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공적인 미국 조기유학, 미국 현지 전문가의 도움 필수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 있는 카운셀러와 미국 대학입시를 준비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다. 현지상황을 모르는 불안한 마음에 한국에서라도 카운셀러를 고용하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 할 수있다. 하지만 그런 부모들에게 묻고싶다. 정작 현지에서 자녀의 성적과 레쥬메가 얼마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아는지, 그리고 자녀의 학교 선생님 또는 교내 카운셀러와 한 번이라도 대화를 해 본 적 있는지 말이다. 자녀의 현지에서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면서 대학만 잘 가면 된다는 사고로는 자녀를 성공으로 이끌 수 없다.그렇다면 자녀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첫째, 지원하고자하는 학교가 내 자녀에게 최선의 선택인지 알아야 한다. 한국의 유학원에서 전달하는 제한적인 정보만으로는 이를 위한 판단이 어렵고 훗날 그에 따른 피해는 학생이 고스란히 안게 된다. 필자가 현지에서 유학생들을 관리하다 보면 유학원의 추천 만으로 학생이 미국의 좋지 않은 학교로 보내진 경우, 부모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희망 학교에는 지원조차 되지 않은 경우 등을 종종 보게된다. 유학의 첫 단계인 학교 선정부터 부모가 제대로 알고 관여해야 성공적인 유학으로 이끌 수 있다.둘째, 현지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성적만큼 중요한 것이 방과후 활동내역, 즉 레쥬메다. 우수 대학일수록 레쥬메의 내용이 입학여부를 결정짓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9학년 때부터 대입을 위한 전략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하고 그에 따른 의미있는 활동들이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부모가 이런 대입 시스템에 대비해 미국에 있는 자녀를 가이드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러한 유학의 맹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역할을 대신 할 현지 교육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미국 현지에서 많은 유학생들과 함께하며 중요한 사실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바로 부모가 자녀의 현지 생활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여할 때 비로소 학생의 현지 생활이 의미 있어지고 궁극적인 목표 달성이 수월해 진다는 점이다. 자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부모와 현지 교육 전문가의 지속적인 협력 만이 유학의 진정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다.Splend Education 대표 서리라미국 사립학교 국제학생 담당 카운셀러TESOL 석사학위 소지 ESL 전문 강사www.splendeducation.com 2016-12-10
- 미국식 교육의 장점을 내 아이에게 잘 활용하자 자녀를 유학이나 외국인 학교에 보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각 나라 교육의 특성이 매우 달라서인지, 한국교육과 미국교육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하며 미국 교육의 장점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미국에서는 한 가지 교육을 모든 학생에게 강요하기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여 모두가 학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학생들의 다양성을 보존하면서도 학습 기준에 맞추어 교과 내용을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을 하는 것이다.미국의 교육은 학생들이 교과 공부만 잘하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부딪히게 될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르친다.예를 들어 과학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학습하고 배운 지식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한다. 해결방안을 생각해낸 후에는 학우들과의 토론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내게 된다.한국에서도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려고 한지는 꽤 되었지만, 막상 수업을 들춰보면 주어진 지식을 달달 외우게 할 뿐이다. 초등교육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문제가 되어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들은 이런 교육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주어진 내용만 외우는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스스로 비판적으로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경우에도 그렇지 못하고 학원에서 가르쳐 준 얄팍한 요령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하지만, 그런 요령이 통하지 않는 논술 문제의 경우 아이들은 갈 곳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미국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한다. 수업이나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적는 과정에서 글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까지 기르게 된다. 이렇게 정보를 분석하는 훈련을 충분히 거친 아이들은 논술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필자는 아이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해 알고 있는 지식을 스스로 논리적으로 탐구하고 문제에 연결시킬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믿는다.학생들이 교과과정, 시험과 실생활 모두에 강할 수 있도록 충분한 훈련을 시켜주어야 한다. 미국의 교육처럼 스스로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6-12-10
