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부인가 보육시설 이용해야 지원, 29일까지 신청 3월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아동의 부모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월 20만원의 유아학비 또는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또 만 0~2세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28만6000원에서 39만4000원까지 보육료를 지급받게 된다. 만 3~4세는 올해는 종전과 같이 소득 하위 70%까지만 지원되고 내년부터 전 계층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올해 보육료 지원을 받는 만 5세와 만 0~2세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 지원 대상 - 5세 누리과정의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는 1월 1일 기준으로 현재 만 5세(2006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아) 어린이의 보호자가 받는다. 만 0~2세(2009년 ~2011년 출생아) 영유아의 부모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받는다. ▲ 지원 금액 - 2012년 만 5세 누리과정은 월 20만원의 학비 또는 보육료를 지원받고 만 2세는 28만6000원, 만 1세는 34만7000원, 만 0세는 39만4000원을 받는다. 보육료는 매년 2~3만원씩 늘어나 만 5세의 경우 2016년에는 30만원을 받게 된다. ▲ 보육료 신청 방법 - 어린이집 보육료는 ‘아이사랑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이미 아이사랑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새로 발급받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사람은 2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 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5세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 받은 후 이를 통해 유아학비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발급시 수수료는 없으며 소득·재산 조사는 하지 않는다. 보육료 결제는 어린이집 방문 또는 인터넷, ARS,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 만 5세 유아학비는 ‘아이즐거운카드’를 유치원에 제시하면 정부가 유치원에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 대상 기관 -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에서 인가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해야 한다. 사설 영어학원, 미술학원은 정부에서 정한 공식적인 보육·교육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없다. ▲ 만 0~2세 양육수당 - 2012년에는 만 0~2세를 집에서 양육하는 경우 소득 하위 15%인 차상위 계층까지만 양육수당을 지급받는다. 2013년부터는 소득 하위 70%까지 매달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단, 양육수당을 지원받으면 보육료 지원은 받지 못한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잔주름 및 모공관리 한번 생긴 잔주름은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레이저(프락셀) 치료, 보톡스, 필러 등 쁘띠 성형으로 많이 감출 수 있었으나 비용 대비 유지 기간이 오래 못가는 단점이 있었다. 현재 레이저를 이용한 잔주름 치료는 프락셀 레이저, CO2 레이저, IPL 등으로 시술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여 왔다. 대부분 눈가, 눈 밑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를 주입하며 시술 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 걸리며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다. 보톡스의 경우는 4~6개월, 필러는 1년 전후 유지된다. 그러나 기존의 레이저 시술은 시술 후의 관리가 쉽지 않아 시술 받기를 기피해 왔다. 그러나 꾸준히 정기적인 프락셀 레이저 관리 시 잔주름 이외에 피부 탄력도 좋아져 지금까지는 많이 시술되어온 시술법이다,보톡스나 필러 등은 가볍게 시술 받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아서 많이 받고 있으며최근에는 안전하고 회복이 빠르며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 잔주름을 Air Dissection(공기로 주름을 박리) 한 후 가는 실을 삽입하면 이마 부위의 잔주름에 큰 효과를 보인다. 미간이나 팔자주름도 박리 후 실을 삽입하면 50% 이상의 개선된 점을 볼 수 있다. 역시 굵은 주름은 세월의 흔적이 깊어 쉽게 교정되지는 않는다. 이 경우에는 필러를 같이 사용한다.박리 자체만으로도 여드름 흉터(얕은 흉터)나 모공 확장증에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가는 녹는 실을 삽입하면 피부 진피층에 콜라겐을 형성하여 피부탄력이 증가하고 맑아지는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박리 시술(Auoto- MTS+성장인자)을 몇 회 받으면 얕은 흉터는 많이 호전된다. 모든 시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할지 정해진다.우리의 피부는 나이를 먹으며 생기는 노화와 더불어 광선 노출에 의해 생긴 광노화로 인해 표피의 두께가 감소하며, 이는 진피내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감소로 인해 감소한다. 그래서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화 형성이 잘 일어나며, 또한 염증과 소양증이 건조한 날씨와 난방으로 인한 겨울철에 잘 생기므로 줄기세포에 히알루산을 추가하여 시술 받으면 피부 재생력과 보습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발기유발제의 자가 주사법을 이용한 발기장애의 치료 발기 유발제 자가 주사법은 자기 음경에 발기 유발제를 스스로 주사하여 인위적으로 발기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1980년대 초부터 국내외에서 이용되었다. 대부분의 발기부전증 환자에서 이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경구용 약물에서 보일 수 있는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어 현재까지 주로 이용되고 있는 발기부전증의 치료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환자 자신이 음경에 직접 주사를 하여야 되므로 번거롭고 통증이 있을 수 있어 1차적 치료법보다는 2차적 치료법, 즉 경구용 약제 (비아그라 등)로 반응이 약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 또는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에 한해서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기 유발제의 주사 방법은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주사할 음경을 소독수로 깨끗이 닦은 후 주사한다. 