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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대ㆍ고대ㆍ의대에 대한 꿈, 편입으로 이룬다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많은 학생들의 꿈은 의ㆍ치ㆍ한의대나 연ㆍ고대 입학이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그렇다고 마음속에서 쉽게 포기되는 꿈도 아니다. 김영편입학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연고대전문관’을 마련했다. 다양하고 넓은 편입 대상 중에서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만족스럽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 입시결과로 원치 않는 학교에 진학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을 찾아가 보았다. 연ㆍ고대 편입전형 변화기존의 학과별 전공시험에서 계열별 전공 시험으로 변경됨에 따라 학과선택의 부담이 감소되었다. 이런 변화로 재학생들의 관심이 훨씬 높아졌으나, 학과와 병행해야함으로써 장기 플랜을 세워 준비하기를 권한다. 김수민 원장은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은 편입준비생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 아무래도 집중도와 효율이 높습니다. 편입 자체가 갖고 있는 의지가 강한데다가 워낙 목표나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모여 있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라고 소개한다.하나의 전형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지원2018학년도 연ㆍ고대 편입학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하나의 전형 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관련 이미지)먼저 인문/사회 계열을 살펴보면 논술과 텝스 준비로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텝스는 지원 자격 요소 중 공통전형 요소이고, 논술은 1단계 전형 요소 중 핵심 전형 요소이다. 연고대전문관에서는 논술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기본기 다지기→빈출 유형에 초점을 맞춘 실전문제복습→최신 경향을 반영한 전문가의 1:1대면 첨삭 및 실전대비가 진행된다. 이 학습전략을 통해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연대 281명, 고대 374명이 합격했다. 김 원장은 “전형의 변화로 재학 중 편입 준비가 가능해져 많은 학생들이 도전 중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업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이공계열은 ‘수학+1~2과목’, ‘생물+화학’ 준비로 연ㆍ고대 동시 준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의 전공 고득점까지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김영편입 연고대전문관에서는 현재 상태의 진단부터 전략, 자기소개서 준비,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편입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정확한 컨설팅을 받은 후 진행한다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조언한다. 편입학으로 의ㆍ치ㆍ수의대 진학하기의ㆍ치ㆍ수의대에 편입학을 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의학계열 학사&일반 편입이다. 지원 자격 요건이 된다면, 의대 편입 과목과 M·DEET(의치학교육 입문검사) 과목(일반생물학·일반화학·유기화학)이 유사해서 한 번 공부로 세 가지 입시를 모두 준비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2016년과 비교하여 2017년 의ㆍ치ㆍ수의학과 일반 편입학 상담 건수가 30% 증가했습니다. 일반 편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죠. 실제로 수험생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영 편입은 연고대전문관 내에 의치대전문관을 마련하여 입시 제도의 정확한 안내와 수험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가이드 제시, 향후 학습 플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의치대전문관은 세 가지 입시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 의ㆍ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에게 적극 추천할만하다. 더불어 문과 또는 공과 계열 출신이지만 생물&화학을 공부한 경험이 없거나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경우,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기를 권한다.김영편입은 12월 16일(토) 오후 1시 코엑스에서 대학편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뿐만 아니라 편입 및 진로와 관련된 여러 교육기관이 참가하여, 대학편입부터 편입 이후 진로까지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김영편입 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문의 02-522-1144 2017-12-01
- 교육과정 개편에 맞춘 단계별 성장 로드맵 2015 교육과정 개편이 적용되는 예비 고1 학부모 이하 어린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뒤숭숭하기만 하다.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바뀌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두 딸과 수많은 인재들을 어려서부터 맡아 대한민국 대표 영재들로 키워낸 대오교육의 오기연 원장을 만나 개편되는 교육과정에 맞춘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에 대해 물어보았다. 100가지 주제 15회 강연회, 대치동 오선생 노하우 전수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대치사거리에 위치한 대오교육 강의실에서는 소수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한창이다. 본인의 두 딸을 대한민국의 대표 영재로 길러내고, 우수한 인재들을 어려서부터 맡아 대한민국의 리더군 후보로 길러낸 ‘대치동 오선생’ 오기연 원장의 생생한 교육 노하우가 공개되는 중이다.