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쿠아마린'' 11살 태양이와 9살 가람이는 지난해 3개월 정도 수영을 배웠다. “아이들이 수영을 배우고 싶어 해서 강습을 받기 시작했어요. 한 반에 12명을 훌쩍 넘는 아이들이 함께 강습을 받다 보니 배우는 것도 더디고 아이들도 힘겨워 하는 것 같아 3개월 만에 그만두고 말았어요.” 태양이 엄마는 그 후 마땅한 수영장이 없을까 찾고 있다가 아쿠아마린 개장 소식을 듣게 되었다. * 어린이전용수영장 아쿠아마린천안지역 최초 해수풀 어린이전용수영장 ‘아쿠아마린’ = 천안·아산KTX역, 롯데마트 맞은편 아산역 앞에 문을 연 어린이전용수영장 ‘아쿠아마린’은 친환경 해수풀이다. 친환경 해수풀이란 소금을 전기분해해 복합살균물질을 발생시켜 수질을 관리하는 친환경 시스템 수영장이다. 아쿠아마린 성정헌 대표는 “물의 염도가 체내의 염도와 비슷해서 갑자기 코로 물이 들어가도 다른 수영장에 비해 훨씬 덜 고통스럽다”며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고 설명했다. 수영장 규모는 20m 4레인, 수심은 1m, 수온은 32~33도로 가히 어린이전용수영장이라 할만하다. 수심은 낮추고 수온을 올려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들이 거부감이나 두려움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등이 모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계되었고, 모든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시공하고 친환경 마감재 시공으로 환경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 시켰다. 태양이와 가람이는 아쿠아마린에서 다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태양이 엄마는 “한 반 정원이 4명이라 개인강습에 준하는 집중적인 수영강습을 받고 있다. 시설도 깔끔해 안심”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순서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제대로 수영을 배우는 게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1:1 강습으로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한 반 정원 4명, 집 앞에서 태워 탈의 강습 샤워까지 강사가 직접 챙겨 = 아쿠아마린은 5~6세 유치부와 7세~초6 초등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반 정원은 4명. 수업은 주중에는 오후 2시~10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7월에는 오후 8시부터, 8월에는 오후 9시부터 자유수영이 가능하다. 강습을 받을 경우 셔틀버스가 회원의 집 앞으로 간다. 아이들이 버스에서 내리면 강사가 아이들 수영복 갈아입히는 것부터 강습 후 샤워, 머리 말리기까지 책임지는 All-care system이라 보호자가 따라다니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이 집에 도착하면 담당강사가 전화로 수업내용과 특이사항에 대한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부모가 강습을 지켜보지 못하더라도 아이들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수영장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관망대와 대기공간이 있어 수영강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표정까지 살필 수 있다. 아쿠아마린은 넓고 쾌적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관망대가 가까이 있어 수영하는 아이의 표정까지 살필 수 있다.7월의 특별한 혜택 … 수업일수 추가 및 무료자유수영 = 아쿠아마린의 최대장점은 개인레슨 개념의 1:4 수업진행방식이다. 단체레슨에서 불거질 수 있는 주먹구구식 강습에서 벗어나 세심한 개인맞춤형 강습이 가능하다. 또 단계별로 강사가 바뀌는 다른 수영장과 달리 담임강사가 처음부터 고급단계까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체계적 수업이 가능하다. 개인차가 있지만 4개월 정도면 유치부 초등부 아이들도 무리 없이 자유형 배영 평영을 배운다. 또 아쿠아마린 회원이라면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열 수 있다. 이 특별한 생일파티는 10명의 친구들이 강사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다.7월에는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정규수업 등록 시 수업 일수 추가, 평일 자유수영의 경우 회원은 무제한, 비회원은 월 1회 무료로 가능하다. 단 공간의 제약이 있으므로 예약제로 운영한다.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여름방학 특강이 진행된다. 월~금요일 오전 9시 10시 11시 주 5회 50분 수업이며 정원은 4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평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425-2111)로 하면 된다.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2번지 은하빌딩 지하 1층 http://a-marine.co.kr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물 줄줄 새는 아파트에서 어떻게 살까 막막해요” “입주한지 이제 4년 됐는데 한 두 집도 아니고 160세대 누수가 말이 됩니까.” “새는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천정이 내려앉았어요.” “물이 줄줄 새는 흔적이 얼마나 흉물스러운지 몰라요.” “어느 집인가는 샤워할 때마다 아래층에 전화해 떨어지는 물을 받으라고 한 대요.아산신도시 8단지 입주민들의 분노가 한여름 열기보다 뜨겁다. 지난 11일(목) 아산시의회 안장헌 의원 및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 4년 만에 단지 724세대 중 160건의 누수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와 수도관으로 시공된 동관이 파열되어 천장과 벽에 물이 새고 있다는 것. * 누수된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내려앉은 거실 천정. 