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임 전병욱 천안시 부시장 취임 신임 전병욱(54) 천안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직했던 전병욱 부시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성무용 시장으로부터 사령을 교부받고 오후 4시 30분 봉서홀에서 개최된 직원월례모임에 참석,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신임 전 부시장은 1일 취임인사를 통해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것을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구 100만도시를 목표로 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천안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성무용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충청남도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천안시 발전을 위한 비전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병욱 부시장은 충북 옥천출신으로 1987년 기술고시(2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충청남도 건설교통과장, 종합건설사업소장, 건설교통국장,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자연 느끼면 아이들이 달라져요” 넓은 농장에는 고추 상추 옥수수 방울토마토 등 갖가지 작물이 자라고 있었다. 아이들은 작물들에 물을 주기도,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따서 물에 쓱 씻어 입에 넣기도 했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날씨에도 아이들은 아랑곳없었다.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미소가 가득했다. 아이들이 즐거운 농장은 ‘힐링팜’이라 이름 붙인 정원형 텃밭. 천안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한 공간이다. 중앙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자연생태체험을 위해 학교에 텃밭을 조성, 지난 2일 개장식을 가졌다. ‘힐링팜’이라는 이름의 텃밭은 지난해 부임한 김준표 교장(57)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김 교장은 “부임하고 보니 원도심 지역인 만큼 학생 감소가 큰 고민이더라”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를 조성할까 고민하다가 텃밭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장은 “최근 학교들에서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움직임이 많다”며 “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교에 크게 텃밭을 조성해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필요경비는 천안시 식생활개선자금, 시·도교육청 텃밭조성사업 등 공모에 참가해 마련했다. 학교 운동장 한 켠에 있던 테니스장을 없애고 1600㎡ 농장에 10~13㎡ 규모의 텃밭 60개를 조성했다. 학년마다 한 구역씩 맡아 각종 채소를 재배하고, 나머지는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가 조성한 텃밭을 반긴다. 6학년 강윤선 학생은 “테니스장은 아이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5월 텃밭이 조성된 이후 아이들이 시간 날 때마다 텃밭을 가꾸고 이곳에서 논다”고 말했다. 개장식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가 초록색으로 변했다.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낀다는 것이 반갑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틈날 때마다 텃밭을 찾으며 학교와 더 가까워졌다. * 7월 2일 개장식을 가진 천안시 중앙초등학교 정원형 텃밭 ‘힐링팜’. 학교 운동장에 넓게 조성한 텃밭은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생태교육 통해 능동적 학습 가능 = 자연생태교육을 고민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자연을 느끼고, 자연이 주는 무한한 생명력을 갖게 하자는 목소리다. 지난달 12일 천안시 불당동 서당초등학교(교장 이규필)는 ‘도시학교 친환경농업실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서당초등학교는 몇 년째 모내기행사에서 가을 추수체험까지 진행하는 자연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당초등학교를 비롯해 청룡·쌍정·삼거리·신촌·성정·남산·서초등학교 등 8개학교는 (사)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회장 채희성)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별 모내기 행사 등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내 농장은 고무화분에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은 뒤 물을 주고 우렁이를 투입, 벼 생육과정 등 친환경농업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벼를 재배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앙초등학교는 이에서 더 나아가 학교에 텃밭을 조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함께하도록 했다. 텃밭을 조성한 천안시도시농업네트워크 전한규 대표는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이 점점 넓어지며 경기 수원 인천 부산 등에서 학교 내 텃밭에 관심을 갖는 움직임이 있다. 농업의 긍정적인 요소를 학교가 받아들인 결과”라며 “중앙초등학교 텃밭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작가들 전시장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한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도록 가을에는 폐기물 활용 전시회도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숲유치원에 대한 고민도 커져 = 초등학교에서의 자연생태교육 움직임은 아래로까지 내려간다. 우리 지역에서도 숲유치원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행복한아이세상(두정동) 유치원은 숲유치원을 운영한다. 