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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반 현미보다 쌀눈 크기 4.3배, 영양은 그 이상! ‘유기농 눈이 큰 찰진 현미’…뇌 활성화 성분 가바(GABA) 풍부, 당뇨엔 특히 보약 반포에 사는 고3 수험생 황태영 군은 아침마다 엄마와 실랑이를 벌인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일어나 입맛도 없는데 꼭 아침밥을 챙겨주시기 때문. 황 군 역시 엄마 마음은 알지만 밥 먹을 시간에 자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괜히 짜증만 내고 집을 나서는 때가 많다. 이런 자녀를 둔 주부들은 5분이라도 더 재우는 게 나을지, 아니면 한 숟가락이라도 먹이고 학교에 보내는 게 나을지 참 난감하다. 하지만 오전 중의 활발한 두뇌 활동을 위해서는 아침밥을 반드시 먹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뇌 기능 제대로 발휘하려면 아침밥 꼭! 우리 몸의 뇌는 다른 부위보다 8배 정도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에너지 공급이 적절하게 되지 않으면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한 번 씩 머리가 멍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뇌로 공급되는 에너지보다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이 더 많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때에는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즉시 흡수될 수 있는 당분, 즉 초콜릿이나 엿 등을 먹으면 머리가 맑아진다. 이렇게 우리의 머리는 영양 공급에 따라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데,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면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한 머리는 오전 중에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지나치게 늦게 잠자리에 드는 습관부터 고쳐야 하는데, 늦게 자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어려울뿐더러 아침 식사를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공부 능률을 올리는데도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쌀눈에 쌀의 영양가 66% 들어 있어 그렇다면 어떤 아침 식단이 가장 이상적일까. 수험생들에게는 머리를 잘 돌아가게 만드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머리에 필요한 에너지원은 단백질이나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분해된 당류이다. 밥, 국이나 찌개, 김치에 1~2가지의 반찬을 곁들인 평범한 식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 백미로 지은 밥이 아니라 현미밥이라면 금상첨화! 많은 주부들이 현미가 좋다는 사실은 인식하고 있지만 평상시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밥을 하는 것도 까다롭고 꺼칠꺼칠해서 먹기도 부담스러운데다가 소화도 잘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내산 친환경 식품브랜드 ‘신지원’의 ‘유기농 눈이 큰 찰진현미’는 일반 현미와 비교해서 식감은 물론이고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제품이다. 신지원의 정유근 대표는 “쌀의 영양성분은 66% 이상이 배아(쌀눈)에, 29%는 미강층에 들어있는데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쌀눈과 미강 대부분이 떨어져나가 5%의 영양가만 들어 있는 쌀”이라며 “‘유기농 눈이 큰 찰진현미’는 이 쌀눈이 일반 현미보다 무려 4.3배가 크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고희종 교수 연구팀에 의해 GMO(유전자조작) 방식이 아닌 순수 육종방식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제8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품격 기능성 현미이다. 뇌경색?동맥경화?치매 예방, 노화억제까지 ‘유기농 눈이 큰 찰진현미’의 쌀눈에는 식이섬유, 가바(GABA, 감마아미노낙산), 감마오리자놀, 라이신(필수 아미노산), 식물성스테롤, 비타민, 핵산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일반 현미의 4.3배가량 풍부하다. 특히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억력 향상과 뇌의 활성을 높이는 가바 성분이 일반 현미보다 무려 16배나 높은데, 이 성분이 수험생의 뇌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한다. 또한 “뇌경색, 동맥경화, 치매 등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며, 고혈압을 개선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또한 고희종 교수가 개발한, 쌀눈이 살아 있는 신품종 백미 ‘전설의 쌀눈쌀’은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일반 백미보다 낮아 찰지고 밥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도정(쌀눈을 살리기 위해 사용되는 도정기계 : 도정비용이 다소 높음)이 아닌 일반 도정을 해도 쌀눈이 약 50% 정도 붙어 있어 아이들에게 쌀눈의 영양을 전달하기에 좋다. 무농약과 일반 백미 두 종류가 있다. 쌀눈에 들어있는 라이신은 성장촉진을 돕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쌀눈 쌀 섭취가 필수적이다. 가정에 어린이와 청소년 수험생이 있는 엄마라면 쌀눈이 큰 ‘유기농 눈이 큰 찰진 현미’와 ‘전설의 쌀눈쌀’로 매일 아침 식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초록마을, 하나로마트 양재점, ‘신지원’ 쇼핑몰(www.shinjiwon.