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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 요실금 방치,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요실금으로 내원한 환자 총 12만 6,426명으로, 이중 여성이 11만 2,923명(전체 중 89.3%)이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월등히 많지만, 정작 수치심 때문에 진료 자체를 꺼리는 환자도 많은 편이다. 요실금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실금 증상, 조기 치료가 필요한 이유요실금은 중년 여성에서 흔하지만, 임신·출산 경험이 있는 20·30대 여성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노령화뿐 아니라 임신·출산, 호르몬의 변화, 카페인, 흡연, 알코올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을·겨울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前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은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 수축력이 떨어져 괄약근 조절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또, 여름보다 땀 배출이 적고 방광 압력이 높아져 소변량이 증가하는 것도 요실금이 심해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요실금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가능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하루 8회 이상,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요실금이 의심된다”며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요역동학 검사로 요실금 유형 파악해 치료대표적인 요실금 검사 방법으로 요실금 유형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요역동학 검사(UDS, Urodynamic study)가 있다. 이 검사는 소변의 저장, 배출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의 전반적인 기능을 확인하고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 방법이다.요실금은 크게 복압성(긴장성), 절박성, 복합성, 일류성 4가지로 구분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이며, 절박성 요실금은 과민성 방광 즉, 배뇨근 과수축이 그 원인이다. 이 둘이 혼합된 것이 복합성 요실금이며, 노년기 여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류성 요실금은 방광에 소변이 차 있지만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변이 요도로 흘러내리는 요실금이다. 요역동학 검사로 이러한 각각의 요실금 유형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이경숙 원장은 “요실금 초기 단계라면 방광훈련, 골반저근운동, 바이오피드백요법, 전기자극요법, 체외자기장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TOT(Transobturator vaginal tape) 수술이 있다. 인체에 무해한 생체 테이프로 활용해 요도 현수인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만들어 그네 모양으로 요도에 걸어주는 수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요실금 수술과 레이저 질 성형 수술 병행해 치료최근에는 요실금 치료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질 성형 수술과 병행하기도 한다.이경숙 원장은 “TOT 수술은 순간적으로 소변이 새는 현상을 막아주는 치료 방법이다. 레이저 질성형 수술은 질벽에 레이저를 조사해 질 근육의 수축력을 높이고 질 점막의 탄력을 회복시켜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준다. 질과 골반 근육을 강화하고 요실금 외 잦은 질염, 방광염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해 떨어진 성감을 회복할 수 있어 요실금 수술과 레이저 질성형 수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방광에 소변이 끝까지 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마려운 느낌이 들거나 소변을 보아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요실금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에 이 원장은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출산 이후 자연스럽게 방광염 또는 여성 감염 질환에 노출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더더욱 빠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부끄럽다는 생각에 요실금을 방치하고 산부인과 내원을 미룰 경우 오히려 감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재차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2-10-04
