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글씨 교육 서둘러야 한다! 요즘 젊은 선생님은 물론 아이들의 글씨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한다. 모두 컴퓨터 세대이기 때문이다. 일선 학교의 선생님 말씀을 빌려 얘기하자면 문자로써 소통이 불가한 학생들이 하나둘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쉽게 한다. 교육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2017년부터 초등 1, 2학년 한글 쓰기 교육을 기존 27시간에서 60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22개 중학교를 선정해 객관식, 단답형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출제하기로 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2017년부터 모든 시험에서 서술형의 문제만을 출제하기로 했다.대다수 학교의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키보드의 편리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손으로 글씨 쓰는 수업을 배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손으로 글씨 쓰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아이들이 글씨를 쓰는 것 자체가 공부이고 두뇌 발달과정이라고 한다.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종이에 쓰는 행위를 하면서 함께 자란다고 얘기한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행위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쓰지 않고 읽기만 했었을 때 보다 훨씬 오래 기억한다는 연구 발표도 있다. 손글씨는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누르면 완성되는 키보드나 터치패드와 달리 손글씨는 끊임없이 우리 뇌를 집중시키고 단어의 조합을 생각하도록 한다. 손 글씨로 단어 하나를 적는 것은 정확한 철자 하나하나와 글자 크기에도 집중하게 만든다. 다음 철자를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얼마나 띄워야 할지를 끊임없이 계산하고 집중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생각도 발전한다고 말하고 있다. 손으로 쓰는 글씨는 단지 ‘손의 운동’이고 공부 방법의 하나라는 속설은 잘못되었다. 글씨를 쓰는 작업은 뇌 속에서 시각과 언어를 관장하는 부분이 동시에 작동하는 일이다. 그래서 뭔가 집중해 내용을 손으로 써 내려가는 것은 우리 뇌를 발달시키는 가장 좋은 공부인 셈이다. 손글씨가 습관이 되지 않은 아이에게 인쇄물과 태블릿으로 정보를 보여주고 뇌를 스캔한 결과 정보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머릿속에 뒤죽박죽돼 있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글씨 쓰기를 제대로 잘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그 어떠한 교육보다도 선행돼야 할 일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송병훈대표대한바른글씨쓰기협회, 도서출판 훈민정필문의 : 02-573-0221, 02-567-0221, www.hoonpil.com 2018-07-19
- 내신과 수능에서 변별력이 가장 큰 수학 학습방향 입시에서 변별력이 가장 큰 과목은 수학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수학의 중요성은 더더욱 그렇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이 시점. 자녀를 둔 대부분 부모님들의 공통된 생각은 노력한 만큼의 결실, 그 이상의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것일 것이다. 수학에서의 학업 우수성을 드러내는 것이 내신부터 수능까지의 길로 가는 데에 중요하다는 것에는 모두들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들인 시간과 노력, 집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잃고 있다. 변함없이 강조되는 과목이지만 내신 받기 어려운 수학과목의 학습방법을 알아보겠다.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 노력과 집중은 의미가 없다. 학습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문제 유형에 따른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 이는 학교 시험과 수능의 출제 유형과도 연계된다. 전체 문제의 유형이 내신과 수능이 연결되는 측면이 있으며, 변형 문제와 응용력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기본 문항에서는 어려운 문항의 시간 배분을 위해 풀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 융합적 개념을 묻는 변형·응용문제를 막힘없이 풀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개념학습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내신에서 1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출제 범위뿐만 아니라 응용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개념을 빠짐없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공부 방법이다. 또한 서술형을 비롯한 복잡한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조건문에 대한 정확한 독해력과 해석력도 중요하다. 수학은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이다. 초등의 연산과 중학교 학습 개념이 고등학교 때까지 영역확장이 되어서 활용되기도 하고 다른 개념과 연계, 변환되기도 한다. 이러한 개념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줄 수 있는 개념 학습이 기본이고 핵심이다.학습 진행 후 확인 테스트를 통해 학생 개인의 학습 능력을 파악한 뒤 오답 및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보완 진행하는 밀착 클리닉 수업은 물론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송낙천원장최상위학원문의 : 02-588-0345, www.mathup.kr 2018-07-19
