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3일(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는 강남구 내 고교 진학 예정자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담중학교에서 진행된 후기고 진학 설명회는 1부 염동석 경복고등학교 행정실장의 후기고 입학전형 안내와 2부 학교별 진학정보 알아보기로 진행되었다. 교과 과정과 수능 과목 불일치를 겪으며 대입을 치르게 된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나라도 더 유리한 정보를 얻기 위해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참고자료 2018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 자료집 및 설명회 내용1단계 20%, 2단계 40% 추첨 배정1단계는 단일학교군으로 서울시 전 지역을 하나의 학교군으로 본다.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중부학교군의 경우 6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1지망과 2지망이 있는데 반드시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각각 선택해야 한다.2단계는 일반학교군으로 11개 거주지 학교군으로 나뉜다. 2단계 역시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학교 모집 정원의 4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 이때 1ㆍ2 단계 배정 후 각 단계별 잔여정원이 발생한 학교에 대하여 해당 학교를 지원하였으나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여 정원만큼 추첨 배정한다.마지막 3단계는 통합학교군 배정이다. 통합학교군은 강동송파ㆍ강남서초나 강남서초ㆍ동작관악처럼 인접한 2개의 일반학교군을 말한다. 1ㆍ2단계에서 추첨 배정 되지 않은 30%(중부학교군 제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ㆍ2단계 지원 사항과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 여건 및 적정 학급수유지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각 단계별 지원 학교 중복이 가능하므로 단계별, 지망별 각기 다른 학교를 지망하기 보다는 단계별 중복 지원으로 희망 배정 학교를 강하게 표현하면 원하는 학교의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3단계의 통학 편의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와 해당 학교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인근/ 20분 거리/ 40분 거리 순으로 고려한다.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 선택 가능강남서초지역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는 경기고(남), 반포고(공학), 서울고(남) 세 곳이다. 희망자에 한해 1개교만 선택할 수 있으며 계열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중점학급을 지원한 학생의 경우 후기 일반고를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데, 중점학급에 배정한 경우 후기고로 전환할 수 없으니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중점학급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나머지 50%를 추첨 배정한다.그러므로 근거리 학교를 지원해야 1ㆍ2단계 모두 기회를 얻어 중점학급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후기고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부터 배정을 시작해 후기 일반고(정원 내 배정) 순으로 배정이 이뤄진다.입학 전 전학 가능한가? 전입학의 원칙은 타 시ㆍ도, 일반학교군을 달리하여 이전했을 경우에 해당한다. 배정학교 소속 일반학교군에서는 불가능하다. 1단계 단일학교 군 지원을 통해서 타학교군 소재 학교를 배정받은 경우, 일단 배정을 받고 나면 본인이 살고 있는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소재한 학교군 내에서는 전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다. 입학 전 전학은 입학원서 접수일 이후부터 입학 전 전학 접수일까지 원서 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이나 배정학교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되었거나, 타 지역 시도 후기고 입학 예정자 중 서울특별시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학교별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하며, 입학 전 전학 신청자는 학교를 선택할 수 없다.서울특별시교육청 2018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5일이다. 따라서 원서 접수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전 가족이 새로운 주소지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작성된 원서의 주소지를 변경할 수 있다. 따라서 거주지 변동이 없는 학생은 비선호 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는 입학 전 전학 신청을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ㆍ서초 학교군은 입학 전 전학신청이 많은 편이다.표1> 후기일반고 지원1단계2단계배정가능성단일학군(서울전역) 단일학군(서울전역) 일반학군(강남/서초) 일반학군(강남/서초) A고등학교B고등학교C고등학교D고등학교⇓A고등학교B고등학교A고등학교B고등학교⇑ 표2. 2018학년도 후기고 입학 전 전학 일정 구분기간비고인터넷 접수2018년 2월 7일(수)~9일(금)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및 하이포(hinfo.sen.go.kr), 서류 접수2018년 2월 12일(월)~14일(수) 서울시 교육청 방문 접수배정 발표2018년 2월 22일(목)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및 하이포(hinfo.sen.go.kr), 표3. 2018학년도 후기고 전형 일정구분기간입학원서 접수2017년 12월 13일(수)~15일(금)배정예정자 발표2017년 12월 29일(금)배정학교 발표2018년 2월 2일(금)입학 등록2018년 2월 5일(월)~7일(수)※학교별 교육정보 찾기: 하이인포(http://hinfo.sen.go.kr),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 2017-11-16
