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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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학 고교 연계 프로그램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수시모집 전체를 학종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는 2018학년도에 약 78%를 수시 학종으로 선발한다. 고려대 또한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학종이 30%에서 62%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주요 대학의 학종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학종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학종 확대와 함께 대학들은 올 한 해 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대학별 고교 연계 프로그램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해봤다. * 자료 취합 기준: 교육부의 입시정보포탈 ‘어디가’에 공개된 <2016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별 프로그램>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대학별 전체 프로그램 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입학정보 소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 설명회 등은 제외했다. 이미 진행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그 내용과 신청 및 진행시기를 살펴본다면 내년도 참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계열별로 진행하고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문대학, 간호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에서 전공 안내 및 진로 체험 고교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간호대학, 수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등에서 대학 전공 및 관련 직업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한다.<SNU 고교-대학 연계 고교생 아카데미>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2인문대학 <서울대학교 인문학캠프>2017.1월 중1002016.11월 중 (선착순)02-880-6046고교생간호대학2 <고교생 간호진로체험>2016.9.부터60상시02-740-8804고2공과대학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2017.1.9(월)-1.20(금) 2주1602016.11.28-12.16 (선발)02-880-9148 고1농업생명과학대학 <고등학생 진로캠프>2017.1.11~13402016.11.14~18 (추첨선발)02-880-4506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간호대학2016.10월 중302016.1002-740-8804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수의과대학2016.10월~12월1002016. 902-880-1233중1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 치의학대학원2016.10월중1502016.902-740-8799<중등 대상 SNU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연세대학교연세대학교는 올해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전공 체험 1개 프로그램만 운영했다. 서울대와 달리 고교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행사는 http://cafe.naver.com/yydmc에 공지하고 각 고등학교에서 공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연세대 입학처가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전공별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1~3고등학교 방문 전공설명회2016. 2학기고교 자율2016.6.27 ~ 7.9ydmc@yonsei.ac.kr# 고려대학교고려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교방문단(꿈KU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알리미(꿈KU라)'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고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모교방문단’은 고려대 재학생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의 진로진학 의지를 고취시키고 멘토링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2월까지 진행한다.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알리미’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3월까지 개별 신청한 중고교에서 진행한다.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모교방문단(꿈KU고)2016.8~2017.21500진행 중02-3290-5081중고교생전공알리미(꿈KU라)2016.8~2017.3400진행 중02-3290-5082# 서강대학교서강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BAND 고교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인 ‘High Go Sogang’, 고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성,·유사성이 있는 본교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활동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Club to Club’ 등을 진행하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Pre 서강캠프, 전공체험 창의공작소, 전공체험 생명과학, 창의적 융합형 인재교육 등 ‘OPEN CAMPU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예비 논술지원자를 대상으로 ‘On-line 모의논술’도 실시한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고교생High Go Sogang2016.5~2017.21002016.5.1~1502-705-8621고교생Club to Club2016.9~2017.21002016.9.1~15중고교생OPEN CAMPUS2016.7~2017.25002016.7~2017.2예비 논술지원자모의논술(On-line)1차)2016.8.152차)2016.12 예정4001차)2016.8.8(월)~8.11(목)2차)2016.11중공지예정# 포항공과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는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우수 고교생 심화 학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잠재력개발과정’, 과학고 1학년과 영재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희망 고교생 진로정보 및 체험기회 제공하는 ‘이공계 학과 대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학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학교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프로그램일정참가인원신청기간문의처일반고2잠재력개발과정2017.1~2(3주간)602016.12월중 054-279-3627과학고1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영재고 1~2이공계 학과 대탐험(겨울)2017.1(3박 4일)2002016.12월중 054-279-3628중고교생캠퍼스투어 및 주요 연구시설 견학2016.3~2017.2신청자연중054-279-3722# 경희대학교경희대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개의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KHU주니어칼리지’가 공학/소프트웨어/바이오 분야와 의학/디스플레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희대 재학생과 고교생이 1:1 결연을 통해 대학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일일대학생’, 경희대 교수가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전공 특강을 2016-11-26
