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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럽 최고의 디자인 선진국 : 21세기형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나라 영국 캠브리지 에듀케이션 그룹 한국지사 박 진아 지사장 문의(02)2052-1904 지난 세기 동안 영국은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에 뛰어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90번 이상의 노벨상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창의적이고 비평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를 계발한다는 영국 교육의 본질에 기인하는 결과일 것이다. 영국의 예술교육 또한 이러한 철학을 잘 반영하여 유지되고 있다. 때문에 영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창조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국가가 되었다. 특히 연극과 같은 전통적인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패션과,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그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무엇보다 영국의 예술 교육이 최고의 전문가들에 의해 깊이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국에서 수학한 수 많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뮤지션들이 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나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an Westwood), 차세대 로라 에쉴리(Laura Ashly)라고 불리우는 캐스 키드스톤(Cath Kidstone),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및 브로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타이포디자인의 세계적인 전설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 산업디자인의 혁명이라고도 불리우는 Apple사의 수석 디자이너 조나단 이브(Jonathan Ive),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디자이너이자 콘란(Conran) 왕국을 이끌고 있는 테렌스 콘란(Sir Terence Conran)은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현재 모든 학문의 중심이 미국으로 되어있고 특히 미국 편중도가 높은 한국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영국을 선택하고 영국을 찾는 이유가 바로 영국 교육자체의 우수성에서 기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아트 디자인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예술학교에서는 공예부터 디자인, 미디어, 순수예술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실례로 영국에서 아트 또는 디자인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무려 70가지가 넘는 다양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마케팅을 포함한 제품 디자인과 디자인 경영, 니트웨어에서 가구 보수직업에 이르기 까지 매우 다양하다. 회화와 조각과 같은 순수예술, 모자이크와 같은 전통적 수공예서부터 미디어 산업의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일렉트로닉 이미지와 같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디자인, 특히 최근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패션과 패션 마케팅, 갤러리 및 박물관 경영과 관련한 예술경영 (Art Management)등 그 선택의 폭은 아주 넓다. 또한 직업교육, 학사(3년), 석사(1년), 박사, 단기 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 자신이 원하는 특정과정을 선택할 수가 있다. 그리고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 대학이나 학교들과 연계하여 교육을 하고 있어 학위 이수 중 단기간 다른 나라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영국의 예술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을까? 학생 본인이 미술에 대한 감각 또는 미적소질을 보여줄 수 있는 기초적인 미술 또는 디자인 작품(스케치 포함) 몇 개와 기초적인 영어실력(IELT S5.0정도)만 있으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9개월 간의 미술디자인 학부예비과정(Art&Design Foundation)을 통해 얼마든지 진학이 가능하다. Art&Design Foundation은 학생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의 기본적인 실기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전공을 위한 가장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과정만을 이수함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입학할 수가 있다는데 가장 큰 매력이 있다. 영국의 명문 예술교육학교인 캠브리지의 Cambridge School of Visual & Performing Arts 의 한 관계자는 영국으로의 아트 유학을 준비하는데 있어 학생이 전공하고자 하는 과정에 부합하는 과목들이 충실하게 커리큘럼에 반영이 되어있는가와 체계적인 진학준비를 도와주는가, 학생 개인에게 주어지는 실습공간과 실습시간은 보장되는지 또한 교수들의 자질은 어떠한가도 반드시 확인이 필수적이다고 충고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의 진학률을 체크해볼것을 당부하였다. 