고경영자 과정인 SPL(Speech Power Leadership&Skills Program)과정(책임교수 이택곤)이다.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다.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리더의 스피치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과 인간관계에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피치 능력이야말로 리더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SPL과정은 ‘스피치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모토 하에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파워풀 스피커(Speaker) 양성을 위해 실용적으로 준비되었다. SPL과정은 살아있는 지식과 경륜을 나누도록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추어 가장 실제적인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일대일 또는 그룹 맞춤형 방식 등의 형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통하여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게 하는 것.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 그리고 팀 내에서 신 경영마인드를 활력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ce.kornu.ac.kr 041-570-7755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미니인터뷰 - 장병옥 평생교육원 원장“지금 바로 도전하십시오” “본원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자신만의 평생학습을 설계하여 될 때까지 도전하십시오. 진리, 경건, 사랑을 실천하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여러분의 도전을 성공할 때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장병옥 원장(나사렛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과장)은 2011년 1월 7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장 원장은 IT전공교수이면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교수로도 알려질 정도로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교수이다. 장병옥 원장은 “지금은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이다, 새롭고 가치 있는 지식을 평생 동안 학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SPL과정은 … 강의는 스피치파워와 리더십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 포럼 회원 참여로 다양한 비즈니스정보습득과 단체 및 개인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SPL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토의 및 토론을 거쳐 강당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SPL과정 수료자들은 국가 기관 관계자, 공사의 임원, 기업의 CEO, 기관대표, 전문직종의 대표자나 임원, 스피치 3개 과정 수료자, 자신만의 비전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1기 수료생들은 “과정을 수강한 후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등 변화를 느끼고 있다”며 “강의가 실무적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의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생겼다”고 했다. 나사렛대학교는 SPL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생 원서접수를 8월 말까지 받는다. 입학식은 9월에 가질 예정이다.문의 : 041-570-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책을 읽을 기회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방학숙제. 제출해야 하는 독후감은 책을 오히려 더 멀리하게 할 수 있다. 책을 과제로만 대한다면 부담스럽고 책과 제대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 독서논술 및 NIE 수업을 하는 김승자 강사는 “방학은 책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운 취미가 되게 하고 글쓰기의 기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승자 강사의 도움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활동을 알아보았다. 학년에 따라 다른 독서활동■ 초등 저학년 - 간단한 독서록으로 시작해야초등 저학년은 일기쓰기의 틀을 잡아주어야 하는 때다.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일기의 글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생활동화를 읽으면서 다양한 글감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다. 1~2학년 때는 책을 읽고 많은 글을 쓰기보다 책 제목, 지은이, 주인공, 한줄 소감 정도로 독서록을 작성하면서 책읽기의 기록을 남기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아이가 일기에 뭘 쓸까 고민 할 때 독서록을 보면서 생활 속의 작은 행동이나 느낌도 좋은 일기의 글감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면 된다.■ 초등 중학년 - 가족들 앞 발표로 자신감 얻도록초등 중학년은 문장을 연결하여 문단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줄거리를 요약하게 하는데 말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가족 앞에서 줄거리를 이야기 하게 한다. 그 다음 글로 요약해 보게 하는데 어려워할 경우 부모가 말한 부분을 다시 되새겨 주면 글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줍음이 많아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아이는 글로 줄거리를 써서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게 한다.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 내용을 보지 않고 생각해서 발표하도록 한다. ■ 초등 고학년 - 책을 나눠 읽더라도 5일은 넘기지 않아야초등 고학년은 사고력이 확장되어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책의 수준이 높아지고 읽을 페이지도 많아지면서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책 읽는 시간부터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가 책을 볼 때는 가족들이 TV를 시청하거나 다른 일을 하지 말고 함께 책을 보는 것이 좋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에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인데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다 읽지 못했다면 책을 나눠서 읽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나눠서 읽더라도 5일은 넘기지 않고 다 읽게 하는 것이 좋다. 미리 2학기 교과연계도서를 읽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이는 동시에 예습까지 겸할 수 있기 때문. 2학기 교과서에 나올 내용의 전문을 미리 읽어 내용을 파악하면 학습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휴면(장기 미청구)보험급여 찾아드립니다”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가 휴면보헙급여를 찾아준다.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는 산재근로자들이 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오랫동안 급여를 청구하지 않아 발생한 휴면보험급여를 발굴하여 이달까지 5307만4770원을 지급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는 3년으로 기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급여는 소멸된다.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는 앞으로도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어 소멸될 우려가 있는 보험급여를 적극 발굴하고 청구절차를 적극 안내?홍보하여 찾아줌으로써 고객의 귀중한 권리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영상콘텐츠복합단지 조성 MOU체결 아산시와 푸른여름콘텐츠홀딩스(주)는 영상콘텐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푸른여름콘텐츠홀딩스(주)는 이번 영상콘텐츠복합단지에 사업주관사로 참여한다. 