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확통이냐 미적이냐, 최상위 고2 문과 선택 수학 과목 결정하기 2022 대입 정시에서 ‘이과 침공’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수학 영역’의 역할이 컸다. 대부분의 이과 학생이 속해있는 미적 선택자들의 표준점수가 대부분의 문과 학생이 선택한 확통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영향인지 올해 인문계열 재수생 중에는 수학 선택 과목을 확통에서 미적으로 바꾸겠다고 답한 학생들이 14.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4일 2023학년도 재수생을 대상으로 한 종로학원 설문 조사 결과). 만만치 않은 학습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불이익 요인을 없애 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문과 학생들의 미적 선택, 과연 효과적인 대입 전략이 될 수 있을까? ‘황수비수학학원’의 김상민 강사(수능 심화반 담당)를 만나 최상위권 고2 문과 학생들의 선택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1·수2와 미적 연계성2022 수능 후 진학사 점수공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계에 교차 지원한 이과생은 28.0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6%는 사탐을 보면서 미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탐 선택자를 인문계열 학생으로 추산하는 경향을 검안하면 미적을 선택한 인문계열 학생이 16%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이과 통합 수학 원년에 이미 16%의 문과 최상위 학생이 선택 수학 과목으로 미적을 선택했다는 얘기다. 김상민 강사는 “미적은 수1・수2와 연계성이 큰 과목입니다. 따라서 수1・수2의 개념과 심화학습이 잘 되어 있는 경우라면 문과 학생이라도 미적을 선택해 보다 높은 표준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2에서는 ‘미분법’과 ‘적분법’을 통해 ‘다항함수(대수함수)’의 해석을 요구하지만 미적에서는 ‘초월함수’로 다루게 됩니다. ‘초월함수’는 수1의 ‘지수로그함수’, ‘삼각함수’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미적 공부를 열심히 하면 공통수학의 점수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말한다. 다만 미적 과목의 학습량이 방대하다 보니 수학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은 각오해야 한다.내신과 수능 모두 미적 선택해야이과 학생들과 치열한 내신 경쟁을 치러야 하는 내신교과에서도 미적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까? 김상민 강사는 수능과목과 내신 과목이 일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내신과 수능이 결코 다른 길이 아닙니다. 내신을 통해 정시 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강남권에서 교과나 학종으로 최상위권 대학을 지원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시를 고려하고 있을 텐데요. 그런 경우라도 내신 교과 시험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내신 전용 문제가 아닌 수능 기출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킬러 문제까지는 반복해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풀 때마다 풀이과정이 간결해지고,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문제를 딱 보는 순간 풀이과정이 다 떠오른다’고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최상위권 문과 학생이라도 미적 선택은 어려울 수 있다. 과연 어떤 학생의 경우 미적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김상민 강사는 “수2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학생이라면 미적에 도전해 볼만 합니다. 미적은 수2의 확장판이거든요. 하지만 별 감흥이 없거나 예비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수1・수2를 전혀 공부하지 않았다면 미적 과목이 힘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수능(수1, 수2, 미적)심화 수업으로 SKY진학·의대 진학 합격까지‘황수비수학학원’은 철저하게 1:1 개별 맞춤 수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학원이다.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 시기부터 이곳을 찾는다. 덕분에 ‘의대 입시를 위한 수능 입문/수능심화/수리 논·구술반’수업은 대치동 엄마들에게 입소문으로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학생의 약점 단원이 발견되면 맞춤 교재의 틀린 문제 2~3배수 유형을 활용해 완전하게 이해할 때까지 클리닉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이 1:1 맞춤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가능한 일이다. ‘황수비수학학원’은 담임제로 운영되며 한 반의 정원은 최대 6명. 개인별 맞춤 교재와 수능형 누적 모의고사 등으로 준킬러, 킬러 문제 중심의 심화학습으로 꼼꼼하게 확인하며 관리하고 있다.문의 02-557-5856 2022-04-07
