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나운서 오영실과 함께하는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재)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은 “아나운서 오영실과 함께하는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 콘서트”를 오는 10월7일(금)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춘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공연으로 방송인과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나운서 오영실의 솔직, 담백, 유쾌한 진행과 함께 Hey Jude, Moon River, Fly me the Moon, Let it be 등 평소 우리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아름다운 춘천호반의 낭만적 가을의 정서를 담아 감미로운 어쿠스틱 재즈 선율로 풀어낸다.이날 공연은 클래식보다 어렵게 느끼던 재즈를 마치 트로트 가요를 듣는 것과 같은 전혀 어렵지 않은 재즈의 선율과 가을 여행을 떠나 호반의 호숫가에 당도해 듣는 낭만적인 멜로디가 관객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며 5인 이상 예매 시에는 정상가에 20% 특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 251-3474, 250-3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부제목: 거장의 최후 교향곡 시리즈 6편으로 “멘델스존 교향곡5번”연주 춘천시립교향악단이 거장의 최후 교향곡 시리즈 6편으로 제10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9월 29일 오후7시30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 에그몬트를 시작으로 브람스가 친구 요하임과의 불화를 씻으려 했던 화해의 교향곡이라 불리우는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이 연주된다.이태리 고리지아 국제 바이올린 콩쿨 2위에 입상한 춘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하와 Kubrick String Quartet의 멤버로서 여러 국제 콩쿨의 입상과 국제적인 Musicfestival에 참가하여 탁월한 앙상블 연주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현재 취리히 Stringendo Ensemble 첼로 수석연주자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솔메가 협연한다. 2부에서는 1830년 종교 개혁 300주년 축제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루터가 작곡한 코랄 ‘내주는 강한 성이요’라는 개신교의 찬송가 선율이 중심된 멘델스존의 마지막 교향곡 5번 ‘종교개혁’이 연주된다.문의: 253-8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무궁화컵 전국 여자테니스대회 열린다 제31회 무궁화컵 전국 여자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까지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50~60대까지 여성들만을 위한 대회로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어머니부, 50~60대부 등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테니스인 500여명이 참가한다.이 대회에 이어 10월23일~30일에는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예정돼 있다.올 들어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 단위 테니스대회는 8개로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250-3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환경개선부담금 9월 말까지 납부 춘천시는 2기분 환경개선 부담금을 부과한다. 납부대상은 6월30일 현재 오염물질 배출원인 시설물과 경유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각층 바닥면적 합계가 160㎡이상인 유통, 소비분야 시설물과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한 경유사용 자동차에 부과된다.부과액은 자동차가 37,751건에 16억1천8백만원, 시설물이 3,491건에 3억7천4백만원이다. 납부는 30일까지로 고지서,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www.giro.kr)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문의: 250-3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강원FC 서포터스 “사퇴종용 진실공방 중단하라” 강원FC 공식 서포터스인 ‘나르샤’가 25일 구단주인 최문순 지사와 남종현 대표이사의 무의미한 진실공방 중단과 구단 정상화를 촉구했다.나르샤는 강릉종합경기장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악의 성적과 신임 대표 선임 논란, 자본잠식 등으로 구단이 폐업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구단주와 대표이사가 소모적인 공방만 벌려 팬들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주장했다.나르샤는 “강원FC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좋은 성적과 멋진 경기를 보고 싶을 뿐 누가 사퇴를 종용하고 누가 사퇴의사를 먼저 밝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구단주는 구단 흔들리기를 즉각 중단하고 대표이사는 구단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한편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선임된 남종현 대표이사는 최근 “구단주와 강원도의 지속적인 사퇴 압력이 있었다”고 사퇴의사를 밝히자 강원도는 “남 대표가 먼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고 주장하는 등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나르샤는 “오는 28일 열리는 이사회와 구단주의 반응을 주시하며 대응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중국 유학생들의 즐거운 ‘명랑운동회’ 가산권역(지내 1·2·3리, 월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대)는 24일 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재춘 중국유학생 만남의 날’ 행사가 재춘 중국유학생 500여명과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폭력예방교육 및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춘천지방법원(법원장 윤재윤)이 주최하고 춘천YMCA(이사장 유영호)가 주관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역의 교육기관, 사회 기관, 학생 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7일(토)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150여편의 표어와 UCC 중 우석여중 2학년 정은채 학생의 ‘학교 폭력 로그아웃 행복학교 로그인’을 비롯한 14편의 표어와 강일여고 2학년 신수빈, 이지원, 박해인, 최미연, 최소원학생의 ‘이것도 학교 폭력’을 비롯한 5편의 UCC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춘천평생교육정보관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는 오는 10월 21일(금)부터 ‘독서지도와 독서클리닉 이론과 실제’라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상: 사서, 사서교사, 학교도서관실무원 ▲교육기간: 10월21일~12월9일(매주 금요일) 14:00~17:00 ▲강사:한복희(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교육비: 무료 ▲문의: 258-2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초등영재교육으로 21세기 인재를 키우자!! 