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입시, 어느 학교를 선택할까 11월 10일은 수능이 실시된다.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노력을 그날 하루 평가받게 되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한 모든 수험생의 좋은 결과를 바란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그때부터가 예비수험생, 예비고생 차례다. 특히 11, 12월 고교입시가 기다리고 있어 예비고생들은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천안의 경우 북일고가 고교입시의 출발선을 끊었다. 북일고 국제과와 전국단위 전형은 지난달 10일 원서를 접수해 국제과는 10월 31일, 전국단위는 11월 1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2년 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북일고는 많은 아이들이 바라는 꿈의 학교이다. 자율형사립고이기 이전에도 명문고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아직 대입성과가 드러나지 않아 조심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내년에 대입 성과가 나오면 북일고가 어느 위치에 서게 될지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전까지는 자율형사립고 진학을 원하는 경우 한일고나 공주사대부고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자율형사립고가 아닌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까. 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이나 기본 바탕을 우선 파악해야 한다. 천안은 고교비평준화지역으로 이른 바 ‘Big3’라고 불리는 고등학교가 있다. 그래서 진학에 따라 내신, 분위기, 환경 등이 하늘과 땅차이다. 하물며 같은 수준의 아이였음에도 6개월이 지난 후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유로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를 실제 고민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런데 어머니들의 경우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그래서 객관적이기 어렵다. 이에 대해 선생님들의 시각을 믿고 따라야 한다. 학교든 학원이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오랜 시간 겪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솔직히 이야기하기 어렵다. 어머니들이 아이의 수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시에서 가장 기본인 동시에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정확한 현재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럴 때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할 수 있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대입까지 가는 여정을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다. 고입은 단지 고등학교 합격이 목적이 아니다. 고입의 목적은 이후 대입까지 가는 과정을 봐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루마학원권은이 원장041-592-0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유아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외국어를 보다 쉽게 배운다는 것은 기정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적 연령설(optimal age theory)’ 혹은 ‘결정적 시기설(Critical period theory)'' 등 조기언어교육의 주장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언어습득 장치(Language Acqusition Device:LAD)가 생득적으로 존재한다는 연구결과와 더불어 4~10세 사이가 언어습득의 결정적인 시기라고 언어학자들은 주장합니다. 특히 Chomsky, Slobin, Mcneil 등의 학자들은 어린이는 언어에 관한 한 모국어든 외국어든 그 언어에 노출만 시켜주면 쉽게 빨리 배워버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이것이 생득적 LAD 에 의해서 가능하며 이 LAD를 설명할 수 없는 ‘Inexplicable black box’라고 일컬음으로써 이 LAD가 1.5~6세에 가장 왕성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나나아일랜드에서도 3년 정도 하루 2~3시간 원어민과 꾸준히 생활하면 영어권 아이들과 다름없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말 놀라운 발전을 보입니다. 문법적인 영어보다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언어의 도구로 사용하며 교육내용이 유아교육에 충실하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 바나나아일랜드는 한국말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아니라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조성하는 영어유치원입니다. "Don''t speak Korean" - “한국말 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유아들의 정서 및 자신감, 동기 부여 등을 없애며 자존감을 파괴하는 교육은 지양합니다.영어는 소통의 도구일 뿐입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영어환경노출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없기에 바나나아일랜드 같은 곳이 존재합니다! 영어는 어떻게 배워야 하나요?모든 연령층을 막론하고 모국어와 영어 등 기타 언어를 배울 때,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통하여 배우는 문자 교육도 있지만 상황중심에서 어떤 행위를 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배우는 소리 교육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를 배울 때는 당연히 문자교육보다 소리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국어를 배울 때도 먼저 아기가 문자가 아닌 소리로 양육자와 교감하며 모국어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육자는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아이 앞에서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하죠. 그러나 기존세대 지금의 학부모님들은 언어를 배울 때 소리보다는 문자학습을 먼저 배운 세대이므로 자녀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에도 자기도 모르게 본인의 자녀들에게 소리보다 문자를 먼저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로 영어를 배워도 벙어리 영어 학습자가 되며 단지 눈으로 언어를 이해하며 문자로만 소통하는 폐단이 발생합니다. 