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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타뮤즈, 안경·주얼리 복합문화공간 리뉴얼 오픈 지나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많은 요즘, 자라나는 아이들의 급격한 시력저하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힘들고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여러 가지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피하면서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없을까? 서초동에 있는 안경·주얼리 복합문화공간 ‘타뮤즈’를 찾아가봤다.안경테 구입 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무료 제공‘타뮤즈’는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안경체인스토어에 안경, 선글라스 상품들을 수출하고 있는 안경 전문업체로, 2013년 국내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탐탐’을 론칭하면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올해는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안경원을 오픈하게 됐다고 한다.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타뮤즈 안경원’에서는 시중가 200,000원대의 안경테를 149,000원에 판매하면서 아울러 90,000원 상당의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에는 49,000원의 안경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90,000원 상당의 같은 안경렌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타뮤즈’가 이처럼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기존 안경원 시스템과 달리 직접 수출하고 있는 다양한 신규 디자인 상품을 매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하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기능성 및 누진다초점 렌즈 50% 할인가로 최적의 솔루션 제공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것이 잘 안보여 근거리 작업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다초점 안경을 쓰려니 가격도 비싸고 제대로 적응할지 확신하기도 힘들어 고민하게 된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개인맞춤렌즈이기 때문에 안경사의 과학적 검안기술 및 특화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타뮤즈 안경원’의 이정준 대표는 20년간 일본 및 금강, 파피루스 등 유명 안경원에서 5,000회 이상의 누진다초점 검안 및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능성 및 누진다초점 렌즈를 50% 할인가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가격 혜택까지 제공한다.커피와 티를 즐기며 주얼리 작품도 만날 수 있는 카페 공간서초동 ‘타뮤즈’는 안경점과 주얼리숍인 ‘타뮤즈 다이아몬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안경제품은 물론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주얼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카페의 커피 음료는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여느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깊은 맛을 선사하면서도 가격은 아메리카노 2,000원/라테 3,500원 정도로 저렴해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도 자주 찾는다. 커피 이외에 티와 음료도 즐길 수 있으며 카페 이용 고객에게 버터 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는 주얼리 코너인 ‘타뮤즈 다이아몬드’에서는 다양한 14K 화이트 골드 상품들을 착용해볼 수 있다. 또한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타뮤즈의 동일 제품들을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래 보관해 유행이 지난 주얼리 리세팅도 가능하다. ‘타뮤즈’는 서초역 2번 출구 방면 혼다 자동차 매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문의 02-588-7520 2019-07-25
-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를 통해 본 작성 팁 2020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수시정시를 준비해야 하는 바쁜 시기다.특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일정 시간을 할애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자기소개서 작성 시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 사례들을 보면 역으로 올바른 작성 방법을 알 수 있다.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밝힌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및 반드시 지켜야 할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살펴봤다. 도움말 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진학부), 김태용 교사(진선여자고등학교 교무부장)입학사정관이 밝힌 자기소개서 작성 팁지난해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임 필진인 건국대학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자신이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 지원 분야에서 필요한 학습경험을 강조한다. 2번 항목은 학교생활의 맥락 속에서 동아리, 리더십, 독서활동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쓴다. 3번 항목에서 배려, 나눔, 갈등은 반드시 구체적 사례를 들어서 쓴다.자기소개서 공통문항 작성 시 반드시 ‘문항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잘 드러내야 한다. 예를 들어 생각 바뀌고, 알고 싶은 것이 생기고, 이를 위해 행동한 바를 현재형, 진행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작성 팁이라고 밝힌 바 있다.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실수 사례 강남에서 오랫동안 진학을 담당해온 교사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생들이 주로 범하는 실수 사례에 주목하라고 말한다.#자기소개서 1번 항목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교무부장전 진학부장)는 ‘두괄식 작성이 유리하다 혹은 입학사정관에게 첫 모습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학생들이 범한 실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례를 언급했다.