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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평준화 열기 뜨거워 … 방학 중에도 8000명 서명 2014년 충남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29일, 충남고교평준화 주민조례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충남교육청에 주민조례안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천안에서 1차 도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지철 임춘근 교육의원과 김종문 김문권 김장옥 이광열 윤미숙 의원 등 천안·아산지역 도의원들이 참여했다. 아산시민모임, 어린이책시민연대, 충남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도 함께 했다.이날 운동본부 배영현 정책실장은 고교평준화 주민조례운동의 진행 상황과 고교평준화 도입의 필요성, 고교입시선발 절차 개선을 위한 주민조례안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교평준화 조례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춘근 교육의원은 “조례를 만들더라도 타당성조사와 여론조사를 거치기 때문에 고교평준화가 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러한 절차를 결정하는 고교평준화 조례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의원발의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종문 의원은 “고교평준화 조례안에 관한 충남도의원들의 이해가 아직 깊지 않기 때문에 간담회가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의원들이 조례 내용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김지철 교육의원은 “주민발의나 의원발의를 해도 조례안이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많은 의원들이 공동으로 의원발의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운동본부는 이달 말쯤 충남 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운동본부 “늦어도 4월 총선 전까지 서명 완료할 것” 운동본부는 조례안을 도의회에 상정하기 위한 주민서명을 시작한 지 4일 만인 지난해 12월 13일, 1300여명의 조례청구인을 확보했다.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청구인수는 8000여명으로 이는 주민발의 가능 청구인수인 1만6231명의 48%에 달하는 수치다. 운동본부 정원영 상임대표는 간담회에서 “방학임에도 두 달여 만에 80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는 것은 고교평준화를 향한?여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교육청은 이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명 사무국장은 “새 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서명 활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늦어도 4월 총선 전까지는 서명운동을 마칠 것”이라며 “도교육청에 서명을 제출하고 도의회 심의와 타당성 및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고교평준화는 내년 3월 있을 ‘2014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공고’에서 확정하게 된다. 이 사무국장은 “서명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시민단체를 방문하거나 운동본부 카페(http://cafe.daum.net/ca-standard)에서 서명장소를 확인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041-908-3442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3월 둘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JM 마술쇼일정 : 3월 10일(토)~3월 11일(일)공연시간 :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041-578-1090◆ 가족뮤지컬 ‘매직컬 신데렐라’ 일시 : 3월 24일(토)~25(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070-8728-1215 공연&콘서트◆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3월 공연▷ 아름다운 우리 가락· 우리 춤-3월 10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 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3월 10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47번째 천원의 콘서트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일시 : 3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 블랙코메디 오페라 "버섯피자" 일시 : 3월 17일(토) 오후 6시 장소 : 하늘샘 아트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 명품 창작 가족극 ‘애기 똥풀’일정 : 3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상영◆ 영화 ‘메가 마인드’일시 : 3월 11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문의 : 549-9134~7◆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일정 : 3월 10일~11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시 평생학습관 537-3901~2 전시◆ 유럽작가 그룹전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일정 : 2월 2일(목) ~ 3월 25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장소 :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문의 : 041-551-5100~1 스포츠◆ 현대 캐피탈 SKY WALKERS(스카이 워커스) 배구단일시 : 3월 13일(일) 오후 7시장소 : 유관순 체육관내용 : 대 대한항공문의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꿈 너머 꿈! “네 꿈이 뭐니?”“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어려서부터 수없이 많이 받아본 질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부모님들께서는 그 꿈을 이루셨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도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요즘은 우리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꿈을 가져라”입니다. 정말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도 꿈을 갖게 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꿈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입니다.