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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 고1, 공부의 ‘판’이 달라져야 2021 수능 개편안 1년 유예교육당국은 현 중3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2021 수능 개편안을 1년 유예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평가라는 낯선 내신관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교육과정의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한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조사, 탐구, 발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활동을 중시하므로 수행평가 과제가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주당 4시간 수업으로 늘어나 이들 과목의 내신 비중이 국영수만큼 높아진다. 그러면서도 수능에서는 현행대로 2개 과목만 선택 응시하니 학생들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라는 학습 부담을 안아야 한다.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시험은 현 수능체제로그러나 입시는 현실이다.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해야만 경쟁에서 이긴다는 처세가 교육현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공부는 새 교육과정으로, 시험은 현 수능체제로’라는 모순의 복판에 놓인 예비 고1들은 더 이상의 한숨짓기를 멈추고, 맞춤형 대입전략과 학습을 서둘러야 한다. 영국 작가 윌리엄 캠던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고 하였다. 이제 남은 과제는 ‘과목별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고 남들보다 먼저 책상에 앉을 것인가’이다.예비 고1 국영수 학습방향국어는 네 가지 영역(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중 문법과 고전문학만큼은 준비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이는 많은 시간 투자를 필요로 하기에 고등학생이 되어 학습부담에 쫓기다보면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 어려워하는 영역이니 이것만 잡아두면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영어는 제아무리 제도가 바뀌어도 그 밑거름은 어휘이다. 그 다음 문법을 익히며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문장삽입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면서 알찬 지문 유형 분석과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면 영어 1등급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수학은 무리한 선행학습이 아닌, 기본을 탄탄하게 하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중3에서 고등수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역을 찾아 정확한 개념을 세우도록 한다. 그래야 고등수학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논리적 사고와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김동형원장유토마학원문의 02-501-2422 www.utomaschool.co.kr 2017-11-03
- 고3도 관리다! 1. 자신을 알자모든 내용을 완벽히 다 아는 고3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신을 거치면서 들어본 적이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는 상태보다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고3에 올라가면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져도 손을 못 대거나 유형이 달라지면 전혀 새로운 것으로 인식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 문제를 놓고 수학 만점을 향해 달리는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정확한 지점에서 제대로 점프하기 위해 우리의 동력인 기초공사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2. 공부의 기준을 세우자모든 문제풀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이다. 이 두 가지가 어떤 문제들보다 개념에 충실하며, 우리가 추상적으로 접근했던 개념들이 구체화되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 따라서 공부의 기준은 언제나 위의 두 시험이 되어야 한다.3. 테스트를 잘 활용하자부족한 단원이 어디인지 알려면 그날그날 공부의 완성도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테스트가 필요하다.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문제와 연결시키는 것까지가 개념의 완성이다. 단지 테스트 점수를 확인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학원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가 강사의 강의가 자신의 실력이라 믿는 것이다. 수업을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큰 그림이다.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된 자신의 이해도를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는 디테일이 전체 그림의 완성도를 높여 줄 수 있다 .4. 관리의 중요성1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몸으로 움직이는 과정이 학생 혼자의 힘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판서수업과 학생 각자의 큰 그림에 맞는 디테일을 몸으로 끌어내기 위한 개별수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판서수업과 개별수업의 강사가 같으면 개념 설명과 그 적용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이제 남은 1년은 11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김진성대표강사(고2/고3)에이펙스수학학원문의 02-501-3541http://blog.naver.com/kmjgate 2017-11-03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휘문고 지난 달 28일(토)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신동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 1층 900여석의 좌석은 중3학 학생과 학부모들로 일치감치 채워지고 시간이 임박해 설명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강당 2층으로 안내되었다. 