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세금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 지원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세입자를 지원하는 특례보증제도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주택금융공사와 협의 중이다. 완화 방안은 소득기준을 낮추거나 한도를 높이고 신청 가능기간도 앞당기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다가구주택 발코니 확장 허용 앞으로 다가구·다중주택의 발코니를 거실이나 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다가구주택이나 다중주택에 설치하는 발코니를 개수와 상관없이 모두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기준'' 개정안을 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그동안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은 전 가구에 걸쳐 발코니의 구조변경이 가능했지만 다가구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은 발코니 확장 개수를 2개로 제한해 왔다.다중주택은 전체면적 330㎡ 이하, 3층 이하 주택을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도와 주고 밀어 주고… 탄력 받은 ‘원주기업도시’ 출자기업들의 워크아웃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던 원주기업도시가 최근 활력을 띄고 있다. 주 출자자인 롯데건설은 1단계 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를 2013년까지 완료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했고 유재원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며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쇄신, 공사는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공정률은 25%에 그치지만 연말까지는 40% 완료를 목표로 전력 질주 중이다. 이후 2013년까지 산업 기반시설을, 2014년에는 주거·상업용지의 기반시설을 차례대로 완공할 계획이다. ‘기업도시특별법시행령’ 개정으로 개발 수월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지부진한 기업도시개발사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업도시특별법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주요내용으로 개발사업 시행기업의 개발이익 재투자율을 12.5%P 하향 조정한 것이 우선 눈에 띈다. 개발이익에 대한 재투자는 사업자와 해당지자체간 협의에 따라 향후 도서관, 진입도로 등 간선시설에 의무적으로 재투자하는 것으로 개발사업자의 이익은 그만큼 낮아진다. 재투자율을 하향 조정해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개발이익이 높아진 개발사업자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주기업도시의 경우 재투자율이 기존 49%에서 36.5%로 낮아진다.또 기업도시 개발기업의 초기투입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적기준도 축소했다. 기존 기업도시와 인접하거나 산업단지 및 혁신도시 개발사업에 인접해 연계될 경우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면적 기준을 1/2까지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의 개발사업비 확보를 위한 선수금 수령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이전에는 개발기업들이 토지 분양을 위해 토지소유권 50% 이상 확보 및 공급토지에 대한 10% 이상의 공사진척률 요건을 맞춰야 했다. 하지만 개정 법률에서는 토지소유권은 30% 이상(공유수면 매립지의 경우는 20%)으로 완화하는 동시에 20% 이상의 공사진척률을 보이면 분양이 가능토록 했다. 토지 수분양자들에 대한 피해 방지를 위해 보증서를 발급 받는 등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양 피해에 대한 보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내년부터 본격 기업유치에 탄력 받을 듯 정치권에서도 원주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다. 김기선 의원(새누리당 원주시 갑)은 지난 9월 7일 ‘이전 기업을 포함한 기업도시개발구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기간연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법령에는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 2012년 말까지 창업하거나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현재 기업도시의 상황으로는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거의 없다. 기업도시 내 신설·창업 기업이나 사업시행업체에 대한 법인세 감면혜택은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까지만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도시들은 분양도 제대로 못해본 채 이미 5년이 경과해 실질적인 세제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이런 현실에서 김의원은 “기업에 대한 법인세 등의 세금감면 일몰기한을 2015년 말까지로 3년 연장하고 세제혜택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이전기업을 감면대상에 포함하는 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법인세 등 세금 감면기간 산정은 별도의 조건 없이 최초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로부터 산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이렇듯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대책들이 마련되면서 앞으로 기업유치와 택지분양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기업도시 마케팅팀 김영하 차장은 “올해 말이면 택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말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강원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도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추진한 2012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부분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230개 시군구 중 최우수상은 횡성군이, 장려상은 평창군이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추진실태 및 자연재해 발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태, 인명피해예방대책 추진 실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실태 등이다.강원도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와 지휘를 위한 상황판단회의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한발 앞선 사전대비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비상단계별, 담당별, 실과별 행동요령이 수록된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요령’ 책자를 발간해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작성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구에 대해 대피소 대피로 등을 사전 점검하고 중점 관리하는 한편 대형공사장 152개소, 재난위험시설 21개소, 재해예방사업장 47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94개소, 배수펌프장 37개소 등에 대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우기 전 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예방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시연회를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월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 실시, 무더위 쉼터 운영, 재난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등 폭염대책을 추진하였으며, 태풍 볼라벤, 산바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도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제14회 치악산배 축제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제14회 치악산배 축제를 개최한다.