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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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구동에 ‘영광병원’ 개원 재활 전문 영광병원(원장 김익수)이 개원했다. 행구동 KT연수원 방향에 자리 잡았으며, 대지 4728㎢ 건물1230여 ㎢ 규모의 3층 건물로 중부 지역 최초로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재활전문병원이다. 대표이사 김익수 원장은 “스스로 운동치료 재활 시설을 갖추었고, 임상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전문의 4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했습니다.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는 환자 중심의 선도병원이 되겠습니다”라고 개원 인사를 전했다. 건물 1층에는 내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외래와 물리치료실(통증치료실) 임상병리실 X-ray실 골밀도실 내시경실 종합검진실 초음파실 약국과 구내매점 카페 식당이 배치되었다.2층에는 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간호사실과 11개의 병실이 배치되어 있다.3층에는 물리치료실(운동치료실) ADL실(일상생활 반복 동작 훈련실) 간호사실 특실을 포함한 16개의 병실을 배치했다. 재활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통증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외 고혈압 예방교실과 당뇨병 예방교실을 개최한다. 진료 시간은 평일 9~18시, 토요일과 공휴일 9~13시까지지만 당분간은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진한다. 구급차는 항시 24시간 항시 대기한다. 진료 및 입원 상담 문의: 033)746-4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재발로 가는 길 알아차리기 (1) 알코올의존 회복 과정에서 재발은 매우 흔한 일이다. 단주 시도 후 한 번도 재발하지 않는 사람은 퍽 드물다. 재발은 물리적으로 술을 입에 갖다 넣은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재발하기 훨씬 전부터 그 사람의 태도 감정 행동 따위에서 무언가 평소와 다른 변화가 있었고, 그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그때에서야 술잔을 든 것에 불과하다. 재발 않고 오랫동안 단주하기 원한다면 고르스키와 밀러가 말한 다음의 11가지 경고 증상을 잘 인식하여 재발로 연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①단주, 단주를 위한 모임이나 프로그램, 회복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꾸준히 참여해 온 단주 모임이 별로 중요하지 않아진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잡다한 생각들, 소위 중독적 사고에 빠져든다.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끼면서도 정확하게 무엇이 잘못인지를 모른다. ②스트레스가 쌓여간다. 큰 변화이든 사소한 일들의 누적이든 스트레스가 많아진다. 상황에 과잉 반응하지 말고, 자신이 기분 변화가 지나치게 심한지 어떤지를 살펴보고, 극단적 감정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얼마동안은 가만히 있어 보려 하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다.③예전처럼 다시 부정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알코올의존이라는 사실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근래에 자신에게 무언가 스트레스가 많다는 사실을 부정한다. 그래도 ‘괜찮아’ 하며 스스로를 안심시키려고 하지만 그게 아니다. 사실은 두렵고 불안하면서도 이러한 느낌을 부정한 것이다. 당연히 혼자서만 지내고 남들에게 발설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중독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는 매우 위험하다. ④후기 금단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급성기 금단 후 나타나는 불안 불면 우울 기억 장애 따위의 증상들이 단주한 지가 한참 지났는데도 다시 나타난다. 흔히 이런 증상들을 자가 치료한다고 음주하는 수가 많으므로 퍽 위험하다. ⑤단주 초기에 강박적인 행동거지들을 대체하여 발전시킨 건강한 생활 습관들이 깨지기 시작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솔직하게 검토하라는 요청을 회피하거나 방어한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잘못 판단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여 스스로에게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⑥주위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핑계를 대고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단주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고, 치료진이나 도와주려는 사람을 피하고, 가족들을 멀리한다. 모임 참석 횟수가 줄어든다.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법정지상권 Q: 제가 대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대지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실행되어서 대지가 다른 사람에게 이전되었습니다. 대지를 취득한 사람이 저에게 주택 철거를 요구할 수 있나요?(근저당권 설정 당시에 대지 위에 건물이 있었고, 대지와 건물이 동일한 사람 소유였습니다) A: 근저당권에 근거한 경매 절차에서 대지를 취득한 사람이 주택소유자에게 그 주택의 철거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택소유자가 그 대지에 법정지상권을 취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법정지상권’이라는 권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 ‘법정’이라는 말은 법률 규정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뜻으로 계약에 의해 발생한다는 ‘약정’이라는 말과는 반대입니다. 법률 규정에서 정한 조건을 갖추기만 하면 당연히 권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등기가 없더라도 법정 조건만 갖추면 권리는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상권’은 어떠한 권리일까요? 