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계로 본 강원의 모습’ 발간 강원도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역현황 해설서 발간됐다. 통계는 사회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만큼 유용한 도구이지만, 실제로는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강원도가 알기 쉽게 풀어쓴 지역현황 해설서 ‘생각 없이 보는 fun한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칼라 양면 185쪽 분량으로 내용은 기본적으로 통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딱딱한 숫자나 통계표가 아닌 그래프, 지도, 각종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도 주요 현황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도 장점이다. 인구와 가족, 지역경제, 보건·사회복지, 관광·문화 등 10개 분야 5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문의 첫머리에는 해당 부문의 핵심 내용과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에게 우리도의 모습을 간략히 보여 줄 수 있도록 주요 항목에는 영문페이지를 추가했다. 전문적인 사항보다는 해당 주제에 대한 강원도의 모습을 개괄적으로 다룸으로써 지역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렵거나 골치 아픈 책이 아니라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책 제목도 ‘생각 없이 보는 fun한 이야기’로 선정했다. 강원도는 이번 발간된 책자를 시·군, 읍·면·동, 교육청, 대학, 각급 도서관 등 강원도 전 지역에 배부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원주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강원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원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대표 및 관련 기업체, 연구소, 일반투자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 강원원주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혁신도시 발전상 및 투자환경, 혁신도시 클러스터 구축 및 투자유치 전략, 혁신도시 투자환경 설명, 기업도시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다. 홍보관 관람 및 투자상담소를 운영하여 기업 및 연구소,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 등 투자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정보도 제공됐다. 원주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함께 조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업도시도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지식산업용지와 주거용지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 혁신도시와 더불어 원주 기업도시 투자 유치도 병행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주지역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투자환경을 소개해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조기분양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원주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어느 곳보다 투자 가치가 우수한 지역이다”며 “혁신도시를 자립형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클러스터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주택 임대시장 월세 비중 절반 수준으로 급증 12일 농협경제연구소가 내놓은 `국내 주택 임대시장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주택 거주유형의 53.3%를 차지했던 자가주택 비율은 2010년(54.2%)에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전세의 비중은 29.7%에서 21.4%로 감소했다. 반면에 임대 비중은 14.5%에서 21.4%로 높아져 주택 임대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49.7%에 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강원혁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착공식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는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3일에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용훈 원주시부시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동반이전 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착공식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네 번째 이다. 신사옥은 13,465㎡의 부지에 9,226㎡(지상 9층) 규모로 정부의 시책을 적극 반영하여 에너지의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된다. 대한적십자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11월 문화가 소식 2 2012 원주문화재단 수능생을 위한 기획공연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사진 1>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 모습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뒷이야기를 표방하는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23, 24 양일간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04년 초연 이후 끊임없이 관심을 받고 있는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설화를 재해석한 참신한 이야기 구성과 텅 빈 무대를 몸의 언어로 채우는 독특한 형식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배우들은 동굴이 되고, 나무가 되고 호수가 되는가 하면 이내 홍학이 된다. 평강공주를 보필하는 하녀 연이는 공주가 되기를 꿈꾼다. 동굴 속에 훔쳐온 공주의 물건들로 자신만의 왕국을 꾸미던 중 말 못하는 야생 소년을 만나 스스로를 평강이라 소개하고 자신만의 온달이 생긴 듯, 그리고 자신이 평강이 된 듯, 여러 가지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말은 못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야생소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전래동화 같은 단순한 이야기로 극을 풀어가면서도 거울이란 상징물을 통해 진실과 허상을 대면한다. ‘아카펠라 뮤지컬’이란 타이틀처럼 모든 노래는 아카펠라로 이루어진다.‘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04년 첫 작품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공연을 시작해 평단과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았다. 이후 21C 공연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극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일자 :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시간 : 23일(금) - 오후3시, 7시 24일(토) - 오후 3시 장소 : 백운아트홀관람시간 : 90분 관람등급 : 7세 이상관람료 : 5천원 문의 : 763-9114 원주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힐링콘서트 - ‘제2회 소프트하드아이스크림’거리 음악꾼들로 이루어진 ‘길거리 오아시스’와 실력파 펑키힙합밴드 ‘큐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KBS공개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어쿠스틱 성향이 짙은 ‘길거리 오아시스’와 펑키, 힙합, 블루스 음악을 선보이는 ‘큐브’. 