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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확히 알아야 활용도 잘 한다 에듀팟은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 내?외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록?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4가지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심의 활동 내용과 자기소개서 방과후학교활동, 독서활동 등을 포함하는 교과 외 활동에 학생이 성실히 참여한 과정과 결과를 담는 그릇이다. 문제는 운영과 홍보의 미숙함으로 현재 일상과 겉도는 정책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아이들 평소 생활관리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많다. 14일 천안교육지원청이 진행한 ‘교육과정컨설팅 사례발표’에서 에듀팟과 크레존 활용에 대해 발표한 유호석 교사는 “에듀팟은 2009교육과정개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적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학교와 가정에서 에듀팟을 정확히 알고 활용해 생활관리를 한다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느끼고 배운 점 솔직하게 기록해야에듀팟은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작성한 후 교사가 학생 기록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보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고등학교의 경우 최종 포트폴리오는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에듀팟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4개 영역(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과 특기적성교육 중심의 방과후학교활동과 교과 외 활동 등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활동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각 영역의 활동 내용과 소감 등을 과대하게 많이 기록하기 보다는 활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하여 활동을 통해 보고 느끼고 배운 점을 솔직담백하게 기록하면 된다. 교외수상경력은 기록할 수 없어학생 개인 체험활동의 경우 학교장이 허가한 체험활동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학교장이 허가한 체험활동’이란 사전 계획서와 보고서 등 교내에서 규정한 절차에 의해 학교장이 승인한 활동을 의미한다. 단, 입학사정관제 운영 기준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을 적용해 토플,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 해외봉사활동, 사교육 의존 가능성이 높은 체험활동, 각종 인증 및 자격증(고등학교 학생의 기술자격증 제외), 교외수상경력 등은 에듀팟에 기록할 수 없다.중?고등학교 봉사활동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봉사활동 계획서와 확인서 제출 절차로 학교장이 인정한 사항이 기록된다. 이와 같이 진로활동에서도 개인 계획의 경우 학교장이 허가한 절차를 통해 활동한 결과를 기록할 수 있다. 천안시교육지원청 유호석 교사는 “올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으므로 에듀팟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단위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하여 참여한 체험활동, 학교장이 허가한 개인계획에 의한 활동, 담당교사가 학교장의 결재 후 활동한 학급, 동아리 단위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에듀팟에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학교장의 허가 없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체험활동은 기록해서는 안 된다.■ 영역 별로 알아보는 에듀팟 잘 작성하는 방법 자기소개서 - 고등학교 자기소개서는 대학 진학용과 취업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대학 진학용 양식은 대입 전형 시 제출되는 공통서식을 반영하였다.- 기본 정보를 기입한 후 총 6개의 항목을 각각 1000자 이내의 제한된 글자 수 범위 내에서 기록한다. 중학교는 글자 수 제한이 없다. - 자기소개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변경할 경우 추가로 생성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자기소개서 중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자율활동- 적응활동, 자치활동, 행사활동, 창의적 특색활동으로 구분되어 있어 학생이 본인의 활동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을 선택한다.- 참여한 활동 명, 승인 교사, 활동구분, 참여 기간, 활동 장소, 참여 동기 및 목적, 활동 내용, 참여 후 소감 등을 기록한다. - 관련 자료를 업로드 할 경우 학생 개인별 사용용량의 제한을 고려하여 올려야 한다. 이때 학교계획에 의한 활동의 증빙자료는 올리지 않고 개인계획에 의한 활동 중 꼭 필요한 증빙자료를 첨부한다. 동아리 활동- 동아리활동과 관련된 교외대회에 참가한 경우 구체적인 수상내용은 기록하지 않는다. 대신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미친 변화와 영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에 대해 기술한다.- 동아리활동의 증빙 자료로 동아리 회의록, 행사나 프로그램 계획서, 동아리 운영계획서, 교육활동 자료, 활동사진, 작품사진, 동아리 홍보자료 등을 첨부파일로 올릴 수 있다. 봉사활동 -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과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 내용을 기록한다.-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 봉사활동과 진로활동 등을 통합하여 운영했을 경우 중점 활동 영역을 선정하여 기록한다. 진로활동- 개인 계획에 의한 진로탐색?진로체험활동은 학교장이 허가한 활동으로 사전 계획서 및 사후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실시한 활동을 기록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훈령205호에 의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자격증으로 제한한다. - 취득한 자격증의 번호 또는 인증 내용을 기록하고 자격증 및 인증의 발급기관을 선택한다. 선택 항목에 나와 있지 않은 경우에는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방과후학교활동- 학생이 지속적으로 참가했던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끝내고 나서 기록한다. - 교과 관련 프로그램은 기록하지 않는다.- 활동 관련 자료를 업로드 할 경우 개인별 사용 용량의 제한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증빙 자료만 올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에듀팟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세요?” 에듀팟 운영에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3월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에듀팟(www.edupot.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외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개념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부분이다. 올해 초1·2, 중1, 고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은 교육과정의 4가지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중심의 활동 내용과 자기소개서, 방과 후 학교 활동 등 교과 외 활동을 수행한 뒤 이를 에듀팟에 기록해야 한다. 