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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면역계질환 아토피, 자연 치유력으로 회복 면역계 교란으로 오는 난치성 피부질환…자연 치료법으로 다스려야, 완치개념은 없어 아토피성 피부염는 몇 십년 전에 비해 몇 배로 증가할 정도로 이젠 흔한 질병이다. 아토피란 그리스어로 ‘뜻을 알 수 없는’ 혹은 ‘비정상적인’ 이란 뜻으로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발병하여,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는 예전부터 ‘태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소아들에게 흔히 나타나던 가벼운 피부질환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소아가 아닌 어른들에게도 아토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소아들의 경우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증상도 점점 중증으로 발전하고 있다. 근래에는 70세가 넘는 노인들도 아토피가 발병 하는 등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확대되면서 그 증상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구진, 홍반, 태선을 동반하는 만성질환 아토피 증상은 좁은 면적에 빨간 반점처럼 피부가 오돌오돌 튀어나오는 상태(구진)에서 빨갛고 넓게 부풀어 오르는 홍반으로, 벌레에 물린 것처럼 피부표면이 부어 있다. 이것이 더 진행되면 뿌리가 깊은 상태(홍반)로 발전하면서 피부를 반복해서 긁어 구진과 홍반들이 서로 엉켜 피부가 딱딱해진 상태(비후)가 된다. 피부가 더욱 두꺼워져 마치 코끼리피부처럼 딱딱해진 태선으로 변한다. 이런 과정에서 축축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심해지고 진물이 흐르며 상처,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어린이의 경우 가려움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신경이 예민해 지고 성장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아토피는 개인적 신체적 특성과 생활환경, 면역기능의 차별화로 인해 개개인의 증상에 차이가 있다. 한나라 한의원 박경미 원장은 “아토피는 호전되어도 다시 몸의 면역기능이 나빠지면 언제든 다시 발병할 수 있는 만성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조언했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배경에서부터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면역학적 이상, 피부 장벽의 이상, 환경적, 사회적 인자 및 심인성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한마디로 규정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오염되고 변화된 사회문화와 환경들로 인해 더욱 다양화 되고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뚜렷한 처방 정해져 있지 않아 윤앤송 한의원 김용국 원장은 “아토피는 사람마다 여러 원인이 얽혀 있고, 같은 원인이라도 체질에 따라 여러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나 먹기만 하면 낫는 비방이란 없다”며 “환자 내부의 문제점을 찾아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맞춤식 처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토피를 한방에서는 이미 학계에 알려진 것처럼 면역계 질환이라는 점에 중점을 둔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내적인 면역기능의 치료 없이 피부표면의 증상만을 순간적으로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점과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재 알려진 일반적인 치료법들은 순간적인 호전을 유도하는 치료법이 대다수이며, 그에 대한 부작용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딱히 다른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알면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토피는 근본적인 면역기능의 치료가 필요하다. 박 원장은 “면역기능의 치료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의 치료이기 때문에 서서히 자신의 몸 변화를 지켜보고 아토피 반응이 어떻게 변모하게 되는지 세심히 관찰하며 환경에 적응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면역기능 정상화 시켜야 서양의학에서는 아토피로 진단되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통 약을 사용하여 일단 순간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해준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장시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치명적 타격을 가해 회복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된다.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교란된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보고 이에 무게를 둔 치료를 한다. 한방 치료과정에서 병세 호전에만 급급하지 않고 아토피 치료 및 관리 요령을 답습하는 것을 치료에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여긴다. 치료 과정은 면역기능 개선 및 피부 재생단계, 생활환경 개선 및 식이요법 관리 단계를 거친다. 아토피로 인한 교란된 면역기능을 빠른 기간 내에 정상화시키는 작용과 빠른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로 아토피를 앓은 기간과 심화 정도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있으며, 계절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 또한 아토피는 면역계 질환인 만큼 심인성요인과 생활 환경적 요인들이 크게 작용을 하므로 생활환경을 올바르게 개선시켜 주고, 식이요법을 병행해 가면서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찾아서 관리해 나간다. 음식반응과 심인성 요인은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 특성에 맞게 치료기간과 강도를 개선, 관리한다. 