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현상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조금은 다른 의미의 첫째를 제외하고 둘째와 셋째의 의미는 상반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이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결국 같은 의미입니다. 즉, 현재는 실현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미래에는 이루어지거나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대상이 꿈인 것입니다. 단, 두 가지 의미상의 차이점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 입니다. 그렇다면 이 예화는 어떤가요? 3년 전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비전(vision)을 갖고 학교 미래 게시판에 자신의 비전(vision)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친구들이 영화감독, 미용사, 법관, 요리사, 아나운서 등의 꿈을 꿀 때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조명디자이너에 대해 여러 곳을 찾아보고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책도 사서 읽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축제 때 조명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직접 조명을 디자인하고 조명기기를 설치하고 오퍼레이팅도 만들고 멋진 학교 축제를 만들어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학생은 조명과 관련하여 전시회를 비롯하여 중요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참가하여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빛만 보면 가슴이 뜁니다.” 이 학생이 하는 얘기입니다.중학교 3학년 여름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명디자인 강의에 초대되어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학생은 이 시대 세계 최고의 조명디자이너 도널드 홀드가 한국을 방문하여 교육을 할 때 참석하여 세계적인 거장으로부터 멘토링도 받았습니다. SBS TV에서 인터뷰도 했습니다. 2011년 조명디자인 프로무대에 섰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초대되어 조명디자이너로 활동합니다. 10년 후가 기대됩니다. 그로 인해 부모의 가슴도 뜁니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룹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꿈을 향한 지속적인 reaction은 꿈 너머 꿈을 이루게 합니다. 한 가지 꿈을 이룸으로써 그 꿈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꿈의 진화로 인생이 끝날 때까지 우리 아이의 꿈은 계속됩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그 꿈은 계속 진화합니다. 그것이 꿈 너머 꿈입니다. 꿈 너머 꿈은 바로 vision입니다. 아이가 아직 비전(vision)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학원을 보내기 전에 비전(vision)세우기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비전(vision)의 사람으로 선다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 하는 것 볼 수 없습니다. 사춘기 겪는 지 알 수 없습니다. 자녀를 비전(vision)의 사람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꿈에 대한 reaction은 거듭되어야 합니다. 백만장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백만장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하겠다는, 바로 그 무엇이 있어야한다.그것이 꿈 너머 꿈이다.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 고도원의 <꿈 너머 꿈> 중에서일등해법학원최종철 원장041-578-0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청소년 교복비 지원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지점장 김익래)은 2월 23일 천안지점 5층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교복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김익래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장은 “글로벌 기준의 선진 윤리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일조가 되고 싶어 미력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선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은 매년 저소득층 중ㆍ고등학교 입학생 40명에 연 30만원씩, 1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사업 공모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는 학교, 아파트(주민조직)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및 교육사업을 공모한다.사업기간은 4월~11월까지며 공모대상은 학교, 아파트에서 계획 중인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 또는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사업내용은 학교 및 아파트(주민조직)의 ‘에너지 절약 실천사업(교육프로그램, 벼룩시장, 재활용 등)’이며 지원예산은 학교 3개와 아파트 주민조직 2개에 각 100만원씩을 지원한다.접수기간은 3월 23일(금)까지로 첨부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우편 및 이메일(asan2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사업 지원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가 필요하며 심사기간은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다. 문의 : 041-531-7791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선문대 황선조 박사 제7대 총장 취임 학교법인 선문학원(이사장 한학자)은 2일 이사회를 통해 제7대 총장으로 황선조(57) 박사를 선임했다. 