음경의 1시 내지 2시 방향 또는 10~11시 방향에 주사를 하고, 12시 방향에는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고 6시 방향에는 요도가 위치하므로 주사를 피해야 한다. 또한 주사할 때마다 주사부위를 바꾸어야 하며, 음경의 좌?우측, 앞(귀두 가까이 음경)?뒤 어느 부위를 주사하더라도 수분 내에 발기유발제가 음경 전체에 퍼지므로 일정부위만을 주사할 필요는 없다. 약물을 주사한 부위에서 출혈되어 멍이 들 수 있으므로 주사 후 1~2분 동안 주사부위를 압박하여 준다. 자가 주사 치료의 주의사항은 첫째, 일주일에 4회 이상 또는 한 달에 10회 이상의 주사는 삼가야 된다. 둘째, 한번 주사하였으면 2~3일 후 재주사하는 것이 좋다. 셋째, 주사 후에도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 지속 시간이 너무 길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연락하여 약물의 용량을 재조절하여야 한다. 또한 추적조사를 위해 3~6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담당의사를 만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가 주사 치료법의 합병증으로는 지속발기증, 주사 부위의 출혈, 부종 및 감염, 주사 후 음경부위 통증, 음경 해면체내의 섬유성 결절과 반흔을 들 수 있다. 주사 후에 음경발기가 4시간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지속발기증이라 하는데, 이때에는 즉시 담당의사에게 연락하여 발기를 이완시키는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음경발기 상태가 24시간이상 지속될 경우는 영구적인 발기 부전 상태가 초래될 수도 있다. 천안서경근비뇨기과의원서경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따로 또 같이 북카페 산새가 지역 작가 여섯 명의 여섯 색깔 전시회를 연다. ‘본다’와 ‘읽는다’는 기본적으로 같은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산새에 의뢰된 그림은 모두 보는 이에게 ‘읽히기’를 원하는 작품이다. 6명 작가의 작품은 접점이 없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언어로 말한다. 전시된 벽면은 동떨어진 세계관을 가진 작가들에 의해 불현듯 해체돼 보이는가 하면 공간을 감싸는 일정한 기류로 합해지며 문득 관람객의 의식을 끌어올린다. 정상숙의 누드크로키는 은미숙의 노란 잎 만개한 나무만큼 풍성하다. 전선과 길이 숙명처럼 이어지고 엇갈리는 이영수의 작품은 장미희와 김윤정의 꽃들처럼 무구해 보인다. 눈 쌓인 산을 고공 촬영한 강희자의 작품은 사진 속 박제된 눈이 손톱으로 긁혀 나올 듯 입체적 기시감을 주며 작품에의 집중을 요구한다.‘아트 인’이라는 화실에서 함께 작품을 하던 6명의 작가가 처음 같은 장소에서 뜻을 모은 전시회. 북카페라는 프레임을 염두에 둔 작가들의 작품 선택 이유도 되짚어 볼 만하다. 문화적 여유로 넉넉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한 잔의 차와 책과 더불어 더욱 풍요로운 전시 기회를 누려 볼 수 있다. 문의: 북카페 산새 041-571-3336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활동보고서 작성으로 창의성 높여야” 방학이면 체험학습 열기가 뜨겁다. 체험학습은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학생과 부모들은 프로그램 사냥에 나선다. 학습효과는 물론 추억까지 덤으로 남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서다.과학캠프, 인성캠프, 영어체험캠프 등만 해도 전국에 수백 곳이 있다. 이밖에 박물관, 과학관은 물론 다양한 전시나 문화공연 등도 관심의 대상이다.오는 3월부터는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체험학습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하지만 체험학습을 통해 현장에서 즐기기만 하고 마무리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체험학습 후 체험활동후기나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라고 권한다.허 원장은 “체험활동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시작이라면,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마무리 작업”이라며 “활동보고서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무리 방안은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 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것.저학년이라면 많은 기록을 하는 것보다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하여 특징적인 내용을 표현하거나, 미리 질문지를 제공해 주제와 동떨어진 보고서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학년의 경우 체험의 주제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인 내용으로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된다. 허진숙 원장은 “체험학습을 진행할 때마다 활동보고서를 모아두면 시간과 추억이 쌓인 훌륭한 자료집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활동보고서- 테마역사기행을 다녀와서“유적지 둘러보고 선열의 뜻 기리니 공부가 쏙쏙”천안백석초등학교 6학년 김가희 나는 1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역사기행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우리들은 함께 차 속에서 ‘역사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충청북부 내륙권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서산에 있는 마애여래삼존상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 중앙에는 ‘석가여래입상’, 좌측에는 ‘제화갈라보살입상’, 우측에는 ‘미륵반가사유상’ 세 가지의 입상이 있었다. 지금보다 과학기술도 발달하지 못했을 백제 후기의 작품인데도 이렇게 큰 바위에다 입체감과 생동감을 살리며 만든 것을 보고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서산마애삼존불 중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본존불의 미소를 보고 몰래 흉내를 내 보기도 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서산마애여래삼존상과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보원사지터였다.보원사지는 통일신라시대와 고려 초에 있었던 웅장한 규모의 사찰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사찰은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었다. 