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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3 사회탐구 선택 기준과 겨울방학 학습 가이드 예비 고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탐구 과목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문과는 사탐, 이과는 과탐으로 나뉘던 것에서 문·이과 통합교육이라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이하 사탐) + 과학탐구(이하 과탐) 총 17과목 중에 두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주요 1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능 지정 과목 현황을 살펴보면 대학 전공을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모든 대학이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자연계열은 과탐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곳들이 많다. 이에 따라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에 탐구 과목 선택 기준을 살피고 어떻게 학습해나갈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호에서는 사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과 겨울방학 학습 방향에 대해 강남지역 교사의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사회과)사탐 선택 시기, 언제가 좋을까?바뀔 수 있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탐구과목 선택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언제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와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선택 시기와 선택 기준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다면 사탐 선택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사회과)는 “수능에서 사탐 선택 과목 결정은 당연히 준비 시간을 고려했을 때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현재 선택 과목이 확실하게 결정이 되었다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내용 학습에 주력하거나 부족한 부분의 문제 풀이를 하면서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사회 교과 선택 과목을 2, 3학년에 편성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선택하기가 쉽지만은 않다.김 교사는 “일반적으로 2학년 과목 1개, 3학년 과목 1개 선택을 추천하는 편이다. 이를 고려하면 2학년 학습 과목 중 한 과목은 지금 결정하고, 나머지 한 과목은 6월 모의고사까지 내용 학습을 한 후 결정한다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사탐 1과목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그러면 3학년 때 2학년 과목은 가볍게 문제 풀이 학습만 진행하고, 나머지 1과목 준비를 할 수 있어 국‧영‧수 준비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사탐 준비에 충실히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물론 예외도 있다. 지리 교과를 좋아하는 학생이 사탐 두 과목 선택을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로 선택하는 등 자신이 흥미 있고 잘할 자신이 있는 과목이 뚜렷한 학생이라면 최대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수능 준비에 유리할 수 있다는 게 김상철 교사의 설명이다.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계열의탐구과목 지정 여부 꼼꼼히 살펴야탐구과목 선택 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기준이 있다. 2022학년도에 수능에서 탐구과목을 지정한 대학이 있으므로, 탐구 17과목 선택지를 좁힐 때 먼저 고려해야 한다.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는 “2022학년도 수능 지정 과목 현황(표1 참조)을 보면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은 모든 대학이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자연계열의 경우는 과탐을 응시하도록 지정한 곳이 많다. 고려대, 숙명여대의 일부 전공과 한국외대의 모든 자연계열 전공은 사탐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또, 박 교사는 “주요 15개 대학 이외의 대학들은 의학 계열, 약학 계열, 사범 계열 등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는 탐구 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지만, 과탐 선택 시 가산점을 주는 대학(덕성여대, 서울여대, 충남대 자연 계열 등)도 있으므로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결국 탐구과목 선택에 앞서 자신이 목표하는 선호 대학과 전공을 고려해 선택 가능한 탐구 과목을 먼저 확인하고 사탐‧과탐 구분 없이 두 과목을 선택하는 대학(또는 대학 및 전공)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모든 학생의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정 점수 확보 혹은 일정 등급 이상 획득이 용이한 사탐 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게 박창욱 교사의 설명이다.김상철 교사도 “현재 대입안에 따르면 자연계열 학생이 사탐 1과목 이상 선택할 경우 서울지역 주요 대학 대부분이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막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간호 등 특정 계열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사탐 선택은 추천하지 않는다. 단, 소프트웨어나 간호학과, 가정교육과 등의 지원 전공은 사탐 선택 학생도 지원 가능한 대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경우 사탐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표1.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탐구과목 지정 현황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가장 많이 선택한국지리 > 세계지리 > 윤리와 사상 순 내신 선택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신의 지원 전공과 관련 교과 선택을 고려해야 하지만, 수능 선택과목은 이와 다르다. 