지난 5일 선문대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수성 전 서울대 총장,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을 비롯하여 학계, 정·재계 인사와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황선조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선문대학교는 애천, 애인, 애국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이라며 “대내외적인 도전과 위기가 많지만 선문공동체 정신으로 하나 되어 선문대학교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자”고 포부를 밝혔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천안시,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추진 지난 1월 17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시행에 따라 시·군 조례로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을 제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천안시는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규제대상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7개의 대형마트와 대기업이 직영 운영하는 SSM 11개 업소 등 총 18개의 점포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0시~8시 제한, 의무휴업일은 의견수렴 결과와 유통법 개정 취지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로 지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유효준 산업환경국장은 시정 브리핑 자료를 통해 “천안시는 개정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접한 아산시와 협의를 통하여 휴무일을 통일하는 내용을 추진할 것”이라며 “3월중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되면 천안시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입법절차를 진행해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시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내 딸 상처는 언제쯤 아물 수 있을까요?” “한 장만 받아가세요. 제발 버리지 말고 꼭 읽어주세요.”3월 2일 오전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인애학교에서 한 여인이 온몸에 비를 맞으며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었다. 인애학교 성폭력 피해학생 김 모(19)양의 어머니 박수정(가명)씨였다. 박씨의 눈물이 차가운 빗물에 섞여 흘러내렸다. 전단지를 나눠주는 박씨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박씨는 “학교를 믿을 수가 없고 두 번씩이나 재판을 연기해 딸아이와 가족의 가슴에 못을 박은 재판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학교 앞에 나왔다”고 말했다. * 3월 2일 천안 인애학교에서 성폭력 피해학생 어머니 박수정(가명)씨가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 딸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 많이 불안해한다. 깊은 잠을 못 자고 자다가도 자주 놀란다. 문이 완전히 잠긴 것을 확인해야 조금 안정된다. 지금 딸아이와 가족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지난 3개월이 30년 같다. 3월 1일이 딸 생일이었는데 방문을 걸어 잠그고 벽을 두드리며 울기만 했다. 가족 모두가 울었다. -. 지난달 29일로 미뤘던 공판이 또 연기되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2월 1일 열린 재판은 진행을 못하고 29일로 연기됐다. 피고인이 변호사 선임을 안 하고 법원 인사이동이 있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담당 판사 교육 일정 때문에 또 미룬다는 게 말이 되는가. 끔찍한 일을 겪은 것만으로도 아이와 가족들은 가슴을 쥐어뜯고 있다. 그런데 사건은 내내 그 자리다. 재판진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두 번이나 연기됐다. 그 사이 내 딸의 상처는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 이번 사건에 학교 책임도 크다던데 딸이 2010년 10월에 선생님에게 피해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장애인 주제에 자꾸 쓸데없는 소리 하면 시설로 보내버린다’고 했다더라. 그것이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교사가 할 말인가. 그 교사는 올해 천안e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성폭력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교사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고 학교 역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래서 2년 동안 성폭력이 상습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결국 학교가 성폭력을 방조한 것이 아닌가. -. 장애 때문에 진술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내 딸은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능력이 있다. 자세히 살펴봐야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찰에 진술 할 때 ‘엄마, 상처 받으니까 나가 있으면 말하겠다’고 했을 정도다. 내 딸과 비슷한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알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절대 거짓말 못 한다. 만약 거짓말이라면 어떻게 같은 이야기를 몇 번씩 반복할 수 있겠나. -. 이번 성폭력사건 수사를 다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현재 내 딸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인애학교에서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례가 또 드러났다. 피해학생이 더 있을 수 있다. 피해학생들이 심리적인 불안감과 정신적 충격으로 밝히지 못할 수도 있다. 부모들이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보고 마음을 열고 대화했으면 좋겠다. 학교도 피해학생이 더 있는지 적극 협조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 피켓을 들고 다시 수사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는 성폭력 피해학생 아버지-. 전단을 읽어본 학부모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많이 놀라기도 하고 이미 보도를 보아서 알고 있다며 같이 걱정해준다. 가다가 돌아서서 전단 내용이 사실이냐고 물어본 학부모도 있었다. 그러면서 이게 사실이면 우리 엄마들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이니 힘내라며 용기를 줬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딸에게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고 싶지 않았다. 말도 안 되는, 영화 같은 일이 내 딸에게 일어났고 내 딸은 혼자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했다.