- 7080 아련한 향수~ 신논현역 호프집 ‘노가리’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신반포 IC 방향으로 150m, KCC빌딩 맞은편에 아담한 호프집이 있다. 정겨운 이름 ‘노가리’가 상호기도 한 이 호프집에 들어서면 마치 아련했던 그 시절 7080 추억으로 시간여행에 빠져드는 듯하다.매장 벽에는 7080 당시 유행했던 가수들의 LP판 표지와 추억의 영화 포스터가 빼곡히 걸려있고, 매장 안쪽 한켠에는 그 시절 있던 것을 그대로 옮겨온 듯 작은 디제이 박스가 있어 듣고 싶었던 추억의 노래들을 연이어 틀어준다.이곳 호프집의 주 메뉴는 ‘노가리’, 실물 그대로 액자로도 만들어 놓은 노가리는 이곳에서 맥주를 부르는 가성비 좋은 안주거리가 된다.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는 의미로 ‘노가리 깐다’라고 흔히 말하듯 이곳에서는 노가리 한 마리로 부담 없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노가리 안주의 종류도 다양하다. 반건조노가리, 촉촉노가리, 옛날노가리, 대구노가리, 짝태, 먹태, 황노가리 등.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다양한 노가리를 골라가며 즐길 수 있다.노가리 이외에도 한치, 통문어, 수제 수제비, 나막스, 번데기탕 등 양도 맛도 그만인 안주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335(반포동 745)영업시간: 월~일 오후 5시~오전 5시(연중무휴) 2017-11-16
- 세계 각국 최고급 요리 여기서 맛보세요! 올 한 해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오르는 때이기도 하다.오랜만에 근사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곳, 최근 새로 오픈한 ‘르 메르디앙 서울’의 뷔페식당 ‘셰프 팔레트’를 소개한다.각 코너마다 셰프들이 즉석 요리 제공지난 9월 1일 신논현역 인근에 새로 오픈한 ‘르 메르디앙 서울’은 기존의 ‘리츠 칼튼’ 호텔을 리뉴얼해 다시 태어났다. 로비 곳곳에 장식된 조각품과 예술 작품들이 우아함을 더해준다. 호텔 로비층에 자리한 ‘셰프 팔레트’ 역시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인테리어로 벌써부터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최고급 요리 150여 가지를 맛볼 수 있다.이곳 뷔페의 차별적 매력은 각 코너마다 셰프들이 자리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특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잘 세팅된 테이블 위에는 청량감 넘치는 네이키드 탄산수가 놓여있다. 전체 매장은 가운데에 음식 섹션을, 창가 쪽으로는 좌석을 배치해 환하면서도 깔끔함을 강조했다. 또 홀 안쪽에는 모임이나 가족행사를 위한 크고 작은 룸도 마련돼 있다.즉석에서 굽는 랍스터와 LA 갈비먼저 일식 코너에 들렀다. 자연산 방어, 연어, 아카미 참치, 내장을 제거한 비뚤이 소라 등 싱싱한 횟감과 초밥이 정갈하게 놓여 있다. 회는 여러 종류의 회를 동시에 맛볼 수 있게 작은 접시에 미리 담아놓았다. 고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다. 반면 초밥은 신선한 맛을 위해 셰프가 주문 즉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준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는 셰프들이 랍스터와 LA 갈비를 굽고 있다. 이곳의 박지석 셰프는 “랍스터 구이를 드실 때는 랍스터 오일과 수제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랍스터 특유의 냄새가 없어지면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귀띔한다. 또 살이 꽉 들어찬 킹크랩, 꽃등심스테이크, 훈제 삼겹살도 있다. 그 옆 중식 코너에서도 나가사키 짬뽕, 쌀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볶음밥, 고추잡채, 탕수육 등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딤섬이 먹음직스럽다.특별 메뉴인 제주 황게장과 저염 명란젓 한식 코너는 제주에서 공수해온 제주 황게장과 장인이 만든 저염 명란젓, 갈비찜, 보쌈, 도가니탕, 각종 튀김이 있다. 파스타&피자 코너는 바(Bar)쪽 통로에 있으며 토마토, 크림, 마늘, 오일 파스타와 ‘세프 팔레트’ 피자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진다. 찐 호박과 버섯샐러드 등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다. 또 프로슈토 햄, 블루치즈와 예쁜 컵에 담긴 형형색색의 디저트가 눈길을 끈다.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탈리아산 젤라또와 특별 아이템인 ‘아이스 홍시’도 있다. 박 셰프는 “경북 청도의 씨 없는 감이 주재료인 ‘아이스 홍시’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여성들이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며 저녁시간에는 양갈비, 왕새우구이, 팔보채 등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120 르 메르디앙 서울, 로비층영업시간: 낮 12시~오후 2시 30분(런치),오후 6시~ 9시 30분(디너), 연중무휴가격정보: 평일/ 점심 86,000원, 주말 및 공휴일 점심, 저녁/ 98,000원, 12월 15일~31일/ 연말 요금 적용으로 가격 변동주차: 가능문의: 02-3451-8271 2017-11-16
- 우리 동네 직거래 중고장터 ‘당근마켓’ 모바일 앱 ‘카톡~’만큼이나 요즘 주부들 사이 익숙한 알림음이 또 하나 생겼다. ‘당근!’하는 소리와 함께 우리 집 살림살이 다이어트가 시작된다. 내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할 수 있는, 쓰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워서 어느새 집안 곳곳에 쌓여 넘쳐나는 우리 집 살림살이. 이런 물건들을 손쉽게 직거래로 판매하며 동네 이웃과 끈끈한 정도 나눌 수 있는 ‘당근마켓’. 요즘 강남서초 지역 주부들에게도 핫한 모바일 앱으로 인기다, 우리 동네 직거래 중고장터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를 만나봤다. 