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봄맞이 ‘인형극 특강’으로 새로운 작품 준비 아산도서관 ''어깨동무'' 동화구연 동아리 회원 9명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작품을 대비해 새봄맞이 인형극 특강을 열고 작품을 준비 중이다.인형극 특강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작품 ''팥죽할멈과 호랑이''에 이어 탄생되는 두 번째 작품 ‘도깨비 방망이를 찾아라’ 창작동화를 각색하여 만들고 있다.동아리 활동상활을 돌아보면 지난 한해 총 45회 56기관 4142명을 대상으로 ▲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팥죽할멈과 호랑이 ▲ 빛그림자극-이야기주머니 ▲ 도서관견학 프로그램-동화수업 등 교육봉사를 하였다. 아산도서관은 올해도 관내 유아기관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인형극 신청문의 : 아산도서관 문헌정보실. 041-541-1022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뜨겁고 알싸한 피자를 먹는 시간 ‘오페라 부파’는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다루는 일종의 희가극·경가극이다. 독창 중창 중심의 단출한 미니 오페라 장르다.‘버섯 피자’는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20세기 희극오페라의 대가라 불리는 ''세이무어 바랍''(Seymour Barab)이 만든 블랙코미디다. 작품은 포르마지오 백작과 부인 볼룹투아,볼룹투아의 연인 스코르피오,하녀 포비아 등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애정 행각을 재미있게 그렸다.포르마죠 백작과 결혼한 볼룹뚜아는 젊고 매력 있는 스코르피오와 사랑에 빠져 주인 몰래 밀회를 한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스코르피오와 결혼하기 위해 남편이 좋아하는 버섯피자에 독버섯을 집어넣어 독살하려는 계략을 세운다. 백작을 흠모하는 하녀 포비아는 사냥에서 돌아온 백작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주인마님의 계략을 들려주며 피자를 먹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이탈리아어로 펼쳐지는 정극 오페라와 달리 우리말 번역 과정을 거친, 쉽고 편안한 소규모 공연이라 오페라가 길고 무거운 고급문화라는 편견을 깨는 작품이다. 올리브 토핑처럼 깜찍하고 알싸한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지남주 리포터 biskett@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아이들 개별 맞춤 시스템으로 영어실력 향상 이루겠다" 닥터윤영어학원 박아영 중등부 교수부장“수준에 맞는 듣기 수업으로 수능영어까지 완벽하게” -. 올 한 해 닥터윤영어학원의 목표는 닥터윤영어학원 모든 아이들이 수능 듣기를 잡는 것이 목표다. 2012년 초등부는 토셀을, 예비 중1은 토플주니어를 컨셉으로 잡고 있다. 초등은 뭔가를 시작하기에는 좀 버거운 측면이 있다. 그래서 자격증 시험을 통해서 조금 더 빨리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습득할 수 있도록 토셀을 잡았다. 예비 중1은 본격적인 학습을 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학원의 기본 토플 진도는 나가되 특화수업에서 토플주니어를 진행한다. 중2는 토플과 수능, 니트를 같이 한다. 또한 성적이 낮은 반, 중간 반, 높은 반 각각 컨셉이 다르다. 선생님들이 학급마다 교과진도나 수업을 다르게 한다. 동시에 같은 듣기라 하더라도 수능리스닝, 니트리스닝 등 세분화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듣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적용한 결과 아이들의 듣기가 정말 많이 상승했다. -. 시험에서 듣기가 점점 강조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처음부터 닥터윤은 듣기를 중요하게 여겨왔다. 그런데 듣기는 시간과 노력이 쌓여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더 강화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3월부터 온라인수업도 많이 강조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 하더라도 주2회가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온라인 수업을 1년 동안 준비했다. 닥터윤영어학원의 온라인 수업은 반, 영역, 아이들 별로 세분화한 관리가 가능하다. 선생님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다. 실제 정규수업 체크하는 것처럼 관리한다. 이를 통해 영어에 더 많이 노출되게 할 생각이다. -. 올 한 해 개인적인 목표를 무엇으로 잡았는지 모든 선생님이 학원의 올 한해 목표대로 함께 가는 것이 목표다. 반마다, 아이들마다 들어가는 세분화된 교육과 관리가 올해 교육컨셉이다.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아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는 선생님이 흔들리지 않아야 가능하다. 선생님도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계속 도전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 수업을 할 때나 아이를 바라볼 때, 선생님에게 비전이 없으면 아이들이 안다. 계속 비전을 찾고 도전해야 한다. 학원이 그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한다.닥터윤영어학원이 제시하는 교육마인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동참하고 지금까지 왔다. 원장님과 부원장님이 흔들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 길에 함께 서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것이다. 