선택 기준점이 달라진다는 의미다.김상철 교사는 “수능에서는 학생 본인이 가장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특정 선호 과목이 없는 경우 대부분 기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목 선호도가 중요하고, 현재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은 당연히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라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특정 과목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지 않다면 내용상 무리가 없고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김 교사는 또, “나머지 과목은 2020학년도까지 한국지리가 세 번째 순위의 선호도를 보였지만, 이러한 경향도 예년보다 약화되고 있어 특성 과목에 대한 선호가 없는 경우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선택을 추천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의 사탐 과목 선호도는 ‘최근 5개년 사탐 과목별 응시 현황’에도 잘 나타나 있다.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가 부동의 1, 2위이고 뒤이어 한국지리, 세계지리가 3, 4위를 차지한다.이에 박창욱 교사는 “표2에서 과목별 응시 현황에 따라 학생들이 별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자의 삶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대입 준비에 선택하는 과목이니만큼 해당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본인의 자발적 선택 및 준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교사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탐구과목에서 그동안 사용했던 변환 표준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사용하겠다고 대학들이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지난 3년간의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확인(표3 참조)을 꼭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표2. 최근 5개년 수능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 현황※ 응시자 많은 과목 순표3. 3개년 사탐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비교※ 음영 표시 : 연도 별로 표준점수 및 백분위의 상위 2위 과목들임지난 3년간의 자료를 보면 어떤 해에는 표준점수(이하, 표점)나 백분위가 높았던 과목이 다른 해에는 낮은 것처럼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표점 및 백분위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또한, 지난 몇 년의 자료를 분석하더라도 과목들에서 어떤 경향을 확인하기 어렵다.이에 박창욱 교사는 “통상적으로 수능 1등급을 맞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습량이 많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세계사, 정치와 법 >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 사회문화 > 생활과 윤리’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사탐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중요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표점, 백분위나 학습량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 2020-12-17
- 100% 맞춤형 수업으로 성공적인 대입 전략 마련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꽃같은 시기 1년을 희생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재수 학원 선택은 그 어떤 선택보다 비장하다. 보다 나은 수업, 보다 철저한 관리, 보다 확실한 입시 지도를 원할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 앞에 학원 끝판왕으로 등장한 곳이 바로 ‘이투스엔써’다. 박준호 강남점 원장을 만나 ‘이투스 앤써’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100% 학생 맞춤형 선택 수업재수종합반 퇴원을 결정하는 첫 번째 원인은 필요하지 않은 수업을 듣게 되고, 그로인해 자습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다. 과목별 성취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이루어진 반 배정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수업들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독학재수학원에서는 학생의 선택권이 강조되다 보니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투스앤써’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재수종합학원이지만 차별화된 전문가의 진단 후 과목별, 단원별, 학습 성향별, 성취도별 100% 학생 맞춤으로 시간표가 만들어진다.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시간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전문가의 진단과 전략, 수험생의 니즈가 합쳐져 학습 계획을 세우니 성취도와 만족도는 당연히 높다. 필요한 만큼의 자습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 박 원장은 “100명의 수험생이 있다면 100개의 시간표가 만들어집니다. 필요한 수업을 들으니 몰입도가 좋아 듣는 학생도 가르치는 강사도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투스엔써의 시간표는 8~10주,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 종료시 학습 상태를 다시 진단하여 담임과 함께 새로운 맞춤 시간표를 작성한다.강의 없는 담임제 & 학습 기록장‘이투스엔써’의 담임은 과목 강의를 진행하지 않는다. 박 원장은 “강의를 하면서 담임반의 수험생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정말 어렵습니다. 강의 준비와 질문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개별학생에게 맞춘 대입 전략을 짜는 일이나 학업 성취도를 점검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투스앤써’는 다년간의 입시 지도와 학습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 전문 담임제를 운영한다. 