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 나라사랑 특별 기획공연일시 : 6월 16일(일) 22일(토) 23일(일)시간 : 6월 16일(일) 23일(일) 오후 2시 / 22일(토) 오후 1시 3시장소 :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특설무대문의 : 독립기념관. www.i815.or.kr◆ 도레미쏭일시 : 6월 18일(화)~30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일시 : 6월 29일(토)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옴니아트홀 011-729-9555 공연&콘서트 ◆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 속 오페라 이야기-Opera in movie일시 : 6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6월 천원의 콘서트 - 퓨전클래식 ‘상상파티’일시 :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세시봉 콘서트일시 : 6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 554-1242◆ 패티김 은퇴기념 ‘이별’ 콘서트일시 : 6월 29일(토) 오후 3시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공간엔터테인먼크 1588-2532 상영 ◆ 진주만일시 : 6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레전드 오브 래빗일시 : 6월 16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파파로티일시 : 6월 22일(토)~23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 3905 강연◆ 한국인의 미학 아카데미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일시 : 2차 6월 21일(금)~23일(일)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문화기획학교 02-794-6630 전시◆ 강인옥 초대전 ‘내 안의 풍경 - 꿈꾸는 자작나무’일시 : 6월 1일(토)~7월 5일(금)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 당림미술관문의 : 543-6969◆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박민수 ‘옹백자전’일시 : 6월 1일(토)~29일(토)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색채의 도발전일시 : 6월 1일(토)~30일(일)장소 : 아산갤러리문의 : 531-7470◆ 매니폴드 다큐멘터리展일시 : 6월 5일(수)~7월 7일(일)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541-5701◆ 천안시 승격 50주년 기념 미술전 ‘천안, 흥에 취하다’일시 : 6월 12일(수)~8월 11일(일)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901-6610◆ 현대여성작가전일시 : 6월 14일(금)~17일(월)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문의 : 521-2851◆ 동화작가 소중애의 ‘웃는돌 전시회’일시 : 6월 21일(금) 오후 4시~30일(일) 오후 4시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 문의 : 521-285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2013 제1회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과 환경보호의 의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했다.공모전은 아산시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사랑,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을 공모한다. 도화지 4절지(약 39*54)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중 선택, ‘푸른 환경과 함께해서 행복한 우리들’ ‘푸른 세상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실천’을 표현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6월 25일(화)까지로, 우편 접수의 경우 6월 25일 도착 분까지 가능하다. 이때 참가신청서를 그림 뒷면에 부착해서 응모해야 한다. 접수증이 없거나 응모자의 정보가 불분명한 경우 수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방문 접수의 경우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만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 대상 1명에 금강유역 환경청상에 상장과 부상 50만원 ▷ 우수상에 10명(아산시 시장상, 아산시 교육장상,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상,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상, (사)환경미술협회 충남도지회장상 각 두 명)에 상장과 부상 3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80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7월 4일(목)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대상 수상자 포함 35명에 대해 진행하고 그 외 입선작은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7월 4일(목)~7일(일) 천안아산역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아산시 교육청, (사)환경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코레일천안아산역이 후원한다. 접수처 : <우편/방문접수> 330-921 충남 아산시 온천동 303-1 2층(엘리트학원 뒷편)문의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542-2536. greenact.or.kr. eh1788@kfem.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7