주민들은 누수신고 접수 내용 중 스프링클러 관련해 100여건은 시공사인 한신공영이 보수를 완료했지만 나머지 60여건에 대해서는 소방분야 3년 수전분야 2년의 하자보수연한을 핑계로 하자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LH와 시공사에 공문과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일부만 조치가 이뤄졌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견디다 못한 주민들 몇몇이 개인 비용으로 수리한 경우도 상당해 정확한 상황 파악도 어려운 실정이다. 안장헌 의원은 기자회견 장소에서 “8단지뿐 아니라 아산신도시 내 다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LH와 한신공영은 자신들이 분양하고 시공한 아파트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다하라”며 문제가 된 동관으로 시공한 모든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하자내역 전수 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LH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 후 지금(16일 현재)까지 LH는 어떠한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하자가 한두 집이 아니라 대규모로, 더욱이 신도시 내 다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는 심각한 사안인 만큼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나 특별위원회를 준비, LH의 시공과 하자보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십년의 항해’ 주제로 작품 전시 아라리오 갤러리가 씨킴(CI KIM)의 일곱 번째 개인전 ‘SAILING’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도 발견'' ''죽음과 재난'', ''역동적인 항해''라는 3가지 주제로 회화와 조각, 설치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해안가에서 발견한 갖가지 물건들, 바람과 물에 쓸리고 햇빛에 바짝 말린 나무, 누군가가 버린 부표, 갯바닥을 뒹구는 플라스틱이나 고철 등을 주워 새로이 만든 작품들이다. 쓸모가 다해 버려진 녹슨 냉장고, 짠 냄새를 풍기는 낡은 스티로폼 등은 작가의 손을 거쳐 장화를 신거나 안경을 쓰면서 모두 그의 자화상으로, 또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이루어 독특한 설치작품으로 변화한다. 작가는 시간이 지나 일상의 쓰임이 사라진 폐품들에서 지속된 시간의 자취를 발견했고, 자연스러운 흔적이 남은 재료들을 모아 새로운 아트 오브제로 전환해왔다. 자연에서 찾아낸 오브제들이 갖는 시간의 오랜 흔적들은 생명을 다한 죽음의 표식이다. 동시에 꺾이지 않는 삶의 열망이기도 하다. 이들은 죽음을 암시함과 동시에 새로운 희망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많은 작품들과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 그간의 작품 경향과 이들 작품 과정에서 돌출된 여러 지점들을 들추어 작가의 과거와 현재가 어떤 식으로 일관되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전시는 9월 22일까지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하며, 그간의 작품 활동을 정리한 도록 ‘SAILING’을 발간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 가족뮤지컬 ‘어린이캣츠’일시 : 7월 20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J엔터컴 1566-7356◆ 왕자와 거지일시 : 7월 30일(화)~8월 4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 : 8월 15일(목)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드림엔터테인먼트 1600-1787 공연&콘서트 ◆ 한여름밤의 꿈일시 : 7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 20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어린이마술쇼일시 : 7월 20일(토) 오후 1시 3시 / 21일(일)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 성환분관 소공연장문의 : 옴니아트홀 523-9555◆ 마술쇼 ‘JM의 매직스토리’일시 : 7월 23일(화)~27일(토)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2013 청소년이 친구에게 들려주는 두 번째 음악 이야기일시 : 7월 27일(토) 오전 11시~낮 12시 / 오후 2시~3시장소 : 온양민속박물관 로비문의 : 542-6001~3◆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일시 : 8월 22일(목)~23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 퍼스트 포지션일시 : 7월 20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8◆ 울지마 톤즈일시 : 7월 21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01◆ 케로로 더무비일시 : 7월 28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천안시 승격 50주년 기념 미술전 ‘천안, 흥에 취하다’일시 : 6월 12일(수)~8월 11일(일)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901-6610◆ 씨킴 일곱 번째 개인전 ‘SAILING’일시 : 7월 18일(토)~9월 22일(일)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640-6265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방학기간을 이용한 학습능력 향상 훈련 학습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부모님들과 아이의 학습과 관련해서 상담하다 보면 학습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었음에도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못 느끼고 무관심한 이유를 단지 아이가 정신을 못 차려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도 있는데, 좋은 학습 환경에서도 의욕도 없고 건성건성 하는 우리아이를 바라보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요.