물에 기름을 섞은 듯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 취향을 가진 두 밴드의 만남은 작년 12월 퓨전콘서트 ‘제1회 소프트하드아이스크림’을 기획하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미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낸 바 있다. 마음을 따뜻하게 간질이는 달달한 어쿠스틱버스커와 시원하고 파격적인 펑키힙합밴드의 어딘지 어색하지만 멋진 퓨전콘서트를 즐겨보자. 일시 : 11월 10일 (토) 오후 7시장소 : 원주KBS 공개홀 관람료 : 무료문의 : 010-5879-4153 원주시립교향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명곡 시리즈Ⅳ’원주시립교향악단은 제75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명곡 시리즈Ⅳ’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에 맞춰, 작곡가 최우정 서울대 교수의 뮤지컬 ‘해피 프린스’ 발췌곡 3곡과 겨울에 어울리는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D장조 작품19’, 별명에 맞게 찬송가가 많이 인용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5번 D장조 종교개혁 작품107’을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권은 시내 지정 예매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일시 : 11월 14일(수) 오후 7시30분 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료 : 일반-5천원, 학생-3천원문의 : 766-0067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똥’을 소재로 한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10일(토) 단 하루 공연을 갖는다.독일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쓰고 볼프 에를브루흐가 그린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재미를 더했다.방금 전까지만 해도 내 몸 안에 있던 것이 나오자마자 더러운 것으로 손사래 치는 물건 ‘똥’.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호기심의 대상일 뿐이다.평소와 같은 어느 날 꼬마 두더지는 해가 떴는지 살피기 위해 땅 위로 고개를 내민 순간 머리위로 똥 무더기가 떨어졌다. 화가 난 두더지는 그 똥의 주인이 누군지 찾으러 길을 나선다. 결국 똥 전문가 파리의 도움을 받아 똥 주인을 찾은 후 나름 호탕한 복수를 하게 되는데..이번 공연은 유아기부터 친숙한 ‘똥’을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사고력·판단력·상상력을 키워준다.일시 : 11월 10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공연시간 : 60분공연장소 : 원주백운아트홀입장료 : 전석-2만5천원, 사전 예매 시-1만5천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독해 훈련에서 지식 활용까지 기초 탄탄, 실력 탄탄 디아 인재교육원은 원동연(세인고등학교 명예교장) 박사가 고안한 5차원 전면교육의 이념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원이다. 5차원 전면교육은 크게 지력, 심력, 체력, 인간관계력, 자기관리력의 다섯 부분이다. 세부적으로는 25가지의 커리큘럼으로 나눠진다. 디아(DIA)인재교육원에서는 지력에 해당하는 부분만 따로 떼어 모든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내면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차원 전면교육은 무엇이며 학습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지, 심, 체를 고루 갖춘 전인교육5차원 전면 교육이란 지력, 심력, 체력, 인간관계력, 자기관리력의 다섯 가지 영역을 고르게 성장시켜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간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 중 한 부분이라도 약한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요소에 영향을 미쳐 전체의 능력을 약화시킨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법이다. 대안 교육의 하나로 개발되어 이미 학문적 우수성과 교육효과가 검증되어 특기적성과목으로 채택돼 교육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벨국제학교, 세인고등학교 등이 5차원전면교육의 이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을 알아야디아 인재교육원에서는 5차원 전면교육의 5가지 요소 중 지력 부분을 다시 9가지 단계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각 단계별로 진행되지만 가장 큰 맥락은 독해 훈련이다. 중요한 내용을 기억하고 분류 분석하여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초 과정을 끝내면 교과서와 연결된 학습과정으로 연계한다. 주 2~3회 각 90분 수업으로 읽기, 쓰기, 암기훈련 외에 배경지식을 넓히기 위한 특강으로 구성해 진행한다.디아(DIA)인재교육원 강수정 원장은 “흔히들 논술학원 정도로 잘못 알고 오는 경우가 있다. 머릿속에 배경 지식이 있어야만 글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다. 아이의 상황은 생각지도 않고 무조건 글쓰기만 강조하는 것 같다”며 “디아(DIA) 인재교육원은 글을 제대로 읽어 정보를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과정을 훈련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기 생각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라고 말했다. “돌과 풀이 많아 씨앗이 뿌리를 내릴 수 없는 밭에는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다. 요즘 부모들은 밭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계속 씨앗만 뿌리려 한다”는 강연 내용처럼 "근본적인 것을 바꾸지 않고는 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에 좋은 밭을 만들기 위한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며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한 공부9단계 중 1단계 학습의 기본은 의미 단위의 끊어 읽기다. 인간은 보통 정보를 의미 단락의 덩어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한 자씩 끊어 읽거나 빨리 읽기만 하면 이해를 하지 못한다. 또한 혀의 움직임이 글을 읽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혀를 윗니에 고정시키고 이해가 되는 만큼 끊어 읽어 중심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꾸준히 연습한다. 그렇게 일정한 시간동안 꾸준히 연습하면 이해력이 좋아짐은 물론 정보습득 속도도 빨라져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기본이 다져지면 구체적인 글 분석, 감상, 정보의 조직화 이미지화 등의 심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연결되어 자연적으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 원장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너무 허술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에서 핵심을 찾고 지식을 구성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가치관은 내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주로 만나는 사람, 경험, 독서 등을 통해 외적인 것에 의해 형성된다. 이제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선택에 기로에 섰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관과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인가? 