그러면 교사는 학생이 올린 내용과 근거자료를 확인 후 승인 또는 반려한다. 독서활동은 6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으로 이관됐기 때문에 에듀팟에 기록할 수 없다. 평소 생활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에듀팟은 입학사정관제 시대에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에듀팟(edupot)''에 대해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조차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1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고입 대입에 에듀팟이 중요하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만 들려올 뿐 정작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주변에서 에듀팟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가정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듀팟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되었고 정식 운영된 지도 9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조차 에듀팟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중2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고 정책만 시행하니 엄마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어난 꼴”이라며 “아이의 생활을 미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좋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에듀팟의 필요성이나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는 상태다. ㅁ중학교 한 교사는 “간단한 교육만으로 에듀팟이 운영되고 있어 정작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교사들이 많다”며 “에듀팟 승인 시기에 행정업무가 몰리면 에듀팟 승인이 과중한 업무로 다가올 뿐”이라고 토로했다. 0고등학교 한 교사는 “사이트에 올리는 내용과 근거자료를 파악해 승인 또는 반려를 하게 되지만 그 내용을 학생이 직접 올린 것인지 부모님 혹은 사교육업체에서 올린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선영(가명·42)씨 자율고는 에듀팟 말고 새로 다 준비해야 김선영(가명·42)씨는 A중학교에 다니는 중3 아들이 원하는 자율고를 보내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작성과 에듀팟 기록을 착실히 해 왔다. 아들은 다행히 김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기록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었다. 김씨는 단지 때마다 올려야 된다는 사실만 인지시켜 주었다. 그러나 김선영씨는 이번에 자율고를 준비하면서 에듀팟의 기능과 활용도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김씨는 "아들이 자기소개서를 쓰는 과정에서 6가지 항목을 한꺼번에 다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일부만 썼을 경우 그동안 썼던 자료는 다 날아갔다. 아들은 몽땅 날아간 걸 알고는 시간을 내서 작정하고 다시 써야 했다"며 "특히 동아리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은 교사의 의견이 첨부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고 승인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일이 많아서인지 승인요청을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씨는 "학생들은 각 활동들의 경계를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 자신이 성취한 활동을 어디에다 기록해야 할 지 혼란스러워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지속적으로 학생의 특기·적성·진로의 큰 틀을 짜주며 활동방향을 관리해줄 사람은 부모여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에듀팟의 개념과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학교에서 만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씨가 놀랐던 건 또 있었다. 에듀팟의 기록내용만으로 자율고에 제출할 수가 없었다는 것. 김씨는 "에듀팟 말고도 자율고가 원하는 형식으로 새로 다 준비를 해야 했다"며 "자기주도학습관련 포트폴리오는 물론이고 거의 모든 자료를 직접 만들어 프린트한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유사한 자료를 두 번이나 준비하는 불편을 겪었노라고 푸념했다.원하는 상급학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에듀팟의 자료 말고도 추가로 제출할 경우가 생겼고 이는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포트폴리오도 10개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한번 생성시켜 교사가 승인하면 수정·삭제가 불가능하다. 지나간 활동을 소급해 입력하고 승인 받는 기간이 따로 있거나 요청시마다 승인해준다는 학교가 있다. 그러나 현실은 교사들이 업무량을 이유로 미뤄두기 일쑤다. 에듀팟에 학교 내에서의 활동을 기록하고 저장하라고 권하고 있지만 실제 고입이나 대입에서는 교외활동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김선영씨의 말이다. 학부모들은 여전히 올바른 정보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윤지민(가명·48)씨에듀팟 잘 활용하려면 전문교사 있어야 윤지민씨는 중2 아들을 B중학교에 보내고 있다. 윤씨는 제법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를 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에듀팟에 대해 본인도 잘 모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윤씨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지 제대로 된 안내가 없다"면서 "그런데도 에듀팟에 기록을 올리라고 한다. 학부모들이 상세히 알 수 있게 전달하는 설명회 한 번도 없으면서 무조건 에듀팟을 활용하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또한 "오히려 선생님들이 에듀팟의 필요성이나 활용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씨는 "사실 NEIS 에듀파인, 에듀팟까지 선생님들이 해야 될 업무가 많긴 한 것 같다. 교육청이나 국회, 교육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도 많다고 한다. 그러니 정말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못해주고 엉뚱한 업무에 매달려 바쁘게 사는 것 같다"고 했다. 시행 9개월에 접어들면서 일선의 교사들이 에듀팟에 대해 제대로 숙지를 못하거나 학생들에게 전달을 못해주고 있는 상황도 드러나고 있다. 학생들이 에듀팟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조차 에듀팟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는 낮다. 윤씨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에듀팟만 하라고 종용하지 말고 진짜 고입 대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을 시켜줬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첨삭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쓰는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면 그게 학교교육 신뢰를 회복하는 길 아니겠냐"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말라고 하면서 장작 대학갈 때 필요한 건 해주고 있지 않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에듀팟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전문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했 2011-11-05