담임들은 개별학생의 과목별 공부량 밸런스나 강의와 자습의 조화, 생활패턴 조절 등을 디테일하게 관찰 지도하며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같은 이야기도 부모님이 하면 잔소리이지만 담임이 하면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 담임은 학생의 학습과 생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앤써 학습기록장’을 운영한다. ‘학습기록장’은 학생들이 매일 매일의 학습 내용을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축적해 나아가는 노트다. 담임은 주 1회 내용을 점검하며 학생에게 보내는 코멘트를 남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노트에 쓰는 문화가 귀찮고 어색하지만 습관을 들이면 반복학습과 자기점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담임은 매월, 매 시즌 상담을 통하여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입시 성공을 이끌어간다. 맞춤형 수업으로 경험하는 윈터스쿨‘인투스앤써’ 강남에서는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예비 고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윈터 스쿨을 오픈한다. 학생들은 학습 이력조사와 진단평가를 통해 세심한 개인 맞춤 학습설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과목은 진도별, 수준별 개인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7주간 진행되는 윈터스쿨을 통해 재수종합반에서 검증된 수능 전문강사들의 격이 다른 수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SKY 출신 멘토와 함께 취약 과목 학습을 보충하게 된다.또한 상위권 재수생들이 검증한 실전 콘텐츠로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한 뒤 정확하게 실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이투스앤써’만의 프리미엄 강의공간과 자습공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학습기록‘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으로 가는 학습습관을 완성할 수 있다.문의 02-556-9001 2020-12-17
- 2021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외고 ·국제고 경쟁률 지난 12월 11일(금), 2021학년도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되었다. 강남지역 5개 자사고와 6개 외고, 서울 국제고의 경쟁률이 일반전형 기준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원서접수 기간 중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사고의 면접단계가 생략되고 완전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공지가 전해졌지만 막판 경쟁률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현재 중3학년인 2005년생은 젼년 대비 학령인구가 8% 이상 줄어드는 인구절벽 연령대인 것도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1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 및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참고 각 고교 홈페이지, 진학사 어플라이, 유웨이 어플라이휘문고, 현대고만 소폭 상승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경쟁률이 소폭 상승, 일반고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2021학년도 역시, 전년 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자사고와 외고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기보다는 학령인구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2019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2005년생이 43만 5031명으로 전년도 47만 20761명 보다 8% 이상 인구가 감소되었다. 2021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 경쟁률을 보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은 휘문고, 현대고였다. 휘문고는 1.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현대고는 남녀 모두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0.98:1과 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고로 현대고는 남자138명, 여자198명 기준으로 보인 경쟁률로 최종 선발인원은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남학생 모집은0.98:1로 자사고 중 유일하게 미달되었다.한편, 올해 자사고 면접 일정은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인해 생략하고, 자소서 입력 역시 생략하고 완전 추첨제로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각 학교 홈페이지에 발표했다.표1. 강남지역 자사고 4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138명),여(198명)에서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가능.서울지역 외고, 국제고 경쟁률 하락서울지역 외고 6개교의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이화외고로 지난해 1.70대1에서 올해 1.09대1로 0.61p하락했고, 대일외고는 올해 1.34대1로 전년도보다 0.55p하락했다. 이 외 대원외고는 올해 1.25대1로 지난해보다 0.31p하락했고, 서울외고는 지난해 1.42대1에서 올해 1.07대1로 0.35p 하락했다. 각 언어 전공별로 스페인어학과가 높은 경쟁률은 보여 대일외고의 경우 스페인어학과는1.75:1, 대원외고는 1.58: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 내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서울국제고 역시 지난해 2.54대1에서 올해 2.01대1로 전년도 대비 0.53p 하락했다. 외고와 국제고는 완전추첨제를 실시하는 자사고와 달리 1단계 추첨, 2단계 서류 제출과 면접 일정 중 면접 일정만 유동적이고 추첨과 서류 제출은 그대로 진행,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표2. 