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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미국 유학의 기회가 왔다 2008년 가을, 15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가 파산했다. 그해 2008년 가을, 미국 사립학교들도 재정적인 큰 위기를 겪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졸업생들에게 기부금이 걷히지 않았고, 부유했던 학생들의 집안 사정이 안 좋아져 다수의 학생이 명문 사립학교에서 나와 학비가 없는 미국 공립학교를 다니게 된 것이다.이런 내용들이 당시 뉴스에도 보도되었으니 사립을 떠난 학생들의 수는 엄청났을 것이다. 사립 학교들은 재정적인 부분을 채우고자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중국인 유학생을 대거 유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학비 인상 폭을 높이기 시작했고, 외국인 학생 국적비율 올리기 시작한다. 당시 필자가 아는 뉴욕의 한 보딩스쿨은 통학하는 학생 외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150명이었는데 2009년 한 해 120명의 중국인 학생을 유치했다.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전에 3~4만불이었던 학비는 매년 5~10% 이상 되어 지금은 6~7만불의 학비를 받는 학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육재단 또는 에이전트들은 중국인 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학교 내 또는 외부에 기숙사를 오픈해 보딩스쿨이라는 이름을 건 학교들이 늘어났다. 특히 중국인 학생들이 좋아하는 씨애틀의 여자 명문학교인 Forest Ridge School of the Sacred Heart 는 학교내 기숙사를 만들어 중국인 학생들을 유치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이비리그 같은 명문 사립대학 입학도 늘어난 중국인 학생에게 더 많은 자리를 주었다.당연히 한국인 학생들은 점점 탑 명문 보딩스쿨 입학이 어려워졌고, 아이비리그 진학도 점점 어려워졌다. 그러나 2018년 봄부터 시작된 무역분쟁이 모든 것을 돌려 놓고 있다. 전일 미국 보딩스쿨로부터 ‘합격해 입학하기로 했던 중국인 학생들이 자국에서 비자를 못 받아 많은 학생들이 못 오게 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너가 추천하는 한국인 학생에게 50% 장학금을 줄 테니 지원자를 찾아 달라’는 부탁의 이메일을 받았다. 이제 미국 내에서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과거 2008년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기회이다. 쉽게 명문 보딩스쿨을 입학할 수 있는 기회,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 미국에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미국 내에서 중국인 학생들이 나가면서 기회가 올 것이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6-13
- 과학영재학교 준비 방법(8) 과학영재학교를 준비하는 상당수 학생들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각종 경시대회(KMO, KMPhC, KMChC)와의 연관성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실제로 올해 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볼 때, 각종 경시와의 연관성은 미미하며, 각종 경시 준비로 인한 교육 왜곡 현상과 사회적 폐해를 차치하더라도, 기존의 경시형의 사고 체계로 인한 경직된 사유 과정으로 인한 독소적인 요인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물론 생산적이고 유연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 또한 많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 및 시행 취지에 맞게 지혜롭게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과학영재학교 서울과학고의 올해 기출문제는 교과과정과 연계된 지문과 추론을 통한 통합적 사고 체계를 요구하는 문항이 많다. 특히, 변별력이 뛰어난 2단계 2, 3교시 대 문항 11문제 중 수학 3문항, 과학 7문항, 수학과 과학을 통합한 1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지문을 통한 통합적 사고 체계와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많다.2단계 1교시 문제는 국어, 수학, 과학을 합하여 소 문항 40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시간제한을 활용한 두뇌 순발력 측정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 과정의 변별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올해 실제 문제들은 어느 정도의 선행 과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나, 전체적인 문제 유형, 분야, 범위, 난이도 및 변별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볼 때, 과학영재교육 정상화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본래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지혜롭고 총명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노력한 흔적과 의지를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그 누가, 이 시대, 이 땅의 과학영재학교라는 진주 목걸이가 잘 어울리는 지혜롭고 아름다운 학생이 될 것인가?김주준원장새밝학원문의 02-514-3536 2019-06-13