- 중요한 시기, 그래서 中학생이 아닌 重학생! 교육 특구라는 대치동. 이름답게 수많은 학원이 즐비하다. 또한 수많은 학생들이 기본이 2~3개, 많게는 10개도 넘는 학원을 다니고 있다. 학부모라면, 과연 우리 자녀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씩은 고민해 봤을 것이다.공부의 습관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시점인 중학생 시기. 과연 자녀에게 맞게 학습이 시작되고 있을까? 국영수가 중학교 때 완성되어 있지 않다면 많은 분량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완성하고 승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학생 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학교 시기의 바른 학습법에 대해서 생각해보자.1. 냉정한 평가가 우선이다.내 아이는 머리는 좋으나 노력을 하지 않아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추상적이고 부모 위안식의 평가는 자녀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학습을 진행하면서 아이마다 학습속도 및 학습 성향, 이해도 등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전략을 제시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냉정한 평가가 부모의 평가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2. 아이의 학습 습관 형성에 먼저 투자하라!좋은 강의, 좋은 선생님, 좋은 교재는 대치동에서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하지만 정작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의 학습 습관은 누가 찾아 줄 것인가? 공부의 시작은 책상에 앉아 시간을 배분하고 학습해야 할 양을 기억하고 그리고 진행해야 한다. 수동식 학습 습관은 결국 듣기만 하는 것뿐이다. 내 아이가 듣고 익혀야 배웠다고 할 수 있다.3.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실제로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는 질풍노도의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와는 편안한 관계개선을 위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습적인 부분에서는 부모보다는 학습 전문가와의 설득력 있는 접근으로 아이와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은뿌리부터 기초가 단단한 바른 학습법!좋은 학원 추천, 과목별 전략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적인 것은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중학교 시기의 학습은 고등학교에서 잘 이겨낼 수 있는 기초 공사를 하는 시기이다.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대치동의 많은 중학생이 학원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전경진팀장스터디브릭스학원 중등부문의 02-558-5166 2016-12-10
- 초등과 중등 때 제대로 한 영어공부 평생 간다 당장 내년도부터 실시되는 수능 영어 시험 절대평가를 앞두고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공부해도 된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은 금물이라고 한다.대치동 ‘크리스 영어학원’의 마이크 원장은 오히려 비교적 시간이 많은 초등 시절과 중등 시기에 영어실력의 기본을 닦아둬야 고등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시험에서의 실수를 줄이고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 영어학원’의 마이크 원장이 들려주는 초등과 중등 시기 영어실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봤다. 영어의 기본실력, 중학교 때 완성해야대치동의 ‘크리스 영어학원’은 지난 8년간 오로지 수강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마이크 원장은 무엇보다도 영어의 기본실력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초등 고학년 시절과 중등 시절에 완성시켜 놔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도해 왔다. 학생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일찌감치 제대로 차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중학시절에 기본 실력이 있다면 해외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인생을 살아나가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마이크 원장은 초등과 중등 시기에 ‘크리스 영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의 커리큘럼을 따라 일 년 정도만 꾸준히 공부한다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자부했다.문제풀이 식 시험 대비가 아닌진짜 실력 닦아야영어실력을 쌓기 위한 공부를 위해서는 문제풀이 방식의 오직 시험 대비를 위한 수업으로 시간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당장 눈앞의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를 하다보면 깊이 있는 공부가 힘들어져 실력을 제대로 쌓기가 힘들다. 단편적인 문제풀이 공부에 치중하다보면 자칫 긴 흐름의 장문을 제대로 써 볼 시간이 부족하기 십상이라고 했다.영어는 반드시 일정한 양의 시간이 투자되어야 실력이 쌓일 수 있는 과목이라서 중등 시기에 기본을 닦아놓지 않으면 고등학생이 된 후에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족집게식의 집중 강의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고 한다. 만일 중학교 때 기초가 잘 되어 있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학교 시험을 위한 내신 대비도 직전 대비를 포함해 약 6번의 수업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고 했다.