- 신간 소개 - 세계작가 그림책 <고릴라 씨, 안 돼요!>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는 ‘무뚝뚝한 고릴라의 친구 만들기’고릴라 씨, 안 돼요!큐라이스 지음김보나 옮김값 14,000원도서출판 다림이 선보이는 세계작가 그림책 시리즈 중 <고릴라 씨, 안 돼요!>(큐라이스 지음/김보나 옮김)가 지난 10월 출간되었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교우관계와 사회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동화책이다. 편견과 선입견이 없는 ‘관계’의 의미를 ‘두근두근, 조마조마,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좋아할 만한 그림책이다. 저자 큐라이스는 일본 도치기현에서 태어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단편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 중이며, 이 책은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던 이야기에 글을 덧붙이고 수정해 완성한 작품이다.수상한 고릴라 씨 vs 겁 많은 토끼 아저씨겁 많은 토끼 아저씨 집 앞에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고릴라 씨. 당근밭을 가꾸던 토기 아저씨 집에 고릴라 씨가 성큼성큼 들어와 당근을 뽑으면서 이 둘의 숨 막히는 만남이 시작된다. 다음 장을 넘기기 전, 이 둘이 맞닥뜨린 상황에 대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면 책 읽는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고릴라 씨는 당근밭을 지나 현관, 부엌으로 조용히 걸어 들어와 말없이 칼과 냄비를 꺼낸다. 이어, 도마 위의 당근을 싹둑싹둑 썰기 시작한다. 겁 많은 토끼 아저씨의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릴 만큼 긴장감이 책 곳곳에 가득 묻어난다. 과연 고릴라 씨는 칼을 들고 요리만 할까? 장감이 고조되는 이 순간, 다음 장을 넘기기 전에 이후 벌어진 상황을 떠올리며 아이와 대화를 나눠도 좋다. 아마도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열린 마음으로 즐겁고 유쾌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읽는 재미, 보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싹둑싹둑 당근을 써는 소리, 보글보글 끓는 냄비에 당근을 넣는 고릴라 씨의 비장한 표정과 잔뜩 긴장한 토끼 아저씨의 표정이 그림에서도 생생하게 전해진다.“고릴라 씨, 고릴라 씨, 당근을 캐도, 우리 집에 들어와도, 냄비를 꺼내 써도 괜찮은데요…….나를 요리로 만들어서는 절대로, 절대로 안 됩니다.“마침내 울음을 터뜨린 토끼 아저씨를 보는 순간 이 책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대체 무뚝뚝한 고릴라 씨는 무엇을 하려는 걸까? 토끼 아저씨를 잡아먹을까?이처럼 <고릴라 씨, 안 돼요!>는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상상하는 재미가 가득하다.편견과 선입견을 깨는 반전의 결말겉보기에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내는 따뜻한 고릴라 씨는 토끼 아저씨와 따뜻한 수프를 나누어 먹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 없다(적어도 이 책에서는!). 그러나 우리 맘속에 자리한 작은 편견과 선입견 탓에, 고릴라 씨는 ‘당연히 악당일 것’이라 예상하게 되지만, 생각지 못한 결말은 까르르 웃음 짓게 한다.이 책이 전하는 의미는 단순 명료하다. 또한, 그 깨달음의 범위가 매우 넓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는 자신의 편견을 깨지 않으면 결국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 내가 먼저 마음을 문을 열고 타인을 대해야만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편견이 있으면 그만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좁다는 것. 그리고 유아·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깨닫게 되는 ‘친구’의 소중함까지,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깨달음도 다양할 수 있다. <고릴라 씨, 안돼요!>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 속에, 이와 같은 따뜻한 시선과 진정한 관계의 소중함을 담으며 재미도 전율도 반전도 교훈도 다잡았다. 아이도, 어른도 이 책에 열광하는 이유이다.문의 02-538-2913 2022-11-04
- 신간 소개 - <라라의 노래> 라라의 노래이승희 지음Komel 김승언 그림도서출판 예문가수이자 작가인 이승희 씨가 소설 <라라의 노래>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꿈을 향해 오랜 세월 가슴앓이 하며 가수에 도전해가는 음악 도전기이고, 음악소설, 어덜트 성장소설이자 심리소설이다.주인공 정희(라라)는 늘 자신의 꿈인 음악을 가슴에 담고 가수를 꿈꾸지만 엄마의 뜻에 따라 꿈을 접고 말았고, 첫사랑과 이별하는 아픔을 딛고 긴 세월 음악을 향해 도전해 간다. 최초로 시도되는 음악소설로, 책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팝송, 클래식, 저자인 이승희의 ‘재회’에서 ‘우리집’까지 총 8곡을 감상할 수 있다. Komel(김승언) 작가의 감성적 그림도 이 책을 소장하고 싶게 한다.유튜브에서 <라라의 노래>를 검색하면 ‘라라 이승희의 채널’에서 <라라의 노래> 북트레일러를 감상할 수 있다. 각 문고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고, 영풍문고 국내 소설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2022-11-04
- 감각적 디자인·전문적 시공·철저한 사후관리 강남서초 학군지 상가에는 학원, 스터디카페, 병원, 카페, 독서실 등이 많다. 기존 업종들 사이에 새롭게 오픈하는 이들이라면 어떻게 디자인해야 눈에 띄면서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될지 고민이 클 것이다. 인테리어 공사 업체를 선택할 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공사를 책임있게 잘 진행하는지, 그리고 공사 이후에도 사후처리 AS가 잘 이뤄지는지도 고려해야 한다.30년 이상 인테리어 전문 GOOD DESIGN의 문대식 사장을 만나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충분한 미팅과 대화로 고객 니즈 파악 & 콘셉트 구성대청역 3호선 마루공원 앞의 자리한 GOOD DESIGN의 쇼룸은 밝고 따뜻하고 아늑했다. 문대식 사장과 이영현 실장의 감각과 개성도 느낄 수 있고, GOOD DESIGN에서 인테리어하는 공간들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졌다.GOOD DESIGN의 문대식 사장은 30년 이상 인테리어와 목공 작업을 해온 전문가이다. 15년 이상 강남 지역에서 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했고, 이번에 일원동으로 쇼룸을 확장 이전했다. 