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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와 식사, 그리고 영어공부, ‘쉬다이닝’ 지루한 영어 공부 말고 좀 더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영어 수업이 있다. 지난 2017년 5월, 마포점, 철산점에 이어 서초점을 오픈한 ‘쉬다이닝’ 이 바로 그곳. ‘쉬다이닝’은 ‘그’와 ‘그녀’들이 함께하는 영어 식사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가벼운 디저트나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영어 클래스로 한 수업 당 6명 정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12번의 테마 수업(주 1회 90분)에 12편의 영화와 12가지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영화는 대부분 사랑, 일, 가족을 테마로 한 영화로 영화를 감상한 다음 영어로 대화하는 연습을 하고, 수업 후에는 음원으로 복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영어 시작 A코스, 여행의 시작 B코스, 대화의 시작 C코스, 직장인을 위한 점심 영어 식사(50분 테마 수업에 8인 정원)로 프로그램이 나뉘어 있다. 영어회화를 다시 차근차근 배워보고 싶은 성인을 위한 소수 인원의, 부담 없는 영어 학습을 위한 사람들에게 인기다.문의 : 02-899-0514(www.she-dining.com,카카오톡 아이디 Shedining )위치 : 서초구 남부 순환로 337가길 43-8 1층(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 2018-06-07
- 대치동의 Cafe de Flore를 꿈꾸며 1993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이 논문에서 발표한 The 10,000 hours rule(1만 시간의 법칙)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훈련할 경우 약 10년, 하루 10시간씩 투자할 경우 3년이 걸리는 시간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교적 모두가 공감하는 이론이다. 최근 학원가에 많이 생겨난 스터디카페는 바로 이런 자기연마의 시간을 판매하는 곳이다. 100시간, 300시간 등의 시간권을 구매하여 내가 목표한 속도와 내용으로 빈 시간 블록을 채워 나간다. 카페에 모여 함께 시간을 채워가는 친구들은 영원한 경쟁자이자 동반자이다. 동시대에 같은 목표를 공유하며 경쟁하는 것만큼 멋진 관계는 없다. Peer 그룹이 평생 중요한 이유다.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카페 문화는 그 역사가 길다. 유럽의 카페는 지성인들이 아침부터 모여 조간을 읽고, 차나 와인을 마시며 글을 쓰거나 토론을 하는 지식 활동의 본거지였다. 사르트르는 파리 생제르망의 Caf de Flore를 집이라고 칭하며 수년간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피카소, 헤밍웨이, 트루먼 카포테 등 문화예술계 거목들이 세기를 거쳐 가며 창작활동의 영감을 주고받은 장소였다. 세계적인 카공족 트렌드는 스타벅스가 미국식 편의성을 가미해 확산시켰을 뿐, 카페와 같은 오픈 스페이스에서 더 집중이 잘 되고 영감이 많이 떠오르는 것은 오랜 인간의 본성인 듯하다. 조용한 일요일 오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대치동 LOFT. Study cafe에는 미래의 사르트르, 피카소, 빌 게이츠가 함께 공부하고 있다. 다니던 일류대를 휴학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대학생, 새로운 목표를 세워 자격증에 도전하는 직장인, 박사과정을 마치고 강사로 출강중인 젊은 교수님, 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구석자리를 선점하고 무시무시한 고3 형들과 엉덩이 싸움을 벌이는 기특한 중 1학생… 각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주고 있다. 밖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날, 이른 아침부터 카페에 모여 자기만의 시간 블록을 차곡차곡 채워가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 정성껏 쌓인 시간이 평생 내 삶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선배의 마음으로 후배들의 멋진 미래를 상상해본다.김민희대표로프트 스터디카페문의 02-6205-4177, 010-2042-4177 2018-06-07
- 예술의전당 야외 축제 서초구민에게 ‘예술의전당’은 이제 꼭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니다. 우면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저녁 무렵이면 시원한 산바람이 내려오고 음악에 맞춰 분수 쇼도 펼쳐져 지역주민들의 나들이 명소이기도 하다. 더구나 5월부터 9월까지는 야외 축제인 ‘싹 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싹 페스타, 다채로운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지난 5월 5일(토)에 시작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리는 예술의전당 ‘싹 페스타(SAC FESTA)’는 몇 년 째 진행되어온 야외 축제로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버스커 공연이 펼쳐지고 볼거리 풍성한 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옮겨 오페라하우스 1층 푸치니홀에서 진행한다.‘2018 아트마켓’은 9월 까지 매주 2주, 4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무료 관람 밤도깨비 상영회, 시원한 세계음악분수10월 6일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저녁 8시에는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열려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연극, 무용, 발레, 클래식음악, 오페라 등이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된다.