- 워라밸 시대에 촉망 받는 직업 ‘호텔리어’ 2018년, 가장 떠오르는 키워드는 단연 ‘워라밸’이라 할 수 있다. ‘워라밸’이란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Work)과 삶(Life)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일과 업무로의 단순한 몰입보다는 개개인의 삶의 가치에 조금 더 비중을 두게 된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요즘의 워라밸 세대는 직장, 그리고 일만이 전부가 될 수 없고, 그보다는 자신의 가치, 여가, 성장을 중요시하여 일과 그 외의 영역에 에너지와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삶을 통제하고 조절하고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1,19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 에메랄드빛을 띠는 바다는 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며, 열대어 50여 종이 그 속을 휘젓고 다닌다. 얼마 전, 몰디브의 한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 일하며 여가 시간에는 동료들과 함께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배우기도 한다는 어느 한국인 호텔리어의 인터뷰를 보았다. 일의 가치를 오로지 연봉에만 초점을 둔다면 다른 직종들도 있겠지만, 일과 삶의 조화,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는데 흥미를 느낀다면 호텔리어만큼 좋은 직업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호텔산업의 전망은 어떨까? 일례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해외 여행객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2017년 상반기 내국인 출국 인원이 12,620,76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발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 호텔관광산업은 매년 평균 12%의 성장을 거듭하고, 3년 전에 비해 40% 이상 성장하였으며, 2022년까지 호텔관광산업 분야에서 7천3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될 예정이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국적에 관계없이 전 세계를 누비며,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 불가능한 미래 유망직종인 호텔리어. 그만큼 호텔 매니지먼트 전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 스위스, 호주 등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스쿨이 많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 중 세계 3위 명문 호텔 스쿨인 ‘블루 마운틴 국제 호텔학교’의 세미나가 오는 7월 27일에 유학네트 전국 센터에서 개최된다. 워라밸을 중시하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장옥수팀장유학네트 강남센터문의 : 1588-1377, www.eduhouse.net 2018-07-19
- 수학, 학습 방법을 혁명하라! ‘혁명’이라는 단어는 자칫 과격해 보일 수 있지만 더한 표현을 빌려서라도 지금까지의 수학 학습방법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싶다. 수학의 즐거움이 아닌 수학의 괴로움으로 아이들을 내몰아온 기존 수학 학습방법을 이제는 뒤집어엎고 아래와 같이 수학 학습방법을 혁명하자! 무엇보다 우선 ‘누가 누가 문제를 더 많이 풀까’를 경쟁하듯 ‘양’으로 승부하는 수학 공부부터 당장 그만하자. 수학 공부는 ‘양’이 아니라 ‘질’이다. 수학 학습은 논리의 설계도를 만들고 추론을 이어 나가는 철저한 이해의 과정이기에 주입이나 암기를 조장하는 양의 접근은 절대 금지다. 끊임없는 반복의 유형 문제 풀이로 수학을 완성할 수 있다는 믿음은 미신이다. 기본원리와 개념을 익히고 체득하는 정도의 연습량은 괜찮지만,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모든 참고서나 문제집을 다 보겠다는 미련한 생각은 이젠 버려라. 더하여, 문제 풀이는 반드시 단원별 유형별이 아닌 융합형 종합형으로 접근하라. 그러면 수학 학습의 질이 확연히 달라진다. 투입한 시간 대비 공부 효율도 월등해지고 특히 앞뒤로 좌우로 연계된 여러 개념의 짜임이 명확해지고 촘촘해져 실력 향상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또한 수학은 위계질서가 뚜렷한 학문이기에 선, 후 과정 진도를 동시에 나가면 절대 안 된다. 아무리 시간이 급해도 건물 1, 2층을 동시에 건축할 수 없듯 수학도 수1, 수2를 함께 가르치거나 수학상과 수학하, 미적 1과 미적 2등을 동시에 나가는 어리석은 방법은 금물이다. 특히 코너에 몰리고 마음이 급한 상태에서 여러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려 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급하면 돌아가라’라는 격언처럼 반드시 차근차근 하나씩 완벽하게 다지며 진도를 나아가야 함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수학 공부의 밀도를 크게 높여서 공부해보길 강력히 권한다. 여기서 ‘밀도’라 함은 강한 ‘몰입과 집중’을 의미한다 공부를 할 때 집중도와 몰입도를 크게 높여야 공부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이렇게 특정 기간이나 시간에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극적인 방법은 상상 이상의 성취도와 완성도의 기적을 이루어 내게 만들며 수학 학습의 혁명을 완성한다. 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 02-552-5504 2018-07-19
