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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주㈜ 미국변호사 박용남 기고 국민이주㈜ 미국변호사 박용남문의 : 02-563-5638, www.kmmc.co.kr)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에 투자 영주권 취득 최근 미 이민국에서 지정한 리저널센터의 프로젝트에 50만불을 투자한 후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활기를 띄고 있다. EB-5 투자이민을 진행하여 영주권을 취득하려 한다면 많은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봐야 할 것이다. 먼저 50만불 투자금액에 대한 자금출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지난 5년 동안의 개인소득에 대한 자료를 이민국에 제출해야 하며, 이가 증명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매각 또는 임대차 서류, 상속 등의 기타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 혹은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다른 부분은 고용창출 부분일 것이다. 정식영주권 신청 단계의 심사조건으로 투자자의 투자금 50만불 투자에 대하여 10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 졌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임시영주권을 정식영주권으로 바꿀 수 있다. 개인이 직접 사업체를 설립하여 투자를 하는 것에 비해 리저널센터를 통해 투자이민을 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고용창출을 계산 할 때 직접고용뿐 아니라 투자사업으로 발생하는 간접고용까지도 계산할 수 있도록 법에서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에 대한 부담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금의 회수일 것이다. 부실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면 영주권 취득도 문제지만 투자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도 많은 투자자 분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투자원금의 회수일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EB-5 프로그램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일반 사기업의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프로젝트의 시행사나 개발자가 프로젝트 진행의 어려움에 처할 경우 원금회수 부분에 있어 적지 않은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워싱턴 주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Municipal Bond)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S&P 신용등급 AA+인 워싱턴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전혀 문제가 없는 믿을 만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SR520 대교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투자비용(약 47억 달러)의 일부를 주정부 채권을 발행하여 충당하는데, 총 채권발행 예상금액(약 20억 달러) 중 약 2억5천만 달러를 EB-5 투자자에게 할당하여, 채권을 매입하게 된다. 채권을 매입하는 투자자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미국 영주권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EB-5 투자이민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지역단신 국민이주공사, 미국 워싱턴주 채권투자 영주권 설명회 개최미국투자이민 전문 국민이주㈜는 오는 2월 25일(토) 오후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이민 전문 미국변호사와 컨설턴트가 워싱턴 주정부 채권 520대교 재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와 아울러 투자이민 진행절차와 미국 내 세법, 한국은행 승인절차에 관한 전문가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투자이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주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은 가장 안전하게 영주권과 투자 회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워싱턴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신용등급이 미연방정부 국채와 동일한 S&P AA+의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 이번 프로젝트의 개인당 투자금액은 50만4만5천불이며 영주권 수속기간은 약 1년이다. 장소 국민이주 세미나실(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100M 전방 한신인터밸리 서관 7층). 강사 박용남 국민이주 부사장(미국변호사), 국민은행 엄철웅 외환팀장. 문의 (02)563-5638 www.kmmc.co.kr KS에듀, 미국 대학 진학 보장(조건부 입학)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미국 유학 전문기관 KS에듀(권배진 대표)가 토플이나 SAT 등을 준비하지 못한 국내 학생들을 위해, 시행착오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미국 명문대 학위를 딸 수 있는 미국 명문대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입학 전 미국 대학 부설 어학연수 기관이나 사설 어학연수 기관에서 어학 과정을 이수하거나 토플 점수를 얻으며 일정 기간 현지 적응을 거친 후 학생의 실력이나 목표에 맞춰 다양한 대학의 학부 과정에 정식 입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KS에듀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미국 유학생 커뮤니티인 미유커(www.koreanstudents.net)를 활용해 다양한 유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문의 (02)585-5273, www.ksedu.net 소설몰입교육 ‘듀씨스’ 3월 5일 개강소설몰입교육으로 차별화된 Reading과 전문화된 Writing을 시도하는 전문교육기관인 ‘듀씨스’ 서초본원이 새롭게 오픈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듀씨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설몰입교육은 미국 초/중/고 필독도서를 활용한 Read-Discuss-Write 학습법으로 교과서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장르의 단계적 소설 읽기를 통해 고급영어를 구사하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감수성과 창의력이 풍부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딩 입문과정, 소설 심화과정, 영문학 논술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국제중, 특목고 진학과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소수정예 클래스로 운영된다. 