<사례>“철중쟁쟁(鐵中錚錚). 이 말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제가 학교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듣던 말입니다. 3년 동안 수학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자기소개서 1번의 예를 보면, 어려운 사자성어를 언급하고, 두 번째 문장에는 수학에 능력이 탁월하다는 본인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팩트를 나열했습니다. 두 사례가 모두 자신의 지적 능력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겸손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또한 김태용 교사는 감동적인 표현이 좋다는 말을 듣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자기소개서를 수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자기소개서 1번의 경우 의외로 무미건조하게 공부하게 된 ‘동기-과정-결과-느낀점’의 순서로 쓴 학생도 합격한 사례가 많은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타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과정보다 느낀 점의 분량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김태용 교사는 과정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보다는, 이처럼 공부를 하면서 깨닫게 된 점이나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응용 또는 확장해 보려고 노력했는가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자기소개서 2번 항목김태용 교사는 2번 항목에서 ‘성공한 사례’나 ‘특이한 사례’를 담아내는 학생이 많다며, 이 역시 식상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사례>“평소 유전학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유전자(DNA)를 관찰하기 위해 유전자 분리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중략) 실험은 성공적이었고…….”<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성공사례를 나열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결과가 예상치 못한 이상한 값이 나왔고, 거꾸로 잘못된 값이 나오게 된 원인을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한 학생의 경우 원인을 계속 파고 들어가서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추측할 수 있었지만, 고3 때 공부에 전념하느라 재실험을 할 수 없었고, 대학에 들어가서 꼭 재실험을 하고 싶다며 솔직하고 호기심이 묻어난 내용을 담아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2번 항목에서 실패한 내용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자기소개서 3번 항목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자기소개서 3번 항목에서 ‘인성’ 부분을 드러내기 위해 상투적인 내용을 쓰는 학생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사례①>“팔이 부러져 깁스를 했던 친구가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또,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실수 분석>김상철 교사 : “의의로 많은 학생이 예측 가능한, 지극히 평범한 내용을 자기소개서 글감으로 선택하곤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인성적인 면이 두드러지기보다는 오히려 상투적인 내용에 묻힐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차라리 3번 항목에 고교 3년간 겪은 갈등 사례를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진솔하게 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사례②>“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던 중 부원들 사이에 골이 깊어지고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원 한 명 한 명을 만나 설득했고 다시 의견을 한데 모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실수 분석>김태용 교사 : “갈등 상황에서 혜성처럼 본인이 등장해서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표현은 갈등 해결 부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부족하거나 이기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자신만 합리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본 3번 자소서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신이 도움받은 사례도 쓰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상황에서 이렇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내용과 자신의 느낀 점을 담아낸 학생이었습니다.”#자기소개서 4번 항목4번 항목의 경우 대학마다 다르다. 김상철 교사와 김태용 교사는 대표적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언급하며 설명했다.서울대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은 본인이 인상적이었던 책 3권을 선정해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써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나 ‘작년 서울대 합격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참고해 쓰곤 하는데, 김상철 교사는 절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독서를 통해 지원자의 지적 수준(심화독서는 꼭 1권 이상 쓸 것), 평소 관심 분야, 인성 등을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본인이 읽고 느끼거나 배운 점이 있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 김상철 교사는 ‘지원하는 모집단위 관련 도서 및 본인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내 인생의 책’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했다.합격생의 우수 사례김태용 교사는 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의 우수 사례로 중국의 <사서삼경> 중 한 권을 쓴 학생을 예로 들었다.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도 잘 이해한 부분이 담겨 있고, 반대로 아주 쉬운 책을 언급했지만 자신의 느낀 점을 독특하게 잘 담아낸 경우였다. 이에 김태용 교사는 “서울대의 경우 책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폭, 사고의 깊이를 본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세대 & 고 2019-07-18
