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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력 키우는 코딩교육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코딩 능력은 꼭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다. 그러나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대입 SW특기자 전형 신설 등의 영향으로 코딩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현실 속에서 제대로 된 코딩 교육기관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코딩을 언제 시작하고 누구에게 배워야할지, 또 어떤 커리큘럼을 선택해야할지 막막한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국제도시 송도에서 남다른 커리큘럼과 흥미로운 수업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메이킷코드랩’이 송도센터에 이어 오는 12월 중순 대치센터를 오픈한다는 소식이다.컴퓨터과학 전문가가 교육 설계하고 직접 지도‘메이킷코드랩’ 대표이사 이형우 박사는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컴퓨터 언어와 알고리즘 관련 강의를 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터 과학을 연구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터 원리와 논리를 명확히 파악하여 컴퓨터적 사고능력 (Computational Thinking)과 문제 해결 능력 (Problem solving)을 익힐 수 있도록 최신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과정과 교재를 개발했다.이 박사는 “단순한 코딩이 아닌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고자 메이킷코드랩을 설립했습니다. 최신의 소프트웨어 교육, 학생 관점의 눈높이 교육, 주입식이 아닌 쌍방향 교육, 그리고 실행하면서 배우는 것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코딩 교육의 근본적인 목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에 ‘메이킷코드랩’에서는 컴퓨터적 사고를 익힌 뒤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재구성하며 해결하는 경험의 반복을 통해 주어진 상황을 변화, 발전시키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단순 프로그래밍 기술 아닌 코딩 교육 취지 살리는 교육최근 코딩 교육이 부각되면서 많은 학원과 교육기관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컴퓨터과학의 깊은 이해 없는 교육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 대표이사는 “단순 프로그래밍 기술이 아닌 코딩 교육의 본래 취지인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려면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컴퓨터 원리와 논리를 명확히 파악한 전문가에게 배워야합니다”라고 말했다.하드웨어와 결합한 소프트웨어, 즉 임베디드, IoT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최신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전문가의 지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연령에 따른 3단계 커리큘럼…성취감과 창의력 쑥쑥‘메이킷코드랩’의 커리큘럼은 연령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된다. 7~10세는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Thinker'단계이다. 11~13세는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디자인하는 ‘Creator'단계이다. 그리고 14세 이상은 소프트웨어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Challenger'이다.각 단계의 프로그램 개발 과정은 ‘문제 인식→솔루션 도출하기→코딩 표현→실패→성공→성취감’의 연속이다. 시행착오는 원인을 찾기 위한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하고 마침내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이 대표이사는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컴퓨터적 사고, 논리적 사고, 창의력이 향상됩니다. 창작의 기쁨은 아이들 성장에 무엇보다 소중한 성취감을 안겨주며, 또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메이킷코드랩 학부모설명회일시 11/21(화), 11/28 (화) 10시30분~12시장소 대치동 507-2 대치퍼스트빌딩 5층 (구)젠나영어학원주제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을 디자인하다문의 010-9184-2201, http://makitcodelab.com blog.naver.com/makitcodelab 2017-11-10
- 대치동 명강사 인터뷰 | 김기병 영어 강사 올해 수능부터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절대평가 시행이 발표된 이후 학생들은 영어 학습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1등급(90점 이상) 학생들의 비율은 5% 정도여서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어 절대평가로 대학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수능 이외의 다른 평가 기준들을 고려하고 있어 영어 교과 성적 및 관련 교내활동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1~2 영어 수업으로 가장 핫한 ‘김기병’ 강사를 만나봤다.강사 자신의 꿈과 열정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김기병 강사는 현재 ‘새움학원’에서 고1~2학년 영어 수업으로 대치동 최다 수강생(현 내신 수강생 약 500명)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강사이다. 수강 인원만으로도 강사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대치동 학부모들의 기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수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니 5분 만에 실력과 열정, 그리고 품격까지 갖춘 강사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 영어보다는 수학을 좋아했다는 김 강사는 고3 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어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영어 강사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러한 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수석입학으로 이어졌다. 실력 있는 강사가 본인의 꿈을 담아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부터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까지 전달하니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수업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그저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입장에서 공감하며 가르치려고 한다. 모든 언어에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공통된 규칙이 있다. 