문대식 사장은 “아파트 홈인테리어는 물론 상가, 오피스, 카페, 병원, 프랜차이즈 피트니트센터,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현장의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뿐 아니라 건물 외장 인테리어까지,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총괄합니다”라고 말했다.GOOD DESIGN은 고객을 처음 만나는 미팅부터 공사 완료, 그리고 공사 후 AS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완벽을 추구한다. 고객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콘셉트를 구성한다. 계약 후에는 세밀한 3D 작업이 이어지고, 공사를 진행한다. 완성 후에는 발 빠르고 꼼꼼한 AS로 사후 처리를 완벽하게 한다. 이런 작업 덕분에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 인테리어를 의뢰하고, 주위에 소개도 많이 한다.오랜 파트너 전문가집단의 시공, 보증보험증권 발행으로 신뢰도 높여인테리어 공사는 기술과 시공, 디자인, 사후관리 등 업체마다 수준과 완성도가 다 다르다. 다른 업체와는 다른 GOOD DESIGN만의 차별화는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사후관리이다.먼저 GOOD DESIGN은 디자인, 설계, 시공, 마무리까지 수십 년 경력의 전문가집단의 손길로 작업한다.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협력업체들은 모두 10년 이상 함께 작업해 온 전문가집단이다. 문대식 사장은 “보통 인테리어 사무실은 그때그때 계약해서 하도급을 주지만 저희는 12개 업체가 마치 직영점처럼 오랫동안 같이 작업해오고 있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작업하며 팀워크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또한 GOOD DESIGN은 공사 관련 하자에 대한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해서 신뢰를 높였다. 이는 공사가 계약대로 끝까지 마무리되고, 완공 후에도 작은 하자라도 철저히 책임지고 AS를 하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다. 문대식 사장은 “인테리어 업계 현실이 처음 계약과 달리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마무리가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영세한 업체의 경우 계약 후 업체가 없어지기도 하고, 그 책임을 묻지 못해 마음고생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라면서 “저희는 안전장치로 보증보험증권을 발행해서 고객들께 신뢰를 드립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실 때 보증보험증권 발행 여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문대식 사장은 “최근 인테리어를 보면 디자인이 다 비슷하고 눈에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업체들에게 작업을 맡기고 관리가 안 되는 곳도 많은데, 인테리어는 공사 현장이 중요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부분이 잘 반영됐는지, 소품은 디자인과 공간에 맡게 구성됐는지 현장에 직접 나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 활용한 인테리어GOOD DESIGN은 오랫동안 강남에 있다 보니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인테리어를 많이 한다. 특히 쇼룸에서 가까운 일원동, 개포동, 도곡동, 대치동, 역삼동 등에서 문의가 많다. 문대식 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이다 보니 고객들 니즈가 확실합니다. 비슷한 디자인이더라도 차별화를 둔 공간을 연출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특히 문대식 사장은 목공이 가업이다 보니 나무 소재를 적절히 활용한다. 철제, 시멘트 등 일반적인 소재와 함께 나무 소재도 활용하므로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포인트를 줄 수 있다.문대식 사장은 “3D 작업 등 기술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책임감으로 200% 만족도를 드립니다. 강남구, 서초구 모든 지역 상담 가능하고, 출장 상담도 가능합니다. 고객 니즈에 맞추면서 실용성과 멋을 충족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10-5415-9585 2022-11-04
- 잠원동 주택가의 명품 돈가스 ‘란가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 조용한 잠원동 주택가에 깔끔한 외관의 돈가스 전문집이 들어섰다. 하얀 외벽에 검은색 출입문, 통창으로 꾸민 매장이 세련미가 넘친다. 내부 인테리어도 개성이 돋보인다. 커다란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원목 테이블과 징 박힌 가죽 의자가 멋스럽게 놓여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원래 카페였던 곳이어서 분위기가 모던하면서도 아늑하다”며 그래서인지 젊은 직장인들이나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이 온다고 전했다.가격도 합리적이다. 그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정식 메뉴(12,500~14,500원)가 인기다. 등심가츠, 안심가츠, 치즈가츠, 생선가츠, 모듬가츠에 미니우동 혹은 미니소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단품 역시 종류는 같으며 가격은 9,500~11,500원 선. 밑반찬으로 샐러드, 깍두기, 절임고추, 단무지, 장국, 소스, 밥 등이 나오며 공기밥은 무한리필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돈가스는 주문과 동시에 튀겨내는데, 두툼한 고기와 튀김가루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바속촉’의 진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덮밥류, 나베류, 면류 등이 있으며 방문 포장 시에는 10% 할인,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3길 23-18, 1층(잠원동)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4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545-6609 2022-11-04
