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6대 백석문화대학교 강종성 총장 취임 백석문화대학교는 제6대 총장으로 강종성 박사(65세)를 선임했다. 강종성 총장은 “백석문화대학교를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시켜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학의 교육목적으로 삼고 있는 ‘기독교적 인성과 창조적 지성,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현장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대학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로 선임된 강 총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 대성고등학교, 한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석문화대학교 학생처장, 백석대학교 총무처장, 학생처장, 입학관리처장, 백석대학교 백석학술정보관장을 역임했다.강종성 총장은 2012년 2월 29일(수)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며, 취임식은 3월 12일(월)에 있을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얘야!, 이제 공부 그만하고 자거라!”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이다. 세계 모든 부모들의 첫째가는 바람은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고, 그 중 한국부모들의 자녀교육 열의가 세계 제일이다. 반면, 자녀교육에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도 한국의 학부모들이다. 자녀교육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 한국의 부모들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결국 최선을 다 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별 것 아니었다는 얘기일 게다. 그렇다면, 자녀교육에 완전히 만족한 부모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완전히 실패한 부모는 얼마나 될까? 이를 말해주는 것이 수학적 정상분포곡선이다. 사람의 지능, 신체, 정신적인 것, 성적 등을 그래프로 그리면 이상하게 모두 정상분포곡선으로 나타난다. 참으로 묘한 일이다.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이 두 명 있으면, 반대로 아주 못하는 학생이 둘이 있다. 잘하는 편인 학생이 13명이면, 그 반대로 못하는 편의 학생 숫자가 13명이다. 평균을 중심으로 종을 엎어놓은 모습이 정상분포라는 것이다. 그게 정상이다. 그러나 한국의 모든 부모들 욕심은 자녀 모두 최상급 3%이내에 들기를 기대한다.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 자녀들이 모두 잘하기를 기대한 반면에 자녀들의 성적은 그게 아닌 것이 현실이고, 그러니 자녀교육에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정상분포 곡선을 참고로 하면 자녀교육에 어느 정도 만족한 부모는 대략 15% 정도, 완전 만족하는 부모는 대략 3% 내외 일 것이다(이는 정상분포 곡선을 참고한 것임).자녀교육을 잘 한 경우는 “얘야!, 이제 공부 그만하고 자거라!”이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면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 부류는 “얘야, 공부 그만 하고 자거라!”와 “얘야!, 공부 안하고 뭐하니!, 그만 놀고 공부해!”이다. 이것이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략 세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위 두 가지에 하나가 추가되는데 이는 자녀교육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포기하는 경우이고 “에라 모르겠다.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라!”하고 자녀교육을 거의 포기한 상태이며, 아마도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그 대신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자녀를 학원으로 내 몬다. 가장 자녀교육을 잘 한 경우는 “얘야, 그만 자거라,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더냐?”이다. 이럴 경우 애들은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모와 자녀 간에 공부 때문에 의가 나지도 않고 교육비도 많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자녀를 기를 수 있을까?ILS주니어영어학원주은아 원장041-557-0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지구촌 곳곳에 선교센터 지을 것” 2월 8일 아산 권곡초등학교 제8회 졸업식은 특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별상을 받은 76세 한상순 할머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씨는 만학도의 열정을 불태웠고, 결국 빛나는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한상순 할머니가 졸업선물로 받은 모자와 목도리를 하고 롤링페이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6년 전, 학교 앞에서 살던 한씨는 평생소원인 배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몇 번을 망설였다. 교문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오길 반복한 어느 날, 한상순 할머니는 교장실로 찾아갔다. “나 학교 다닐 수 있어유?”한씨는 마침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나이제한이 있었으나 당시 신부자 교장의 배려로 그는 손자 또래들과 나란히 교실 책상에 앉았다.한씨의 부모는 다섯이나 되는 딸은 학교 근처에도 보내지 않았고 아들만 가르쳤다. 결혼해서도 배움에 목말랐지만 “장사하고, 자식 키운다고 공부는커녕 머리에 하얀 서리만 내렸다”며 당시를 떠올리는 한상순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였다. 글을 제대로 몰랐던 한씨는 장사할 때 누가 외상을 얼마나 했는지, 언제 갚기로 했는지를 머릿속에 담아뒀다. 한씨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조차 몰랐다. 눈물로 받은 6년 개근상나이 많은 학생이라고 배려해 준 아이들과 담임들 덕분에 학교생활은 순탄했다. 아이들과 똑같이 청소하고 숙제하는, 영락없는 초등학생이었다. 그러나 3학년 때 그는 많이 울었다. 너무 힘들어 학교를 그만두려고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이메일을 썼다. 아들은 “엄마가 어떻게 들어간 학교인데…. 내년엔 꼭 좋은 선생님 만나게 기도할게요”라며 만류했다. 통지표도 받지 못한 한씨는 울음을 삼키며 4학년으로 진급했다. “선생님은 다 좋은 줄 알았다. 근데 선생님이 무시하니까 애들도 무시하더라. 너무 서러웠다”며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다행히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사길 교장이 할머니를 가르칠 교사를 자원 받았다. 