- 학년별 내신과 수능 맞춤 전략이 필요한 수학학습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바빠졌다. 부족한 공부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내 아이의 성향과 수준에 꼭 맞는 학원으로 바꿔주어야 하거나 혹은 새롭게 찾아야만 한다.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동화프라자에 위치한 PMG 학원은 개원 이래 꾸준하게 높은 입시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 과학, 국어전문 학원으로 서초반포지역에서는 이곳 PMG의 성과를 따라올 곳이 없다. 특히 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한헌주 강사는 높은 의·치대진학과 SKY 진학성과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학년별 맞춤 전략 학습 필요해한헌주 강사는 고등부 수학학습은 학년별 맞춤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고등학교 1, 2, 3학년은 학년마다 선택과목도 다르고 또 학교에 따라서도 학년별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다르다. 예를 들면 세화고의 경우 현재 고2는 1학기 때는 수Ⅰ과 수Ⅱ, 2학기 때는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배우지만, 현재 고1은 내년 고2 1학기 때 수1과 확률과 통계를 배울 예정이고, 서울고의 경우 고2 1학기 때는 수Ⅰ과 기하와벡터, 2학기 때는 수Ⅱ와 미분과 적분 일부를 하는 등 학교마다, 학년마다 배우는 영역이 다 다르다.따라서 내신과 2학기, 다음 학년 선행학습이 필요한 고1, 고2 학년의 경우에는 선배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확인하는 것보다 학교에 다음 학기나 다음 학년의 수학 교과가 어떻게 편성되는 지를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본격적인 실전훈련 필요한 고3 & 재수생고3과 재수생은 고1, 고2와는 다른 수학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야말로 수능 대비를 위한 실전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수능은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기 때문에 고3과 재수생은 ‘반드시 올해 꼭 합격한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조금 더 긴장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먼저 자신이 부족한 유형을 패턴별로 정리를 해보고, 모의고사식 실전 훈련을 통해 문제별 시간 안배, 또 킬러문항이라고 불리는 21번과 29번 30번 문항을 과감하게 버릴 것인지, 아니면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킬러 문항에서 반드시 점수를 얻고 갈 것인지, 또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 준 킬러문항에서 점수를 얻을 것인지 자신만의 개별 맞춤 전략과 이에 맞는 실전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몇 년 사이 수능의 경향을 보면 논란이 되는 킬러문항의 난이도는 조금 하향하고, 반대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준 킬러문항들이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것. 실제로 수험생들은 준 킬러문항을 조금은 안이한 태도로 풀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로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확률과 통계 문제(25번과 27번)의 오답률이 50% 이상을 차지해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오답률 상위 5위 안(킬러 21번보다 오답률이 높음)에 들었을 정도라고 한다.대학진학 후에도 인연 이어가학생들과 소통을 중요시하고 또 학생이 수학학습에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개별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부족한 부분을 유형화시켜 그 유형에 대한 패턴을 잡아주고, 또 문제 풀이 역시 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3~4개의 문제풀이를 제시해 준다.일방적인 풀이의 강요가 아니라 풀이의 우선순위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또 학생이 이해하기 가장 쉬운 풀이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을 덜어 고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학생들도 한헌주 강사와 수업을 하면 입시를 치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학 진학 후에는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선배가 PMG 재원생을 위해 학종대비 면접 경험을 직접 알려주고 합격 후에도 같은 동아리활동 등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대학 진학 후에는 마치 동문회처럼 PMG 한헌주 강사의 제자들이 자연스럽게 선후배 관계(17년/ 18년 및 현 서울대 세화고 동문회장도 PMG학원 제자)를 형성한다고 한다.문의 02-537-5858 2019-07-18
- 강남 교사에게 듣는 고3 여름방학 국어 학습전략 여름방학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동안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수능 국어영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물론 개학 후 바로 치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의 9월 모의 학력평가시험에서도 실력 향상이라는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고3 수험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중산고등학교의 민준홍 국어 교사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말 중산고등학교 국어교사 민준홍올 수능 국어 영역 난이도,어려웠던 6월 모평보다 조금 쉬운 정도로 예상돼우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고3 수험생들이 치른 여러 차례의 모의 평가시험을 토대로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국어영역에 대한 전망을 살펴봤다. 