한국에 사는 원어민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길거리에서 영어로 길을 물으면 피해가는 경우가 많은데 종이에 써서 물으면 이해가 빠르다고 너무 놀라워 하더군요. 말하지 못하면서 단어양과 쓰기가 우선시되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시스템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외국인들한테는 불가사의한 일이죠! 그렇다면 바나나아일랜드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유는 무엇일까요?위의 이야기에서와 같이 상황중심으로 언어를 배울 때 교육대상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 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바나나아일랜드는 교육학으로 유명한 미국 Iowa 주립대학에서 커리큘럼을 수입하여 아동교육학자, 언어학자, 아동미술학자, 어린이 드라마 전문가, 체육학자, 어린이 영양학자들이 참여하여 심혈을 기울여 이중 언어 교육대상인 어린이가 배우며 즐거워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하였습니다. 바나나아일랜드는 상황중심으로 언어를 배울 때 어린이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체험학습을 통하여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체험교육은 능동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영어를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환경으로 접하고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이며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목표로 계발된 프로그램은 월, 화, 목, 금요일에는 여러 가지 영역의 다양한 수업을 영어로 조성된 환경 하에서 배우고, 수요일에는 Special Day를 통하여 영어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합니다. 바나나아일랜드 체험 교육 중 1탄은 바나나 아일랜드 레젼드, 2탄은 스토리피아, 3탄은 스페셜 핸즈라는 프로그램으로 확립되어 있습니다. 유아의 확장적 사고를 위하여 레지오 에밀리아 교수법과 프로젝트 접근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바나나아일랜드이승은 원장041-558-0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활기 넘치는 학교로 변신했어요” 소나무 가득한 숲을 끼고 있는 아담한 학교가 있다. 국화꽃이 입구부터 복도 끝까지 향내를 풍긴다.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하는 오목초등학교 풍경이다. 오목초는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1년 100대 교육과정 공모전''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진선미! 스마트 어울림 인재육성''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수업 방법을 개선,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학부모들은 "윤은진 교장선생님이 올해 이 학교에 부임 후 모든 것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예가 달빛독서여행이다. 달빛 독서여행은 오후 6시 이후 시간을 이용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독후활동프로그램이다. 윤은진 교장의 제안 하에 학부모들이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부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윤 교장의 애정 어린 지도 아래 달빛독서여행은 회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증가했다. 예상 못한 결과였다. 윤은진 교장은 "학부모들이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이다. 시골학교라고 교사들이 머물러만 있다 가기 쉽다. 하지만 이곳에 온 교사들은 항상 밤늦게까지 교수연구를 하면서 학교발전에 애를 쓰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교사들을 치하했다. 지난여름은 학부모들이 운동장에서 텐트 치고 취사와 담력훈련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캠프를 학교에 요청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요구한 사항이면 윤 교장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주고 함께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사들도 참여하게 됐다. 윤 교장은 학부모들의 사소한 요구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그들의 뜻을 살폈다. 윤 교장이 이끌어 낸 학교개선의 성과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학부모들은 그 과정과 성과를 눈으로 보고 느꼈다. 교장이 교육안을 내놓으면 학부모들은 지체 없이 따른다. 특히 도서실을 말하자면 도서구입비는 지원받았지만 책장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번엔 아빠들이 직접 나서 수리는 물론 책장을 짜주고 청소까지 싹 해치웠다. 윤 교장은 "요구하지도 않은 일이였다"며 "학교에 무슨 일이 있으면 학부모들은 본인 일같이 나선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시골학교라서, 부족한 것이 많은 조그만 학교라서 전학 간 아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전학을 맘먹었던 학부모들도 아이를 오목초에서 졸업시킨다는 생각으로 바꿨다. 학부모들은 많은 것을 수용하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새 교장의 모습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오목초를 읽고 있었다. 한 학부모는 "교장선생님은 우리에게 시키지 않는다. 다만 우리의 자발적인 에너지가 솟구치게 할 뿐이다"라고 표현했다. 윤 교장은 "학교는 아이들도 선생님도 즐거워야 한다. 그 밑거름을 학부모들이 정성껏 뿌려주고 있다. 이 학교에 온 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젠 교사들이 오고 싶은 학교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윤은진 교장과의 인터뷰는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고 온 것 같다. 그는 이러한 격 없는 대화로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고 실천했나 보다. 