한국숲유치원 충남지회장이기도 한 김홍철 원장은 지난해부터 다섯 개 반 중 두 반을 매일 두 시간씩 숲체험을 하는 ‘숲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홍철 원장은 “많이 놀고 많은 걸 체험하고 성취해 봐야 스스로 하는 힘이 생겨나는데, 그걸 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숲”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자연생태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이 많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일회성인 것이 한계”라며 “한 번 체험도 의미 있지만 생활 속에서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숲체험은 계속된다. 날씨에 관계없이 아이들은 바깥으로 나간다. 김 원장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체득하는 과정”이라며 “적응 과정을 이겨내면 달라지는 아이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숲반을 다니는 권해요(6세)군 어머니 임옥선(38?불당동)씨는 숲반 활동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의견을 보였다. 임씨는 “학습을 많이 하는 유치원을 보냈는데 아이의 학습스트레스가 심했다. 마침 학습발표회에 갔는데 좁은 공간과 운동장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마침 한 방송사의 독일 숲유치원 방송을 보고 수소문 끝에 숲반을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의 변화는 곧 나타났다. 무엇보다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살던 아이가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학습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임씨는 “학습을 전혀 안 하는 게 아니라 자연에서 학습하는 것”이라며 “지금 시기 아니면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해요군처럼 숲반에 다니는 아이들의 가장 큰 변화는 ‘건강’이다. 감기에 적게 걸리고 튼튼해진다. 그와 함께 마음 건강도 함께한다. 숲에서 아이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한 표정을 짓는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가 해결하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다”며 “커가면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보호라는 의미로 모든 걸 차단하는 생활은 아이들에게 해결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숲에서 아이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체험하고 해결한다”며 “숲체험교육은 교육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열로 암세포만 죽이는 신개념 치료 … 고주파 온열 암치료 ‘열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다’는 개념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3000년 이집트에서는 온열치료로 파피루스가 유방암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체내 깊숙이 위치한 암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보편적인 의술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20세기 말 전자기장을 이용해 열(에너지)을 운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치료기술로 실용화가 시작됐다. 이러한 온열치료의 발전으로 최근 암의 신개념 치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고주파 온열 암치료’다. 고주파 전류로 암세포 자살 유도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암이 위치한 부위의 피부에 온열 자극기를 밀착해 13.56MHz의 고주파 전류를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때 암조직은 정상조직보다 대사가 활발해 암부위에 선택적으로 전기 전도도가 집중된다. 암세포 주위의 온도가 42℃ 정도로 상승하면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지방단백이 많은 세포막을 변화시켜 암 세포막 파괴와 함께 궁극적으로 암세포의 세포자살(Apoptosis)을 유도한다. 정상조직에 열을 가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남는 열을 밖으로 끌어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암조직의 혈관은 확장이 쉽게 되지 않아 열을 밖으로 쉽게 끌어낼 수 없다. 항암, 방사선치료 병행하면 치료효과 커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단독으로도 시행 가능하다.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시행하면 그 치료효과는 더욱 상승한다. 암조직 주변의 혈관이 온열치료로 확장, 암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좋아져 항암약물이 암세포로 잘 도달되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큰 암에도 항암약물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산소가 많이 공급된다. 암세포는 산소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 방사선에 더 민감해져 방사선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우리 몸의 암 면역반응을 자극하고, 그 결과 증가된 면역세포들이 암세포의 세포자살을 더욱 유도하게 된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는 암치료뿐만 아니라 암으로 유발되는 통증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부작용, 합병증 거의 없어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침대에 누워 편하게 치료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1회당 치료시간은 평균 60분이다. 치료주기는 주당 2~3회로 기본 치료 횟수는 12회다. 이후 경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치료 대상은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을 제외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생된 모든 종류의 암이다. 