작년까지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던 입학설명회는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중3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 한 번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입학 후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 입학전형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학종ㆍ논술ㆍ정시 다양한 입시 플랜 갖춘 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공 과정이 특화되어 있어 인문계열 학생들이 불리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의대 진학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동시에 재수생과 정시에만 강하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그래서 휘문고의 입학설명회는 휘문고의 수시 경쟁력과 재학생 입학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7학년도 SKY대학교 합격자는 모두 152명. 등록자 기준으로 서울대 37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51명이다. 000 캠퍼스를 제외하면 서울대 37명, 연세대 54명, 고려대 42명이다.서울대 의대 1단계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1.2~1.75이고, 연세대 의대 특기자 1단계 합격자 평균 내신은 1.5~1.75등급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휘문고에서도 그 내신등급을 따야 서울대나 연세대 의대 1단계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의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 미래인재기획부의 이현익 교사는 전국 어느 학교나 서울 의대 수시 합격생은 1, 2명에 불과하니 학종과 논술, 정시의 플랜이 모두 갖춰져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휘문고가 플랜 A, B, C를 두루 갖춘 학교임은 최근 4년간 대학 입학 실적으로 설명된다. (표1)이날 신동원 교장이 설명회장을 방문한 중3 학생들에게 배표한 휘문고 소개 글에는 국내 고교의 시대별 서울대 입학 실적이 소개되어 있다(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글 탑재). 이 집계에 따르면 휘문고는 평준화 이전과 이후에도 거의 같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휘문고가 교육정책이 급변하는 한국 사회 안에서 늘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읽고, 선도해 나아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자율적이고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휘문고휘문고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자율적인 학풍을 지녔다. 남자학교 특유의 규제, 일률, 전체 문화가 없다. 동시에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학교로 수많은 문인과 예술계, 언론, 스포츠계에 보석 같은 인재를 양성해 냈다. 그래서 휘문고에서는 40년이 넘는 전통의 ‘희중문학상’, 창작음악·UCC·퍼포먼스·평면·입체 등을 망라하여 6년째 진행 중인 ‘아트콘테스트’, 1년간 진행되는 ‘연극수업‘, 학생 스스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난장난전‘, 인문계열 학생들이 축구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라리가‘, 1학년 창의적 읽기와 논리적 글쓰기, 2학년 비판적 읽기와 학술적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최적화된 교육과정현 중3은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 교과를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과 같은 형태로 치르게 된 학년이다. 수능의 범위조차 확실하게 발표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휘문고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2학년 단계까지 90% 이상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학년 신입생은 2학년 단계에서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진도를 마치고, 3학년 1학기에 수학과 과학탐구 진도 일부를 끝내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이다. 휘문고에서는 예술ㆍ체육 등의 시수를 최소화하고 국ㆍ영ㆍ수ㆍ탐구 등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늘려 학종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과목을 전체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신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의 각 과목의 표준 단위 수는 5단위이다. 하지만 휘문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4단위로 줄여 이수하고, 과목 수를 최대한 늘렸다. 같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전공적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휘문고=책? 책!휘문고의 지원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1단계에 1.5배수를 추첨하여 면접을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실질 경쟁률은 1.3:1 정도이다. 작년에는 일반전형 지원자가 적어 지원자 모두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문항 기출 팁으로 ‘책’을 강조한다. 실제로 2015년 면접 때는 ‘좋은 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구체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었고, 2016년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쓴 책의 작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두 가지를 말하고, 그 내용을 묻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현익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참고용이며 주로 자기 소개서의 내용으로 문항을 개발하니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본인 이름 말하지 않기!▶ 출신중학교 말하지 않기!▶ 동네 이름 말하지 않기!▶ 구체적 악기명 말하지 않기!▶ 국외 여행 경험 말하지 않기!■ 최근 4년간 대입 진학 상황 (표1)대학2017학년도 2016학년도 2015학년도2014학년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서울대727337423532621532813425연세대19242164193824812118347325362485고려대21201051173215641622215919201150서강대721230513143279521117826성균관대141021451851942181217471581942한양대317183812112952101393224192366중앙대4121834141018427921372061541경희대 5141433133355191417408212958한국외대 05914110617363121113832시립대026806713062816411건국대617023314118016102610232154홍익대0213304701226381181433동국대057121811201163202151330숭실대11020871518918612220국민대 020218918012214216422 ■ 2018 입학생 교육과정 1학년 (표2)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국어 44수학44영어44한국사 33탐구통합사회33통합과학44과학탐구실험11체육체육22예술음악22미술창작11제2외국어/한문독일어12(택1)2(택1)일본어1중국어1한문12학년 (표3)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문학4 언어와매체 4수학Ⅰ4 수학Ⅱ 4영어Ⅰ4 영어Ⅱ 4체육운동과건강 22예술미술감상과비평 11기술ㆍ가정정보 22기초고전읽기&nbs 2017-11-03
