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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고 듣고 만지는 신나는 과학놀이 체험장 생활쓰레기를 자원으로 재처리하는 환경과학공원이 지난 5일 아산시 배미동에 개관했다. 그 안에 아산의 발전상과 과학교육수준을 대표하는 장영실과학관(이하 과학관)이 있다. 과학관은 조선시대 실용과학에 기여한 천재발명가이자 아산이 가계본관인 장영실을 기리며 과학아산, 교육아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개관했다. 방문인원이 벌써 2만6000명을 넘어섰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때마침 ''충남첨단과학축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30여개 가까운 체험부스 안에서는 갖가지 체험을 손수 해볼 수 있도록 초중고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체험객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아산은 물론이고 경남 통영에서부터 서울까지 전국의 학생들이 충남첨단과학축전에 참여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다. 다양하고 이채로운 체험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충남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기에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줄서서 관람하는 4D 영상체험관리포터는 어릴 적 과학관 근처 동네에 살았다. 마땅히 갈 곳이 없던 초등시절, 친구들과 과학관을 매일 드나들었던 기억이 있다. 보고 듣고 만지는 경험들이 쌓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수업시간에 과학의 기초지식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다. 눈으로만 들러보고 관람을 다 끝냈다고 생각하면 남는 게 없다. 한두 번 체험했어도 온전히 내 것이 되기는 어렵다. 원리이해까지 생각한다면 자주 체험을 반복하면서 몸에 익혀야 한다. 장영실과학관은 이런 체험시설이 주가 되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을 흥미롭게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체험 위주의 과학관을 둘러본 학생들은 하나같이 만족스럽다는 대답이다. 안승아, 서민선(복자여고 1학년)양은 “체험부스 빨대분무기 체험이 재밌었다”며 “이론적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니까 훨씬 이해가 잘된다”고 했다. 영재반 동아리 친구들과 같이 온 서제민(모산초 5학년)군은 “4D영상관이 진짜 물도 나오고 바람도 불고 의자도 움직인다”며 “영화에서 봤던 레이저 쏘는 장면도 실제같이 체험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했다. 줄서서 관람하는 4D영상관은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관람 후 사람들의 얼굴에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과학공작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키즈쿠킹교실도 단순히 요리만 해보는 차원으로 그치지 않고 과학지식과 오감을 발달시키는 체험으로 이어져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과학관 두 배로 만끽하려면…흔히 부모가 아이와 함께 오면 단순히 전시물 조작만 해보고 가기 쉽다. 표시되어 있는 설명 외에는 호기심이 새록새록 넘치는 아이들의 질문을 충족시킬 만큼 대답해주기도 어렵다. 이런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과학관에서는 10인 이상 단체로 올 경우 과학해설사가 하나하나 체험코스를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설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아이가 받아들이는 과학은 기대이상이 된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개관시간 안에는 언제든 무료다. 기본 입장료도 어린이 1500원, 어른 2500원으로 저렴한데다 아산시민은 50% 할인 적용된다.가족과 함께 온 석 모(40·불당동)씨는 “다른 체험과 달리 쉽게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안 해본 체험들이 많다”며 “학교 홈페이지에 이런 유익한 정보들이 소개가 안 되어 아쉽다”고 했다. 아울러 “주차문제도 걱정 없어 좋다”는 반응이다.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견학코스 장영실과학관이 타 도시 과학관과 다른 점은 생활폐기물을 자원으로 재처리하는 시설단지 안에 있다는 것이다. ‘생활자원처리장으’로 명명된 이 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되는 열을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모든 시설물에 냉난방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나머지 열도 인근의 회사에 매각해 판매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시설을 과학시설물 등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추진하여 혐오시설을 공익공간으로 변신시킨 성공사례다. 시설계획을 주민과 협의하여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과학관 이상옥 부관장은 “방문한 체험객들을 위해 생활자원처리장과 전망대까지 연계되는 견학코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군데군데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전망대는 높이 150m의 아찔하고 무한한 시야를 확보하고 있어 아산의 명물로 자리할 조짐이다. 차례로 조성되고 있는 아산그린타워, 헬스장, 찜질방, 식물원 등이 완공되면 과학관은 그야말로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변신하게 된다.이 부관장은 “과학관 내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전문교사의 지도 아래 해시계나 물시계를 비롯하여 장영실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펼치겠다”고 했다. 