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는 특히 더운 여름날 저녁 나들이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한국화를 형상화한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회에 15곡 내외로 연출하고 주간단위로 곡을 교체한다.< 6~20회 클래식 버스커 공연 프로그램 >6회 : 6월 9일, 현악 앙상블 <칸타레 스트링 콰르텟> / 7회 : 예술의전당 <성악 아카데미>8회 : 박지원 교수와 동준모 교수 <상명앙상블과 친구들>9회 : 피아노 전아름, 플루트 고경희 & JS Twinkle10회 : 윤현임 교수 <플뢰테홀릭>, 소프라노 박은미, 소프라노 김주혜, 팝페라 가수 강명보11회 :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 / 12회 : <반다드효성 트리오>13회 : <매직 오페라 컴퍼니> / 14회 : <금가루 예술단> & 필로스 앙상블 장하은, 이현주15회 : <소울빌 프렌즈> & 팝밴드 <머스트비>16회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 관악 4중주 <스페셜 앙상블>17회 : <앙상블 서울아트> & 소프라노 윤나리, 피아노 주혜림, 팝페라 그룹 <메노스옴므>18회 : 피아노 블러바드 조연경 & 엘렉톤 피아노 김호연19회 : 박선화 교수 <아토 앙상블>20회 :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앙상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작, 공연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밤도깨비 상영회 프로그램 일정 >6월 16일 연극 보물섬 / 7월 7일 현대무용 증발 / 7월 21일 발레 심청 / 8월 4일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 8월 18일 오페라 마술피리 / 9월 1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9월 15일 연극 메피스토 / 10월 6일 발레 호두까기인형< 세계음악분수 운영시간 >■운영기간 : 3월 31일~11월 11일■운영시간 : 평일(화/수/목/금) 12:00~13:00, 18:40~20:00, 21:30~22:30토요일 12:00~13:00, 17:30~18:30, 21:30~22:30일요일/공휴일 12:00~13:00, 18:30~20:00, 21:30~22:30 2018-06-07
- 중년부터 노년까지 눈꺼풀 처짐 원인 및 치료 방법 중장년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눈꺼풀 처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져 시야를 방해하고 눈물과 눈곱 낀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이 따른다. 눈꺼풀 처짐 증상은 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눈꺼풀 처짐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부터 치료 방법까지 살펴봤다. 도움말 박병주 원장(아이원성형외과), 이성준 원장(연세본안과) 테마1눈꺼풀 처짐 현상, 왜 생길까? 노화로 인해 주로 나타나는 눈꺼풀 처짐 외상이나 신경질환에 의해 나타나기도 해 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 구석구석 노화 증상과 마주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젊음을 오래 누리고 싶지만 세월엔 장사 없다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다. 중장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꺼풀 처짐도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 중 하나다. 그렇다면 눈꺼풀 처짐 증상은 대체 왜 생길까?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나면서 눈꺼풀이 처지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노화가 원인이 아닌 경우도 있다. 외상이나 신경질환(뇌신경마비, 중증근무력증 등), 종양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증상이 갑자기 생기거나 눈꺼풀 처짐 증상이 한쪽만 생기는 경우는 원인을 찾아야 하며, 단순 노화에 의한 눈꺼풀 처짐 이외에 병적인 안검하수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눈꺼풀 처짐 증상은 중년에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발생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다. 이 원장은 정확한 통계 결과가 있지는 않지만 대략 40대는 5%, 50대는 10%, 60대는 20%, 70대는 30% 정도가 눈꺼풀 처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노년층으로 갈수록 더 많이 나타나 시력 저하나 시야 장애 생길 수 있어 눈꺼풀 처짐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눈꺼풀에 가려져서 시력 저하나 시야 장애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속눈썹이 눈동자를 찔러서 각막이 손상될 수도 있다. 이성준 원장은 “눈꺼풀이 처지면 눈을 크게 뜨려고 이마 근육 등을 사용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심하면 두통이 생기거나 눈물 배출의 문제로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눈꺼풀 처짐 증상에 대한 안과적 치료 방법에 대해 이 원장은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이라고 통칭하지만, 실제로는 원인이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은 다 다르다.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의 수술도 있지만 정도에 따라 눈꺼풀올림근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눈썹 처짐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눈썹을 올리는 수술을 같이 하기도 하며, 눈꺼풀 올림근 기능이 많이 약한 경우에는 전두근걸기술이라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눈꺼풀을 수술적으로 많이 올리는 것에 대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많이 올릴수록 눈을 감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눈꺼풀의 기능적인 문제를 고려해 수술 방법이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테마2눈꺼풀 처짐 치료방법 알아보기 피부가 얇으면 눈꺼풀 처짐 더 심해 보여성형외과적 눈꺼풀 처짐 치료 방법은? 