서울지역 외고&국제고 3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내신 중요도, 정시 확대 등 대입제도의 변수 고려2024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는 현재 중3의 고등학교 선택은 크게 바뀌는 입시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정시 확대와 학생부 비교과 반영 폐지, 교사 추천서 폐지, 아울러 2021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된 학종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고등학교 선택 기준이 달라진 것. 무엇보다 정시가 확대되고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수시와 정시 모두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지를 선택 1순위로 꼽았다. 여기에 정규 동아리 활동과 세특이 대입반영 요소로 유지되고, 블라인드 서류 평가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일반고 전환 예고에도 불구하고 수시와 정시 입시 실적이 모두 뛰어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20-12-17
- 2021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지난 12월 3일에 치러진 올해 수능은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이 늦어진 만큼 올해는 수능 성적도 지난해보다 19일이 늦어진 12월 23일에 통지된다.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 10% 감소,1교시 결시율 13.2%로 최고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493,433명으로 2020학년도 지원자보다 55,301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로 역대 최저 인원이다. 지난해에도 지원자는 46,190명이 감소한 바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해는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라서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2021학년도 1교시 결시율이 13.2%였으므로 2~4교시 결시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역별 결시율은 오는 12월 23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서 평가원의 수능채점결과가 발표되면 정확히 알 수 있다.수능 지원자 감소와 결시율 증가로 응시자가 현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영역별 1~2등급의 인원도 감소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성학원 김원중 입시전략팀장은 “수능 지원자 수는 감소하고 결시율도 높아져 정시 지원에서 배치점수 하락이 예상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정시에서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원할 때 경쟁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5개 학년도 대입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 결시율 (단위: %)# 주요 대학 군 변동 모집단위, 정시 신규 모집단위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눈여겨볼 사항 중 하나는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는 점이다. 모집군 변동은 정시 지원 경향과 추가합격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뀜에 따라 추가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군 글로벌 리더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나 고려대에 지원해 합격하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살펴봐야 한다. 수시로만 모집했던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가 올해는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도 정시로 모집한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요 대학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수능 성적표는 12월 23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월 4일까지이고, 이어서 정시 지원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일찌감치 수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정시와 무관하지만,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면 수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시를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별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전진로와 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 범주 찾기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 :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영역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로 어떤 수능 성적 지표(표준점수/백분위 등)를 활용하는지와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한 주요 변수는 대학별 성적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2021학년도 수능은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으므로 국어 성적이 좋다면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활용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성적 통지 직후 온라인 동영상 설명회 일정을 잡고, 사전신청을 받아 자료집이나 실채점 배치표를 선착순으로 우편 배송하는 입시기관도 있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 통지 이후 제작된 배치표는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수 변수도 이해하고, 내 자녀에 맞는 지원전략 정보를 입수할 수 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러 곳의 설명회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대학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대학별로 점수 차이가 다르고 지방 의대나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표준편차나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유·불리를 확인한다.