김 원장은 “한방 자연치료법은 인체 스스로의 자연회복력으로 치유하기 때문에 재발이 많지 않다”며 “일단 치료된 후 무엇이든 골고루 먹고 좋은 생활습관과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여름철 아토피 관리법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땀 때문에 겨울과 함께 아토피환자에겐 가장 힘든 시기이다. 덥다고 지나치게 에어컨을 많이 사용한다면 땀이 적게 나서 가려움증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전반적인 몸 상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1. 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24~26도로 유지한다. 2. 장마 때에는 제습기로 실내 습도를 55%로 쾌적하게 유지한다. 3.외출 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는지 체크한다. 환경이 오염되기 전에는 아토피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었지만, 요즘은 오존층 파괴로 강한 햇볕 쬐는 것은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다. 4. 자외선이 강한 12-2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물리적 차단제가 좋으며, 방부제나 향료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5.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 전에 얇은 보습제재나 오일을 사용하여 방어막을 만들어 주고 수영 후에는 몸에 염소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 줘야 한다. 6.뜨거운 자외선이 내려 쪼이는 해수욕장의 경우에는 아토피를 악화 시킬 수 있는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계곡이나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7. 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가 좋다. 8. 탄산음료, 색소가 많이 함유된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계절과일로 슬기롭게 여름을 나도록 한다. 9. 여름은 아토피환자에게 감염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감염된 부위는 빠른 감염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감염된 부위의 보습제 사용은 상태를 약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우보한의원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뱃살을 빼려면 왜 배가 따뜻해져야 할까? 뱃살이라고 말하는 복부비만은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중년 남성의 두둑한 배를 ‘인격’이라 하고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주부의 불룩 나온 배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팔다리는 마른 상태에서 복부만 볼록하거나, 젊은 나이에도 뱃살이 늘어나는 등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고민거리인 것이다. 게다가 복부비만은 몸매나 외형적인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복부비만의 대부분 경우 배가 유난히 냉한 경향이 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노동으로 인해 머리와 가슴 등 상부에는 열이 울체되고, 하복은 차가워지는 ‘상열하한’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배는 인체가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드는 장소로, 장기의 70%가 위치한 곳이다. 이는 자동차의 엔진에 비유해볼 수 있는데, 추운 겨울 차의 시동이 잘 안 걸리 듯 장기가 집중된 배가 차가워지면 이 부위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복부의 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요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은 자꾸 배에 보온재 역할을 할 지방을 쌓게 되어 복부비만이 촉진되는 것이다. 고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경직되었던 지방과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장기의 활동성이 좋아져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기, 즉 열에너지가 몸의 온도를 올려줌으로서 불필요해진 지방은 자연스레 배출하게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배가 차지지 않게 하려면 먼저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맥주 등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말도록 하자.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고 또 상열하한 증상이 많은 현대인들은 자꾸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시적으로 상부의 열을 식혀줄 수는 있으나 배는 점점 더 차게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으로 속옷은 꼭 챙겨입자. 요즘 젋은 여성들은 여름철에 속옷을 입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마를 입을 때도 팬티만 입고 스타킹을 신는 경우가 많고 여름철에는 스타킹마저 없으며, 심지어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로 따뜻해야 할 배가 차가운 바깥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혈액순환이 안 되는 거들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반신욕이나 족욕, 온찜질 등을 체질과 몸의 상태에 따라 15~30분 범위 내에서 시간을 조절하여 해주는 것도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배를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면 뱃살이 빠질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까지도 잘 관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도움말 : 아토윌선민한의원 박선민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서초구, 구청과 민간수탁기관 간 업무 전산화시스템 구축 서초구는 쓰레기수거, 자원재활용, 