중산고등학교 민준홍 국어교사는 “지난 2019학년도 수능 시험 후 문항 설계에 대한 비판과 평가원장의 공개 사과 등으로 쉬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의 변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따라서 올해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1등급 컷이 6월 모의 학력평가보다는 조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수능 체제와 가장 유사했던 올해 6월 모의 학력평가의 난이도는 지난 2019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다고는 해도 수험생 처지에서는 여전히 어려웠다.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의 지문이 각각 1개씩 화법과 작문을 통합한 지문이 1개가 출제되었다. 이는 2018학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출제 경향으로 올해 6월 모의 학력평가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특히 독서의 융합 지문(39~42번), 문학의 갈래복합 지문(32~36번), 문법(14,15번) 등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되었다.연계율 낮은 독서가 큰 부담, 문학은 내신처럼 꼼꼼히 대비올 수능이 체감난이도가 어려웠던 6월 모의 학력평가에 비하면 조금 쉬워질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그래도 어려웠던 지난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시험을 고려해본다면 원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국어 영역의 주요 분야인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비문학에 대해 알아봤다.▶ 화법과 작문/ 문법 : 새로운 내용보다 배운 내용, EBS 교재 복습과 기출 점검화법과 작문, 문법의 두 분야는 따로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이미 학교 수업시간에서 배운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의 EBS 교재를 복습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출 문항을 점검하는 수준으로 하면 된다. 화법과 작문은 정답률이 높은 분야라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이 시간을 고려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문법의 경우는 적용 문항이 많아 이론과 배경지식 등의 원리 이해가 전제된다면 정답을 고르거나 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서 : EBS 교재의 지문과 각 세트의 대표 문항 반드시 복습독서는 지난 2019학년도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쉬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해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EBS 연계의 체감도가 낮아 수험생의 부담감을 느끼는 분야다. 하지만 최소한 제재 차원의 연계는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 문항과 관련된 평가 요소가 연계되기도 해서 EBS 교재의 지문과 각 세트의 대표 문항 정도는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시간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골라 시간을 재면서 독서 지문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파이널 모의고사나 봉투 모의고사는 질적 수준이 높은 제품이 그리 많지 않아 반드시 학교 교사나 주위의 추천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문학 : 내신공부처럼 대비식 꼼꼼한 작품 정리가 도움문학은 연계 체감도가 가장 높아 풀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특히 EBS 교재에 나온 작품의 해제나 특성만 파악해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문학에서는 한 개 정도가 비 연계 작품이 출제되고 나머지는 모두 EBS 연계 작품이다. 문학 부분은 내신공부처럼 대비식의 꼼꼼한 작품 정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낯선 지문 대비는평가원 기출 독서 지문과 문항 풀이로 감각 키워야EBS 연계가 낮고 체감 난이도는 높은 독서의 비문학 분야 중에서도 최근 경제, 과학 등 쉽지 않은 분야에서 낯선 지문이 나오면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를 극복한다고 여름방학에 뒤늦게 경제, 과학 등의 배경지식만을 따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다.민준홍 교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독서 문항 출제에서 목표로 삼는 것은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분야의 글을 종합적으로 읽는 활동’으로 결국 지문의 세밀한 독해와 이해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어떤 지문이든지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직 평가원 기출 독서 지문을 제대로 챙겨보지 못한 학생이라면 최근 3년 정도 평가원 기출문제의 독서 지문을 읽고 문항을 풀면서 감각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사설 교재보다는 교육청에서 출제한 연합평가 지문이 더 우수해서 연합평가에서 출제되었던 독서 지문들을 골라서 여름방학 동안 하루에 두 개 정도씩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했다.분야별 시간 조정으로 시간 부족 해결,중요사항 스스로 체득하는 겸손한 공부자세 필요국어는 특히 다른 영역에 비해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 부족 해결과 관련해 민 교사는 분야별(세트별) 시간을 조정해 보길 권했다. 문제 풀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독해나 작품 감상에 대한 개인적인 능력 차가 반영된 것으로 일반적인 수험생들의 경우 문학을 먼저 풀고 독서를 나중에 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배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런 방법보다는 오히려 화법과 문학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풀이 시간을 줄일 여지가 많다고 했다. 독서에서도 3개의 지문이 모두 어려운 것은 아니고, 하나 정도는 쉽게 풀 수 있는 지문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평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때 화법, 문학 그리고 상대적으로 쉬운 비문학 1세트는 최소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연습을 한다면 융복합 세트 같은 어려운 독서 지문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전체적으로는 80분 이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이외에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독해 습관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수능 시험에서는 지문을 여러 번 읽을 시간은 없으므로, 한 번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각오로 독해를 하면서 정신을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눈으로만 지문을 읽는 습관은 국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로 반드시 주요 개념어, 핵심 구절이나 문장 등에 밑줄, 동그라미 등을 활용하여 표시해 구조적으로 지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민 교사는 국어는 꾸준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는 지속성을 요구하는 과목으로 올해 수능에서 만족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 수업이나 학원 강의 시간에는 반드시 목표의식을 갖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며 이미 공부한 작품이라도 복습한다는 의미로 정리하고 중요사항이 무엇인지 스스로 체득하는 겸손한 공부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7-18