이번 강연회는 15회 동안 매주 일요일 8시,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학습 비밀 로드맵, 실전독서 3단계 법, 아빠를 자녀교육에 참여시키는 방법, 학교선생님과 소통하는 법 등 강연 주제는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러나 서면자료도 없고, 확정된 커리큘럼도 없다. 오로지 설명회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고 돌아가 자녀들에게 적용해야 한다. 강연회 시간 동안에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소수로 진행되는 강연회라 학부모들의 생생한 사례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오 원장은 “교육과정 개편으로 과목별 로드맵을 빨리 구성해 놓을 필요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의대에 진학시킬 건지, 공대에 진학시킬 건지에 따라 선택과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종시대이므로 단순 교과 이론 공부에만 매달려서는 결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어릴 때 제대로 된 컨설팅 후 과목별 로드맵을 빨리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오 원장의 강연회는 이미 3회 정도 진행된 상태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중1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하버드 대학 출신 미셀 강사의 디베이트 팀 수업 두 딸과 우수한 제자들의 육성 비법을 묻자 오 원장은 주저 없이 ‘디베이트 팀 수업’을 꼽는다. 어릴 때부터 정곡을 찌른 듯, 필요 핵심 단계별 성장 로드맵을 짜야 하는데 그 핵심이 디베이트라는 것이다. 디베이트 팀을 통해 카르텔을 형성하면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차세대 리더 군이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영외고 고등부 팀 입문 4개월 만에 전국대회 4강 진출’의 비결도 디베이트 팀 수업에 있다고 확신한다. 오 원장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 5학년~중1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를 훈련하는 ‘엑설런트 팀 수업’을 구성 중이다. 담당 강사는 꿈의 대학교 하버드대학원 출신의 명품 제조기 미쉘이다. 대치동 디베이트 최강으로 알려진 미쉘 강사는 지난 6년 간 대오교육에서 민사고 영어면접을 지도해왔다. 오 원장은 “영어는 어려서 완성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의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면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기 전 영어를 도구과목으로 완성시켜 놓아야 합니다. 그러기에는 디베이트가 가장적합니다. 디베이트를 통해서 네이티브 급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중ㆍ고교 진학 후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준비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전직 교사출신 강사의 강력한 수학ㆍ과학 수업오 원장은 ‘엑셀런트 팀’을 위해 전직 교사 출신의 강사들을 영입했다. 수학의 김현욱 강사와 화학의 김영찬 강사다. 김현욱 강사는 지난 3월 퇴직한 37세의 젊은 남자 강사다. 본인이 교사 출신인 덕분에 그 경험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고 있는 오 원장이 과감하게 스카우트를 했다. 교사 출신 강사들의 강점은 내신 기간에 더욱 빛을 발한다. 내신을 집어내는 감각이 일반강사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학기에도 수학 53점의 학생을 93점까지 끌어올리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였다. 화학을 담당하는 김영찬 강사는 현재 미래탐구, 대찬학원 등에 출강하며 초ㆍ중등 화학올림피아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다. 교과심화, 실험실습, 토론수업에 강하다.문의 02-566-7785 2017-12-01
- 1:1수업과 내신 기출분석으로 수업 효율성 높여 가장 효과 좋은 수업 방식은 1:1 수업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문제는 ‘믿을만한 강사인가?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있다. 학원 선택의 폭이 넓은 대치동이지만 검증된 강사에게 철저히 1:1 개별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거의 드물다.대치동 전문 수학 강사 집단이 모여 학원 고유의 1:1 개별수업 학습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 갖춘 ‘미투스카이 대치수학관’을 소개한다.칠판식 대형 강좌 한계 극복, 1:1 특화 수업대형 강좌의 단점은 수업 중 학생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캐치해내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이나 방향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대형 강좌는 이런 역할이 빠져있다. 아무리 유명 스타 강사의 수업이 좋더라도 학생을 세밀히 관찰하지 못한다면 이는 곧 인강과 다를 바 없다.또한 대형 강좌는 인원이 많다 보니 학생마다의 공부 속도에 대한 고려가 없다. 잘하는 학생이라면 학습 속도를 더 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 공부량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이런 칠판식 대형 강좌의 한계 때문에 대치동에서 1:1 수업을 표방하는 학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학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이곳이 제대로 1:1 수업을 하는 곳인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미투스카이 김형규 원장은 “1:1 수업이라고 하지만 원래는 칠판식 수업이었는데 인원이 적어서 소수, 혹은 1:1 수업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곳은 1:1 수업에 대한 준비 자체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1:1 수업 모델을 연구하고 준비한 곳인지, 학생이 많아졌을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1:1 수업을 운용하고 진행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4~6시간 정규수업 & 블렌디드 방식으로 수업 효율성 높여미투스카이는 처음 개원할 때부터 1:1 수업으로 특화된 학원이다. 1:1 수업의 효과를 위해 4시간~6시간의 긴 정규 수업 시간을 확보했고, 소수 정원 유지를 위한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갖췄다.