토플 공부 기반으로 수능, 내신 대비 도와줘‘크리스 영어학원’에서는 리딩, 롸이팅, 스피킹, 리스닝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배울 수 있는 토플 공부를 기반으로 수강생들이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초등 고학년은 주니어토플을 위주로, 중학생은 토플 수업과 수능 수업을 실력과 수준에 맞추어 공부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개별 맞춤 수업으로 소규모로 진행하며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해 바로 첨삭을 해주고 있다. 수업시간에 바로 이뤄지는 강사와 학생간의 피드백은 학생들의 응용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크리스 영어학원’의 수업은 실력 있는 강사진에 의한 꼼꼼한 수업 스타일로 한 반에 학생이 한 명이라도 오직 그 학생을 위한 맞춤 수업을 할 만큼 밀착 지도로 임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의 토플 고득점은 물론 내신과 수능 영어 만점 등 진정한 실력을 키워주는 영어공부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문의 02-539-3970 2016-12-10
- 생기부에 교과 관련 기술자격 등재 가능한 ‘토클’ 혹시 토클(ToKL: Test of Korean Language)이라고 들어봤는가? 우리말로 바꾸면 ‘국어능력인증시험’이 된다. 영어능력시험은 토익이나 토플, 텝스 등 몇 가지가 있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정작 ‘국어능력인증시험’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생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잘못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인 ‘토클’에 대해 알아봤다.국어능력 평가하는 토클 시험토클은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언어 기능과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탄생한 시험이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종합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평가하고 일상적 언어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질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목표이다.특히 언어 기능 영역과 함께 다양한 제시문을 이용해 사실 이해를 비롯한 추론, 비판, 창의 능력 등 언어 사고력을 통합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 통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 평가를 지향하고 있다.최근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국어 능력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공공기관인 공기업이나 기업체에서 입사전형의 기준이나 내부 승진 및 고과 자료로 국어능력인증시험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학에서도 신입생들의 입학전형 자료나 졸업인증제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좌개설도 점차 늘고 있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재 연간 6회,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토클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인한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총점 121점 이상(5급~1급)을 취득할 경우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자격기본법 제23조에 의거해 국가자격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토클 시험에서 받은 성적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와 독학사 학점으로 인정된다. 또한, 경찰청 임용이나 승진 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의·치대학 전문대학원 시험에서 언어추론 과목이 폐지되고 각 학교의 재량에 따라 국어능력인증시험의 성적을 입시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여기에 ‘민족사관 고등학교 전국 중학생 논쟁식 우리말 토론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대학교 관련 학과의 졸업시험을 대체할 수 있고, 언론사나 기업 채용 시 가산점으로 활용이 가능해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의사소통능력 키우기 위해반드시 필요한 국어그렇다면 우리가 토클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국어를 통한 모든 언어활동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은 향후 국어 능력이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토클은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학습이 중요한데 평소 책이나 신문 기사 등을 자주 접하고 생소하거나 헛갈리는 어휘는 그 의미를 확실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점은 토클에서 고득점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된 지적이기도 하다.국어라는 과목이 우리말이니만큼 그리 어렵지 않다고 여기지만 실상을 알고 나면 그만큼 어려운 과목도 없다. 영어나 수학만큼 벼락치기가 어려운 과목인데다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준비해야 겨우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힘든 과목이기도 하다. 또한, 모든 인간 활동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에 결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기 때문에 단순히 입시만 끝나면 더 이상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각종 미디어가 난립하고 수많은 정보가 아주 빠른 속도로 유통되는 시대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또 그 정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취사선택해 나만의 정보로 재가공 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영역이 바로 언어 영역, 즉 국어이다. 그러기 위해서 국어 능력을 기르는 것은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일 것이다. 문의 1544-0651 2016-12-10