- 6월 모의고사 활용법 2020학년도 수능, <수능특강>,<수능완성> 분석만이 답이다.올해 <수능특강>을 꼼꼼히 분석해 본 결과 이번 6월 모의고사에 <수능특강>이 상당히 많이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2년 전부터 비문학 지문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관점과 가치관의 변화’가 이번 모의고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만약 이러한 EBS 교재 연계에 대한 감각과 패턴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올해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얻기가 힘들다.올해 6월 모의고사는 작년 6월 모의고사보다 등급컷이 4-5점 떨어졌다. 이러한 경향성을 보았을 때 올해 수능 국어시험 또한 어렵게 출제될것이 자명하다. 문제는, 어려운 수능국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화법과 작문’ 영역을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모의고사의 ‘화법과 작문’ 10문제가 대단히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거의 비문학 지문만큼 길어진 지문이 출제되었고, 화법과 작문의 뚜렷한 구분도 없었으며, 보기의 차이를 구분해 내기 힘든,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출제 경향은 이미 올해 <수능특강>에서 예견된 것이다. 그리고 길고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 ‘비문학’의 경우 지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시간을 버리고, 정답도 맞히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 역시 수능특강의 출제 경향속에 미리 예견되었다. 즉 2020년 수능국어 고득점의 핵심은 올해 <수능특강> ‘비문학’이 어떤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지를 숙지하고 해석방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또한 ‘문학’의 경우 어떤 식으로든 <수능특강>과의 연계 속에서 출제되므로 그 연계방향을 잘 예측하는 공부방식이 중요하다.올해 수능 국어출제 경향을 예견하는 것은 6월, 9월 모의고사와 올해 <수능특강>, <수능완성>이다.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내신 몇 문제 찍기에 익숙해진 국어 공부방식으로는 이러한 정시 경향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학생들은 ‘다가올 시험 대비’를 과학적으로 하는 현실적인 대비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강문희원장봄봄국어논술학원문의 02-599-1124 2019-06-13
- 학원이나 선생님만 바꾼다고 수학 성적 달라질까? 수많은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과외들이 저마다 자기들에게 아이를 맡기면 이번에는 반드시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하지만 늘 공염불이다. 어떤 학원 어떤 교습소 어느 과외에서도 주장대로 성적을 쭉쭉 올려주는 훌륭한 곳은 거의 없다. 말뿐이다. 학원을 옮기고 몇 달 지난 후 역시 이번에도 아니라는 실망감과 패배감으로 다시 다른 학원이나 선생님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일상이다. 도대체 왜 수많은 학원이나 교습소, 과외를 전전해봐도 수학 실력의 근본적인 발전이나 역전은 거의 이루어 내지 못할까?그 이유는 바로 ‘잘못된 공부 방법’에 있다. 어느 학원의 어떤 선생님이든 대부분, 수학은 암기과목이라 우기며 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함을 지상최대의 수학 공부 전략으로 삼는다. 가능한 한 많은 문제, 가능한 한 난도 높은 문제를 끊임없이 풀게 하며 난이도에 막혀 이해를 제대로 못 하더라도 무조건 통째로 외울 정도로 달달 숙달되게 만들려 한다. 그렇게 허접하고 완전히 잘못된 목표와 공부 방법들을 1등급 전략이라 주장하고 신봉하는 측은한 학원들과 선생님들이 대부분인데 그런 비슷비슷한 학원들을 바꾸거나 선생님을 바꾼들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학원이, 선생님이 문제가 아니다! 바로 공부 방법을 ‘완전히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가능한 한 많은 문제를 많은 시간 동안 풀어대며 마치 암기과목 공부하듯 무식하고 처절하게 양으로 승부하는 것은 저열한 전 근대적인 공부 방법이다. 가능한 한 완전한 이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이 아니라 가능한 한 적은 시간에 집중과 몰입으로 시간투입대비 큰 성과를 이끌어내는 효율적이고 지혜로운 수학공부를 해야 한다. 이러한 ‘완벽한 이해와 초집중 몰입’의 새로운 학습법으로 제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짧은 시간에도 당당히 수학 1등급 또는 만점이라는 불가능한 역전과 기적을 당당히 이루어 내왔으니 누구든, 어떤 수준이든 포기나 좌절은 뒤로하고 ‘수학 완전정복’의 꿈같은 목표에 용기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9-06-13
- 미국 유학 준비의 시작은 美 영주권 취득에서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할 때 대부분의 유학생과 학부모들은 유명 대학교 입학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하지만 대학 입학에만 집중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에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을 투자하는 것임을 곧 알게 된다. 미국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을 하는 등의 경제·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美 영주권 취득이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것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트러스트헤이븐’의 배재한 부대표를 만나보았다.미국 영주권의 강력한 혜택 미국 영주권자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美 영주권자는 공립(주립) 대학의 학부 입학이 외국인 유학생에 비해 더 쉽고 유리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1/3 수준의 학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국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법학, 치・의・약학 전공 대학원 과정 진학 시에도 영주권자는 외국인 쿼터제한의 영향에 있는 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학 자체가 매우 유리하다. 이런 영주권의 혜택들 속에서도 무엇보다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영주권 취득 시 미국 현지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의 기회는 美 영주권 이상의 신분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기 때문이다.