- 편안한 분위기의 다이닝 레스토랑 ‘작은호프’ 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작은호프’는 이름만 보면 맥주집일 것 같지만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1987년부터 운영해온 지역 맛집인데, 최근에 맛있는 요리가 있는 와인 보틀 숍으로 리뉴얼했다고 한다.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와인이 진열된 선반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와인마다 간단한 와인 설명과 가격이 적혀 있어서 와인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콜키지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다. 매장 안쪽으로는 아지트 같은 공간도 있고,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준다.메뉴는 찹 스테이크, 감바스, 라구프라이, 파스타, 트러플 리조또 등이 있고, 치즈, 멜론, 올리브 등 간단한 와인 안주 메뉴도 있다. 감바스와 부라타 치즈를 주문해보니, 플레이팅도 산뜻하고 재료도 신선한 웰빙 메뉴였다.도산공원사거리나 학동사거리 인근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비해 ‘작은호프’의 음식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편인데다 간단한 안주 메뉴가 있어서 가성비가 높다.위치: 강남구 언주로148길 14(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문 앞영업시간: 매일 12:00~22:00(주문마감 21:00)주차: 인근 주차장에 가능(1시간 2,000원)문의: 02-540-5033 2022-04-07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트렌드의 중심인 서울 강남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식부터 중식, 일식, 한식,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에볼루션’이 제격이다. 젊고 모던한 감각의 인터내셔널 뷔페와 다양한 시즈널 프로모션 메뉴, 단품 메뉴 등을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음식 맛 돋우는 세련되고 우아한 인테리어‘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쉐라톤 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간결하게 해서 좀 더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메리어트 그룹의 대표적인 셀렉티브 호텔 브랜드이다. 도산대로와 논현로가 만나는 사거리, 즉 강남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과 인접해 있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2018년 오픈 당시 세련미 넘치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텔 3층에 자리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 역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대리석 테이블, 블랙 의자, 특색있는 조명이 더해져 멋스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쾌적한 내부는 홀 70석, 단독 룸(10인)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몰 웨딩이나 돌잔치, 비즈니스 미팅,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에볼루션’은 국내의 미식 문화 트렌드를 글로벌 뷔페 메뉴에 적용시키는 글로컬(Global + Local) 스타일의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식 재료를 양식에 접목시킨 박영진 총괄 셰프의 창의적인 감각도 돋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의 연회조리팀을 시작으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등 유명 5성급 호텔에서 연마한 박 셰프만의 노하우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매 시즌 새로 개발한 레시피를 응용해 메뉴 하나하나를 알 라 카르트(단품 메뉴) 수준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트러플의 풍미와 귀리의 독특한 식감이 어우러진 ‘트러플 귀리 리조또’, 단호박의 달콤함에 생강 향이 가미된 ‘호박 생강 수프’, 셰프의 특제 양념이 첨가된 대표 그릴 메뉴 ‘부채살구이’, 고소한 아보카도와 짭짤한 명란의 조화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등이 있다.생맥주,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이브닝 딜라이트’분기별로 신메뉴도 출시한다. 2022년 봄 시즌에는 봄동 파마산 치즈 샐러드, 냉이 가리비&홍합찜, 미나리 꽃게 해산물 비스크, 밀감 생크림 케이크가 준비된다. 아울러 신선한 뷔페 메뉴에 생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시 프로모션인 저녁 뷔페 ‘이브닝 딜라이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벤트로는 매월 마지막 7일간 다음 달 1~7일에 운영되는 뷔페 얼리버드 세일이 진행 중이다.네이버나 유선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기간 동안 주중과 주말 모두 15% 할인된다. 또 에볼루션의 메뉴들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안하게 맛볼 수 있는 ‘투고 세트’도 인기다. 8가지의 메뉴와 스파클링 와인 1병으로 구성되며 4인 세트에 125,000원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03,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3층영업시간: 조식/오전 6:30~10:00, 점심 뷔페/오전 11:30~오후 2:00, 저녁 뷔페/오후 6:00~9:00, 애프터눈 티 세트/오후 3:00~5:00뷔페 가격: 주중/점심 39,000원, 저녁 49,000원, 주말/점심 53,000원, 저녁 59,000원주차: 2시간 무료주차, 대리주차 2,000원문의: 02-2160-8988·8989 2022-04-07