대부분 학원은 2시간 30분 정규 수업이 일반적이고, 전임 강사가 정규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학원에서 자습하거나 보조 강사가 학습에 도움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미투스카이는 4시간~6시간 전부 수년간의 대치동 수업 경력을 갖춘 전임 강사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김 원장은 “사실 실제 수업을 해보면 4시간 수업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과제체크하고, 모르는 것 일일이 질문 받고 피드백하고, 본 수업하고, 개념 확인 테스트 및 재테스트 하고, 문제풀이하고, 확인 후 팁을 주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이런 과정을 2시간 30분 만에 다 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1:1 수업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미투스카이에서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채택했다.강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강의를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충분한 개념 설명과 관찰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 다르고, 개념 설명을 다시 들어야 할 타이밍도 다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한다면 무척 효율적입니다.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통해 충실한 개별 지도를 제공하고 세심한 케어를 받음으로써 절대 구멍이 나지 않는 학습이 가능하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내신 1~2등급 향상 목표로 총 5회독 내신 대비강남은 내신을 잘 받기가 무척 어렵다. 강남에서 내신 3등급이어도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을 받을 정도다.따라서 내신대비를 제대로 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지름길이다.김 원장은 “내신을 앞두고 몇 주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내신 대비에 돌입하여 학습량을 기존 학원들보다 2~3배 높였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기출문제 분석을 철저히 해서 기출문제 해결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고등부를 예로 들면 내신 3등급 기준으로 교재 8~10권 총 5회독 사이클을 소화하여 1~2등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총 10회의 내신(1학년 4회, 2학년 4회, 3학년 2회)을 매 순간 학생을 관리하고 밀착지도하면서 수험 생활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김 원장은 “간혹 ‘내신 준비만 하고 수능은 어떻게 하나?’하고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남지역 내신은 그 난이도가 수능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고3이 되면 수능 적응력이 자연스레 높아지는 것이 미투스카이의 장점입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9-9511~2, www.metosky.com 2017-12-01
- 2018학년도 강남지역 고교 수시 성과 주목 지난 11월 24일(금)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됐다. 물론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강남지역 고교들의 진학 경쟁력을 가늠할 수는 없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단순히 서울대 목표가 아닌, 의·치대 학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강남의 입시는 주요 대학 진학 성과를 두루 살펴봐야 하므로, 단순히 서울대 수치가 고교별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강남서초 고교들이 서울대 1단계 합격자를 10~20명 배출한다는 것은 ‘수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자료확인 서울대 1단계 합격자 학교별 확인(지균 제외, 재수생 미집계 고교 다수)강남지역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 의미우수한 수시 경쟁력 엿볼 수 있어서울대 합격자 수는 일반적으로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로 판단되곤 한다. 그만큼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강남서초 고교들의 진학 경쟁력을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말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다.특히 강남지역 고교에 다수 포진해 있는 이과 최상위권은 의·치대 선호도가 높아서 서울대 지원 학생이 적을 수밖에 없다. 또한, 수시전형에 지원했어도 수능 가채점 점수가 높게 나온 학생들은 서울대 1단계 합격 후 면접을 포기하고 정시 지원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학부장)는 “단대부고의 경우 현재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중 수능 가채점 점수가 높은 학생이 매우 많았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 중에는 수능 점수가 잘 나와서 2단계 면접을 포기하는 학생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상위권 대학(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및 이공계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포스텍, 카이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의 진학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이처럼 전반적인 진학 성과를 두루 고려해야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오롯이 말할 수 있으므로,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단순 참고만 하기 바란다.