- 문제풀이는 100% 풀이노트에 …학습 습관 잡고 실력도 향상 최근 입시에서 수학 과목의 비중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 진도를 빠르게 빼는 것이 현실이다. 2~3개월마다 한 학기씩 쑥쑥 진도가 나가는 걸 지켜보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하는 걱정이 든다. 무리한 진도 나가기가 아닌, 제대로 된 수학 공부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뿌리깊은 수학학원’ 안휘철 원장으로부터 올바른 수학 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기본+심화’ & 자기 학년 심화대부분 수학학원에서는 앞서가는 진도는 기본 교재로 나가고 심화 교재는 제 학년에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이런 겉핥기식의 진도 빼기를 지양하고 기본과 심화 두 단계에 걸친 학습이 이루어진다. 즉 앞서가는 진도에서 기본 과정만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기본 과정으로 개념을 잡고 심화 과정으로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제 학년 심화를 통해 반복학습을 하도록 한다.안휘철 원장은 “저희는 앞서가는 진도는 ‘기본+심화’로, 그리고 제 학년 ‘심화’를 통해 수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도록 합니다. 얼마나 많이 진도를 나갔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내용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학부모들의 욕심이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좇는 선행은 안한 것만 못합니다. 두 단계를 밟아서 기본을 튼튼히 하는 올바른 학습을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풀이노트 활용으로 식 쓰는 습관 잡혀‘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또한 ‘풀이노트’를 중요하게 여긴다. 안 원장은 “교재에다 직접 풀지 않고 서술노트에 풀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숙제도 풀이노트에 풀면서 정확히 서술해야 하며 틀린 문제는 오답 정리까지 스스로 하도록 이끕니다”라고 말했다.수학 문제풀이를 노트에 정확하게 하도록 지도하는 이유는 수학 공부에서 식을 쓰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이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초·중등 수학에서 식을 쓰는 과정이 숙달된다면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안 원장은 “풀이노트를 정확하게 쓰는 것이 익숙해지면 학생들의 학습 습관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궁극적으로 실제 시험에서도 정확하고 간결한 풀이 및 빠르고 정확한 검산을 할 수 있으며 실수를 줄이는 밑바탕이 됩니다. 또한 담당 선생님이 해당 학생의 공부 상태나 습관을 파악하여 정확한 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학원 테스트는 실력 쌓는 과정… 즐겨라!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안 원장이 깨달은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은 숙제를 여유 있게 미리 하는 것과 테스트를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꼽았다. 안 원장은 “숙제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소화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부입니다. ‘뿌리깊은 수학학원’에서는 서술형 일일테스트를 보는 것으로 숙제 확인을 하는데,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통과를 하지 못하고 재시험을 보게 됩니다. 매번 재시험에 걸리면 다음 진도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따라서 학원 오기 전에 급히 하는 숙제는 실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당 수업을 마친 당일 혹은 늦어도 다음 수업 전날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풀어본 후, 수업 전에는 몰랐던 문제를 더 풀어보아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또한 안 원장은 “학교의 시험은 평가 자체가 목적이므로 그 결과가 학생의 실력을 대변합니다. 그러나 학원 시험은 스스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더 발전하기 위한 점검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는 마음으로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6265-0909, blog.naver.com/happyahc23 2016-11-26
- 인성교육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난 11월 18일(금) 양재고등학교(교장 민병관)에서는 학부모 명예교사를 초빙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여행’ 특강을 진행했다. 인성교육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양재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여행’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의상디자이너, 기후변화 전문가, 박물관 보존학자, 무용가, 무역회사 대표, 의사, 자동차 엔지니어, PD, 프로그래머, 변호사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자녀가 속한 학급에서 관련 직업과 연관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소강당에서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씨가 ‘중심잡기 퍼포먼스’를 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양재고 1학년 11반 임윤수 학생은 “진로 선택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상치 못한 것에 도전하듯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 직업에 도전하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1학년 10반 김재현 학생은 “부모님이 가지고 오신 3D프린팅을 처음 보았다. 직접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셔서 신기했고, 친구 어머니의 강의를 들으니 더더욱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인성교육이 접목된 진로 특강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단순히 직업 탐색에 그친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이런 프로그램은 양재고 만의 특징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에 대한 존경심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1-26