윤 교장이 학교를 떠날까봐 전전긍긍하는 오목초 학부모들의 마음이 보였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거봉증류주·연미주 우리나라 최고술 영예 차지 천안의 거봉증류주와 연미주가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0월 27일~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일반증류주 부문에 (주)두레양조가 출품한 천안거봉포도증류주(대표 권혁준)가 영예의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약주·청주부문에서는 (주)입장주조(대표 김용희)가 출품한 연미주가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우리술의 품질향상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대표브랜드를 선정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에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등 8개 부문에 전국의 예선을 통과한 115개 제품이 출품, 열띤 경쟁을 펼쳤다.농업회사법인 (주)두레양조의 두레앙거봉증류주는 1996년부터 거봉포도의 가공식품 개발 차원에서 제조되기 시작했다. 포도향이 좋고 목 넘김이 좋아 한국인의 입맛과 체질에 맞는 맛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안 연미주’는 1000년 이전부터 천안지역에서 ‘백화주’라고 하여 여러 시간 물에 불린 생쌀에 끓는 물을 붓고 물에 누룩 갠 것을 넣어 술을 발효시키는 ‘백하주법(증보산림경제. 1766년 유중림의 농서)’의 발효기법 ‘무증자사입법’의 전통을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거봉포도증류주와 연미주는 2009년 한국전통주 품평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과거로 떠나는 감미로운 음악여행 옛것은 애틋하다. 지나온 시간은 늘 아릿하다. 그를 찬찬히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을 통해서다. 박준면 하림 등이 만들어내는 음악극 ‘천변살롱’이다. ‘천변살롱’은 연극과 라이브밴드의 연주가 가미된 음악극이다. 그 기본 바탕은 만요. 1930년대 만요는 대중음악 장르 중 하나였다. 당시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만요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자유로운 가사에 담아냈다. 또한 ‘오빠는 풍각쟁이’ ‘왕서방 연서’ 등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렇듯 만요는 풍자와 해학 두 가지를 모두 담아내며 당시 세태 상을 잘 반영, 친근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특징의 만요를 중심으로 극적요소를 더한 ‘천변살롱’은 대중음악평론가 강헌과 박현향 작가가 대본을 맡고, 하림과 ‘살롱밴드’가 음악을 맡아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아코디언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으로 구성, 악기 본연의 소리를 느끼게 하는 어쿠스틱 밴드의 연주에 SBS 드라마 ‘신기생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준면의 노래가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더한다. 박준면은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컬배우. 그는 찰진 연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를 힘 있고 시원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천변살롱’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한국문화회관연합회가 선정한 ‘2011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전국 지방투어를 진행했기 때문. 그리고 이제 그 공연이 천안을 찾는다. 이와 함께 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번 공연하는 ‘천변살롱’은 천안시와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에서 지원하고 있어 관람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 그렇지 않아도 답답한 경기에 계절보다 앞서 얼어버린 세상이다. 모처럼 옛 정취가 살아 있는 공연을 통해서 일상의 잔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깊어 가는 가을, 공연은 11월 12일(토) 단 하루 막을 올린다. 문의 : 041-521-515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음악극 ‘천변살롱’ 일정 : 11월 12일 (토) 오후 3시, 6시(1일 2회)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좌석등급 : R석 2만원 S석 1만원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출연 : 박준면(SBS신기생전 출연, 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수상), 하림, 염승재, 이동근, 조윤정(밴드)예매문의 : 1644-9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10월 28일~11월 3일 천안아산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피터팬일정 : 11월 1일(화)~11월 6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clubs 밀크맨과 함께하는 히포색소폰 앙상블 정기 연주회일시 : 10월 30일(일) 오후 5시장소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문화홀주최 : 히포 색소폰 앙상블 &clubs 제1회 드림앤챌린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정기연주회일정 : 11월 1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문의 : 578-4072 &clubs 아산시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일정 : 11월 4일(금) 오후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010-3463-4100 &clubs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일정 : 11월 11일(금) 10시 30분 / 12일(토) 11시, 15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4-2634 &clubs 음악극 ‘천변살롱’일정 : 11월 12일(토) 오후 3시, 6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clubs 오페라 갈라 콘서트 ‘OPERA in LOVE’일정 : 11월 14일(월)~15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상영&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마당을 나온 암탉’일정 : 11월 6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clubs 쌍용도서관 일요영화산책 영화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일정 : 10월 30일(일) 오후 2시* 매회 50명 선착순 입장??