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지 않았다. 지금 아이와 가족의 삶은 처참하게 망가졌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을 것이다. 딸의 잘못이 아닌데 상처받게 할 수 없지 않은가. 내 딸을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다. 더 이상 재판을 연기하지 않고 제발 빨리 진행했으면 좋겠다. 길거리 인터뷰를 마치자 박씨는 전단지를 쥐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뛰어갔다. 성폭력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 위반)로 구속된 인애학교 교사 이 모(48)씨에 대한 1차 공판은 3월 12일(월) 오후 2시 30분에 천안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ESPT 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 영역별 대비 전략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NEAT)은 의사소통능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4가지 기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국가 공인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공인된 시험 기관인 ESPT 평가 위원회에서 NEAT에 대한 각 영역을 분석해 시험에 대비하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단어는 영어 공부의 기초라 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단순히 뜻만 암기하기보다는 문장으로 응용하여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를 눈으로 인식하고 입으로 말하면서 귀로 듣고 머릿속에 넣는 식으로 체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단어를 문장에 대입하여 활용해야 합니다. 듣기 영역은 영어 말하기의 기본이 됩니다. 듣기가 된다면 말하기도 자동적으로 연계됩니다. 듣기는 매일 꾸준히,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야 도움이 됩니다. 영어 말하기는 단순히 Yes, No 답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연 설명까지 가능해야 합니다. NEAT 시험에서 말하기 영역은 유창한 미국식 발음보다는 이해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발음이 명확해야 합니다. 또한 주어진 조건에 맞게 본인의 생각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원어민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말하기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읽기는 짧은 시간에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 속독 속해의 습관을 들어야 합니다. 평상시 하루에 최소 하나의 Passage를 읽거나 다양한 주제와 유형의 문장들을 읽고 파악하는 연습을 해 두면 좋습니다.쓰기 영역의 경우엔 처음에는 좋은 글을 모방하는 연습을 해 두고, 본인의 생각을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에세이를 써 보면 좋습니다. 또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첨삭이나 교정을 받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처럼 국가공인시험(ESPT, ESPT-NET)에 정기적으로 응시하여, 현재 본인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영역별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학습을 설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험 환경에 적응하여, 실제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고 능숙하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UNI학원박형순 원장041-578-47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얘야, 공부 그만하고 자거라!”(2) 바둑을 배워보았는가? 이들은 밤을 새워도 어려운 줄 모르고 즐긴다. 재미있으면 어려워도 참으며 열심히 한다. 그러나 이런 게임들은 백전백패라면 재미도 없고, 결국 계속하려고 하지 않는다. 등산을 해 보았는가? 낮은 산은 쉽고 그만큼 덜 즐겁다. 높은 산은 엄청 어렵고, 그만큼 정상에 오르면 고생한 만큼 희열을 느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발 그만 공부하라”고 할 정도가 될까?첫째, 학교 공부시간에 잘 듣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모든 학교공부의 시작은 수업에서 비롯되고, 공부 잘하는 어린이는 수업 중에 열심히 듣는다. 선생님은 수업 중 중요한 내용을 암시(시험 나올 것의 80~90%)하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어린이는 다음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다. 따라서 좋은 점수의 첩경은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이다. 둘째, 공부의 핵심은 반복학습이며, 잊을 만 할 때 반복해야 한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에 수십 번 외우는 것보다 잊어버릴 만할 때 반복해야 잘 기억된다. 오늘 배운 것 저녁에, 잠자기 직전에, 아침에 학교에 가기 전 아니면 학교에 갔다 와서, 배운 뒤 3일 후, 일주일 후, 한 달 후, 두 달 후 반복해야 한다. 이렇게 반복학습을 하면 틀림없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미 공부에 관한 한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셋째,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의 고통을 맛보고 이를 즐길 줄 알도록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고통을 참고 이겼을 때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어려운 문제를 혼자서 해결했을 때 그 맛을 즐길 줄 알아야 된다는 얘기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쉽게 좌절하는 어린이는 공부하기 어려운 타입이다. 그러기 위해 처음에는 아주 쉬운 것으로, 다음에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점차 더욱 어려운 문제를 주어 해결했을 때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넷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누가 시켜서 공부하는 사람은 그 성과와 재미가 적으며, 스스로 공부하면 성과도 높고 재미를 느낀다. 또한 성취감이 매우 높고 자긍심도 높으며 이후의 학습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ILS주니어영어학원 천안캠퍼스조은아 원장041-557-05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