모든 학생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대학진학이기 때문에 진학률은 그 학교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교수진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인 목표인 대학진학률이 낮다면 결코 우수한 학교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중년 여성 ‘청담동 사모님’으로 엣지있게 멋내기! 최근 드라마에 출연중인 탤런트 황신혜는 날씬하다 못해 스키니한 몸매에 짧은 미니 스커트, 화려한 액세서리까지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더욱 화려하고 세련되며 당당해지려는 요즘 중년 여성의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중년 여성의 의상이 그 연령대에 맞는 구태의연한 디자인이었다면 지금은 젊은 세대와 같이 트렌디한 감성에 기품있는 감각까지 더하여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실속 있으면서도 유행에 뒤지지 않는 우아한 중년 여성으로 변신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어깨각’ 스타일, 중년 여성에겐 조심스러워 올 겨울의 키워드는 버블(bubble)과 오버사이즈(over-size), 번쩍번쩍 빛나는 메탈릭(metallic),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layered look), 나폴레옹 룩 등으로 축약된다. 패션업계에 ‘에이지리스(ageless)’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런 제품들은 더 이상 젊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만 중년 여성의 패션은 과장하거나 튀지 않고 적당한 절제미를 갖추면서 고풍스럽게 연출할 뿐이다. 올 겨울 유행할 ''어깨각'' 스타일이 가장 ‘핫’하고 ‘엣지’있는 룩을 완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이어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의미가 없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자칫 잘못 입으면 어깨를 지나치게 강조해 몸집만 커 보일 수 있다. 청담동 디자이너 숍 본사 매장을 뒤져라! 청담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설윤형, 김혜경, 오은환, 루비나, 루치아노 최, 박항치, 신장경, 까르벤 정 등 국내유명 디자이너 숍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 1층 매장에 들어서면 2~3년 된 이월상품부터 신상품까지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고 백화점이나 대리점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잘만 고르면 너무 고가여서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좋은 제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오은환 부티크’ 매장에는 40,50대 주부들을 겨냥한 겨울용 재킷이나 반코트, 밍크 코트 외에 니트나 바지 블라우스 등 단품까지 골고루 구비돼 있다. 바지는 10만원대, 반코트, 수입원단의 재킷은 20~40만원대, 알파카나 캐시미어 코트는 50~70만원 선이다. 올 겨울 유행 색상은 회색계열이며 주부들이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블랙은 꾸준히 인기가 있다. 김소선 실장은 “블랙의상이 날씬해 보인다는 고정관념으로 온통 블랙으로 코디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중년 여성들은 가능하면 밝은 색상이나 화려한 무늬로 산뜻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좋고, 어두운 계열이라면 핸드백이나 스카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한다. 모피제품에서 해외 유명브랜드까지 경제적으로 구입 가능 대량 생산 보다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모토로 하는 ‘신장경 부티크’는 의류부터 구두, 핸드백, 스카프, 패션 소품 등 토털패션 매장으로 이월상품은 제작 연도에 따라 트렌치 코트는 30~50%, 겨울 코트는 80%까지 할인해 준다. 신미경 팀장은 “겹쳐 입기(레이어드)의 유행으로 젊은이들이 서너 벌씩 겹쳐 입는다면 중년 여성들은 두 벌 정도 겹쳐 입는 것도 괜찮다. 유행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라”고 설명한다. 모피 전문점인 ‘대동모피’, ‘우단모피’ 매장에서도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기 전 이월상품을 미리 준비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하프코트는 200~400만원 선, 롱코트는 600만원 선이며 색상은 검은색, 베이지, 호피무늬 등이다. “요즘엔 중년 여성뿐 아니라 20~30대 여성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디자인도 젊어지고 가격도 많이 대중화되었다”고 ‘대동모피‘의 노상수 전무는 전한다. 구두, 핸드백, 의류 등을 취급하는 수입멀티숍 ‘라마지(La mazie)''는 이태리 수입 제품은 최고 50~60%, 구찌, 팬디, 에트로, 버버리, 페라가모, 발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은 20~30%, 신상품 액세서리는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수영 팀장은 “올해는 치마가 짧아지면서 롱부츠가 대 유행이다. 너무 짧은 미니는 아니더라도 치마 기장을 평소보다 좀 짧게 입는 것이 유행에 뒤처져 보이지 않는다”며 “주부님들도 롱부츠에 도전해 보라“고 덧붙인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2010학년도 대학별 수시2-2 논술고사(인문계) 어떻게 준비할까? 