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 축제’ 열어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대학 내 올바른 중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4번째 중국문화축제를 열었다. 9월 26일~29일 열린 중국문화축제는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은 물론 지역 내 초, 중등 학생도 초청해 진행되었다. 중국 마켓 중국 명승고적 사진전 중국 차(茶)문화 엿보기 중국도서 전시회 한?중노래경연대회 중국예술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다. 또한 기간 동안 중국물품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4년째 열린 이번 중국문화축제에 대해 공자아카데미 부원장 리팡 교수는 “중국문화축제는 음식문화, 노래경연, 경극 등 문화체험을 통해 대학 내에서 중국학생과 한국학생 간, 중국과 한국 간 존재가치를 확인시켜주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며 “중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공자아카데미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초, 중학교 방과후 중국어 수업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 산해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중국문화를 꾸준히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유관순열사 순국 9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유관순연구소(소장 박충순 교수)는 9월 25일(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병천에 위치한 매봉교회에서 ‘제11회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충순 유관순연구소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 김호연 박사의 ‘유관순 열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고’, 백석대학교 나달숙 교수의 ‘유관순 열사가 추구한 인권’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상명대학교 이은상 박사와 백석대학교 하정철 박사의 토론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유관순 연구소 박충순 소장은 “2002년 첫 국제학술대회가 ‘유관순과 3?1운동에 대한 조명’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재인식 및 그 현대적 의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유관순 열사에 대해 조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유관순연구소는 ‘유관순 열사의 평화정신과 인류애에 대한 실천적 방안 모색‘에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호서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개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9월 30일 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한다.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내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은 400㎡(121평) 규모로 자연 생태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소장 자료는 화석 분야(공룡화석, 운석, 광물 등) 200점, 패류 분야(어류, 갑각류, 연체류 등) 4700점, 민속자료 분야(복식, 장신구, 도자기 등) 600점, 화폐(엽전, 동전, 지폐 등) 1만1500점 등이다. 자연사박물관은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등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심신 수련의 공간을 제공해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성수 관장은 “자연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인 동시에 온 가족의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밀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개관하지 않는다.문의 : http://cyber.hoseo.ac.kr. 041-540-5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아산 배방읍에 국내 첫 기와박물관 건립 아산에 국내 처음으로 기와 전문 박물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설립자인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서정호 교수는 9월 21일 오후 3시 아산 배방읍 휴대리 박물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박물관 건축은 5개년 계획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2013년 1차로 전시관 및 체험관을 완공할 예정이다.‘아산정린박물관’으로 이름 지은 이 박물관은 5400㎡(약 1600평) 부지 위에 전시관ㆍ체험관ㆍ기와연구소(문화재보존처리 연구소) 등 5개 건물과 야외공연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각종 기와가 전시된다. 서 교수가 20대 후반부터 20여 년간 모아온 각종 기와들을 포함, 수량(1만 2000여 점)은 전국 최대 규모이다. 형태와 문양의 다양성에서도 추종을 불허한다. 박물관은 기와 외에 서 교수가 수집한 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각종 공예품 및 고고 유물 등을 전시한다.아산정린박물관은 전시 기능 외에 교육, 연구 기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은 기와 토기를 직접 만들어 구워보고, 시민들은 전통 떡살 등으로 음식을 만들고 전통 다도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호 교수는 “아산정린박물관이 아산시 문화콘텐츠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문화재보존학을 전공하는 교수의 장점을 살려 아산시민 대상의 박물관대학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도시 아산’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시민과 호흡하는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 거리퍼레이드가 9월 30일과 10월 1일 2회 실시된다. 