- 고등 국어전문 ‘정성학원’의 내신·수능 전략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긴 지문과 복합 지문이 등장했고 2017학년도 수능 국어에도 여전히 그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가 문·이과 모두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예비 고1~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고1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는 국어 학습 전략. 내신 연계한 수능 심화 학습이 필요한 때다.2017학년도 수능 국어 변별력 강화겨울방학 학습 전략 수립이 관건 강남 학생들의 취약 과목인 국어가 올해 입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오랫동안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정성학원’ 이은미 원장은 “올해 수능 국어는 긴 지문과 복합 지문뿐 아니라 보기의 지문도 길어졌다. 기존에는 독서와 문학 등 각 영역에서 5개 지문, 15문제씩 출제됐지만, 지문의 길이가 줄지 않은 대신 지문 수를 3개로 줄여, 지문에 따른 문항 수가 늘었다”고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했다.평균적으로 1개 지문 당 3개 문항이 출제될 때보다 1개 지문 당 5개 문항이 출제되다 보니,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어렵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 수험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만점자 1%’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번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입시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의 국어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얘기다.내신 따로, 수능 따로 생각 버려야국어 공부 핵심은 분석과 반복이다 올해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국어 공부 핵심은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이 원장은 “분석과 반복이 핵심이다. 반복의 의미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를 파악해 정확히 풀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시와 독서 영역이 복합되어 출제되더라도 각각의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아무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분석할 힘이 생기게 된다”며 신유형이 출제되어도 성적의 편차 없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해마다 출제되는 시는 달라도 예리하게 분석하되 반복된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해 수능 국어 문제처럼 김수영의 시 ‘구름의 파수병’과 이강백의 희곡 ‘느낌, 극락 같은’을 소재로 현대시와 극이 접목된 복합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분석적 사고와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원장 직강 및 담임제, 클리닉 수업 주목취약점 파악해 국어 로드맵 수립해야그렇다면 고교 3년 국어 로드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원장은 “고1은 내신 안에서 구체적인 수능 영역을 배워나가는 시기다. 수능에 어떤 영역들이 나오는지 파악해가며 내신에 접근해야 한다. 고2, 고3은 내신과 연계한 수능 영역 심화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년별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다잡아주는 정성학원은 대학입시의 큰 흐름 속에서 국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업은 ‘1+3 시스템(원장 직강+담임제+클리닉)’을 기본으로 하며 1/3은 원장 직강, 1/3은 담임 지도, 1/3은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이 이뤄진다.한편, 이은미 원장은 스카이에듀 강사를 거쳐 현재 대치·서초 명인학원과 비전21학원 대표강사 및 대치 미탐인에 출강하는 등 대치동 1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문의 02-534-5353 2016-11-26
- 시기별 영어 만점 학습법 자녀가 특정 과목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이미 확실히 방향성을 잡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예비 중1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하고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초등 학교 때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고 중학교로 올라오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영어의 어순, 문장구조, 문법에 대해서 익숙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신시험을 치르면서 자녀들이 받아오는 학교 영어 점수에 많은 학부모들이 상당히 당황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초등학교 때에 많은 영어원서 책을 읽어서 제법 독해를 할 줄 안다고 말하는 학생들도 학교 내신시험에서 곳곳마다 포진해 있는 어법문제를 맞닥뜨리면서 고민 고민하다 결국엔 ‘말이 되는 문장’을 찾아서 답안지에 표시하지만 결국엔 오답이다. 분명히 초등학교 때는 영어를 잘하였는데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는 무엇일까?내신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대부분 문법과 어휘가 약한 경우이다. 영어 내신 성적이 우수하려면, 영문법이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매우 높아져 있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는 난해한 문법이 반영된 서술형 문제나 어려운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는 내신 영어에서 등수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문법을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보통 반 평균이 70점대이다.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기만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문장을 샅샅이 분석하고 어떤 변형에도 대비할 수 있는 공부가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어려운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이해했는지가 학생의 내신점수를 좌우한다. 6학년 2학기와 겨울방학은 고등영어로 가기 위한 초석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단어의 양도 매우 중요한데 중1때 적어도 3,000개의 어휘를 획득해야 하는데, 무조건 어려운 어휘를 암기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어려운 어휘를 욕심내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수준에 맞는 단어에서부터 규칙적으로 어휘를 암기해서 단어암기가 습관이 되어서 본인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문법과 어휘력을 중점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자유학기제라고 해서 소홀히 하면 중2때 큰 낭패를 보게 된다.이경원원장써미트영어문의 02-523-1333 2016-11-26