특히 암의 초기 치료 단계부터 전이암, 재발암, 말기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시 발생하는 탈모,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소화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다.순천향대병원은 충청권 최초로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를 도입해 치료중이며,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 아기돼지 삼형제일시 : 7월 2일(화)~7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일시 : 7월 6일(토)~7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e산야로기획 070-8728-1215◆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일시 : 7월 20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J엔터컴 1566-7356 공연&콘서트 ◆ 브레멘음악대일시 : 7월 6일(토) 오후 2시 5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치로와 친구들, 치로가 달라졌어요일시 : 7월 9일(화)~13일(토)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2013 임재범 전국투어콘서트일시 : 7월 12일(금) 오후 8시 13일(토) 오후 7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충청타임즈 043-2345-041~2◆ 7월 천원의콘서트 ‘류복성 재즈 콘서트’일시 :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한여름밤의 꿈일시 :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20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어린이마술쇼일시 : 7월 20일(토) 오후 1시 3시 / 21일(일)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 성환분관 소공연장문의 : 옴니아트홀 523-9555 상영 ◆ 써칭포 슈가맨일시 : 7월 10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피노키오일시 : 7월 13일(토)~14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슈렉포에버일시 : 7월 14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매니폴드 다큐멘터리展일시 : 6월 5일(수)~7월 7일(일)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541-5701◆ 천안시 승격 50주년 기념 미술전 ‘천안, 흥에 취하다’일시 : 6월 12일(수)~8월 11일(일)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901-6610◆ 운보 김기창 작품전 ‘바보, 꿈을꾸다!’일시 : 6월 29일(토)~7월 14일(일)장소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문의 : 640-5511~2◆ Colorful展일시 : 7월 6일(토)~12일(금)* 오픈 : 7월 6일(토) 오후 3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문의 : 521-285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하체비만과 골반의 건강 유산소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이면 당연히 몸 전체적으로 지방이 감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하체나 상체 중 특정부위의 살이 급속히 빠지고 다른 부위는 좀처럼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체비만은 더욱 그런 성향을 보인다. 하체비만은 골반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하체에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사람들은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틀어진 골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대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은 인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안에 자궁이 자리 잡고 있다. 골반의 틀어짐은 하체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요추신경을 압박하여 생리통과 월경불순, 만성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체 살을 빼겠다고 무작정 과한 운동을 하게 되면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는 하지의 길이가 달라져 있기 때문에 한쪽 무릎과 발목에 하중이 더 많이 실리면서 무릎이나 발목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먼저 골반의 틀어짐을 바로잡는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어느 정도 교정을 하고나서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골반이 뒤로 처진 경우에는 엉덩이가 처지거나 납작하고 군살이 많으며 엉덩이에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진 경우에는 오리궁둥이가 되고 아랫배가 많이 나오고 허벅지에 군살이 많아 울퉁불퉁해지고 무릎이 아프다. 골반이 좌우높이가 다르게 비틀린 경우에는 팔자걸음을 걷거나 안짱걸음을 걷고 다리길이가 달라서 바짓단 한쪽이 끌리고 한쪽다리가 더 휜다. 또, 허리를 굽혀 상체를 90도로 숙이면 좌우의 등높이가 다르다. 골반이 벌어진 경우에는 고관절부위가 툭 튀어 나와 엉덩이가 퍼지고 벌어진 느낌이 나고 복부와 하체에 군살이 많고 다리가 휘어 양 허벅지 및 종아리 사이가 너무 많이 벌어지게 된다.이런 골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 앉아 있기, 다리를 꼬고 앉기, 기대어 서기, 짝다리로 서기, 엎드려 책보기, 다리를 교차한 상태로 눕거나 엎드리기, 옆으로 누워 TV시청하기 등 골반의 비틀림을 유발한다. 또,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하거나 컴퓨터를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고개를 바르게 하지 않으면 척추의 또 다른 끝에 있는 골반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이런 생활습관을 고치고 골반을 이완시키는 운동과 조이는 운동, 등굴리기, 고양이자세 등 골반을 바르게 잡아주는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우리지역 방과후학교, ‘순천향사람’에게 맡겨주세요!” 지난달 25일 아산시 남성초교 도서실. ‘창의역사교실’ 수업이 한창이다. 