문의 : 041-903-5594. www.jyssm.co.kr.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Tip. 과학관에서 알려주는 관람 센스 “이것만은 지키자”고장의 대부분은 사용법을 무시하고 마구 조작하는 것이 원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관람문화가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 이를 위해 장영실과학관은 다음과 같은 성숙한 관람 요령을 제시한다. * 꼭 사용법대로 조작하자. * 전시물을 꺼내거나 분리시키지 말자. * 전시물 근처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 전시물 주변에 무거운 물건을 올리거나 걸터앉지 말자.* 전시물 조작 중 필요한 기다리는 시간은 반드시 지키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손가락이 잘렸어요 … 발생 후 5분이 중요하다! 김수정(가명·7·쌍용동)양은 지난 여름 큰일을 겪었다. 태풍으로 비바람이 심했던 날, 바람에 갑자기 방문이 닫히며 손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었던 것. 다행히 김양의 어머니가 잘린 손가락을 잘 보관해 바로 병원을 찾아 접합수술을 할 수 있었다. “경황이 없는 중에도 언젠가 방송에서 잘린 손가락을 잘 보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났어요. 병원에서도 보관상태가 좋아서 접합수술이 순조로웠다고 하더라고요. 만일 제대로 보관하지 못했으면 어땠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김양은 현재 접합수술 후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빈번하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절단 사고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천안 마디손정형외과의원 이항호 원장은 “문에 끼거나 무거운 것이 떨어져서, 혹은 칼을 사용하다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집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많다”고 말했다. 가정 내 사고 1위는 ‘문’이 원인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신체절단사고환자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손가락 절단 사고였다. 사고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가정에서의 사고도 상당한 수준. 주부들의 경우 믹서기, 핸드블렌더 등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경우 가정 내 손가락 골절이나 절단 사고의 주요 원인은 바로 문이다. 소비자안전센터에 의하면 아이들 손 부상 원인의 첫 번째는 바로 문, 전체 사고의 70%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그 중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되는 사고는 24%를 차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사고가 발생하면 놀라고 당황하기 마련. 하지만 지혈 후 빠르고 정확하게 처치한다면 접합수술 성공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손가락 보관 “얼음물은 안 돼요”사고를 당했을 때는 우선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 수건이나 거즈로 절단부위를 싸서 지압을 해야 한다. 절단부위는 심장보다 높이 올려주되 지혈제는 조직이나 신경을 훼손해 접합수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삼간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단된 부위의 보존이다. 일단 절단된 부위가 오염되었을 경우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오염된 부위를 씻고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절단부위를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해야 한다. 그리고 얼음물에 넣어 되도록 빨리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절단된 부위를 얼음물에 직접 담그면 안 된다는 것. 이 원장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절단된 부위를 얼음물에 직접 담그거나 알코올에 보관해서 가져오는 것”이라며 “얼음은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절단부위에 조직 손상을 일으켜 동상의 위험을 야기하고 알코올은 삼투압의 차이로 인해 절단부위가 종창과 더불어 푸석푸석해져서 접합이 상당히 어렵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손톱이나 살점도 꼭 챙겨야굳이 절단까지 이르지 않더라도 엘리베이터나 차문 사이에 손이 끼여 손톱이 빠지거나 일부가 부러지고 훼손되는 등의 손상도 많이 발생한다.이 경우에도 잘린 손톱이나 살점 등을 잘 챙겨 병원에 가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되살릴 수 있고 치료 기간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문이나 무거운 것에 찧어 손톱 밑 살점인 ''조갑상'' 손상이 발생하는 일도 적지 않다. 조갑상이 찢어진 경우 일반적으로 창상봉합을 하게 되면 쉽게 치유가 된다. 조갑상이 아예 떨어지거나 떨어져 일부가 없는 결손인 경우는 피부이식으로 유사한 손톱 밑 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천안 마디손정형외과의원 이항호 원장은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 등이 절단되었을 경우 절단된 부분을 잘 보관해서 가져와 6시간 이내에 수술을 하면 성공률이 매우 좋고 24시간 이내까지도 재접합을 시도할 수 있다”며 “어느 위치의 손상인지, 어떻게 다친 것인지, 다친 후 얼마만큼 시간이 지났는지 등의 정확한 파악과 수술하는 전문의의 임상 경험이 수술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절단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 후 빠르게 수지 접합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때 무조건 큰 대학병원만 찾을 게 아니라 24시간 접합수술이 가능하고 첨단의료 장비가 보유된 ‘수부 미세접합센터’ 운영 병원을 미리 알아두면 절단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수부 미세 접합술이란=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를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법. 