문의 (02)523-0777 아동음악재능발견연구소, ''달고나'' 신입생 모집''달콤한 악기를 고르고 다루는 나를 위한 음악컨설팅’이라는 모토의 국내 유일의 아동음악재능발견 프로그램의 ‘달고나’가 새롭게 오픈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달고나 문다혜 대표는 “아이가 배울 악기를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로 테스트 해보고 가능한 여러 차례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개월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악기를 찾아내어 평생 음악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2월 한 달 동안 1회의 무료체험클래스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문의 (02)537-1766 영어독서 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압구정’ 오픈 설명회 ‘페디아플러스-압구정브랜치’의 개원설명회가 2월 24일(금), 29일(수) 각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Get lost...in books!'' 모토의 페디아플러스는 연령대에 적합하며(age-appropriate), 자연스럽고(authentic), 재미있는(fun) 영어책과 컨텐츠를 마음껏 즐기는 곳으로 이용시간과 횟수의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제한 이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자체 개발한 Pongler, 미국 AR 프로그램, 우수한 멘토들의 소그룹, 일대일 지도를 통해 세심한 독서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Audio, Video, Kindle, iPad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몰입을 돕는다. 문의 (02)511-3224 영재놀이교육원 ‘지니포레’ 4~7세 원아모집서초지역 최대 규모(300평)의 쾌적한 영재놀이교육원인 ‘지니포레’가 지난 1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고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지니포레’는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HQ(인성), EQ(감성), SQ(사회성)를 향상시키는 다중지능프로그램으로 지능발달은 물론 오감과 감성을 자극, 영재를 육성하는 프리미엄 교육기관이다. 연령별, 수준별 교육과정과 맞춤교재를 자체개발하여 소수정원제 지도로 효과적인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지니포레 서초원’은 반포4동 강남고속터미널 건너편 교통신문사 빌딩 5,6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99-6997 컬쳐홈스테이,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한국 평균 영어교육 기간 10년, 우리가 책상 위에 사전을 펼쳐놓고 a부터 z까지 단어를 외우고 있을 때, 유럽의 학생들은 펜을 잡는 대신 비행기를 탔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문화, 경험 이 세 가지 모두를 놓치지 않았다. 멀게만 느껴지던 미국이 정든 친구, 가족이 있는 나의 제2의 고향이 되고, 세계 곳곳에 친구를 두며, 제2의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며, 그렇게 세계를 무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간다. 세계화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 언어, 문화, 경험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기회, 그것이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문의 (02)722-0059, www.chikorea.co.kr 성품국제학교의 성품/영어 전문교육좋은나무 성품국제학교(GICS Gifted School)가 2012년 3월 5일(월)부터 유아/유치/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성품/영어 전문교육을 시작한다. 4,5세 Caby 성품놀이교육, 6,7세 유아성품리더십 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영어와 성품을 동시에 배우며 잠재력을 계발하고, 초등국제성품교육을 통해 미국교육부 학적 취득 및 성품포트폴리오 제작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전략적으로 대비한다. 국제학교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좋은나무 성품국제학교(GICS Gifted School)는 동탄(화성시 반송동 93-3)과 잠실(송파구 잠실본동 250-5)에서 동시 개원하며 GICS 교육설명회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개최된다.문의 1577-3828 / www.goodtree.or.kr 빌리브에듀, 1:1 맞춤식 컨설팅 회원제 모집입시정보&mi 2012-02-28
- 침과 한약으로도 ‘공황장애’ 치료한다 "부작용 없고 효과도 빠르며 완치율 높다” 지난 1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해부터 원인 모를 가슴 통증에 시달렸다”며 “죽을 것 같은 심리상태를 자주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공황장애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의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역삼동에 있는 공황장애 전문 강남경희한의원의 김황호 원장에게 공황장애의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 공황장애, 근본 원인부터 바로 잡아야 공황장애는 보통 별다른 이유 없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이와 유사하게 혹은 동반되어 나타나는 ‘광장공포증’은 공공장소 및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장소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이런 증상은 1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주 1~3회 정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의 3~4퍼센트가 평생 한번 정도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을 앓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보통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자주 나타난다.