눈꺼풀 처짐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은 “눈이 돌출되어있거나 눈이 꺼지면서 눈두덩이 지방이 별로 없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덜 처져 보인다. 또한, 피부가 얇은 분들은 피부가 두꺼운 분들과 비교해 처짐이 더 심해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성형외과적인 눈꺼풀 처짐의 세 가지 치료 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흔히 쌍꺼풀 수술이라고 부르는 상안검성형술이다. 처진 피부를 잘라내면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주로 쌍꺼풀을 원하는 여성남성의 눈 처짐에서 속쌍꺼풀로 만들 때 시행한다. 둘째 눈썹밑거상술이다.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처진 피부를 눈썹 바로 아래서 잘라내는 방법을 말한다. 수술의 결과는 처지기 전의 눈 모양을 생각하면 된다. 눈썹 일부가 잘려나가므로 눈썹 정리를 하지 않는 남성 환자에게는 권하지 않는 수술법이다. 셋째 이마거상술이다. 처짐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수술의 규모가 비교적 크고, 수술 후 놀라거나 사나운 느낌의 인상이 되기도 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한다. 눈꺼풀 두께에 따라 수술법 달라져 과도한 피부 절제는 눈 건강에 좋지 않아 박병주 원장은 눈꺼풀의 두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눈꺼풀이 두껍다면 눈이 처져서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 눈두덩이가 불룩해져 보기에 좋지 않으므로, 이 경우 오히려 눈썹밑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이 더 좋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중년에서 쌍꺼풀 수술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나중에 처질 것이 걱정되어 쌍꺼풀을 너무 크게 만들면 눈이 부어 보이고 어색하게 되며, 피부 절제량을 너무 과도하게 자르면 눈을 감기 어렵다. 나중에 다시 처짐이 생기게 되면 그때 다시 쌍꺼풀 수술을 통해 처진 피부만 잘라낼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게 눈 건강에도 좋다. 과도한 피부절제는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수술 전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이다. 쌍꺼풀을 만들고 싶은 건지, 처진 피부가 싫어서 예전 이미지로 돌아가고 싶은 건지 등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진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이에 박 원장은 “쌍꺼풀을 만들지 않는 눈썹밑거상술도 예전의 이미지로 돌아가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게 되므로 많이 하는 방법이다. 어떤 수술이든 수술 후 2주 정도는 어색하다. 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 나아지고, 최종적인 변화는 6개월 이상 보는 게 좋다. 수술 후 얼굴에 힘을 주는 행동은 부기를 더 심하게 만들므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심한 운동이나,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 너무 큰 재채기 등은 수술 후 최소한 1주일은 피하라” 2018-06-07
- 만성질환 당뇨병 인구 고령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285만 명으로 전년대비 6%나 증가했다. 당뇨병은 혈당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을 방치하면 동맥경화, 심혈관, 망막, 신장, 신경 등에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듯 무서운 당뇨병을 한의학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대치동 ‘다노한의원’의 김안진 원장을 만나 당뇨병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들어봤다. 인슐린 저항성 가진 제2형 당뇨병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당뇨병’이라고 불렀으며 인슐린을 거의 생산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고혈당의 조절 및 케톤산증(인슐린 부족으로 케톤이 과량으로 생기는 응급상태)에 의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외에 가족력, 즉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고 췌장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처방받은 기존 약과 한약치료 병행 당뇨병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김 원장은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근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 하는데, 먹는 혈당 강하제 및 인슐린 주사는 혈당수치를 조절해줄 뿐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한의학적 접근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당뇨약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고혈당 상태는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약을 끊는 것은 위험하다”며 “초기에는 기존의 약과 한약을 같이 복용하다 혈당이 잡히기 시작하면 양약을 끊고 한약으로 단독 