하지만 아이가 학습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지 정신을 못 차려서가 아닙니다. 학습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외부 환경적 요소입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도와줄 수 있는 요소로, 좋은 강의, 좋은 교재, 좋은 학습법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또 하나의 요소인 두뇌 내적인 요소가 어떠한가가 중요합니다. 두뇌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의 과정을 살펴보면 학습해야 할 정보는 눈, 귀 등 감각기관을 통하여 입력되고, 전두엽의 지휘 하에 좌우 뇌 등 두뇌 여러 부위의 협응으로 처리되어 말 글 행동으로 출력됩니다. 이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학습은 느려지거나 오류가 나기 쉽습니다. 관심 --> 재미 --> 집중 --> 학습 (습득능력) 학습은 관심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학습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집중력이 부족하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학습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습 시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체가 재미 있어야 합니다. 재미를 못 느끼고 마지못해 한다면 좀처럼 집중할 수 없습니다. 앞서서도 말했지만 학습은 관심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재미가 있어야 집중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재미로 변하기 위해서는 두뇌내부의 학습을 습득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즉 학습해야 할 대상을 습득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야 재미를 느껴 집중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 재미로 이어지기 힘들게 되고 그래도 해야 하니 마지못해 하게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번 방학에 아이의 두뇌 내적인 요소가 어떠한 지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세요, 그 동안 쫓기듯이 돌아가는 수업과 시험 때문에 우리아이의 정확한 두뇌상태도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공부만 시켰을 것입니다. 두뇌 내적인 요소가 어떠한가에 대한 분석은 현재 학습능력이 좋아 보이는 아이에게도 필요합니다. 두뇌의 지휘자인 전두엽의 기능이 좋거나, 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두뇌내적인 요소에 약간의 부족함이 있어도 잘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 학습량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 방학에 관심이 재미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습득하는 능력’, 즉 작업기억력을 향상시켜 주세요, 작업기억력이란 학습해야 할 대상을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 이해하며 기억하는 능력으로, 작업기억력의 차이가 곧 성적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작업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 빨리 생각하는 능력과 더 많이 기억하는 능력, 더 강하게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이 필요합니다. 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방학집중코스를 통해 학습에 꼭 필요한 작업기억력 향상트레이닝을 진행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 아이의 학습관련 두뇌기능이 어떠한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여름방학집중코스를 이용 학습에 꼭 필요한 작업기억력을 향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현상태 원장523-7355. www.braintoktok.com 주요이력현)두뇌전문네트워크 아이리더한의원 대표원장현)글로벌리더영재교육학회 부회장전)HB두뇌학습연구소 연구위원 2012년 영재교육 심화과정 직무연수 (제1기 초중등 인문사회) 특강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여름이불부터 속옷 잠옷 실내복까지 여기에 다 있네” 날이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한낮은 그렇다 치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더위 때문에 잠을 설치니 속수무책이다. 더위에 입맛을 잃고 기력까지 쇠한 부모님도 걱정이고, 베개를 흠뻑 적시며 잠자는 아이들도 신경 쓰인다. 뭔가 대비가 필요할 때, 천안 원랜드 패션쇼핑몰에 입점한 명품인견 ‘블리스’를 찾았다.냉장고섬유라 불리는 ‘인견’=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다. 착용감이 시원하고 땀 흡수가 좋아 여름의류나 침구류로 인기제품이다. 정전기가 일지 않고 몸에 붙지 않아 시원하고 통풍이 뛰어나 쾌적한 느낌을 준다. 천연섬유라 아토피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간단한 물세탁으로 관리도 편하다. 찬물로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탁망을 사용해 울세탁 코스로 세탁기 이용도 가능하다. 강력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말고 중성세제를 이용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구겨진 의류나 침구는 물을 뿌려 걸어두면 주름이 펴진다. ‘블리스’의 이청길 사장은 “고객은 인견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과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으로 나눌 수 있다”며 “인견제품을 한번만 사용해 보면 반드시 재구매하고 단골고객이 된다”고 자신했다. 