복지업무, 구립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민간위탁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 그룹웨어시스템’을 구축, 지난 5월 20일부터 관내 수탁기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시스템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수탁기관과 구청 관리부서간의 관련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되도록 개발한 전산화시스템으로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동안 구청과 수탁기관간의 업무처리는 오프라인 상으로만 이루어져, 문서의 생산과 결재는 종이문서에 의한 대면결재로 행해지고 문서유통 또한 등기우편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수탁기관 그룹웨어시스템’은 전자결재로 문서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의 온라인상 문서유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3천8백건의 종이문서 생산, 보관,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 3천여만원의 절감효과와 함께 3~4일 걸리던 문서유통시간이 즉시 처리되는 등 획기적인 행정능률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양재천에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태양광LED보안등’ 설치 일조량이 많은 날엔 태양광을,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어려운 흐린 날이나 새벽녘엔 기존의 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똑똑’한 보안등이 양재천에 등장했다. 서초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보안등’ 21본을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 영동1교와 영동2교 구간에 설치했다. 에너지원으로 태양광을, 조명방식으로는 고효율 LED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 보안등’은 전기를 사용하는 기존 보안등에 비해 전력사용량은 20%에 불과하지만, 노면에서의 평균 조도는 2배로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간 8000Kwh의 전력사용을 절감할 수 있어 34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이면서도 일조조건에 관계없이 연중 야간조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력을 조절할 수 있는 디밍(Dimming) 기술도 적용하여 사람 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는 램프전력이 자동으로 낮아지도록 해 전력사용량을 절감되도록 했다. 하이브리드개념을 도입해 태양광과 기존 전기에너지를 모두 쓸 수 있도록 고안된 태양광 보안등이 실제로 적용되기는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보안등 지주를 재사용하여 설치비용을 신규 설치 시에 비해 반으로 줄였으며, 총 사업비 7천3백만원 중 30%인 2천2백만원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강남구, 사랑의 무료 합동결혼식 강남구는 5월 2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5쌍 및 저소득층 부부 3쌍에게 ‘사랑의 무료 합동결혼식‘을 청담동 소재 청담마리마리웨딩홀에서 올렸다. 이연숙 서울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의 주례로 열리는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혼식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 웨딩촬영 등 모든 경비를 강남구에서 지원하며 강남구립합창단의 축가 및 강남심포니 현악4중주로 예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피로연 행사로 시니어 클럽의 민요공연과 가족 사진촬영 등이 있었다. 한편 선물협찬도 이어졌다. 강남구여행포럼 임원들이 목욕용품을, 사회복지법인 영산이 한과세트를, 강남구립도서관에서 책을 선물하는 등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선물이 답지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강남구, 도심 속의 모내기 강남구는 양재천 영동4교 양재천변 벼농사 학습장에서 모내기 행사를 5월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20㎡의 논에 유치원생 초 중학생, 구민 70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모를 심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기 위해 모심기체험 후 우렁이를 직접 방사하는 행사도 열렸다. 부대 행사로 대한민국 아름다운하천100선에 선정된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변모해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운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와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이렇게 재배된 소출 전량(2008년 400㎏)은 고아원이나, 저소득층등에 쓰인다. 문의 (02)445-14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건선에 좋은 먹거리 및 식이 관리 건선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과 함께 환자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잘못된 환자의 식생활과 일상생활을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채소, 과일, 잡곡 위주의 식사 매 식사 시마다 적어도 200g이상의 녹황색 야채를(오이, 토마토, 케일, 브로콜리, 샐러드 등)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녹즙을 해서 먹어도 좋다. 흰쌀이나 흰 밀가루 보다 현미나 통밀, 호밀, 콩 등의 잡곡이 좋으며 야채와 과일, 곡물의 풍부한 영양소와 항산화제들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건선의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술, 담배를 금해야 술과 담배는 인체의 면역 기능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건선에는 특히 나쁘기 때문에 건선의 빠른 치유를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 육류와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아스피린 진통제, 항생제, 감기약 등과 인삼, 홍삼, 녹용, 사슴 피, 옻닭 등의 자양 강장제로 여겨지는 식품들과 너무 맵고 자극적인 카레, 고추, 마늘과 우유, 치즈, 커피, 청량음료, 인스턴트 음식, 음식물에 첨가되는 색소, 방부제, 인공 감미료 등과 육류, 생선류를 모두 금해야 한다. 