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461~4670, http//blog.naver.com/ukj49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키 키우기 계획을 세우려면 선한목자정형외과 이창우원장 방학이 시작되면 평소와 달리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병원 방문이 늘어난다. 이들은 “키가 작아서 걱정입니다” “졸업 후에 취직 때 키 작다고 불이익을 당할 까봐 걱정입니다”라며 방학의 기간을 내어 놓고서라도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최근에는 30, 40대의 방문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은 한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이 늘어나면서, 부모들은 귀한 자녀들을 소위 ‘킹카’ ‘퀸카’로 키워내기를 열망하고 있다. 키는 원하는 대로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이곳저곳을 다녀보지만 마음의 상처만 더한 뒤 키 키우기 수술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키가 남자는 165센티미터, 여자는 155센티미터 근처인 경우가 가장 많지만, 요즈음에는 170센티미터 이상의 남성들도 찾는다. 이분들은 전문 스포츠인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도 고객을 상대하는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분들의 심적 부담감을 이해하며 대화를 해야 하고, 대부분 수술 전후의 득실을 잘 확인해야 한다. 수술의 방법은 세 가지인데, (1)일리자로프 계통의 외고정 장치(쇠통)를 사용하는 경우와 (2)속성연장술이라고 해서 외고정 장치와 골수강정이라는 내고정물을 이용하는 경우, 그리고 (3) ISKD라고 하는 내고정 연장술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늘리는 기간과 단단해지는 기간 내내 쇠통을 지녀야하고, 두 번째 방법은 늘리는 기간만 쇠통을 유지한 뒤 단단해지는 기간에는 뺄 수가 있으며, 세 번째 방법은 수술 후 전 기간을 외형적으로는 정상과 동일한 모습으로 연장을 할 수 있다. 이 방법들은 장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세 번째의 방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번에 연장할 수 있는 길이는 5-8cm정도 되지만,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하퇴나 대퇴 두 군데 중 한 군데만을 선택하게 된다. 병원에서 양쪽 다리를 동시에 수술하게 되면 2주정도 입원하시게 되고 퇴원 전 하루에 1mm씩 늘려가는 것을 배우게 되며, 정상적으로는 2~3개월의 골연장기간과 그후 3~4개월의 골강화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에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재활 운동들이 시행되게 된다. ‘꿈의 수술’이라는 ‘키 키우기 수술’은 다소 긴 시간을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하므로, 해당 의료진과 충분한 관계 형성을 가지며 시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공간부족 문제의 해결 치과 이은희 원장 유치일 때 이가 너무 촘촘하게 예쁘게 나와서 영구치가 되어도 우리 아이는 문제 없을꺼야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도 영구치로 이 교환이 끝났을 때도 가지런하고 예쁘게 나올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유치열일 때 촘촘하고 가지런하게 나온 경우에는 더 큰 크기의 영구치가 대신하기에는 너무 공간이 작아서 영구치로 이 교환을 하면서는 공간이 부족하게 되어 오히려 삐뚤빼뚤하게 나오는 경우가 흔히 있다. 유치열일 때 조금 보기 안 좋더라도 오히려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져 있는 경우에 영구치열로 이 교환이 되면서는 가지런하게 치아가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아이에게 이렇게 공간이 부족해서 삐뚤빼뚤하게 나올 조짐이 보인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또한 공간부족이 예상된다면 성장과 함께 공간을 조금씩 마련하는 일이 가능한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성장기 아이에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장치는 헤드기어라고 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어금니 부분을 뒤로 보내면서 공간을 마련하는 방법인데, 낮에는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밤에 잘 때만 장치를 사용하며 상악돌출이 심할 경우에 상악성장을 같이 조절하는 것이 이 장치의 장점이라 하겠다. 장치를 입안에 뺐다꼈다하는 확대장치를 사용하여 위턱이나 아래턱을 좌우 또는 전후 측면으로 넓혀주는 장치를 사용하면 공간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이러한 헤드기어나 확대장치는 아이의 협조도에 전적으로 달려있으므로 협조를 잘 해준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교환을 한참 진행 중에 충치 등에 의해서 유치의 탈락순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새로운 영구치가 올라올 때까지 시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그 후방의 영구치가 먼저 맹출을 시작한다면 새로 나올 영구치의 공간이 없어져 버릴 수도 있어 공간유지장치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를 모두 배열하기에는 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빼고 교정치료를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작은 문제가 있을 경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면 추후에 본격적인 교정치료의 필요성이 없어질 수도 있으며,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조기 문제해결이 중요하고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5
