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작은도서관 지원조례안 제정되나 천안시가 지난해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조례를 통과시킨데 이어 아산시도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조례 상정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 외 2명은 지난 2월 작은도서관 지원조례안을 상정한 바 있다. 이날 아산시의회는 여러 번 논의 끝에 “좀 더 실태 파악 후 다시 심사하자”는 의견과 함께 작은도서관 지원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안장헌 의원은 11월 25일 있을 정기회기에 지원조례안을 다시 올려 통과 여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의원은 “아산은 현재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5분걸음 도서관’을 인주 공세리 성당에 추진 중”이라며 “시 차원에서 작은도서관에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올 정기회기에서 지원조례안을 꼭 통과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2004년부터 매해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56곳 중 성과가 있고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선정해 지난해는 1억500만원, 올해는 1억5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2005년부터 ‘좋은책 보내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보내고 있다.아산시립송곡도서관 변진영 주사는 “현재 아산시는 작은도서관 64곳이 등록, 56곳이 운영되고 있다”며 “아직 여건이 열악해 잘 운영되는 곳은 15% 전후한 수준이지만 계속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의 의지와 함께 아산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조례가 통과하면 작은도서관은 더 강화될 것이다. 이에 11월 있을 정기회기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10월 14일~20일 천안아산 공연 공연&콘서트&clubs 오페라 갈라공연 <피가로의 결혼>일정 : 10월 15일(목) 오후 3시,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clubs 나눔공연 ‘바보추기경’일정 : 10월 16일(일)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시민홀문의 : 531-2232&clubs 앵콜! 빼꼼과 미술학교 일정 : 10월 18일(화)~10월 23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clubs 42번째 천원의 콘서트 ‘필리핀 UE합창단 초청공연’일정 :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clubs 나눔공연 ‘나눔콘서트’일정 : 10월 22일(토) 오후 5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1-2232&clubs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일정 : 10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10월 29일(토) 오후 2시 5시장소 : 청소년교육문화회관 스마트홀문의 : 534-2634상영&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마당을 나온 암탉’일정 : 10월 16일(일)시간 : 오전 11시, 오후 12시 40분, 2시 20분, 4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1566-9115&clubs 성거도서관 일요시네마 ‘가필드 : 마법의 샘물’일정 : 10월 2일(일) 오후 2시* 매회 138명 선착순 입장??장소 : 성거도서관 1층 강당문의 : 521-2817~8강연&clubs 10월 도솔아카데미일정 : 10월 20일(목) 오후 2시주제 : 자녀의 미래 이렇게 준비시켜라강사 : 이범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521-5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불황 없는 소자본 신지식 창업 ㈜시그너스는 3D 입체영상을 기반으로 한 PANG 라이더를 브랜드화하여 쌍용동 본점과 체인점 1호 두정점까지 문을 열었다.PANG 라이더는 놀이동산의 3D입체영상을 시뮬레이션화 하여 마치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실내에서 타는 느낌을 주는 새로운 놀이문화의 창을 천안에 열게 되었다.스크린에 나타나는 3D입체영상과 시스템에 부착된 시스템 기기 구동의 움직임을 컴비네이션화 시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PANG 라이더만의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두정점을 연 강문순 대표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전했다.㈜시그너스의 PANG 라이더는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과 함께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늘 새로운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16종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30여종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 창의적 놀이문화는 물론 체험 교육의 공간문화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시그너스는 현재 천안, 아산 지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보급 확산을 하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불황 없는 신지식 창업에 적극적으로 추천 지원하고 있다.체인점 문의 : 041-522-9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다양한 블록과 로봇 만들기 체험행사 열어 지난 12~13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아동복지전공학과는 제11회 학술제를 맞이하여 교구제작, 비즈공예, 땅따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아이들을 초청하여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 쌓고 끼우고 조립하는 블록과 로봇을 만들어 보는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의 교구를 지원해 준 와이즈 클럽은 블록, 가베, 로봇 등 창의력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홈스쿨 프로그램이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방영된 이후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교구는 유럽 연합의 CE마크를 획득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세계 20여 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와이즈클럽은 CS멤버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입하고 수업을 받으면 명품 교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 070-7123-90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구현정 원장 아가샘 한내들 떡소담 나음누리 햇살담은뜨락 한가락…. 