셔츠와 바지를 모두 인견제품으로 입고 있는 이 사장은 “다른 옷은 갑갑해 못 입을 정도”라며 “실내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견은 신축성이 적은 데다 원단표면이 매끄러워 봉제가 쉽지 않은 까닭에 몸매가 드러나는 모양의 옷을 만들기 쉽지 않아 젊은 층 고객보다는 40대 이상의 고객층이 두터웠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커다란 상의와 쫄바지 패션에 안성맞춤인 제품들이 제법 눈에 띈다.* 블리스 천안직영점 이청길 대표여름제품 총집합 … “ 필요한 제품 여기 다 있네” =‘블리스’의 넓은 매장이 인상적이다. 속옷에서 외출복, 실내복과 잠옷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춰 쇼핑이 편하다. 세련된 디자인의 침구도 만나볼 수 있다. 인견 제품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선호할 것 같다는 선입관이 있었는데, 예쁜 여자 아이 원피스며 남자들 반바지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여자아이 원피스와 잠옷은 색감과 촉감이 좋아 자꾸 눈길이 간다. 딸아이에게 입히면 보는 사람도 시원하고 아이도 한결 시원하게 여름을 날 것 같다. 게다가 천연섬유라니 뽀얀 아기 피부에도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아 안심이다. 아토피와 땀띠로 고생하는 아이들 엄마에게 권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멋쟁이 부모님들이 좋아할 시원한 색상과 화려한 무늬의 옷들이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다.화려한 색상의 침구도 탐났다. 가슬가슬한 촉감도 좋고 그냥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가격’이다. 국산제품인데다가 천연섬유제품이니 당연히 값이 비쌀 것이라 예상했는데 뜻밖에도 가격이 착하다. 필요한 것을 이것저것 구매하기에 가벼운 주머니도 큰 부담이 없다.인견은 같은 천연섬유인 모시나 삼베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특히 염색이나 직조방식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가격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인견은 풍기에서 난 것을 최고로 치는데, 전국 85% 이상을 풍기에서 생산한다. 블리스는 풍기인견으로 만든 브랜드 중에서도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청길 사장은 “시중에 저렴한 인견 제품이 많이 있는데, 함량이 낮은 제품도 있고 심지어 중국산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블리스 제품에 부착돼 있는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하면 안심이다”고 말했다. 한창 혈기왕성한 아들을 위해 편안한 잠옷과 민소매티를, 사무실에 앉아 근무하는 남편을 위한 속옷을, 아토피로 고생하는 딸아이를 위한 파자마를 사들고 나오니 한결 마음이 든든하다. 여름 침구랑 애들 속옷이 필요하다던 동네 친구와 다시 한 번 들러야겠다. 그때는 ‘부모님들 갖다 드릴 옷을 좀 사야지’ 마음먹었다. 한결 거뜬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명품인견 블리스 천안직영점 569-8760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606-1번지 원랜드 패션쇼핑몰 내)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아산신도시 문화장터(벼룩시장) 및 문화축제 열려 7월 13일(토) 아산신도시 지산공원에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장터(벼룩시장) 및 문화축제는 아산신도시 주민들과 도립도서관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준비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문화장터(벼룩시장)로 오후 5시~7시 열리고, 2부는 문화축제로 오후 7시 시작한다. 아산문화재단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신도시 내 3개 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천 시 연화초등학교 솔올관에서 문화공연만 진행한다. 천안?아산도립도서관추진위원회 김윤섭 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장터 및 문화축제는 신도시에서 처음 하는 행ㅇ사”라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사고력 요하는 수능문제 면역력 키우기 기말고사를 마친 학교들이 방학을 앞두고 있다. 고교생의 방학은 적당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이용함과 동시에 내신 위주로 공부한 학기를 접고 그동안 부족했던 수능준비에 품을 들여야 할 때다.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방학은 자기소개서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중심을 잡지 못한 자기소개서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써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자. 