- 글로벌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 ‘비욘드 코딩’ 방문 코딩교육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많이 생겨났다. 수많은 코딩 교육기관 중 내 아이를 위해 어떤 곳을 선택하면 좋을까? 단순한 코딩교육에 만족하지 않고, 학생들의 수준과 목표에 따른 다양한 커리큘럼과 맞춤 교육을 펼치는 ‘비욘드 코딩’을 소개한다.학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교육으로 한국정보 올림피아드대회, 2019 VEX Robotics Korea Championship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얼마 전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의 임원진이 한국의 IT 교육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 코딩학원 중에서 유일하게 ‘비욘드 코딩’을 방문했다.‘비욘드 코딩’ 학생들, 도이치텔레콤관계자 질문에도 척척 대답해도이치텔레콤은 유무선 가입자가 2억 명이 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한국 최대 회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위해 방문한 도이치텔레콤 임원진들은 ‘IT 신화를 이룩한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코딩학원 중 유일하게 ‘비욘드 코딩’을 방문해 생생한 IT 교육의 현장을 지켜보았다.‘비욘드 코딩’ 백지선 대표원장은 “도이치텔레콤은 유럽 최대 통신사입니다. 총 7가지 견학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중 교육시스템 견학이 가장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되었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비욘드 코딩’에서는 도이치텔레콤 VIP들의 방문을 맞아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C, JAVA, Robotics 등 ‘비욘드 코딩’의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선보였다. 지켜보던 도이치텔레콤 관계자들의 질문이 그치지 않았으며, ‘비욘드 코딩’의 학생들은 자신 있게 질문에 답하고 본인들의 생각을 유창하게 전달했다.짜임새 있고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에 감탄백지선 대표원장은 “도이치텔레콤의 임원진들은 한국의 교육열에 대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비욘드 코딩’의 짜임새 있고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어려울 수 있는 코딩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며 감탄했습니다”라고 말했다.도이치텔레콤 관계자들은 헤어지면서 감사의 표시로 동서독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해체되었을 때의 장벽 파편과 증명서를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이번 도이치텔레콤의 ‘비욘드 코딩’ 방문은 그동안 ‘비욘드 코딩’이 올렸던 올림피아드 다수 입상, VEX 미국대회 한국대표 선발 성과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비욘드 코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유럽에까지 다시 한 번 증명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백지선 대표원장은 “다시 한 번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도이치텔레콤 관계자들과 이 모든 것을 주선하고 수고해주신 한규은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비욘드 코딩’은 더욱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비욘드 코딩’은 여기서 더 나아가 조만간 홍콩 최고의 플랫폼업체와 제휴한 초등학생 전문반을 개설할 예정이다.KOI 전국대회 16명 수상,Vex 세계로보틱스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백지선 대표원장은 “비욘드 코딩에서는 단순히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증진만을 목표로 하진 않습니다. 단순한 코딩을 넘어(beyond coding) 종합적인 코딩 코스를 교육합니다. 학생들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고, 지속해서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라고 말했다.남다른 ‘비욘드 코딩’의 교육은 결과로 증명됐다.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서울/경기 지역 수상자 10명, 2018년 한국정보 올림피아드(KOI) 전국대회 수상자 6명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2019 VEX Robotics Korea Championship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한국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다.문의 02-536-5135, www.beyondcoding.kr 2019-07-18