수능시험 직후 약 2주간에 걸쳐 대부분 학생들이 2∼3개 대학의 수시2-2 논술시험을 볼 것이다. 학교별로 짧으면 1∼2일, 보통 4∼5일, 길면 8일 이상의 시간을 논술시험 준비에 쓸 수 있다. 하루 1회씩 지원한 대학의 기출문제나 연습문제를 쓰고, 문제 해제를 검토하고, 첨삭하고, 나아가 고쳐 쓰기까지 하면서 보통 하루 6∼8시간을 논술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이 정도라도 집중해서 충실하게 한다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여 실제 논술시험에서 평가를 달리 받을 수 있다. 먼저 전년도 기출문제와 올 해 모의논술고사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대학이 전년도 기출문제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지만 한양대와 숙명여대처럼 새로운 유형으로 변화를 준 대학들도 있다. 대부분 대학이 올 해 모의논술고사나 전년도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 동영상이나 문서 파일을 올려놓고 있다. 문제만을 먼저 출력해 직접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풀어보고 해제 동영상이나 파일을 보면서 자신의 답안을 스스로 평가해보고, 또한 출제 의도나 대학의 평가 기준, 유의 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때 응시한 대학들의 문제들을 서로 비교해보면 자신이 준비하는 대학의 문제가 가진 특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분석적 읽기 능력을 묻는 첫 문항들을 비교해보면 각 대학의 제시문 배치와 논제의 발문은 물론 ‘비교’ ‘분석’ ‘요약’ ‘설명’ 등과 같은 지시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관점이나 입장에 대한 비판적 평가 능력을 묻는 두 번째 문항에서는 대학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특정한 입장이나 견해가 가진 의의나 한계를 잘 파악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다. 도료나 자료를 주고 제시문의 입장을 평가하라거나, 제시문 상호간의 비판을 요구하기도 한다. 어떤 입장이나 관점이 가진 전제나 가설 자체, 논리적 결함, 근거의 타당성, 그 입장이나 관점이 불러올 결과의 긍정성과 부정성 등등 비판의 포인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문제 상황이나 주제에 대한 학생 자신의 의견을 묻는 문항들은 대학에 따라 문제의 구체성 또는 추상적 수준, 교과통합의 정도, 주제의 범주가 가진 스케일 등이 다르다. ‘바람직한 방안을 논술하라’와 ‘바람직한 방향을 논술하라’, ‘-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하라’ 등에 따라 논의의 수준을 어느 정도로 끌고 가야 할 것인지를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쓰기와 첨삭, 고쳐 쓰기 등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개인마다 취약점과 그 원인이 다르다. 당연히 대책도 달라야 한다. 논제분석이 잘 안되면 과제의 최종목표와 대상, 수행방식 등으로 발문을 나누고 그에 맞는 내용을 제시문에서 읽어 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단락쓰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한 단락안의 문장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개요짜기를 연습해야 한다. 도표를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은 도표를 너무 피상적으로 또는 너무 심오하게 보지 말고 논제나 제시문과 관련해서 도표의 전체경향과 특이사항들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한 번을 연습해도 제대로 해야 하고, 자신이 잘못하는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논술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학생이 해야 할 일은 빈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일이다. 주제별로 분류한 기출문제와 교과서, 그리고 올 해의 시사적인 문제들을 함께 연결시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기본적인 주제들은 교과서나 고전에 나오는 고전적인 문제의식과 최신의 학문적 이론, 그리고 현재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시사적인 문제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민주주의 기본 원리,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명암, 개인과 공동체, 정의, 효율성,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인간 행위의 동기, 선과 악 등등 이런 가장 기본적 주제들에 대한 자신의 관점이 정리되어 있을 때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자신 있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런데 공부의 초점을 배경지식에 맞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관점이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배경지식을 공부해야지 주객이 전도되면 곤란하다. 공부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공부 효과가 다르다. 대학에 대한 열망에 따라 논술공부에 대한 의지가 달라진다. 논술시험 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절실함이 살아 있기를 바란다. 