닥터윤영어학원 신승환 부원장“중학교 때 교육컨설팅으로 긴 안목의 진로 설정해야”-. 닥터윤영어학원의 2012년 목표는 올해 조직을 세분화했다. 잘 하는 학생들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일반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력이 약한 학생들은 수준을 갖추기 위한 맞춤 수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실력이 있는 아이들이 갈 학원은 많은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갈 학원이 없다.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작 학원의 문이 닫혀 있다. 상위권 1~4%인 1등급과 7%이내인 2등급에게만 문을 여는 학원이 많다. 닥터윤영어학원은 올 한 해, 모든 등급의 아이들이 좋은 대우를 받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일이다. -. 개인적으로 올 한 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가 교육컨설팅이다. 모든 대학의 입시 전형을 공부할 것이고 실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런 예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인데 내신 3등급, 모의고사 3~4등급 정도고 상장이 52개 정도였다. 이 학생은 항공대 항공운항과, 한서대, 공군사관학교를 가려고 했다. 제대로 준비한 걸까. 아니다. 학생이 가려고 하는 3개 학교 모두 상장을 반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학생은 상장 위주로 준비했다. 방향을 잘못 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이다. 자연계열인데 수리논술이 아니라 인문논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정보를 몰라서 전형이 시작되고 낭패를 본다. 그래서 교육컨설팅이 중요하다. 이때, 컨설팅은 중학교가 더 필요하다. 천안은 더욱 그렇다. 제대로 진로를 설정해서 필요한 공부를 하도록 해야 한다. -. 학부모와 학생에게 조언이 있다면 수능이 쉬워졌다고 하지만 그건 상위권 이야기다. ‘쉽다’ ‘어렵다’를 따지지 말고 공부해야 한다.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기본을 갖추고 현실성 있게 가라는 이야기다.또한 스스로 잡는 목표가 중요하다. 큰 목표는 의미 없다. 어설픈 미래보다 현실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어느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목표가 아니다.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잡코리아’ 등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10개 정도 찾아보는 것이다. 또, ‘커리어넷’이라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무료로 인재적성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상담해준다. 이런 것들을 활용해 아이의 적성 등을 확인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길’을 화폭에 옮기는 꼬마 화가 편지원(13·오성초6)군은 어엿한 화가다. 열 살에 공모전에 당선돼 현대미술 화가로 데뷔했고, 열한 살에 개인전을 열었다.지원군은 2009년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사무국이 젊은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한 ‘이머징 아티스트 콘테스트’에서 역대 최연소로 당선됐다. 공모전에는 200여 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렸고, 지원군을 제외한 모두가 미술 전공자였다. 당시 지원군은 ‘판교교차로’와 ‘금강휴게소’를 소재로 한 독특한 그림으로 화제를 모았다. 심사에 참여한 청작화랑 손성례 대표는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있는 그림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화가로서 가능성이 있어 당선작에 넣었다”고 말했다. 지원군은 화가로 데뷔한 다음해, 유량동 ‘파랑 갤러리’에서 ‘편지원의 길 그림전’을 열었다. 지원군은 이 전시회에서 20여 점의 아크릴 화와 드로잉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개인전에 수많은 언론과 미술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전시된 그림의 절반은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지원군 그림의 소재는 언제나 ‘길’이다. 선천성 근육병인 ‘근이양증’을 앓고 있어 바깥나들이가 자유롭지 않은 지원군을 위해 어머니 류혜진(44·아트 테라피스트)씨는 아들을 데리고 자주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지원군은 여행지에서 본 길을 그림으로 그렸다. 아버지 편종철(44·남서울대학교 교수)씨는 처음엔 ‘몇 번 그러다 말겠지’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원군의 ‘길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스케치북 수백 권이 ‘길 그림’으로 채워졌다. 거실 한쪽 벽면을 도화지 삼아 서울 외할머니 댁에서 집까지 오는 길을 그린 적도 있다. 당시 지원군의 나이 다섯 살. 한쪽 벽면 전부를 사용해 조형적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린 지원군을 보고 부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지원군은 직접 가본 길이나 지도에서 본 길을 그림으로 그리지만 원래 모습 그대로 베끼지 않는다. 다양하고 복잡한 길을 단순화시켜 아크릴 물감으로 독특하게 채색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지원군은 특히 고속도로 나들목 그리기를 좋아한다. “복잡하게 생긴 교차로를 그리는 게 흥미롭다”고 지원군은 말한다. 