절단된 손, 발 부위의 미세한 혈관, 신경 등을 봉합하거나, 피부조직이 결손 되어 있을 때 여러 가지 복합 조직(즉, 피부, 지방, 근육, 힘줄, 뼈)을 재건하는 수술로써 활용할 수 있다. 미용뿐만 아니라 기능의 복원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휴일과 휴가, 연차휴가에 대하여 얼마 전 상담 중 1일을 결근했는데 3일치 급여가 삭감되었다는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상의 휴일이나 휴가에 대한 체계와 규정을 돌아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다.휴일과 휴무, 휴가와 연차휴가, 유급과 무급 등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위 사례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당연하다.휴일이란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을 통해 근로의무제공을 면제하는 날이다. 이것을 유급으로 하는 것이 유급휴일이다. 근로기준법의 주휴일(주차)이 대표적인 유급휴일이다.휴일에는 법정휴일과 약정휴일이 있다. 법정휴일은 주휴일과 5월 1일(근로자의 날)이고 약정휴일은 소위 빨간 날, 쉬기로 회사와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어 약정을 하고 쉬는 날이다.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법정휴일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국경일이나 일요일이 일치하자 않기에 오해가 있는 것이다. 주휴일은 1주 동안 소정의 근로일을 개근하였을 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 유급휴일을 주어야 하는 것(근로기준법 제55조, 동법 시행령 제30조)이다. 사업의 특성에 따라 일요일과 주휴일이 일치하지 않는 사업장도 있다. 따라서 1일을 결근했을 경우에 주휴일과 만근 시 주어지는 월차개념까지 합쳐 3일분의 급여가 삭감될 수도 있다.휴가란 소정근로일에 근로제공의무를 면제하는 제도이다. 여기에도 무급과 유급이 있는데 주 40시간제에서의 무급생리휴가와 유급연차휴가제도가 대표적인 것이다. 여름휴가나 각종 경조사 시의 휴가는 약정에 따라 연차휴가로 대체할 수도 약정유급휴가로 할 수도 있다.연차휴가는 1년간 소정근로일수의 8할 이상을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간 부여하는 유급휴가(근로기준법 제 60조 제1항)이다. 이때 계속근로기간이 1년미만인 근로자에게 1개월 개근 시에 1일의 유급휴가(근로기준법 제60조 제2항)를 주어야 한다.연차휴가는 휴가발생시기와 사용 시기 그리고 휴가 미사용시 발생하는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청수권 행사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근로 1년미만자나 회계연도 단위로 계산할 때 1년미만 근로자의 휴가일수 계산이 어렵기 때문에 퇴직 시에 발생한 연차휴가의 처리와 관련해서 주의가 요구된다.공인노무사사무소 호연대표 공인노무사 조병인041-523-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오늘은 새로운 인생이다 우리는 살다가 보면 견디기 힘든 중요한 사건인 생애 사건(life-event)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사망, 해고, 사업 실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의 대부분이 통제할 수 없는 삶의 우연성의 측면에 기인하고는 있으나 사람마다 가진 특성에 따라 주관적으로 사건을 지각하고 반응하며, 영향을 받아 사람이 다르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예로 제시한 E. K. 쉴즈 부인의 스토리입니다. 그녀는 남편을 잃게 되자 절망을 했고 무일푼이어서 책을 사서 학교에 파는 책장사 회사에 복직하고 빚을 내어 중고차를 사고 영업을 하였지만, 장사도 안 되고 다니는 길도 형편없이 험해서 성공할 가망이 없었습니다. 홀로 살아야만 했기에 살 목적마저 잃어 자살하려고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일상과 직면하는 것조차 무척 두려워했고, 집세나 자동차 할부금을 낼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미래에 대한 공포 등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 같았지만 의사에게 진찰받을 돈마저 없었다고 합니다. 막상 자살하지 못한 것은 그녀 때문에 슬퍼할 동생이 있었고 장례비용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생활이다’라는 구절을 보고 새로운 용기를 크게 얻게 되었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고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오늘은 새로운 인생이다’라고 중얼거리며 시작했더니, 고독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의 결핍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인생에 대해 정열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으며 어느 정도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퀴리 부인은 “인생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다만 이해되어야 할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신간안내]스마트 프레젠테이션(SMART Presentation) 세상에 울림을 주는 데일카네기식 파워스피치 (박영찬. 매경출판사) 양장판 - 카네기 최고경영자 CEO코스 -2011년 9월 21일(수) 개강 12주 과정. 천안 문타워 13층 세미나실.