- 휘문중학교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 휘문중학교(교장 주광식) 자율동아리 ‘퍼즐사랑반(지도교사 조규범)’은 창의력 향상과 퍼즐을 통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학년 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휘문 퍼즐신문이 대표적이다.학생들이 제작한 퍼즐문제, 해결방안 연구, 자유학기제 발표 시 수학 관련 부스 소개, 학생들이 1년 동안 연구했던 내용 등이 담겨 있다.휘문중 조규범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청 받아 퍼즐신문제작 준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퍼즐 문제는 저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준비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후, 편집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도 11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창의력보드게임(루미큐브) 대회가 열린다. 이에 조규범 교사는 “지난해 대회와 다른 것은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운영에 더 많이 참여하면서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이미 학생 참여와 학부모 운영도우미를 신청 받았고, 11월 초부터 홍보 등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를 취지와 소개를 덧붙였다. 2017-11-03
- 드라이에이징 코다리찜으로 즐기는 푸짐한 밥상 ‘오! 코다리’ 식욕의 계절인 가을, 바로 지은 따끈한 밥과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들은 가을 입맛을 돋운다. 여기에 꼬들꼬들한 코다리찜까지 더해진 푸짐한 밥상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방배동의 코다리 요리 전문점 ‘오! 코다리’에서 가족 외식을 즐겨봤다.명품 코다리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방배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오! 코다리’는 지난해 8월에 오픈한 드라이에이징 코다리 요리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1년 정도 지난 제법 규모가 큰 식당임에도 평일 낮에는 대기해야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편이다.이곳에 손님이 많은 이유는 해풍을 맞아 건조된 코다리를 48시간 이상 드라이에이징으로 2차 숙성시켜 코다리 본연의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린 명품 코다리찜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코다리는 덕장에서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서 말려야 하고 상품 회전이 잘 되어야 제 맛을 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코다리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오! 코다리’에서 따로 숙성을 시켜 제 맛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더구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다른 코다리 음식점과 비교해 가격이 착하고 정갈한 반찬도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주부들이 많이 찾는데다가 인근 직장인 손님들도 찾아와 만석인 경우가 많다. 평일 점심은 대기 인원이 있어서 예약을 받지 않으며, 저녁 시간과 주말은 예약 가능하다.다양한 코다리찜, 황태곰탕, 곤드레솥밥 등인기 메뉴코다리 전문점인 만큼 이집의 인기 메뉴는 코다리찜이다. 기본 메뉴인 코다리찜(양념/궁중)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며 1인분에 14,000원이다. 여기에 능이, 전복, 능이+전복, 갈비 등이 추가된 다양한 코다리찜 메뉴가 있으며 가격은 20,000원~30,000원이다. 2,000원을 추가하면 곤드레솥밥을 함께 맛볼 수 있다.코다리찜 이외의 메뉴로는 황태곰탕, 황태구이, 불주꾸미볶음, 코다리냉면 등이 있으며, 특히 황태곰탕은 황태를 4시간 이상 끓여서 국물이 진하고 뽀얀 것이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며 포장에는 반찬이 포함되지 않는 대신 가격이 할인된다.‘오! 코다리’에서 식사하는 또 다른 즐거움은 반찬과 디저트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은 세팅되지만 더 먹고 싶은 반찬과 디저트는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버섯튀김, 연근샐러드, 보리술빵, 야관문차 등은 셀프 코너의 인기 메뉴이다.정갈한 반찬과 주전부리 간식도 판매‘오! 코다리’는 1층에는 반찬과 식재료 및 주전부리 판매 코너가 있고 2층은 식당 공간으로 되어 있다. 반찬코너에서는 곰취 장아찌, 곤드레 장아찌, 방풍나물 장아찌 등 각종 장아찌와 연근샐러드, 시래기볶음, 젓갈류 등을 판매하고 말린 취나물이나 곤드레, 미역, 다시마, 김 등도 판매한다. 셀프 후식코너에서 맛볼 수 있는 보리술빵도 별도로 판매하는데 ‘오! 코다리’의 스테디셀러 간식이기도 하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62 (방배동 983-41) 성산빌딩 1,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문마감 오후 9시),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타임주차: 평일 점심 2대 가능, 저녁시간과 주말은 가능문의: 02-3487-5559 2017-11-03
- 도심 속 작은 쉼표, 까페 & 와인 ‘SIDEA’ 삼성중앙역 4번 출구에서 나서면 주유소 옆 작은 공간에 자연의 운치가 느껴지는 작은 대나무길이 눈길을 끈다. 도심 속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자연의 편안함, 지나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곳에 삼성동 와인바 SIDEA가 위치한다.탁 트인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SIDEA에 들어서면 무심한 듯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요즘 같은 계절에 혼자만의 사색을 하기에도 책을 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낮에는 샌드위치와 다양한 샐러드, 파스타 등을 커피와 에이드, 쥬스, 각종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IDEA. 저녁에는 소소한 일상을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 편안하고 조용하게 즐기는 와인 한 잔은 하루의 피로는 물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와인과 함께 곁들어 즐기는 안주 역시 맛집 수준으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맛은 물론 눈으로 즐기게 되는 프레이팅까지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리 만치 수준급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오늘 새로운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도심 속 힐링 공간 나만의 작은 쉼표 SIDEA를 찾아 가보자.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507 (삼성동 75-8)영업시간: 월~토 : 오전 11시 ~ 오후 12시 (Last order 오후 10시 30분, 일요일 휴무) 2017-11-03