한씨는 새 담임이 된 이수교 교사와 재미난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했다.용연마을로 이사 간 뒤 교통이 매우 불편해져 등교만 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한겨울 빙판길도 마다않고 학교를 다닌 한상순 할머니는 6년 개근상을 받았다. 최고의 졸업선물6학년 겨울방학을 며칠 앞둔 날 할머니는 빙판길을 나서다 버스를 놓쳤다. 걱정이 된 장 군 담임교사는 전화를 했고, 할머니는 부랴부랴 교정에 들어섰다. 우르르 몰려나온 아이들이 할머니를 교실로 이끌었다. 교실로 들어선 순간 폭죽이 터졌다. 아이들은 “할머니! 졸업 축하해요”라고 함성을 질렀다. 교실은 순식간에 졸업축하장으로 변했고 할머니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이거, 장 군 선생님이 주신거야. 이건 아이들이 준 거고….” 분홍모자와 목도리, 편지와 롤링페이퍼를 보여주는 할머니는 6학년 어린 소녀처럼 환하게 웃었다. “앞으로 내 인생의 목표는 지구촌 곳곳에 선교센터를 짓는 거야. 난 배우고 싶은 소원을 이뤘거든.”“애들이 학교 다니기 얼마나 힘든 줄 알아?” 매일 일기를 쓰는 한상순 할머니의 함박웃음 속에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어있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시민 정보화교육 오후과정 추가개설 운영 아산시 정보통신과는 시민정보화교육의 강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22일 오후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의는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에 추가로 오후 3시 10분~5시 10분에 컴퓨터첫걸음, 한글2007, 인터넷길잡이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3월 23일까지 편성되어 있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과(540-2462, 2399)로 신청하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아산장재초 2014년 3월 개교 추진 아산교육지원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사업본부(LH)는 지난 21일 아산 신도시 내 아산장재초(가칭) 학교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산장재초 설립이 2014년 3월 개교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아산장재초는 올해 착공해 2013년 말까지 준공을 완료, 26학급(유치원 3학급 포함)으로 개교할 계획이다. 김광희 교육장은 "아산신도시 내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해결되어 2014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천안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참신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육성하여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사업은 3월 2일까지 천안시청(http://cheonan.go.kr) 행정공고란과 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http://nanum.cheonan.go.kr) 공지사항에 공고되며, 참가대상은 공고일전 등록된 5인 이상의 비영리 봉사단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고 3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3월 5일~9일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독창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및 수혜도, 사업계획의 구체성·타당성·적정성, 신청단체의 최근 활동실적,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은 4월~11월까지 진행된다.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2009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천안시,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 개정 관련 의견 수렴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의원, 대학교수, 대규모점포 대표, 전통시장상인회장, 충남천안슈퍼마켓조합이사장 등 유통업 관련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 대규모점포의 지역사회 환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조례 개정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와 관내 대규모점포 대표들은 지난해 4월 지역기여와 상생발전을 위한 이행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도모 및 지역사회 이익환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지역사회 환원율은 협약 전인 2010년 영업이익 대비 0.9%에서 협약 후인 2011년 0.7%로 오히려 줄어들어 협약 체결 사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천안시는 이에 유감을 표시하고 대규모점포와 향후 협의를 통해 지역생산품 매입비율, 지역환원율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체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주말보다 평일을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형마트 대표들과 입법 취지와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주말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상인들의 의견이 맞섰다. 천안시는 시의회, 경실련,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 이날 논의된 내용을 종합 검토 후 3월 중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바른 인식이 만드는 건강한 삶 간혹 환자분들 중 질병의 인과와 현재 불편한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소화불량으로 내원한 분이 “소화가 어떻게 안 되시죠?” 하면 표현을 어려워하거나 “언제부터 어떤 상황에서 불편하시죠”라고 물어도 한참을 생각하다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소화불량 하나만 하더라도 그 원인이 사람마다 다 다르고 불량의 증상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일까? 자신의 몸 상태를 보는 꾸준한 관심과 바른 인식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상황과 변화를 바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나의 감정과 생각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를 봐야 한다. 가령 어떠한 계기로 언제부터 어떻게 불편해지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증상이나 불편이 언제 어떠한 강도와 빈도로 어떻게 느껴지는 지를 잘 인식하는 사람은 치료나 호전이 빠른 편이다. 