- 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 코엑스점 다양한 세계 맛집이 즐비한 코엑스 몰 지하에 유독 늘어선 대기 줄이 긴 ‘샤이바나’를 방문해봤다.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인 ‘샤이바나’는 루이지애나 스타일 음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메리칸 스타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Eat Today, Diet Tomorrow’라는 슬로건도 재미있다. 이것저것 궁금한 메뉴를 주문하다 보면 이 위트 있는 슬로건이 가슴에 와 닿는다. 치즈, 베이컨 등이 듬뿍 들어간 메뉴가 많고 양도 푸짐해 다이어트를 한다면 피해야겠지만 눈에 띄는 대기 줄을 보면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손님들을 위해 ‘메인 메뉴 2가지+사이드 세트+탄산 2잔’으로 구성된 4가지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인기 메뉴는 ‘씨푸드 잠발라야’, ‘자이언트 미트볼 스파게티’,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루이지애나 더티라이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이 있다. 사이드 메뉴 중 갓 구운 따뜻한 빵도 별미이다.*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몰 지하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주차: 가능* 문의: 02-555-4281 2018-07-19
- 맛집 기획 - 여름 보양식 열전 2탄 기상청은 초복(7월 17일)을 기점으로 중복(7월 27일), 말복(8월 16일)까지 장장 한 달간 폭염이 계속된다고 전망했다. 연일 낮 최고 기온을 찍고 있는 요즘,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어간다면 보양식으로 기운을 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복어와 장어, 전복, 삼계탕, 주꾸미, 한우까지 건강 음식재료로 건강을 책임지는 강남서초 보양식 맛집(가나다순) 2탄을 준비해봤다. 금수복국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보양식중국 시인 소동파는 복어를 ‘죽음과도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라며 극찬할 만큼, 복요리는 맛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금수복국’은 부산 해운대에서 1970년에 시작, 뚝배기복국을 처음으로 개발해 한국식 복어회인 복막회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든 곳이다. 주메뉴인 복국은 제철 생복을 시즌에 맞춰서 제공하고, 육수를 미리 빼두지 않고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끓여내, 그 신선함과 맛이 부산에서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복국은 맑은탕과 매운탕이 있고, 추가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메뉴는 은복 12,000원, 밀복 19,000원, 까치복 20,000원, 활참복 50,000원으로 입맛과 가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낙지, 전복, 밀복과 함께 갖은 재료들이 들어간 원기회복국은 35,000원이다.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은복 튀김은 25,000원, 껍질 무침은 15,000원이다. 한편, ‘금수복국’은 압구정점, 대치점에 이어, 9월 초 교대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 : 압구정점 - 강남구 언주로 821 / 대치점 - 강남구 삼성로 338 / 교대점 - 9월 초 교대역 인근 오픈 예정●영업시간 00:00 ~ 24:00 (명절당일 제외, 24시간) ●주차 : 대리주차 가능●예약 : 예약은 코스 식사만 가능, 일반 식사는 예약 불가나능이 압구정 본점능이버섯 요리로 여름철 입맛도 건강도 UP!버섯 중 최고로 친다는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질환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질 만큼, 건강한 음식재료다. 특히 독특한 풍미의 향과 함께 다른 음식들과 함께 곁들이면 그 맛도, 영양도 훌륭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나능이(압구정 본점)’은 최고의 셰프들이 샐러드, 전, 갈비찜, 불고기 등에 곁들여 한식 고유의 맛과 영양을 더해 건강까지 선물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능계탕은 15,000원, 능이백숙은 3인 80,000원, 능이갈비찜은 50,000원이다. 특히 이곳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프리미엄 고메 한식 레스토랑(Premium Gourmet Korean-Cultural Restaurant)이다. 1층부터 4층까지 입식 테이블, 2인 및 4인 룸,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마련된 30인용 파티룸, 루프탑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간단한 식사는 물론 모임이나 행사 등 품격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능이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코스 메뉴도 인기다. 코스 A(능이버섯전, 능이백숙과 찰밥, 능이낙지숙회, 능이명태초무침, 능이불고기, 후식 및 기본 찬, 2인 이상 50,000원), 코스 B(코스 A + 능이갈비찜, 능이간장게장, 2인 이상 70,000원), 코스 C(코스 B + 특선요리 1개 추가, 2인 이상 100,000원)가 마련되어 있다. 엄선한 건강 음식재료로 만든 여름 건강식 능이버섯 요리로 올 여름 입맛과 건강을 다잡아보자.●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42길 54 (1~4층)●영업시간 :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 디너 오후 5시~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30분 ~ 5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사당역 오감쭈꾸미원기회복에 좋은 영양만점 쭈꾸미 요리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영양만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사당역 ‘오감쭈꾸미’는 주꾸미 고유의 맛을 살린 정직한 맛을 6년째 고집하고 있어, 맵고 자극적인 다른 주꾸미 전문점들과 달리 담백한 주꾸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40~50대 단골손님이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당역 ‘오감쭈꾸미’의 모든 철판요리 양념에는 경북 영양 고추 유통공사와 직거래로 구입한 국내산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마른 새우, 단 호박, 직접 담은 매실 원액 등이 들어간다. 