- 실험실 콘셉트의 편집숍 ‘Village 11’ 가로수 길에 가면 ‘괴짜 박사의 이상한 실험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편집숍이 눈길을 끈다. 뷰티와 테이스트가 만난 ‘Village 11’이 바로 그곳. 마치 아기자기한 실험실을 옮겨 놓은 듯 한 인테리어와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 또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공존하는 곳이다. 1층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핑크 컬러의 커다란 컨베이어 벨트는 ‘Village 11’의 트레이드마크다. 이는 괴짜박사가 가장 아끼는 제품이 계속해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 전시되고, 시즌마다 제품이 변경된다. 현재는 환절기 시즌을 겨냥한 보습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다양한 마스크 팩들도 눈에 띈다. 또 PB브랜드 외에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 등 바디,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바버샵과 다이닝룸, 풋스파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핑크 컬러로 꾸며진 다이닝 룸이다. 괴짜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만찬 및 토론을 즐기며,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실제로 소규모의 뷰티·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풋스파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곳의 제품인 릴렉스데이 오일을 사용해 약 15~30분가량 풋스파를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4길 42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연중무휴) 2017-11-03
- 2017 강남 북 페스티벌 지난주 주말인 28일(토)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마루공원에서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쌀쌀한 날씨를 예상했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화사하게 비추어 가을 단풍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책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 공원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 이번 ‘2017 강남 북 페스티벌’은 ‘서(書)로 만남+’을 주제로 야외공원인 마루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렸다. 개막식 행사로 축사와 더불어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개막식 후 메인무대에는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와 함께 이야기로 진행되는 ‘작가의 이야기 방’, 나들이 나온 이용자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됐다.원형광장에서 ‘All Day 인문학’ 행사 진행마루공원 원형광장에서는 1부 행사로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이 열렸으며, 바로 옆 등나무 아래에서는 2부 행사로 ‘길 위의 인문학’이 진행되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3부 행사로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 등이 열려 ‘All Day 인문학’ 행사가 3부에 걸쳐 하루 종일 이어졌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 광장에서는 인문독서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 북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휴머니즘’을 주제로 1시간가량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진행은 서울대 공부법 멘토링 그룹 ‘공부하는 청년들’ 조승우 대표가 맡았으며, 희망철학연구소 박남희 교수와 서동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질문에 응답했다.대치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인문학 공모 사업으로 올해는 ‘예술로 읽는 시대와 철학’을 주제로 5차 1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날은 ‘내 마음 속 인생지도 그리기’를 주제로 드림페인터 박종신 씨가 진행을 맡아 야외 모임으로 진행됐다.‘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은 철학자, 일반시민, 청소년 등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교육에 대해서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는 공감형 토론 형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진행과 토론자로는 희망철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자 <교육독립선언>의 저자 9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대표, 청년대표, 학생대표, 시민토론팀(By the People), 현장참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해 논했다.북 콘서트, 명작극장, 체험부스, 독서동아리 작품전, 벼룩시장 등 운영메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강남구 각 도서관은 도서 전시와 함께 카드지갑 만들기,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베스트셀러 소설<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비운의 삶을 살다간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의 이야기와 동시대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영화<덕혜옹주>의 OST를 즉석에서 연주하는 등 문학과 독자와의 색다른 만남의 장이 열렸다.<라푼젤>, <행복한 왕자>, <개미와 베짱이> 등 즐거운 명작을 스토리텔러가 선보인 ‘어린이 명작극장’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Book적 Book적 벼룩시장’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려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7-11-03