솔에듀 학원 일이관지논술 이호곤 문의 (02)561-39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성인형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여드름은 대개 중, 고등학교 때 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요즘 들어 30대 이상의 성인에게도 화이트헤드나 뾰루지 형태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성인형 여드름이라고 한다. 과연 이런 성인형 여드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흔한 원인은 화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즉 얼굴에 바르는 로션, 영양크림, 선크림 등에 유분기가 많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혹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있을 경우에 모공이 막히고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저류되어 P. Acne라는 여드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이럴 경우에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면 대개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해서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분비된 피지가 각질 등으로 인해서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 쌓이면 역시 여드름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결국 여드름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나 만약 그러기가 어렵다면 취미 생활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이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프로게스테론과 황체형성 호르몬의 부조화로 인해 생리 주기상 배란일 후에 여드름이 나타났다가 생리가 끝날 때쯤 호전되는 주기성을 보이는 여드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결혼 후에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할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유방암의 발생 등 호르몬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그 외에도 드물게는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 각종 선암이나 모낭충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비타민 A 유도체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며 항생제는 여드름 세균에 직접 작용한다. 먹는 약이 부담스러운 경우 PDT (광역동치료) 나 엑스트림 클리어, 피지 분비가 많을 경우 살리실산이 포함된 필링도 효과적이다. 여드름은 한 부위를 치료하더라도 주위의 다른 부위에 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되기 보다는 여러 차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최근 논문에 의하면 음식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의와 본인에게 적당한 치료법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여드름과 굿바이! 동시에 피부는 예쁘게 !! 은피부과 김태은 원장 여드름은 함부로 짜거나 습관적으로 뜯거나 하면 안 되며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넓은 모공, 흉터, 잡티 등의 후유증 예방에 반드시 필요하다. 심하게 화농이 되어 곪아 있을 때는 강제로 짜서는 안 되며 항생제, 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 후 면포압출기를 이용하여 모공에 전혀 손상이 없이 면포나 고름을 짜내야 한다. 또한 피지 분비가 너무 과도할 경우에는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보라색 내복약 Vit A제제인 (상품명 :로아큐탄)을 내복하여 피지 조절을 하게 된다. 외용제로는 항생제가 함유된 연고나 각질 용해 작용, 면포 용해 작용이 있는 약제나 외용제를 바르도록 하며 모공에 손상 없이 여드름을 잘 짜내주면 여드름의 심한 후유증의 예방이 가능하다. 지긋지긋하게 끝도 없이 나는 여드름은 치료하고 싶지만 내복약은 더 이상 원치 않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여드름을 앓은 역사가 긴 사람들은 로아큐탄이나 항생제를 내복하여 드라마틱하게 여드름이 치료되기도 하지만 이는 먹는 약에 자꾸 의존하게 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예 : 태아의 기형, 간기능 장애, 위장장애, 콜레스테롤치 이상, 심한 피부 건조증, 우울증 등)이 영 마음에 걸린다. 이런 사람들에게 여드름의 PDT 치료를 권한다. PDT치료란 무엇인가?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 제거와 여드름의 흔적 지우기라고 할 수 있다. PDT는 피지선과 P.acne 등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광감작물질인 5-ALA(상품명 :레블란)을 피부에 바르고 레이저를 쬐어 여드름을 곪게 하는 P.acne균을 살균하고, 과도하게 발달되어 있는 피지선을 위축시켜 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하여 여드름의 원인을 피부 속에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또한 이때 쬐어주는 레이저의 효과로 그동안 여드름으로 인해 미워진 피부 겉의 보이는 흉한 흔적들을 치료하여 여드름이 나지않게 도와주고 피부도 예뻐지게 하는 일거양득의 탁월한 치료라 할 수 있다. 