실험과학, 창의력 활동수학, 독서론논술 3개 과정 ‘모든 아이는 영재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즉, 모든 아이들에게는 잠재된 영재성이 있다는 것. 때문에 모든 아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영재교육’을 받는 것이 효과적일지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이나 시간, 거리상의 문제로 영재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 현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1~2년간 지원하는 ‘무료초등영재교육’이 10월부터 ‘솔빛학원’에서 진행된다는 것. 많은 부모들의 관심 속에 문을 여는 ‘무료초등영재교육’ 과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21세기 인재를 키우는 영재교육, 무료로 실현하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인재에게 필요한 세 가지를 꼽으라면 ‘창의성, 전문성, 인성’이라고 한다. 즉, 단순한 지식의 축척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 ‘솔빛학원’의 안미림 원장은 “21세기 인재는 수많은 지식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열린 사고로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지식의 암기보다는 개념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소규모 팀별 활동으로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는 ‘영재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김원장은 ”사실 지역 특성상 비용 부담이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그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고 했다. 이번 ‘무료초등영재교육’은 ‘GP영재교육원’의 후원으로 월 3만원에서 3만5천원의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1년차 교육을 마친 학생 중 상위 20%를 선발하여, 별도의 영재반 교육이 이루어지며, 20%이내에 들지 않더라도 2년 과정의 교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솔빛학원’의 장학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바른 교육 방향 설정을 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의지를 갖고 소신껏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험과학, 창의력 활동수학, 독서토론논술 3개 과정, 4Unit, 24차 교육과정으로 진행 ‘솔빛학원’의 ‘무료초등영재교육’은 7세에서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고력 교구수학’ ‘창의력 실험과학’ ‘독서토론논술’으로 3개 과정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3개 과정 모두 8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 수업이 이루어지며, 2년 과정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된다. 교구를 만지고 다루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사고력 수학’은 유난히 수학을 싫어하거나 유난히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수업. 사고력과 창의력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과 함께 추상적인 문제를 구체화 조직화 하는 능력까지 키워줄 수 있다. 흥미 있는 과학실험을 통해 생활 주변의 현상들을 주의 깊게 탐구하는 ‘창의력 실험과학’은 실험을 설계하는 과정부터 결과를 정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자기주도적인 능력 개발을 이룰 수 있다.마지막으로 ‘독서토론논술’ 책을 읽는 것에 끝나지 않고, 논리적인 쓰기까지 연계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무료초등영재교육’을 받고 싶다면 춘천지역사회 중산층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무료초등영재교육’은 10월 4일 개강한다. 아직 마감이 되지 않았으므로, 교육을 원하다면 오는 28일까지 영재교육 희망 신청서를 작성, ‘솔빛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영재육성 장학 프로그램에 의한 바우처 대상자와 솔빛학원생, 지역주민을 우선순위로 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며, 원할 경우 부모의 참관수업도 가능하다. 9월 24일 오후 2시에 설명회가 있으므로 참고 할 것. 문의 솔빛학원 254-322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아이들에게 때론 안전벨트보다 모험을 채워주어라.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딱지를 맞을 수도 있고,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날 가능성도 있다. 인생의 하찮은 일에서 아주 중대한 일까지 돈과 자존심, 마음, 신체적 안전 따위를 걸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많은 아버지들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하는데 필요한 용기와 기술을 가르치는 일을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다. 전통적으로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모험 걸기(risk-taking)의 교사 역할은 주로 아버지가 맡았다. 아주 태고적부터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야생 지대를 통과하는 방법, 위험을 인식하는 방법, 그 위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위험의 대상이 바뀌었을 뿐 이러한 사정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장 아찔한 위험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위압적이며, 자기 패배적인 ‘공포’다. 때문에 아버지에겐 아이를 겁 없는 아이로 키워야 할 의무가 있다. 아버지는 아이들의 세계를 넓혀 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새로운 상황에서 어느 정도 모험을 걸어야 하는지 판단하고, 낯선 곳에서도 불편함이나 공포를 느끼지 않게 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가이드가 딸린 여행을 시키는 것이다. 옷가지와 장난감을 정리하여 아이와 함께 자선단체를 찾아가 기증하도록 하라. 아이들을 직장에 데리고 가거나 출장에 동행하라. 아이들에게 돈 문제도 가르쳐라. 아이들이 집안에서 일을 하면 그에 대한 수당을 주라. 그런 다음 그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쇼핑을 내보내라. 큰 아이에게는 집안의 경제 살림에도 적극 참여시켜라. 가족 휴가를 위해 예산에 맞는 여행 계획안을 두세 가지 짜 보게 하라. 십대 아이라면 가계부를 쓰는 것을 보여주고, 식료품, 휘발류, 보험 등의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게 하라. 아이들에게 신용카드와 장래를 위한 대학 학자금 따위를 말해주라. 어렵고 힘든 곳에 가지 않게 안내하고, 모든 것을 다 해결해주는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가 아니다. 아이를 너무 단단히 보호하다 보면 아이는 아무런 모험도 시도하지 않고, 평생 정신적으로 절뚝거리며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출처 <파더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