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은 “공황장애가 단기간 반복해서 나타나다가 재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치료를 하거나 근본 원인을 바로 잡지 않는 경우에는 재발이 잦거나 우울증 등 다른 증상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공황장애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통상적으로 공황장애 환자의 30~40퍼센트는 완치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원장은 “50퍼센트 정도는 가벼운 증상이 가끔 발생하며 10~20퍼센트는 만성적으로 공황발작을 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가족에게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일반 가정에 비해 4배~8배나 높은 만큼 사전에 진단 받는 게 좋다”고 덧붙인다. “평소 성격과 생활에 따라 치료율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인지적으로 자신의 심리적 약점을 잘 파악하고 좋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경우와 체질적인 약점을 한의학적으로 잘 보완해서 치료한 환자의 경우는 재발률이 일반적인 통계에 비해 훨씬 낫습니다.” 공황장애와의 숙명적인 만남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은 공황장애를 치료한지 올해로 8년째에 이른다. 한의사가 불안장애의 하나인 공황장애를 치료한다고 하면 대부분 반신반의한다. “한의원에서 공황장애 환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처음 공황장애 환자를 만난 것은 한의원이 아니었으니까요.” 김 원장이 공황장애 환자를 처음 만난 것은 춘천소방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던 군복무 시절이었다. “그 당시 화재와 인명사고를 늘 접하고 급박한 상황에 자주 처하는 소방관과 구급요원, 구조대원들의 상당수가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누구보다 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들의 아픔을 반드시 치유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공황장애 환자를 치료해 본 경험이 없었기에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문헌을 보며 연구 끝에 한의학적인 체질 진단과 맥진을 통해서 증상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치료의 가닥을 잡아나갔다. 그 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많은 임상을 통해 빠른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침법과 한방처방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병든 마음 병든 몸에 원인 있어 “공황장애를 가진 이들은 대부분 심장에 열이 많습니다. 열이 많다는 것은 심장의 기능이 필요 이상 항진되어 있고, 과열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때 심장의 열을 진정시키는 혈 자리에 침을 시술한 뒤 잠시 후 비교해 보면 맥이 진정되어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 가슴이 시원하고 편안해지는 것을 바로 느낍니다. 한의학은 심리, 정신 질환 치료에 강합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특유의 진단과 치료법 때문입니다. 장기 하나하나에도 감정이 깃들어 있다고 봤고 병든 몸에는 병든 마음이 있고, 병든 마음은 병든 몸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강남경희한의원에서는 정밀 체질진단과 HRV검사로 심장기능과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그리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체질에 맞는 침 치료로 증상 개선을 즉시 확인한다. 또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한방 심리치료와 한약 치료로 체질적인 불균형을 치료한다. “빠른 경우 한두 달이 안 돼 대부분의 공황 증상이 소실되며, 질환이 오래된 경우나 심신허약이 심한 상태, 생활이 불규칙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도움말 강남경희한의원 김황호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지역단신> 보건소, 토요 정신건강 무료상담 외 지역단신 서초보건소, 토요 정신건강 무료상담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2012년 4월 14일, 서초보건소 1차 진료실에서 서초 구민(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모시고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관련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넷째 주 토요일 4월 28일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관련 문제를 아동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사전예약(02)2155-8081 서초보건소 건강걷기교실 회원 모집 서초구 보건소는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로 마사이워킹을 통한 기본 걷기 방법과 본인의 몸에 맞게끔 비만, 요통, 관절염 등 질환에 따른 걷기 방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운동처방사에게 스트레칭바를 이용한 유연성 운동과 탄력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종합운동교실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전후 자신의 몸 상태 비교가 가능하다. 운영기간 : 2012년 4월 24일~6월 14일 일시 및 시간: 매주 화, 목요일 19:30~20:30 대상 : 서초구민 100명(선착순 접수) 장소 : 반포종합운동장 비용 : 무료 접수기간: ~4월 13일(평일 오전 9:00~18:00) 신청문의 : 건강증진센터 (02) 2155-8083, 8094 국립중앙도서관 ‘독서의 해’ 기념 전시 개최 조선 지식인들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 조선 지식인들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 독서에 관해 어떤 조언들을 했을까? ‘독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히 손을 모으고 꿇어앉아 공경스런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할 것(이이)’, ‘학자가 글을 읽을 때는 반드시 사색을 해야 한다(윤휴)’, ‘어머니는 하루 세 번 씩 아이에게 책 읽기를 권하라(송시열)’, ‘독서하면서 의심나면 반드시 질문한다(허목 등).’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지난 4월 2일(월)부터 6월 29일(금)까지 ‘조선 지식인의 독 서산책’ 전시를 고전운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국립중 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서관련 고문헌 23종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 다. 