-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 교육실시 서초구는 6월2일(화)~19일(목) 기간 중 권역별로 1회씩 총4회에 걸쳐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18개 전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 16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위 기간 동안 서초, 반포, 방배, 양재 4개 권역별로 1회씩 이루어질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Ice-Breaking 마음열기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이해 ▲수강생들과의 의사소통 및 갈등조절에 대한 강의가 결정게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총290여 강좌가 있으며, 한 달 평균 수강인원은 6천여명으로 자치회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및 주민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각 자치회관별로 개설, 운영되는 자치회관의 특성상 강사나 수강생들 간 인근 자치회관이나 서초구 관내 자치회관과의 상호 정보교류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강사 역량강화교육의 목적은 매너리즘에 빠진 강사들에게 자극제 역할을 부여해 프로그램 운영 발전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치회관 강사들 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아울러 자치회관 이용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서초구 자치회관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서초구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초구는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속과 소통, 내일을 향한 미래선언’을 슬로건으로 자치단체 매니페스토운동의 확산을 통한 ‘신뢰공동체 건설’ 및 우수사례 발굴, 타 지자체로의 보급을 통해 향후 지방선거가 매니페스토 선거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와 목적이 있다. 우수 단체장을 선발하기 위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공약사업 중 가시적 성과사례, 완료 혹은 70%이상 추진된 시민들 체감사례, 최근 평가시점 기준 목표 대비 70%이상 공약이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공지를 통해 4월 28일까지 90개 사례를 접수하였다. 서초구는 민선4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27개의 공약사항 가운데 ‘OK민원센터 구축’, ‘사회봉사활성화’, ‘기업애로해소 전담조직 설치’ 등 7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10년내 ‘서초노인전문요양원’, ‘서초?방배노인복지관’, ‘방배동 카페골목 젊음의 거리조성’등 9개사업 완료, 2012년 내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화’, ‘뮤지컬전용극장’, ‘그린아트 보도교 조성’ 등 6개 사업완료, 2015년 내 ‘고속터미널지역 라데팡스 개발’, ‘정보사부지 종합예술공원’, ‘반포문화권 고효율 컴팩트 도시개발’ 등 5개 사업완료를 목표로 쉼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바늘과 실로 처진 피부 당기는 ‘V-리프트’ 붓거나 멍들지 않고 부작용 드물어…피부 조직 자극함으로써 콜라겐 생성도 촉진시켜 봄을 채 만끽해보기도 전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이 여성들의 얼굴로 내리쬐면서 나이의 흔적을 숨기기 힘든 계절이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과 함께 생기는 큰 고민거리는 바로 피부 처짐. 처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흔히 레이저를 사용해 리프팅을 해왔지만 그동안의 효과는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효과가 확실한 수술은 회복 시간도 더디고 무엇보다 두려움 때문에 쉽사리 결심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수술한 것 이상의 효과를 얻으면서도 회복이 빠르고 안전한 방법인 얼굴 전체 주름 치료법 V-리프트(V-lift)가 부각되고 있다. V-리프트란 한마디로 실을 사용해서 피부를 당겨 올리는 방법을 말한다. 붓기나 멍, 조직 손상 최소화 특수한 실과 바늘만을 이용해 주름을 펴주는 V-리프트는 수술 흉터 없이 주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이 시술은 표피뿐만 아니라 피부 심부의 연부조직까지 끌어올려 줘 피부 처짐을 빠르게 개선시켜 준다. 신사동 고운미피부과의 김동석 원장은 “V-리프트는 주름을 즉각적으로 제거해줄 뿐 아니라 피부 조직을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탄력까지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 역시 1시간 이내로 짧고 통증이 거의 없이 간단하다. 시술 부위에 부분 국소마취를 한 후 바늘을 미리 표시한 부위에 삽입한 후 바늘의 가는 관을 통해 압토스 실을 넣고 주사 바늘을 뺀 후 피부 밖으로 나온 실을 잘라주면 시술은 끝난다.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신경 손상이 없으며, 김동석 원장이 직접 개발한 특수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기존의 압토스 시술(바늘과 실을 사용한 리프팅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붓거나 멍, 조직 손상 등을 줄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했으며, 바늘 자국은 3~4일 후면 사라지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실 주변으로 콜라겐 등 조직 형성 V-리프트는 시술 후 피부 처짐은 즉각적으로 개선되면서 피부 밑에서 실이 계속 잡아당겨주기 때문에 앞으로의 피부 처짐도 예방해준다고 한다. 