단순 암기로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이유를 이해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면서 공부에 희열을 느끼도록 가르치고자 한다”고 답했다.어려워지는 영어 내신, 학교별 출제 스타일에 맞춰 대비영어 교과 성적이 중요해지면서 강남 일대 고교들의 내신 시험은 점점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김 강사는 강남 대치동 일대 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평상시에는 수능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기간에는 5~6주의 학교별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학교별 내신 시험에 대해 그는 “3년 전에 비해 문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상당히 어려워졌다. 서술형 문제도 예전에는 몇 개의 어휘로 작문하는 유형이었다면, 이제 요약문 빈칸 채우기, 상황에 맞는 어휘쓰기 등의 유형이 출제된다. 변형문제도 많아 단순히 암기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힘든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내신 대비에 대해서는 “학교별 스타일이 있다. 중동고, 경기여고는 지문을 변형하므로 변형 가능한 유형을 가르친다. 단대부고는 변형 비중이 적은 편이라 중요한 어휘와 문장을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의 경우 난이도가 쉬운 학교들은 범위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같은 교과서라도 학습 자료는 학교 스타일에 맞게 달라져야 한다. 2학년 영어 내신은 수능과 비슷한 느낌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실제로 내신에서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유형도 어법뿐만 아니라 어휘와 순서배열, 문장삽입 문제다. 요약문 빈칸 채우기나 어휘 서술형은 정확한 독해력이 요구되므로 내신 기간에는 어법과 서술형을 공부하고 그 이외의 기간에는 수능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커리큘럼이 오히려 내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능은 2학년 때까지 실력 쌓아 3학년 때는 1등급 유지 학습고3이 되면 입시 준비와 수능 공부로 바쁘기 때문에 영어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능 영어는 학년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이에 대해 김 강사는 “1학년 때는 유형별로 평가원 코드를 이해·습득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2학년 때는 빈칸추론, 순서배열, 문장삽입 등 수능 고난도 문제를 고3 수준으로 대비하고, 3학년 때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고3 때 만난 영어 선생님 덕분에 지금 학생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학생들의 인생에서 선생님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는 것.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고 한다.문의 02-558-1060 2017-11-10
- 예비 중1, 깊이 있는 영어 역량 키워야할 때 찬바람이 불면서 대치동 곳곳에서 새 학년 대비 설명회가 한창이다. 아이가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보다 더 긴장된 마음으로 과목별 예비 중1 설명회를 들어보지만 ‘과연 중학교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기는 여전하다. 특히 영어의 경우, 초등학교와는 달리 ‘문법’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도 뜨겁다.초•중•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연계 커리큘럼과 철저한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인정받아온 선경어학원 컨텐츠 연구소 김주연 팀장으로부터 예비 중1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초등에서 고등으로의 연결고리인 중등 영어김 팀장은 “예비 중1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그동안의 학습 이력이나 장래 진학 목표에 따라 니즈들도 다양합니다.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수능 절대평가를 앞두고 내신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중학교 가기 전에 문법을 떼야 되지 않나?’하고 말씀하십니다. 또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어학적 성취가 높은 학생의 경우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계속 어학적 능력을 키우는 것에 힘쓰길 원하십니다. 한편 장래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은 학습 방향에 대한 확신도 뚜렷하지만 아직 확실한 목표를 세우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막막해하면서 대세를 따라가는 형국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케이스가 혼재되고 혼란스러운 현실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영어 역량을 깊이 있게 키우는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영어 학습을 긴 안목으로 본다면 피라미드 형태가 이상적이다. 초등 때 쌓은 영어 실력이 저절로 고등까지 가지는 않는다. 중등은 아직 영어에 일정 비중을 두고 다양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아직은 고등 이상에서 필요한 주제들에 충분히 접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중등에서도 많이 읽는 것이 역시 필요하다.특히 최근 입시변화로 중등부터 너무 입시에 올인한 나머지 ‘영어는 초등 때 끝내고 중등부터는 닥수’라는 분위기도 있다. 심지어 지금도 수학하느라 시간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데, 고등학교에 가면 학생들은 더욱 바쁘다. 따라서 학습 비중에서 중학생인 지금부터 영어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예비 중1, 문법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예비 중1 시기는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다. 지금까지는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문법을 내재적으로 받아들였다면 지금부터는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다. 또 영어를 상대적으로 좀 늦게 시작했더라도 문법적 접근을 통해 공부하면 영어를 더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단 중학교 1학년 때 문법을 다 끝낸다는 건 어폐가 있다. 문법을 논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자 학교 수업에서 문법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시기가 중1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문법 개념을 한 번 정리하는 첫 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고 문법 위주로 문법만 하는 학습은 지양해야 된다.김 팀장은 “중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이제는 문법만 해야지’라고 할 게 아니라 부족한 영역을 다져가면서 쓰기, 읽기, 말하기 등 고른 영역을 꾸준히 쌓아야 합니다. 