모집군 변동 파악,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 가군 단독 모집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22개교이고, 나군 단독 모집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20개교가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어서 주요 대학을 지원한다면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으로 모집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모집군별 세 번의 지원기회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한다.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변경된 대학들도 있으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 변동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월 4일 9시까지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월 7일 이전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1월 6일에 대학들이 정시 확정 인원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합격점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2020-12-17
- 글로벌 학습공동체를 향한 자녀들과 함께 하는 작지만 위대한 도전 중학생인 우리 아이가 국제적인 이슈에 밝고,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 및 경제‧경영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역사의식과 국가관, 봉사정신도 투철하며, 넘쳐나는 지적 호기심으로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사실 부모라면 누구라도 자기 자식을 이렇게 키우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우선 이런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학교‧학원을 통틀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당장 눈앞에 있는 입시나 학교 성적 향상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보여 자식들을 보내는데 주저하게 된다.지난 해 2월 지인들과 함께 영어학습모임인 ‘대치포럼’을 시작하였다. 수년 전 똑같은 이름으로 지역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본 바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7~8명의 성인 회원으로 단출하게 시작을 하였다. 그러다가 지난 5월부터는 중학생 10여 명도 참여하게 되었다.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가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 바탕이 되었다. 최근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지 외국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 초부터 학습방식을 온‧오프라인으로 혼합해서 운영한다.학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을 지도하는 강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습 자료를 찾고 발표 준비를 하는 일, 토론과 발표 등 일체의 과정이 학습 참여자들 스스로에 의해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85회의 학습이 이루어져 왔다. 그동안 TED 주제를 포함해 수많은 글로벌 이슈를 다루어 왔다. 내년 1월 초부터는 영어과정 초급반과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한국사 과정”도 새롭게 진행한다.처음에는 단순히 영어를 잘해보자는 욕구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모임의 목적을 미래인재 육성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상반기쯤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신청을 하려고 한다. 아직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학습공동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위대한 도전은 중단 없이 진행될 것이다.대치포럼 김명선 회장(행정학박사)문의 010-5029-3010, 010-2376-1449https://cafe.naver.com/sery5292 2020-12-17
- 정시 모집의 최대 성공은 점수-등수-묘수,‘3단계 수읽기’에서 찾아야 고3생들과 N수생 등은 수능시험과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정시원서’ 접수 시점에 도달했다. 이제 과제는 수능 6교시 ‘원서 지원 영역’ 시간에 전략적 대응으로 입시 성공을 완성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치동 입시 컨설턴트로 10년 넘게 수험생 1,500명을 정시 상담하면서 입시를 분석해왔다. 합불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체득한 정시 성공 DNA를 ‘점수-등수-묘수라는 3단계 수읽기’로 소개한다.1단계 : 점수(수능 성적의 객관화) 12월 23일 수능 성적표를 받게 된다. 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까지 반영해 ‘입시 총점 기준’의 합/불 시뮬레이션을 해야 할 시간이다. 동점자 대비 본인 성적 유불리를 점검하자. 같은 점수 구간대 선호 대학/학과, 군별 모집단위, 영역별 반영비율, 3개 영역(가천대)이나 탐구 1과목 반영, 제2외국어 탐구 교체, 수학/과학의 가산점 등을 체크 리스트로 점검하자. 성적의 객관화는 보물처럼 숨겨진 점수들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2단계 : 등수(출발점 정하기)정시 합격은 점수가 아니라 모집인원의 ‘등수’로 결정된다. 수시 이월된 최종 인원을 기준으로 가나다군 3번 중 1장은 도약의 지렛대로 삼고 모집단위를 결정하자. 합격 마지노선에서 성공 입시는 시작되고, 안정/적정/상향의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3단계 : 묘수(공포를 이용하는 심리 싸움)‘경영/미디어/심리/화공/기계/컴공’ 등이 상대적 비인기학과인 ‘어문/철학/종교/건설/환경/물리’ 등보다 합격점수가 낮은 경우가 흔하다. 원인은 높은 합격점에 대한 선입견, 불합격이라는 ‘공포’에 있다. 오히려 이를 이용하면 스나이핑 기법으로 상위 학과로 jump up을 할 수 있다. 반면, 공포를 피해 하위권 학과에 지원하고도 불합격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또한 극히 적은 모집인원, 모집군, 상위권대, 입시 결과, 경쟁률이라는 프레임에 자주 갇힌다. 입시의 큰 파도는 지원 성향과 패턴에서 나오는 지극히 결과에 따른 후행성 판단이다. 아는 만큼만 입시를 예상할 수 있다. 변화된 지원 트렌드와 징후를 플랜 A/B로 즉각 대응해야만 입시 대승에 다가갈 수 있다.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정시·수시·학종 로드맵 컨설팅, 자소서/면접 지도)문의 010-6257-7972 / 02-538-7972 2020-12-17