- 책이 있는 스페인풍 카페 ‘콘띠오’ 논현역 6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길을 돌다 보면 분위기가 남다른 예쁜 카페와 만나게 된다. 상호명 ‘콘띠오’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풍으로 꾸민 특색 있는 카페다. ‘콘띠오(ConTio)’는 스페인어로 ‘아저씨와 함께’라는 뜻. 메인 색상인 라이트 옐로우와 원목,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소품, 벽에 걸린 특이한 그림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매장 안쪽으로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자리마다 설치된 앙증맞은 스탠드가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천장에 매달린 멋스러운 조명도 빼놓을 수 없다. 더욱 특이한 것은 창가 쪽으로 길게 놓인 책꽂이에 타임즈 모음집, 역사 서적, 디자인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다는 점이다.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도 있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음료(4,500원부터)와 함께 키다리 아재스콘, 초코쿠키 등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스콘과 쿠키는 맛도 좋고 가격(개당 2,000원)도 착해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 특히 ‘콘띠오’는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실천 중이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5길 38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매월 15일 휴무문의: 010-4349-2255 2022-04-07
- 강남서초 골프 아카데미 요즘 골프만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포츠가 있을까? 야외에서 소수의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 코로나 시국에도 다른 운동에 비해 성황이었는데, 실내 스크린골프의 확산과 함께 이제 도심에서도 시간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다. 그렇지만 골프는 기본적인 레슨을 제대로 받고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면 만년 초보를 벗어날 수 없는 예민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첨단 분석 장비를 갖춘 1:1 골프 레슨도 많아지고 있어서, 강남서초지역의 골프레슨 아카데미를 모아봤다.삼성동 프리미엄 골프 레슨 ‘퍼스트골프라운지’’선정릉 인근 선릉대림아크로텔 1층에 있는 ‘퍼스트골프라운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1:1 프리미엄 골프 레슨을 실시하는 곳이다. 1층에 있어서 답답하지 않은 쾌적한 환경이고 레슨 공간은 모두 개별 룸으로 되어 있는데, 6개의 모든 룸에 고급 스윙 분석 장비인 쿼드(Quad)와 트랙맨(Trackman)을 갖추고 있어서 과학적인 레슨을 체험할 수 있다.1층 입구의 프런트에서 레슨 룸을 배정받고 개개인에 맞는 프로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1:1 레슨을 받는 시스템이며, 기본 레슨 시간은 1회에 1시간이다. 레슨 룸에는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도구가 구비되어 있고 모니터와 스크린뿐만 아니라 대형 거울도 있어서 스윙 자세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 편안하게 무료주차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524(삼성동) 선릉대림아크로텔 118호영업시간 매일 09:00~22:00주차 가능(2시간 무료)문의 010-5809-5486평생 재미있게, 역삼동 ‘행복골프훈련소’‘행복골프훈련소’는 브랜드 이름처럼 골퍼들이 골프를 평생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평소 골프를 어렵게 생각했던 초보자들도 재미있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특화된 레슨 프로그램으로 성공하는 골프라이프를 설계해준다. 요즘 쾌적한 골프연습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행복골프훈련소’도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추구한다. 각종 보조훈련기구로 기본기부터 제대로 다질 수 있어서 골프 수련의 격을 달리하고 있다. 싱글을 목표로 하는 골퍼라면 프라이비트룸에서 심도 있게 1:1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그룹레슨도 준비되어 있다.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도 예약제로 편안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 311(역삼동)영업시간 매일 24시간 운영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555-5072삼성동 골프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골프 아카데미지난해 가을 삼성동에 강남 최대 규모의 골프 복합문화공간인 ‘플레이스’ 문을 열었다. 7층 건물 모두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골프 아카데미, 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로 되어 있어서 원스톱으로 골프 연습과 레슨, 스크린게임과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급스러운 시설과 쾌적한 환경, 산뜻한 인테리어와 첨단 장비 등을 갖춘 핫 플레이스다. 골프 연습도 하고 1:1 레슨도 받을 수 있는 ‘플레이스’의 골프 아카데미는 지하 1층에 있으며,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톤의 산뜻한 인테리어는 여성 골퍼들을 심쿵하게 한다.1:1 레슨은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서 조용히 배울 수 있도록 룸으로 갖춰져 있고, KPGA 투어프로와 KLPGA 투어프로가 있어서 우아한 스윙 자세를 위해 여성 프로를 선호하는 여성 초보 골퍼들이 여성 프로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다. 