잘 보존해서 남아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차는 세 번째 탐방지인 해미읍성에 도착했다. 해미읍성의 본이름은 ‘해미내사성’이었다고 한다. 가끔 산성만 견학했던 나는 마을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읍성이 어색하고 신기했다. 읍성을 둘러보고 난 뒤에 왜 느낌이 다른지를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산성은 산을 둘레로 하여 성을 쌓아 적들을 방어하려고 만든 성이고, 읍성은 고을의 업무 등을 보려고 만든 기본적인 성이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는 해미읍성만큼 유명한 고창읍성이나 낙안읍성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네 번째로 윤봉길 의사의 사적지 충의사를 둘러보았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 출입문의 벽에 써진 글귀가 궁금하였다. ‘장부출가생불환’. 어떻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이렇게도 클 수 있을까?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겠지만 학생으로서 내 본분을 지키는 사소한 일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고택은 사방에 걸려있는 어려운 글과 그림이 나를 엄숙하게 만들었다. 내가 알기에는 아직 어려운 것이었으나 학교에서 책으로만 공부하다 직접 보고 나니 친근함도 들고 공부가 좀 더 나와 친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테마역사기행을 다녀올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2월 첫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활동 ◆녹색평론천안독자모임-일시: 2월 16일 (목) 오후 6시 30분-장소: 북카페 산새 1층 모임방-도서: ‘녹색평론’ 122호 (2011년 1 ~ 2월 호)-내용: ‘녹색평론’을 함께 읽고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자 독자 모임-문의: 산새지기 윤평호 017-421-1919◆‘천웅슈우스프’ 검정고시전문 무료 야간학교 학생 모집-수업시간: 평일 오후 7시 ~ 9시-수업: 중.고등 과정 (초등 졸업 수준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위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51 메트로존빌딩 310호-문의: 천웅슈우스프 010-5006-6894◆천안 KYC 정기총회 및 이 취임식-일시: 2월 9일 (목) 오후 7시-장소: 천안컨벤션센터 -문의: 천안 KYC 574-9484◆KACE천안 2월 체험학습 참가자 모집-출발일시: 2월 11일 (토) 오전 8시 -출발장소: 천안시청 옆 인라인스케이트 주차장 앞 -체험장소: 서산 -참가비용: 1인당 5만원 (교통비, 식비, 입장료, 보험료 등)-문의: KACE 천안 578-4448 (김경란 팀장/ 김태희 간사)◆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래교실 이용자 모집-대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성인장애인-일시: 1월 ~ 12월 (화) 오후 5시 ~ 6시-장소: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내용: 노래 연습 등 (무료)-문의: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회재활팀 김이김 551-0420 (내선 203) 시선&관심 / 천안 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자원봉사단 ‘에코프렌즈’ ‘에코프렌즈’는 녹색소비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이다. 이 모임의 취지는 에너지, 지구온난화, 재활용 등의 환경 문제를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 활동은 청소년 자원 봉사 교육, 환경캠프 참가, 녹색소비 실태조사, 정기적인 벼룩시장 문화자원봉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천안 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 사무국장, 권은정 간사 578-9897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지적관련서류 읍,면,동에서 발급 받으세요” 아산시는 민원편의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기준점확인원,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지적관련 민원서류를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발급하고 있다.시민들이 읍면동 발급을 모르고 관련 서류발급을 위해 시청으로 방문함에 따라 업무처리 지연 및 시민의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인터넷(민원24www.minwon.go.kr)을 통하여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음에도 관공서를 방문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 지적민원 발급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전국체전 개최지 선정을 위한 실사단 아산시 방문 2016년 대한체육회 실사단(위원장 배순학)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를 방문, 현장을 실사했다. 5인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26일 아산시청을 내방, 복기왕 시장을 비롯하여 이명수 국회의원 등과 환담을 나눈 후 상황실에서 충남도 프레젠테이션 보고를 받았다. 실사단 방문에 맞춰 아산시민 5000여명은 26일 온양온천역에서부터 아산시청까지 거리에서 환영 인사를 하여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다.실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실사단을 환영하기 위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최가 결정됐을 때 아산시민들이 정성을 다해 성공을 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27일 진행된 아산시 유치 제안은 복기왕 시장이 직접 설명하여 전국체전 개최에 대한 시의 의지와 계획에 대한 무게감을 실었다. 실사단은 아산과 경쟁하고 있는 충북 충주시 방문을 끝으로 실사를 모두 마치고 7일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가 폭력 원인”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천안지역에서도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 26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했다.시민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김지철 교육의원의 진행으로 쌍용고등학교 구자명 교사, 평등교육천안학부모회 김난주 대표, 전주 우석대 서성민 교수, 곽지숙 전문상담사 등이 ‘학교폭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을 꼽았다. 