조선 지식인들은 엄숙한 자세로 뜻을 새겨가며 정독, 숙독하거나 수많은 책을 여러 번 다독하여 섭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하였다. 애독서로는 사서오경(四書五經)과 《소학》,《근사록》,《주자대전》등의 성리서, 《고려 사》,《사기》등의 역사서, 후기에는 《반계수록》,《성호사설》등의 실학서 등이 있다. 또 한, 인재양성을 위해 조선 지식인들에게 휴가를 주어 독서를 하게 했던 교육제도로 ‘사가 독서(賜暇讀書)’가 있었다. 이를 위해 남호(南湖) 독서당, 동호(東湖) 독서당 등의 독서당 (讀書堂)을 창건하여 독서의 중심지로 삼기도 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독서의 해를 기념하여 조선 지식인들의 다양한 독 서법과 애독서를 확인하고 오늘날 우리들의 독서문화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개요 행사명 : “조선 지식인의 독서산책” 일 시 : 2012. 4. 2(월) ~ 6. 29(금) 9:00~18:00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F) 자 료 :『擊蒙要訣』등 독서관련 고문헌 23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다양하게 펼쳐지는 지역 축제, 봄 나들이 떠나볼까 2012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린다. 처음 열렸던 2006년에는 154만 명, 2009년에는 171만 명이 다녀갔을 만큼 인기가 많았고 그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인정받았던 전시이다. 이번 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의 변화로 사라진 공룡이 빗물로 깨어나 빗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이야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교재 ‘지층과 화석이야기’와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 ‘지구를 살리는 빗물’ 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이 심각한 현재, 빗물도 잘 관리해 활용하면 가뭄방지와 홍수예방 등 중요한 자원이 된다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빗물체험관과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화석전시관 등도 준비되어 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열린다. 학원농장의 넓고 아름다운 보리밭이 사진작가 등에 의해 알려지면서 지역축제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다. 느릿한 선으로 낮게 이어진 구릉, 푸른색으로 물든 학원농장의 하늘 아래는 온통 보리밭이다. 축제가 벌어지는 기간 동안 이야기 속 보리밭 사잇길 걷기, 청보리음악회, 보리개떡 만들기, 보릿골 체험마당, 양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30만 평의 야산을 개간해서 만든 학원농장에는 청보리밭 외에도 송림과 어우러진 라일락과 벚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 과실나무 숲 등이 있다. 더불어 선운산과 복분자, 풍천장어, 고인돌 등으로 유명한 고창군 일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함평 나비대축제 전남 함평에서는 대자연 속에 살아 있는 나비와 자연을 소재로 펼치는 생태학습 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가 <나비와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0만 평의 유채꽃과 24만 평의 자운영꽃이 수만 마리의 나비와 어울려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나비●곤충 생태관에서는 나비 애벌레 생태전시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특별전시관도 조성되어있다. 또 나비 날리기, 나비곤충 공예, 누에체험학습, 전통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담양 대나무축제 전남 담양군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과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담양 대나무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사성어 ‘우후죽순(雨後竹筍)’을 기본 바탕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우(雨)는 영산강 상류인 관방천을 따라 놀이공간과 대나무를 활용한 댓고을 체험마당이다. 후(後)는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의 명품숲길을 활용한 산책과 명상의 공간이고, 죽(竹)은 대나무와 담양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와 친환경 농업관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순(筍)은 문화공원 내 담양의 10미(味)와 외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죽세공예의 전통문화와 향수를 일깨우기 위해 ‘죽물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도자기축제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 이천과 광주에서 각각 도자기 축제가 열린다. ‘여주 도자기축제’는 ‘도자 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이라는 테마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옹기장), 경기도 무형문화재(사기장)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생활도자 100인의 초청작품 ‘릴레이 기획전’ 등 젊은 신인작가들의 실험세계도 접할 수 있으며 학술행사, 교육, 체험 행사, 공연 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천년 도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을 테마로 하는 ‘이천 도자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천은 2010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에 지정됨으로써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도자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흙 놀이와 체험교육이 어우러진 ‘돌레돌레 도자흙공방’, ‘자연주의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고 행사장을 도자 작가가 직접 해설하는 ‘티칭미’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도입하여 야외 도자교과서도 경험할 수 있다. 조선시대 어기를 제작, 왕실에 진상하였던 백자의 고장 광주에서도 ‘광주 왕실도자기축제’가 열린다. 도자기 만들기, 물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인간조각 퍼포먼스, 국악한마당 등의 이벤트가 열리며 우리 꽃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강진청자 교류전’이 열린다. 전남 강진은 점토와 땔감 등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화해 도자기 제작에 적합한 지역이다. 통일신라 말 장보고가 강진에서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청해진(지금의 완도)을 기반으로 중국과의 무역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그 영향을 받아 청자 생산이 시작됐다. 이후 고려시대 들어 청자 문화를 꽃피우며 국보●보물급 청자의 80퍼센트가 강진에서 생산됐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경기도 광주 조선백자와 전남 강진 고려청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논산 딸기축제, 영천보현산 별빛투어●별빛축제, 울산 고래축제, 남원 춘향제 등 전국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지역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입맛에 맞는 축제를 골라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0