다른 사람의 토지 위에 건물이나 인공적인 시설물 또는 수목(나무)을 소유하기 위해 그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지상권은 토지와 그 위에 있는 지상물(특히 건물)이 별개로 소유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만일, 계약에 의해야만 지상권이 생긴다면, 어떠한 이유로 한 사람의 소유이던 대지와 지상물이 각각 다른 사람 소유가 되었을 때, 지상물 소유자가 그 지상물의 철거를 당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가혹하고 사회경제적으도 손실이 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민법은 ‘법정지상권’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법정지상권은, 저당권이 토지나 그 지상건물에 설정될 당시 ①토지와 건물이 모두 존재했고 ②그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동일한 사람일 경우 ③저당권이 실행되어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달라진 경우라면 인정됩니다. 이 경우에 지상권 설정 등기는 필요 없고, 그 등기 없이도 누구에게나 법정지상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법정지상권은 다른 사람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서, 그 토지소유자가 그 토지 위에 있는 건물이나 지상물의 철거를 요구해도, 법정지상권에 근거해서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2011 춘천아트페스티벌 무대기술워크숍 참가자 모집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3월 27일까지 무대기술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야외 공연의 기초는 물론, 실제 공연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기술워크숍은 4월부터 7월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스터디 모임과 7월 말부터 8월 초에는 춘천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로 이루어진다. 모집분야는 무대감독과 무대미술 분야이며 참가자 발표는 3월 31일(목) 춘천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신청 방법 1.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이메일 접수 2. 신청서 다운로드 : 춘천아트페스티벌 www.ccaf.or.kr / 스탭서울 www.staffseoul.com 3. 이메일 접수 : ccaf@hanmail.net●참가비: 17만원● 문의 : 02-598-79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 ‘두레박’ 김해경 회장 “회원들이 막내인 저를 회장하라며 밀었어요.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언니들이 싫은 말 한 마디 없이 따뜻하게 받쳐주고, 저도 그런 언니들이 좋아 세심하게 챙기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두레박의 김해경(30) 회장은 앳된 새댁의 얼굴이었다. 김해경 회장이 인형극과 인연을 맺게 된 건 2009년 문막도서관 동화구연자격증반에 등록하면서부터였다. 둘째를 업고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함께 자격증을 딴 회원 15명이 모여서 ‘두레박’을 결성해 동화 구연도 하고,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두레박 회원들은 이듬해 문막도서관이 개설한 인형극반에 등록했고, 그후 두레박은 인형극동아리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문막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한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자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그런데 공연하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어요.” 내성적인 성격도 활달하게 바뀌었다. 인형극 심화반이 진행되는 목요일이면 도시락을 싸와 함께 먹으며 웃다 보면 하루가 즐겁고, 그 하루로 다시 일주일이 즐거워진다. 가족 간의 우애도 돈독해졌다는 회원들. “남편들이 짐도 날라 주고, 사다리 구해 와 설치도 해주고, 인형 만들기도 같이 거들어줘요.”초등학교 돌봄교실 교사까지 겸하고 있는 김해경 씨. 손이 많이 가는 7살, 4살 아이들을 돌보면서 인형극 공연까지 소화하는 그녀의 집은 깔끔했다. 하는 일 많아 쫓기거나 바빠 보일만 하건만 내색없이 차분한 그녀에게서, 단단한 내면과 성실한 일상이 느껴졌다. 성실함으로 퍼올리는 그녀 동심의 두레박줄을 함께 당겨주고 싶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보행안전도우미제도 확대 시행 등하굣길 보행안전도우미 제도(워킹 스쿨버스)가 확대 시행된다. 원주시는 “등하굣길 보행안전도우미 제도를 지난해 반곡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 및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단관, 만대, 반곡, 장양초등학교까지 포함한 4개 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특히 하교 시간대 교통사고가 매우 높은 실정이었다. 1992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후 등하교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70% 이상 감소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보행안전도우미 제도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아울러 유괴 폭력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원주시는 올해 참여한 4개 학교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후 참여 학교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원주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22일 시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관광공사는 올 연말까지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기본계획과 사업 타당성조사는 물론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사업에 대한 글로벌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나아가 정부정책사업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원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후보지로는 중앙선 복선 전철과 강남에서 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연장되는 수도권 전철, 인천공항과 원주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월송IC) 등이 교차하는 서원주역 일대다. 