강남서초 8개 고교 중 4개교3학년 학생 수 대비 합격률 3~4% 대강남지역 고교 중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를 파악한 8개교(단대부고,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중앙사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현대고) 중 단순 수치만으로는 서울고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일반전형 기준·지역균형 제외, 재수생 미집계 고교 다수) 중동고 17명, 단대부고 16명, 진선여고 16명, 중앙사대부고 14명, 중산고 12명, 현대고 12명, 상문고 11명이었다.3학년 학생 수 대비 서울대 1단계 합격자 비율(소수 둘째자리 반올림)을 살펴보면 416명 중 17명이 합격한 중동고가 4.1%로 가장 높았다. 진선여고는 475명 중 16명이 합격해 3.4%, 서울고가 596명 중 19명이 합격해 3.2%, 단대부고가 541명 중 16명이 합격해 3.0%였다.8개교 중 4개교가 3학년 학생 수 대비 3~4%의 합격률을 보여 강남서초 고교의 우수한 수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물론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단편적인 성과일 뿐이므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자료취합 기준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각 학교 진학부·3학년 부장 교사에게 직접 확인했으며 공개 가능한 학교만 취합함. 일반전형 기준으로 지역균형 미포함(지균 합격자는 12월 22일 발표 예정). 합격자 수는 ‘재수생 미확인’ 학교가 많아 최종 수치와 다를 수 있음. 3학년 학생 수는 각 학교에 확인했으며 단,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현대고는 학교알리미(2017년 9월 공시 기준)를 참조함▒ 강남서초 8개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2018학년도)학교명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일반전형, 지균 제외)3학년 학생 수3학년 학생 수 대비 합격률(소수점 둘째자리 반올림)단대부고16명541명3.0%상문고11명495명2.2%서울고19명596명3.2%중동고 17명416명4.1%중앙사대부고14명487명2.9%중산고12명450명2.7%진선여고16명475명3.4%현대고12명452명2.7%*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서초내일신문’이 각 학교 진학부·3학년 부장 교사에게 직접 확인*지역균형(지균) 합격자 미포함(지균은 12월 22일 최종 발표 예정) *1단계 합격자 수는 ‘재수생 미확인’ 학교가 많아 위의 수치는 변동이 있을 수 있음*3학년 학생 수는 각 학교 확인. 단, 상문고, 서울고, 중동고, 현대고는 학교알리미(2017년 9월 공시 기준) 참조 2017-12-01
- 정시 컨설팅과 고등부 겨울방학 특강 준비하기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성적 역전을 위한 좋은 기회다. 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성적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대입 정시에 대한 컨설팅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부터 고1, 고2 학생들의 경우는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겨울방학 특강 준비를 앞두고 있다.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없는지 평소 철저한 시간과 학습관리로 승부하는 대치동 유토마 학원의 입시전문 컨설턴트인 김동형 원장을 만나봤다.더 좋은 대학 진학 돕는 맞춤형 서비스,컨설팅 노하우유토마학원의 김동형 원장은 대치동 단대부고의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학생들이 좀 더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교육에 몸을 담았다. 그는 이후 다양한 입시전형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로 입시생을 지도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이 주축이 된 유토마의 대입 컨설팅은 수년간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자료와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정시 합격 점수를 예측하는 입시 컨설팅으로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이미 이곳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시 컨설팅은 지난달 20일부터 개시했으며 앞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곳의 정시 컨설팅은 수험생의 노력에 더해 보다 좋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컨설팅 노하우로 진행 중이다. 정시 컨설팅은 약 80분 정도 진행되며 가, 나, 다 군의 세 곳에 각각 안정지원과 상향지원의 두 학교씩 총 6개 학교를 알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이곳의 정시 컨설팅은 중앙 유웨이의 수석컨설턴트인 차시회 소장을 포함한 6명이 참여해 일대일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하기에 진학률이 좋다고 덧붙였다.고1, 고2, 고 3 준비를 위한 자물쇠 반과 재수생 기초 완성반고1을 앞둔 학생들의 경우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새 교육과정에 따른 과정중심평가라는 내신관리와 지난 교육과정에 따른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하는 ‘내신 따로, 수능 따로’라는 이중의 학습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이중고를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유토마학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는 자물쇠반을 운영한다. 또한 재수생을 위해서는 더 이상 하향지원이냐를 두고 고민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수기초반을 내년 1월 초에 개강할 예정이다.수업과 숙제까지 완성하는 학습과 시간 관리 시스템유토마학원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관리시스템이다. 학습관리는 물론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서만 2~3등급대의 성적을 1등급대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남들보다 먼저 책상에 앉아라’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수업은 물론 숙제까지 한 곳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습과 시간관리 시스템인 자물쇠 반을 중심축으로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고1부터 고3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한 종일반인 자물쇠반과 수학몰입반, 재수기초반 이외에 국어, 영어 1등급 프로젝트반, 논술기초완성반, 사관학교, 경찰대, 교대, 예체능반, 재외국민특례반 등의 맞춤형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한 겨울방학 특강 으로 2018학년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고 1을 위한 6주 완성 집중 몰입반이 진행 중이며 오는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고1을 위한 8주 완성 집중 몰입반이 열린다.문의 02-501-2422 2017-12-01