내용 : CEO를 위한 리더십,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인간경영, 성과경영노하우.신청 : 042-488-3597. 487-3597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042-488-3597, 홈페이지 : 카네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이제 컨설팅이 대세 전국 대입전형은 모두 3800여개가 있다고 한다. 이를 세부적으로 면밀히 살펴보면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고, 또 다른 것 같지만 실상 비슷한 것도 많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지원자격이나 인재상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의 특징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요구에 맞춰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 또는 내 자녀의 상황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이때 혼자서 결정하고 판단하기보다 담임선생님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현 수준 분석 (지원가능대학) &rArr 목표설정 (대학/학과) &rArr 체계적 관리 (교과/비교과) &rArr 희망전공 전문성 기르기 &rArr 학교별 제출서류 정리 등의 흐름으로 목표설정으로 동기부여하기, 연간계획을 통한 비교과관리, 학습습관 파악을 통한 학업관리, 전공 관련 전문성 기르기 등의 세부 계획을 세워 고 1부터 미래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관리한다면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따라서 컨설팅을 통해 학업성적 향상과 희망전공분야의 전문성 향상, 나아가 목표 성취를 통한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의 목표와 진로를 고려한 전문입시컨설턴트와 학습플래너의 맞춤식 전략관리를 통해 학생의 학업 특성, 성향분석을 토대로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학습태도, 생활태도, 비교과(창의적 체험활동)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닥터윤 영어학원윤성훈 원장041-579-05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무궁화의 유래 ① 지금으로부터 약 5천 년 전, 지금의 백두산을 중심으로 배달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어요. 배달국은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한반도 북부와 지금의 만주 지역 등 주변의 여러 작은 국가들을 다스리며 그 위엄을 떨치고 있었어요. 배달국 14대 환웅은 치우천왕이었어요. 치우천왕은 얼마나 용맹한지 주변의 여러 국가들은 그의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었어요. 이렇게 무서운 치우천왕에게도 사랑하는 왕비가 있었어요. 어려서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왕비의 이름은 근화였는데 흰옷을 입은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았어요. 당시 배달국 사람들은 흰옷을 즐겨 입었어요. 흰옷을 입은 그들의 모습에서는 항상 지혜로움이 묻어났어요. “옛 조상님들께서 세우신 환국에 이어 배달국이 세워진 지도 벌써 수천 년이 지났구려. 내 대에 이르러 가까이는 한 땅에서부터 저 멀리 지나까지 모두 배달국의 영토가 되다니 꿈만 같소.” “네, 모두 황제의 용맹이 뛰어나 세상에서 대적할 자가 없기 때문이에요.”치우천왕과 왕비가 오랜만에 정원을 거닐며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았어요. 치우천왕은 배달국의 환웅이 된 후 큰 전쟁을 수없이 치렀지만 한 번도 진적이 없었어요. 그러나 그에게도 요즘 걱정이 하나 있었어요. 그것은 저 멀리 있는 중국 황제 헌원이 세력을 모아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에요. 언제 배달국을 향해 쳐들어올지 몰라 항상 긴장을 해야 했어요.“황후,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에 헌원과 일전을 벌여야 할 것 같소. 만약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를 걱정하지 말고 황후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오.”“오늘따라 환웅께서 이상한 말씀을 다하십니다. 만약 환웅께 무슨 일이 생긴다면 이 근화도 환웅과 함께 할 것입니다.”어려서부터 왕비가 된 지금까지 황후는 치우천왕의 옆을 잠시도 떠난 적이 없었어요. 비록 여자의 몸이었지만 전장에서도 치우천왕과 함께 용감한 전사가 되어 적들과 싸웠으니까요. 지금까지 생사고락을 같이해 온 이들에게 이별은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 토론하는 아이들윤병찬 대표080-224-3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요통과 디스크, 무릎질환 (1) 전문가란 말의 의미전문가라는 것은 단지 무엇을 많이 알고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전문가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정보의 독점정보를 한 쪽이 독점하게 되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또한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상황에 맞게 해석할 수 없다면 오히려 모르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X-ray, CT, MRI는 얼마나 값진 정보이며 CT나 MRI 등이 없이는 디스크가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등에 대한 진단이 불가능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니한의학의 한계는 객관적인 검사를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동안 환자들이 내미는 CT, MRI라는 정보를 믿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만 믿고 환자를 치료하다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겪어서 요즘은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데 특히 무릎 MRI는 거의 의미를 못 찾겠다. 