- 양갈비 오마카세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 양갈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지만, 아직까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부담스러워하는 지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양고기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면 그 기억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를 소개해본다.테헤란로에 두 곳, 분위기 좋은 강남 양갈비 레스토랑양갈비 프리미엄 다이닝 ‘램브란트’는 강남 테헤란로에 ‘강남N점’과 ‘선릉점’ 두 곳이 있다. 강남N점은 역삼역 4번 출구 인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강남N타워 지하 2층 식당가에 있고, 선릉점은 선릉역 6번 출구 바로 앞 화남빌딩 14층에 있다.두 곳 모두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편안하다. 강남N점은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홀 중앙에 있는 커다란 원형 테이블 공간은 바 느낌의 분위기다. 둘이서 오붓하게 나란히 앉아 디너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홀 가장자리에는 4인용 테이블들이 놓여 있다. 선릉점은 복층구조인데 홀 가운데의 층고가 높아 공간이 시원하고 14층에 있어서 테헤란로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창가석 테이블은 강남 도심 뷰를 한껏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3개월 미만의 어린 램과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한 명품 코스‘램브란트’는 코스요리 전문점이다. 런치 타임에는 누들 세트(29,000원), 스탠다드 코스(69,000원), 시그니처 코스(129,000원)가 있고, 디너 타임에는 시그니처 코스만 경험할 수 있다.저녁 시간에 방문해 시그니처 코스를 주문해봤다. 테이블 위에 그날 제공되는 코스의 순서를 알기 쉽게 적어 놓은 카드가 놓여 있고, 깔끔한 테이블세팅이 돋보였다. 코스가 시작되기 전에 코스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프렌치랙, 등심, 살치살 등의 양고기와 송화버섯, 향신료 등이 담겨 있었다. 특히 양고기는 3개월 미만의 어린 램만을 사용해 최상의 양고기 요리를 경험하게 해준다고 한다.디너 코스는 양설 샐러드, 램 샌드, 숄더 라이스, 프렌치랙, 양등심, 양가슴 갈비살, 양갈비 화로구이(+20,000원), 양다리 쌀국수, 디저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부위별로 다채로운 요리 선사하는 양갈비 오마카세특제소스로 양념한 양설구이에 버섯, 마늘, 신선한 이자벨과 프릴아이스가 올려진 ‘양설 샐러드’는 부드러운 양설과 상큼하고 신선한 채소가 잘 어우러졌다. ‘램 샌드’는 양지방, 정강이살, 새우 등이 빵 사이에 샌드되고 화자오와 고수가 토핑돼 풍미를 더해주었다. 아이올리소스 비빔밥 위에 양 어깨살 장조림을 찢어서 올리고 그 위에 바삭한 라이스 페이퍼를 올린 ‘양 어깨살 라이스’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다.‘프렌치랙 스테이크‘에는 미소된장 들깨소스가 곁들여져 고소한 감칠맛을 선사했고, 재래된장에 재워서 구운 ‘양등심’은 미니코스, 브론즈펜넬 등 화사한 쌈채소와 함께 나와 입맛을 살려주었다. 감자칩과 함께 나온 ‘양가슴 갈비살’은 치즈 크림소스의 복합적인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양갈비를 가장 담백하게 맛볼 수 있는 ‘양갈비 화로구이’는 선택적으로 코스에 추가할 수 있다. ‘양다리 쌀국수’는 양다리와 양뼈를 넣고 끓인 육수의 깊은 풍미가 느껴졌고, 디저트 케이크는 비주얼은 물론 상큼한 맛까지 ‘램브란트’ 아트 요리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위치: 강남N점 - 강남구 테헤란로 129(역삼동) 강남N타워 B2층 / 선릉점 - 강남구 테헤란로 337(역삼동) 화남빌딩 14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5:00~18:00)주차: 가능문의: 강남N점 02-6674-8324 / 선릉점 02-522-2260 2022-11-04
- 일식 카이센동 전문 도곡동 맛집 ‘도곡스시’ 매봉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도곡스시’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아담한 일식 카이센동 맛집이다.‘카이센동’이라고 하면 초밥용 밥인 샤리 위에 회나 해산물이 올라간 덮밥이 일반적인데, ‘도곡스시’의 카이센동은 색다르다. 샤리와 숙성회가 각각 따로 담겨 나와 먹을 때 샤리 위에 숙성회나 해산물을 얹어 즉석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메뉴는 카이센동 전문점답게 덮밥 메뉴만 7가지가 있다. 사케동(연어), 우니 사케동(성게/연어), 혼마구로 사케동(참치/연어), 혼마구로동(참치), 시로미 사케동(생선회/연어), 시로미 마구로동(생선회/참치), 우니동(성게) 등이며 가격은 17,000원~45,000원이다.우니와 초밥용 김은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샤리와 숙성회는 각각 6각 찬합에 예쁘게 담겨 나오는데, 밥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회는 먹는 동안 내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두툼한 회는 숙성이 잘돼 식감이 쫀득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48(도곡동)대호빌딩 1층 101호영업시간: 11:00~22:00(B.T. 15:00~17:00, 주문마감 20:30)주차: 가능문의: 02-578-2838 2022-11-04