지원군의 부모는 모두 미술을 전공했지만 지원군을 따로 집에서 가르치거나 학원에 보내지 않았다. 지원군의 순수하고 개성 있는 그림이 천편일률적인 미술교육으로 인해 훼손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 편씨는 “지원이의 그림은 시원하다. 군더더기가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정확히 한다. 특히 지원이가 그림에 사용하는 색은 어른들이 전혀 생각지 못하는 색이다. 전공자 입장에서 보면 색 선택이 의아할 때도 있지만 완성된 그림을 보면 지원이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지원군은 졸업하기 전 개인전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그림 그리기에 조금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마음을 잡고 개인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열심히 그린 그림을 혼자만 보면 아깝잖아요. 다른 사람들과 그림을 보며 희망을 나누고 싶어요.”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아산시사이버평생학습관 개설 운영 아산시평생학습관은 2009년부터 운영해 오던 아산시사이버시민대학을 확대 개편해 3월 2일부터 아산시사이버평생학습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갖추어 무료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필요에 맞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외국어, 자격증, 취업/자기계발, 창업/재테크, 자녀교육, 여성/육아, 명사특강 등 300여개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이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등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녹색생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아산시 홈페이지에 통합회원으로 가입 후 아산시사이버평생학습관(http://cyber.asan.go.kr)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3월 첫째 추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안내 일정 : 3월 24일(토)~6월 9일(토) 오전 9시~오후 7시(매주 토)장소 : 천안YWCA 생명사랑공동체관 3층모집 : 선착순 40명 내외접수마감 : 2012년 3월 17일 교육참가비 : 30만원 (YWCA회원 10% 할인)문의 : 1366, 여성긴급전화 충남센터http://chungnam1366.or.kr(24시간 접수) ◆장애인 컴퓨터 수강생 모집모집기간 : 연중 수시대상 : 지체 및 지적장애인(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인원 : 매 학기당 15명 개강 : 3월 5일(월) 오전 10시 장소 : (구) 보건소 1층(천안시 성정동 684-1) 문의 : 557-7120(전화), 575-7126(팩스) ◆후쿠시마 원전 사태 1년, ‘이제는 탈핵이다’ 행사일시 : 3월 10일(토) 오후 1시~6시장소 : 서울시청광장. 부산역광장 동시 개최내용 : 사진전, 테마존 체험, 각계발언과 문화공연, 퍼포먼스와 거리공연 등주최 : 핵없는공동사회를 위한 공동행동(http://cafe.daum.net/nukefree)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4-401-168646 환경운동연합문의 :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기획단 02-735-7000 ◆체(體)·인(仁)·지(智) 부모교육 특강 일정 : 3월 9일(금), 16일(금) 오전 10시~낮 12시인원 : 회당 선착순 15명추천도서 : ‘부모의 길 체인지’(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수석강사 정명애 저)신청 및 문의 :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 578-4448 ◆찾아가는 기후변화 무료교육 안내일정 : 3월~12월대상 : 아산시 소재 어린이집 또는 병설유치원(15명 이상) 내용 :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에너지 이론 및 놀이 수업교육횟수 : 1회 ~ 4회 신청 및 문의 :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531-7791, 531-7732(팩스) 시선&관심아산시 보건소 한의약 육아교실 아산시보건소가 경혈마사지, 육아법에 관한 한의약 육아교실을 개설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약 육아법, 경혈마사지 기본동작과 이해, 신체부위별 경혈마사지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2~12개월 영아와 부모 100명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3월 27일부터 아산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아산시보건소 진료팀 537-3445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추진 아산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아산시는 3월 1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예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촉식을 갖는다. 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민관협력 파트너십 형성으로 시 재정의 이해 확산을 위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대표 34명과 시장 및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가 10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한다.