그러나 아직 전공과 진학을 어디에 두어야할 지 고민에 빠져 있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탐방과 캠프에 참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영·수 부족한 점수 채워야 = 천안고 김창곤 3학년 부장교사는 “국·영·수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무조건 채우라”며 “평소 내신중심으로 공부했다면 방학 동안에는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문제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답을 이끌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김교사는 “상위권 학생이 논술 전형에 응시할 경우에도 수능최저등급에 맞춰야하며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수능을 잘 쳐야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국·영·수를 무시하고는 대학 진학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방학 학습 계획에 따라 수능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취약 단원·유형을 파악해 보충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대비는 장기적인 안목과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 특히 고3 수험생은 신중하게 계획표를 짜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자기소개서, 면접보다 중요한 변수 = 실제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전형은 전체 대입전형의 10%~15% 선이다. 그러나 공인어학성적 및 교외 수상실적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서울대를 비롯한 자기소개서가 필수인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곤 교사는 “인성이 나타나는 도덕성과 리더십, 동아리 활동 등 교내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면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당하다”며 “사례 중심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들인 노력과 단점을 극복한 이야기 등 문제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것이 좋다. 일부러 어려운 한자어를 쓰거나 미사여구로 포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근간이 되는 것은 진로설정이므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할 거라면 미리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탐색해보고 장래희망을 결정한 후 지원 학교 및 학과에 연결시켜야 비로소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대학탐방 및 캠프, 전공 선택에 큰 도움= 각 대학에서는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대학의 정보 제공과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탐방과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일명 스카이(SKY) 대학들은 정기적으로 대학탐방을 실시해 학과나 대학이 궁금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는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기 대학탐방코스이다. 서울대 개인견학 일정은 7월 13일(토)과 8월 10일(토)에 있다. 연세대는 7월 27일(토)로 계획돼 있다. 각 대학 홈피 투어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려대는 7월 28일(일)에 예정했다. 고려대 투어 신청은 고대 홈피 고려대학생홍보대사 ‘여울’에서 신청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사)순천향사람에서 실시하는 ‘메디컬스쿨’은 의료인을 목표로 하거나 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병원과 연계된 실제적인 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사)순천향사람 진범순 사무국장은 “8월 9일과 10일, 1박2일간의 숙박 체험”이며 “충남 전체 일반고에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각 고교를 통해 문의하거나 (사)순천향사람(530-156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진로·진학 고민 중인 학생은 = 고등학교 시기에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 이들에게 무조건 대학선택을 강요할 수는 없다. 더 많은 고민과 탐색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진로체험 잡다드림(Job 多 Dream)’을 진행한다. 센터 배정수 부관장은 “여러 직업인들을 직접 만나 즉석에서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실시하는 2차 잡다드림은 문화·예술분야로, 사진 디자인 전문댄서 영상미디어 등의 전문직업인과 만나게 된다. 7월 13일(토) 오후 1시~5시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성화사업팀 한주상 담당자는 “전화문의(539-6630)를 통해 12일까지 신청가능하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참가비는 없다. 또한 센터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협약을 맺고 ‘상설진로캠프’를 진행 중이다. 매주 토요일에 초6 중3 고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 방송 조리 예술 인문 공학 등 대학 특성화 학과 체험캠프를 진행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대상이며 19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비 무료.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900-077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방학 한 달 … 알차게 재미있게 의미있게 김진영(46 천안시 불당동)씨는 지난해 여름방학을 작은 아이 진로탐색의 시간으로 보냈다. 당시 3학년이었던 아이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길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1주일 한 번씩 분당 잡월드에 가서 아이가 직업체험을 하게 했어요. 하루 날을 잡아 다 둘러볼 수도 있었지만 경험 자체보다 자신의 적성을 찾는 게 중요할 거 같아 하루에 몇 개씩만 체험을 했지요. 