- 강남 여고 2018 교과 성취도 비교 2018학년도 고교별 학업 성취도 자료를 학교별로 살펴보면 학년별, 교과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교과별 성취도 자료는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A~E로 나누어 보여준다. 강남 중학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두 여학교 숙명여고와 진선여고의 학년별 교과별 학업성취도를 비교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학교알리미)-숙명여고/진선여고※ 주요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별 성취도 데이터를 근거로 분석했지만 다소 주관적인 견해도 포함됨1학년국어 숙명여고, 영어 진선여고 어렵게 평가주요 과목 중 두 학교의 과목별 평균 차이가 두드러진 과목은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등으로 숙명여고가 진선여고에 비해 모두 평균이 높은 편이다.특히 영어 평균의 경우 진선여고가 1학기에 11.2점, 2학기에 9.6점 낮았다. 통합사회는 1학기에 진선여고가 12.1점이나 낮았고, 통합과학도 1학기에 진선여고가 15.6점이나 낮았다. 2학기에는 다소 차이가 줄었지만 여전히 진선여고가 5점 이상 낮았다. 과학탐구실험은 5~7점의 차이로 진선여고 가 낮았다. 이 과목들의 표준편차를 살펴보면 진선여고가 대부분 크게 나타나 숙명여고보다 어려운 난이도로 변별력을 확보한 평가를 실시했다고 볼 수 있다. 성취도 비율에서도 보다 쉽게 출제된 숙명여고의 A~B 비율이 진선여고에 비해 높음을 알 수 있다.반면에 국어 평균은 진선여고에 비해 숙명여고가 1학기에 5.1점, 2학기에 4.2점 낮았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숙명여고 국어 평가는 표준편차를 고려하더라도 진선여고에 비해 어려운 평가로 보인다. 성취도 비율에서도 진선여고보다 A의 비율이 낮고 E의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수학의 경우는 1학기에는 숙명여고의 평균이 높고 2학기에는 진선여고의 평균이 높았다. 평균이 비슷한데 비해 표준편차는 숙명여고가 더 크게 나타났고 성취도 E의 비율도 숙명여고가 더 높았다.▒ 숙명여고 1학년 교과별 성취도▒ 진선여고 1학년 교과별 성취도2학년수학·영어 교과 진선여고가 숙명여고보다 어렵게 평가2018학년도 2학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학년은 아니지만 학생의 계열(인문/자연)에 따라 이수 교과목이 달라지고 같은 과목이라 하더라도 계열에 따라 단위 수를 다르게 편성할 수 있다.숙명여고는 문학, 독서와 문법 등의 과목에서도 계열별로 나누어 교과목을 편성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진선여고는 국어 교과에서 계열에 따른 단위 수 구분을 두지 않고 통합 수강토록 했음을 엿볼 수 있다. 영어 과목의 단위 수가 숙명여고에 비해 진선여고가 영어Ⅱ, 심화영어독해Ⅰ 두 과목 모두 1단위씩 많으며, 사회과 과학 교과의 과목 편성은 숙명여고가 진선여고에 비해 다양했다. 2학년 주요 과목 중 두 학교의 과목별 평균 차이가 두드러진 과목은 확률과통계(자연계열), 미적분Ⅰ, 미적분Ⅱ, 영어Ⅱ, 심화영어독해Ⅰ 등 주로 수학과 영어 교과였다. 특히 수학 교과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이수한 미적분Ⅰ, 미적분Ⅱ 과목의 경우 숙명여고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였지만 진선여고는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점대로 상당히 낮아 수학 교과를 상당히 어렵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취도별 분포비율에서도 진선여고는 E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그 구분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영어Ⅱ는 숙명여고의 평균이 71.6점인 반면 진선여고는 65점으로 6점 이상 낮았으며, 심화영어독해Ⅰ도 숙명여고는 69.6점인 반면 진선여고는 59.7점으로 약 10점의 차이를 보였다. 두 학교 모두 영어 교과의 표준편차는 높은 편으로 변별력을 확보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영어 교과의 성취도별 분포를 살펴보면 A의 비율도 높은 편이지만 두 학교 모두 E의 비율도 상당히 높아 실력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숙명여고 2학년 교과별 성취도▒ 진선여고 2학년 교과별 성취도3학년국, 수, 영, 사회, 과학 등 전체적으로 진선여고 평가 수준 높아3학년 국어 교과는 숙명여고는 화법과작문 1과목이 진선여고는 고전과 화법과작문 2과목이 편성됐다. 진선여고는 1~2학년에 비해 3학년에서 국어 교과의 평균이 현저히 낮아 평가가 어려웠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년 간 수능 국어가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것에 대비하기 위해 교과 평가에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수학 교과는 숙명여고의 평가 난이도가 대체로 무난했던 것(60점대 후반~80점대 평균)에 비해 진명여고는 50점대 평균을 보이는 과목들도 눈에 띈다.영어 교과는 두 학교 모두 심화 과목으로 편성됐으며, 변별력 있는 평가 난이도를 보였다. 숙명여고는 1, 2학기 모두 60점대의 평균을 보였고, 성취도 E의 비율도 1, 2학기 각각 37%, 43.6%에 달해 쉽지 않은 평가였다. 진선여고는 이보다 더 어려워 1, 2학기 모두 45점대의 평균이었고, 성취도 E의 비율도 1, 2학기 모두 무려 70%를 넘었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를 실시하지만, 특히 진선여고의 경우 영어 교과의 평가는 1~3학년 모두 상당히 어렵게 평가했다고 할 수 있다.사회와 과학 교과의 경우 숙명여고가 진선여고에 비해 다수의 과목을 편성했으며, 과목별 평균과 성취도 분포 비율 등을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진선여고가 숙명여고에 비해 다소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 진선여고 3학년 교과별 성취도교과 과목별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 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 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시사한다. 2019-07-18
- 미국 얼바인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아이비프렙’은 소수 정예 영어 학원과 미국 스쿨링 캠프를 운영하는 곳으로 수년간 꼼꼼한 학습·생활 관리로 소문이 나 대치동 학부모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는 곳이다. 지난 5~6년간 캠프는 늘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였고, 캠프를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중장기 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운영하게 된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데리고 나가는 것 보다 비용 면에서나 관리 면에서 월등히 효과가 높고, 소규모로 운영되는 곳이라 대형 업체나 보딩스쿨보다 밀착관리가 가능하다. ‘아이비프렙’의 김승곤 대표를 만나 미국 얼바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조기유학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소수 정예 직영하우스 운영미국 유학을 고민하면서 관리형 조기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생활학습 관리 때문이다. 김 대표는 “생활과 학습 튜터를 분리해 아이들을 쪼이고 풀어주는 역할을 나눠 갖도록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아이들에게는 엄격하게 학습을 주도해 나갈 사람도 필요하고, 예민해진 감성을 다독일 사람도 필요하더라고요. 직영하우스에 24시간 상주하는 사감도 있고, 방과 후 학습을 위해 매일 진행하는 튜터들은 전원 교포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조직이 크면 관리와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할애해야 하지만 7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하우스에서는 대부분의 비용을 학생들 관리과 학습에 투자할 수 있다. 