이치악산배원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치악산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10여 개 작목반의 참여로 준비되었으며 품평회, 전시회, 특판행사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 원주시민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도우미공연, 배 길게깍기, 배 중량 맞히기, 배 상자 오래들기 등 소비자 즉석 참여 체험이벤트행사를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배 상자 오래들기, 원주시민 동호회 공연, 배 중량 맞추기 등 참여이벤트를 진행하여 치악산배와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한다.원주원예농협에서는 이번 축제의 후원으로 치악산배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8일 오후4시부터 경품을 추첨하여 당첨된 소비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스토리텔링 수학 사업설명회 개최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3년 3월부터 초·중·고교의 수학교과서가 생활 사례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곁들여 개념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형으로 바뀐다. 2013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2014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다.앞으로 수학 교과서는 어려운 수학 개념을 설명할 때 그것이 탄생한 배경이나 생활 속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치 이야기해주듯이 전달해준다. 예를 들어 이진법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이진법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창의적 수학교육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이다. 바뀌는 초등수학 전 교과과정에 맞추어 대한민국 최초로 스토리텔링형 수학교재를 발간한 ‘스토리텔링 수학’ 원주지사(지사장 최인주)는 11월 13일 ‘스토리텔링 수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 스토리텔링 수학을 도입하고자 하는 학원장, 스토리텔링 수학공부방을 개설하거나 방과후 교사에 뜻이 있는 분, 수토리텔링 수학 표준 교재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스토리텔링 센터 개설 시 가맹비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문자나 메일(하단 참고)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일시 : 11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장소 : KT 리더십 아카데미 본관 1층 소강당(행구동 소재)문자 : 010-7240-7548, 메일 inju.choi@daum.net문의 : 762-6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원주시립도서관 스마트폰 전자책 서비스 인기 원주시립도서관에서 시행중인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책 대출서비스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주부,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책 이용 실적은 작년보다 50% 이상 늘었고, 아울러 귀로 듣는 오디오북도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스마트폰 전자책서비스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고,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볼 수 있어 독서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원주시립도서관에서 회원 가입 후 교보문고전자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권역외상센터 원주기독병원에 유치 확정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원주기독병원은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갖춘 외상전문 치료기관이며, 이번 원주기독병원 선정으로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지역의 의료 안전망 및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을 예상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권역외상센터의 설치를 위해 지상 3층, 지하 1층에 1372평 규모의 외상센터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외상전용 수술실 2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외상전용 병동 40병상 등의 시설과 더불어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외상환자 전용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권역외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원주기독병원은 오는 2013년에 외상관련 전문의 8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28명의 전담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어 권역외상센터 뿐만 아니라 각 지역과 권역의 응급센터와 외상센터의 외상분야 의료수준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권역외상센터의 설치 및 운영으로 35.2%(2010년 통계)인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오는 2020년까지 20% 이내로 낮추고 중증외상환자 치료수준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여 선진국 수준 이상의 외상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주기독병원은 지난 8월 응급의료 구조헬기(닥터헬기)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닥터헬기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권역외상센터의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산악지역이 많은 강원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강원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원도는 거주인구에 비해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등산과 물놀이 등의 관광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사고가 많은 지역이다. 인구 10만 명당 중증외상환자수도 96명으로(2011년 응급의료 통계연보) 전국에서 2번째로 높게 집계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은 5.2%(2011년 응급의료 통계연보)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사업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중 4개 권역에 5개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권역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동절기 유해야생동물포획단 운영 원주시는 야생동물의 도심 출현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2년 11월 3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포획단을 운영한다.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청설모 꿩 쥐류 및 오리류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규정된 유해야생동물이다. 야생동물 피해자가 피해신고를 접수하면 포획단원이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 운영 설문조사 횡성군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종량제 시범운영지역에 해당되는 가구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용기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수수료 부과금액 적정 여부, 공동주택 수수료 개선사항, 수거 주기 불편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설문지는 횡성군 홈페이지(팝업창)에서 작성하면 된다. 횡성군은 설문조사를 결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는 종량제 추진방법을 개선하여 내년부터는 종량제 시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종량제 시행이 정착되면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운영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