김 원장은 “압토스 실은 특수실로 피부 조직 속에서 녹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직을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예방 효과 뿐 아니라 처지는 속도도 완화시켜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부 밑층에 자리 잡은 압토스 실이 피부 조직을 자극함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까지도 함께 증가하도록 도와준다. 장미 가시처럼 생긴 실 주변에 조직이 형성돼 이물감이 전혀 없다는 것도 V-리프트 시술의 또 다른 장점이다. 시술 즉시 효과를 보이는데, 코 옆 팔자 주름이 두드러졌거나 볼이나 턱 라인이 처진 경우, 목주름이나 처진 눈 꼬리 때문에 고민인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자가지방이식술 병행 시 효과 배가돼 V-리프트 시술은 미세자가지방이식술과 병행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몸속의 지방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은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데, 얼굴의 지방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탱탱하던 볼 살이 꺼지고 전체적으로 얼굴에 탄력이 떨어지고 인상도 어두워지게 된다.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은 나이가 들어서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의 각 부위에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이식함으로써 탄력 있고 탱탱한 모습으로 바꿔주는 수술이다. 필요 없는 부위의 지방을 빼 원심 분리한 순수 지방만으로 야윈 뺨이나 주름, 코끝에 넣어 탱탱한 피부를 복원시키고 윤곽을 선명하게 해 동안처럼 보이게 한다. 원심분리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주입 시에는 피하지방층, 근육층, 골막층 등 여러 부위에 걸쳐서 조금씩 주입함으로써 볼륨 효과도 개선시키고 흡수율도 낮춰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시술이 간편하며 합성 이물질이 아니라 자가 물질인 지방을 사용하므로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김 원장은 “지방이식은 주름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볼륨을 줌으로써 주름이 옅어지는 부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런 이유로 V-리프트 시술과 병행할 경우 더욱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동남아캠프 다시보기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몰입영어교육 가능, 각 나라의 특징 살펴 목적에 맞는 캠프 선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신청이 한창이다. 강남에서는 미국, 캐나다 지역의 영어캠프가 단연 인기였지만, 올해는 경제 및 여러 여건 상 저렴하고 실속 있는 동남아 해외캠프에도 관심이 많다. 동남아캠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집중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국내 기숙형 영어캠프 비용과도 별 차이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선호도가 많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싱가포르…학교 정규수업 통해 몰입교육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민족 국가이면서 100%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선진국 환경 또한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싱가포르는 세계 수준의 교육으로 유명하다. 최근 꾸준히 싱가포르 캠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소문난 공립학교나 사립학교 내에서 캠프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현지 교사의 지도 아래 영어 몰입교육이 가능하며,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싱가포르 캠프 전문인 싱가포르 교육정보센터에서는 현지 사립 중고등학교인 St. Francis Methodist School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정규 학교의 검증된 시스템으로 현직 교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재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어학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전에는 현지 교사와의 영어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중국어 수업 또는 특별 활동 및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숙소인 리조트에서도 국제적인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7월 26일~8월 15일 3주 동안 초등 3학년~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다. CTS 영어캠프는 현지 공립 초등학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클래스에 투입되어 공립학교의 모든 정규수업과 학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프 중 싱가포르 공립학교의 영어몰입교육, 즉 영어 과목 외에도 수학, 사회, 과학 등을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야외활동 및 영어 미션 수행도 함께 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CTS에서는 초등 저학년이나 캠프 경험이 없는 학생을 위한 스탠다드 3주, 심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3주/6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7월 18일과 8월 28일 사이에 진행되는데, 3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4백만원대다. 