물론 피지선 과다 발달로 생기는 코나 양 뺨의 블랙헤드 치료에도 좋고 모공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여드름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진 자국, 갈색의 색소 침착의 개선효과도 뛰어나고 심지어 붉게 파인흉터가 차오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젊은 예술가 3인이 펼치는 열정의 무대 독창적 자기 세계와 다양한 예술적 접근방식을 가진 젊은 예술가들의 커뮤니티 Young Artists Club(YAC)의 2009 시즌 두 번째 공연이, 주목 받는 현대무용가 4인의 창의력 넘치는 안무 작품으로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LIG아트 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2 공연에서는 YAC 4기로 선정된 안무가 인정주, 류장현, 이지은이 상반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경험을 거쳐 제작한 개인 작품들을 YAC 포커스를 통해 선보이고, YAC 대표 안무가 정영두의 작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자유로운 예술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안무가 인정주는 이번 신작 ‘DANCE Inter-view’ 를 통해 무용작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태도를 탐구한다. ‘무용가는 작업을 통해 무엇을 성취하려 하는가’, ‘나의 댄스는 누구의 것인가’ 등 무용가로서 예술가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춤’이라는 대주제에 다가간다. 안무가 이지은의 ‘찡한 사랑’은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사랑의 감정을 잘게 쪼개고 분해했다.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봤을 욕망, 외로움, 폭발하는 감정 등 달콤한 환상이 아닌 현실 속에서의 사랑에 대한 감정들이 남녀의 몸짓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 된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인도 전통 타악기 타블라의 몽상적인 화음은 움직임의 긴장감을 한층 더 자극한다. 일상 속의 소재를 창의적이고 신선한 움직임으로 표현해내는 안무가 류장현은 ‘Fly’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재치 있게 담아낸다. 저마다의 꿈을 찾아 떠나는 삶의 여정을 얼마 전 먼 곳으로 날아올라간 마이클 잭슨의 주옥같은 음악들과 함께 유쾌 발랄하게 풀어낸다. 안무가 정영두의 ‘산책’은 전통공간인 ‘한옥’에서 안무가가 얻은 영감들로 만든 작품이다.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정영두, 서정적이지만 그의 작품에는 가슴을 가득 메우는 강렬한 힘이 있다. 문의 : (02)6405-5700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뉴질랜드 교육문화원,2010년 3월 학기 유치부 원아 모집 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정소영 원장)에서는 2010년 3월 신학기 유치부 원아(5~7세 과정)를 모집하고 있다.유치부 과정은 한국 유치 교육의 목적과 방법을 바탕으로 취학전 교육과 철저한 생활 지도를 진행하며,뉴질랜드 유치원 프로그램과 한국 유치원 교육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지성,감성,인성 계발을 모토로 삼고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유치부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 그대로 다양하고 차별화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사용하는 국정 교과서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교사 출신 담임선생님들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 담임선생님들이 조화롭게 수업을 진행하고,과목별로 전문 선생님도 배정된다. 뉴질랜드 교육은 학생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며,창의적이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별 스쿨버스를 운행하며,유치부 교복도 착용한다. 세부적인 모집 요강은 www.nzc.co.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454-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2010년도 정시 의예과 지원가능 예상점수 주요 대학 의학계열 정시 대비 방향의학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학생부 실질 반영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탐구영역 반영 방법, 대학별 고사를 포함한 전형요소의 상관관계와 전년도 입시 결과, 그리고 경쟁률 추이 등을 정확히 파악해 자신의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 주요대 의학계열은 ?정시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능 총점이 만점에 가까워도 수리영역에서 두 문제 이상 틀리면 합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수리영역 만점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 정시는 수능이 중심이지만 합격선 ±1~2점에 근접한 학생들은 학생부 성적관리와 대학별 고사 준비를 통해 0.3~0.5점의 차이라도 줄여야 한다. 논술은 서울대 한 곳만 실시하지만 2009학년도 합격자 논술 평균 점수가 18.89점으로 변별력과 난이도가 높아 총점 대비 ±2~5점 정도의 영향력이 있다. 