이름을 가만가만 입에 담으니 몸이 향긋해진다. 통통 튀는 장단에 기분이 다 유쾌해진다. “좋은 우리말을 자꾸 이야기하면 좋은 기운이 생겨납니다. 언어는 감정을 드러내고 감정은 언어를 통해 다듬어지니까요.” 지난 7일 오후 3시 아름다운 가게 이름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만난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구현정 원장의 이야기다.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해마다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천안·아산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 홍보함으로써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말글의 올바른 사용을 확산시키겠다는 의도에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아름다운 가게 이름은 총 3곳이 선정되었다. 아가샘(어린이집)과 한내들(음식점), 그리고 함께웃는치과(병원)이다. 구현정 원장은 “고유어 사용 여부, 독창성, 가게 특성 반영 여부, 어문 규정과 국어 어법 부합 여부, 말 맛 등을 고려해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선정했다”며 “올해는 200곳 정도 추천이 들어왔는데 국어문화원 교수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로 최종 3곳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심사를 하다 보니 우리말을 잘 살려 아름다운 이름을 지은 곳이 참 많더군요. 그것을 보며 국어문화원의 노력이 조금씩 인정받고 시민들도 의식이 앞서는 듯해서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외래어나 외국어로 된 상호나 상표가 많아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낍니다.”구현정 원장은 “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요즘은 영어를 모르면 택시운전도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외래어나 외국어로 된 상호나 상표가 우리 고유어보다 더 좋고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아름다운 가게 이름 선정 사업을 계기로 바뀌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 원장은 이와 함께 청소년들 사이에서 비속어가 남발되는 것을 걱정했다. 중고생 90% 이상이 욕설을 사용하고 평균 75초에 한 번꼴로 이야기에 욕이 섞여 있을 만큼 욕설이 일상어가 되어 있다는 것. 문제는 아이들이 그것이 어떤 의미인 지 뜻을 잘 모르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욕을 사용하며 자신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게 된다는 문제도 있다. “작은 노력에서 문화는 만들어집니다. 지금 국가에서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라는 것을 하고 있지요. 공공언어를 일반인이 편안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알려내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부모들도 자녀에게 다듬어진 언어를 격조 있게 쓰기 위해 노력하면 아름다운 우리말이 더 많이 퍼지지 않을까요?”선정된 아름다운 가게 이름의 매장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제작한 현판이 걸린다.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김남호 교수가 디자인한 현판은 천안아산 단 13곳에만 걸려 있다. 현판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자긍심인 동시에 더 많은 곳에 퍼져야 할 상징이다. 구현정 원장은 “국어문화원은 앞으로도 우리말글 바로 알기,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한국문화 알리기, 중고등학생 대상 어휘력 대회 등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더불어 함께하는 천안사회복지축제 열려 천안시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광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제8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를 개최한다.‘제8회 Happy Festival’은 복지와 문화를 테마로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해 추진된다. 올해 천안사회복지축제는 ‘함께 나누는 8가지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지역 45개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출발해 천안삼거리에 도착하는 &prime방임아동제로(ZERO) 거리캠페인&prime을 시작으로 삼거리공원 무대에서는 시민장기자랑으로 꾸며지는 1부 행사와, 2부 개막식, 축하공연, 제3부 폐막식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전시관 운영, 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특히 7개 분과별로 50개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분과는 △ 산모체험 △ 원예체험 △ 비누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분과는 골판지공예 등 6개 프로그램을, 여성분과는 ‘그때나 지금이나’ 등 여성권익을 위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복지분과는 폐현수막의 위대한 탄생 등 1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노인분과 8개, 아동·청소년분과 7개, 정신보건분과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참여하고 느끼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북일고 전국체전 야구 우승 북일고가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북일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고양 야구장에서 펼쳐진 야구 고등부 결승에서 인천 제물포고를 4-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북일고는 올해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두 번째 정상에 오르며 야구 명문의 위용을 떨쳤다. 