- “앱에서 나무 심으면 현실에서도 나무가 늘어납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이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등 개인적인 목적이 아닌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착한 기업이다. 우리 지역의 착한 기업으로는 스마트폰의 앱으로 심은 나무를 실제로 몽골 사막과 인도네시아에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을 찾아가 보았다. 나무 심기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고래와 북극곰 키우기 어플리케이션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으로 더 많은 환경 기부를 꿈꾸고 있는 그들의 비전을 들어보자. 기부 어플 개발 회사2010년 첫 선을 보인 트리플래닛은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개발 회사이다. 이 어플은 단순한 오락이나 게임용 어플이 아니라 어플을 보고 즐기는 동안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페이스북에 앱을 설치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게임을 하게 된다. 인터넷 지도위에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심고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태양이나 물통, 비료를 이용해 자신과 이웃들의 나무를 가꾼다. 이 과정에서 광고비를 지급한 기업의 로고는 사용자들에게 노출되고, 이 광고비 중 30%는 회사 운영비로 70%는 나무를 심는 NGO 단체에 보내져 몽골 사막이나 인도네시아 지역에 나무를 심는데 사용된다. 나무를 더 열심히 가꿀수록 광고비를 지급한 기업의 로고가 더 많이 노출되고 그만큼 나무 심는 비용이 쌓이게 된다. 현재 20만 명의 어플 사용자가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지에 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서울형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LG 녹색 성장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자로 선정, 또 DMZ 평화의 숲 조성, 유니세프 녹색 사업단 파트너 십 체결, 몽골의 UNCCD한화 숲 조성,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체결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작지만 강한,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트리플래닛 대표 김형수씨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때부터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 만큼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영상매체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에 부족함을 느꼈고 지금의 사업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는 2009년 군복무 시절에 기획하고 2009년 말에 구체화시켜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 현재는 7명의 직원이 일하는 작은 회사이다. 처음에는 4명으로 시작했지만 2012년 1월에 3명을 더 충원했다. 경영, 기획, 디자인, 개발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점차 사업이 확장되어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트리플래닛에서 일하는 사람은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김형수 대표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착한 생각을 하고, 또 거기서 출발해 사업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한다. 또, 직원들은 단순한 회사의 일원이 아닌 자기 자신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나가려는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단다. 차기작은 고래와 북극곰 키우기나무심기 앱은 몽골이나 사막 외에 서울에도 도시 숲을 만들 계획이다. 나무 심기 앱에서 심어진 나무로 서울 강남에 공원도 조성하고 점차 사업을 늘여 푸른 서울을 만드는 것이 작은 꿈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계획으로는 최근 환경문제로 줄어들고 있는 고래에게 광고 먹이를 주어서 애완 고래를 키우는 웨일 플래닛(Whale Planet)이 있다. 기본적인 모델은 트리플래닛과 같지만 소재가 달라진 것. 그 외에도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로 살 곳이 줄어들고 있는 북극곰 키우기 앱도 계획 중이다. 트리플래닛은 ‘가상을 현실로’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부 어플을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 보호와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게임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있다. 나무집 짓기 게임을 만들어 헤비다트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맹인안내견을 기르고 교육하는 게임, 우물 만들기 게임 등 나무 심기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여러 분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mini interview“소셜 벤처, 공부와 준비가 필요해요”김형수 대표(트리플래닛)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개인의 변화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화두는 바로 환경이고 이 환경문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개개인의 실천이기에 이것을 활용한 ‘나무 심기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나무도 심고 고래도 살리고 나아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시키길 바랍니다. 