- 지문 길어지고 어려워진 수능 국어, 해법은 독서에서 이번 수능은 그야말로 불수능이었다. 더군다나 길어지고 생소한 지문 때문에 1교시 국어부터 멘붕이었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능 국어는 더욱 어려워지고 문학뿐만 아니라 비문학에 걸쳐 긴 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면서 수능시험뿐만 아니라 논술, 면접까지 모두 탄탄한 독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독서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의 강남과 서초지역 지부장이 모여서 대입까지 결정짓는 독서의 중요성,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길어지고 생소한 지문,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풀 수 있나요?▶김삼석 사실 고등학교 올라가면 국어 시험이 급작스럽게 변한다. 지문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또 문학뿐만 아니라 생경한 비문학 분야까지. 그래서 첫 아이를 고등학교에 처음 보낸 학부모 역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릴 때부터 꾸준한 독서가 쌓여있다면 생소한 지문이라도 읽어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권기남 결국 모든 것은 독해력 싸움이다. 책의 일부분만 읽는 것이 아니라 전체 한 권을 다 읽어내는 힘이 있고, 그것을 통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있다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도 쌓이고, 또 독해력도 쌓이게 된다.▶이혜자 책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쌓여야만 된다. 그만큼 일찍부터 책읽기가 잘 되어 있다면 고등학교, 대입까지 힘들이지 않고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내신과 수능에서 국어가 새로운 변수가되었는데, 효과적인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권기남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가장 기본은 독서다.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또 독해력을 키우는 전략적 독서가 몸에 익었다면 그 이후 중·고등, 대입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다.▶이혜자 사실 최상위 아이들 중 독서와 논술을 놓고 가는 경우는 한 명도 없다. 오히려 독서와 독해력이 안 되고 생각하기가 안 돼 최상위가 못되는 것이다.▶김삼석 이번 수능도 EBS연계가 70~80%에 이른다고 하지만 막상 시험에 나온 지문은 접해보지 못한 부분에서 나왔다. 대학 논술 시험도 마찬가지다. 책 한 권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고, 관련 배경지식을 쌓는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이 꼭 필요하다.한우리는 초등 중심 프로그램 아닌가요?중ㆍ고등생에게도 효과적일까요?▶김삼석 한우리 프로그램은 초등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중·고등학생 프로그램에 포함된 시사토론과 실전 논술, 문법이야말로 한우리의 프로그램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사토론은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찬반으로 나눠 토론을 하고, 실전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훈련을 하는 것으로 책읽기와 함께 1달에 1번씩 진행된다.▶권기남 한우리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시기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다. 이 시기의 책읽기는 이후 대입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아 정체성의 확립, 세계관, 사회관의 확립에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또 문학과 비문학 영역을 균형 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이혜자 뿐만 아니라 한우리의 교재나 주제는 매번 달라진다. 그때그때의 이슈에 따라 토론과 논술의 주제가 달라지고 아이들이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인다.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독서법이 따로 있나요?▶권기남 요즘 아이들은 영어, 수학 등 여러 학원을 다니느라 온전히 책읽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만큼 시간이 부족하다. 짧은 시간에 정독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다. 시간을 정해 짧은 신문 기사를 정독해보는 것도 좋다.▶이혜자 한우리 프로그램에는 ‘생각 나누기’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돕는 과정이 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배경지식을 더 알아보고, 또 친구들과 책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 과정이 있다. 이런 과정은 독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김삼석 독해력은 자신은 읽지 않는 부분에서 지문이 나왔다 하더라도 관련 배경지식을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힘이다. 배경지식은 그야말로 오랜 시간 책읽기를 통해 쌓을 수 있다. 일찍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이의 독서 때문에 고민하는엄마들에게 조언한다면?▶권기남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좋다. 초등 고학년이더라도 엄마가 소리 내서 읽어주고 또 관련된 배경지식을 직접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혜자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김삼석 책과 많이 접하게 하고,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사실상 집에서 엄마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우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김삼석 일단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자질이 다르다. 