사내 벼룩 게시판 장점에서 착안전국지역 내 직거래 중고장터 플랫폼으로 확장지역 기반 직거래 중고장터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사내 벼룩 게시판에서 시작되었다. “서로 잘 아는 직장 내 직원끼리 서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파니까 택배 포장도 필요 없이 가격이나 물건에 대한 신뢰는 물론 거래 예의까지 저절로 갖추게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라는 김용현 대표는 이러한 장점에서 착안해 지역 기반 C2C(개인 대 개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전국의 주요 도시에 모두 확장해 서비스를 오픈한 ‘당근마켓’은 자신의 GPS인증을 통해 직거래할 수 있는 범위를 6~10㎞ 이내로 정해두고 동네 사람끼리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당신의 가까운 근처’라는 의미를 담은 그래서 서비스 이름도 ‘당근’이다. ‘지역 주민끼리 거래를 하게 되니 신뢰는 물론 친절한 매너까지 갖추게 된다’라고 설명하는 이 대표는 ‘주기적인 동네 인증 시스템을 가동하도록 해서 지역 주민끼리 신뢰 높은 거래를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당근마켓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당근마켓 재거래 비율은 평균 10%로 이는 지역 내 사용자 10명 중 1명과 또 다시 거래를 하게 된다는 것이니 만큼 거래 매너는 반드시 필수가 된다’고 덧붙였다.사기 걱정은 물론 반품이나 환불 걱정 없어월간 거래 글 수 약 54만 건 인기 급증2015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최근 ‘당근마켓’의 인기는 급상승 중이다. 월간 지역별 총 거래액은 약 43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거래가 완료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월간 올라오는 거래 글 수만도 약 54만 건에 달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분당과 판교 지역은 물론 최근 강남과 서초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택배 포장이나 박스 이용을 절감하는 직거래 장점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자원 절약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는 ‘당근마켓’은 최근 중고거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기나 기대했던 것보다 상품이 좋지 못해 반품을 요청하거나 환불하고자 하는 거래의 불편함이나 문제점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거래 후 작성하게 되는 ‘매너평가’와 ‘거래후기’ 역시 데이터를 축척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거래 신뢰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한다고 귀띔하는 김 대표는 ‘비싸게 구매했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 없어진 육아나 유아용품들을 직거래하는 엄마들이 가장 큰 이용층’이라고 설명했다.지식이나 정보 공유하는 ‘소통의 장’ 역할 확대매월 11일은 서로 돕는 ‘나눔의 날’ 실천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중고거래 목적 이외에도 지역 업체나 동네 구인구직 등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확대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자 하는 서비스 목표와 취지를 설명하는 김 대표는 ‘가까운 이웃끼리 지역을 함께 아우르고 필요한 친목과 교류를 나누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당근마켓‘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이에 걸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당찬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당근마켓‘에서는 매월 11일을 이웃끼리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날 이용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서로 교환하기도 하고 무료로 이웃과 함께 나누기도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눔을 할 물건에 담긴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나 에피소드를 간단히 사연으로 소개하면 이벤트 취지에 맞는 나눔을 선발해 사연도 공유하고 나눔상도 받게 된다. 현대의 바쁜 일상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아끼고 절약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당근마켓‘. 더 이상 쓸모없이 쌓아만 두고 있는 물건은 없는지 '비움과 나눔'의 의미 있는 우리 집 다이어트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7-11-16
- 전망 좋은 고품격 연회장을 소개합니다! 송년회 등 각종 모임들로 분주한 연말.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행사의 성격, 비용, 교통편, 음식, 행사장 규모 및 분위기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강남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외교센터의 ‘더모스트 웨딩홀’이다.강남의 새로운 연회 명소양재역 12번 출구로 나와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걷다보면 단아한 외관의 ‘외교센터’가 나온다. 서초 IC와 양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은 더 이상 편리할 수 없다. 그 건물 12층에 자리한 ‘더모스트 웨딩홀’은 웨딩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모임과 세미나, 런칭쇼 등의 비즈니스 행사 장소로도 명성이 높다.특히, 이곳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우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탁 트인 스카이뷰와 환상적인 전망,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공간이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잘 정리된 1층 로비는 넓고 쾌적해 많은 하객들이 드나들어도 번잡하거나 소란스럽지가 않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180석 규모의 웨딩홀과 신부대기실이, 왼쪽으로는 450석의 널찍한 연회장이 펼쳐진다. 예식은 90분 간격으로 진행돼 다른 곳에 비해 한층 여유롭다. 또 자연광이 비치는 화이트 톤의 신부대기실은 웨딩홀과 연결돼 동선이 편리하다.행사 성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예식이 끝나면 연회장으로 옮겨 최고급 한정식과 뷔페를 동시에 즐기게 된다. 뷔페는 숯불스테이크, 대하구이, 전복갈비탕 등 5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한쪽에는 셰프들의 즉석코너가 마련돼 신선한 음식을 맘껏 음미할 수 있다. 시간은 3시간 이상 넉넉하게 주어진다. 