- 一鍼二灸三藥(일침이구삼약)에 대하여 한의학에는 일침이구삼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첫째가 침이요 둘째가 뜸 요법이며 셋째가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치료의 방법론입니다. 물론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침이 가장 우선시 되고 둘째가 구법이며 마지막이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고 가장 효과적인 것의 순서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저는 어떤 해석이 맞고 틀리고를 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한의학에서 치료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론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첫째, 침 치료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침 치료는 현대 사회에서 있어서 치료에 드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가장 효율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현재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어서 가장 저렴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침으로 치료할 수 있는 영역은 참으로 많습니다. 가벼운 체기에서 시작하여 허리 통증, 난치성 질환까지 침은 정말 한의학에서 거의 모든 영역에 사용 가능한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율적인 치료 방법이 침임에도 불구하고 침만으로 모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침은 하나의 치료 수단입니다.둘째 뜸 요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뜸은 부항과 함께 설명 드리는 것이 좋은데요. 뜸은 몸에 찬 기운이 많을 때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사상체질적으로 소음인들 같은 경우 몸이 차서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고 복통이 심할 경우 소음인들 경우 뜸 요법을 시행하면 아주 빠른 시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항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지요. 부항은 찬 체질의 사람보다는 열 체질의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뜸과 부항인데요. 반드시 한의사의 지도하에 뜸과 부항을 시행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셋째 한약요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약은 한의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치료 방법 중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이 한약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한약이 다른 치료 수단에 비하여 고가이기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한약으로만 치료 가능한 영역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바른몸한의원김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가족독서골든벨을 울려라! 아산도서관은 책 읽는 가족문화 분위기 향상을 위하여 ''도서문화축제'' 기간 중 ''가족독서골든벨''을 실시한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2인 이상 4인 이내의 가족을 선착순 20팀 모집한다. 접수는 11월 6일(일)까지 아산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 받고 있다. 행사는 11월 12일(토) 오후 2시 아산교육지원청 2층 제2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참가팀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선정도서목록과 시상내용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www.asl.or.kr)를 참조하고 자세한 문의는 문헌정보실(041-541-1022) 김홍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천안신용초,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돼 천안신용초등학교(교장 김태열)가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매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천안신용초는 ‘배려?소통?나눔을 키워가는 트라이앵글의 신용울림교육’을 주제로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젝트 운영’과 ‘바른 품성 365 실천 릴레이 운동’을 역점사업으로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천안신용초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지난 5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11학년도 계획단계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태열 교장은 “꿈?열정?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교실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으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행복한 요리 꿈꾸는 예비조리사들의 당찬 도전 한식세계화와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양성 및 실력경연의 장이 마련됐다.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와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는 10월 22일(토)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를 (재)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열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비조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의 요리경연대회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10년 후 우리나라의 음식서비스산업을 이끌어갈 예비조리사들이 대회 기간 보여준 집중과 열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각종 요리경연대회들과는 다르게 한식세계화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차별화된 운영기획으로 추진되었다. 대회 관계자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예비 꿈나무 조리사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음식의 글로벌 우수성을 느끼고 자신이 선택한 조리사라는 전문직업군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더 나아가서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펼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 육광심 회장은 “1970년~80년대의 고교야구대회가 오늘날 야구스포츠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이번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우리나라 음식서비스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남춘화 회장은 “요리교육산업의 발전과 한식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한식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우수한 예비조리사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관련부처 및 국민들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상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월드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학원장 이영호)의 고명호, 김명환 선수가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소통하는 가족문화 위한 캠프 열려 천안시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가족의 소통하는 거실문화 찾기를 위한 ‘통하는 가족문화캠프’를 개최한다.