자체 테스트인 한우리독서지도사 1, 2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고, 또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독서지도와 토론, 논술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이혜자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 생각하기가(오력일체) 다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결국 대학 면접이나 입사 면접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논술은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혹은 글로 표현할 줄 아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권기남 초등 고학년부터는 어휘, 문법, 문장 표현 등의 활동이 진행돼 국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일반 보습학원에서 문제풀기만 반복하기보다는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도 쌓고 국어실력도 키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16-12-10
- 휘문중, 루미큐브대회에서 만난 얼굴들~ 지난 12월 3일 휘문중학교(교장 주광식)에서는 ‘제2회 창의력보드게임(루미큐브)대회’가 열렸다. 전교생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세상 더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대회에 임하면서도 한 게임, 한 게임 승부가 나뉠 때마다 아쉬움과 기쁨의 표정이 교차하는 학생들. 그 모습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봤다.올해로 두 번째 열린 대회, 100여 명 참가수리력·논리력·창의·문제해결력↑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휘문중 창의력보드게임대회는 루미큐브협회에서 인정하는 비공식 대회로 치러졌다. 보다 공정한 운영을 위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조 추첨을 통해 한 개 조당 4인의 학생이 대결을 펼쳤다. 루미큐브는 숫자 타일의 연속된 규칙이나 그룹을 찾아 조합해 각자 가져간 타일을 일정한 규칙에 의해 가장 먼저 내려놓으면 이기는 게임이다.휘문중학교 조규범 수학교사는 “루미큐브는 다양한 숫자조합으로 수리력,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교육 효과도 뛰어나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수학실 보드게임방 점심시간 개방공정한 대회 위해 학부모 운영 도우미 참여대회가 열리기 전인 11월 10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보드게임방(수학실)이 운영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루미큐브를 할 수 있도록 했고, 교실 수업에서도 루미큐브 방법 소개 및 실전 경기 연습을 하는 등 전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태 교감과 조규범 수학교사, 조석준 수학교사, 심윤정 사회교사가 대회 운영에 참여했으며, 보다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10명의 학부모 운영 도우미가 함께 했다. 참가 학생 중에는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 학생과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창의력 활동을 한 학생도 여럿 참여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4명씩 한 조로 구성돼 예선 총 4경기를 진행, 승과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8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에서는 1게임 후 점수로 2위까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승전 최종 결과는 1위 김균휘(중1), 2위 예지성(중1), 우성민(중1), 4위 김동기(중3) 학생이 차지했다.진지하거나 vs 환호하거나게임에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세상 더없이 진지해 보인다. 승패에 상관없이 도전과 성취감은 그대들의 것~!아쉬움에 절로 나오는 허탈한 웃음과 승기를 쥔 기쁨의 웃음이 교차한다. 그래도 학교에서 열린 창의력 놀이터는 즐거움 한 가득~! 2016-12-10
- 국내산 재래식 팥죽전문점 ‘동지팥죽’ 12월 21일은 1년 중 해가 가장 짧은 절기 ‘동지’이다. ‘동지’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음식이 바로 팥죽이다 보니 동지를 앞두고 팥죽전문점 뿐만 아니라. 시장이나 마트, 슈퍼마켓 등의 식품코너에서도 팥죽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렇지만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먹고 난 후 속이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곳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방배동 함지박 사거리 인근에 있는 ‘동지팥죽’은 팥죽, 팥 칼국수, 들깨칼국수 등을 파는 팥죽 전문점으로 전라북도 정읍에서 팥, 들깨 등을 직접 가져와 재래식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팥과 들깨 이외에 쌀, 고춧가루, 배추김치 등 다른 식재료도 100% 국내산만 사용한다. 특히 이집의 팥죽은 팥을 삶아 채에 걸러 껍질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팥 앙금만으로 만든 명품 팥죽이다. 팥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 활동을 좋게 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한 부기가 심할 경우 팥을 자주 먹으면 부기가 개선되며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다.‘동지팥죽’의 대표 메뉴는 ‘새알 팥죽’(8,000원), 새알과 칼국수가 섞인 ‘반반’(8,000원), ‘팥 칼국수’(7,000원), ‘쌀 팥죽’(8,000원)이며 쌀 팥죽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들깨 새알’(8,000원) ‘들깨 수제비’(7,000원)도 인기 메뉴이며, ‘찐만두’(5,000원)도 별미로 즐길만한 사이드 메뉴다.위치 서초구 방배로33길 9(방배동 812-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일요일 휴무 2016-12-10