세 번째 방문했을 때쯤 아이가 건축가에 많은 흥미를 갖더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가는 동안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했던 시간도 소중한 기억이다. 이선영(42 아산시 배방읍)씨는 올 여름 충남 지역 박물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틈나는 대로 공주박물관과 부여박물관 석장리박물관을 다녀올 생각이다. “사회과목의 경우 아산 ? 충남 ? 우리나라 역사로 점점 범위가 넓어져요. 큰애를 키울 때 보니 교과과정 전에 미리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하면 수업을 들을 때 훨씬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수업에도 더 흥미를 갖구요.” 지난해 아산시티투어를 활용해 아산지역을 둘러보고 독립기념관을 틈틈이 갔던 것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씨는 올 여름휴가여행은 경주로 다녀올 예정이다. 곧 방학 시작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느라 머리가 복잡하다. 교육전문가들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기 중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할 것을 권한다. 초등의 경우 체험활동을, 중등의 경우 체력관리와 진로탐색이 우선으로 제시된다. 고등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대입을 위한 기본을 갖추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은 것을 욕심내기보다 하나만이라도 깊게 자신의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방학 기간 꼭 해야 할 목표를 하나 잡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조언이다. * 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활동은 학습에 도움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찾고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된다. 사진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3년째 진행하는 ‘영상캠프 Q’. 올해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획 초등편 - 가까운 유적지부터 차근차근 둘러보는 것이 체험의 시작- 많은 내용 밀어 넣기보다 하나라도 깊게 … 사후작업도 중요 가족들과 함께하는 휴가여행은 여름방학의 또 다른 재미다. 최근 휴가여행을 아이들 체험여행으로 계획 잡는 가정이 많다. 이왕 놀러가는 길, 아이에게 하나라도 기억에 남을 내용을 전해주고 싶은 욕심이다. 배경지식이 아이의 학습에 중요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초등 사회과목의 경우 저학년 때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갑자기 범위가 넓어져 아이들이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다. 천안목천초등학교 김영웅 교사는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3학년은 천안(아산) 4학년은 충남 5학년은 역사 6학년은 정치 경제 등이 운영된다”며 “교육과정을 미리 알고 사전에 배경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선사유적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공주 석장리 박물관. 학령 전~초등 저학년 체험여행 장소로 적당하다. 체험여행 떠나기 전 준비가 중요 = 아이와 체험여행을 생각한다면 미리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 여행을 다녀오는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가서 보고 체험할 것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배경지식 없이 가서 보고 돌아오는 체험여행은 아이에게 내용을 남기지 못한다.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체험여행을 계획한다면 아이의 학년과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멀리 있고 유명한 유적지보다 가까운 유적지부터 차근차근 답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 욕심을 내서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보다는 우선 유적지나 박물관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해 고학년이 되었을 때 역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감돌역사교실에서는 ▷ 1학년의 경우 선사유적지와 체험을 함께(예. 공주 석장리 박물관 뗀석기 만들기 등 구석기인 체험) ▷ 2~3학년은 생활사와 관련된 유적지 탐방(민속박물관, 민속촌, 농업박물관 등) ▷ 4~5학년은 교과서에 실린 국보를 찾아 떠나는 여행 ▷ 6학년은 나라사랑 역사 탐방,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 테마별 답사를 추천한다. 답사 장소를 결정하면 다음은 인터넷이나 역사책 등을 활용해 배경지식을 습득할 차례다. 이 과정은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 관련서적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본적인 준비는 물론, 아이가 여행 일정을 짜고, 그에 대한 내용을 찾아 엄마에게 설명하게 하는 식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지자체 시티투어는 최고의 답사프로그램 = 체험여행이라고 해서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김영웅 교사는 “멀리, 널리 이름이 알려진 곳을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시간 날 때마다 우리 지역 유적지를 둘러보거나 광덕계곡 태조산 등 가까운 곳에서 생물들을 관찰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체험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세대이기 때문에 정보력이 상당한데, 문제는 정보는 넓게 얻지만 깊이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하나라도 제대로, 깊게 내용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이에서는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을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3학년 사회 과목 교과고정에 나오는 ‘우리 지역 천안(또는 아산)’의 경우 시티투어를 이용해 곳곳을 둘러보면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어 권할 만하다. 