- 내신과 수능 점수 상관없이, 시간·비용 절약하며 영국 대학 진학하는 방법 영국 대학들은 총 180여 개로 미국에 5,000여 개의 주립/사립대학, 한국에 약 400여 개의 대학의 숫자와 비교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세계 대학 100위 안에 18개가 순위를 올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영국은 학사 3년, 석사 1년이라는 기간에 연간 2~3,500만 원정도 학비가 소요되는 것을 생각할 때 시간과 비용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또한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에게 우등학사학위를 수여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더 수준 높은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고, 다양한 해외교류 기회와, Work Placement(인턴십)을 12개월간 지원할 수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영국학사진학을 도전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Post-work VISA법 개정으로 졸업 후 2년간 취업비자를 얻을 수 있어 영국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 그렇다면 한국 학생들이 영국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유리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Foundation(파운데이션) 과정이다. 대학 예비과정으로 12학년제를 거친 한국 학생들이 영국과 학제 차이로 인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과정이며,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혹은 검정고시를 마치고 난 후 IELTS 5.0~5.5 정도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곧바로 진행할 수 있다. 영국 수능이라 불리는 A-Level과 국제수능 IB과정이 2년인 것에 비해 기간이 1년 이상 짧고 비용이 낮으며, 난이도 역시 국제학생들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좀 더 쉽다.이러한 파운데이션과정은 영국 현지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과정이 더 주목받고 있으며, 생활비 절감 및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다. 또한 영국 대학 지원의 경우, 내신과 수능성적이 아예 무관하며 파운데이션 기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 과제, 출결, 태도 등 종합적인 절대평가 결과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국내 교육시스템이 잘 맞지 않거나, 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 재수나 편입 등을 고려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좋은 대안이 되며, Kings Seoul의Intensive 과정의 경우 수능 직후 21년 1월 18일에 개강해 6개월 과정을 거친 후 같은 해 9월에 영국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다.Kings Seoul Operations 홍혜진 본부장문의 02-6956-0909 2020-12-17
- 수학 실력을 확실히 높여주는 출력식 수학 공부법 개념이나 문제 풀이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스스로는 안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거나, 해설지를 보고 이해가 된 것을 본인이 완벽히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 내용에 대해 직접 써 보거나 설명하라고 했을 때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완벽히 습득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설명하는 과정에 막힘이 있다면 완벽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공부는 지식을 입력하는 과정과 지식을 출력하는 과정이 있다. 쓰인 텍스트를 눈으로 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것은 지식을 입력하는 것이고, 문제를 직접 풀고, 풀이를 쓰거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은 지식을 출력하는 것이다. 입력의 과정은 대체로 쉽지만 쉽게 들어온 것은 쉽게 나간다. 반대로 출력의 과정은 대체로 어렵지만, 어렵게 습득한 지식은 오래 남는다. 수학 공부를 할 때 반드시 직접 풀이과정을 써 보고, 설명해 보아야 하는 이유다.이렇듯 출력식 학습은 1)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는 점, 2) 장기기억에 남아 쉽게 잊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수학 공부를 할 때도 이런 점을 유의하여 공부해 나간다면 학습 효과를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개념 학습 시 설명을 듣고 끝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백지나 빈 노트에다 해당 개념을 직접 정리하여 써보는 것이다.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백지개념 테스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한 가지 더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이야기하자면 바로 풀이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적어 보는 것이다. 특히 풀이과정이 긴 심화문제의 풀이를 세부적인 조건들까지 빠뜨리지 않고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써 보면 해당 문제에 적용된 개념이나 접근법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다. 설명을 듣고 한 번에 완벽하게 써내기 어렵다면 선생님의 풀이나 해설지 풀이를 그대로 베껴서 여러 번 써 보며 과정을 익힌 후 풀이를 보지 않고 직접 써 보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어렵지 않은 방법이지만 학습 효과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올마이티캠퍼스 수학학원 여호원 원장문의 02-3288-9011almightycapmus.modoo.at 2020-12-17