나기순 지도강사는 아이들에게 팔만대장경에 대해 가르치며, 탁본 체험을 같이 진행했다.3학년 심아영양은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배우니까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며 “이 시간이 무척 재밌다”고 말했다. 4학년 강하영양도 “역사공부인데 만들면서 배우니까 재밌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더 예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나기순 지도강사는 “시대와 관련한 구체물을 만들어보는 노작활동은 역사를 더욱 재미있게 해주며 기억에 오래 남는다. 현장에 갔을 때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것을 떠올리며 더 샅샅이 기억해낸다”고 설명했다. * 남성초 창의역사교실. 본격적인 노작활동을 하기 전 아이들이 나기순 지도강사가 전해주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대학, 방과후교육을 견인하다 = 지역 대학들이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도시 외곽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초 교육부 ‘예비사회적기업’과 지난달 20일 충남도 ‘2013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순천향대학교 ‘(사)순천향사람’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학습을 통해 ‘나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대학의 역량을 최대한 이용해 방과후학교 교육을 필요로 하는 취약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진범순 순천향사람 사무국장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시키고 교육적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라며 “양질의 차별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교육·문화·체험·놀이가 결합된 신개념의 방과후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예산중앙초 밴드교실. 평소에 다룰 기회가 적었던 악기를 밴드교실을 통해 배우며 팀웍과 협동심을 기르는 즐거운 방과후 교실이다. ‘순천향사람’은 아산지역이 도농복합형 도시규모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했다. 놀이수학 창의수학 등 SCH 특화 프로그램, 로봇친구 만들기, 신나는 UCC 등 지역특화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국어, 쿠키 클레이아트 등 인성·창의 프로그램 등이다. 예산중앙초에서 밴드수업을 맡고 있는 문규혁 지도강사는 “처음엔 배우려는 의지를 잘 발견하지 못했는데 어느 정도 연주가 되니까 이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범순 사무국장은 “문규혁 강사는 오케스트라 곡 편집 능력을 소유한 몇 안 되는 아티스트”라며 “순천향사람은 강사 자질 면에서 우수강사를 선발하고 정기적으로 1년에 60시간 이상 연수를 진행하며 강사의 역량을 계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 사무국장은 “현장 모니터링도 실시해 강사의 수업진행능력, 호응도, 강의준비성 등을 평가한다”고 밝혔다.*예산초 창의수학교실. 교구재를 이용해 게임처럼 수학에 대해 배우는 시간. 수학적 창의성과 사고력을 계발하기 좋은 방과후 수업이다.대학취업에 일조, 지역 학교도 장점 많아 = 그동안 방과후수업 강사들은 학교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어왔다. ‘순천향사람’은 이런 강사를 모으고 새로 강사를 양성하면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초·중등학교 방과후수업을 위해서는 비용 및 우수인력 발굴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학교가 대학 방과후 사회적 기업을 통하면 그런 수고를 덜 뿐더러 우수 강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대학 입장에서는 취업난 속에 졸업생 등에게 제공할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증가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나 고학력 퇴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강사들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면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전보다 값싼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나의 꿈은 방송국 운영’이란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수업료 및 교재 지원 외에 교구재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순천향사람은 기존 방과후 수업이나 정규교육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과정들을 개설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범순 사무국장은 “현재 아산과 예산지역 7개 초등학교 대상 50개 과정에 대해 36명의 강사가 방과후학교 학습을 진행 중”이라며 “2학기부터는 천안여중도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과후학습을 위한 사회적 기업은 대전·충남권에서만 이미 6~7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대학내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아산·예산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와 적성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토요학교,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나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붉은 토마토와 탐스런 블루베리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산지소, 즉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려는 움직임은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지역에서 어렵지 않은 일이다. 고향땅을 지키며 자기 이름을 걸고 농업에 종사하는 생산자와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지금은 토마토와 블루베리가 한창 출하중이다. 우리 지역 농장을 찾으면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과일을 좀 더 경제적 가격으로 만나고, 덤으로 자연이 뿜어내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수현농장 블루베리6600여㎡에 펼쳐진 블루베리나무 보랏빛 향연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블루베리는 눈의 건강과 시력보호가 대표적 효능이다. 