연습 타석은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카카오 프로그램(kakaoVX)을 이용해 연습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타석도 있고, 오픈된 타석도 있다. 2~6층은 모두 스크린골프장이라서 아카데미에서 레슨을 받은 후 지인들과 게임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100길 12(삼성동) 1~6층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6218-0115대치동 ‘NIETA QED 골프아카데미’선릉역 1번 출구 인근 대치동에 있는 ‘NIETA QED 골프아카데미’는 골프 레슨도 받고 QED 시뮬레이터로 연습도 할 수 있는 곳이다. QED 어플을 깔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빈 타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몇 분 내로 예약 가능한 타석의 시간도 알려주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타석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총 18타석을 갖추고 있고, 층고가 높아서 지하에 있지만 넓고 쾌적하다.스윙 분석 장비로 체계적인 프라이비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서 전문적으로 1:1 집중 레슨을 받을 수 있고, 단체석에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이라 평일에는 이른 아침 6시부터 오픈하고 골프백 보관함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서 직장인들이 이른 아침이나 점심시간, 퇴근 후에 짬을 내서 레슨도 받고 스윙 연습도 하기 좋다. 연습타석에는 천장에도 센서가 있고 초고속 카메라 등 측정 장비가 잘 갖춰져 있어서 QED 시뮬레이터가 다각도로 스윙을 분석해 준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416(대치동) 연봉빌딩 지하1층영업시간 평일 06:00~22:00, 주말 09:00~18:00주차 가능(90분, 2,000원)문의 02-2088-5789양재역 인근 도곡동 ‘자마이카휘트니스’ 골프 레슨양재역 3번 출구와 뱅뱅사거리 인근 캠코양재타워에 있는 ‘자마이카휘트니스’는 골프, 헬스, G.X, 필라테스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2,000평 규모의 최첨단 피트니스 클럽이다. 이곳에서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코너는 역시 골프다. 20개의 골프 연습 타석을 갖추고 있는데 피크 타임에는 만석일 정도다. 입장부터 골프 연습 타석 이용까지 최첨단 AI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타석에는 골프존의 골프 연습 첨단 프로그램인 GDR이 설치되어 있고 타석을 선택해 1회 50분씩 이용할 수 있고 시간을 연장해 추가 연습도 가능하다. 두 명의 프로가 있어서 필요하면 1:1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골프존 회원으로 등록하고 GDR 어플을 깔면 인근의 GDR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골프연습장들이 조회되는데 타석 이용 상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고 스윙 분석 결과도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262(도곡동 949-3) 캠코양재타워 B3영업시간 평일 06:00~23:00, 주말 08:00~20:00, 셋째 주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캠코양재타워 주차장)문의 02-529-8533 2022-04-07
- 교육 신간 도서 - 실전! 초등 자기소개 실전! 초등 자기소개지은이 글 김혜원그림 조성헌펴낸 곳 키위북스가격 13,800원지난 2월 출간된 신간 도서 <실전! 초등 자기소개>(키위북스)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교육 기고가로 활동한 김혜원 작가가 <나도 할 말이 있어>, <초등 1학년 엄마의 12달>에 이어 집필한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특목중-특목고-이공계특성화대학까지 자녀의 중·고·대입 세 번의 입시를 함께 준비하며 경험한 자기소개서 준비 과정에서 깨달은 ‘자기 이해 활동과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해법’을 이 책에 담았다.자녀의 입시 준비 경험에서 비롯된자기 이해 활동과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실전! 초등 자기소개> 김혜원 작가는 “특목중-특목고-이공계 특성화대학까지 아이와 함께 세 번의 입시를 치렀다. 당시 열세 살이던 아이와 함께 특목중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진정한 자기 이해가 되어 있는,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이와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며 스스로 남과 다른 자신의 특징을 발견하는 것, 즉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깨닫는 과정은 진로를 찾는데 꼭 필요한 나침반”이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자기소개 글쓰기는, 입시에서 단순히 합격을 위한 서류 준비 그 이상의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특히 최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트렌드는 ‘전공 적합성’에서 ‘계열 적합성’으로 그 범위가 넓어졌다. 초등학생 때부터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지고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한다면, 나중에 입시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전! 