- 난이도 조절에 성공한 수능 영어 절대평가지 않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영어는 작년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대체로 비슷했으며,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다. EBS 연계율은 듣기 88%(15문항), 읽기 61%(17문항)이다. 저자이기도 한 ‘GES강남이지스터디’ 배창현 원장을 만나 좀 더 자세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분석을 들어보았다.유지된 EBS 연계율수능출제본부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상대평가 체제의 출제 기본방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은 “영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듣기’는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영어듣기>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면 누구나 듣기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16번과 17번을 제외한 모든 문항이 EBS와 연계되어 EBS 연계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에게 체감 난이도가 특히 낮았을 겁니다”라고 분석했다.‘읽기’ 연계율은 61%였지만 간접 연계가 많아 학생들이 체감한 연계율은 25%정도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빈칸추론에 한 문제만 연계되었다. 그러나 직접 연계된 유형들이 어법, 어휘, 빈칸추론, 무관한 문장,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등 난이도가 있는 유형들이었다. 배 원장은 “읽기의 직접 연계율이 앞으로 올해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EBS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휘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오역을 할 수 있는 문장들이 적지 않았던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 때처럼 기초 어법 지식이 답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오답 중에 5번선지가 기초 어법 지식과 관련하여 출제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4대 영역별 학습방향2018학년도 수능 영어로 살펴보면 ‘듣기’는 EBS 연계 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좋고, ‘어휘’는 EBS어휘 위주로 정리하며, 문제를 풀 때 지문 하단에 제시되는 어휘의 뜻을 충분히 참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어법’은 학교 교과 과정에 충실한 내신 대비와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므로 세부 어법 내용이 지나치게 많은 학력고사 입시체제 때 처음 출간된 책들은 좋지 않으며, 문장 구조·구문 및 기초 어법 위주로 정리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1회독 이상해야 한다.‘독해’는 지문 하나에 핵심 내용이 하나씩 있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된 답의 근거가 지문에 있으므로 지문에서 핵심 내용과 관련되어 있는 근거를 찾아 밑줄을 치고 답의 근거를 가시화함으로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문 내에서 찾은 답의 근거와 답으로 생각되는 선지는 반드시 어법 및 구문 분석에 근거하여 꼼꼼하고 정확히 해석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오역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고난도 독해 문제는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으로 접근하려 하기 보다는 지문 자체를 근거로 판단하여 답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지문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데, 접속부사나 지시어 및 재진술 구조를 분석하는데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한 분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수능 영어 1등급 만들기결론적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의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성공했고, 따라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 원장은 “학습 현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능 영어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EBS 인터넷 강의로 학습 내용을 보강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안정적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여, 고3 때는 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며,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제시된 학습방향에 따라 EBS 교재를 활용하면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강남·서초 일부 지역에서는 수능 조기 교육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이 영어 1등급 실력을 일찍 갖추게 되는 것이 타 지역의 학생들에게 눈에 두드러지는 직접적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3-6880/ 010-6484-6218 2017-12-01