면접(반영대학 : 성균관대 10%, 고려대 10%, 아주대 10% 등)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변별하기 어려운 경우(총점 기준 ±0.3~0.5점내외) 합·불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모집 시기 대학 전형비율 만점 지원가능점수 수능 영역별 조합 정 시 가 고려대 학생부400+수능500+면접100 표준점수 800 우선563 일반558 언,수,외,과(3) 동국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표+백] 539 [597] 언,수,외,과(3) 동아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543 언,수,외,과(3) 서남대 학생부100 표준점수 800 536 언,수,외,과(3) 성균관대 1단계학생부100 2단계학생부30+수능60+면접10 표준점수 800 우선563 일반560 언,수,외,과(3) 연세대 1단계학생부100 2단계학생50+수능50 표준점수 800 우선565 일반560 언,수,외,과(3) 연세대 (원주) 1단계 수능100 2단계학생부30+수능60+면접10 표준점수 800 546 언,수,외,과(3) 영남대 수능80+면접20 백분위 400 389 언,수,외,과(3) 울산대 우선 수능97.22+면접2.78 일반 학생부28+수능70+면접2 표준점수 800 549 언,수,외,과(4) 원광대 학생부33.3+수능66.7 표준점수 800 [표+백800] 539 [597] 언,수,외,과(3) 인제대 학생부80+수능600+면접20 표준점수 800 415 언,수,외,과(3) 전남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545 언,수,외,과(3) 충북대 학생부16.67+수능83.33 표준점수 800 388 언,수,외,과(3) 한양대 1단계 수능100 2단계학생부30+수능760 표준점수 800 우선 554 일반550 언,수,외,과(3) 정 시 나 건양대 1단계 학생부50+수능50 [4배] 2단계 면접100 백분위 300 294 언,수,외,과(3) 계명대 학생부14+수능86 백분위 400 391 언,수,외,과(3) 대구가톨릭대 학생부2.6+수능97.4 표준점수 800 [표+백 800] 539 [597] 언,수,외,과(3) 서울대 1단계 수능100 [2배] 2단계학생부50+수능20+논술30 표준점수 800 1단계 559 언,수,외,과(4 을지대 (대전) 학생부20+수능70+면접10 백분위 400 389 언,수,외,과(2) 전남대 학생부40+수능50+면접10 표준점수 800 544 언,수,외,과(3) 중앙대 우선수능100 일반학생부40+수능60 표준점수 800 [표+백] 우선553[613] 일반548[607] 언,수,외,과(3) 충북대 수능100 백분위 400 390 언,수,외,과(3) 서남대 학생부100 표준점수 800 536 언,수,외,과(3) 순천향대 학생부20+수능80 백분위300 389 언,수,외,과(3) 2010년도 정시 의예과 지원 예상 가능 점수 정 시 다 계명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393 언,수,외,과(3) 단국대 (천안) 학생부10+수능90 표준점수 800 545 언,수,외,과(3) 대구가톨릭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표+백800] 540 [598] 언,수,외,과(3) 동국대 학생부9.54+수능90.36 표준점수 800 [표+백800] 540 [597] 언,수,외,과(3) 서남대 학생부100 표준점수 800 537 언,수,외,과(3) 순천향대 학생부10+수능90 백분위 400 391 언,수,외,과(2) 아주대 1단계 수능100 [15배] 2단계수능90+면접10 표준점수 800 [표+백800] 553 [609] 언,수,외,과(2) 원광대 수능100 표준점수 800 [표+백800] 540 [598] 언,수,외,과(3) 한림대 학생부5+수능95 백분위 400 391 언,수,외,과(2) ※지원 가능 점수는 작년 수능 점수를 기준으로 작성됨 ※표준점수 4개 영역 800점 기준, 백분위 4개 영역 400점 기준 ※[표준+백800점 기준] 언,수,외 표준점수 600점 기준+탐구백분위 200점 환산 문의 (02)538-8309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특집- 안티에이징을 잡아라 젊어지기 위해 임플란트는 기본, 치아미백 앞니성형 치아마모회복술…스마일 라인까지도 신경 써 젊어지는 것과 젊게 보이는 것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중장년층 또는 노년들의 현실적 숙제다. 남보다 젊어보여야 하고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만족감을 얻고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나이와 함께 변하는 것이 치아의 변화다. 건강과도 가장 밀접한 치아가 손상되거나 마모되고 또는 누렇게 변해가면서 세월의 흔적을 남긴다. 씹는 기능뿐 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점점 바뀌어 가면서 과거 틀니와 누런 이 등은 노년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의 중장년 노년들은 보다 젊어지기 위해 틀니 대신에 임플란트를, 누런 이는 치아미백으로, 벌어진 앞니는 앞니성형으로 철저히 관리를 한다. 또 마모된 치아는 치아마모회복술로, 검게 변한 잇몸은 잇몸성형 등으로 젊은이들 못지않은 치아를 자랑한다. 여기에 웃을 때 매력을 발산하는 스마일라인까지도 손대면서 젊음을 덤으로 얻는다. 중년 남성들, 치아미백 가장 많이 찾아 누런 치아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나이 들어 보인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남성들의 경우 금방 치아가 누렇게 변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줘야 그나마 누런 치아를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축적되는 치아 변색은 스케일링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다. 