소셜 벤처는 개인적 이익이 아닌 사회적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앞으로는 환경과 관련된 소셜 벤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스스로가 공부를 많이 해서 환경전문가가 되는 것이 필요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합니다. 또 창업의 일환으로 어플 개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개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하고, 어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신현영 리포터 sh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서초구, 브라질 동포에게 한글도서 선물 외(서초구 소식) 서초구, 브라질 동포에게 한글도서 선물서초구가 2012년 새해에 브라질 동포들에게 한글도서를 선물했다. 이번에 브라질로 보낸 도서는 총 103권. 최근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의 원작소설 ‘뿌리 깊은 나무’와 브라질 작은예수회에서 직접 요청한 만화도서 ‘신과 함께’, 그리고 ‘스티브잡스’, ‘K팝 교과서’, ‘나의 올레는 어디인가’, ‘사라진 도시 서라벌’ 등 책의 종류도 다양하다.주로 유명서점의 베스트, 스테디셀러 목록이나 북마스터가 추천해주는 책 중에서 골랐는데 한국역사나 문화를 소개하는 책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모국어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20~30퍼센트 정도를 어린이 청소년 도서로 채웠다.이번 새해 책 선물은 서초구의 브라질 해외동포 도서 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지난 1999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작은예수회가 운영하는 도서관에 우리글로 된 도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이 만든 반포4동 주민센터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가 22년 만에 새집을 갖게 됐다. 옛 청사를 허문 자리에 지하 3층과 지상 4층, 연면적 5,153㎡ 규모로 재건축됐는데 2010년 5월에 착공해 1년 9개월만인 지난달 말 공사를 끝마쳤다.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공영주차장, 1층은 구립어린이집, 2층은 민원실과 자원봉사캠프, 복지상담실 등의 행정시설, 3층은 자치회관 문화교실, 4층은 북카페, 서래홀(대강당), 몽마르뜨 카페(주민쉼터)가 각각 마련됐다. 전체 7개 층 중 한 층만을 행정시설로 쓰고, 나머지는 주민편의 시설을 대거 배치함으로써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배치 계획이나 설계를 변경하기도 했다. 음식점 특화거리로 지정돼있는 서래마을은 유동인구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야간에 몰리는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됐지만 이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만한 공간이 없었다. 결국 청사 재건축 계획을 수립하면서 지하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우선 확보해 총 51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 75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도 들어섰다. 국공립어린이집이 부족하기는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반포4동의 다른 국공립어린이집은 대기인원이 3,300명을 웃돈다. 따라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대를 위해 기존 계획에 없던 구립어린이집을 1층에 배치했다. 3월에 개원할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집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디자인했고 친환경 목재와 페인트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주민요구에 맞춰 건축 중에 설계를 변경한 사례도 있었다. 바로 3층의 주민자치회관 문화교실이다. 원래 어학, 컴퓨터, 취미, 교양, 다목적교실이 들어가기로 돼 있던 것을 근처 심산문화센터에서도 수강할 수 있는 컴퓨터교실을 빼고 요리교실로 변경했다. 4층 대강당(서래홀)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프랑스학교 학생들의 겨울철 체육수업 장소로도 쓰임새를 넓혀갈 계획이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자연친화적인 건물이다. 5층 옥상 두 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건물 외벽의 기밀성능을 높이는 시공을 했다. 또한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떨어뜨리는 통유리 사용을 최소화했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절감되는 전력량은 연간 7만kwh 정도로 아파트 20가구에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서초구,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집중 계도 및 단속 서초구는 어린이 통학차량 승, 하차 시에 옷이 차량에 낀 채로 출발하는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에 ‘광각 실외후사경’ 설치 의무화 시행에 따른 홍보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2011년 2월 초 대전 및 철원에서 어린이가 차량 문에 태권도 도복이 끼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에 따라 2011년 8월 31일자로 ‘자동차 안전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모든 9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에 광각 실외후사경 설치를 의무화하여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다.하지만 올해 1월 25일 구로구에서 운전자의 하차 의무 미이행 및 광각 실외후사경 미설치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통학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개정된 내용은 모든 9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은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 실외후사경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규정의 적용을 받는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의 범위가 확대돼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태권도 및 합기도 학원, 특수학교 등의 모든 차량이 포함된다. 2012년 2월 현재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시설은 유치원 23개소, 학원(태권도, 미술) 70개소, 보육시설 및 어린이집 165개소 등 총 258개소이다.