장소 :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문의 : 521-2810~1 강연 &clubs 11월 백범 문화강좌 주제 : 시인 이해인 수녀가 들러주는 ‘사랑, 나눔의 기쁨’일정 : 11월 8일(화)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1~2 전시&clubs DAYBREAK : Young Chinese Artists 展일정 : 9월 8일(목)~10월 30일(일)장소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0~1 &clubs 제9회 도솔미술대전일정 : 10월 21일(금)~11월 1일(화)장소 : 제1~3전시실문의 : 551-5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퇴직금과 퇴직금 중간정산 퇴직금과 관련된 것은 흔히 말하는 법정 퇴직금과 퇴직 연금이 있다. 법정 퇴직금은 근로자의 계속 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의 평균임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퇴직연금제도는 사용자가 매월 또는 매년 퇴직연금사업을 하는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 이상을 적립하고 퇴직한 근로자가 금융기관에 적립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2010년 12월부터는 1인이상 사업장에서도 퇴직금 지급 의무가 발생하므로 기존 5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퇴직금이 누적되면 훗날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해 짐을 더는 측면도 있고 근로자의 입장에서도 필요한 때에 퇴직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퇴직금 중간 정산이다.퇴직금 중간정산은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근로자의 요구에 따라 퇴직하기 전에 계속근로기간에 대해 퇴직금을 정산하는 것이다.퇴직금을 연봉에 포함시켜 포괄임금제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 유의할 것은 명목상으로만 ‘연봉액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다’라는 규정은 인정받기 힘들다는 점이다.구체적으로 퇴직금을 산정하여 정하고 퇴직금 중간 정산의 형식을 빌려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 한편 건설 노동자에 대해서는 10월 26일부터 건설사들이 퇴직공제 제도가 적용되는 현장(3억이상 공공건설 및 100억이상 민간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를 고용할 때 퇴직공제 부금을 적립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퇴직부금은 근로자 1인당 4000원으로 사업주가 건설근로자협회에 납부해야 한다.퇴직금은 임금 후불적인 성격이 있다. 임금이지만 퇴직 시점에서 발생하는 것이다.따라서 임금과 마찬가지로 사업 운영 시 장기적인 비용-수익의 관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공인노무사사무소 호연조병인 대표041-523-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웰빙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웰빙체험의 정수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위치한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이하 전시관)에 최근 들어 방문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상하이동식 무대를 갖추고 일반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 체험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까닭이다. 다음 달부터는 김장체험으로 방문객들의 체험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전시관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아산의 자랑인 옹기 수백 점이 전시 보관되어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진귀한 옹기들이 쓰임새에 따라 생소한 이름과 모양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관은 옹기제작 체험, 발효빵과 동동주 만들기, 고추장 간장 제조 및 옹기 담기, 김장 체험, 옹기 문화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옹기제작체험과 옹기전시를 함께 즐기고 발효음식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는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흙과 친해지니 멋진 그릇이 뚝딱!일반적으로 흙으로 빚은 뒤 유약을 입혀 구운 그릇을 ''도자기''라고 한다. 도기와 자기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옹기는 이중 도기에 속한다. 도기는 도기토라는 흙으로 만들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굽는다. 도기는 잿물을 입히지 않고 700~800℃에서 굽는 질그릇과 잿물을 발라 1100~1200℃에서 굽는 옹기가 있다. 이중 전시관은 잿물을 발라 굽는 옹기제작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전시관은 동시에 1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옹기제작 체험실을 갖췄다. 먼저 진흙 체험장에서 맘껏 주무르고 만지면서 흙에 대한 감각을 먼저 익히는 것도 즐겁다. 손으로 조물거리는 활동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두텁고 동그란 원반 같은 흙덩이는 내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흙을 길게 쭉쭉 빼거나 툭툭 두드리고 빚으면 주방 한 켠에 두고 쓸 양념단지 하나쯤은 뚝딱 완성한다. 넓적한 접시도 어느새 제 모양을 갖춘다. 아이들이 제각기 만든 소품은 귀엽기 짝이 없다. 이렇게 만든 옹기를 체험실에서 말리고 굽는다. 작품을 찾기까지 총 2~3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직접 찾아도 되고 원하면 안전하게 포장해서 착불로 배송해준다. 자신이 애써 만든 작품을 받아들 때의 감동은 성취감과 뿌듯함으로 전해온다. 자신만의 작품에 학업스트레스 해소까지1인당 옹기제작 체험비는 1만원으로 타지역 도예체험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옹기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옹기목걸이는 작품을 만들고도 구워야 함에 따라 빈손으로 가게 되는 섭섭함도 사라지게 해준다. 옹기제작엔 무형문화재 이지수(충청남도 2000-8호 옹기장)씨의 아들 이주용씨가 주요 강사로 나서 세심하게 지도한다. 아산시 선장면에 사는 서정인(44)씨는 초등 3학년 딸아이를 위해 전시관을 찾았다. 주의력결핍장애(ADHD)를 가지고 있는 딸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옹기체험을 하고 온 주변 아이들의 만족스런 경험을 듣고는 학원일정도 빼고 바로 전시관으로 향했다고 했다. 서씨는 "딸아이는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옹기체험을 너무 좋아했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준 것 같다. 