초등 자기소개>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이야기 편과 실전 편으로 구성자기소개 단계별 활동으로 글쓰기 완성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소개 글쓰기의 길잡이로, ‘이야기 편(이야기를 먼저 읽어요!)’과 ‘실전 편(실전! 나를 소개해 보아요)’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야기 편에’서는 주인공인 고유한 어린이가 자기소개 대회에 참가하면서 겪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등을 살펴보며 자기소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이끈다.‘실전 편’에서는 자기소개에 알맞은 단계별 활동을 따라 하면서 실제로 글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한다. 각 단계마다 어떤 활동인지, 왜 필요한지,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설명하고, 예시를 들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로 마련된 빈칸에는 앞선 활동 단계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직접 써보는 등 저자의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기소개 글을 완성할 수 있다.교과 수업과 수행평가, 창체 활동 등자기소개는 학교생활의 중요한 부분 차지김혜원 작가는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새 학년 새 학기의 단골 과제이며,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인 체험 활동에서도 ‘1분 말하기’, ‘자기소개 글쓰기 수행평가’, ‘영어로 내 성격 표현하기’ 등 다양하다”며 “자기소개 글쓰기를 시작하기 알맞은 시기는 초등 3~4학년 때이다. 5~6학년 실과 교과에서 자기 이해와 직업 탐색 과정이 이루어지므로, 그전에 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실전 편에 등장하는 1단계 나의 장점과 성격 알아보기(나의 장점 카드 작성, 핑거맵 활용), 2단계 자기소개에 알맞은 소재 활용하기(주도적 활동, 독서 경험, 타인과의 관계), 3단계 자기소개 글쓰기 궁금증 해결, 4단계 완성!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나의 장점 찾기, 이야깃거리 고르기, 내용과 순서 정하기, 매력적인 첫 문장 쓰기) 과정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소개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학생뿐 아니라 성인까지 여전히 ‘나를 알리는 일’이 어렵다면, <실전! 초등 자기소개>가 그 해법이 될 것이다.“당신의 나이는 중요치 않다. 지금이라도 당장 ‘나의 장점 카드, 나를 잘 드러내는 문구’를 써내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2022-04-07
- 신간 소개 - 성공하는 습관, 황금알을 낳는 비결이 인성이다 성공하는 습관, 황금알을 낳는 비결이 인성이다펴낸곳 작품미디어지은이 한무룡정가 16,000원ISBN 979-11-975634-2-3 (03190)사양 152*225 / 272쪽초판 1쇄 발행일 2022년 4월 11일문의 010-8991-1060인성은 “착한 성품”,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성품”이 아니다!인성은 잘 먹고, 잘 살고, 쉽게 성공하게 해주는 도구다!인성을 ‘착한 성품’이나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성품’이라고 생각하면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그런데 우리는 지난날부터 이렇게 생각하는 인습이 마치 전통처럼 여겨져 왔다. 따라서 성공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인성을 “장사 잘하는 성품”이라고 바꿔 생각하는 순간, 성공은 한없이 쉬워진다. ‘충·효·예’가 인성이 아니라 유대인의 말대로 ‘물고기 잡는 법’이 인성이고 이를 가르치는 것이 인성교육이다.책은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인성의 대중적 정의와 함께 인성에 대해 낯설어하는 독자들을 위한 조금 긴 소개와 안내이며, <제2부>는 그동안 저자가 온라인에 연재했던 ‘생활 속의 인성’과 관련한 짧은 에세이들이다.인성과 인성교육에 관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제 생활 사례가 읽기 편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2022-04-07
- 가임기 여성부터 중년 여성까지 흔하게 발생하는 자궁근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자궁근종(D25)’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전체 자궁근종 진료 환자는 2016년 34만3,000명에서 2020년 51만5,000명으로 17만2,000명이 증가(연평균 증가율 10.7%) 했다.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가 더더욱 중요하다.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 증가하는 요인은?자궁근종의 원인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몇 가지 요인은 있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前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 여자 형제가 있다면 발병률이 2~3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체질적인 부분이 비슷한데다가 오랜 기간 같은 생활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초경이 빠른 경우나 비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다낭성 난소 환자인 경우 여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생리량이 많고 생리통이 심한 것을 들 수 있지만, 개인차가 커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있다.