- 휘문고등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후기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교장 이종철, 교감 곽경만)는 광역단위 자사고이지만 의학 계열 입결이나 이공계 입결로는 전국 단위 자사고에 비견할만한 성과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래서 많은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망이 되면서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발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서울행정법원의 자사고 지정 취소 판결이 있었지만 2023학년도 신입생에게는 자사고 입학 전형이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라 현 중3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휘문고 지원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24일(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휘문고 신입생 입학설명회 현장을 다녀왔다. 자료출처 2023학년도 휘문고 입학설명회 자료집휘문의 5有 1無개교 116년 동안 인문학적이면서도 자율적인 학풍 아래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 온 결과, 휘문에는 다른 학교와 다른 특징이 생겼다. 6가지 정도로 정리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전통・자율・개성이 있다는 점이다. 116년의 자율적 전통이 쌓여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남다른 열정을 지닌 곳이라는 점이다. 이공계 별들과의 각축전을 치르며 일찍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남다름 열정으로 패자부활전을 치르면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어우러지는 법을 체득하는 곳이다.또한, 자신과 목표가 비슷한 친구들, 기대치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를 얻으며 더 큰 성장을 하게 된다. 세 번째는 독특함이 있는 배움터라는 점이다. 떡잎 시절부터 뛰어났을 학생들의 입학은 교사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시켜 남다른 사제동행 문화를 만들었다. 휘문고에는 스승과 제자가 끊임없이 서로를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행이 있다. 네 번째 특징은 유별난 자부심이다. 휘부심으로 불리는 휘문인만의 자부심은 사회와 세계를 점령한 선배들의 노하우와 기여, 헌신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다섯 번째 특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우라다. 자율과 개성이 빚어내는 아우라, 존중과 배려가 만들어내는 시너지, 전통과 역사가 북돋아 주는 에너지가 존재한다. 이런 휘문고에 없는 것도 있다. 차별・왕따・학폭이 없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으로 빚어낼 미래에 대한 편견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왕따와 학폭이 없다. 이날 신입생 설명회 진행을 담당했던 인재기획부 장익준 교사는 ‘성실하고, 바른 성품을 갖추고, 성찰할 줄 아는 학생’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런 학생은 휘문고에 입학한 후 반드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예비 의료인의 산실, 휘문고 이공계가 강세를 보이기 전부터, 의학 계열 지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기 이전부터 휘문고의 입결은 이공계와 의학 계열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2학년도 입시는 어느 해보다 의학 계열에 대한 욕망이 강한 해였고, 휘문고의 입결은 그런 추세를 제대로 반영한 수치를 만들었다. 2022학년도 휘문고의 의학 계열 진학결과는 220명(졸업생, 중복포함)이다. 220명 중 의예과 합격자 수는 151명(중복포함)이다. 이중 재학생은 47명, 졸업생은 104명이다. 비율만으로는 재학생이 42%로 졸업생보다 다소 적지만 2021학년도 대비 고3 학생 수가 51명 줄어든 상황에서 재학생 합격자 수는 2명(45명→47명) 늘었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휘문고 재학생 중 2022학년도 수능 수학 만점자는 총 34명이다. 미적 지원자가 33명, 기하 지원자가 1명이다. 2022학년도 논술전형에서는 무려 8명의 재학생(중복제외)이 의학 계열에 합격했다. 가톨릭대 의예과 4명을 비롯해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인하대 등에 합격했으며, 중앙대 약학과에도 2명의 재학생이 합격했다.고교학점제 대비 과목 선택권 확대휘문고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시작한다. 2023학년도 휘문고 입학생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이공계 강세인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여 2학년 때 물Ⅰ・화Ⅰ・생Ⅰ・지Ⅰ 네 과목을 모두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배치한 점이다. 결과적으로 고3 진로 과목 중 과탐Ⅱ 과목 선택에 제한이 사라지고, 수능과의 연계성도 고려해 효율적인 진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수학 교과의 경우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수강할 수도 있다. 2023학년도에는 ‘인공지능수학’ 등 부담은 줄이고, 흥미를 높인 수학 교과도 신설했다. 2학년에 배치된 생활교양 과목 ‘세계시민’이나 ‘문학적 감상과 상상력’은 이공계 치우침을 완화하고 문학적 감성을 고취하기 위한 과목이다.휘문고 입학 Q&A이날 설명회 후반부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Q&A로 진행됐다.앞서 밝힌 대로 2023학년도 신입학생은 졸업 때까지 자사고 학생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고, 자사고 교육과정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휘문고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 신입생 요강을 참조하여 오는 12월 7일에서 9일 사이 온라인 접수한 후 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쟁률이 1.0 이하일 경우는 전원합격하고, 1.0~1.2 이하일 경우는 추첨을 실시하고, 1.2를 넘으면 면접을 진행한다. 경쟁률이 1.5가 넘으면 추첨으로 경쟁률을 1.5로 맞춘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을 실시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이 평가 대상이 된다. 출결, 종합의견,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봉사, 독서활동 등 정성평가 항목이 평가 대상이며, 성적관련 정량평가는 평가항목이 아니다.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과 10월 24일 진행된 입학설명회 동영상은 휘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04