상위권이라 할지라도 중등 시기에 벌써 영어가 완성됐다고 확신 있게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고등부 최상위에서도 어휘가 부족해 아쉬워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김 팀장은 “예비 중1 시기는 언어학습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영어의 문법 규칙을 받아들일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기는 시기이자 영어의 정확성도 짚고 넘어가야할 시기입니다. 즉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역량을 키울 적기라는 의미이죠”라고 하면서 “언어인 영어를 끝낸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언어는 선행 개념보다는 꾸준히 쌓아 가면서 기초 역량을 탄탄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등에 가서 무너지지 않습니다”고 조언했다.TED 활용 수업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키워선경어학원 예비 중1 프로그램의 경우 상위권은 다양한 주제의 글감을 활용하는데, 특히 사고력을 자극하는 글감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끈다. 문학, 비문학 장르적 다양성을 고려하고, 감성적, 논리적 글을 다채롭게 읽힌다. 한 학기 동안 1~2권의 책을 커리큘럼 내에서 읽게 된다. 그리고 중등의 경우 정규 프로그램 내에서 책을 충분히 읽게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Bookwor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책 리스트 중 자기주도형식으로 읽고 싶은 책을 읽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영어책 읽기가 힘든 학생들이 충분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책 형식의 교재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뉴스기사 등 장르적 다양성을 갖추도록 힘쓴다.특히 TED 등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눈길을 끈다. 듣기, 말하기 등 활동적 측면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은 수행평가 대비는 물론 대학입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 신기술을 접하고 이과생의 경우 영어공부뿐 아니라 관심사에 대한 흥미유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또한 ted는 방대한 콘텐츠 자체도 의미 있지만 영어 활용 측면에서도 교육적 효과가 크다. 자기 의견을 말하고 소통하는 논리적 커뮤니케이션의 정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이미 강남지역에서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시험에 ted를 출제하고 있습니다. 선경어학원에서는 이런 추세를 발 빠르게 반영해 다양한 글감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성실한 내신 준비, 고등 내신의 밑거름예비 중1 학부모에게 가장 막연한 것은 내신의 실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에 대한 학부모들 견해도 다양하다. 특목고 갈 거 아니면 큰 의미 없다고 말하는 학부모도 있고, 중등 내신은 고등 내신의 연습이므로 성실히 임해야한다는 학부모도 있다.이에 대해 김 팀장은 중등 내신 준비가 갖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수시 비중이 높은 입시에서 고등 내신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때 내신을 성실히 준비하지 않다가 갑자기 고등학교에 가서 긴장감을 갖고 내신을 준비하는 건 힘든 일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점진적으로 목표를 갖고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또한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중1에 진학하면 지필 시험은 줄고 수행평가를 많이 시행한다. 수행평가는 주로 자신이 쓴 글을 제출하고 발표하는 스타일이 많은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이 상당하다고 한다. 선경어학원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초등부에서부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쓰기를 해보고, 이에 대해 2차, 3차 첨삭을 거치면서 수준 있는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초등에서 벗어나 학습 태도 다잡아야예비 중1에게 있어 영어 학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장기적 진로를 찾고 그에 맞는 학습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학습 태도 또한 초등 때의 습관에서 벗어나 오답노트 관리, 요약훈련 등 중등 학습에 맞는 자세를 키워야 한다.김 팀장은 “각자 자신의 폴더에 학습한 저널을 정리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관리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이끕니다. 또한 자기 학습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약속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학생과 담당선생님 간에 정서적 교감을 나눕니다. 또한 진로, 학습에 대한 큰 틀을 가지고 학생들을 이끌어가지만 학생마다의 성향에 따라 학부모와 긴밀한 협력을 함으로써 사춘기를 잘 넘기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8-9001 2017-11-10
- 수능 가채점 분석 이후의 입시 전략 11월 16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 주말인 18일(토)과 19일(일)에 입시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대치동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게 된다. 2018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 변화도 있겠지만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백분위의 예측이 지난해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의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의존해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입시 전략은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정리해봤다.정확한 수능 채점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기준오는 16일 수능이 치러지면 자칫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긴장을 풀기 쉽다. 그렇지만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서 이미 최종합격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금부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린다.대부분의 수험생은 수험표 뒷면에 답을 적어 온다. 이를 정확히 채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수능시험 중 시간이 부족해 답을 적어오지 못할 경우, 수능을 치른 당일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되살려 채점을 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서 한 문제만 더 틀려도 등급이 갈리기도 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변동이 클 수도 있다.