박민호 대표는 “좋은 고춧가루는 씹으면 은은한 단맛이 돌지만 나쁜 고춧가루는 텁텁하다”며, 오감쭈꾸미만의 개운하고 담백한 맛의 비결을 설명했다. 인기 메뉴는 ‘쭈꾸미차돌박이’ 와 ‘쭈꾸미삼겹’이다. 두툼하면서도 고소한 삼겹살과 쫄깃한 주꾸미,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쭈꾸미삼겹’은 1인분 12,000원이다. 곁들여 나오는 계란찜과 요리를 다 먹고 난 후 채소와 참기름을 넣고 볶은 추가 볶음밥(2,000원, 천연치즈 토핑 3,000원)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오감쭈꾸미는 지난 7월 11일에 <SBS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에서 ‘차돌박이+주꾸미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위치 : 서초구 방배천로 12-11(방배동 450-9), 사당역 12, 13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오후 4시~밤 12시(공휴일은 밤 11시 30분까지, 연중무휴)●주차 : 주차불가(승용차 이용 시 사당역 11번, 12번 출구 뒤 공영주차장 이용)삼성동 정원한우참숯불구이 명품 한우부터 왕갈비탕까지 기력 충전!입맛 없고 기력이 뚝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질 좋은 한우구이를 맛보는 것도 보양의 좋은 방법이다. 최고급 품질의 엄선된 한우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삼성동 정원한우’는 넓고 쾌적한 실내에 입식과 좌식 좌석을 갖추고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 회사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한우는 특등심, 갈비살, 생갈비, 살치살, 안창살, 늑간살 등 A++ 등급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1인당 4만 원대부터 8만 원대까지 코스 요리도 있다. 또한, 매장에 설치한 제면기에서 면을 갓 뽑아 만든 시원한 냉면을 한우와 함께 먹는 맛도 일품이다. HACCP 인증 무항생제, 최고 등급의 돼지왕갈비와 삼겹살도 있어서 돼지고기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왕갈비탕, 소고기국밥, 갈비찜, 불고기전골 등도 인기리에 판매한다. ‘음식 2018-07-19
- 건강한 맛, 편안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 시스트로 맛집으로 알려진 다양한 음식점들이 곳곳에 넘쳐나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에 편안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만한 곳이 있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방배동에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 ‘시스트로’를 찾아가봤다.음식과 와인의 어울림처럼 편안한 인연과 추억 만들 수 있는 곳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시스트로(SISTRO)’는 시스터(Sister)와 비스트로(Bistro)를 합친 말이다. ‘시스트로’는 식문화 전문가인 이윤화 대표(언니)와 소믈리에 차진선씨(동생)가 10년 전 도쿄에서 만나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처럼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 편안한 사랑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의 번잡한 상가지역과 달리 ‘시스트로’는 대로변에서 한 블록 들어간 한적하고 조용한 주거지에 자리 잡고 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산뜻한 빨간색 사인이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스트로’는 로컬 푸드로 만든 건강한 음식과 그에 걸맞은 와인으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는 2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규모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만한 곳이다. 테이블이 많지 않으므로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기본 메뉴와 계절 한정 스페셜 메뉴로 다양한 요리 구성‘시스트로’의 메뉴는 늘 맛볼 수 있는 기본 메뉴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한정 스페셜 메뉴로 구분된다. 기본 메뉴 중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는 ‘토마토 한 알’, ‘바칼라’, ‘치킨스테이크’ 등이다. ‘토마토 한 알’(5,000원)은 고소한 타르타르소스에 빨간 완숙 토마토가 어우러져 나오는데 색감부터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 북부에서 즐기는 대구감자무스와 바삭한 폴렌타(옥수수가루) 튀김이 함께 나오는 ‘바칼라’(17,000원)는 담백한 맛과 생선살의 풍미가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우러진다. 스테이크는 치킨, 한우 채끝등심, 양갈비 스테이크 등 세 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부추소스가 곁들여 나오는 치킨 스테이크(24,000원)는 전북 김제의 닭 농가에서 무항생제 국내산 닭을 직거래로 받아서 사용해 건강함을 추구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 최근 드라마에서 소개됐던 ‘단짠 오피스’ 세트(2인 기준)는 ‘시스트로’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로 ‘토마토 한 알(2개)+바칼라+치킨스테이크 부추소스+풍기 리가토니+스위트 갓빵 & 레몬 셔벗’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0,000원이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한정 스페셜 메뉴로는 갑오징어 쿠스쿠스, 해산물 스튜,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 참소라 샐러드, 골뱅이 샐러드 등의 메뉴(7월 둘째 주 기준)가 있으며 가격은 16,000원~25,000원이다. 