- 강남 서초 식빵 전문점 방금 구운 따끈한 식빵이 입 속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느낌은 고향의 맛처럼 좀처럼 잊을 수 없다.최근 담백한 맛은 기본이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다양한 식빵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아이들 간식은 물론 아침식사로도 거뜬한 맛있고 건강한 식빵이 있는 우리 동네 식빵 전문점을 모아 봤다.르뱅 베이커리 대치점맛도 좋고 소화 잘되는 슬로우 브레드화학첨가제는 물론 합성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식빵을 만들고 있다. 이곳의 식빵은 모두 탕종식빵으로 호화가 잘 되어있어 소화가 잘된다. 모든 식빵 반죽은 점포 안에서 직접 반죽하며 24시간 저온숙성을 시켜서 만든 슬로우 브레드로 그날 만들어진 빵만을 팔고 있다. 인기 있는 식빵은 ‘명품통밤 식빵’으로 내피까지 고스란히 붙어있는 국내산 통밤으로 만든다. 또한 빵 위의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코코넛크런치 식빵’과 크림 모지떡이 들어있는 ‘대치동 식빵’도 인기상품이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 121호●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베이커리 빵선생유기농 밀가루 등 유기농 재료 사용한 수제 건강 식빵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우유, 천연발효종, 우유버터 100%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식빵 전문점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우유 100%만을 사용해 만든 촉촉하고 부드러운 우유식빵은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적당하다. 국내 공주 산 알밤을 직접 까고 삶아서 만든 ‘공주알밤 식빵’도 인기다. ‘공주알밤 식빵’ 위에는 소보루가 얹어져 있어 식감도 좋다. 이외에도 오징어먹물 식빵, 롤치즈와 찹쌀떡이 조화를 이룬 롤치즈 식빵, 단호박, 상큼한 블루베리 식빵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영업시간 평일방배동 식빵학개론속이 편안한 식사대용 유기농 식빵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마을로 올라가는 골목 초입에 있는 ‘식빵학개론’은 유기농 식빵 전문점이다. ‘식빵학개론’의 손님들은 대부분 식사대용으로 식빵을 찾는 단골손님들이라고 한다.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유정란, 발효버터, 천일염 등을 사용해 건강한 식빵을 만들어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하기 때문이다.식빵 종류는 8가지이며 현미식빵, 호밀통밀식빵, 야채치즈식빵 등이 인기 메뉴다. 식빵이 나오는 시간은 오전 9시 현미쌀식빵, 10시 우유식빵, 10시 30분 호밀통밀식빵, 11시 레드와인/시나몬식빵, 11시 30분 야채치즈식빵, 12시 녹차화이트초코식빵으로 시간을 잘 맞추면 막 구워낸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시간을 못 맞춰 방문하면 원하는 식빵이 매진인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한 식빵은 미리 전화로 주문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식빵 가격은 4,000원~8,000원.●주소 서초구 동광로 75(방배동 796-28)●영업시간 오전 9시~식빵 소진 시까지, 일요일/공휴일 휴무더브라운 엣 브레드 한티역점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14가지 수제 식빵지난 6월, 한티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오픈한 ‘더브라운 엣 브레드’는 더브라운 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식빵 전문점이다. 100%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 천연발효 종을 사용한 저온숙성을 바탕으로 식빵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낸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 번 따끈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아이템인 우유식빵에서부터 브리오슈, 녹차, 블루베리, 데니쉬, 크림치즈고구마, 호두시나몬, 베이컨에멘탈치즈, 다크초코 등 14가지다. 또 식빵에 발라 먹으면 그만인 파인애플, 얼 그레이, 바닐라 단호박 등의 오가닉 잼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05(대치동) 삼환 아르누보2, 1층 111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명절 당일 휴무)서초동 밀앤빈갓 구운 식빵과 커피가 함께 하는 행복 공간반포대로 서초3동 우체국 뒷골목에 있는 ‘밀앤빈’은 갓 구운 식빵 전문점이다. 휴면생지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따뜻한 식빵과 식빵을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식빵 종류는 밀크 밀리, 어니언 밀리, 초코마블 밀리, 체다 롤 치즈 밀리 등이 있으며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며 결이 살아있는 ‘밀크 밀리’와 신선한 양파의 풍미가 느껴지는 ‘어니언 밀리’가 인기 메뉴이다. 갓 구운 식빵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다.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이며, 식빵 가격은 3,500원~4,500원.●주소 서초구 반포대로23길 14(서초동 1503-9)●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블럭제빵소 대치점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블럭 식빵지난 6월 대치동 학원가에 새로 오픈한 ‘블럭제빵소’ 대치점에는 어린이나 학생들 간식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모든 빵은 엄선된 유기농 재료(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들어진다. 매일 새벽에 직접 반죽하고 빵을 구워 그날 만든 제품은 그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유화재 등이 들어가지 않아 통식빵을 손으로 뜯어 먹거나 잘라서 먹으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식빵을 비롯해 크랜베리호두, 팥, 허브치즈양파, 호두잡곡, 먹물베이컨치즈, 시나몬 등의 식빵은 100% 핸드메이드로 제공된다.●주소 강남구 삼성로 57길 35(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전 6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2016-12-10