거리퍼레이드는 저녁 7시부터 부터 밤 10시까지 천안제일고&rarr천안역&rarr복자여고&rarr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52개팀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 운영하여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취타대를 선두로 구성된 퍼레이드 행렬은 △ 기수단 △ 경찰악대와 미8군군악대 △ 시립무용단 △ 능소와 박현수의 설화를 연출한 컨셉카 △ 브라질민속춤팀 등 퍼레이드 경연팀 △ 중국 문등시 등 자매도시 예술단 △ 필리핀, 이탈리아 등 외국인팀 등이 화려한 행렬을 이룬다.퍼레이드는 비경연팀 11팀 450명, 경연팀 41팀 1900명이 참여하며 김안과(버들6거리), 천안역앞, 복자여고, 고려학원, 랜드마크타워, 신세계백화점 앞 등 5곳에서 화려한 퍼레이드 춤한마당 공연을 벌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공간도 다채롭다. 천안제일고, 천안역, 랜드마크타워, 신세계백화점 등 4개소에 와인시음장을 운영하여 관람객 1만명에게 거봉포도와인 시음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의 참여유도를 위해 즉석이벤트로 흥타령 춤 따라하기, 퀴즈이벤트, 즉석 댄스 왕 선발대회도 열려 즐거움을 제공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2.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2) - 요통에 대하여허리는 태어나 일어서게 되면서부터 많은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 흔적은 X-ray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대개의 요통은 그 흔적과는 무관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간혹 본인도 모르는 심각한 손상이나 기형 등이 존재하기도 하므로 요통이 발생하면 한번쯤은 X-ray를 찍어두는 것이 좋다. X-ray는 되도록이면 영상의학과에 가서 서서 찍는 것이 좋으며 어느 누구든지 보기 좋게 필름으로 크게 현상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한 교통사고가 아니면 보통은 그 사진과 큰 차이가 없다. ※ 서서 찍어야 하는 이유는 허리의 만곡이 정상인지, 일자형인지, 역만곡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급성요통 대개는 장골의 변위와 천골의 변위로 인해 장골과 천골, 요추를 연결하는 근육이나 인대의 통증이 주가 되며 몇 회의 교정이면 된다. 1주일 내로 통증이 뚜렷하게 제거되지 않으면 다른 문제를 찾아봐야 하며 특히 아래허리의 가운데부분이 앉아 있을 때 많이 아픈 경우는 초기 디스크의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초기 급성요통에는 진통제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문제의 본질을 가려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만성요통2주 이상 되었는데도 낫지 않거나 오히려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또는 등, 목, 어깨 등 다른 곳까지 아파지기 시작한다면 신체의 구조에 자기도 모르는 기형, 골절, 이동변위 등이 있거나 직업, 평소 자세, 하지 말아야 할 운동, 엉터리 요통체조 등등 뭔가 복잡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몇 개월, 몇 년씩이나 치료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검사에 이상 있다고 한 것이 불치에 가까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은 흔하지 않다. 오히려 그 이상 있다는 정보(증거)가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하는 것을 방해 할 때가 많다. 그러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호 연관성을 찾고 한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직업이나 자세, 생활습관, 운동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문제점들이 드러난다. 구조의 문제는 교정을 통하면 되지만 생활습관은 스스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천안 윤한의원윤헌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우뇌형 아이, 가미총명귀비탕으로 학습능력 되찾아 중학교 2학년인 영수는 어렸을 때 창의력이 뛰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창작 이야기를 쓸 정도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받은 지능검사에서 IQ가 135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수는 수업시간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서 공책이나 책에 낙서를 자주하게 되었고, 심하면 수업 중에 노래를 흥얼거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님들은 영수의 이같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항상 꾸중으로 일관했다.중학생이 되면서 영수는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마지못해 여러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영수에게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옷을 입을 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편해질 때까지 입고 벗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이런 영수를 보다 못한 부모는 결국 강박장애라는 소아정신과 진단을 받은 후에야 영수에게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해주게 되었다고 한다. 강박장애란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원치 않는 생각이 계속 떠오르게 되고, 이를 줄이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해서 하게 되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영수의 경우는 부모님을 위해 뭐든지 최선을 다하려는 강한 의지가 이렇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중학교 3학년이 된다는 영수의 학습능력에 대한 상담을 위해 뇌파검사를 해보니 집중력과 인지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다만 우뇌와 좌뇌를 60:40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우뇌형 학습을 하는 상태였다. 