- 경기도와 4대 인삼농협 공동 브랜드 ‘천경삼’ 천안점 오픈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천경삼’은 천년 역사를 지닌 개성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가는 세계 최고 품질의 경기인삼을 표현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4대 인삼농협, 경기농협의 통합 인삼브랜드이다. 천경삼의 최대 장점은 농업인 및 인삼농협들과 직접 계약 수매한 경기도의 청정인삼만을 원료로 하여 우리 농협의 신뢰와 인삼계열화 농업인의 정성이 함께 어우러진 100% 국산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한 전국 인삼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는 경기도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여 특히 6년근 인삼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타지역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인삼의 고유향이 높은 인삼으로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 명품화 사업에 의해 2009년 선보인 천경삼은 6년근 고려인삼만을 사용하는 홍삼으로 항암,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성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가 보통 인삼보다 20~70%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천안아산 전지역 무료 배송, 관공서, 기업체, 보험회사, 단체납품 가능 문의 : 908-7372 www.gkg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숲을 배우고 누리며 삶을 가르쳐요”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제10기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과 기후변화의 이해’로 시작해 6월 5일(수) 전남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장 탐방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은 5월 27일(월)~31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이론교육 10회와 6월 5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 탐방으로 총 6일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5만원(농협 301-0067-7504-81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이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교육부장은 “숲과 생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28시간의 기초양성과정을 마치고 생태해설사 모임에서 모니터링과 자체활동에 참여하면 생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전문강사 활동까지 = 현재 생태해설사 모임인 ‘숲나들이’에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체 교육 중 80%이상 참가하고 현장탐방에 참여하면 수료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수료 후 ‘숲나들이’에 소속되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6개월 정도 자원봉사를 하면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숲나들이’ 김종미(45?천안시 백석동) 회장은 2009년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받았고 지금까지 생태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자연, 나무나 풀에 관심이 있어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을 받을 때나 생태해설사로 강의를 하는 내내 생태에 대해 배우며 자연을 새롭게 알게 되는 일이 재미있다는 김 회장은 “생태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짧은 시간에도 표정이 바뀔 만큼 편안해 하는 모습을 볼 때 참 기쁘다”며 “자연에서 맘껏 놀아본 경험을 가진 아이들이 자연지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면서 놀이와 배움이 한꺼번에 일어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던 아이들이 뾰로통한 표정으로 엄마 손에 이끌려 교육센터에 왔다가, 얘기를 나누고 자연을 경험하는 속에서 제 스스로 열심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김종미 회장은 “광덕산환경교육센터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건 큰 혜택”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에 관한 문의와 접수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박효인 간사 572-2535)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지원해 드립니다” 노래지도강사가 세어주는 박자에 의지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치매·중풍노인 노래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요양보호사들은 흥을 돋우며 어울린다. 어르신들은 박자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자리에 앉아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도 눈에 띈다. 치매노인이다. 그 옆에는 어김없이 요양보호사가 앉아 어르신의 두 손을 꼭 잡고 있다. * 치매·중풍노인 노래교실노인들 편안한 생활과 적극적 재활 도와 = 원성동에 위치한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이하 느티나무센터)는 천안 제1호 사회적기업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인정서’를 받은 노인에게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야간보호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신체장애(뇌졸중) 및 만성노인성 질환을 앓는 치매·허약 노인에게 일정시간 재활간호, 사회재활, 복리후생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심신기능 유지를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차량을 운행해 이동을 돕는다. 정은희 센터장은 “우울증이 심각했던 어르신이 센터에 오셨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볼 때마다 안아드리고 손을 잡고 마음을 전했더니 어느새 표정과 눈빛이 달라졌다”며 “건강이 호전된 어르신이 센터를 떠나실 때 아쉽기도 하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방문서비스는 가정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의 집으로 방문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개인활동을 돕는 지원서비스다. 방문목욕서비스는 목욕 준비 과정부터 사용물품 뒷정리까지 지원한다. 느티나무센터 4층은 치매노인의 치료서비스공간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가 골판지공예 노래교실 한글공부 레크리에이션 등이다. 5층은 중풍을 앓는 노인들의 치료재활서비스공간으로 운동처방 운동요법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주간보호 활동“큰 나무그늘처럼 어르신을 품고 섬깁니다” = 느티나무센터는 쌍용동 성광당한의원 서정만 원장의 작품이다.