우리 지역 가까이 있는 독립기념관도 추천장소다. 선사시대부터 독립까지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어 통사를 이해하는데 적절하다. 이때 다녀온 후 사후활동을 잘 챙겨야 한다. 허진숙 원장은 “가정에서 체험여행을 갈 경우 답사 순서를 목적에 맞게 편성하는 부분과 귀가 후 사후활동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준비부터 사후활동까지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천안시중앙도서관 아산시립도서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곧 방학이다. 방학은 평소 놓쳤던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때마침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유아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천안시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아산시립도서관은 올 여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실력을 함께 선사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천안시 중앙도서관 ‘책속에서 여름나기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특강’ =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책 속에서 여름나기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특강’을 마련하고, 7월 17일부터 참가 희망자 469명을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두정, 쌍용, 성거, 아우내, 신방도서관 5개 도서관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단,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두정, 쌍용, 신방도서관은 7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강좌명선택-신청하기)을 통해서 진행한다. 성거, 아우내 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두정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를 위해 여름독서교실 ‘신나는 책놀이 여름바다여행’, ‘생각 나눔터, 갈래별 글쓰기’를 비롯해 ‘어린이 경제교실’,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만들기 교실’, ‘Fun! Fun! 스토리영어’, ‘왁자지껄 책놀이터’, ‘동화랑 클레이랑 종이랑’ 등 총 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쌍용도서관은 ‘똑똑해지는 책읽기’, ‘팡팡 신나는 그림책놀이’, ‘뚝딱뚝딱 만들기 체험여행’을, 성거도서관은 ‘창의력 쑥쑥 독서교실’, ‘동화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통합공예’를 마런했다. 또한 아우내도서관은 ‘책과 함께한 일주일’, ‘도서관 속 생태놀이터’, ‘자신감향상 스피치교실’을. 신방도서관은 ‘신문으로 넓게! 책으로 깊게!’, ‘책으로 만나는 생태미술’, ‘동화나라 미술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문의는두정도서관(521-2805)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신방도서관(521-3951)으로 하면 된다.천안시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문화강좌 ‘꿈꾸는 문화사랑방’도 운영한다. 원성2동 등 6개 작은도서관에서 7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원성2동작은도서관에서는 ‘상상력 팡팡! 동화놀이터’를, 중앙동작은도서관에서는 ‘이야기 퐁퐁! 동화구연교실’을, 풍세면 및 입장면작은도서관에서는 ‘생활소품 냅킨공예’를 마련했다. 성정2동작은도서관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부모 대화법’을, 직산읍작은도서관에서는 ‘북아트로 만나는 세계의 그림책’, ‘말랑말랑 양말인형 만들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강좌는 7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접수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7월 25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 아산시립도서관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독서교실’ 4강좌와 ''I LOVE 도서관‘ 6강좌를 운영한다.송곡, 배방, 둔포, 어린이 4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8월 6~9일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체험과 독후활동 진행 후 각 도서관 당 2명씩 국립 중앙도서관장상 및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I LOVE 도서관’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내내 시립도서관 곳곳에서 ‘동화랑 놀자’(6~7세), ‘수리수리 마수리’(초등1~3학년), ‘나의 꿈 패션디자이너’(초등 1~3학년), ‘Do Dream’(초등5~6학년), ‘이야기 속 주인공 만들기’(5~7세와 보호자), ‘신나는 교과연계 과학나라’(초등 3~4학년)를 운영한다.강좌는 7월 16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곡도서관(537-3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