- 2023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지난 9월 19일(월요일), 11월 1일(화요일) 저녁 6시, 현대고 6층 강당에서 2023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서초지역 자율형 사립고 중에서 가장 먼저 설명회를 연 현대고는 1, 2차 모두 온라인 예약 1분 만에 마감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이과 통합 수능, 정시 확대, 블라인드 전형이라는 복잡하고 난해한 입시 환경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되는 현대고만의 차별화된 심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설명, 아울러 고교 선택을 앞 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졸업생이 직접 들려주는 국토 순례 이야기와 다양한 진학 사례와 학생부 사례 예시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참고자료 2023학년도 현대고 신입생 입학전형요강학년별 맞춤 프로그램현대고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및 탐구과목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혀 학생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최적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학년별 테마형 교육과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을 운영하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정시확대로 많은 학교들이 수시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비중을 두지 않는 것과 달리 현대고는 학생들의 진로탐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심화시키고, 이를 학생부에 담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찾아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진학,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성적에 관계없이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1년 단위로 진행해 면밀하게 진행된다. 3학년 때까지도 동아리 활동을 유지하고 체력단련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1인 2기, 자율 동아리는 탐구활동 결과를 소논문 작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학술제 등으로 변경해 계속 유지하고, 또 설립자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계승하는 국토순례, 미래지도자 과정과 자사고 연합으로 진행되는 인문&과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시와 정시 모두에 플러스가 되도록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설명회를 맡은 김진황 진학홍보부장 교사는 “1학년 때부터 정시준비에 올인하겠다는 학생이라면 현대고 지원을 재고해 보시기바랍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심화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학생이 수시와 정시 모두 만족할 만한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대고는 수시·정시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학생들의 장점이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학생부 관리에도 열심입니다.”라고 말했다.의·치·약·한대 지원 프로그램 돋보여매년 꾸준히 신설되고 보강된 과학 프로그램은 실제 입시 결과까지 연결될 수 있는 현대고의 강점이다.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 교과서를 제작하고, 아이패드와 크롬북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매년 1년 동안 진행된 모든 과학 관련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과학 활동 결과물 전시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교육활동을 메이커 교육, 창업활동지원 등의 과학 활동과 연계하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이 새롭게 신설되었다.아울러 ‘A프로젝트’로 ‘VR, AR 연구팀’, ‘미디어크리에이터’, ‘미래형 기업가 정신’ 등과 관련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예산을 들여 새롭게 ‘메이커 교실’을 구축해 내년 입학생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고 프로그램 중 대학교와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은 동료집단으로부터 서로의 특·장점을 배우고,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학을 돕는 활동(멘토링 등)으로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작년부터 진학도우미 프로그램에 ‘의치한약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의치한약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별도 진학 컨설팅과 선배들과의 1:1 개별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입시 실적, 재학생 비율이 높아2022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를 보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수시 83명 합격, 정시 217명 포함 전체 300명 합격이라는 입시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것이 현대고의 특징인데, 강남지역 국내 대학 진학률 평균이 47.2%인 것에 비해 현대고는 52.6%(전체 55.1%)로 상당히 높다. 