- 고교 학점제에 대비하는 영어 학습법 고교 학점제가 발표되면서 또다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 격변하는 교과과정에 대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들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역시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기초가 튼튼한 건물이 어떤 지각변동에도 끄떡없이 버티듯이 기초가 탄탄한 학생들은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 나갈 수 있다.영어실력의 기초는 영단어 암기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라는 바뀐 평가방식에 기본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은 자신의 장점으로 이용해 수능에서 쉽게 본인의 성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이 절대평가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한다. 영어실력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바로 풍부한 어휘력이다. 영단어 코칭프로그램은 초. 중. 고등부 학생들이 영어의 기본을 이루는 어휘 암기를 획일화된 단순암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찾아서 화면에 보이는 단어의 여러 뜻을 연상하도록 유도한다. 여러 의미를 동시에 암기하도록 하여 독해에 유리한 다의어 암기가 쉬워지도록 만들어 단어 암기를 죽도록 싫어하던 학생들이 암기로 인식하지 않고 놀이로 여겨 한층 더 쉽게 단어를 암기하므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내신완성은 기본, 비교과도 준비해야이후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 중. 고등부의 내신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 학생부 중심의 입시제도로 변화해 나가는 요즘,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 및 비교과를 탄탄히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강점으로 적용될 것이다.영어수업의 방향 역시 내신완성은 기본으로 하되 영문 필독서의 독후감 작성 및, P.E.D.수업을 통한 Debate 준비, 또한 영단어 경시대회 및 Essay 작성에 익숙해지도록 매 수업시간마다 강사와의 1:1 코칭으로 부족한 부분을 그 때 그 때 채워 나가야 한다. 이점 또한 영어수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수업 시간에 모르는 부분을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이 된다면 학생이 가지고 돌아갈 오답률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혼란스러운 고교학점제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최혜순원장이지영어문의 02-555-0059 2017-12-01
- 자기주도학습의 늪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면 하는 바람과 상상을 하는 많은 학부모와 착각을 하는 학생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우리 아이가 하면 잘 하는데’ 혹은 ‘제가 할 때는 잘 해요’라고 말하면서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는 매우 어렵고 새로운 좋은 습관을 가지기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물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부분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본성 혹은 주변의 환경 탓에 쉬운 문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끈기가 부족해서 1시간도 못 앉아 있다거나, 답지를 보고 이해하기보다 상황을 모면하거나, 문제집 한 권을 다 못 끝내거나 등등 잘못된 습관에 물들어져 있다면 스스로 계획을 하고 고민을 하며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건 로또 당첨을 기대하는 마음과 다를 것이 없다.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옷이라도 전체 사이즈 혹은 일부 신체가 맞지 않는다면 이미 그 옷은 옷의 수명은 다 한 것이고 천 조각에 불과하다. 옷을 몸에 맞추기보다 몸에 옷을 맞추듯이 모든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을 바라기보다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에게 맞는 맞춤 교육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 이유이다. 다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기주도 학습보다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모르는 문제와 개념을 알아보지 않고 넘어가려 한다(학습 의욕의 부재). 한 문제당 푸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해결 능력이 있을지언정 시험 때는 그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문제 해결 능력). 하루에 푸는 문제 양이 적다면 선행은 했지만 실력이 안 늘고(심화 학습의 부재), 잘못된 풀이로 우연히 답이 맞았다면 자신이 틀렸는지도 인지를 못 하고 넘어가는(올바른 풀이의 중요성) 우를 범하게 된다.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혼나야 하는 부분이 아닌 보듬어야 하고 치료해야 하는 상처이다. 우리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데 동네 약국에서 아무 진통제나 사다 먹을 것인지 혹은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고 계획을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이미 가슴 안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김승원고등부팀장과학고 조기졸업, 연세대학교 이학대학 졸업미투스카이학원문의 02-539-9511 2017-12-01