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가족문화캠프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축구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 20가구 5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가족 소개하기, 우리가족의 문화기획 등 가족의 실제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통하는 가족문화’를 체험하는 캠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문화캠프가 가족 화합의 장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여가 환경을 만들어주는 문화체험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캠프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5일까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415-0097)로 접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아산시, 구제역 AI 방지를 위한 상황실 운영 아산시가 기온이 점차 떨어지고 철새의 이동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구제역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1일부터 구제역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적인 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4월 3일 이동해제 이후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18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매주 수요일 농가소독을 실시하는 등 상시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장마철에는 구제역 매몰지 31개소 보강공사 및 상부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침출수 유출방지와 우수유입을 방지하였다. 이와 함께 축사와 가금류 등 가축 운반차량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자에 대한 방역 교육과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가축방역담당자는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실시와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재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철새나 텃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망을 설치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정신분열증은 생명력을 치료해야 한다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症,schizophrenia) 하면 엄청나게 심각하고 무서운 질병으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뇌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사고 지각 행동 등 인격을 형성하는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증후를 일컬어 정신분열증이라고 한다. 정신분열증 환자는 환청이나 환각에 사로잡혀 있거나 일반인의 통념상 이해하기 힘든 기이한 행동을 할 때가 많으며, 환자에 따라서 그 증상이 달라 한마디로 규정하긴 어렵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서양의학에서는 현재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도파민 등 신경전달 물질 시스템의 이상, 변연계 및 기저핵 이상 등의 신경병리와 뇌영상학, 신경생리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치료 또한 약물치료(항정신병약물)가 중심이며 필요에 따라 상담치료와 입원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양방 치료 호전도는 5년에서 10년의 추적 관찰한 결과 10~20% 정도의 환자만이 호전을 보일 정도로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분류한다.한의학에서는 정신분열증을 생명력인 정기신혈(精氣神血)의 범주에서 보게 되며 이는 단순히 정신만의 문제가 아닌 오장육부의 허실과 음양(癲症과 狂症), 기혈의 순환의 문제로 보는 전인적인 관점에서 관찰한다.[전증-분노, 망상,공격. 광증-우울, 나태, 환청] 인간의 정신은 태어나 자라면서 외부(조건, 환경, 부모, 교육)와 내부(자아, 의식, 감정, 마음)가 조율을 이루면서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정신은 살아있는 생명력의 표현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조화로 삶을 영위하게 된다. 생명력이 약한 사람이 정신분열이 오게 된다우리의 생명력이 약한 상황에서는 정신의 힘이 약해지게 된다. 약해진 생명력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지며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현실과 동떨어진 사고를 하기 쉽다. 정신분열증의 초기는 외부와 부딪히는 충돌과 갈등으로 나타나며, 증상과 생명력의 허약이 진행되면 될수록 내부세계의 소통에도 문제가 생겨 자아와 인격에까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우리의 생명력은 단순한 형체와 에너지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정신이 합쳐져야 제대로 된 생명력이라 표현할 수 있다. 이는 따로 따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나로 드러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생명력을 잘 관찰하고 다스리면 정신분열증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한다.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건강강좌 열려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좌가 열린다. 11월 10일(목) 오후 1시 30분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에서 열리는 강좌는 천안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생명력(정신, 기운, 육체)의 특징과 장애의 원인. 장애인을 위한 한방건강관리 방법이 2부에서는 건강은 몸과 마음의 조화와 자유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한방정신건강법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강좌를 진행하는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은 “장애인 한방 건강관리의 방법이 실제 장애인의 건강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당연한 권리인 건강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었으면 한다”며 “강좌에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그리고 시설이나 단체 등 장애인 관련 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