영수가 지금까지 힘들게 공부해왔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우뇌형 학습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특성이 영수에게 있었던 것이다.검사 결과를 보면서 부모에게 "영수가 그 동안 말 못할 마음고생이 많았겠네요. 최근에 성적이 많이 올랐다면 영수가 죽기 살기로 공부한 것 같네요"라는 말을 하는 순간, 옆에 앉아있던 영수는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영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뇌성장프로그램을 통해 우뇌와 좌뇌를 50:50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주고, 그동안 참아왔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기 위해 가미총명귀비탕을 처방하였다.우뇌형 학습을 하는 아이들의 학창시절은 좌절의 연속이다. 이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부모님의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된다.천안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우리 지역 대학 수시모집 결과 ■ 순천향대 - 순천향대는 수시1차 접수 결과 1403명 모집에 1만3729명이 몰려 최종 평균 9.79대 1(정원 내 10.78대 1. 정원 외 4.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 중 의예과가 16명 모집에 642명이 지원해 40.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의약공학과는 9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피닉스 전형(입학사정관 전형) 중 사회복지학과는 34.89대 1, 같은 전형에서 의예과는 30.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백석대학교 - 백석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지난 16일(금)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008명(정원 내) 모집에 7975명이 지원하여 전체 평균 7.91대 1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물리치료학과 일반학생전형이 5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2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독교실용음악과 20.16대 1, 특수체육교육과 17.38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설된 지 2년 된 스포츠과학부는 12.4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신설학과의 발전가능성도 보여주었다. ■ 상명대학교 - 상명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448명(서울캠퍼스 534명, 천안캠퍼스 914명) 모집에 1만4369명(서울캠퍼스 6475명, 천안캠퍼스 7624명)이 지원, 최종 9.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최종경쟁률 8.28대 1(서울캠퍼스 9.67대 1, 천안캠퍼스 7.11대 1)보다 약간 증가한 결과다.정원 내 전형유형은 일반학생전형이 6.53대 1을 보였으며 그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8.85대 1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전형은 24.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중 ‘산업디자인전공은 43.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 단국대 천안캠퍼스 -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평균 20.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시1차 모집에서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보다 두 배가 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생활음악과(보컬전공)는 지난 해 316대 1의 경쟁률에 이어 올해에는 5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 생활음악과 관계자는 “단국대는 급변하는 실용음악산업에 대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모으며 ‘실용음악’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지원율 향상의 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나사렛대학교 - 나사렛대학교가 실시한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927명 모집(정원내외 포함)에 총 5390명이 지원, 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지원율이던 작년 지원율(5.73대 1)을 경신한 기록이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6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하여 4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실용음악전공이 차지했다. 이어 물리치료학 20.33대 1, 간호학과 17.75대 1, 임상병리학과 15.33대 1, 비서행정학과 12.88대 1, 경찰행정학과 12.6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나사렛대학교 입학전형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면접/실기고사 성적의 합산으로 반영한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10월 8일(토)에 시행(재활자립학과 별도)되며, 10월 27일(목)에 최종합격자를 발표(수능 최저학력적용 모집단위는 12월 8일)하게 된다. ■ 호서대학교 - 호서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1894명 모집에 1만3122명이 지원해 6.93대 1(지난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추천자전형으로 9명에 230명이 지원해 25.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사회복지학전공이 차지했다. 호서대학교는 추천자전형, 지역학생전형, 전공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사회기여자전형의 면접고사(항공서비스학과는 6일~8일)를 다음달 7일과 8일 치른 후 10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수시2차는 11월 18일 시작된다. ■ 선문대학교 - 선문대학교는 수시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98명 모집에 8649명이 지원하여 전체 7.