이러한 웨딩 외에도 웨딩홀과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모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석인원이 100명 이상일 때 돌, 회갑, 고희 등 가족 행사에는 50만원 상당의 상차림과 10만원 상당의 현수막이 서비스된다. 또 기업 행사인 경우, 기존의 형식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해당 회사의 아이덴티티와 성향을 적극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행사 성격에 따라 테이블 세팅이 달라짐은 물론 전문가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음식 또한 전문 셰프들의 세심한 손길 아래 주 메뉴부터 후식까지 완벽하게 준비된다. 이곳 관리이사인 정 이사는 “어르신 잔치에서 밴드의 팁 문제가 간혹 불거지기도 하는데 그 부분도 순조롭게 해결해드린다”면서 고객들이 가장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 12층주차: 400대 이상의 넓은 주차 공간문의: 02-529-2522 2017-11-16
- 경매로 집 사기, 꼭 알아야 할 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계속 오름세다. 게다가 학군과 교육특구인 강남과 서초지역의 집값은 최근 몇 달 사이에 숨 막힐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래서인지 경매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임대 사업과 재테크를 위해 경매에 뛰어든 사람들이 점차로 많아지는 추세다. 경매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나 벌률 절차를 모르면 오히려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경매전문 두리 법무사사무소의 김석중 법무사를 만나 경매에 대해 알아야할 점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부동산 경기와 연동된 경매시장김석중 법무사는 경매를 알기에 앞서 부동산 경기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금의 부동산 경기가 어떻고 앞으로는 어떤 양상을 보일 지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몇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효과는 아직 미미한 상태다. 정부의 기대만큼 집값이 내리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오르기만 할까?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동산은 보통 10년 주기로 상승과 하향을 반복하기 때문에 2013년 이후 현재까지는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고 앞으로 5년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호재나 이슈가 있는 지역은 부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겠지만 대체로 하향세를 보일 것이고, 이와 연동해 경매물건도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혹은 고평가되어 있는 지를 가려내는 안목을 가져야만 한다.부동산 하향세에서는 시장 자체가 경직되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지만 경매 시장은 반대로 활황을 맞게 된다. 그만큼 좋은 매물과 그렇지 못한 매물들이 혼재되어 있고, 그 속에서 실속 있는 매물을 골라낼 수 있어야만 한다.경매는 아울렛에서 집을 사는 것과 같아김 법무사에 따르면 경매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보통 집을 살 때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거나 혹은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매물을 찾게 된다. 신규로 분양을 받는 것은 새 물건을 소매가로 사는 것과 같고, 중개사무소를 통하는 것은 중고를 소매가로 사는 것과 같은 원리다.그렇다면 경매는 도매시장, 즉 아울렛에서 도매가로 물건을 사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위험요인이 많고 중개사무소를 통하면 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한다. 경매에 나오는 모든 매물은 법원을 통해서 나오는 것들로 매물에 대한 검증이 1차로 완료가 된 상태다. 반면 중개사무소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매물에 대한 검증이 미비하거나 혹은 전·월세 등의 임대관계가 계약서와 달라서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다만 중개사무소를 통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절차가 복잡하고 또 권리관계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무사나 변호사, 혹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얼마든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또 절차를 쉽게 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무를 직접 뛰는 전문가 찾아야그렇다면 경매를 해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김 법무사에 따르면 경매 절차를 조언하고 또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은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3직군 밖에 없다고 한다. 즉 이들의 자격을 통해 권리분석을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이라고 한다.따라서 경매를 권유하거나 혹은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이 이 3가지 중 하나의 직군인지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아울러 실제 직접 실무를 뛰는 사람인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경매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자격만 대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 경매를 통해 집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시간적 여유를 6개월 이상 두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보통 중개사무소를 통해 집을 구매하게 되면 평균 1달 반에서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경매는 낙찰에서 명도(거주자를 퇴거시키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까지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고 경매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의 두리 법무사 사무소 02-556-5670김석중 법무사는오랜 공인중개사 경험과 2009년부터 쌓은 경매 실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경매강의서인<삼위일체 부동산 경매론/법률출판사>의 저자다. 현재 한양대 부동산 융합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매학을 강의하고 있다. 2017-11-16