또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 성인병 및 골다공증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보통 냉동 블루베리를 갈거나 잼으로 만들어 먹고 건조 블루베리를 제빵 등에 이용하는데, 6~7월은 생과를 즐길 수 있다. 탕정 아파트촌을 벗어나 멀지 않은 거리에 블루베리 농원이 자리하고 있다. 2006년부터 친환경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한 윤웅기 이윤우씨 부부의 수현농원이다. 수현농원 블루베리는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이다. 양봉도 겸하고 있어 벌이 자연수정해 열매를 얻는다. 블루베리는 6월초부터 7월말까지 수확한다. 아침에 수확한 블루베리를 판매하는데, 알이 굵고 맛이 달다. 당일 판매되지 않은 블루베리는 냉동보관해 판매한다. 택배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지금 농원에 가면 블루베리의 보랏빛 물결을 만날 수 있다. 인심 좋은 주인장은 넉넉한 맛보기 블루베리를 건넨다. 효소를 담그려면 알이 작은 생과를 구입해도 좋다. 농원입구에서부터 블루베리나무를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다. 7월 중순까지 수확, 생과 구입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냉동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생과를 대량구입하면 냉동창고에 무료로 보관해 준다.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295-1번지 541-5912 www.041-541-5912.kti114.net블루베리 1kg 2만원, 2만5000원, 3만원. 아카시아, 야생잡화 꿀 판매 달기농장 토마토흙이 살아야 열매와 사람이 건강해져내이랑마을 안쪽에는 18년째 유기농 농사를 고집하며 토마토를 키우는 조재호 박응서씨 부부의 달기농장이 있다. 원달, 원기 두 아들의 이름을 따 농장이름을 지을 만큼 유기농산물에 대한 부부의 자부심이 크다. 유기농 농사는 풀과 벌레와의 전쟁이다. 어려움도 많고 두세 배 품이 들지만 부부는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자”라는 마음으로 유기농 토마토를 키우고 있다. 토마토는 7월말까지 수확한다. 한창 바쁠 때는 어렵지만 농장에 가면 방울토마토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다. 무가당 토마토즙도 판매하는데 보통의 걸쭉한 토마토쥬스와 다른 맑은 토마토즙이 인상적이었다.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면 좋아할 것 같다. 택배 주문을 하면 당일 아침에 딴 토마토를 보낸다. iCOOP생협에서도 달기농장 토마토를 구입할 수 있다.토마토를 제대로 먹으려면 푸른빛이 도는 것보다 붉게 숙성한 것을 기름에 볶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꿀과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 B군 흡수를 막기 때문에 그냥 먹는 것이, 토마토 주스는 한번 데친 후 갈아 먹는 것이 좋다.토마토효소를 담기도 하는데 토마토를 조각내 동량의 설탕과 버무려 두었다가 3개월 후 토마토를 건져내고 효소를 물에 희석해 마신다. 건져낸 토마토는 잼을 만들어 먹으면 일품이다.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223번길 71 542-6538 www.dargi.co.kr 유기농토마토 5kg 1만9천원 유기농대추토마토 10kg 5만원 유기농토마토즙 50팩 3만5000원. 유기농 양파, 적자색양파 판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예술과 과학에 관한 학술 깊이 있게 교육 연구 해외대학 입학에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2011년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실이 발표한 ‘전국 고교 국외 대학 진학 현황’을 보면, 전국 2155개 고교(일반계고 1462개, 전문계고 693개) 중 졸업 후 국외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2006년 903명에서 조금씩 늘어나 2007년 1209명, 2008년 1486명, 2009년 1730명, 2010년에는 1832명에 달했다. 5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특목고, 자사고 등의 일부 학생의 전유물이 아닌 중상위권 일반고 학생들의 해외 대학 입학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3회에 걸쳐 서일본 최대 학교법인 카케학원 소속의 일본 3개 대학 입시안 등을 소개한다.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중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총 30여개의 학교를 소유한 서일본 최대의 학원그룹으로, 오카야마이과대학,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 치바과학대학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스즈키 아키라(Suzuki Akira) 교수가 1994년~2004년까지 오카야마이과대학과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에서 재임했다. <편집자 주> 카케학원 소속 3개 대학 소개 3 - 쿠라시키예술대학* ''세상에 대해 새로운 시선에 눈 뜨다''란 주제로 쿠라시키대학 졸업생이 만든 작품. 쿠라시키대학 입시정보 책자의 표지로 쓰인다. 쿠라시키대학의 교육철학을 가장 잘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이하 쿠라시키대학)은 예술과 과학에 관한 학술을 깊이 있게 교육 연구해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에 개교했다. 예술학부, 산업과학기술학부, 생명과학부의 3개 학부 7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예술학과, 미디어영상학과, 경영정보학과 등은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쿠라시키대학 입시홍보부 사무부장 사토 교수는 경영정보학과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쿠라시키대학이 위치한 쿠라시키시는 온화한 기후로 자연의 혜택을 받은 천혜의 관광도시로도 유명하다. 특히 쿠라시키시에는 일본 최초로 개관한 서양미술관 ''오하라 미술관''이 있어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외에도 자동차, 전철 병용 다리로는 세계 최장인 ''세토대교''가 있어 관광 산업의 보고로도 평가되고 있다.