- 중국어 정복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영어는 이미 20년 전부터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영어유치원,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벽한 영어 구사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면서 이제는 영어를 잘 한다는 사실은 특별한 특기가 아닌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이 되어 버린 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그렇다면 영어를 제외하고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하는 언어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중국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관심에 비해서 중국어를 배우는 문제에 관해서 질문을 하면, 중국어는 한자도 어렵고 성조도 복잡하기 때문에 아주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런 편견이 생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어 학습자들이 학습 초기에 말 보다는 발음과 성조 학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된 것이지 실제로 중국어 학습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국어와 외국어인 영어를 어렸을 때 처음 배웠던 경험과 비교해보면, 한국어나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한글의 자음과 모음, 영어의 발음기호를 먼저 배우고 난 후에 언어 학습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의 경우에는 성조와 발음이 중요하니까 처음에 한어병음과 성조를 완벽하게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이 과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바람에 학습자로 하여금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 학습 보다는 말하기에 좀 더 집중해서 중국어를 지도하게 되면, 빠르면 한 달, 늦어도 3개월 내에 중국어 말하기 기초가 완성된다. 끊임없이 읽고 따라 하는 훈련을 통해서 말하기 기초가 완성되면, 그 기초를 바탕으로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을 학습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의외로 짧은 시간 내에 중국어를 정복할 수 있게 된다. 중국어 발음과 성조와 한자에 겁먹지 말고 어린아이가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처럼 중국어 말하기를 시작해보자. 그러면 여러분 모두 중국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복하게 될 것이다.이근재원장KCI중국어학원문의 02-555-2157 2016-11-26
- 잠재력, 그 혁명적인 공부의 힘 녀석은 어떻게 재수 10개월 만에 4~5등급이었던 대부분의 과목들을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을까? 또한 9월 모의고사까지도 계속 3등급 행진 중이던 국어 점수를 어떻게 단 세 번만의 국어 방법론 수업으로 98점까지 만들 수 있었을까?아이는 수능을 마친 후, 며칠 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고3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처참한 수능 결과 앞에서 알 수 없는 억울함 같은 것이 밀려왔다. 며칠을 방 안에서 뒹굴던 어느 날, 아이는 우연히 거울을 보았다. 저건 누구지? 거울 속에는 누군지 알아볼 수 없는, 몹시 뚱뚱하고 낯선 사람이 서 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아이는 머리를 밀어버렸다. 본격적인 재수에 돌입하겠다는 신호탄이었다. 20kg을 감량했고 몸무게가 빠질수록 점수는 올랐다. 다만 언제나 문제는 국어였다.그는 중고등학교 성적이 결코 우수하지 않았으며, 공부에 열정적이었던 시기도 거의 없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성적을 단 10개월 만에 올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의 힘이다. 인간의 잠재력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니고 있으며, 그 양은 무한하다. 잠재력은 대체로 특정한 시기에 폭발적으로 발휘되는데 공부에 있어서 이러한 시기가 바로 고3이나 재수생 시기다. 잠재력의 매력은 가히 ‘혁명적인 변화’와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이라는 점이다. 제대로 꺼내주는 것만으로도 공부 효과를 몇 배로 올릴 수 있다. 다만 잠재력을 제대로 꺼내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그러나 ‘잠재력의 조건’은커녕 잠재력을 공부에 제대로 적용할 줄 아는 사람조차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잠재력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잠재력은 공부의 양을 늘려주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취약과목의 경우는 문제가 단순치 않다.공부의 양을 극단적으로 늘려 성적을 올린 그는 드디어 국어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취약 과목을 만났을 때가 바로 ‘공부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는 시기다. 또 다시 닥친 시련 앞에서 그가 대면하게 된 것은 ‘잠재력의 조건’, 즉 ‘방법론의 필요성’이었다. 언제나 성장과 깨달음은 시련과 함께 온다. 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 070 5033 7863http://sunntame.modoo.at,http://sunntame.blog.me 2016-11-26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엄격한 교육 미국의 초등교육과 한국의 초등교육은 항상 비교되어 왔다. 미국의 교육이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것은 맞으나 미국 역시 학교생활의 준칙이 엄격히 적용돼 수업시간에 떠드는 것부터 복도에서 뛰는 것까지, 어릴 적부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태도를 가르친다. 엄격한 교칙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학교를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 필자는 오늘 왜 미국 학생들이 배움을 즐거워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미국의 학습은 대부분 교사의 독려부터 비롯되는 역동적인 학습 활동이 대부분이다. 모든 수업이 교사와 벽을 두지 않는 자유로움 속에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학습활동이다. 칭찬이 인색한 한국과 달리 미국 교사들은 항상 칭찬으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기위해 학습 분위기는 자유로운 반면 규율을 지키는 훈련은 엄격하게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 휩쓸려 학생의 본분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미국 학생들이 교육을 즐거워하는 또다른 이유에는 체험 중심 학습활동이 있다. 정해진 틀에 박힌 활동보다는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교사가 직접 만든 학습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학습에 참가하는 주의력 역시 높게 만들었다. 수업 방식 자체가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흘러갈 수 없도록 이루어진 것이다. 모든 학습은 학생 혼자 해결하는 단순 문제해결 학습이 아니라 집단 사고 중심의 학습이다. 학생들의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더욱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협동심을 다지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법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한국의 초등교육에 비하여 미국의 초등교육은 분명 학생들에게 더욱 맞춰져 있다.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인격 역시 향상시키며, 다양한 표현법을 깨우치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필자는 이렇듯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대해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믿는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1-26