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 표준점수 1~2점 차이로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채점이 입시전략 수립의 근거가 된다.수능시험을 치르기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학생의 몫이었다면, 이제 학생이 거둔 성적에서 손해 보는 일 없이 걸맞은 대학, 혹은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시를 연구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판단유명 재수종합반이나 주요 입시학원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당일 저녁부터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을 발표한다. 또한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대성학원,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학원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곳곳에서 개최한다.수능이 치러지자마자 이처럼 급박하게 설명회를 여는 것은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예측한 대학별 정시합격선을 기준으로 18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18일(토)~19일(일)에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대한 응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설명회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입시학원 전문가들의 예측이 정확한가인데, 대체로 그렇지 않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변수로 입시기관들의 상위권 대학 정시합격선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따라서 한 곳의 설명회에 의존하지 말고 적어도 두세 곳의 설명회와 가채점 배치표를 확인하고 보다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학교 진학담당 교사의 조언 구하기, 정시지원은 수능 성적표 받은 이후입시기관의 가채점 분석 설명회도 들어야하지만 학교 진학지도 교사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받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는 수능 다음날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다. 물론 하루 만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까지 취합해 분석하는 것은 시간상 어렵다. 그렇지만 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이 있고 해마다 발생하는 입시 변수들에 대해 대응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진학지도 교사들은 이 시기에 엄청난 상담을 받아야 하므로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그렇다고 학부모 입장에서 상담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서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 상담을 받도록 한다.또한, 재수를 각오하고라도 정시에 도전해 목표 대학을 꼭 가야한다면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안정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반드시 올해 입학을 해야 한다면 무리한 정시 합격선 예측으로 수시 고사 응시를 포기하면 아까운 카드만 날리게 되고 정시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하향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가채점 결과 분석 정보들은 수능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응시해야하는 수시에 대한 판단 기준이지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는 아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말부터 진행되므로 수능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 이후 실채점 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 수능 직후 주요 입시기관 대입 설명회 일정대성학원 11월 19일(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1부 : 입시과학! 수시 파이널 전략 및 정시지원 가이드(고은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2부 :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투스 11월 18일(토)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흐름 예측(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2부 : 정시 지원 시뮬레이션 및 배치표 활용법(김태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메가스터디 11월 19일(일) 오후 2시, 서초 의대합격관 5층 대강의실11월 20일(월) 오후 1시.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4층1부 :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2부 : 수능 이후 수험생 To Do List유웨이 11월 19일(일) 오후 2시SH 서울 주택도시공사 2층(대청역 8번 출구)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점수대별 지원전략(백승환 유웨이평가연구소 부소장)2부 :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이만기 유웨이평가연구소장) 2017-11-10
- 내신 영어 완벽 학습으로 수능 영어까지 철저 대비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의 내신 영어는 모의고사 이상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 수업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기 힘들다. 그렇다고 학원에 의존해서 추천받는 수업만 쫓아다니기에는 어딘가 불안하다. 철저한 내신관리가 강점인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은 영어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학습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내신 영어 학습을 잘 마무리 해놓으면 수능 영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을 만나보았다.학습법 알려주고 함께 훈련 ‘이지영어학원’의 수업은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학습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을 해결해 오는 과정을 확인한 후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입식으로 많은 지식을 넣어주기 보다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양 부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내신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학생들은 공부를 해도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척 힘이 빠지는 상황이죠. 