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서 원장은 노인복지시설이 취약했던 동남구에 ‘사랑방한의원’을 열었고 2003년 한의원 자리에서 느티나무센터를 시작,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은희 센터장은 “느티나무센터를 잘 이용하던 어르신들이 퇴소 후 요양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퇴소 후 요양원이나 공동체생활이 가능하도록 사업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일한 남자 요양보호사로 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권희식 요양보호사는 사회복지사 출신이다. “어르신이 많았던 시골마을에서 자라 크면서 자연스럽게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어르신을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음을 두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계속할 수 있어요. 어르신들이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실 때 힘든 일도 잊게 되지요.”뽀얀 피부의 이순례(61·천안시 원성동)씨는 느티나무 센터에 온 지 5년이 되었다. 파킨슨병으로 갑자기 온몸에 마비증상이 나타나자 우울증이 시작됐다. 보다 못한 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느티나무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모시고 왔다. “여기 와서 같이 운동하고 나보다 움직임이 어려운 분들을 도우며 생활하는 것이 즐거워요. 마비가 올 때마다 진을 빼며 마사지를 해주는 요양보호사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 너무 고맙죠.”교단에 섰던 강남식(73·천안시 원성동)씨는 “수업을 마치고 어느 날 몸이 너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가 뇌졸중 판정을 받았다”며 “어느 날 느티나무센터 간판을 보고 찾아 왔다”고 말했다. 강남식씨는 10년여를 하루도 빠짐없이 느티나무 센터에 나오며 열심히 운동한 결과 반신불수였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여기 요양보호사 양반들이 자식보다 낫지. 다 천사 같은 분들이여. 어떤 자식이 이렇게 수발을 들어줄꼬. 센터에 오고 싶어서 토요일 일요일은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정 센터장은 “재활 의지가 강하신 분들은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건강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보호와 적극적인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느티나무센터를 꼭 소개하고 싶다. 더 많은 어르신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회적기업 느티나무센터는 ‘밑반찬 배달’을 통해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느티나무센터에서는 이 일에 동참할 자원봉사 및 후원의 손길을 기다린다.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 559-20 삼륙빌딩 4, 5층 523-7995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창의와 도전 의지, 충남의 미래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꿈과 개성, 도전의 길이 열려있다고 믿는 것입니다.”충남경제활성화협의회(회장 이상백)는 지난 1일 천안상공회의소에서 충남지역의 경제인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지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충남지역 산업전략과 정책, 산업현황, 충남 경제의 비전 등을 포함해 철학과 포부를 폭넓게 밝혔다.안 지사는 “황해경제권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구심이 되는 ‘서해안시대’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가 글로벌 경제에 영향력을 급격히 높여 가고 그 중심에 중국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 중국과 산업기반을 함께 구축할 수 있는 곳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충남이다. 충남 경제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또한 안 지사는 “그러나 정치와 행정은 경제의 주인이 아니며 될 수도 없다. 고춧대는 스스로 선다. 하지만 잡초와 돌이 많으면 설 수 없다. 이럴 때 그 방해물을 제거하고 좋은 터전을 가꾸어 내는 것이 정치와 행정“이라며 경제인과 정치 행정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충남은 전국에서 산업단지가 제일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물류망과 경제적 복지여건, 근로자 정주여건 등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히고 경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안 지사는 이어 충남 도정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우는 3농혁신과 농업문제에 대해 길게 견해를 밝혔다.안 지사는 “한 농민이 ‘3농혁신으로 뭘 해 줄 건데유’ 묻길래 ‘없어유’라고 답한 적이 있다”고 소개한 후 “농어민과 행정의 하나 된 혁신의지가 중요하다. 단결해야 한다. 공급자가 식품안전성, 가공디자인, 유통과 출하, 생산공정에 대한 신뢰를 획득해 나갈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만 가지고는 안 된다. 생산성으로 농업문제를 못 푼다는 것이 내 경험”이라며 “궁극적으로 땅에 살고 경작할 수 있게 하려면 독일 스웨덴 미국 등과 같이 국가보조금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 그 동안 연구한 결과”라고 밝혔다. 보조금은 금융개편에 의한 정책금융으로 재원조달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안 지사는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전통적 유산이 많은 충남이다. 지역 경제 전반에 고유의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지역경제인들이 사람투자, 교육투자에 앞장서 창의와 도전이 기죽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Speaking·Writing에 주목하라 지난달 31일 천안컨벤션센타에서는 폴스타(Pole Star) 잉글리쉬 김동주 이사의 ‘개정된 교과과정에 대비한 영어학습방법’이란 주제로 학부모 교육설명회가 열렸다. 