말레이시아…국제어학원 영어환경에서 진행 말레이시아는 영어사용인구가 전체인구의 95%이상으로 많은 나라이다. 특히 공용어인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가 보편화 되어 있어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접할 수 있다. 물가 또한 한국의 80% 수준으로 국민 소득이나 생활환경 및 치안 수준이 좋다는 평이다. 말레이시아 캠프는 주로 어학원에서 진행되는데, 집중 영어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과, 조기유학의 답사 및 체험의 성격인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캠프 전문인 유원(U1)인터내셔널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조기유학 체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방학마다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비버리힐즈라 불리는 Country Heights 단지 내 IMEC 국제 어학원에서 진행한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국제어학원으로 영어환경에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7월 30일~8월 29일 4주 과정으로 만4세~만19세를 대상으로는 엄마와 함께하는 캠프가, 초등3학년~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집중영어캠프에서가 진행된다. 특히 집중영어캠프에서는 토익, 토플 수업 후 현지에서 테스트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어학원이 IELTS 인증기관으로 IELTS 시험도 현지에서 볼 수 있다. 비용은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 이내이다. 필리핀…일대일 또는 소그룹 집중학습 필리핀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1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집중 1:1 수업 또는 소그룹 수업을 통해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1 수업에서는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부하고, 소그룹 수업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 수업을 병행한다. 따라서 영어 말하기와 듣기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대부분 고급 리조트 내에서 진행되며, 한국 또는 필리핀 담임의 24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통 4주 캠프의 경우 항공료 포함해 3백만원대, 6주의 경우 4백만원대이다.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되는 CIA안심캠프는 7월 25일~8월 22일 4주, 7월 19일~8월 29일 6주를 진행한다. 초등2~중3을 대상으로 매일 1:1, 1:4 수업진행으로 영어 및 체육, 수학 등의 스파르타 수업이 진행된다. 필리핀문화체험과 함께 캠프기간동안 현지 선생님 집에서 홈스테이와 스쿨링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CIA 캠프는 사후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소문나 있다. SME주니어 영어캠프는 7월 16일~8월 27일 6주 동안 초등1~중3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일 정규수업 포함 13~14시간의 집중 지도와 외국인 강사의 24시간 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수학을 선택적으로 주 3회 공부할 수 있으며, 여행위주의 캠프보다는 필리핀 현지탐방이나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2009 리더스 폴 콘서트 한국 재즈 ‘올해의 연주가’가 한 자리에 1년에 단 한번 펼쳐지는 한국재즈 축제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IG 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내 재즈팬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이다. 올해의 연주자는 지난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실시한 재즈팬의 투표 결과다. 총 선정부분은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색소폰 보컬 등 6개 부문. 올해는 재즈 피플 독자 외에도 재즈 동호회, 재즈 클럽, 실용음악과 학생 등 총 3천여 명이 엽서와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창조적인 피아니스트 배장은, 학구적인 베이시스트 최은창, 신뢰할 수 있는 드러머이자 비브라포니스트는 크리스 바가, 개성 넘치는 기타리스트 최우준, 섬세한 색소폰니스트 손성제, 세계적인 보컬로 우뚝 선 나윤선이 선정되었다. 평생 공로상은 한국의 마일스 데이비스로 불리는 강대관이 선정되었다. 그동안의 리더스폴 콘서트가 ‘최고의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했다면 이번 공연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 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747-9003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좁은 공간 넓게 쓸 수 있는 ‘멀티 가구’ 한 제품에 2가지 이상의 기능 갖춰…독특한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 바꾸는데도 일조 30평대 아파트에 사는 박모(35) 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의 방을 꾸며주려고 침대와 책상을 사주려다 곧 포기했다. 지은 지 30년이 다 돼가는 아파트라서 방들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몸집이 큰 이 두 가구를 넣을만한 공간이 마땅치가 않았던 것. 