그러나 환자들은 MRI라는 정보에 집착하여 필자의 말을 못 믿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한편으론 디스크 때문이 아닌 것 같다고 하면 별것 아닌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치료를 제대로 안 하려는 분들이 있어 MRI라는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줘야 할 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시기 발병 초기에 치료하자. 허리가 아플 때 치료하지 못하고 엉덩이, 다리로 내려간다면 뭔가 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 대응을 잘못해서 디스크로 심해진 환자들을 많이 본다. 2주를 넘기면 어긋나고 변형된 상태에 적응되기 시작하여 고질병이 된다. 필자가 만나는 환자들은 대부분 몇 개월 이상 되어 수술 할까 말까 또는 수술도 할 수 없는 나이라거나, 수술 후 재발한 환자들인데 이야기를 듣다보면 초기에 잘 대처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많다. 더군다나 초기에 교정을 해주면 간단한 경우가 많은데 하다하다 안 돼서 내원해서도 침이나 놔달라고 할 때는 대책이 없다. 필자는 간혹 “MRI에 투자할 돈으로 초기에 치료에 투자한다면 반은 좋아질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윤한의원 윤헌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주의하세요” 천안시보건소(소장 채원병)가 가을철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대표 발열성 질환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이 야외활동 중인 사람의 체액을 통해 몸속으로 침투해 발병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질병은 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오한, 근육통, 피부발진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직경 1㎝크기의 피부반점이 여러 군데 나타난다.이에 따라 천안시보건소는 제3군감염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농촌 읍?면지역 이장을 대상으로 예방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 주민 전달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9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순회교육은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종류, 증상, 매개체 및 감염원, 전파경로, 예방요령 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피제 및 예방홍보물 책자 등을 배부하고 있다.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건조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고 야외활동이나 밤 따기 등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이밖에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하고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등을 잊지 말아야 한다.쯔쯔가무시증 등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은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 뇌수막염 합병증 등이 나타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15%로 진행된다.천안시보건소 조만호 질병관리팀장은 “간단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기피제나 토시착용, 작업 후 샤워나 목욕 등 간단한 예방수칙만 지켜도 가을철발열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관리팀장은 “야외 활동이나 작업 후 두통, 고열, 근육통, 오한 등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피부발진 벌레 물린 자국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에 찾아 의사의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클나무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야외음악회 ‘산책’ 오는 24일(토) 5시 불당초등학교 옆 천변 야외무대에서 클나무 음악학원 주최로 열린음악회 ‘산책’이 열린다.이 날 공연에는 클나무 챔버 오케스트라, 클나무 첼로 앙상블과 첼로 길여경(15) 바이올린 김정언(5) 어린이 등이 무대에 선다. 특히 클나무 챔버 오케스트라는 초등 3학년부터 성인까지 이루어진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첼로 황의한, 바이올린 민연희 선생님 지도하에 ‘하이든 첼로협주곡 다장조’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바흐 아리오소’ 등 많은 곡들을 감상할 좋은 기회이다.문의 : 574-8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주말에 만나는 가족 동화구연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이용기)은 매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하는 동화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 내 책나무방에서 운영되는 동화구연 교실은 은퇴한 자원봉사자들이 짝을 지어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동화구연 교실은 유아를 둔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le.or.kr) 교육원소식을 이용하거나 전화(041-629-20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