-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숙성 한우 레스토랑 ‘우참판’ 사평대로에서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 오른편 뒷골목 쪽으로 분위기 있는 숙성 한우 전문점 ‘우참판’이 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정직한 맛’으로 인정받겠다는 모토로 레스토랑을 운영해온 ‘우참판’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강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데 이어 미식 문화의 글로벌 표준이라 할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평가원이 인정한 진정한 맛부드러운 숙성 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우참판’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의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미쉐린 형제가 미쉐린 타이어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미쉐린 가이드’는 운전이 모험이었던 시절, 운전자에게 주유소 위치, 여행 중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됐다. ‘미쉐린 가이드’의 목표는 최고의 식당과 호텔을 발견하는 것이며 오늘날 미식 문화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미쉐린 가이드’의 평가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암행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해 1년 남짓 지난 시점에서 ‘우참판’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것은 한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미쉐린 가이드’ 평가원은 ‘우참판’에 대해 “‘쇠고기를 진짜 판에 굽다’라는 의미의 우참판은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와 흡사한 개념의 쇠고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한우 전문점이다. 두툼한 무쇠판에 구워지는 고기는 15일간 숙성되는데,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에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이라는 소금으로 간을 한다. 미리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고기에 최대한 균일하게 간이 배게 하기 위해서이다. 부드러운 숙성 쇠고기의 진정한 맛을 보고 싶다면 우참판이 답이다”라고 호평했다.쇠고기 본연의 맛 살린 부드러운 숙성 한우‘우참판’의 김원태 대표는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돼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과 함께 ‘우참판’의 고기가 다른 한우 전문점과 다른 점은 “쇠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정직한 맛”이라고 말했다.우선 ‘우참판’의 고기는 공급처가 항상 일정하다. 상황에 따라 저렴한 공급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저온의 일정한 곳에서 도축한 플러스 등급 이상의 고기만 사용한다. 그 다음은 15일간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좋은 고기는 부드러워 진다.소금에도 맛의 비결이 있다. 김 대표는 “고기 맛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금이다. 어떤 소금으로 어느 정도 간을 하느냐에 따라 그 맛의 차이가 극명하다”고 한다. ‘우참판’은 최상의 소금 ‘자염’으로 간을 해서 최고의 맛을 내는 것이다.고기를 구울 때는 무게가 5킬로그램인 참판(무쇠판)에 구워 식지 않고 온기가 잘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구운 고기는 자르지 않고 결을 따라 찢어 주기 때문에 고기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우참판’(안심, 등심 채끝, 38,000원/150g), 김 대표는 “굳이 비싼 메뉴가 아니라 ‘우참판’ 메뉴만으로도 충분히 숙성 한우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추천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특안심/특등심’(48,000원/150g)으로 안심과 등심 중 선택할 수 있다.‘스페셜’ 메뉴는 갈비살, 살치살, 특안심, 특등심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0,000원/150g이다. 1등급 쇠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육회’(28,000원/150g)도 인기 메뉴이다. 점심 메뉴로는 런치 정식(우참판 110g+식사, 25,000원)이 인기 메뉴이며, ‘한우국수전골’(16,000원)과 ‘한우곱창전골’(25,000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가족행사, 비즈니스 모임 등을 위한다양한 크기의 단체 룸‘우참판’은 3층 구조로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1층에는 35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룸이 있어서 동창회나 회사 회식 등을 방해받지 않고 즐기기에 좋다. 아담한 야외 정원이 있는 2층은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홀로 되어 있으며, 3층에는 4인실, 6인실, 10인실, 12인실 등 다양한 크기의 룸이 마련돼 있다. 특히 3층 공간은 앤티크한 갤러리 분위기로 오붓한 가족행사나 비즈니스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단골고객이 많은 편이라 단독 룸을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0길 28 (반포4동 107-28)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