‘트러스트헤이븐’이 제시하는 편리하고 빠른 미국 영주권 취득 방법은 ‘EB-5 VISA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다. ‘EB-5 VISA’는 1990년부터 미국 의회가 승인하고 있는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 취득 비자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나이, 학력, 경력, 영어 실력 등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투자자는 물론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자녀 모두가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경험과 신뢰의 리저널센터‘EB-5 VISA 프로그램’을 통한 성공적인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결국 올바른 리저널센터의 선택을 통한 투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러스트헤이븐’의 파트너 회사이자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리저널센터는 ‘EB5 Capital’이다.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총 25개의 부동산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세계 55개국 고객들의 투자를 맡아 진행하고 있고, 100% 이민국 승인률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고객에게 투자원금을 상환한 이력까지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배재한 부대표는 “‘트러스트헤이븐’은 최고의 미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제적으로 오랜 기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하고 생활한 것은 물론이고 기업 컨설팅 및 투자분석가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미국 현지 투자 프로젝트와 리저널센터의 선별에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고객의 美 영주권 취득 목적에 부합하는 올바른 상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는 미국 대학 및 전공 선택을 포함한 유학 전반에 관한 올바른 로드맵을 제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만의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문의 02-569-8900, www.th-immigration.co.kr미국 영주권 취득(EB-5) 세미나▶일시 : 6/15(토) 오후 2시, 6/20(목) 저녁 7시 6/29(토) 오후 2시, 7/ 6(토) 오후 2시▶장소 : 강남구 테헤란로 507(삼성동 wework빌딩) B1-C Hall 2019-06-13
- 복고풍 디저트, ‘압구정 자미당’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간식과 디저트까지 복고풍 메뉴들이 인기다. 맛집 블로그에서 요즘 핫 하다고 하는 디저트 메뉴가 바로 ‘찹쌀 꽈배기’. 유행의 최첨단을 선도할 것 같은 압구정에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찹쌀 꽈배기와 팥 도넛으로 줄서서 먹는 간식 집이 바로 ‘자미당’ 이다.이곳의 주력 메뉴는 안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한 입 베어 물면 푹신푹신한 식감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찹쌀 꽈배기. 3개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인근 학생들 하교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찹쌀 꽈배기 외에도 호두와 견과류가 들어간 팥 도넛은 1개에 1,500원, 핫도그도 1,500원, 치즈 핫도그는 2,000원에 맛 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851(압구정역 4번 출구 바로 앞)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일요일 휴무)문의: 02-545-4858 2019-06-13
- 논현역 맛집 ‘반포대가삼’ 한국인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 하지만 고기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데다 분위기까지 깔끔한 고깃집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러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숯불구이 전문점 ‘반포대가삼’이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 간장게장 골목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곳을 찾아가봤다.참숯 직화구이 고집하는 ‘반포대가삼’흰색 바탕에 까만색 궁서체로 쓴 간판이 모던하면서도 세련미를 풍긴다. 건물 1층에 위치한 ‘반포대가삼’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설계돼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호인 ‘대가삼’은 ‘대가(大家)’에 삼겹살의 ‘삼’을 붙인 것이라고. 대부분의 고깃집이 프라이팬 구이 방식을 선호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참숯 직화구이 삼겹살을 만날 수 있다.숯불구이는 인력도 더 필요하고 여러 면에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일반 식당에서는 기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곳 대표의 설명이다. 즉, 지방질이 많은 돼지고기를 숯불에 굽다보면 기름으로 인해 불이 자주 붙고 육질도 질겨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숯구이를 고집하는 ‘반포대가삼’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육질이 연하면서도 쫄깃한 제주 오겹살‘반포대가삼’은 제주 돼지만을 사용한다. 제주는 1년 내내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므로 돼지가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거기에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코기와 지방의 분포도가 일정해 육질이 연하면서도 쫄깃하다고 한다. 입구로 들어서니 빨간색 뚜껑의 1인용 압력솥이 일렬로 배치돼 있다. 주문과 동시에 밥 짓기를 시작해 7분 후면 따끈한 흑미밥이 탄생되는 공간이다. 밥 짓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왠지 신뢰감이 느껴진다.인기 만점인 점심 특선메뉴로는 새우된장, 김치찌개, 제육, 해물순두부, 불고기, 통구이, 특제갈비 정식 등이 있다. 여기에 태백 고랭지 김치, 낙지젓갈, 나물 3선, 1인 1솥밥이 함께 제공되는데 가격은 7,000원에서 15,000원 사이다.조만간 출시 예정인 ‘대가삼 세트 메뉴’그중에서도 100마리 새우와 재래식 된장으로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는 꼭 먹어봐야할 메뉴 중 하나. 