치료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바탕으로 당뇨 솔루션 제시‘다노한의원’에서는 우선 환자의 식습관, 생활습관, 몸 상태에 대한 문진 차트를 작성하고,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량과 체지방, 비만도를 체크하며 혈압 측정과 스트레스, 혈액, 소변, 활성산소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기, 소변검사기, 당화혈색소 검사기기, 스트레스 검사기기, 체질량지수 측정기 등을 도입해 빠른 시간 내에 검사와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를 시행한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정방법과 맞춤 영양제, 맞춤 한약 처방 등의 당뇨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카카오톡으로도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직접 상담해주고 있다”면서 약과 주사는 당뇨 치료약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6-07
- 2019학년도 수시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및 대비 전략 수시 적성고사전형은 강남 중위권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내신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강남 일반고내신 3~5등급 대 학생이 논술전형과 함께 도전해볼만한 전형으로 손꼽힌다. 2018학년도 강남서초 일반고의 적성고사합격 현황 및 강남 교사의 지원 전략을 들어보고,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실시 대학의 입학전형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김종우 교사(양재고등학교·진로진학부장),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진학부장), 박병준 교사(상문고등학교·진로진학상담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3학년부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중산고, 매년 가천대 모의 적성고사 실시 합격자 내신 분포도 4등급 중반 대까지 지난 5월 23일 중산고등학교에서는 가천대학교 입시설명회 및 모의 적성고사 시험이 치러졌다. 5년 전부터 교내에서 가천대 모의 적성고사를 실시해, 매년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2018학년도에는 중산고 적성고사 합격자가 11명이었다. 100명 이상의 학생이 수시 적성고사전형에 지원했고, 내신 성적 분포도도 매우 넓었다.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부장)는 “내신 3.87등급부터 7등급 대 학생까지 지원했다. 합격자가 가장 많았던 가천대는 내신 3.87~4.45등급이었고, 고려대(세종)는 내신 4.32~5.47등급이었다. 평택대 합격자는 내신 6등급대 초반이었다”라고 밝혔다. 내신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중위권 및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적성고사전형은 수시 6회 중 충분히 활용해볼만한 전형인 셈이다. 장 교사는 또, “내신 4.0~5.7등급 사이에 있고, 모의고사 평균 4.5~5.5등급 사이 학생은 수시 6회중에서 논술전형으로 3~4곳 지원, 적성고사 전형으로 2~3곳 지원해보도록 상담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 평균 등급에 따라 적성고사전형과 논술전형을 적절히 분배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남서초 고교 적성고사전형 지원자 많아적성고사 응시 6개 대학 모두 합격한 사례 있어 중산고를 포함한 강남서초 일반고에서는 매년 꾸준히 적성고사전형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8학년도는 어땠을까? 상문고 박병준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2018학년도에는 10여 명 정도 합격했고, 인문계열 학생이 더 많았다. 합격자 내신은 4~5등급 중·후반 대였다. 참고로 2016학년도에는 상문고 적성고사전형 합격자가 15명이나 됐다. 상문고는 매년 10여 명 정도 합격하고 있으며, 주로 가천대, 고대(세종), 수원대에 많이 합격한다”고 밝혔다. 계열 합격자 분포도가 비슷한 고교도 있다.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2018학년도에는 적성고사전형 인문·자연계열 합격자 수가 같았다. 합격자는 서경대, 고려대(세종), 수원대에 합격했고 선호 대학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적으로 내신 3~6등급 대, 수능 4~6등급 대 학생이 주로 응시하지만, 지원자 수 대비 합격률이 높은 편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략적으로 적성고사만 준비해 지원 대학 모두 합격한 학생 사례도 있다. 양재고등학교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양재고에서는 해마다 10여 명 정도 합격한다. 강남지역 학생 대부분은 수능과 적성고사를 병행해 준비하지만, 양재고 2018학년도 합격자 중에는 적성고사만을 준비해서 1명이 6개 대학에 전부 합격한 학생도 있었다. 2018학년도에는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에 주로 합격자가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진선여고 김태용 부장은 “2018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지원 자체가 매우 적었다. 