강사가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려주고, 함께 체크하며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 확인. 입반 테스트는 따로 실시하지 않지만 첫 수업 30분 전에 양 부원장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의 현 학습상태와 능력을 체크한다. 모의고사와 어휘 암기, 문법 등의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하지만 테스트 결과가 합ㆍ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제 또한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분량에서 시작해서 함께 늘려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 난이도의 상당한 차이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난이도 차이는 크다. 대부분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문법과 서술형 문제가 변별력의 핵심인 것은 비슷하나 지문의 난이도, 분량, 문제 유형의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므로 중2~중3 학생의 경우 아직까지 기존의 학습법에 머물러 있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영어 내신 성적 때문에 좌절하기 쉽다. 양 부원장은 학업부담이 과중한 학생들을 위해 필수 구문 내용을 압축한 자체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 분량은 2주면 익힐 수 있을 정도이다. 필수 구문을 익힌 학생들은 각 학교 내신 영어에 나오는 기출문제들의 패턴 위주로 문법 학습을 진행한다. 학교별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강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이라 내신 수업은 소수를 정해 개별적으로 운영된다.양 부원장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동시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공부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수능 영어는 주 1회의 꾸준함만 있으면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공부를 잘 못 한다면 고3 때 수능 영어 준비를 새롭게 해야만 하죠. 학생들에게는 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힘든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영어의 초석, 영단어 프로그램 초중등부 변화의 핵심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수행평가 강화이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PED(Presentation, Essay, Debate)는 학원 수업의 기본. 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하면 어떤 수업도 깊이 있게 진행하기 힘들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영어 단어 암기에 질려서일 때가 많다. 많은 양의 단어를 단순 반복으로 외우게 하니 재미가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지영어학원’은 이런 점을 지양하기 위해 초ㆍ중ㆍ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휘 수업을 진행하고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복습하는 전문적인 영단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7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교육부의 초청을 받은 ‘굿모닝VOCA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사의 직접적인 어휘 수업 및 복습과 함께 다의어의 여러 의미들까지 이미지 연상과 한 줄 스토리로 기억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문의 02-555-0059 2017-11-10
- 내신과 수능 국어, 논리적으로 접근하라 작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고, 올해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는 합격을 좌우하는 과목이라 할 만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하지만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가 매우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차별화된 고등부 내신·수능 수업으로 입소문난 ‘집단지성학원’에서 10년 이상 메가스터디 온·오프라인을 모두 강의했던 국어 전문 김경덕 강사를 만나 고등학교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고1 학생들과 고득점을 목표로 한 고1, 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전략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봤다.실전유형에 따른 완벽한 개념이해 필요“국어는 문학만이 아닙니다. 현대문학, 문법, 비문학, 화법과 작문, 고전문학 등 장르별 교과진도에 맞춘 개념지식과 어휘판단논리를 완벽하게 학습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김 강사는 국어 공부에서 개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노력 없이 반복되는 문제풀이만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개념을 이해 없이 암기해 외우는 것이 아닌 어떤 개념이 실전시험에서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작품을 예로 설명이 되고 알아야 한다는 것. “지식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틀리는 것이 훈련되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강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며 스스로 적용하는 논리적 접근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개념 원리를 적용하는 응용력 역시 국어 학습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고등 국어는 교과 내용 이외에 외부 지문이 비중 있게 출제되고 있어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김 강사는 ‘학생들의 응용력은 강사의 강의력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 국어 강사는 자신의 강의력 개발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수능과 내신 고득점 원리 ‘개념과 논리’국어는 학년별 구별이 없다. 학년별 교과 과정이 나누어지지만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단계적 학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 강사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 무작정 학원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는 학습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은 중등에서 고등으로 교체되는 어휘와 함께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수능식 학습법으로 바꾸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또한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만 집중하게 되는 고3 역시 개념이 명확하게 서 있지 않다면 수능 전날까지 필요한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문학작품을 비교 분석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강화하는 학습 능력도 강조했다. 