- 수학 학습, 톺아보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학습’이라는 말은 <논어>의 ‘학이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배우고 익힌다’는 뜻이다. 수학 공부법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알파벳을 배웠으면 영단어를 말하고 쓰면서 익히는 과정과 비슷하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는 원리 자체가 깊어지고, 이전 학년에서 배웠던 개념까지 놓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즉,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를 들어도 이해가 안 가고, 집에서 익혀 보려고 문제집을 펼치지만 책에는 별표만 늘어 간다.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에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개념 펼치기’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배움의 단계인데, 학생마다 이해의 정도와 반응의 속도가 제각각이라서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설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함수만 나오면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역함수 또는 미분의 원리를 수식 원리로만 설명하면 곤란하다. 반면에 방부등식을 함수로도 접근할 수 있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아이에게는 간혹 교과서 내용보다 더욱 깊은 원리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개념에 담긴 깊이와 전달방법이 달라져야한다. 여기에 배웠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 필요하다. 잘못 받아들인 원리는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더욱 해롭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학습자가 끈기를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다. 전해들은 원리설명을 자신의 개념서를 통하여 다시 곱씹어 보며, 유형별 문제로 연습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이 무르익어 가며 질서가 잡히는 시간으로서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반드시 필요하다. 풀었던 문제가 ‘맞고 틀리고’보다, 그 속에 녹아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아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학생 풀이 노트를 보면서 맞혔던 문제일지라도 다시 풀어 보게 시키는 경우가 있다. 교육학에서 말하는 앎의 완성 단계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로 규정하지 않던가. 이때 설명자인 학생에게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생각의 질서가 왜 그렇게 잡혔는지 수학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봐야하기 때문이다.분명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다만 현장에서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몇 자 적었으니, 지금 자신의 수학 공부를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참고하면 어떨까.김종성원장제3지대수학전문학원문의 02-508-2266 2016-11-26
- 올바른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8 합격 자기소개서 준비하기먼저 항목에 맞는 소재와 그것을 보충할 만한 또 다른 재료가 충분하지 못하다면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어렵다. 자소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된다. 어떤 소재들이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자소서의 완성도는 달라진다. 지금 우리아이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자기소개서 내용 준비하기‘지원동기’ 부분에 필요한 내용은 지원하는 학교의 어떤 특화프로그램들이 ‘지원자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좋은 학교’라는 추상적인 말을 쓰지 않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자기주도학습’ 부분은 학부모님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 항목이다. 시험을 위한 교과 공부법은 더 이상 자기주도 학습이라 볼 수 없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다른 모두가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적지 말자.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핵심이다.예를 들어, 동아리활동을 통한 탐구 활동이나 개인 주제 탐구, 또는 팀별 그룹별 활동내역이 들어가야 한다. 물론 영재학교라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탐구 활동이 주가 되어야 하고, 그것이 한가지의 소재만으로는 어렵다. 최소 2~3가지는 준비해 두자. ‘입학 후 계획 및 진로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가 다른 직업들에 비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진로 계획을 직업으로 착각하는 경우에는 좋은 자소서가 될 수 없다. 본인이 꿈을 이루었을 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에 대해 적는 것이 좋다.‘인성’ 부분은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나 나눔, 배려, 갈등관리 등의 핵심인성 요소를 나타낼 수 있는 경험을 쓰자.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과정-결과-느낀 점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식소개서’를 쓰지 말자는 것이다. 자소서는 면접과 직결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대신 써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내년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준비를 천천히 이번 겨울 방학부터 시작해 보자.정유용소장TS학원 입시연구소문의 02-566-5646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