- 사람의 직업 적성은 타고 난다 사람은 태양에너지에 의한 피조물로서 선천적으로 그 쓰임새(직업 적성)도 타고난다. 자녀의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어떤 능력과 소질을 타고 났는지를 일찍 알아서 계발해주면 일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먼저 문·이과는 사주팔자에서 창의력별을 중심으로 구분된다. 사주에 창의력별이 없으면 문과이고, 하나면 문·이과를 넘나들고, 두 개 이상이면 이과로 판단하면 별 문제가 없다.다음은 오행(五行)을 중심으로 본 직업 적성이다.명리학에서 우주는 木·火·土·金·水의 다섯 요소로 구성돼 있다고 본다. 이를 형상화하면 木은 나무, 火는 불, 土는 흙, 金은 쇠, 水는 물이다. 명리학은 중화사상에 기초를 두는데, 사람은 사주팔자에서 중화를 이루는데 필요로 하는 오행을 지향하면서 살아간다. 즉 ‘목이 필요하면 나무, 화가 필요하면 불, 토가 필요하면 흙, 금이 필요하면 쇠, 수가 필요하면 물’에 관한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나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의류, 가구, 화원, 출판·인쇄, 농산물, 조경, 약제, 건물 등이다. 화·토·금·수도 일반(一般)이다.그 다음은 육신(六神)을 기준으로 한 직업 적성이다. 오행을 목·화·토·금·수 순으로 배열할 때, 목은 화를, 화는 토를, 토는 금을, 금은 수를, 수는 목을 각각 생(生)한다. 그리고 목은 토를, 화는 금을, 토는 수를, 금은 목을, 수는 화를 각기 극(克)한다. 사주에서 내가 목이라면, 내가 생하는 화는 식상(食傷)이고, 내가 극하는 토는 재성(財星)이며, 나를 극하는 금은 관성(官星)이고, 나를 생하는 수는 인성(印星)이며, 나와 같은 목은 비겁(比劫)이다. 내가 화·토·금·수라도 일반이다. 여기서 육신이란 식상(재성의 원천), 재성(재산), 관성(관청), 인성(교육), 비겁(형제)을 말한다. 사주에서 식상이 필요하면 경영에, 재성이 필요하면 금융에, 관성이 필요하면 관청에, 인성이 필요하면 교육에 각각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518,400가지의 사주에, 통계청에 의하면 “직종이 무려 12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누구나 타고난 직업 적성을 조기에 발견해서 후천적으로 연마하면 그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타고난 능력과 소질대로 살아가는 인생은 그만큼 즐겁지 아니하겠는가?유경진 원장(명리학 박사)역림관문의 02-586-0456, 010-2351-0456(원장 직통) 2017-11-03
- 갑상선질환 진단과 치료 40대 후반의 여성 K씨는 몇 년 전부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데도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고, 소화불량에다 피부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져서 그저 나이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었다. 갑상선은 작은 기관이지만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 이주현 원장을 만나 갑상선질환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흔히 나타나는 갑상선 결절, 양성인지 암인지 확인해야‘강남아름다운유외과’는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여성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주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유방·갑상선 전문 병원이다.목 아래 자리 잡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은 두뇌의 명령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대사를 조절한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기관에 결절이나 기능 이상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아졌다.갑상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암)이 있고, 양성이 악성으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양성인 경우 사이즈만 커진다. 사이즈가 크면 겉으로 만져지고 주변 조직을 눌러서 목이 쉬기도 하고 침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낀다.이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여성에게 많긴 하지만 남녀 구분 없이 흔히 생긴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조직검사를 해서 암인지 양성인지 확인해야 한다. 양성인 경우 1cm가 넘으면 제거를 권한다. 작을 때 제거하면 한 번에 가능한데 사이즈가 커지면 여러 번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성 결절은 예전에는 절개 후 제거했지만 이제는 절개 없이 고주파 열절제술로 태워서 제거한다.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마취에 대한 스트레스나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또한 “암인 경우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요오드치료가 필요하므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고 진행이 느려 거북이암이라고 인식하는 환자가 많아 암으로 진단해줬음에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갑상선암도 암의 한 종류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빠르게 진행되는 암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항진증과 저하증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린다. 반대로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로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고 추위를 탄다.이 원장은 “갑상선은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며 다른 호르몬이 대체할 수가 없다.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주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피곤해도 갑상선 기능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기능을 체크하고 이상이 생기면 약으로 호르몬 양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염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능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상태가 좋아지면 약을 중단할 수 있다. 반면 수술한 경우는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확한 검진으로 증상에 따라 내·외과적 치료이 원장은 갑상선질환은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혈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일반 건강검진에는 호르몬 검사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또, 갑상선 기능검사를 한다고 해서 혹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기능검사와 함께 영상검사를 병행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내과에서 약물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외과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기 힘든 단점이 있다”고도 언급하며, 정확한 검진과 함께 증상에 따라 내·외과적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