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년 개인 이자소득 17.7% 급감 지난해 개인들의 이자 소득이 저금리 영향으로 8조6천억원 가량 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년간 경제 주체 중 개인 부문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재산소득은 129조9천164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3천773억원(4.0%) 감소했다. 이자로 발생한 소득이 2012년 48조8천947억원에서 지난해 40조2천514억원으로 17.7% 줄었기 때문이다. 이자소득 규모는 새 기준에 의한 통계가 산출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개인 부문의 이자 지출도 38조4천806억원으로 8조2천889억원 줄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이슬람 할랄시장 문 열린다 강원도는 1일 오후 5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주)펜타글로벌·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2조 달러 규모의 이슬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할랄 제품은 이슬람이 금기하는 돼지고기, 이슬람식으로 도축되지 않은 육류, 술의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제품 등을 의미한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은 최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세계 18억명의 무슬림 인구를 타깃으로 대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슬람 시장에 자치단체가 전국 최초로 문을 두드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이슬람권 수출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펜타글로벌(대표 조영찬)은 2011년 5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할랄 인증 전문컨설팅 기업으로, 2011년 8월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PENTA AP Adn, Bhd)을 설립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의 할랄 인증 업무를 대행하여 CJ기업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JAKIM(할랄 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이 인정되는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를 말한다) 할랄인증 기업으로 등록시킨 바 있다. 또한, 풀무원·동아원·한성푸드?월드웨이?금산덕원홍삼 기업의 할랄 인증 획득 등 국내 최다 분야의 할랄 인증 취득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할랄인증기관인 IFANCA(전미식품영양협의회) 한국대표부 인증기관 기능을 보유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강원도는 이슬람 할랄시장 개척을 위해 이미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5월 중 이란 의료기기 박람회와 말레이시아 의료·미용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고, 6월에는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할랄시장 진출 방안 및 인증 절차 설명회를 6월 중 개최하고 내년에는 할랄 인증 취득 희망기업에 대해 기업당 500만원 한도내에서 인증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전세계 이슬람시장 규모는 2조 달러로 추산되며 음료가 67%, 의약품 22%, 기타 건강관리제품 순으로 형성되어 있다. 식품?화장품 등은 650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중 식품산업은 할랄 산업의 주류로 계속 증가 추세이며, 화장품산업은 시장 초기단계로 내추럴?유기농제품의 화장품이 무슬림 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동참 도내 최대 구매기관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l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에 동참한다.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변종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21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도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12월 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협약을 제안하면서 전격 진행되었다.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매년 1조5100여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하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구매기관으로 국도 확충과 하천 관리 등 강원 국토환경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용 자재를 비롯해 사무제품?식재료 등 소요되는 각종 물품 구매 시 강원도 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시장 확대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와 중소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협조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강원도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63개 공공기관?대기업?대학 등과 지역제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나가는 한편, 관련 회의 개최와 실적 확인 점검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이끌어내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1만4098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5일,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가 1만4098명으로 지난해보다 1677명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학예정자 증가에 대해 도교육청은 “2007년 ‘황금돼지 해’의 출산 붐으로 태어난 아동들의 취학으로 생긴 일시적인 일이며, 도내 취학 아동은 2010년 1만3975명, 2011년 1만3498명, 2012년 1만2592명, 2013년 1만2421명으로 매년 감소해왔다”고 밝혔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 수는 전년대비 1983명 감소한 8만1212명으로 예측되어 학령아동 감소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의 동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작년 31명에서 올해 30명으로 줄여 교실수업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민관식 도교육청 행정담당 사무관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학령아동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저출산 영향에 따른 학생 수 감소를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토지한국사학교 수강생 모집 소설 <토지>의 역사적 배경인 한국 근대사를 돌아보는 강좌가 마련된다. 토지시낭송회는 1월 20일 ~ 2월 2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토지한국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비 5만원이다. 문의 762-6843,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 원주역사박물관은 2월 1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3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승공예, 한국화, 천연염색, 한지섬유채색화, 전통자수&매듭, 도태칠화칠기 등 지난해 전통문화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만든 13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종이공예공모전, 국제전통예술대전,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수강생이 많아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자랑한다. 전시 작품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천사운동에 기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원주시 2014년 업무보고회 개최 원주시는 1월 1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녹색 명 품도시, 건강한 복지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등 3대 시책 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원주는 현재 지역내총생산(GRDP) 5조2천억 원에 도내 제조업 성장기여율 74.2%의 경제규모로, 2014년도 본예산은 8147억 원이다.