북일고는 3회초 선두타자 신승원의 중전안타와 송우석의 우전 적시타로 2득점에 성공하고 윤승렬의 내야땅볼로 주자가 홈을 밟으며 먼저 3점을 뽑아 대회를 이끌어갔다. 이어 9회 초 추가점을 올리며 4-0으로 승리, 정상에 오르며 최강 고교야구 명문임을 입증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KRA와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공연 열려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이 공익기여활동의 일환으로 ‘KRA와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공연’을 연다. 이번 사랑의 문화공연은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저소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점 자체에서 운영 중인 문화센터회원의 공연과 함께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수)은 쌍용복지관에서 실시하며 26일(수)에도 마음이 편한집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자체공연단으로는 노래교실, 차밍댄스, 사물놀이, 색소폰 등을 운영 중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연차휴가 수당과 주휴 수당 1주 동안 약속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주는 것을 소위 ‘주휴수당’이라고 한다. 주휴일에는 근로제공 의무가 면제되고 1일분의 임금이 지급 되는 것이다.이와 유사한 것으로 연차유급휴가 수당이 있다. 연차휴가를 사용했을 때 근로를 제공하지 못하더라도 임금이 지급된다.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에서 ‘사용자는 연차 휴가를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하고 그 기간에 대하여는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는 통상 임금 또는 평균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휴가일에 출근을 하지 않아 결근한 것이지만 유급휴가이기 때문에 임금이 지급되는 것이다.예를 들면 2011년 9월에 연차휴가를 1일 사용했다면, 2011년 9월 임금 대장에 1일의 연차휴가 수당을 계산하면 된다.일률적으로 임금에 연차수당 항목을 두어 연차휴가 수당을 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연차휴가 사용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혼동하기 쉬운 게 연차휴가 수당과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은 이미 발생한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즉 연차휴가 청구권이 소멸하였을 때 행사하는 임금 청구권이 있다.예를 들면 2010년에 15일의 연차휴가가 발생하면 2011년에 사용할 수 있는데, 2011년에 11일의 연차를 사용했다면 2012년 1월에 4일분의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청구권이 발생한다.사용자가 연차유급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려면 근로기준법 제61조에 따라 연차유급휴가 사용 촉진을 하면 된다.연차유급휴가 사용 촉진은 연차휴가사용 청구권이 소멸하기 3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사용자가 근로자 별로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 일수를 알려주고 근로자가 그 사용 시기를 정하여 사용자에게 통보하도록 촉구하는 제도이다.결론적으로 연차휴가 수당은 유급주휴수당과 같은 개념이고,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은 퇴직금과 유사한 제도이다. 공인노무사 사무소 호연조병인 노무사041-523-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수학교육, 이제 올림피아드만 믿으십시오 올림피아드 학원이 천안에 온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한 특목고 입시실적을 보유한 초·중·고 수학 전문 올림피아드학원은 대치 목동 서초 송파 중계 등 서울 10개 지역에 20여 개의 직영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1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 초·중등 이러닝수학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인지도도 높다. 그 진가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올림피아드 학원은 올해 전국 프랜차이즈화를 계획하고 대한민국 수학교육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올 12월, 일산 부천 대구 광주캠퍼스와 함께 천안캠퍼스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올림피아드 학원 … 왜 천안인가?올림피아드 학원이 전국 프랜차이즈를 계획하며 첫 개원 장소로 천안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천안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 올림피아드 학원이 꼭 필요한 지역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입시전문가들은 천안학생들의 실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평한다. 초등 중등의 실력은 가까운 대전이나 경기권 수도권에 비교해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는 것.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고교 비평준화 지역의 특성 상 고교 진학을 위해 전력을 쏟아온 아이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급격히 힘이 빠진다. 대입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야 할 3년의 시간에 오히려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더욱이 교육정보라는 측면에서 서울에 비해 뒤떨어질 수밖에 없어 대학진학률은 늘 고전을 면치 못한다. 고교입시지도의 변동도 요인이 되고 있다.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한승석 원장은 “그동안 외고나 자사고의 경우 외국어 실력이나 수상경력 등이 진학을 좌우하는 큰 변수였는데 입시에 외국어 실력과 수상경력 등을 제출하지 못하면서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일반고 진학 후 다시 입시과목을 준비해 대입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올림피아드 학원은 천안의 환경을 지목했다. 특히 몇 년 사이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 환경이 바뀌고 있다. 