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중 일반전형 물리치료학과는 31.67대 1, 교사추천자전형 사회복지학과는 35.3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록적인 지원율을 기록했다.선문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면접, 논술,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10월 19일 발표 예정이다.정영근 입학관리처장은 “내신만 반영되는 교사추천자 전형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서울에서 40분 거리와 아산역의 부기명인 선문대역사명 등 외부환경과 교육과 연구환경이 지원을 높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무궁화의 유래 ② <지난주에 이어서>다음 해, 마침내 중국의 황제 헌원이 대군을 이끌고 배달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탁록이라는 곳에서 헌원의 군사들과 맞서 용감히 싸웠어요. 청동으로 만든 칼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투구를 쓴 배달국의 군사들에게 헌원의 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중국의 황제 헌원은 후퇴를 거듭하는 가운데 한 가지 꾀를 냈어요. 그것은 바로 왕비를 사로잡아 치우천왕을 굴복시키는 것이었어요. 헌원은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치우천왕의 진영으로 몰래 들어와 왕비를 납치해 갔어요.다음날 왕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치우천왕은 깜짝 놀랐어요. 그때, 적진에서 사신이 와 헌원의 편지를 전했어요.‘그대의 여인을 살리고 싶다면 무장을 풀고 혼자 나의 진영으로 오너라.’치우천왕은 무척 화가 났어요. 헌원의 계략인 줄 알지만 평생을 같이해 온 왕비를 이대로 죽게 할 수는 없었어요. 마침내 치우천왕은 왕비를 구하러 가기로 했어요. 치우천왕은 훗날 배달국의 15대 환웅이 되는 태자 치액특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헌원의 진영으로 갔어요.그러나 헌원은 무장도 안한 치우천왕을 곧바로 죽였어요. 그러고는 왕비에게 자기와 결혼할 것을 강요했어요. 왕비는 그날 밤 자신의 심장에 단검을 꽂고 치우천왕의 뒤를 따랐어요. 단검이 꽂힌 왕비의 가슴에서는 붉은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와 그녀의 흰옷을 붉게 물들였어요. 치우천왕과 왕비가 죽은 것을 안 치액특과 배달국의 군사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헌원의 군사들과 싸워 마침내 승리했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치우천왕과 왕비의 시신을 신시로 모셔와 백두산자락의 양지바른 곳에 정성들여 묻었어요. 다음 해, 왕과 왕비의 무덤 주변에 이름 모를 나무가 자라더니 무덤을 중심으로 울타리처럼 퍼져나갔어요. 여름이 되자 그 나무에서는 흰색과 분홍색, 짙은 홍색이 어우러진 예쁜 꽃이 피었어요. 그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새로운 꽃이 피었어요. 이렇게 100일 동안 끊임없이 피는 꽃을 보고 사람들은 치우천왕을 그리워하는 왕비의 넋이 꽃이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러고는 배달국의 곳곳에 그 꽃을 심어 치우천왕에 대한 변하지 않는 왕비의 사랑을 기렸어요. 사람들은 이 꽃을 ‘나무에 근화의 넋이 맺혔다’ 하여 목근화라고 불렀어요. 이것이 훗날 무궁화로 불리게 되었어요. 토론하는 아이들 교육연구소윤병찬 대표080-224-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초등 고학년, 영어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얼마 전 초등 5, 6학년 자매를 둔 학부모님께서 꼭 뵙고 말씀 드릴 것이 있다고 하셨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가기 전에 과연 영어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냐는 것이었다. 첫째, 기본적인 중학교 1, 2학년 내신 문법은 무조건 마스터해야 한다. 초등학교까지는 말하기가 중심이다. “그렇게 영어 공부하면서 나중에 입 하나 못 떼다니 역시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돼.”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중학교 영어에서 역시 시험에서 꼭 한 두개 틀려서 변별력을 만드는 것은 문법이다. 1학기는 기본적인 문법이 나오지만 중 1 2학기부터 중2 1학기까지는 영어문법의 80% 정도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만약 이 시기까지 문법체계가 잡혀져 있지 않으면, 영어는 어느새 어려운 과목, 자신 없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둘째, 흥미 위주의 스토리텔링이나 시청각 위주의 수업만을 지속한다면 절대 안 된다. 영어 실력의 기본은 역시 정확한 독해를 통해 깊이 있는 지문을 깊게 생각해서 왜 이 보기는 맞고 이 보기는 틀리는지 그 미묘한 어감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만 향상된다. 주위의 영어책 많이 읽어서 영어를 잘한다는 친구는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친구들로 생각보다 소수이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거쳐 조금씩 체계적으로 영어의 깊이를 키워가는 친구는 깊이 있는 사고가 다른 과목이나 학습태도로 전이되어 중학교 때 갑자기 방대해 지는 공부량에도 주눅 들지 않고 밀고 해나가는 내공을 쌓게 되는 것이다. 셋째,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다. 이제 대학에서는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학교생활 중심의 활동 경험과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교과 외 활동 등으로 성장한 자기주도 학습자를 원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준비될 수 없기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학교 1학년 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학교에는 배워야 하는 교과서도 많고 내용도 어려우며 수업시간도 초등학교보다 훨씬 늘어난다. 학교 수업 중심의 예습, 복습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학습계획표를 만들어 가며 공부해야 한다. 공부에서 시간관리는 학습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찾을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자로서 학습의 성공을 맛보게 된다.닥터윤엉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