교과서 필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언어논리로 독해력을 향상시키면 어려운 지문, 어떠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나더라도 해결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 김 강사는 수능과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게 하는 변함없는 원리는 ‘정확한 개념과 논리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명쾌한 분석과 다양한 예시로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이해할 때 까지 자세히 분석해서 설명해 주고, 단순히 듣고 오는 수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점수를 끌어 올려주는 수업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서초반포 지역 특화된 개별 커리큘럼 제시지금까지 김 강사의 수업은 학부모님의 추천으로 상당 수 학생들이 수강하는 검증된 수업, 상위권 도약에 최적화된 강의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반포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웠던 2017 수능 국어 만점자를 배출하기도 한 김 강사는 “해당 지역의 정서와 특성은 물론 학교별 차별화된 내신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더욱 적합한 학습 커리큘럼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강의는 개별 상담을 바탕으로 추천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을 짜주며, 단순히 문제풀이가 아닌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지도한다.‘내신 단원의 개념을 수능 TEXT에 적용하면 일석이조의 활용도 높은 공부법이 된다.’고 설명하는 김경덕 강사의 내신·수능 국어 1등급을 위한 명쾌한 분석 강의는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집단지성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고1국어 개념반-11월 18일 개강)문의 02-532-1213(집단지성학원 반포) 2017-11-10
- ‘혼란스러운 개정수학’ 예비고1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① 2021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은 무척 혼란스럽다. 수업과 내신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개정 교과서로 하고, 입시는 기존의 2009년 교육과정 수능으로 치른다. 대한민국 역사상 교과서는 바뀌었는데 수능이 안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배우지만 수능은 기존대로 가형, 나형으로 치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수능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 어떻게 내신을 준비해야 할지 등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학습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부수능내신 3가지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육부 분위기 분석을 통한 예상 수능시험 범위교육부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수능시험 범위에 문과 나형수학수학Ⅰ, 이과 가형수학수학Ⅰ수학Ⅱ가 포함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2안은 문과 나형에 수학Ⅱ 이과 가형에 확통, 미적분을 추가하는 방안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오랜만에 두 안 모두 고1 과정이 수능시험 범위에 추가된다는 것이다. 즉, 고1 과정의 수학은 수능범위에 확실하게 포함되므로 예비 고1은 확실하지 않은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의 심화가 필요하다.변화된 수능의 새 유형3년과 이전의 수능은 매우 쉬웠고 고1과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선행을 많이 나가서 뒷부분을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았다. 12년간 동일한 시험범위로 수능을 봤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반복적인 학습을 한 아이라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하지만 이는 개정수학이 나오기 전, 재작년 수능까지의 일이다. 수능은 작년부터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7줄 정도로 풀이가 가능했는데, 작년 수능에서 정답률이 1%였던 30번 문제는 20줄 정도의 풀이가 나온다. 이러한 새 유형의 문제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심화를 학습한 아이들만 맞출 수 있다. 즉, 앞으로의 수능은 심화를 학습해야 한다.이번 편에서는 교육부수능의 분위기가 모두 고1과정 심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음 편에서는 내신에서의 분위기 또한 가리키고 있는 것이 같음을 보여줄 것이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문의 02-3443-7991 2017-11-10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 독서! 나름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 나에게 누군가가 묻는다. “단 한 가지 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무슨 과목을 시켜야 하나요?”나는 고민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독서라고...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교육이다.첫째, 독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구하게 한다. 2015년 교육 대개혁과 자유학년제의 취지 중 하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게 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변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즉 학벌이 아니고 적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럴 때만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첫 출발이다.둘째, 독서는 전 과목 이해의 토대가 된다. 문학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교양서적들은 어휘력과 문맥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모든 공부의 근본 토대인 문식성(literacy)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가 수학점수 마저도 오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불수능’으로 불린 2017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의 이영래 군은 자신의 만점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고등학교 3년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지식기반 사회이다.