이 원장은 자궁근종 주요 증상으로 “생리량 과다, 생리통, 빈뇨, 골반 통증, 부부 관계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비정기적인 출혈”이라고 언급하며 “임신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자궁근종이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좋은 예방법”임을 강조했다.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할까?자궁근종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추적 관찰 후 병변의 크기나 위치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한다. 자궁근종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부 치료법은 여성의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이경숙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 방법 중에 최소 절개 치료법인 복강경 수술로 자궁근종을 절제하는 경우, 전신마취로 인한 부담이 따른다. 또, 피부와 자궁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남을 수 있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술적 부담 탓에 자궁근종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그러나 최근 비수술 자궁근종 치료 방법으로 하이푸 시술의 치료 효과가 주목받으면서 의료계의 바람직한 자궁근종 치료 방향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하이푸 시술이 필요한 경우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 방법이다. 이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절개 없이 몸 밖에서 근종 내부에 고열을 발생시켜 태우는 원리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니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상처가 남지 않으며 회복도 빠른 편”이라며 하이푸 치료 방법을 설명했다.자궁근종 치료 시 병변의 위치나 크기는 치료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이다. 특히 가임기 여성으로 자궁근종 위치나 크기가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이에 이경숙 원장은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이나 근층 내에 발생하는 점막 하 근종, 근층 내 근종의 경우 유산이 많은 편이다. 또, 자궁근종이 있으면 조산이나 자궁 수축력이 떨어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더더욱 치료가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2-04-07
- 2023~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면서 평가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을 개편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 등 5개 대학에서 공동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4가지 학종 평가요소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의 3가지 역량 중심의 평가로 개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개 대학의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제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 대학과 전형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활용될 수도 있다.자료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5개 대학의 2023~24학년도 학종 평가에 활용 예정2017년에 건국대 등 6개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제시했으며 실제 평가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2024학년도부터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19년)’ 도입으로 자기소개서 폐지,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 및 수상·독서·봉사(개인) 미반영 등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고교학점제 실시가 예정되어 교육과정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이에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5개 대학에서는 전형자료에 내용이 나오지 않아 평가가 어려운 요소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평가항목 간 중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사한 항목을 통합하고 명칭을 변경해 평가의 타당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종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을 새롭게 개편했다. 연구 결과 도출된 학종 공통 평가요소는 면접평가가 아닌 서류평가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공동연구에 참여한 5개 대학의 2024학년도 학종 실제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 대학과 전형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활용될 수도 있다. 2017년 공동연구와 마찬가지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들도 이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를 설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단 5개 대학의 정책연구 결과이므로 각 대학의 실제 평가에서 활용될 때는 이번 연구의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평가요소 구성이번 연구는 75개 대학의 평가기준 현황분석과 전국 고등학교 37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고교 교사 및 장학사, 대학의 입학관계자와 교수를 대상으로 한 델파이조사 및 FGI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학종의 새로운 평가요소와 평가항목, 세부 평가내용 등을 도출했다.4가지 평가요소와 15가지 평가항목을 3가지 평가요소와 10가지 평가항목으로 간소화한 개선안은 <표1>과 같다. 