대표 메뉴인 ‘통구이 정식(14,000원)’을 주문하니 발갛게 달궈진 참숯과 불판이 등장하고 그 위에서 오겹살이 맛있게 익어간다. 이어 장아찌, 샐러드, 파절이, 묵무침, 상치무침, 백김치, 쌈과 된장 그리고 계란찜이 나온다.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멜젓소스에 찍어 먹으니 훈연 향과 더불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입 안 가득 전해진다. 아무래도 오겹살은 참숯으로 구워야 제 맛인 것 같다.이외에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인 특제 양념소스로 버무린 돼지갈비가 있다. 조만간 이곳에서는 ‘대가삼 세트 메뉴’ A, B, C를 출시할 예정이다. A는 제주통오겹살 3인분(540g), 한우육회, 훌러덩껍데기, 치즈계란찜의 구성이며 B는 오겹살 대신 수제 왕갈비 3인분(900g), C는 투뿔등심 2인분(300g)이 제공된다. 가격은 49,000~70,000원 선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47(잠원동 35-16)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가능문의: 02-515-3378 2019-06-13
- 가로수길의 핫한 카페 ‘hi hey hello’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로수길 메인도로 뒤쪽에 자리한 ‘hi hey hello!’가 단연 독보적이다. 통유리로 장식된 시원스러운 외관과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흑색 천장, 천장과 대비되는 흰색 타일 바닥재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천장에서 늘어져 내려온 각양각색의 전등갓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키가 큰 화분들과 인형, 그림, 조형물에 아티스트가 그린 예술 작품까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가운데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옆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뒤쪽의 베이커리 키친에서 막 구워낸 따끈따끈한 빵들이다. 스트로베리, 초코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크루아상과 프랑스산 초코스틱을 넣은 헤이 쇼콜라, 애플 데니시, 얼그레이 스커트, 초코 포레스트, 크럼블, 케이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마로치노, 나리주카 말차라테 등의 시그니처 음료와 바리스타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직접 내려주는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500~6,300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8(신사동 54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목금토 /11시 마감문의: 02-549-9345 2019-06-13
- 문화 산책 -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 롯데뮤지엄에서는 전통과 문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을 아우르는 무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제임스 진(James Jean)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2017)의 포스터를 제작한 작가라는 걸 알고 그의 작품 세계가 무척 궁금했기에 호기심을 품고 전시장으로 향했다.동서양의 주제를 결합한 대형 작품 선보여제임스 진은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초반부터 디씨 코믹스(DC Comics)의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며 예술계에 뛰어든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페인팅을 그리기 시작한 제임스 진은 상업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완벽한 테크닉과 탄탄한 서사구조를 통해 한편의 대서사시와 같은 신비로운 화면을 창조한다.맨 처음 만나는 작품부터 그 독창성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좁은 통로를 따라 양쪽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그림, 그리고 통로가 만나는 지점에 놓인 비디오 아트, 공간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들었다.제임스 진이 지금껏 그려온 200여 점의 드로잉 작품도 눈에 띄었다. “일단 드로잉을 그리기 시작하면 아이디어는 나의 의식이 통제하기 어려운 형태로 탈바꿈하곤 한다”는 그의 고백처럼,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드로잉들이 각각 독창적인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한편 제임스 진은 1979년 대만에서 출생해 3살 되던 해에 미국 뉴저지로 이주했다. 미국에서 아시아인으로 살아가는 작가는 자신의 정체성을 계속해서 탐구했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동양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고, 등장인물 또한 동양의 신화나 옛이야기의 주인공 모습이 보였다.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동서양의 주제를 결합해 만든 작가 특유의 독특한 도상들과 다양한 시각 예술의 재료와 장르가 집약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아시아 시각문화의 모태가 된 다섯 가지 색채와 재료를 주제로 한 아홉 점의 대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초현실적인 감수성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작품세계디씨 코믹스(DC Comics)의 『페이블즈 Fables 』 커버 작업,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와 대형 프로젝트에 이어 제임스 진은 2009년 뉴욕에서의 첫 개인전 <킨들링 Kindling>과 2011년 개인전 <리버스 Rebus> 등을 통해 초현실적인 감수성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며 예술계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다.2017년에 제임스 진은 세 편의 영화 포스터를 제작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과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감독의 요청으로 진행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2017)과 <마더! mother!>(2017)는 영화의 성공과 함께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의 아트 포스터까지 제작하면서 예술계와 대중의 눈을 사로잡게 된다.몽환적이면서도 살짝 비틀어 현실을 바라보는 듯한 그의 작품들에 푹 빠져 감상하고 나오니, 나른한 봄날 짧은 판타지를 감상한 것 같은 느낌이다. 뜨거운 햇살이 얼른 꿈에서 깨어나라고 나를 일깨운다.전시 관람 정보●전시기간: ~ 9월 1일(일)●장소: 롯데뮤지엄●관람시간: 월~목 10:30~20:00,금~일 10:30~20:30정기 휴관 매월 1회(월요일), 상세 일자는 별도 공지(입장은 관람종료 30분 이전까지만 가능)●관람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매일 정기 도슨트 투어 진행(11시, 13시, 15시, 17시)●전시문의: 1544-7744 2019-06-13