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지식의 취사선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평가방식이 기존의 지필시험에서 수행평가로 바뀌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문식성이 토대가 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독서활동은 학생부에 가장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독서는 내 아이를 21세기 융합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란, 곧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이과 인재를 뜻한다. 독서활동이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는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독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이다.최원종원장압구정융합국어, ‘언어의 정석’ 저자문의 02-2039-6363 2017-11-10
-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은가? 자녀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면 곧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입시 영어의 필요성이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한다. 저학년 때부터 말하기의 능력을 기대하고 간 곳에서는 말하기가 잘 되지 않고, 중간에 문법과 내신을 위해서 공부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다. 중 1이 시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입시제도 전체의 시험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한 학습이 요구되는 불안한 현실이다.초 3정도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초등에서 기틀을 잡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내신과 수능영어의 마무리를 하며, 마지막 완성은 고등학교에 가서 내신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중학교 때부터 영어내신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유형별로 나누어 보겠다. 그 전에 시험 대비 총 정리를 할 때는 백지 학습을 추천해 주고 싶다. 시험 범위 내에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적어 보는 것이다. 서술형이나 개념도처럼 적어도 좋다.영어 내신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뉜다. 첫째,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는 잘하지만 내신이 잘 안 나오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은 영어는 능숙하지만 문법적으로 부정확하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초적인 문법 개념과 정확한 표현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하며 기본만 잡히면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을 수 있다.둘째, 토플이나 텝스 등의 공인 시험을 꾸준히 준비해서 영어 실력 자체는 높아 보이지만 내신은 기대 이하로 나오는 학생이다. 이런 학생은 문법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배경지식도 풍부하지만 스킬 위주로 공부를 하여 문법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는 학생 유형이다. 세 번째는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을 매우 잘 하는 학생의 유형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서술형과 문법문제에서 어려워하므로 점수가 많이 깎일 수밖에 없다. 역시 문법 전반을 꼼꼼히 정리하고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초등 3학년 정도부터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키며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해야 하고 나아가 기본 문법을 탄탄히 쌓아야만 영어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을 놓치지 말고 문법의 기본을 쌓도록 하자.이경원원장써미트영어문의 02-523-1333 2017-11-10
-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입시 준비 방법 표면상으로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입시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산술적으로 약 0.1%의 자연계 극 최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도 같이 어려운 과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늘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며, 공기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학문적 체계와 연관성, 학생의 발달 단계와 전체적인 입시의 맥을 잘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적성과 자질을 지닌 자가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입시 준비는 체계적이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으며, 오랜 기간을 준비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분야별 경시대회를 학문적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한 분야에 너무 집착하여 과도하게 몰입할 경우, 사고체계가 경직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연한 사고 체계를 함양하며, 과목별, 분야별 집중과 조화와 균형을 잘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과학영재학교는 표면적인 입시 형태를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의미 있는 학생, 설립 목적에 부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 확고한 목적의식과 함께 시대적 사명감을 지닌 실력 있는 자아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할 것이다.과학영재학교나 과학고는 수많은 국민의 혈세가 수혈되는 곳이다. 그 만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인재의 산실인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감과 사명의식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여, 과학영재학교는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야할 학생들이 준비하고 입학하는 학교이며, 학문의 본질을 찾아 학문을 즐길 수 있는 자가 자연스럽게 합격해야 하는 곳이어야 한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자신이 짊어지고 정상으로 가는 외롭고도 경이로운 여정에서, 시리도록 빛나는 그대들의 총명한 눈동자가 그대들 자신과 이 시대의 등불이 될 것이다.김주준원장새밝학원 원장문의 02-514-3536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