변경된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기존 평가요소 중 ‘발전가능성’이 다른 요소와 다소 중첩된다는 점과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 ‘창의적 문제해결력’ 항목이 전 영역에 걸친 상위의 개념인 점을 고려하여 다른 요소의 평가항목과 세부 평가내용에 포함했다.‘전공적합성’의 경우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춘 활동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줘 지나치게 경험을 협소하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공계열적합성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진로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대학보다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고교의 관점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인성’은 교육적 의미가 높지만 추상적이고 평가가 어렵다는 점과 전형자료 축소로 평가내용이 줄어든 점을 고려하여 개인적 특성보다는 공동체의 관계 측면에 초점을 둔다는 의미에서 ‘공동체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표1>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개선안교과 학습활동 통해 드러나는 탐구력, 중요 항목으로 활용각 평가요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업역량’에서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태도’로, ‘탐구활동’은 ‘탐구력’으로 재구성했다. 기존의 ‘학업태도와 학업의지’와 ‘탐구활동’이 중첩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학업역량’ 내 ‘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으로 한 것이다.‘학업역량’의 정의는 이전 연구와 큰 차이가 없으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대학 교육을 충실히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으로 변경했다. ‘학업역량’은 기본 정의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뿐 아니라 평가항목의 변화도 크지 않다. 그러나 미래 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학업역량’은 단순히 정량적 지표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정성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학종에서는 전공에 대한 관심이나 학문적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요소로 활용하고 있다.‘학업성취도’의 의미도 좀 더 확장해 ‘고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교과의 성취수준이나 학업 발전의 정도’로 새롭게 정의했고, 종합적 학업능력, 추세적 발전 정도, 그리고 희망 전공과의 연계 등을 기본으로 평가한다. 기존의 평가항목 중 ‘학업의지’는 삭제하고, ‘학업을 수행하고 학습해 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인 ‘학업태도’로 단순화했다.학종은 교과 학습활동을 통해 드러나는 학업 관련 탐구력을 학업 역량평가의 중요한 항목으로 활용하는 전형이다. ‘탐구력’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지칭한다. ‘탐구력’을 평가하기 위해 평가자들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탐구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는 무엇인지를 확인한다.‘전공적합성’ 대신 ‘진로역량’으로 평가요소 변경이번 연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공적합성’을 ‘진로역량’으로 평가요소를 변경한 점이다. 대학의 전공(계열) 맞춤형 활동을 강조한 ‘전공적합성’보다는 장래 희망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의미하는 ‘진로역량’이 넓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이과 융합교육, 2015개정교육과정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등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도록 평가요소의 개념 확장성을 고려해 ‘진로역량’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진로역량’의 첫 번째 평가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 선택의 적절성과 이수 과목 수, 교과목학습단계(위계)에 따른 선택과목(일반/진로) 이수 여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한 추가 노력 등으로 세부 평가한다. 두 번째 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의 세부 평가내용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의 성취 수준, 전공(계열)과 관련된 동일 교과 내 일반 선택과목 대비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수준 비교 등이다.그런데 ‘진로역량’ 평가항목인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와 ‘학업역량&rsquo 2022-03-24