서초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 관련 시설에 대해 광각 실외후사경 부착 안내 공문을 발송 하였으며 2월 한 달 동안 관할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서울시 검사정비사업 조합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병행해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지킴이 발대식과 학원별로 개별 방문, 전단지 배포 및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서초구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서초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에 대해 주민소득지원(가구당 2천만원 이하) 및 생활안정자금(가구당 1천만원 이하)을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다.사업장을 운영 중인 가구로서 소득효과 및 경제성이 예상되는 사업이나 생활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등 융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하여 심사 후선정해서 지원하게 된다. 1/4분기는 2월 24일까지 주민등록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지원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금리 연 3퍼센트)이며 분기 말에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신청에 대한 문의는 주민등록소재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초구청 사회복지과(02-2155-6668~9)로 하면 된다.이미 지원을 받은 가구(상환이전 재융자신청),노점상,정부시책에 상반되는 사업 등 규제단속 대상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융자는 은행 개인별 대부조건(담보확보 등)과 합치해야 확정되며, 신청인은 융자신청 전에 취급은행(서초구청 우리은행지점 02-576-8096, 내선311)과의 사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강남지역소식 2012 개포도서관 청소년독서회 회원 모집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책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경험을 축적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청소년 독서회>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담당: 문헌정보실 사서 김지혜 02-3462-1986) 1. 모집 개요1) 모집대상: 서울시 소재 중학교 1~3학년2) 모집기간: 2.24.(금) 까지3) 등록방법: 방문 및 전화접수 (02-3462-1986)4) 등록장소: 1층 문헌정보실 2. 오리엔테이션1) 일시: 2012.2.25.(토) 10:002) 장소: 1층 시청각실3) 내용: 회원가입신청서 작성 및 2012년도 청소년독서회 운영 내용 공지※ 청소년 독서회에 등록한 회원들께서는 반드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야 함 3. 모집 요강1) 말벗독서회 - 일시: 매월 1,3주 토요일 10:00~12:00 - 장소: 1층 시청각실 - 대상: 중등 1학년, 20명 - 진행: 문헌정보실 사서 김지혜 - 내용: 책 읽고 토론하고 생각나누기, 청소년 인문학 도서 폭 넓게 읽고 인문학적 소양 기르기(※ 단, 중등 2~3학년 학생들 중 평소 독서량이 부족하거나 인문학 도서를 폭 넓게 읽고 싶은 경우, 말벗독서회 신청 가능)2) 글벗독서회 - 일시: 매월 2,4주 토요일 10:00~12:00 - 장소: 1층 시청각실 - 대상: 중등 2~3학년, 20명 - 진행: 외부강사 이명희 (''10~11 청소년독서회 강사, 한우리 독서논술지도사) - 내용: 책 읽고 글쓰기, 중동과 중남아메리카 관련 도서 깊게 읽기 4. 운영 내용1) 독서회 회원은 연초(2월 중순)에만 모집하며, 추가모집은 하지 않음. ※ 단, 결원이 발생한 경우 대기명단 회원 중에서 순차적으로 추가접수(개별 연락)2) 수료증은 전체 수업의 70%이상 참여한 회원에게 발급함.3) 독서회 활동자료 및 결과물은 우리 도서관 독서회 문집(내 삶의 도서관)에 수록하며, 독서회 마지막 날 배부. 2012 개포도서관 어린이독서회 모집 안내1. 운영 방침▪ 독서회 이름- 초등 1,2학년 독서회 : 꼼지락 독서회- 초등 4,5학년 독서회 : 꿈나무 독서회▪ 회원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독서회 관련 공지사항 안내 - 도서관 홈페이지(http://gplib.sen.go.kr) : 독서마당-독서회- 개포도서관 커뮤니티(http://cafe.daum.net/gaepo-lib) : 계층별독서회▪ 독서회 활동내용 및 결과물은 우리도서관 독서문집에 수록▪ 수료증 발급 : 전체 연간 수업의 70%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 발급함. 2. 독서회 소개▪ 운영주기 : 월1회▪ 운영기간 : 2012년 3월~7월, 9월~12월 ▪ 운영장소 : - 꼼지락 독서회 : 2층 강의실- 꿈나무 독서회 : 1층 시청각실▪ 독서회별 세부 운영내역<표 넣어주세요. 감사합니다.>*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학교 수업종료시간 변경 여부에 따라 독서회 모임시간도 변경될 수 있음. 3. 접수 안내▪ 접수기간- 꼼지락 독서회 : 2012. 3. 5(월) 9:00 ~ 3. 8(목)- 꿈나무 독서회 : 2012. 3. 6(화) 9:00 ~ 3. 9(금)▪ 회원 접수방법 - 에버러닝(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 포털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인터넷 접수 (http://everlearning.sen.go.kr), 도서관 방문접수 불가- 에버러닝 사이트 회원이어야 접수가능(도서관회원도 별도 회원가입 필요) - 접수마감 후 최종 등록대상자에게는 확인문자 발송- 접수취소가 발생하는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등록(별도 연락)- 참가비 :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대구 지하철 참사, 그 사건 속으로 현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첼로>는 극단 ‘풍경’의 10주년 기념 공연작이자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선정 공연작이다. 이 연극은 2000년 영국에서 일어난 철도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감독 데이비드 해어의 <철로 (원제 : The Permanent Way)>를 원작으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영국 철도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철도 민영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다. 국내에서는 2008년 극단 ’풍경‘의 박정희 연출로 국내에서 초연돼 화제를 모았다. 