아산시는 예산위원회 구성과 함께 시 예산에 대한 기본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이하 예산학교)를 오는 29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2012년도 시 재정 현황 및 예산기초교육, 주민참여예산제와 지역주민의 역할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예산학교는 시 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학력향상 인성교육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교육과학기술부가 2015년까지 초중고교 모든 교과용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2009년부터 디지털연구학교를 선정하고 시범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교과부가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에 의하면 기존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일반 PC는 물론 다양한 스마트 기기(스마트 폰, 스마트 패드, 스마트 TV 등)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교과서를 공급하겠는 계획이다. ◆ 스마트교육의 필수, 디지털 교과서 =스마트 교육은 ICT(정보통신기술)와 교육이 융합된 지능형·맞춤형 교수학습 체제다.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가 필수다. 디지털교과서에는 기존 교과내용(서책형 교과서)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보충 심화학습 내용 등을 담는다. 여기에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을 첨가하고 교육용 콘텐츠 오픈마켓 등 외부자료와 연계가 가능하도록 만든다. 지난 10일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의 ‘스마트 교육’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 1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과부 교과서기획팀 라은종 사무관은 “디지털 교과서에 소요되는 예산은 11억5000만원”이라며 “향후 전체 학교에 디지털교과서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교과용도서 및 저작권 관련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교과부가 계획한 ‘2012년도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추진계획’에 따라 서책형 교과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지만 올해 지원하는 예산은 디지털교과서 품질향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 차덕환 장학사는 “4월쯤에나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교과서의 장단점 깊이 고민해야 = 아산교육청 김재동 장학사는 “디지털 교과서는 수업준비와 경비, 시간이 절약되는 이점이 있다”며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했을 때 학력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 장학사는 “프로그램과 콘텐츠 오류가 발생할 경우 보정작업을 해도 그 양이 방대하여 쉽지 않다”며 “정부는 어느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쉽게 접하는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사고가 단순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태블릿, PC 등 전자매체를 이용한 디지털수업이 학생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천안 ㅅ초등학교 학부모 김 모씨는 “조도가 맞지 않는 교실에서 매일 전자기기를 들여다보고 수업을 해야 하는 데 눈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척추질환이나 전자파 문제도 제기됐다.아산 ㅅ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학부모 문 모씨는 “처음엔 반짝하는 호기심으로 흥미를 가지겠지만, 컴퓨터 증후군도 무시할 수 없고 시간이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한 아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걱정했다.디지털교과서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왔다. 아산 ㅅ중학교 학부모 안 모씨는 “디지털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겠지만, 학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교과서조차 컴퓨터의 형태로 바꾼다면 분명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교육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차원에서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