- 2022학년도 서울대 선발결과 서울대는 지난 11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대 최종 등록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은 48.4%, 자사고는 16.6%, 영재·과학·외고는 21.5%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는 일반고 49.9%, 자사고 15.5%이었다. 대학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2022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현황을 살펴보았다.자료 서울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이미지 서울대 홈페이지최종등록자 3,443명 중 수시 2,350명(68.25%), 정시 1,093명(31.75%)서울대학교는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모집에서 총 3천 443명을 최종 선발(2022년 3월 최종등록자 기준)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 659명, 일반전형 1천 574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117명을 합한 총 2천 350명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1천 34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52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7명을 선발해 총 1천 93명을 선발했다<표1 참조>.최종등록자 3천 443명의 수시, 정시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2천 350명으로 68.25%, 정시모집은 1천 93명으로 31.75%로 나타났다.<표1>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선발인원 현황(단위: 명)* 2022학년도 정시 이월 반영 인원** 최초합격자 중 수시 미등록 인원 포함※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최초합격자 기준 산출일(2022. 2. 3.)※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최종등록자 기준 산출일(2022. 3. 2.)지난 2일 기준 2022학년도 서울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은 3천 443명이다. 이는 최초 합격한 3천 486명보다 43명 줄어든 수치로, 등록을 포기한 학생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다른 대학에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고교 유형별 합격생 비율…일반고 48.4%, 자사고 16.6%, 영·과고 13.9%, 외고 7.6%2022학년도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 비율이 48.4%(1,666명)로 지난해 일반고 비율 49.9%보다 1.5% 감소했다. 자사고에서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16.6%(572명)로 지난해 자사고 비율 15.5%보다 1.1% 증가했다. 이외에 영재고(9.7%), 외국어고(7.6%), 예/체고(5.5%), 과학고(4.2%), 자공고(4.2%)의 순으로 서울대에 진학했다. 자사고와 영재고, 과학고, 외국어고 출신 신입생은 1천 311명으로, 전체의 38.1%를 차지했다<표2 참조>.수시와 정시를 구분해서 살펴보면 수시 합격생 가운데 일반고 학생의 비율이 47.2%로 가장 높고, 다음은 영재고 13%, 자사고 12.3%, 외국어고 9.3%, 예/체고 6.4% 순이다. 정시의 경우 일반고 학생 비율이 51%로 가장 높고, 다음은 자사고 25.8%, 자공고 4.9%, 외국어고 3.9%, 예/체고 3.7% 등이다<표2 참조>.또한 2022학년도 최초 합격생을 배출한 고등학교는 900개교로, 2021학년도 942개교, 2020학년도 924개교와 비교해 다소 줄었다. 2022학년도 서울대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이 나온 고등학교는 891개교이다.<표2> 2022학년도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현황(단위: 명)※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최종등록자 기준(2022. 3. 2.)서울대 정시에서 재수생&삼수 이상 비율 57.6%2022학년도 합격생의 고교 졸업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74.6%(2,56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수생 15.5%(535명), 삼수 이상 6.3%(218명), 조기졸업 2.4%(81명), 검정고시 1.2%(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시와 정시를 구분해서 살펴보면 수시 합격생 가운데 재학생 비율이 91%인 반면 정시에서는 재학생 비율이 39.4%이다. 정시 합격생 중 재수생 비율은 38.8%, 삼수 이상 비율은 18.8%로, 정시에서 재수생과 삼수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57.6%(630명)이다<표3 참조>.2022학년도 합격생의 출신 지역별 현황은 서울시 36.1%, 광역시 21.9%, 시 37.9%, 군 4.1%의 비율로 나타났다<표4 참조>. 합격생의 성별 현황은 여 37.6%, 남 62.4%로 차이가 컸다<표5>.<표3> 2022학년도 합격생의 고교 졸업 연도별 현황(단위: 명)※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최종등록자 기준(2022. 3. 2.)<표4> 2022학년도 합격생의 출신 지역별 현황 (단위: 명)*출신지역* 검정고시 및 외국(소재)고 제외※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최종등록자 기준(2022. 3. 2.)<표5> 2022학년도 합격생의 성별 현황(단위: %)※ 신입학생 최종등록자 기준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