인문계열 학생이 가천대에 합격했고, 전년도에는 4~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진선여고의 경우 가천대 합격자가 가장 많고, 매년 한두 명 정도는 고려대(세종)에 합격하고 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의 경우,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적성시험 한 두 문제로 극복하기 어려워 보통 3등급 대 후반 학생들이 합격률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9학년도 12개 대학 적성고사전형 실시고려대(세종)·홍익대(세종)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올해 치러지는 2019학년도에는 가천대를 비롯한 12개 대학에서 4,435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전형은 적성고사(40%)와 학생부(60%) 성적을 합산하지만,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이 높지 않아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의 주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은 “학생부 성적의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개 6등급까지는 감점 폭이 적고, 7등급 이하에서 감점 폭이 크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가천대의 경우 1등급과 6등급의 점수 차이는 5점에 불과하지만, 6등급과 7등급의 점수 차이는 10점으로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만, 그 기준이 높은 수준은 아니다. 가천대와 을지대는 국·수·영 3과목 시험을, 고려대(세종) 자연계열과 홍익대(세종)은 영·수 2과목, 고려대(세종) 인문계열은 국어·영어 2과목, 나머지 대학들은 국·수 2과목 시험을 본다. 시험시간은 50~80분 사이, 문항 수는 40~60문항으로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표2, 표3 참조) 김 소장은 “적성고사 일정은 10~12월 사이에 분산되어 있어 수능 전후로 나뉜다. 특히 수능 이후 적성고사가 있는 경우에는 수능 성적에 따라 선택권이 있으므로, 수능 성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표1. 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사회 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대학명전형명경쟁률(높은 순)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37.85한국산업기술대일반학생(적성)27.20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전형26.82서경대적성고사-일반학생①24.36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20.7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20.14한성대교과성적우수자(적성우수자)18.71고려대(세종)일반전형16.40평택대적성고사전형16.29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01성결대적성우수자15.65을지대교과적성우수자14.83한신대전공적성고사전형12.88수원대일반전형(적성)11.27※ 사회 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최저학력기준계열시간출제 과목 /문항 수1문항 당 소요시간고려대(세종)일반전형470명학생부(교과)60+적성401개 3등급 또는영어 2등급인문80분국어 20문항영어 20문항2분자연80분수학 20문항영어 20문항2분홍익대(세 2018-05-31
- 2018학년도 서울대 면접 우수자가 밝힌 면접 후기 및 면접 준비 가이드 지난 5월 서울대 입학본부가 웹진 ‘아로리’ 6호를 발간했다. 2018학년 합격자 중 면접 우수자들(공과대, 자연대, 간호대, 농생대, 인문대, 사회대, 디자인, 생활과학대)이 밝힌 면접 준비과정과 경험담이 담겨 있다. 이 중 2019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 자료참조 서울대 웹진 ‘아로리’ 6호공과대 - 모든 모집단위 수학 제시문공과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수학 제시문만 출제되며, 지난해 기출 제시문과 비교해 보면 쉬운 편이었다고 학생들은 말한다. 제시문을 이해하는데 절반, 어떻게 말로 전달할까 고민하는데 절반을 답변 준비 시간으로 적절히 잘 사용하는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공과대 학생은 “나중에 면접을 본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니,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것은 공감하는 분위기였고, 한 두 문제 정도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자연대 - 각 학과 연계된 고교 교과 제시문 자연대는 각 학과의 학문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교과를 제시문으로 사용한다. 각 학부 학생의 경험담은 다음과 같다. ▶ 지구환경과학부“물리, 화학, 지구과학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중 지구과학 제시문을 선택했다. 고3 때 지구과학Ⅱ를 이수해서 자연스럽게 준비할 방법을 택했다. 다만 서울대학교 면접은 수능 문제를 푸는 것과는 다르다. 낯설다는 말의 느낌이 어렵다는 말과는 다른 의미이지만, 수능과는 다르게 충분히 생각하고 답해야 하는 내용이 많았다.”▶ 물리천문학부“물리학 제시문을 선택했다. 현상을 물리학의 관점에서는 판단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어떤 지점에서 면접관이 만족할 만한 해석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하는가가 고민되는 부분이었다. 따라서 제시문의 난이도를 떠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대답을 찾아내야 한다는 점은 쉬운 부분이 아니다. 즉, 제시문은 쉬웠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래프나 자료를 어떻게 해석하여 면접관에게 전달하는가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다. 처음에는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답해야 하는 내용은 변별력을 갖추고 있다. 학생이 진심으로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는 의도로 보였다.” ▶ 생명과학부“생명과학 제시문을 선택했다. 지난해 매우 쉬웠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올해도 작년 수준과 비슷했다. 질문 하나는 주어진 개념을 통해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하는 부분이 있어서 애를 먹었다. 