- 수학 성적에 한숨만? 학습 습관·깐깐한 관리가 핵심! 자녀의 수학 성적에 한숨만 나온다면 겨울방학을 앞두고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잘 살펴봐야 한다. 개념부터 심화까지 깐깐하고 꼼꼼하게 지도하는 튤립수학의 시스템 속에 그 해법이 숨어 있다. 왜 수학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아이의 공부 습관과 문제점 파악 먼저하나, 개념을 모른 채 문제집만 푸는가. 둘, 풀이 과정을 꼼꼼히 적는가. 셋,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린가. 넷, 틀린 문제의 오답 체크를 하는가. 다섯, 사지선다 보기의 모든 제시 조건에 대한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가. 여섯. 글씨를 흘려 써서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가. 일곱, 풀이 과정에서 단순 연산(계산) 실수가 잦은가. 여덟, 주기적‧총체적 복습을 하고 있는가. 아홉, 어려운 문제(심화 문제)는 기피하는가. 열, 수학에 흥미가 없거나 어려워하는가.대치동 중‧고등 수학 전문 ‘튤립수학’ 곽정주 원장은 “자녀의 수학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면 이 열 가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생이 자기 것으로 체화하지 못하면 수학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는 게 곽 원장의 냉철한 지적이다.또, 곽 원장은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했다면, 이것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학원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해 현명하게 수학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겨울방학 기간에 수학을 다잡으려면?개념-반복-응용‧심화까지 단계 학습 중요 학년말,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수학 성적 실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면 개념-반복-응용‧심화 학습이 필수이다. 중학생이라면 신학기 수학 내신에 대비하고 고등 수학의 연계 단원까지 심화 학습을 이어가야 수학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고등학생(특히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대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고1 학생)이라면 내신‧수능을 동시에 다잡아야 한다.이에 튤립수학은 ‘철저한 개념 정립, 깐깐한 과제물 채점, 집중적인 약점 보강 훈련’ 등 겨울방학 집중 관리(중등 수학반‧심화반, 고등 수학 상‧하 심화반) 특강반을 운영한다. 곽정주 원장은 “개념은 용어 설명부터 원리 이해와 문제 풀이 응용까지 단계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또한 오답은 단순히 틀린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지선다 각 문항의 조건이 무엇이 틀리고 맞았는지 낱낱이 확인하고, 정답의 보기까지도 완벽히 점검해야 한다. 단 한 문제, 보기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학습하는 것이 튤립수학의 관리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학원만 보내놓으면 과연 잘 따라갈까?아이의 학습 상황 부모에게 꼼꼼히 피드백수학 학습 습관을 다잡았다고 해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단기적 효과에 그친다.곽정주 원장은 “소수정예 관리형 학원은 학생 개개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체계적인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 튤립수학을 예로 들면 한 반에 6인 이하,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며 알림장을 통해 그날 나간 진도 범위와 아이가 몇 문제를 풀었고 틀렸는지 등을 부모님이 한눈에 볼 수 있다. 과제를 내주더라도 틀린 문제는 학원에 와서 다시 점검하고 개념과 원리, 문제 응용 등을 다시 설명한 뒤 시간차를 두고 주기적인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고 설명했다.학생이 ‘수학의 주도성’을 잡을 수 있도록 깐깐하고 꼼꼼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튤립수학 고등반은 고교 내신과 수능을 다잡는 겨울방학 특강은 물론, 내신 기간에는 단대부고, 중동고, 휘문고 등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는 강남지역 주요 고교의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의 02-557-5998 2020-12-17
- 사당역 파스텔시티 고급스러운 중식당 ‘티원’ 사당역 12번 출구 바로 앞 파스텔시티 3층에 있는 중식당 ‘티원’은 분위기나 맛이나 고급스러운 중식당이다. 주차가 편리하고 매장도 넓고 쾌적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고, 크고 작은 프라이비트 룸이 갖춰져 있어서 오붓한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메뉴는 가성비 좋은 런치 세트부터 품격 있는 코스까지 다양하고 음식에 어울리는 주류도 한국술, 중국술, 와인까지 갖추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고급스러운 중식담임에도 혼밥이 대세인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테이블 코너가 따로 있고, 메뉴에도 혼자서 완벽하게 즐기는 ‘1인 가성비 세트’가 점심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신 메뉴로 인기가 많은 ‘육즙소고기튀김’(35,000원)을 주문해봤다. 두툼한 살치살을 튀겨냈는데,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해 식감과 풍미가 아주 좋다. 곁들여 나온 소스는 탕수육소스처럼 새콤달콤한 것이 아니라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나서 개운했다. 진하고 깊은 맛의 육수에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사천새우해물탕면’, 쫄깃한 면발의 잡채가 푸짐한 ‘잡채밥’도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요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주차: 가능문의: 02-3486-6587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