계절 메뉴는 시기별로 변동될 수 있다.다양한 와인리스트 구비, 식문화 프로그램도 운영‘시스트로’는 음식과 어울리는 50여종의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구비하고 있으며, 하우스와인 3종 세트(스파클링/화이트/레드 글라스와인 3종)를 합리적인 가격(21,000원)으로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는 쿠킹클래스, 셰프와 함께 하는 식사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향신료를 찾아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SNS(페이스북 ‘시스트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 서초구 방배천로24길 25(방배동 423-4)영업시간 : 오후 5시 30분~11시 30분(주문 마감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 02-587-1230 2018-07-19
- 구반포 착한 가격 두부 요리 전문점 ‘맷돌로만’ 구반포역 3번 출구 길 건너 맞은편에 품질 좋은 국산콩을 사용하는 두부 요리 전문점이 있다. 다양한 두부 요리로 건강한 밥상을 선사하는 ‘맷돌로만’에 들어서면 왼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대형 맷돌이 눈길을 끈다. 매일 매장에서 사용하는 두부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오픈 주방으로 맛과 영양을 자신하는 ‘맷돌로만’에서는 원조 할머니의 정성과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손두부의 고소하고 담백한 참맛을 즐길 수 있다.매일 새로운 맛깔스러운 반찬과 맛볼 수 있는 이곳 음식은 가격까지 착해 더욱 인기가 좋다. 고소하고 담백한 들깨순두부는 8,000원, 맷돌에서 막나온 순두부찌개와 맷돌에서 직접 갈아 만든 비지찌개는 요즘 밥 한 끼로 보기 드문 가격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식사 전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생크림 같은 순두부와 아삭한 겉절이가 무한리필!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식사를 끝낸 후에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비지를 챙기는 것은 필수! 100% 국산콩으로 만든 고소한 비지로 힘든 여름 입맛을 돋우는 비지찌개나 바삭한 식감이 그만인 비지전으로 손쉽게 건강 밥상을 만들어 보자.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22(반포동 1128 H동 5호, 6호)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오후 10시문의 : 02-535-1233 2018-07-19
- 제주국제학교의 교육여건과 서귀포 앞바다 전망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부동산 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의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가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을 갖춘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을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나 실제로 소유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국제학교가 지척이고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지역에 있어 서귀포 바다의 멋스러운 낭만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유학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경치 좋고 자연이 좋은 제주에서 영어도 배우고 학교까지 다닐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에서는 제주국제학교가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서귀포 앞바다가 집 앞이고 국제학교도 지척에 있다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를 비롯해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등 4곳의 수준 높은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에는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다 보니 사람도 많아 질 테고 자연스럽게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싱가포르 국제학교(ACS)도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4군데 국제학교는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일단 자연환경부터가 남다르다. 서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 앞바다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게다가 이런 입지를 십분 활용해 모든 세대가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남향으로 배치돼 창을 열면 푸른 바다가 반가운 손님처럼 쏟아져 들어온다. 여기에다 인근에 마라도와 가파도로 갈 수 있는 모슬포항이 인접해 있으며 제주 최대 규모의 휴양 레저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있다. 더불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비롯해 오설록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도 지척이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야심차게 개발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여러 개발 호재가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 또한 대단히 높다. 