올해 초등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09년 개정 교과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도입, 진로와 직업 과목 신설, 교과별 수업시수 증감 허용 등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그중 영어 과목에서의 큰 변화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 능력평가를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다. 2016년부터 수능영어시험을 대체하겠다며 내놓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최근 실시여부 논란이 있지만 영어교육의 큰 방향은 실용영어가 강조되며 말하기, 쓰기가 중심이 되고 있다. 폴스타 잉글리쉬는 3000여개 상황을 주제별로 7단계로 구성해 말하기와 쓰기 스킬을 향상시킨다. 입문단계인 Jumper 교재를 살펴보니 다양한 주제의 지문으로 각 영역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단지 읽고 독해문제를 푸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받아쓰고, 그림을 보면서 상황별로 말하기 연습을 하며 문장을 쓰도록 연계돼 있다. 또한 영어 독서를 강조한다. 네 영역의 탄탄한 기본기는 광범위한 독서가 근본이 되고, 폭넓은 배경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낭독훈련도 병행, 올바른 발음으로 큰 소리로 낭독하다보면 유창성은 물론, 책의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문장을 요약하는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리딩타운 성경화 원장은 “리틀아메리카(유치부), 리딩타운(초등부)에 이어 폴스타 잉글리쉬(중등부)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며 “광범위한 주제에 관련된 리딩경험이 최종 승부수가 될 것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 상담이나 신청하는 학생들은 HB브레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두뇌학습 평가 테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 폴스타잉글리쉬, 리딩타운 어학원 577-9977 주평탁 리포터 pyongtak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장항선 폐 철길 활용 5.2Km 낭만 드라이브코스 개발 아산시가 장항선 폐 철길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명소를 개발했다.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인 아산레일바이크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인 아산레일바이크(주)는 아산시로부터 지난해 6월 레일바이크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5월 초 옛 도고온천역에 아산레일바이크를 개장했다. 개장 이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산레일바이크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편집자>*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전하고 활동적인 체험 레일바이크. 몸을 움직이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신나고 재밌어 해 모처럼만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당하다. 폐 철길을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 2일 오후 3시 반. 햇볕이 제법 따가웠지만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철길위에서 직접 발을 굴려 이동한다는 설렘을 안고 레일바이크에 몸을 실었다.총길이 5.2Km, 왕복운행에 걸리는 시간은 약 40여분이다. 이날 오후 3시까지 몰려든 관광객은 총 1000여명. 하지만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해 선장간이역에서 돌아나가는 복선구조이기 때문에 타 지역 레일바이크처럼 복잡하거나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없었다.편도 끝 지점인 선장간이역 앞은 운행방향을 바꿔주는 방향전환시스템을 설치해 이용객이 내려서 옮겨 타지 않아도 자동으로 레일바이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철길 중간 중간 안전요원도 배치돼 있다.아산레일바이크(주) 김영삼 전무는 “개장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주말엔 2000명이나 이곳을 찾았다”며 “하루에 두 번씩 타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천안시 성황동에서 온 윤희진(37)씨는 “좀 힘들었지만 애들이 즐거워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딸 서예진(초 4)양도 재밌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레일바이크 이용고객에 혜택 듬뿍 = 아산레일바이크는 유치원생 아이들이나 노인, 단체관광객도 걱정 없이 탈 수 있다. 전동레일바이크가 최대 열 대까지 수동레일바이크를 끌고 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페달 간격을 조절할 수도 있다. 급경사가 없는 주로 평탄한 지역이지만 브레이크를 유압식으로 설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고, 음료수 홀더 및 소지품 바구니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아산시 문화관광과 유선종 과장은 “레일바이크 매표소 주변에 지역 주민의 특산품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특별 가판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전무는 “이와 동시에 어린이를 위한 라이스클레이 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는 도고온천역 옆에 개그공연장과 전시장을 조성해 레일바이크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레일바이크 이용고객이 온양관광호텔과 토비스, 비에스, 도고글로리 등의 콘도를 이용하면 숙박요금을 주중 30%, 주말 1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코레일은 도고별장스파, 세계꽃식물원, 박 대통령 별장, 레일바이크 이용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7월 3일부터 1인당 1만5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매주 화·금요일에는 시티투어버스가 아산레일바이크까지 운행한다. 시티투어 이용고객은 레일바이크 이용금액을 인당 4000원으로 할인해준다. 학성역, 이색캠핑장으로 변신 중 = 아산시는 선장간이역에서 학성역까지 레일바이크 구간이 완성되면 코끼리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전동열차인 코끼리 열차는 7월 중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성역을 기존 역사 시설과 경관을 활용해 이색 캠핑장으로 준비 중이다. 