간혹 면접관이 유도 질문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게는 답변이 하나 끝나면 추가로 답변을 보강할 만한 의견은 없는지 정도를 말하는 정도였다.” 간호대 - 인문학·사회과학 & 화학·생명과학 제시문 선택간호대는 인문·자연계열 학생이 모두 지원하므로 인문학·사회과학을 선택할 수도 있고, 화학·생명과학을 선택할 수도 있다. 간호대 학생은 “화학·생명과학을 제시문으로 택했다. 제시문별로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야 했다. 평소에 생명과학보다 화학 공부를 많이 한 편이어서 개인적으로 화학이 조금 더 쉬웠다.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았던 생명과학은 학교에 생명과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았다. 면접실에서도 개념을 논리적으로 연결해가는 과정을 잘 설명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농생대 - 화학과 생명과학 제시문농생대는 화학과 생명과학 제시문이 등장한다. 농생대 산림과학부 학생은 “학교에서 생명과학Ⅱ와 화학Ⅱ를 모두 선택해 공부할 수 있었다. 게다가 수능 문제풀이 수업이 아니라, 개념을 정말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다. 또, 면접 제시문이 정말 교과서에서 익힌 내용 중에 출제되었다. 다만, 좋은 답변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제시문과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쉽다고 평범하게 답하는 것보다 충분히 자기 논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인문대 - 제시문 독해 과정 중요 인문계열 제시문(인문학, 사회과학)은 그 내용을 독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산술적인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시문 자체의 난이도를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 사회과학 제시문은 자료의 해석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이어서 이 부분이 어려웠다면 난이도가 조금 느껴졌다. 인문대 학생은 “면접이 끝나갈 무렵 면접관이 제 논리에 대한 반론을 펼쳤는데, 그 논리에 완벽하게 설득 당했다. 그래도 반론에 다시 반론하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충분히 설득 못하고 나온 것이 내내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대 - 사회과학 & 수학 제시문 사회과학 제시문은 평이했다. 다른 대학의 기출 논술 문항이나 면접 문항과 비교해 보면 더 쉽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는 게 사회대 정치외교학부 및 경제학부 면접 우수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사회대 학생은 “수학은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나왔고, 전반적으로 참신했다. 작년 기출 제시문 수준으로 미루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디자인학부 -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질문 디자인학부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 아닌 데다,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자기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나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질문이 많다.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 학생은 “면접관이 국어 시간에 연역추리와 귀납추리를 공부한 사실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확인하더니, 디자인을 위한 디자이너의 논리적 접근 방식을 연역법과 귀납법을 사용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라고 했다. 정답이 존재하는 질문은 아니지만, 평상시에 디자인에 대해서 잘 정리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생활대 - 화학·생명과학 제시문생활대는 간호대처럼 2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생활대 의류학과 학생은 “화학·생명과학 제시문을 선택해 두 가지 답변을 준비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하나를 마치고 다음 제시문을 보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생각의 흐름도 잘 정리할 수 있다. 개념을 활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면접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면접 우수자가 밝힌 ‘면접 준비’ 가이드> --- 박스처리농생대 (산림과학부) -교내 과학 경시대회 준비 과정 도움 -다른 대학 기출 논술 문제나 기출 제시문 연습<조언& 2018-05-31
-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동일한 학사관리 나셀오픈도어(Nacel Open Door/이하 나셀)는 1957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35개국에 지사 및 대표 사무소를 가진 비영리재단으로서, 미국 국무성으로부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임받아 시행하는 비영리 교육ㆍ연수재단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도 많은 유학원들이 나셀재단을 통해 미국으로 학생들을 보내왔다. 나아가 나셀재단은 1964년 세인트폴 본교인 Saint Paul Preparatory School(미네소타 주에 위치)을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미국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오는 9월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과 학사를 운영하는 ‘세인트폴 대치아카데미’가 새롭게 오픈한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본교와 동일한 교과과정 세계 50여 개국으로부터 연 평균 4000여명의 외국학생들이 미국 나셀재단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연 평균 1000명의 미국 학생들이 10여 개국의 외국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NISS는 이런 나셀재단이 설립,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중·고등학교 교육 학사관리 운영 기관이다. 