아파트 전문 브랜드가 짓는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은 타운하우스로 총 13개 동, 54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전용면적 99m²로 모든 세대를 2층으로 올린 데다 다락방 개념을 도입해 3층까지 제공한다. 2층 양옥으로 어른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고 3층 다락방으로는 아이들의 로망까지 완성시킨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대형 전용 테라스를 2층과 3층에 각각 제공한다. 2층과 3층에 넓은 전용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발코니 면적만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일반적인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달리 3층 다락방 면적과 더불어 전용 테라스 공간까지 모두 합쳐 108m²(32평)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면적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전용면적이 99m²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두 배나 된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에서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3층이나 되기 때문에 각 층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급 마감재를 써서 입주민들의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가전제품 역시 빌트인으로 들여놓아 입주민들의 이사 부담까지 줄였다. 이런 타운하우스에 대한 염려는 대부분 보안에 있다. 일반적인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처럼 입출입 통제가 잘 되지 않아 간혹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의 경우는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고급 아파트처럼 철저히 통제된다.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394-9번지에 있으며 여건이 된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문의 1800-8675 2018-07-19
- 서초 아빠 쉐프 요리경연대회 스케치 지난 7월 14일(토) 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에서 ‘서초 아빠 쉐프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10명의 아빠가 저마다 요리 솜씨를 뽐내며 맛있는 대결을 펼친 대회 현장. 수상 여부를 떠나 가족을 위해 정성껏 요리하는 아빠 셰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재료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 식자재가족 위해 만드는 아빠들의 요리 열전이번 대회 요리 주제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자유 요리였다. 권선호(해물 귀리누룽지탕(귀리누룽지와 해물의 만남), 김기홍(Rose bush Salmon Salad), 김세민(슈퍼 푸드 여기 있소이다), 김용겸(토마토소스 해물 누룽지탕), 김주혁(또띠아 피자와 연어 샐러드 + 음료), 노상용(안심스테이크와 샐러드), 박대순(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이원진(마늘과 사랑에 빠진 삼계탕), 이제연(바삭 연어 귀리김밥), 허원(하와이안 포케+갈릭새우 감바스), 총 10명의 아빠가 경합을 벌였다.아빠 셰프들의 특별한 참가 사연 저마다의 사연으로 요리 도전한 아빠들 지난해 참가 신청을 했지만 추첨에서 떨어졌었다는 아빠 허원씨는 “참여 자체가 의미 있다. 하와이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며 만들어보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아빠도 있다. 김용겸씨는 “재미있게 놀다 가겠다”는 이색 소감을 밝혔고, 김주혁씨는 “올해는 꼭 수상하고 싶다”며 의지를 재도전 불태웠다. 지인의 추천으로 참가한 권선호씨는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유쾌한 사연을 밝힌 노사용씨는 “음식은 고기 굽고 데우는 것밖에 못 하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원진씨는 “다른 분들이 맛있게 만들어주면 가족이 다함께 배불리 먹겠다”는 독특한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기홍씨는 “세 딸과 밥 먹는 게 항상 전쟁이다. 가족을 위해 항상 맛있게 밥을 해주려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오늘은 제가 맛있게 만들어 가족과 즐겁게 보내겠다”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외손녀, 외손자와 함께 즐겁게 놀기 위해 참가했다는 박대순씨는 가장 열띤 환호를 받았다.요리하는 아빠들에게 힘찬 박수를~ 심사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박현경 대표와 고성분‧서원아 요리강사 등이 맡았다. 영광의 1등(평등밥상)은 하와이 요리에 도전한 아빠 허원, 2등(행복밥상)은 해물 귀리누룽지탕을 만든 권선호, 3등(건강밥상)은 토마토소스 해물 누룽지탕을 만든 김용겸 씨가 차지했다. 그리고 현장 투표로 진해오딘 인기밥상(참가자 투표)은 또띠아 피자와 연어 샐러드를 만든 김주혁씨가 차지했다.이날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아주 미미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 났다. 다들 너무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셨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더욱 뜻 깊었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멋진 요리 솜씨를 뽐낸 참가자 모두에게 승전보를 전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아빠 셰프들의 가족 사랑이 더 무르익어 가길 기대해본다.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