사회생활을 한참 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경우 누런 이는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치과 치료 중 치아미백술이 중년 이후의 남성들에게 가장 각광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예치과 권용원 원장은 “치아미백 클리닉을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라 커피와 담배 니코틴 등으로 이가 누렇게 변색된 중년의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찾아와 시술을 받는다”면서 “누런 이로 사회활동 등에 불편을 겪던 심리적 갈등도 해소하고 하얀 치아로 젊어 보이는 효과까지 동시에 얻어간다”고 말했다 치아미백 시술 중 ‘브라이트 스마일 미백시술’은 레이저가 아닌 청색광으로 미백 젤의 상승효과를 가져와 1~2시간 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밝고 환한 치아를 만들어 준다. 어린이나 청소년들만의 시술처럼 여겨졌던 치아교정도 이젠 달라졌다. 삐뚤삐뚤하거나 윗니나 아랫니 등이 서로 맞지 않아 외모에 자신감을 잃게 만들었던 치아들도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과감히 교정으로 거듭난다. N치과 남경수 원장은 “치아교정 치료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중년 이후도 건강한 치아와 젊음을 위해 교정치료를 찾는다”고 밝혔다. 임플란트는 필수 앞니 성형도 유행 임플란트는 틀니로부터 해방시켜 준 치과치료의 꽃으로 꼽는다. 내 치아와 똑같고 미적, 기능적으로나 모두 만족을 주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찾는 치료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치아손상이나 잘못된 관리로 인해 치아를 잃었을 때 임플란트만한 대체 시술이 없을 만큼 안티에이징 세대들에겐 필수 항목과 같다. 임플란트도 처음 보급 때와는 달리 많은 발전을 이뤘다. 통증이나 치료기간, 치료 후 서비스 등이 비약적으로 좋아져 보다 편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치과 최일정 원장은 “한번 시술 받으면 부작용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중장년 뿐만 아니라 노년들의 필수 치과시술로 자리를 잡았다”며 “외모 유지에 중요시 되는 앞니 임플란트 시술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인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앞니의 경우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앞니성형도 유행이다. 앞니가 벌어지거나 치아 사이가 깨진 경우, 치아가 마모된 경우 외모 관리에 치명적이다. 이를 감쪽같이 치료하는 치아성형은 라미네이트가 해결해준다. 권 원장은 “치아표면을 다듬어내고 그 위에 치아 모양과 똑같은 얇은 라미네이터 베니어를 제작하여 붙이는 방법으로, 심미성이 뛰어나 젊은 이미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치아마모회복술로 변색된 잇몸도 말끔히 마모된 치아를 방치하면 씹는 기능까지 약해져 음식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또한 외모까지 망가진다. 이를 위한 안티에이징 치료가 ‘치아마모 회복술’이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오랜 세월 음식을 씹다보면 홈이 평평해져 저작력도 약해지고 치아끼리 서로 맞닿아 마모를 촉진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치아마모회복술은 평평해진 어금니의 홈을 다시 만들어주어 예전과 같은 저작력을 회복해 건강한 치아로 되돌린다. 치아회복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다. 웃을 때 자신 있는 스마일 라인을 위해 잇몸도 중요하다. 잇몸 건강이 부실하거나 검게 변색되어 웃음에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요인도 잇몸성형으로 제거한다. 과거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시술은 금색이나 은색으로 입혀 웃을 때 금속 색깔이 번쩍거려 노인 같은 인상을 주었다. 최근에는 이들을 과감하게 도자기 색깔로 바꾼다. 치아 색깔과 같아 입매가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 웃을 때 표정을 결정하는 스마일 라인이 살기 때문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바느질 속에 담아 낸 현대인의 욕망 세오갤러리가 선정한 2009년 다섯 번째 영아티스트 송영희의 ‘바느질 된 욕망의 기호’ 전을 세오갤러리 2층 전시장에서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송영희는 인조가죽이라 불리는 PVC스폰지를 캔버스처럼 이용하고, 붓 대신 바느질로 작업을 하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독특한 소재와 바느질을 통해 기계문명과 디지털 정보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숫자, 시계, 체스판 등으로 표현하면서 비판과 희망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붉은 바탕 위에 체스판 무늬의 천 조각과 시계, 숫자와 손이 등장하는 ‘빼어날 數’ 시리즈는 작가만의 세계를 보는 기호로 상징되고 조합되어 구성된 작업들이며, 빼어날 秀와 셈 數의 의미를 덧붙여 ‘빼어날 數’라는 반어적이며 이중적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작품에는 상처받고 한낱 숫자에 매여 소외되어 고립감을 느끼게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화면에 드러내는 동시에, 한땀 한땀 정성스런 바느질로 그들을 치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PVC스폰지라는 특이한 재료 위에 고운 손바느질로 느리고 꼼꼼한 작품세계를 다져가고 있는 송영희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촉망 받은 신인작가들의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다는 평가다. 총 1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02)583-5612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