입시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현재의 교육정책이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곽지숙 전문상담사는 “학교폭력은 공부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경쟁위주교육의 결과”라며 “입시위주 교육 등 지나친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쌍용고 구자명 교사는 “높은 점수만을 강조하기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학교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최근 교육당국에서 학교폭력의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경찰투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평등교육천안학부모회 김난주 공동대표는 “경찰을 학교에 배치해 강압적으로 학교폭력을 막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라며 “경찰배치를 고민하기 전에 전문상담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방안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토론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질 것에 뜻을 모았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교육청 관계자가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철 교육의원은 “현재 학교폭력이 화두인데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토론회에 나와 일선 이야기를 듣고 같이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혹시 우리 아이도 척추측만증?”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순영(여·45)씨는 무릎이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의사가 “척추측만증 때문에 왔느냐”고 물었던 것. 김씨의 딸은 이미 척추가 30도 이상 휘어있어 보조기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사는 한창 자라는 성장기 아이라 척추측만증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하는 엄마로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 허리가 휘어 있는 것도 몰랐다”며 자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06년부터 5년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가량인 46.4%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S자형으로 굽거나 휘는 상태를 말한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특히 뼈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척추 휨이 계속 돼 어릴 때 발생할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척추 질환이다.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청소년기는 뼈의 밀도와 길이가 절반 가까이 형성되는 시기로 척추의 일부분 중 미숙한 부위나, 나쁜 자세 운동부족으로 인해 자극을 받지 않는 부위는 영양분이 흡수되지 않아 성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균형 있게 자라지 못하고 쉽게 휘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기치료가 관건척추측만증 치료는 만곡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척추의 휜 각도가 10도 정도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꾸준히 관찰을 해주면 되지만 척추의 각도가 20~40도이면 보조기 착용을 해야 한다. 보조기는 환자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측만을 교정하면서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측만이 40~50도 이상 진행되어 외관상 변형이 심하고 장기, 폐, 복부 등의 장기를 압박해 이차적인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임 소장은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자세교정이나 운동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평소 자녀의 척추상태를 자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또 “척추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외관상 모양도 나쁘지만 최종 키도 작아지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른 관절의 퇴행성 변화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 원래 모양대로 돌리기는 쉽지 않다”면서 “휘어진 척추가 장부(臟腑·오장육부의 약칭)를 압박해 손상이 오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장부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 △ 침대·소파 등 푹신한 곳에 눕는 것 △ 의자에 깊숙이 앉지 않고 등을 기대는 것 △ 아이를 유모차·보행기에 오래 태우는 것 △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것 △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 “손을 깍지 끼고 팔을 머리 위로 쭉 펴거나 국민체조 중 등배운동, 옆구리 운동 등을 수시로 해주면 척추측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천안우리병원 임강택 척추연구소장 천안약손한의원 장재호 원장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Tip. 척추측만증 점검항목 1. 양쪽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다.2. 서 있는 자세에서 신체가 비대칭으로 보이거나, 한쪽 어깨의 날갯죽지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 3. 허리를 앞으로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 더 튀어나와 있다. 4. 다리 길이가 차이나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5.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6.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온다. 7.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 위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척추측만증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