이곳은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에서 30분에서 1시간 이내의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이광재, 손학규의 손을 잡다 “솔직히 손학규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강원도를 위해서가 아니라 손 대표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예측 가능한 정치를 위해서라도 손 대표를 도와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이 전 지사는 17일 저녁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취병2리에서 열린 손 대표의 희망대장정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이는 지난 1월 27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도지사직을 상실하면서 공식적인 행보를 자제해 오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는 대법원 확정 판결로 도지사직을 상실한 것에 대한 소회도 담담하게 밝혔다.이 전 지사는 “처음에는 너무 분하고 억울해 잠도 이루기 힘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몸을 힘들게 하기 위해 매일 산에 올랐고, 발톱이 세 개나 빠지면서도 산에 오르는 것을 멈추질 않았다”고 말했다.또 “어느 날 새벽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갔는데 입안 한가득 피가 고여 있었다. 그때 생각한 것이 ‘이렇게 분노만 하는 것은 결국 내가 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치적 재기를 위해서 평상심을 다시 회복 중이라는 설명이다.손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도 같은 맥락이다.자신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들어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정권의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최근 민주당 내에서 분당 차출설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손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도 동시에 있다.결국 이 전 지사의 이번지지 선언은 손 대표가 15일 고성과 강릉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이광재 전 지사가 못다 이룬 꿈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를 통해)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화답의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두 사람의 연대가 이번 4?27 재보궐 선거에서 얼마나 위력을 발휘하게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낳은 강원도를 닮은 정치인 손학규와 강원도가 낳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이광재를 적극 지지해 달라”며 두 사람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원주 =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개소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 강원권협력단(단장 이철희)이 지난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관광공사의 원주 혁신도시 이전 업무를 지원하고, 강원도의 관광마케팅 활동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충청, 호남, 영남권협력단에 이은 강원권협력단의 개소로 관광공사는 권역별 4개소의 협력단을 두게 되어 지자체와의 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지자체 관광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참 사장을 비롯해 강기창 강원도지사권한대행,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김종후 강원도 관광협회 회장 등 도내 지자체, 관련 업계, 학계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철희 강원권협력단장은 “회복과 도약을 기치로 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도의 관광 도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배추절임 시설 지원 고랭지배추의 가격 및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에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강원도가 절임배추 시설 지원에 나섰다. 배추 주산지인 평창 등 8개 시?군 10개소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절임배추 생산 시설을 만들어 2500여 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기로 한 것. 배추 산지 가공을 통한 상품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편이성과 소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강원도는 2014년까지 50개소에 46억 원을 투자해 연간 1만250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수급 조절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절임배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강원도는 생산된 절임배추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김치체험 행사 등 도?농 간 교류활동을 통한 판매, 인터넷 및 택배주문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