영화관련 기획사, 지상파방송사, 신규종합편성방송사 등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개발투자, 사업설계 및 운영, 마케팅을 주관할 예정이다.사업의 주요내용은 드라마/영화/CF촬영 실내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국제영상예술대학교(대학원), 스타빌리지, 기타 콘텐츠 관련 확장사업이다. 영상콘텐츠복합단지는 음봉면 아산온천 주변 또는 영인면 영인산 일원에 약 16만5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영상콘텐츠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통해 국내외 영상콘텐츠 관련 제작관계자 및 관광객 방문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아산시는 푸른여름콘텐츠홀딩스(주)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사업방식, 입지선정, 개발컨소시엄구성 등 본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겠다고 밝혔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측만증 치료 요즘 어린 아이들 중 측만증 환자가 정말 많습니다. 측만증은 자세 불안에서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장시간 책을 본다거나 소파에 누워서 TV를 본다거나, 장시간 컴퓨터를 하면 자세가 불안해져서 측만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측만증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아이의 신발이 바깥쪽으로만 닳는지 살펴봅니다. 측만증이 있으면 몸의 무게 중심이 바깥쪽 새끼발가락 쪽에 모여지기 때문에 신발이 바깥쪽만 닳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오래 앉아 있기 힘들고 자주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측만증을 생각해 봅니다. 측만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아이는 자주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지만 ‘애들이 무슨 허리가 아파’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혹시 측만증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양쪽 어깨가 비대칭인 경우가 있습니다. 뒤에서 보면 왼쪽 어깨가 낮고 오른쪽 어깨가 높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넷째, 여자 아이들 경우 치마를 입을 때 치마가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골반의 높낮이가 달라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다섯째, 등을 굽히고 보면 왼쪽과 오른쪽 근육의 높낮이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측만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ray를 찍어 봐야 합니다. 방사선 촬영으로 얼마만큼 척추가 휘었는지 측정을 해 봐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진단 결과 보조기 착용을 해야 하는 경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척추의 근육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이 있는 아이들이 경우 엉덩이가 지나치게 발달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 있을 때 중력을 이기기 위해 허리에 힘을 많이 주어야 하나 측만증으로 허리에 힘을 줄 수 없을 경우 엉덩이 근육에 많은 힘이 주어지기 때문에 엉덩이 근육이 많이 경결됩니다. 이때 반드시 엉덩이 근육을 마사지해서 근육의 경결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측만증은 어려서 치료해야 합니다. 성장을 하면서 측만증 증상은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측만증은 성장에도 장애를 일이키기 쉽습니다. 다른 모든 병이 그러하듯이 측만증은 초기에 잡아야만 후유증을 없앨 수 있으며 치료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 주세요.바른몸한의원김경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
- 전통이 살아있는 곳에서의 하루 곧 추석이다. 여름 내 계속된 비로 작황이 부진하고 가라앉은 경기로 형편이 쪼들려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명절이다. 함께 하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다. 친지 형제들과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마음이 훈훈해질 요즘, 우리 전통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도 여유를 준다. 바야흐로 가을, 마냥 높고 파랗게 물들어가는 하늘 아래 가족이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문화공간을 소개해본다. * 천안삼거리 토요상설무대■ 온양민속박물관 - 한국 전통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온양민속박물관이 추석맞이 ‘흥겨운 가족한마당 잔치’를 준비했다. 행사는 9월 10일(토) ~ 13일(화) 4일의 추석연휴 기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문제지를 받아서 답안을 작성해 사무실에 제출하면 ‘옛 것, 마음으로 빚다’ 특별전도록 1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퀴즈풀이’, 박물관 본관 앞 놀이광장에서 진행되는 딱지치기 굴렁쇠 사물놀이 등의 ‘전통놀이 즐기기’, ‘제기 만들기’, 충청남도 서산에서 전승되는 인형극 ‘서산박첨지놀이’의 등장인물인 ‘박첨지 목각 인형 만들고 꾸미기’ 등이다. 박첨지 목각 인형 만들고 꾸미기는 선착순 20명 내외 전화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추석연휴 기간이 지나고 9월 17일, 24일, 10월 1일에도 진행된다. 문의 : 041-542-6001~3 ■ 천안삼거리 토요상설무대 - 매주 토요일 천안삼거리와 천안박물관이 들썩인다. 천안시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3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천안웃다리풍물’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또는 야외공연장에서는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등이 ‘공간&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쉽게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일은 준비되는 공연이 없다. 하지만 추석이 끝난 후 17일에는 어깨춤 들썩이게 할 공연이 진행된다. 흥겨운 추석을 보낸 후 남은 피로를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을 느끼며 풀어보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다.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23. 천안시 문화관광과 521-5155 ■ 외암민속마을 - 외암민속마을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며 우리 전통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돼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가을볕을 받으며 마을 곳곳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전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미리 예약하면 전통탈꾸미기, 한지부채꾸미기,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이 가능하다. 예약하지 않고 들러도 혼례체험, 다듬잇돌 체험은 언제든 할 수 있다. 문의 : 041-541-0848 ■ 안성남사당놀이 - 남사당은 조선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풍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대접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 가지 세부기예가 전승되고 있다.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은 옛 남사당의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이를 계승·발전하고자 창단된 곳으로 매주 토, 일에 상설공연을 연다. 토요일 공연은 오후 2시, 6시, 일요일 공연은 오후 2시에 있다. 낮 공연은 종목 별로 한 주에 한 종목이 진행되고 저녁 공연은 종합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성남사당놀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어름(줄타기)은 저녁 종합공연에서 볼 수 있다.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토요일 6시 공연의 경우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 11일은 휴관한다. 문의 : 031-678-2518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