영어와 현지 과제가 큰 부담인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강사 외에 현지 협력 학원도 준비되어 있고, 한국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는 얼바인 지역 특성상 부모를 대신해 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영하우스여서 좋은 점은 아이들이 눈치 볼일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음식도 마음껏 먹으면서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직영하우스와 홈스테이 동시 운영 ‘아이비프렙’ 조기유학 프로그램 이용 시 옵션은 두 가지다. 직영하우스를 선택할 수도 있고, 홈스테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단체 생활에 맞추기 어렵거나, 미국 문화를 좀 더 가까이 느껴보고 싶은 경우 홈스테이를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홈스테이를 선택한 경우라도 방과 후 튜터의 관리나 진로진학 컨설팅 등은 똑같이 적용된다.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접근하면 현지 학교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일일이 해당 서류를 챙기기가 쉽지 않죠. 또한 방과 후 집에서 한국생활을 그대로 하는 단점이 발생합니다. 얼바인은 교육 인프라가 많은 지역인데 그걸 제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만약 엑티비티 중 하나로 농구 클럽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숙소와 가까운 중국인 운영 클럽에 보낼 수도 있고 거리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미국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클럽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해서, 또는 관리가 수월해서 대학교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비프렙’애서는 수년간의 정보와 노하우, 개인 밀착 관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개인별 밀착 관리‘아이비프렙’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좋은 이유는 학생 마다 원하는 목적에 따라 방과 후 프로그램을 다르게 적용한다는 점이다. 1~2년 단기 유학으로 오는 경우 학습의 초점은 영어 실력 향상에 맞춰지고, 학교생활은 성실히 과제를 수행하는 정도로 진행된다. 반면 대학 진학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 학생들은 단순히 과제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GPA를 관리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얼바인에 왔다가 6개월이나 1년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경험하기를 원하고, 이후 3년 특례나 미국 대학 진학까지 계획하게 된다. 문의 02-578-4002, www.ivyprep.co.kr 2019-07-18
- ‘진작 만났으면 좋았을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 강남 지역의 양재천 카페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역사디자인연구소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각 강좌 당 20명으로 1기는 8월 5일부터, 2기는 9월 23부터 시작해 각각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가 열리는 역사디자인연구소와 주요 강좌에 대해 알아봤다.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 찾아내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역사디자인연구소강남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무료 강좌는 양재동 역사디자인연구소의 강의실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디자인연구소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를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연구소다.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개인 혹은 지역기관들과 긴밀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이야기와 우리가 사는 동네와 지역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발견해 독창적이고 고유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친근한 내용, 어려운 주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료 강좌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자유대학의 강좌는 1기와 2기로 나누어져 1기는 8월 5일~ 9월 6일, 2기는 9월 23일~10월 30일까지 각각 5주씩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어려운 주제라고 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 장소는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 주로 열리며 일부는 강남도서관, 외교문화원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가 끝난 후에도 수강생들이 다양한 만남을 지속하거나 자발적인 동아리를 형성해 지역 발전과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1기의 주요 강좌는 ‘대중음악으로 세상을 다시 읽다’,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 ‘중국 한 걸음 더, 어디까지 알고 있나’,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의 역사문화 돌아보기’이다. 2기는 ‘21세기를 역습하는 예술, 그 낯익으면서도 낯선 감각의 탐사여행’, ‘한옥의 재발견, 그 의미와 체험’, ‘’고전‘으로 읽는 지금 현재의 역사’,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찾아가는 강좌, 역사체험기행도 진행 중1기에서는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강좌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로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그림의 특징에서부터 금지된 욕망을 넘어선 신윤복의 열정 세태 풍속화 읽기 등 흥미롭고도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2기에 진행되는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에서는 양재천 개발사는 물론 서초와 강남 지역의 옛 마을 이야기들 나아가서는 한국 외교의 중심인 서초지역의 이야기를 전 유의상 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강의가 눈길을 끈다. 1기와 2기에서 모두 열리는 강좌로는 ‘치유로서의 글쓰기-자서전 쓰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로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서울자유시민대학강좌 이외에도 학교나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원하는 대상에게 하는 강의 선물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단체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 속으로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체험기행’ 등을 진행 중이다. 문의 02-6409-2018 2019-07-18