- 강남역 ‘솔라티움 시티 강남’ 오피스텔 & 상가 분양 정부의 불타는 ‘의지’로 아파트 거래에 찬바람이 불면서 거래 실적도 뚝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당연히 아파트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 서울시내 최고의 상권이자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강남역 인근에 오피스텔과 상가를 갖춘 ‘솔라티움 시티 강남’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강남역 인근에 아직도 분양할 건물이 남아있을까? 1980년대 강남 개발이 시작되면서 중심지로 자리 잡았던 곳인 데다 워낙에 노른자위 땅이라 새로운 건물을 올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남역(신분당선) 도보 2분 거리에 오피스텔과 상가를 포함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분양까지 한다니, 투자를 망설일 이유가 없을 듯하다.‘100만 배후수요’라 불릴 만큼 엄청난 수요웰빙 오피스텔과 트렌디한 상가의 조합이곳에 분양될 ‘솔라티움 시티 강남’은 강남역이라는 초역세권 입지에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89실과 상가시설 59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근린상가와 메디컬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고 7층부터 12층에는 웰빙 주거시설인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된다.땅값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지난 몇 년간 신축 건물이 전무한 상황이라서 투자 수요는 폭발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런 곳에 새 건물, 그것도 최근 트렌드에 꼭 맞는 1~2인 맞춤형 최첨단 Iot 시스템 등을 갖춘 오피스텔과 생활형 근린상가에다 전문 메디컬 상가까지 들어선다니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촉수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일단 주변의 상황을 살펴보면 강남 최고의 상권답게 ‘100만 대군’에 빗댄 ‘100만 배후수요’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강남역 인근에도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대한 자체 수요가 많지만 사무실이 많은 역삼역이 바로 붙어 있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고 IT의 중심인 테헤란로까지도 인근이어서 수요에 대한 걱정은 없을 거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사장님들의 한결같은 분석이다.실제로 강남역 상가에서 20년이 넘도록 영업을 하고 있다는 강남토박이인 한 부동산 사장님은 “한동안 오피스텔이 괜찮다고 하니 너도 나도 오피스텔에 투자해서 공급이 수요를 앞질렀지만 여기는 강남하고도 최고의 노른자위인 강남역입니다. 지금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잠깐 주춤하고는 있지만 80년대 이후 강남에 투자해서 손해 본 적이 있나요? 또, 아파트야 복잡하지만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규제가 없으니 별 문제가 없지요.”사실 경기도 하남이나 평택 등 특수한 호재가 있는 몇 군데를 제외하면 전국의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강남만큼은 잠시 소폭 하락했다가 그토록 규제를 받는 아파트까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남불패’라는 말이 그저 허상이 아니라 탄탄한 지표와 더불어 사람들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과 주식은 ‘심리 싸움’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닌 듯하다. 강력한 규제에도 강남만큼은 여전히 상승세인근에 개발호재 많고 미래가치도 높아주상복합건물로서는 더할 수 없는 최고의 입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테라스 특화 설계로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입지조건만으로도 최고의 가치인데 테라스까지 갖췄으니 투자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셈이다. 여기에다 아파트가 아닌 비규제 상품이어서 전매에 제한이 없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또한, ‘솔라티움 시티 강남’에는 최근 트렌드에 꼭 맞으면서도 랜드 마크가 될 만한 앵커테넌트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데다, 3면 개방 대로변 형태의 코너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쇼핑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더불어 전문 병원까지 유치할 예정이어서 상가의 희소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더불어 주변에 롯데칠성, 코오롱, 진흥 아파트 부지 개발, 경부고속도로 6.4km 구간 지하화 개발 계획, 신분당선 연장 등 강남역 일대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4월 장재터널까지 개통돼 미래가치는 한층 상승하고 있다. 아직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 ‘똘똘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강남역 5번 출구에 마련된 홍보관을 찾으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이다.문의 1577-1613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