-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이며 동시에 공신력에 대한 비판을 가장 많이 받는 시험, 수능 영어 201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수학능력시험은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물론 ‘진화’라는 것이 항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그림에서 봤을 때 발전한 것임에 틀림없다. 수학능력시험이란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修學能力)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영어로 쓰인 대학 전공서적(문학 작품 제외)을 오역 없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수학능력시험의 영어영역은 상당한 진화를 통해 진보된 시험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학능력시험 문제를 잘 못 푸는 경우가 만일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수학능력시험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거나 시험을 본 피시험자의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 즉 다양한 글을 통한 상당한 영어 독서량으로 독해실력을 키우거나, 또는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실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것 모두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학능력시험의 평가요소에 해당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영어권 국가의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입학해서 일정 기간 이상 다니면서 잘 배양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분명 차별화된 영어 실력이 있으며, 전문성 있는 학습 지도를 받으면 짧은 시간 내에 시험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는 영어라는 바다에 빠져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치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따라서 영어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지속적 원어민 수업을 밀도 있게 받고, 기타 영어 학습을 충분히 한다고 하더라도 차별화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영어권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조기유학을 할 이유도 특별히 없다. 왜냐하면 영어 학습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영어 실력을 갖춘 후 나머지 시간에는 이미 갖추어진 영어 실력 유지 및 타과목 집중학습이라는 현명한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수능 전문가를 일찍 만나는 것이 해답이다.배창현원장강남이지스터디문의 02-563-6880 2017-12-01
- 역기능적 부모-자녀 관계 연구소에 내원하는 부모들 중 대부분은 자녀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원한다. 하지만 자녀의 문제점이 눈에 띄게 심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이미 부모 자신이 아이보다 더 힘들어져 있는 상태가 많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녀의 발달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예시들이다. 모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부모자신도 원 가족이 있었고, 그 안에서 만들어진 불안정 애착상태가 있는지라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데 모두 일관성 있게 훌륭한 애착을 형성하지는 못한다.이러한 부모들은 현재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일반적이지 않은 발달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인지적으로 힘들어지게 되어서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게 되면, 그것 때문에 또 아이를 야단 치고 비난을 하다 보니 자녀와 갈등은 더 커지는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기능적 부모, 즉 자녀에게 안정적인 부모는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잘 충족 시켜주고 일관성 있는 양육을 태도를 보이며 권위주의적이지 않고 권위 있는 부모로 안전기저로써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양육을 받은 아이들은 실패를 경험해도 정서적으로 취약해지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도 인정하고 방어도 적절하게 농담으로 잘 넘긴다.하지만, 부모로부터 아이의 기본적인 욕구충족이 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방치하거나 아이 스스로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하는 등은 아이의 발달에 나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역 기능적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로부터 항상 비판받는 아이들은 자기 존중감에 상처가 나있다. 경제적인 걱정을 아이에게 하고, 부모들의 무능력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면 아이는 부모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돌보게 하는 등 역할전도(role reversla)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 강해 보이고, 자녀를 항상 통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한다. 이들 부모의 의식은 과거 어린시절 부모에 대한 원망이나 순종이 뒤섞여 있다. 결국은,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양육은 건강하지 못한 자녀를 만들다. 내 자신의 어린시절 부모와의 병리적관계가 현재 나의 소중한 자녀에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부모 자신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자녀들은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고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자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 문의 02-534-8586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