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이런 지역의 장점을 활용, 관광에 관한 기본원리, 실습, 관광에 대한 매니지먼트까지 배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학과"라고 덧붙였다. * 쿠라시키대학 입시홍보부 사무부장 사토 교수 ■ 입시요강 해외입시명 원서접수 입시 합격자 발표전기 7월 16일(화)~8월 2일(금) 9월 2일(월), 3일(화) 9월 13일(금)후기 10월 7일(월)~10월 24일(목) 11월 25일(월), 6일(화) 12월 6일(금)시험과목 : 일본어, 면접시험장소 : 천안강남스카이학원전형료 : 6000엔강남스카이학원생 입학금(22만엔) 전액면제1학년 학비(연간) 수업료 30% 면제제도 적용예술학부 134만 500엔(1학기 68만 2500엔, 2학기 65만 8000엔)산업과학기술학부(경영정보학과) 82만 4500엔(1학기 47만 9000엔, 2학기 34만 5500엔)산업과학기술학부(관광학과) 72만 1500엔(1학기 43만 7500엔, 2학기 28만 4000엔) 입학문의 : 571-7378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 쿠라시키대학 관광학과 임창연 학생(천안 백석대 중퇴)학생에 눈높이에 맞춰 주는 교수법 도움 커 “한국 학생은 무엇을 하든 우수하다”라는 주변의 말을 들으면 책임감도 커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임창연 학생은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이후 대학 강단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어떻게 쿠라시키대학으로 입학하게 되었나 강남스카이학원 최근택 원장님의 추천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추천해 주셨다. -. 중도에 포기하고 새로 도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듯 한데 다른 어려움보다 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하셔서 어머니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 내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려 겨우 허락 받았다. -. 요즘 학교생활은 어떤지 원하는 공부를 하고자 왔다. 그래서인지 외국친구들과 관계가 아주 좋다.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의지도 된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놀라운 점은 학생에 눈높이에 맞춰 주는 교수님들의 교수법이다. 학생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하신다. 학과장님, 담당교수님은 항상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담당교수님은 핸드폰 개통 때에도 도움을 주셨을 정도로 유학생에 대한 지지, 지원활동에 열심이다. -. 유학을 준비하는 한국학생들에게 도움말을 전한다면 그냥 점수에 맞춰가는 그런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다.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준비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특히 일본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본어를 잘 준비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신성순)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총 64개 과목 81개반 1905명이며,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여성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야간교육은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 교육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수강료는 4만원(월 1만원)이며 1인 1과목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과목별 일정에 따라 7월 15일~23일(두정문화회관 22일~23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접수대상자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여성회관(521-2991~2), 두정문화회관(521-285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환경과 자연생태 고민 한 번에 …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자연생태교육을 고민하는 교육기관이 늘고 있다. 서서히 움직임이 시작되는 단계다. 민간에서는 먼저 고민을 시작했다. 광덕산에 자리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전문 환경교육센터다. 2009년 개관, 환경교육과 자연생태교육을 제공해왔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교육부장은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시범도시로 선정된 천안시와 함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2010년 충남도로부터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선정되어 전문가 양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5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과 함께 충남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됐다. 이밖에 천안시 위탁사업으로 생태해설사 양성은 물론, 환경교육과 자연생태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환경부로부터 유아환경교육관으로 선정, 11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개인 단체별로도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 등을 대상으로 1일 체험에서부터 캠프도 연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은 내 친구’와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수업 등이 대표적이다. 주말을 활용한 정기 교육으로, 상반기 교육은 마무리된 상태. 9월~12월 진행할 교육 참가자를 7월 중 모집한다. 김문옥 교육부장은 “광덕산은 종 다양성이 우수한 숲의 보고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연을 가까이 하면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과 함께한 아이들의 정서와 행동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 572-2535, 2572. www.natureschool.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