그동안 현대고는 항상 ‘수시 강자’였지만 정시 확대 기조 속에서 작년에 처음으로 수시보다 정시의 입시 실적이 더 높았다. 달라지는 입시 환경에 맞게 보다 경쟁력 있는 수시 프로그램을 심화시키고, 또 정시 대비 역시 빈틈없이 할 수 있도록 진학 시스템을 정비하고 연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남구 진로진학 프로그램 선도 학교로 1:1 온라인 진로 컨설팅, 대학교별 입학 설명회, 해당학교 대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전공 설명회, 또 학부모 아카데미 등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2023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및 주요사항현대고의 2022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1.23:1, 여학생 1.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어느 한쪽 성별이 59%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여자 7학급, 남자 5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면접 없이 추첨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면서 면접을 꼭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이 힘들면 온라인으로라도 면접을 한다는 방침이다. 성적제한 없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 선발해서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현대고 2023학년도 모집 인원(12학급)3차 입학 설명회 일정부족하더라도 진정성이 느껴져야 면접에서 좋은 평가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대비를 위해 사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모르는 것은 학교 담임 선생님께 물어보고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하되 자신의 꿈과 끼, 학교생활을 하며 의미 있게 느꼈던 부분을 추출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 출신학교, 교내 수상 경력 등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은 다양한 예상 질문을 직접 작성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말하는 것을 녹음하며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면접 시간은 5분 동안 3~4개의 질문을 받게 된다. 면접관이 가장 난감해하는 경우가 바로 침묵이라고. 말을 유창하게 잘 하기보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학생, 다른 학생과 차별되는 경험을 들어 구체적으로 부각 시킬 수 있는 학생,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학생이 면접에서 보다 좋은 점수 얻을 수 있다. 2022-11-04
- 나선형 이론으로 수학 교육과정 보기 수학 교육과정을 나선형 교육과정이라고 한다.나선형 교육과정은 브루너 학자가 피아제의 발달 과정을 근거로 주장한 것인데, 학문형 교육과정의 조직 형태로서 달팽이의 집이 위로 갈수록 점점 커지고 넓어지듯이 교육 내용을 교과의 기본 구조로 다루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폭넓고 깊이 있게 조직해가는 교육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에는 쉬운 것을 제시하고 단계적으로 계속하여 높은 수준의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다.나선형 교육과정은 수학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 교과가 나선형 이론에 제일 정확하게 맞게 적용이 되어 있다. 수학 교육과정의 핵심은 계속성과 계열성이다. 계속성은 반복성을 의미하며, 어떤 개념을 반복적으로 배운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덧셈을 배우는데 한 학년에만 덧셈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덧셈의 원리는 초등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초등 3학년까지 계속 배운다. 덧셈을 배우는 것은 계속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1학년은 한 자릿수, 2학년은 두 자릿수의 덧셈을 반복해서 배움으로 덧셈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하는 것이다.또한 계열성도 나선형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계열성은 개념을 반복해서 배우는 과정에서 그 내용이 점점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을 말한다.덧셈의 원리를 배우는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계속 반복해서 배우지만 배우는 내용은 깊어진다. 1학년 한 자릿수, 2학년 두 자릿수, 3학년은 세 자릿수의 덧셈과 4학년은 큰 수를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수학 교육과정으로 체인 과목이라고도 한다.덧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숙달되지 못하면 곱셈에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덧셈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곱셈의 체인을 연결해 주어야 한다.이러한 이유로 수학은 체인 과목이라고 하며 계속성과 계열성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