이런 박 씨의 고민을 해결해준 것이 바로 멀티 가구이다. 멀티 가구란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거나 제품은 하나이지만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가구를 일컫는 말이다. 이런 가구를 이용할 경우의 장점은 무엇보다 한정된 공간에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수납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성 있는 강남 주부들 많이 찾아 과거에도 멀티 가구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소파베드, 인출식 식탁이나 책상 등이 이런 가구에 속하지만 기능 자체가 단순하고, 또한 기능만 추가하다보니 디자인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최근에 나오는 멀티 가구는 기능의 다양함은 물론이고, 디자인 또한 개성 있고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구 디자이너 전태원 씨는 “획일화된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공간 활용도면에서 유리한 복합 기능의 가구가 필요하다”며 “주어진 공간에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이면서 그 외의 공간의 활용도는 높일 수 있고 디자인 또한 개성 있는 다기능 가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개성 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원하는 강남 주부들이 멀티 가구를 찾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스킨’ 논현점에서는 아이 방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멀티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소파는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무독성 PU 원단에 아무리 뛰어 놀아도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며 꺼지지 않는 스폰지 블록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러 가지 변신을 통한 다양성과 실용성을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스킨 송민서 실장은 “하나의 제품으로 소파나 침대, 책상으로까지 다양하게 변형 및 연출이 가능하므로 어머니들이 아이 방 꾸밀 때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러스 소파는 높낮이까지 조절 가능한 소파 기능은 기본이며, 펼치면 1미터 80센티의 매트로 변신하는 침대가 되고 기존 소파 상태에서 프레임을 뒤집으면 책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트로 사용 시에는 아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 맞추기나 기타 여러 형태로 변형을 해서 놀이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침대+책상+옷장+놀이 공간’ 디자인스킨의 아이큐 퍼즐소파, 칠교 블록소파, 플레이 도넛소파 역시 어떻게 변형하느냐에 따라 그 쓰임새나 디자인이 달라지는 독특한 멀티 가구 제품이다. 은은하면서도 빛바랜 듯한, 고풍스러운 가구를 재현해놓은 청담동 ‘전태원 갤러리’에서는 가구 디자이너 전태원 씨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를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가구들과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색감과 자연스러운 손 터치가 특징인 곳. 이곳의 대표적인 멀티 가구는 침대ㆍ책상ㆍ서랍장ㆍ옷장 겸 놀이공간이 결합된 ‘집침대’이다. 침대는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아이가 커갈수록 부품을 하나씩 추가했다가 성장하면서 거추장스럽고 필요 없는 부분은 분리해서 심플한 스타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위쪽은 침대, 아래에는 옷장과 책상이 있으며 책상과 옷장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필요한 위치에 쉽게 옮길 수 있고 식탁이나 과외 탁자로도 사용이 가능한 가구이다. 게다가 미끄럼틀 등의 놀이공간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열광할만한 아이템이다. 그 외에도 책장과 옷장ㆍ서랍장ㆍ장식장이 하나로 된 가구, 싱글침대 공간에 세 명의 아이까지 각각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침대 등이 있다. 어린이 가구에서 많이 활용 삼성동 가구 매장 ‘쿤’에서는 놀이가 접목된 다목적 어린이 가구라인 리틀 쿤(Little KooN)을 선보이고 있는데 아이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놀이 가구가 판매되고 있다. 토티 벙크라는 침대 제품은 1층 침대와 놀이터ㆍ책장ㆍ계단형 수납서랍 등에 대면형 책상까지 삽입될 수 있어서 실용적인 제품이다. 마치 아지트처럼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은 아이템. 또한 쿤의 리더스 베드 침대는 폭이 넓은 헤드와 넉넉한 사이즈의 벤치형 데스크가 있어 제품은 하나이지만 사이드 테이블과 간단한 독서 및 스터디 공간까지 만들어주므로 여러모로 활용하기에 좋다. 3~13세까지 어린이 가구 전문 브랜드 까사미아 키즈의 아이콘 데이베드 침대는 3면이 모두 막힌 디자인으로 아이가 어릴 때에는 오픈된 면을 벽 쪽으로 붙여 사용하면 4면이 안전한 침대가 되지만 낮에는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거나 놀 수 있는 소파 벤치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구성은 데이베드(소파 겸용 가능)ㆍ베드ㆍ침대가드ㆍ3단 서랍 등 베드룸 4종 아이템과 책상ㆍ책꽂이ㆍ책장 등 스터디룸 3종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