원작 <철로>는 철도사고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터뷰와 대화로만 이어지는데 복잡하고 거대해 보이는 정치적 문제와 사회구조적 문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간단명료하면서도 세련되게 구성하여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2012년 공연에서도 영국에서 고질적인 사건과 사고로 문제가 되었던 영국 철도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질문과 인터뷰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작품의 또 다른 하나의 선이 되어 이어진다.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번지게 된 원인과 그 문제점을 파헤쳐가는 이 이야기는 마치 철로의 두 평행선처럼 나란히 두 개의 이야기가 마주하여 우리 사회 구조의 문제와 폐해, 이에 따른 사고와 상처들을 되짚어 보게 한다.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당시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연출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때와 다른 새로운 캐스팅으로 또 다른 앙상블과 무대 에너지를 발산한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월 26일까지, 티켓 2만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 문의 (02)889-35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커피 애호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에티오피아 커피 <(주)아비시니카코리아>커피 애호가들이 많아지면서 인스턴트커피보다는 원두커피를 찾게 되고 원두커피를 고를 때도 기호와 입맛을 고려해 신중하게 커피를 고르는 전문가 수준의 커피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풍부한 맛과 향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주)아비시니카코리아’(이하 ‘아비시니카’)의 에티오피아 커피를 소개한다. 에티오피아를 후원하는 국내 유일 에티오피아 커피 수입사아비시니카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와 친선을 위해 엄선한 고급 커피 생두를 공정무역을 통해 현지에서 직수입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에티오피아 커피 수입사이다. 1996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를 발족해 16년간 후원해오고 있는 신광철 대표는 12년 전부터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커피 생두를 직수입해 현재 전국 로스팅업체 2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 커피 직수입으로 시작한 사업은 원두커피·인스턴트커피 생산 판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 커피 아카데미, 커피 및 식자재 유통 사업, 커피테마파크 사업 등 커피관련 모든 사업으로 확대 운영해 우수한 품질의 에티오피아 커피 보급 및 우리나라 고급 커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후원 사업도 더욱 확대해 커피 판매 수입금으로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돕는 것은 물론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난, 굶주림, 질병, 불평등 등을 해소하기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지 커피생산자의 노동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익이 현지 생산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산지에서 채취한 유기농 야생 커피로 맛과 향이 풍부 에티오피아 커피는 농장에서 재배하는 다른 나라의 커피와는 달리 고산지에 자생하는 야생 커피 열매를 정부에서 고용한 지역공동체 주민들이 채집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므로 포레스트 커피(Forest Coffee) 또는 가든 커피(Garden Coffee)라고 불린다. 이와 같이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에티오피아 커피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자극성이 없고 산성도가 높지 않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아비시니카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페, 시다모, 하라 지역의 고품질 커피만을 공급하는데, 중계 무역상을 거치지 않고 매월 직수입함으로써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최신의 로스팅 시스템으로 주문과 동시에 로스팅해 최적의 포장 용기에 담아 출고함으로써 최상의 품질로 공급하고 있다. 아비시니카의 수석 바리스타 신동휴 과장은 “커피의 신선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갓 볶았는지의 여부뿐만 아니라, 어디를 경유해 얼마만큼의 유통기간을 거쳤는지도 중요한 요인이다. 생두가 유럽·미국 등의 경유지를 거처 수입되면 유통기간이 길어지면서 수분함량이 낮아져 품질저하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가 상품화한 ‘아비시니카’ 16종 커피아비시니카코리아는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수도)와 자매도시인 춘천시에 커피전문공장을 세워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고유브랜드 ‘아비시니카’로 16종의 커피를 생산·판매하고 있다.아비시니카 커피를 직접 제조·상품화하고 있는 신동휴 과장은 국내 커퍼(Cupper, 원두 품질 전문 감식사)와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시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학 강의도 병행하고 있는 커피 전문가이다. 그는 아비시니카 커피를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에 맞춰 주문 맞춤형 커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아비시니카의 상품은 야생 숲의 향기가 느껴지는 원두커피, 네 가지 맛과 향의 원두 티백 4종(블루마운틴, 모카골드, 헤이즐넛, 에스프레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믹스 3종(모카골드, 헤이즐넛향, 카푸치노), 선물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상품 주문은 홈페이지(www.abissinica.com)와 전화로 가능하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생각으로 좋은 커피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아비시니카코리아에서는 고품격 아비시니카 커피의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일할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776-0031, 033)263-562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