이젠 틈나는 대로 자주 가려고 한다"면서 "아이가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흡족해하고 학업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시작하는 김장체험에도 부푼 기대를 걸고 있다. 올겨울 김장? 이젠 자신 있어요.전시관은 다음 달부터 김치도 담그고 ''숨 쉬는 그릇'' 옹기에 저장도 맡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김장체험을 실시한다. 친정엄마 그늘에서 얻어먹는 김치는 이젠 나이가 미안스럽다. 재료값도 올랐다. 그렇다고 사 먹자니 재료의 원산지도 걱정이고 묵을수록 깊은 맛을 내는 김장김치 맛이 영 아니다. 김치 담그기가 생각처럼 수월해보이지도 않는다. 요즘 들어 각광받는 절임배추를 산다 해도 정작 김치 담그는 건 내 몫. 이런 우려를 한순간에 해소시킬 기회가 왔다. 이동언 부관장은 “전시관에서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대로 된 순서로 김장하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배추김치는 물론이고 도고의 유명한 쪽파김치 담그기도 같이 기획중”이라고 했다. 머릿속에서만 뱅뱅 도는 김장하기 이론들을 전시관의 하루체험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란 말처럼 내가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은 천지차이. 물론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간다. 아이들과 동행한다면 김장체험은 교육적 효과를 얹은 색다른 웰빙체험으로 기억에 남는다. 매주 수요일에 가면 메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단, 발효음식은 꼭 미리 예약해야 한다.또한 전시관은 내년 3월까지 장독대를 분양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이 직접 만든 항아리를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 체험객은 본인의 손맛과 정성을 장독에 담아 김치를 비롯한 갖가지 장을 담글 수 있다. 장독 1개당 최소 1년을 분양하고 분양회원은 연중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혜택이 있다. 전시관에서 보관과 관리를 맡아 해준다니 장독 분양받기에도 관심을 쏟아볼 만하다. 이동언 부관장은 “올겨울엔 전시관 원형자갈광장에 물을 얼려 얼음썰매장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라며 “어른들은 향수어린 추억을, 아이들은 신나는 겨울놀이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설공연을 열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입장료 :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지역주민의 경우 어른 1500원, 어린이 700원)개관일 : 매주 화~일(월요일 정기휴관. 매주 수요일 메주 만들기 체험개관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정기휴관)옹기체험비 : 1민 1만원(20명 이상 단체 7000원)체험시간 : 오전 10시, 오후 1시, 4시김장김치 체험비 : 1인 1만3000원(20명 이상 단체 1만원) * 사전예약 필수체험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1시간 30분 소요)문의 : www.asanonggi.com. 041-549-00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태조산 솔바람길 조성 완료 태조산에 명품 등산로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천안시는 동남구 유량동~안서동을 잇는 태조산 등산로 5.2㎞ 구간에 대해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설치, 조경수 식재 등 솔바람길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태조산 솔바람길’은 산책로와 연계한 주변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산책과 명상,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행코스를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청송사&harr제1팔각정&harr해맞이 광장&harr구름다리&harr성불사&harr대머리바위&harr유왕골&harr각원사를 잇는 5.2㎞ 구간을 산뜻하게 정비해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천안시 관계자는 “거리가 가까워 시민들이 많이 찾는 태조산에 명품 솔바람길이 조성돼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천안시와 아산시 ‘충절의 관광벨트’ 추진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을 보유한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시가 아산시와 협력사업으로 ‘충절의 관광벨트와 자연치유의 공간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한다.천안시는 두 도시의 애국열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상호 연계를 통한 호국충절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가족중심의 자연치유형 캠핑·레저·놀이문화 공간 조성을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 간 협력·상생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천안시와 아산시는 24일 오후 3시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양 지역 추천 자문교수단 4명, 관계공무원, 독립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간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컨설팅회의에서는 △ 천안~아산간 문화관광사업 연계 활성화방안 △독립기념관 서곡 캠핑장 현대화 및 자전거도로 활성화방안 △ 사업비 확보 등 재정분야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충절의 관광벨트와 자연치유의 공간 조성사업’의 권역별 사업내용은 △ 독립기념관 권역 △ 애국열사 유적지 권역 △ 현충사 권역으로 독립기념관 권역은 독립기념관 서곡 오토캠핑장 조성사업과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테마공원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애국열사 유적지 권역은 아우내장터~유관순생가~김시민장군 유허지 구간 12㎞의 횃불도보길 조성이 추진되며 현충사 권역은 현충사 은행나무 명소화사업,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등이다.천안시와 아산시, 독립기념관이 참여하는 연계·협력사업이 실현되면 양 자치단체의 주요 관광지에 상호 관광홍보물을 비치하여 관광지 홍보를 강화할 수 있고 천안시~아산시~독립기념관을 잇는 관광택시 운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평가 및 선정되고 사업이 선정되면 33억 정도의 국비(광특회계)가 확보될 전망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