- 앞머리커트 천 원 재능기부 ‘이철헤어커커’ 대치 한티역 1번 출구 강남 롯데백화점 옆, ‘이철헤어커커’ 대치점은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헤어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로 앞머리 컷 1천 원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머리를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려면 2~3주마다 다듬어야 하는 고충 아닌 고충이 따른다.자주 커트해야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헤어숍은 앞머리를 자르려면 5천 원을 내야한다. 하지만 이철헤어커커 대치점은 단돈 1천 원으로 앞머리 컷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다.앞머리를 자르고 나면 안내 데스크 앞에 높인 투명한 모금함에 1천 원을 넣으면 된다. 커트 비용은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한편 이철헤어커커 대치점은 최신 시설과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 친절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회원제 멤버십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 20만 원, 30만 원 단위에 따라 할인율에 차등을 두고 있으며, 선 결제 후 방문 때마다 차감하는 방식이다.앞머리 커트로 재능기부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철헤어커커 대치점의 착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310 2층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2-562-2326 2017-11-16
- 원인모를 두통과 허리통증, 경추에 답이 있다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보내는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허리와 어깨, 목의 균형이 무너지며 여러 통증들이 만성화되기 쉽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손쉽게 약으로만 증상을 완화하거나 혹은 아직 어린데 무슨 ‘허리병’ ‘두통’이냐, 다 ‘스트레스성’ ‘신경성’ 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마디힐 신경외과의 두 전문의인 이승준 원장과 오민철 원장에게 청소년기의 허리통증과 두통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를 들어보았다. 두통을 넘어 안구통, 귀 통증, 안면통증까지 두통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간혹 눈이 빠질 듯이 아프거나 혹은 귀속이 찌릿찌릿 아프거나 얼굴이 마치 칼에 벤 것처럼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두통이 심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오민철 원장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우 경추성 두통(긴장성 두통)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한다.“후두부 뒤쪽은 우리 몸의 신경 대부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뇌로 가는 신경, 눈과 귀로 가는 신경, 또 척추와도 연결되는 신경이 마치 교차로처럼 서로 만나는 곳이죠.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이 긴장하면 이곳 후두부가 긴장되고 위축되어 각각의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두통, 안구통증, 귀 통증, 턱 관절통, 어지럼증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X-RAY를 찍어보면 경추의 중간선과 머리의 중간선 축이 맞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습관화 된 잘못된 자세가 원인허리통증이나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대부분 MRI, CT, 뇌혈류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게 된다. 여러 검사에서 불구하도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몸에 큰 이상은 없다고는 하지만 통증은 지속되고 그러다보면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고,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면 더 강력한 진통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항우울제로 옮겨가며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아직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까지 만성적 통증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의 불균형은 청소년기에 치료와 교정을 시작하면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 회복이 가능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치료를 한다고 해도 바르게 정렬되기가 힘들다.