미네소타 주에 있는 미국 본교의 교과과정을 전 세계 해외 캠퍼스에 도입하여 글로벌 감각을 지닌 다양한 문화의 전문적인 지도자 및 영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에 오픈하는 ‘세인트폴 대치아카데미’는 NISS에 소속되어 미국 본교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습한다. 국내 대학에 진학하려면 검정고시를 봐야 하지만 미국 본교 프로그램은 AdvancED의 학사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해외 대학 진학에는 문제가 없다. 본교와 동일한 조건의 강사진은 모두 미 정규 교사 자격증을 갖춘 이들로, 영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은 전원 교포출신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ㆍ한국 관리 시스템 접목미국 미네소타 주 교육법에 따른 교과과정대로 공부하는 ‘세인트폴 대치아카데미’의 정규 수업은 6교시까지다. 이후에는 토플, SAT 수업과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을 담당 교사에게 직접 배우는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과 한국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독특한 관리 시스템이다. 국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방과 후에 학원을 다닐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부터 미국식 공부를 경험한 학생들은 현지에 간 후 빠른 속도로 적응한다. 유학 전 공부과정 또한 스트레스가 크지 않으니 진로나 적성에 대한 생각을 더 깊이 있게 해볼 수 있다. 6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제2외국어는 ‘중국어’가 필수이며, 세인트폴 해외 글로벌 캠퍼스와 교육과정이 같으므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해외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미국 대학뿐만 아니라 학생이 한국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에도 기본적인 진학컨설팅을 지원해 준다. 중3~고2 대상 신입생 모집 이번에 모집하는 학생은 G9~G11, 한국 학령으로 중3~고2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입학 심사는 지원서와 최근 3년간의 성적표 제출로 이루어지며 영어 ELTiS와 수학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해외 국제학교 3학기 이상 재학한 경우는 면제된다. 신입생의 경우 성적장학금, 영어장학금, 형제장학금 등이 지원되며 재학생의 경우 수석과 차석의 경우에 장학금이 지급된다. 9월에 오픈하는 세인트폴대치아카데미는 도성초교사거리 인근(대치동 910번지)에 위치해 있다. 미니인터뷰>> Frank Tarsitano, Ph.D. President, Nacel International School System Q. 세인트폴 대치아카데미의 교육목표는? 글로벌 교육을 받고자 하는 모든 학생이 유학을 떠날 수는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대안으로 각 나라 현지에서 미국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세인트폴 대치아카데미에서는 국제사회에서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시킬 것입니다. 세인트폴의 독특한 교육방식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방식과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학문적으로 우수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최고로 발현시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리더들로 성장할 것입니다문의: 02-568-3345 2018-05-31
- 양재고, 진로진학 전공 탐색으로 꿈 키워요~ 지난 5월 18일(금) 양재고등학교(교장 조양형)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진로여행’ 및 ‘진로진학 전공 탐색활동’을 진행했다. 해마다 양재고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학급에 들어가 평소 자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들려주고 있다. 또, 자녀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나 부모의 직업과 관련한 진로 이야기도 나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전공 탐색 활동도 진행했다. 20여 개가 넘는 학과를 개설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가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양재고 3학년 홍주원 학생은 “전공 탐색활동을 통해 평소 컴퓨터 검색만으로 잘 알 수 없었던 학과 관련정보를 알게 되었고, 어느 학과에 갈지 고민하고 있던 나에게 샘물 같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더 진로를 탐색해 보고 꿈을 위해 한 계단씩 걸어갈 것”이라며 진로진학 전곡 탐색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양재고 1학년 정승은 학생은 진로여행 행사가 끝난 뒤 ‘오늘 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한의학과 양의학의 차이,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 분야에 흥미가 생겼다. 나중에 진로가 달라질 수도 있을 만큼 매우 인상적이었다. 친구 어머님이 존경스러워보였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의젓하게 소감을 전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먼저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면서, 또한 부모님 직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부모님이 자녀가 속해 있는 반에 들어가서 강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어색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매우 보람 있었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 변화가 오늘 행사의 가장 중요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계발해,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2018-05-31