- 입학사정관제도의 핵심은 스스로 학습법 2009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대입 자율화로 인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이 가장 눈에 띈다. 입학사정관제도는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밝힌바와 같이 성적 중심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과 소질, 특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선발 방법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대입전형 도입에서 주입식 교육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현재까지의 교육은 가르침 중심이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개념을 수동적으로 머릿속에 넣기에 바빴다. 그러기에 문제에 대한 탐구나 호기심, 흥미유발과는 동떨어진 학습만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능동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교사나 부모의 가르침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의 방향제시가 되어야하고 그 외는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도는 교육의 무게중심이 가르치는 쪽에서 배우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전형방법은 16개의 대학에서 전형되던 것이 2010년에는 49개의 대학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새로운 전형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하는 과정이다. 외부 시선이나 강요에 의한 학습이 아닌 내재적 동기에 의한 학습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실제 올해 위 제도로 합격한 학생들은 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해 대회에 입상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였다. 전문 분야에서의 두각은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강요로 떠밀리듯이 해서 성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흥미를 고려해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과를 얻는 것까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 해야 할 몫이다. 족집게 과외선생님도, 수능필수내용정리도 필요 없다. 오직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세운 계획 하에 실천을 하는 추진력과 행동력이 필요할 뿐이다. 여기에는 플랜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장기플랜과 단기플랜을 짜서 실행하도록 하자. 누구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익숙하다. 다만 그것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스스로 학습, 즉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세워 실행 한 후 스스로 평가까지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내가 흥미를 갖고 있는 전문분야에 적용 됐을 때 시너지가 발휘된다. 자기 주도 학습에서 긍정적 자아개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단기플랜 달성을 통한 성취감과 연결되며 그러한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내재적 동기를 강화시킨다. 단기플랜은 쉽게 말해 장기플랜을 잘게 나눈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가 정해 졌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 과정을 주어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쪼개는 작업이 단기플랜이다. 일일계획표를 실천하다보면 주간계획을 마칠 수 있고 주간계획이 모여 월간계획을 이룬다. 월간계획 달성이 차곡차곡 쌓이면 연간계획까지 도달 할 수 있다. 연간계획은 한 해 동안 이룬 나의 성과로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모은 자료는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도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계획과 실천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한 목표는 오래 갈 수 없고 동기유발이 되지 않아 쉽사리 지치고 만다. 하지만 장기플랜, 단기플랜의 실행이 학생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장기플랜을 이끌어 나가야할 학생들은 막연함에 손을 놓아버리거나 스스로 장기간 이끌어나가는 것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오랜 연구로 응집된 자료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플랜을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사와 부모의 역할은 조력자, 협력자이다. 여러 방법과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는 있어도 한 가지 선택을 강요할 순 없다. 선택부터 실행, 평가까지 학생 본인의 몫이며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다. 이제는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날 때이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는 것을 지켜봐주고 그것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정착화 됐을 때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과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터디맵 이강석 원장 (02)538-29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