디아(DIA)인재교육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이 당신과 당신 자녀의 미래를 바꿀 청사진이 되길 기대한다. 문의 : 766-2181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열감기가 잘 걸리는 한방적 원인 아이가 목감기에 자주 걸리고, 열이 나면 고열로 간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들은 보통 목감기가 잘 오며 성인에 비해 열이 잘 나는 경향이 있지만 보통 2~3일 지나면 열이 떨어지고 고열이 나더라도 해열제를 먹으면 곧바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열이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고 고열이 나타나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고열에 의해 열성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너무 높은 열은 미성숙한 아이들의 뇌에 자극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열이 있으면 아이도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인후부위 염증에 의한 열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므로 내 아이만 유독 고열 감기가 오거나, 유달리 자주 오는 경우 외부적 원인보다는 내부적 원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한방에는 ‘정기존내 사불가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체내 면역력이 좋으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몸속에 들어올 수 없다는 말로, 모든 병의 원인을 외부보다는 내부의 문제에 집중해서 보는 시각입니다.목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고열이 자주 나거나 열이 오래가는 경우도 한방적 시각에서 보자면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중 대표적인 한방적 원인으로 신장의 정기 부족으로 인한 폐열에 의한 경우와 간, 심장 등의 열로 인해 혈분에 열이 잠복되어 있는 경우입니다.신정 부족의 경우 선천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고 체질로 보자면 소양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에 저장되어 있는 정기는 폐와 심장의 열을 제어하며 인체의 진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정이 부족해지면 인후부가 건조해 질 수 있고 신장의 열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면서 상부에 있는 폐와 심장의 열 또한 심해지는 병적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입안이 허는 증상 등이 자주 나타나거나 잘 낫지 않고 오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태열을 많이 갖고 있었거나 반복되는 감기가 있으면서 그때마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많이 써서 열이 발산되지 못하고 내부에 잠복되어 있을 때, 체질별로 음식을 통해 섭생을 잘못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열성 독소가 심해질 때와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혈분에 열이 숨어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체내 혈분에 잠복된 열은 우리 몸에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를 잘 일으키면서 잘 낫지 않게 하는 또 하나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잗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원주시민의 안전한 발이 되어 원주시 전역을 오가며 시민들의 발이 돼 주는 택시기사 홍영호(46)씨. 그는 원래 건설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 전문가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택시 일을 시작한지 이제 반년이 조금 넘은 신출내기다. 그러나 원주에서 20년 넘게 거주하며 무사고 운전 25년을 자랑하는 경력자라 운전만큼은 베테랑이다.그는 비록 가족의 생계를 위해 택시운전을 시작했으나 일을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종종 만나는 취객들과 막무가내 손님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학교에 늦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제 시간에 데려다주고, 몸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할 때는 마음이 뿌듯하다고 한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 수입이 썩 좋은 편은 아니어도 늘 웃으며 여유롭게 살려고 노력한다. “몇 푼 더 벌려고 무리 하다 사고를 내거나 과로로 쓰러지면 더 큰 손해가 아니겠느냐”며 가족을 책임진 가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택시기사로서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안전운전 하기''를 늘 가슴에 새기고 산다고 한다.조기축구회 ‘한마음 FC’의 회장이기도 한 그는 일요일 새벽이면 어김없이 공을 차며 체력을 키운다. 또 쉬는 날이면 틈틈이 횡성군 청일면 고향집으로 가 농사일을 거드는 예비 농부이기도 하다.“원주시내에 공사현장이 너무 많고 노면이 울퉁불퉁해 운행이 어렵다”며 빨리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친 그는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을 만나려나?” 하고 웃으며 시내로 향했다. 조성계 리포터 sin535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원주시 반곡동 아파트 매매가 최고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도내 전체 읍·면·동 중 ㎡당 평균 아파트 매매 시세는 원주시 반곡동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곡동의 ㎡당 매매 시세는 189만원이며 이어 춘천시 근화동(187만원)·동내면(180만원), 원주시 무실동(179만원), 춘천시 요선동(178만원) 등의 순으로 나왔다. 속초시 청학동(43만원)이 가장 낮았다.전세 시세는 춘천시 근화동이 1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속초시 청학동은 24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도내 평균 ㎡당 매매 시세는 126만원, 전세는 8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형 규모인 85㎡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1억710만원, 전세로 들어갈 때에는 6,885만원이 필요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아파트 매매는 중형 전세는 대형 선호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도내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소형(60㎡ 이하)이 116.4, 중형(60~85㎡)이 114.9, 대형(85㎡ 이상)이 106.7 등으로 조사해 5일 발표했다. 하반기 들어 모든 규모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전월보다 소형·중형이 0.1%, 대형이 0.2%씩 떨어졌다. 전년 말과 비교했을 때 올해 누적 상승률은 소형이 2.8%, 중형은 1.8%, 대형은 1.1% 상승해 매매시장에서 대형보다 중형의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전세시장에서는 중형보다 대형의 가격 상승폭이 컸는데 지난 10월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소형이 12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형이 116.0, 대형이 115.4를 기록했다. 2011년 말과 비교한 누적 상승률에서는 대형이 5.9%, 중형이 5.1% 등으로 최근 가격 상승률은 대형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