이승준 원장은 이처럼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의 균형이 틀어져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한 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은 몸의 중심축인 허리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이로써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가 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또 “평소에 어깨나 목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수영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도 경추성 허리통증이나 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공부하는 중간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효과 있는 도수치료, 전문가에게 받아야척추의 틀어짐, 경추부의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이나 수술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적합한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과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것으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니라 통증의 재발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법인 만큼 무엇보다 치료하는 사람의 전문적인 스킬이 중요하다.도수치료만을 전문적으로 전공했거나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인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허리통증이나 두통의 치료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만 한다. 마디힐 신경외과에는 이승준원장과 오민철 원장 두 명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미국 Palmer University에서 카이로프락틱 치료학위를 받은 도수 치료사가 X-RAY 검사, MRI 검사, 초음파검사, 뇌혈류 검사, 비수술치료, 도수치료, 카이로프락틱 치료, 필라테스 치료 등 필요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2017-11-16
- 강남 일반고의 힘, 강남서초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지역 일반고의 우수한 교육 환경은 고교 선택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열린 사고로 잠재성을 끌어내는 융합형 인재의 산실이다. 학교마다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학생 선발 시 성적순이 아닌, 성장 가능성과 잠재적 영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서초 고교 중 상문고, 서울세종고, 중산고,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정원술 교사 & 고영호 교사 & 전태환 교사, 서울세종고등학교 이유경 교사, 중산고등학교 권기섭 교사, 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상문고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인문 영재학급과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2014년부터 운영된 수학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수학 교사가 다방면의 수학을 접할 수 있게끔 지도한다. 수학 영재학급에서 다루는 수학은 크게 두 가지 영역이다.첫 번째로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넘어서 심화 학습하는 영역이다. 수리논술을 비롯해 교과 과정 심화 및 고등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는 높은 수준의 수학까지 골고루 구성되어있다. 두 번째로는 체험하는 수학으로, 수학적 이론이 바탕이 되는 게임이나 수학적인 성질을 이용한 교구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어떠한 수학적인 배경을 가졌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이 외 자연계열 학문에 몸담고 계신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그리고 전공하는 학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인문 영재학급 2016년부터 운영된 인문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국어 교사가 인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인증하는 인문 영재가 된다. 상문고에서는 국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기획되었고, 어학(올림피아드), 문학(시소설), 매체(영상), 심리학(정신분석), 철학(논어현대) 등 세분화된 교내 강의를 통해 인문학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여름방학 집중강좌(201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방문해 모의 법정 체험, 2017년 홍대 다산북스 출판사 북 카페를 방문해 작가와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수료를 앞두고 인문 영재학급의 최종 결실인 과제탐구 발표를 조별로 진행하며, 교사 당 학생 3명의 밀도 있는 논문 지도를 하고 있다. 11월에는 학부모 초청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운영 및 선발 인문 영재학급(지도교사 정원술)과 수학 영재학급(지도교사 이현근) 프로그램은 방과후 수업 및 여름방학 집중수업으로 진행된다. 2018년에는 1,2학년 대상(각 20명 예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영재학급은 수학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한다. 교과 성적 및 수학교과 활동 내역,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수학 교사의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인문영재학급 역시 국어 교과 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국어 교과 교사의 심층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서울세종고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 통합해 인문사회 영역 1개 반과 과학 영역 1개 반 총 2개 학급이 운영된다. 