- 전문직 자녀 유학의 길은 재벌家와 달라야 한다 “학생이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살 계획인가요?” 자녀의 조기유학 상담을 위해 온 분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눈앞의 명문 고등학교만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에 대해 부모님이 일부 답을 가지고 있다면 조기유학 상담은 매우 쉬워진다. 그러나 답이 없을 경우에는 학생의 현재 능력과 예상되는 미래의 가능성, 학부모의 재정적인 능력 등을 같이 고려해 학생에게 맞는 진로와 학교를 추천해주고 있다.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의 길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학생이 집안에서 물려받을 사업체가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뉜다. 물려 받을 사업체가 있는 학생들은 ‘인맥유학’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금융 및 비즈니스 관련 인맥은 뉴욕 주변의 동부에 있는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는 것이 정답에 가까운 길이다.만일 학생이 학업적으로 부족할 경우에는 동부에 있는 사립대학 또는 리버럴아츠컬리지를 목표로 하면 된다. 동부의 많은 사립학교들은 콜롬비아 대학, 다트머스 대학과 복수 학위 프로그램 Joint Degree Program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비리그 대학으로의 편입이 생각보다 쉽다. 콜롬비아 대학의 경우 약 100개가 넘는 학교들과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모로부터 물려 받을 게 없는 의사, 변호사, 판사...등의 전문직 자제의 경우에는 ‘취업유학’을 생각해야 한다. 취업유학은 인맥유학과 달리 마냥 동부지역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취업이 용이한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미국은 공채가 없다.인맥을 통해 인턴십을 하게 되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하게 된다.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계속 같은 지역권에서 학업 하는 것이 인맥형성에 유리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으로 구글, 페이스북, 애플 같은 세계적인 IT업체의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실리콘밸리, 텍사스주 오스틴,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명문 중고등학교에서 유학을 시작하고, 해당 지역의 명문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를 전공한다면 해당 업체로 취업하기 쉬울 것이다.‘취업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9학년 시작을 반드시 미국에서 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인맥 없이 대학교에 입학한다면 학교내 활동 및 인턴십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7-18
- 초등영어, 시기와 학습방법의 중요성 많은 언어학자들은 언어적 민감기(Critical Period)로 불리는 6~12세에 두뇌의 언어능력을 좌우하는 부분이 가장 발달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와 초등학교 시절의 올바른 영어학습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의 영어학습은 언어를 분석하지 않고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영어 발음을 포함한 영미권 문화를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이 시기를 놓치면 언어학습에한계가 있을 수 있고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유아기를 포함한 초등학교 영어학습의 핵심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어휘, 문법, 듣기, 읽기, 쓰기까지 균형 있는 학습이 중요하다. 수많은 언어학습 전문가들이 설파하고 있는 것처럼 언어학습에서 만큼은 특히 동기부여를 통한 학생 스스로의 자기주도형 학습이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는 지적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자신만의 진짜 영어 실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다.영어학습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법의 유용성에 관한 것이다. 언어는 혼자 일방적으로 공부하고 학습할 경우 많은 한계가 동반된다. 언어라는 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 통해서 발전하는 것이고 서로 간의 의사전달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곧 학생 스스로가 고립되어 혼자 영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언어학습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전문 강사의 지도 속에 영어만을 언어로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영어강사와 동료들과 대화하고 어울리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서만이 살아있는 진짜 영어 실력이 완성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어학습은 방법론적인 면에서 수학을 포함한 다른 과목의 학습법으로 유용성이 증명된 예습을 통한 학습법이 아닌 복습 중심의 학습이 더욱 효과적이다. 검증된 영어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기를 익힌 後 복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영어를 자신의 언어로 체득하는 과정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효과적이다. 초기에 잘못 인식하고 받아들인 영어 표현과 발음을 포함한 모든 언어적 습관과 지식은 다시 정정하는 것에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이다.Erica Yun원장써밋영어학원문의 02-599-1529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