이로 인해 고입에서 한 번 숨고르기를 한 후 대입을 준비하던 그동안의 입시 로드맵은 대입까지 큰 지도를 항해하며 나아가게 되었다. 이에 올림피아드 학원은 입시라는 여정을 순항하며 대입이라는 목표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지도를 천안에 펼치려고 준비 중이다. 입시 … 왜 수학인가?그 지도는 ‘수학’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입시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언어와 수리 영역. 그중 영어와 수학은 초등학교, 어쩌면 유아기부터 늘 주위에서 떠나지 않는 중심이다. 특히 영어는 단지 입시과목이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기본 역량으로 인식,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활 가까이 접하며 익숙하게 한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입시과목에서 분리시키기가 어렵다. 아무리 일찍부터 수학을 접하게 하고 생활에서 익숙하게 한다 하더라도 결국 일정 수준부터는 난도를 넘어서야 하는 과정이 기다린다. 더욱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을 보내면 어느 순간 수학은 넘을 수 없는 산이 되어 버린다. 그로 인해 이르면 초등 4학년, 늦어도 중학교 1학년부터 수학은 아이들의 실력을 가르는 과목이 되어 버린다. 대입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상황. 물수능 논란이 있을 만큼 수능의 난도 하락이 이야기되지만 수리 영역만큼은 변별력이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한승석 원장은 “대입의 관건은 바로 수학”이라며 “수리 영역의 성적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진학 여부가 갈릴 정도”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2011학년도 수능의 경우 수리영역의 표준점수는 최고점이 가형 153점, 나형 147점으로 언어영역 140점, 외국어영역 142점보다 높았고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컷(상위 4%)에 해당하는 점수 차도 언어영역의 경우 11점, 외국어영역의 경우 10점인데 비해 수리 가형의 경우 21점이나 벌어질 정도였다”라며 “다른 영역에서 성적이 다소 낮게 나왔어도 수리 영역 성적으로 만회할 수 있는 만큼 수학성적을 잘 내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에 유리하고 수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입을 바라본다면, 상위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학은 반드시 넘어서야 할 주요 과목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학 … 왜 올림피아드 학원인가?하지만 수학은 대부분의 학생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열심히 하고 싶고, 잘 하고 싶어도 도무지 해결할 수 없어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에게 올림피아드 학원은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무엇보다 올림피아드 학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전자칠판과 전자단말기 보급을 들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국어 영어 수학 교과서를 전자교과서가 수록된 CD로 지급했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생들은 모두 이 CD를 지급받았다. 또한 2013년이 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전자교과서와 전자칠판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아직은 종이교과서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교육환경시스템이 점점 IT 환경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의미다. 이를 예측해 올림피아드 학원은 이미 서울 전 직영원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등록원생들에게는 전자단말기를 보급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개원하게 될 전국 가맹원도 같은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바는 많다. 무엇보다 평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던 수업을 전자칠판을 활용한 구체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들도 전자단말기를 통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것이 올림피아드 학원이 앞선 수학교육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다. 아이들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업 전개에 눈을 반짝이며 수업에 몰두한다. 하지만 단지 흥미에서만 끝나게 하면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아이들을 ‘교육’하고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그를 통해 ‘실력’을 쌓아나가게 하려면 그것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그것이 올림피아드 학원이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고집하는 교육의 본질,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쳐보겠다는 뚝심이다.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면서도 교육의 정도를 걸어가는 올림피아드 학원은 12월, 천안에서 첫 발걸음을 뗀다. 문의 :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041-563-0911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올림피아드 학원의 시스템 속으로 올림피아드 학원은 다르다! 학원의 할 일?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관리하는’ 것!올림피아드 학원은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이끄는 방법이 탁월하다. 무조건 공부를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부할 수밖에 없게끔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다. 올림피아드 학원 천안캠퍼스 한승석 원장은 “올림피아드 학원은 아이들을 꼼꼼히 지도하는 개별지도 시스템과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리는 학원의 장점을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