서울세종고 이유경 교사(연구부장)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매우 폭넓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각종 교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특징인문 영재학급 인문 영재학급인 인문사회 영역 인문토론 반 프로그램은 활동 대부분이 학생 참여 및 토론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독서토론, 세계사적 쟁점 토론, 사회적 쟁점 토론, 원탁토론, CEDA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과학 영재학급 과학 영재학급인 과학 영역 과학영재 반 프로그램은 화학 및 생명과학 실험, 물리 로봇 코딩 및 자율주행, 지구과학 등 실험, 탐구, 심층 과제연구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공통 프로그램 인문토론 반과 과학영재 반이 함께 하는 공통교육(융합·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로특강·리더십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 및 외부 기관 체험 활동, 미술과 과학 융합 수업, 한국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등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운영 및 선발 총 수업 시수는 연간 100시간이며 80% 이상 출석해야 이수증을 발급해준다. 학년 초에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영재학급 선발 내용이 공지된다. 영재 수업은 학년 통합의 연간 100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므로 한번 수강한 학생이 다음 해에 또 수강하지는 않는다.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1개 영재학급 당 20명 이하의 영재를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서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해당 분야의 영재성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상장, 독서기록, 활동 자료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담당 교사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진선여고진선여자고등학교(조남일)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2학년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는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인재 양성 및 우수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이 외에 산출물대회와 기타 수학(과학 포함),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인문사회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총 105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5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이 외에 인문, 영어, 경제, 금융, 통계, 사회,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과학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이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기타 과학,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운영 및 선발 진선여고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지원서, 자기소개서(고1 과정만 해당), 학업계획서, 1학년은 출신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 2학년은 고1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를 제출한다. 1차 서류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1.2배수 선발하고, 마지막 3차 면접이 진행된다. 3차 면접은 인성 및 심층면접(60%)와 집중관찰(40%)로 이뤄지며 1, 2, 3단계 전형 결과를 합산해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중산고올해로 4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과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산고는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영재학급 창의적 산출문 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영재학급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다.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 권기섭 교사는 “중산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다방면의 관심사와 재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2017-11-10
- 강남 고교 고3 교실 풍경 이모저모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16일(목)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어떤 모습일까?강남서초 고교 중 단대부고, 반포고, 중산고, 진선여고 고3 교실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단대부고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총정리는 필수다. 수능에 임하는 고3의 자세를 단대부고 고3 교실 속에서 엿본다.고3 수다는 역시나 수능! 그래서 쉬는 시간조차 아깝다. 묵묵히 공부하는 "우린 수험생 아이가~!"나만의 핵심 노트. 수시로 꺼내보며 수능 준비해요졸음 이기는 특효법, 스탠딩 책상에서 열공!반포고수능 임박, 그래도 고3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달린다. 반포고 교실과 자율학습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하나같이 ‘집중 모드’다.남녀 학생 모두 초집중! 수능까지 힘이여 솟아라~수능 D-day 날짜. 째깍째깍 수능 시계는 돌아가네요. 책상에 빼곡하게 적어 놓은 수능 대비 전략. 대박을 기원합니다.고3의 하루는 매일 학습계획을 적는 것으로시작됩니다. 아자!중산고고3의 애환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수험생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중산고 고3 교실 풍경이 눈길을 끈다고3 교실은 복도?책상 위 졸음 뚝 껌 등장. "아, 그런데 왜 자꾸 졸리냐고~"PMP는 나의 선생님. 틈틈이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얘들아, 꼭 붙자! 장인수 교사와 학생들의 합격 기원진선여고진지하게, 혹은 열정적으로! 고요함 속에 뿜어나오는 라운 집중력은 진선여고 고3 교실을 대변한다.숨소리도 낼 수 없는 고요함. 학생들의 펜 소리만 들릴 뿐~수능 공부에 매진하며 두뇌회전 풀가동 중인 학생들. "아이고, 머리야~"수험생활에 큰 힘이 되어준 인형. 끌어안고 공부하며 위로 받죠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