- 국내에서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한다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영어는 여전히 중요하다. 오히려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영어 공부를 일찍 끝내려는 경향이 생겼다.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면 고등학교시기에 다양한 활동과 교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글로벌 시대에 학교를 빛낼 인재에게는 소통의 도구인 영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웰틴크리스천’의 정용훈 이사장을 만나 미래를 준비하는 영어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소수 정예 맞춤 입시로 미 주요 대학 입학성과 대치동에서 20년 이상 입시 전문가로 활동해온 정용훈 이사장은 오로지 성적순으로 평가되는 학교생활에서 스스로를 루저라고 인식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오늘의 대한민국 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쁘면 선생님의 관심조차 받기 어렵다. 그래서 ‘웰틴크리스천’은 소수 정예로 학생 개개인에게 섬세하게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각자 다르게 갖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면 아이들은 눈빛을 바꾸고, 열정과 호기심,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적에 대한 집착을 버린 활동에서 아이들은 꿈과 목표를 찾고 차분하게 성적을 끌어올린다. ‘웰틴크리스천’이 소수 정예를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 이사장은 “‘웰틴크리스천’은 작년에 학생을 처음 맞이했는데도 조지아텍, 듀크대학교, 뉴욕대학교, 포드햄대학교, 게이요대 등의 좋은 입학 실적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려고 했던 ‘웰틴크리스천’의 교육철학이 적중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대입원서를 작업하는 동안 주말을 반납하고, 학생들을 위해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웰틴크리스천’ 강사진의 열정과 정용훈 이사장의 입시 노하우,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목사님의 정성이 더해져 빚어낸 흐뭇한 결과이다. 생각을 바꾸면 가까워지는 명문대학학종이 대세가 되면서 SKY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내신을 얻지 못한 학생들은 무기력감에 빠진다. 열심히 해야 할 목표와 동기를 일찍 잃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의 성공은 단순히 학력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시대의 필수인 영어와 유망한 전공, 사회성, 공감능력, 리더십, 성실성, 도덕성, 스포츠, 봉사 등을 두루 필요로 한다. 이런 능력들은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도전하고, 개척하고, 성장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려서부터 이런 교육으로 성장하다보면 대학만을 목표로 공부한 경우보다 훨씬 더 쉽게 국내ㆍ외 명문대학에 다가갈 수 있다. ‘웰틴크리스천’은 성적으로 줄 세우기에 상처입고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고, 잠재력을 키워 끝내는 명문대학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한다. 대학은 학생들의 목표가 아니라 꿈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양재 시민의 숲 인근의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위치한 ‘웰틴크리스천’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해외 유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 어린 시절은 영어 학습의 황금기 국내 영어캠프로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해외캠프 참여를 고민한다. 언어를 습득하는 황금기는 어린 시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몇 주간 낯선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은 부담스럽다. 유사시에 부모가 아이에게 달려갈 수 없다는 점도 불안하다. ‘웰틴크리스천’에서는 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Summer Intensive Course를 준비했다. ‘웰틴크리스천’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등록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4주 동안 Reading, Listening, Speaking(Debating), Writing까지 4개 영역을 모두 향상시키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579-0316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