- 생활습관만으로 우리 아이 키 10cm 더 클 수 있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을 보면서 “키가 좀 더 컸으면…”하는 바람을 누구나 해본다. 훤칠하게 키가 큰 아이들의 비법은 무엇일까. 어릴 때 생활습관을 바로 잡으면 10cm는 더 클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여보자. 부모가 크니까 자식도 크다?흔히 아이들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는 아이의 키에 결정적 요인이 아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은 “키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유전 23%, 영양 31%, 운동 20%, 환경 16%, 기타(병력, 심리 등) 10%로, 이 모든 것이 영향을 미친다”며 “2006년 4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새로운 국제소아성장표준을 공표하면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원장은 또 “성장기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운동, 단백질 섭취를 통해서 아이를 크게 키울 수 있다”며 “또래보다 작거나 성장이 더디면 성장나이에 대한 진단을 받아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치료를 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지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아이가 제대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의 성장 속도를 알아보는 것도 지속적인 성장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전보다 빨라진 아이들 급성장기 요즘은 아이들 급성장기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당겨졌다. 통계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는 4학년 정도면 사춘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1년 정도 급속한 성장기를 거치게 되기 때문이다. 하 원장은 “예전에는 키가 조금씩 완만하게 자라는 평균성장기가 길었지만 요즘은 그 기간이 짧아지고 사춘기와 함께 오는 급성장기가 빨라졌다”며 ”급성장기와 성장판이 닫혀 키가 멈추는 시기가 부모 세대에 비해 3~4년 빨라진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남자의 경우 중3, 여자는 중1 정도만 되어도 성인 신체의 90% 정도에 근접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 최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또래에 비해 10Cm 정도 키가 작거나 뼈 나이가 1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반에서 앞 1~3번에 들거나 한 해에 4~5cm 이하 성장하는 경우에 속한다면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니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오후 10~11시 수면, 15~20분 식사가 성장에 영향 성장학자들에 따르면 오후 11시~새벽 1시 사이와 새벽 4시~5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시간의 질 높은 수면이 필요한데 오후 10시부터는 취침에 들어가야 오후 11시쯤 숙면이 이루어져 최대한의 성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사시간도 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10분 안에 급하게 밥을 먹거나 혹은 30분 이상 밥을 오래 먹는 경우 성장에 장애를 보였다. 하재원 원장은 “15~20분 정도의 식사시간은 영양성분이 적절하게 흡수되어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에서 급하게 밥을 먹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며 “집에서도 아침밥을 꼭 먹는 습관을 들이고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한 질 높은 영양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Tip. 아이 성장에 도움 주는 마사지 영양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과 함께 마사지도 성장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반신욕, 온찜질을 20분 정도 해 몸을 따뜻하게 한 후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좋다. 단, 성장마사지 전에는 과식을 피해야 한다. 앞쪽1. 양다리를 엄지손가락으로 정강이뼈를 따라 발목부터 무릎까지 힘을 주어 쓸어 올려준다. 손바닥이 무릎을 지나기 전 종아리 바깥쪽을 스치듯 쓸어내린다. 2. 발목 앞쪽 가운데 혈자리를 지그시 눌러 시계방향으로 돌려준다. 3. 뼈 안쪽 혈자리를 따라 발목부터 무릎까지 엄지손가락으로 쓸어 올려준 후 스치듯 내려준다. 4. 무릎뼈를 양손 중심에 놓고 양쪽 손바닥으로 동그란 공을 감싸듯 약간 힘을 주면서 부드럽게 회전하여 마사지 한다. 뒤쪽1. 발목 뒤쪽 아킬레스건 아래위를 엄지손가락으로 꼭꼭 누르듯 마사지 한다. 2. 무릎 뒤 중앙 혈자리(림프절)을 살살 자극한다. 3. 발목 뒷부분에서 종아리까지 주먹을 쥐고 쓸어 올려준 후 무릎(림프절)에 닿지 않게 내린다. 자료제공 : 원재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
- 천안성환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천안성환도서관(관장 천명철)이 2012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바른 품성과 학력증진을 위해 서예, 급수 한자, 일기쓰기, 우등생 만드는 책 읽기, 문화재 따라 삼천리 강좌 등 유아, 학생,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총 19개 과정을 개설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셋째 주 개강하여 6월에 종강한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토)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과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81-9963)로 문의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www.cs1.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