단 국에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멸치나 조개, 다랑어 정도는 무방하다. 도움말 :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영구제모의오해와진실-4 JM제모클리닉 고우석대표원장 영구제모의 뜻이 공급자(제모시술을 하는 주체)와 소비자(제모시술을 받는 주체), 또는 소비자와 소비자를 통하면서 그 의미가 왜곡되거나 다른 용어로 파생되는 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영구제모의 정의를 정확하게 제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영구제모시술을 받았거나, 받고자 하는 분이라면 총 4회에 걸친 영구제모의 정의에 대한 글을 통해 영구제모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FDA에서 새롭게 정의한 영구제모의 뜻은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지만 모든 사람의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것은 아니고 영구적으로 줄어든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제거된 털이 다시 나온다는 의미가 아님을 분명히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설명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Permanent Hair Removal)라는 용어보다는 영구감모(Permanent Hair Reduction)라고 표현하는 것이 시술 받는 사람과 병원간의 오해를 줄이는 방법일 수 있다. 또한 시술을 중단하고 4~12개월간 보이지 않는 털은 남은 일생 동안 평생 보이지 않게 되고 마지막 시술 후 4~12개월 이내의 털의 상태는 무의미 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영구제모를 받아도 2년이 지나면 털이 다시 나온다는 말은 “저는 영구제모인 줄 알고 받았는데 다시 털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 충분한 영구제모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네요”로 바꿔야 정확한 의학적 표현이 된다. 제모에 적합한 파장과 조사시간, 조사면적, 표피냉각장치를 가진 기계로 매 시술마다 누락 부위 없이 꼼꼼하게 적절한 강도(fluence, J/cm2)로 제모 시술을 하면 얼굴 부위를 제외하고 평균 5회의 시술로 80-90%의 털을 영구적으로(평생) 제거할 수 있다. 즉 5회의 시술을 받으면 마지막 시술 후 평균 10-20%의 털만 6개월 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다시 나오고 그 이후에는 수의 변화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영구제모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든 내용은 JM제모클리닉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칙칙한 피부와 주름제거 치료법 퓨린피부과 김연진 원장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하나둘씩 늘어나는 주름들, 넓어지고 짙어지기만 하는 기미와 잡티들을 보면서 마음이 우울해지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주름이 빨리 생기는 사람의 경우는 20대중반, 심지어 10대 후반부터 생기는 경우도 있다. 기미나 잡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요즈음은 야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아지고 스키나 골프, 테니스 등 바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생리적인 노화 때문에 아닌 광노화가 촉진되고 심각해졌다. 옐로우레이저는 시술과 동시에 미백효과가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만 레이저를 집중 조사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 파장이 표피는 상하게 하지 않고 진피층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반 레이저 시술 후 흔히 볼 수 있는 화끈거림이나 흉터 딱지 등이 생기지 않는다. 기미치료에 효과적인 옐로우 레이저는 치료 시 기미색소뿐 아니라 진피층의 증식된 혈관까지도 함께 치료한다. 필링 즉 박피라고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피부를 깎아내는 깊이에 따라 표층 박피, 중층 박피, 심층 박피로 나눌 수 있으며, 황인종의 경우 깊은 박피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많이 시행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표층 박피를 주로 시행하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것이 크리스탈 필링과 아미노 필링이다. 크리스탈 필링과 아미노 필링을 복합적으로 시행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크리스탈 필링은 크리스탈 입자로 미세하게 피부 각질층을 벗겨 내는 것이다. 기미, 잡티나 주름제거에 효과적이며, 넓은 모공치료에 효과를 나타내어 최근 많이 시술을 하고 있는 방법이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AHA제품에 비해 아미노산(afa, AMINO FRUIT ACID)제품은 보습기능이 뛰어나고 색소질환이나 주름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아미노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극이 훨씬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홈케어를 병행하면 더 빠른 효과를 보기도 한다. 시술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시술횟수는 주름이나 색소질환의 경중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2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적당하고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2일정도 지나면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바로 화장을 할 수 있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