때로는 환자분에게 이것저것 자세하게 물으면 “아 그냥 소화가 안된다구요. 뭘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요!”하고 되레 꾸중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자의 입장에서 병력(病歷, medical history)을 청취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 병력 속에서 개인 질병의 원인뿐만 아니라 전신과 국소적인 생명력의 상태와 오장육부의 허실을 판단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자신의 질병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제대로 된 인식은 자신의 상태를 알고 잘못된 습관과 생각을 반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치유의 열쇠가 된다. 이는 우리 몸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은 사회와 삶을 건강하게우리 사회는 일제 식민통치와 전쟁을 통해 조국을 빼앗기고 민족이 갈라지는 뼈아픈 경험을 하였으며, 해방이후 친일과 독재에 대한 역사적 심판과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 폐단과 후유증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인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반성 속에서 출발하는, 과오 청산과 상처 치유가 필수일 것이다. 인체에 비유하자면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인식하고 개선하지 못해 이곳저곳이 탈이 나는데 근본적인 대책 없이 병소만 자꾸 도려내는 꼴인 것이다. 건강한 삶과 사회를 위해서는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일 것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일찍 자란 아이, 키가 크다고 안심해선 안 돼 여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에 유선이 발달하고 4학년이 되었을 무렵 생리를 한다면 조기성숙(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조기 성숙이란 의학적으로 평균 2년 정도 사춘기가 빨리 오는 현상을 말한다.체지방이 과다인 비만 아이의 경우 몸집이 크고 키가 크다면 성조숙증이라고 진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왜소하면서 성호르몬의 분비량이 많다면 조기성숙을 의심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보면 미숙아의 경우에 많고, 유전적인 소인도 강하다.그러나 유전적인 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즉, 부모가 작아도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더 클 수 있고, 유전적 소인은 충분히 클 수 있는데도 사춘기가 일찍 나타나면 성장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요즘은 부모님들이 조기성숙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아이들을 보면 키가 작은 아이들보다 오히려 키가 또래보다 크지만 가슴에 멍울이 잡힌다거나 유선이 발달하는 2차 성징이 또래보다 빠르게 나타나서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례로 2006년 12월 본원에 내원한 초등학교 3학년 신은지양(가명)은 또래 평균키인 131㎝보다 8㎝나 큰 139㎝이지만 엄마의 손에 이끌려 왔다. 이유는 6개월 전부터 가슴에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이 아이의 경우 혈액 검사 상 예상했던 대로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 1년 이내에 초경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따라서 우선 여성호르몬 수치를 안정시키면서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에 자체 개발한 EIF요법을 처방하였다. EIF요법이란 율무, 인진 등 여러 가지 천연 한약재를 사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줄이고 초경을 지연시켜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처방이다.은지에게 초경지연 신물질 EIF요법을 병행하여 성장치료를 한 결과 3개월이 지나 재검사를 해보니 여성호르몬 수치는 내려가고 키는 2.3㎝정도 커서 예후가 매우 좋았던 경우이다.조기성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을 피할 수 있는 생활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음식, 트랜스지방 함유가 많은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병적인 조기성숙의 경우를 제외하면 성장치료와 초경지연 신물질 EIF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사춘기를 치료함과 동시에 키도 더 잘 키울 수 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S라인 몸매와 턱관절 요즘 젊은이들은 소위 ‘S라인 몸매’를 섹시미의 대명사이자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것 같다. 원래 S라인 몸매는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며 건강한 육체를 상징하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에게 S라인 몸매는 신이 인간에게 준 자연의 선물이 아니라 자신과의 끊임없는 투쟁 끝에 얻는 승리의 산물로 변해 버렸다. S라인 몸매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가 뒷받침되어야만 누릴 수 있는 건강의 선물이기 때문이다.신체의 가장 완벽한 척주 구조는 옆모습을 관찰할 때 영어 알파벳 ‘S’자 형태이다. 말 그대로 ‘S라인’으로 되어 있다. 신은 원래 우리 인간의 몸이 S라인의 척주 구조를 갖도록 만들어 완벽한 몸매를 선물했다. 그래서 척주 구조는 경추(목뼈)에서부터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골반으로 이어지는 ‘S’자 형태로 돼 있다.이를테면 경추(목뼈)는 알파벳 ‘C''자처럼 앞으로 오목한 전만구조로 이루어져 잇고 흉추(등뼈)는 뒤로 볼록한 ‘?’, 즉 후만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또 요추(허리뼈)는 다시 전만구조, 골반은 다시 후만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척주구조를 위에서부터 경추, 흉추, 요추, 골반 순서대로 훑어보면 연속적인 알파벳 ‘S’자 형태가 된다. 이 ‘S’자 형태의 척주는 이야말로 우리의 건강한 신체를 상징하는 가장 완벽한 구조이자 신이 내려 준 자연 그대로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릴 때부터 S라인 몸매를 제대로 관리하고 보존하지 못해다. 그래서 지금은 피나는 노력으로 쟁취해야 할 대상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다.만약 우리 인간이 늙을 때까지 S라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평생 질병의 고통 없이 가장 완벽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