김영삼 전무는 “학성역에 제주신라호텔 수준의 럭셔리인디언텐트 20동과 카라반 캠핑카 10동을 설치해 캠핑 장비를 들고 오지 않아도 신나는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텐트 설치도 가능해 구 역사에서 한여름 밤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는 낭만 캠핑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행 중인 레일바이크 일부 구간에 설치한 하우스 터널엔 장미 덩굴이 꽃을 피우며 올라오고 있다. 또한 철길 주변 곳곳에 사과 자두 살구 대봉(감)나무 등 유실수를 많이 식재해 두어 어떤 나무가 심어져 있는 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천안시 신부동에서 찾아온 김미선(34)씨는 “주변 풍경에서 식물들을 직접 보며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 좋았다. 애들이 매우 즐거워해서 열심히 발 굴린 보람이 있었다”며 “캠핑장이 생기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다 보면 이제 막 모내기를 끝난 평화로운 농촌 들녘이 시야에 드넓게 펼쳐진다. 이어 잠시 눈을 감으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가을 황금들판이 떠오른다. 해가 짧아질 시즌에는 해질녘에 맞춰 가면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기대할만 한 곳이다. 이용요금 대당 2인 이하 1만8000원, 3인 2만1000원, 4인 2만4000원 예약 및 문의 041-547-7882 www.아산레일바이크.com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호서대, ‘2013 관정배 전국 대학 골프대회’ 우승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골프학과가 ‘2013 관정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서 대학 아마 여자부 개인전 우승 및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크라운 컨트리클럽이 후원해 개최했다. 전국 35개 대학에서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아마추어 및 프로선수 22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호서대는 대학 아마부 여자 개인전에서 최정인(3학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최정인 최다희(2학년) 정솔(1학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 여자 아마부 우승자 최정인 선수.대학별 남·녀, 프로, 아마선수 10명의 베스트 성적을 산출해 순위를 정하는 대학대항전에서도 5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한 번 골프명문 호서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여자부 개인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위 한국체대 박지연(224타), 2위 호서대 최정인(224타), 3위 한국체대 유고은(225타), 4위 대구한의대 박주영(226타) 선수가 1, 2타 차이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출발을 보였다. 첫 홀부터 최정인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버디를 잡으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으나 최정인 선수가 2,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타며 전반 홀을 34타로 마쳤다. 그 기세를 몰아 2위인 한국체대 박지연 선수와 1타 차이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또한 시상식에서 조상우 감독(호서대 골프학과 학과장)이 대학골프 발전과 선수지도에 대한 공로로 한국대학골프연맹으로부터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13 관정배 대학대항 골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조상우(오른쪽 끝) 감독.조상우 감독은 “지난 학기부터 야간까지 실시해 오던 방과 후 골프지도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1999년 학과가 처음 생긴 이래 성장기를 거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특성화된 골프 명문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로써 호서대 골프학과는 2013년에 ‘2013 이븐데일CC배 전국대학 골프대회’ 프로부 여자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산·1879 드림 투어 4차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을 차지해 3승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이번 대회의 남자 아마추어 성적 우수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Q스쿨 예선 면제권이 주어진다. 여자 아마추어 성적 우수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준회원 실기평가가 면제된다. 또한 2013년도 4개 대회 학교대항전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이 걸려있어 프로대회 못지않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3 및 시민자전거 축제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경주인 투르 드 코리아 2013(Tour de Korea 2013) 대회가 열린다.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투르 드 코리아 2013’은 6월 8일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전야제를 갖고 9일 14개국 20여팀 선수 및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 앞 보조구장 일원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2013 대회는 6월 9일 천안시청 앞 보조구장 일원-전북무주 반디랜드 구간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8일간 경북 구미·영주, 충북 충주, 강원 평창·양양·홍천 등을 거쳐 경기 하남 미사리 공원까지 총 1077.4km를 달린다.트루 드 코리아 2013 개막행사 및 시민자전거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자전거 및 간단한 안전장비 등을 착용한 후 6월 9일 오전 9시까지 시청 앞 보조구장(인라인스케이트장 인접) 일원으로 모이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