원주시는 “지난해 지역 최대 현안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 예산으로 12억 원이 편성됨 따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된다는 것과 1000억 원이 넘게 소요되는 원주교도소 이전사업을 국비사업으로 확정하여 금년에 편성된 예산 22억8천6백만 원으로 토지보상 등 사업이 착수된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의 경우 1987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대두된 이후 현재 강원도 차원에서 최대 현안으로 다루고 있음에도 시원하게 풀리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단 3년여 만에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사업 착수까지 하게 되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각 분야 업무 계획①경제문화 분야 업무계획 :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110억 원,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77억 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22억 원이 지원된다. 중앙시립도서관 신축공사는 현재 4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내·외부 마감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말까지 준공, 개관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관은 올해 6월경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는 4억 5천만 원을 들여 문화의 거리에 상설공연장을 설치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상시 개최하여 도심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②사회복지 분야 : 통합보훈회관 건립에 25억 원, 우산동 일원에 노인복지관 건립에 38억 원이 지원되고, 금년부터 397개소에 달하는 경로당에 난방비 등 32억 원의 운영비가 대폭 지원된다. 특히, 원주시는 지난 1월 17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총 64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착수하게 된다.③환경녹지 분야 : 지난해에 행구공원 내에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를 준공하여 운영 중이고, 그 옆에 막바지 공사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홍보관도 금년 4월경이면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9억 3천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전거도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민간자본이 포함된 총 93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폐기물종합처리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약 17년간 매립 사용할 수 있고 일일 110톤의 폐기물처리 RDF시설, 일일 35톤의 재활용선별시설이 들어선다.이외에 학성, 단구공원 조성, 동화마을수목원 조성, 가로숲길 조성 등 쾌적한 녹색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사업들이 진행된다.④건설도시 분야 :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은 지난해 총사업비 436억 원 중 국비 392억 원이 확정되면서 금년에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타당성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캠프롱 미군기지 부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177억 원이 확보되어 토지매입 등의 절차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해 국비 451억 원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 총 110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집중호우 등으로 고립이 반복되는 지정면 판대리 장지동 마을에 55억원을 투입해 교량 등을 설치하고, 지난해 발생한 폭우로 축대붕괴 위험이 있는 명륜1동 세경아파트 인근 주택지 옹벽 보수공사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치악교 등 10여 개의 교량에 대하여 지진피해를 막기 위한 내진보강사업도 연차적으로 실시한다. 교통정보세터 및 차량등록사업소도 무실동 시청사 인근에 신축된다. 또한, 택시 이용시민을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도 처음 도입 실시한다.⑤농업 분야 : 농촌지역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에 2017년까지 250억 원,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2016년까지 240억 원이 투입된다. 29억2천만 원을 투입해 원주쌀 토토미 품질 고급화를 지원하고, 원주푸드종합센터가 상반기 중 준공, 운영될 계획이다. 문막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금년 상반기 내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12월말까지는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7월부터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 감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이번 한시적 감면대상인 계획입지사업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이며, 수도권은 50% 감면하고 비수도권은 100% 면제한다. 또 개발부담금 부담률은 현재 25%로 균일하나 앞으로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하여서는 20%로 하향조정하고, 부담금을 고지일로부터 납부기한(6개월)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폐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3
- 나만의 스타일 찾고 싶어 주택이나 상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어디나 아줌마들의 아지트 미용실이 존재하고 그녀들이 많이 모인 곳이면 여전히 물건을 직접 가지고 다니며 판매하는 보따리장수나 싼 가격으로 아줌마들의 얼굴 성형을 책임져 주는 야매 전문가들을 흔히 볼 수 있다.신기하지 않은가?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구석구석 남아있는 옛 문화들이 말이다.7년 전 살길이 막막해 차에 보따리를 싣고 다니며 미용실이나 병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보따리를 펼치고 장사를 했던 ‘스타일수선’ 오정미(49) 대표.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물건을 판다는 게 쉽지 않았지요”라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지금은 명륜동에서 ‘스타일수선’이라는 간판으로 리폼과 수선, 옷 판매를 겸해서 하고 있다. “시내 근처에 수선집을 하려다가 명륜동에 문을 열었어요. 남편도 양복을 만들던 사람이라 다른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옷을 사는 손님이 없어도 하루 종일 수선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해요”라며 “돌아다니며 옷을 팔지 않아도 되는 여유가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보따리에 옷을 넣고 다닐 때는 좋고 예쁜 물건도 값어치가 없어 보여 속상했다는 오 대표는 “이제는 저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옷가게를 꾸리는 게 제 꿈이에요. 책도 보고 다른 옷가게도 벤치마킹하며 열심히 배울 생각이에요”라며 결심을 밝혔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7월부터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1년간 한시적 감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정부의 4.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사항이다.이번 한시적 감면대상인 계획입지사업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이며, 수도권은 50% 감면하고 비수도권은 100% 면제한다. 또 개발부담금 부담률은 현재 25%로 균일하나 앞으로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하여서는 20%로 하향조정하고, 부담금을 고지일로부터 납부기한(6개월)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가산금을 폐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