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주의 영상소모임 1기 모집 수원일하는여성회에서는 비디오 촬영, 영상제작, 여성주의 영화 상영회 및 토론 등 다양한 영상 관련활동을 벌일 영상소모임을 모집한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던 여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27일까지 전화로 접수받는다. 수원일하는여성회 부설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에서는 ‘부모가 열어주는 아이들의 성 이야기’를 월례강좌로 마련했다. 27일 교육실에서 박순남 강사가 강연하며, 여성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수원일하는여성회 031-241-8591,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 031-278-4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바른샘·선경도서관 임시휴관 바른샘도서관은 1층 자료실의 중앙계단 철거와 천장시설 개선 작업을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휴관한다. 열람실·어린이자료실·화장실 등 환경개선공사로 인해 선경도서관도 23~29일까지 휴관. 휴관 기간 동안에는 도서관 이용은 불가하며 무인반납기로 대출도서를 반납할 수는 있다. 문의 바른샘도서관 031-228-4766~9, 선경도서관 031-228-47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야호" 소리가 날 정도로 아이와 함께 배우고 즐겨야 헬로(Hello) 몽키즈(Monkeys)!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는 아이들도 입가에 웃음이 가득한 채 열심이다. Monkey는 ‘Moms and kids English Yahoo’를 줄인 것. 엄마들과 원숭이(Monkey)띠 아이들이 야호(Yahoo) 소리가 날 정도로 즐겁게 영어와 친해지자는 취지로 만든 영어 품앗이 동호회다. 아이들의 정서를 고려한 영어 공부를 하자 2007년 말부터 다른 품앗이 수업을 해 오던 영통의 서혜란 씨와 심예진 씨가 주축이 되어 동호회를 결성한 것은 작년 10월 쯤. 영어 학습의 열기가 점점 어린 나이로 번져 가는 요즘, 아이들의 정서를 먼저 고려하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를 해보려는 엄마들이 뭉친 것이다. “아무래도 수업을 같이 하려면 또래가 유리할 것 같아 당시 5세 아이의 엄마들을 모아 설명회를 가졌다”는 심예진 씨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친숙한 영어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목표를 내세웠다”고 했다. 교육관이 비슷한 6명의 엄마가 최종적으로 남게 되었다. 교재 뺨칠 정도의 교안과 철저한 준비로 아이들을 자극하다 엄마들은 한 달에 2번 모여서 공부를 한다. 쉽고 활용하기 편한 ‘잉글리시 리스타트 베이직(English Restart Basic)’을 공부하며 테스트도 본다. 아이들과의 수업은 매주 목요일에,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고 있다. “1·2학기로 나누어 학습할 주제를 정했어요. 월·주간 별로 교안을 짜고 그것에 맞춰 책을 선정하고 있어요.” 서혜란 씨는 주로 문진미디어 책, 노래로 부르는 영어 등을 교재로 쓴다고 알려준다.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후 책과 관련된 게임, 챈트, 노래, 만들기 순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한다. 지금은 간간이 한국말도 하지만 목표는 수업시간 만큼은 선생님이나 아이들 모두 영어로만 말하는 것이라고. “수업 후엔 본인과 아이들의 평가를 하면서 발전을 다져요. 교안에 따라 수업을 하면 더 계획적으로 가르칠 수 있죠.” 조월신 씨가 자랑스레 내미는 교안은 웬만한 교재 뺨칠 정도. 엄마들의 정성어린 노력이 한 눈에 들어온다. 품앗이는 모으고 나눠서 커지는 것 품앗이로 영어교육을 하면 뭐가 좋을까? 살짝 궁금해졌다. ‘품앗이란 모으고 나눠서 커지는 것’이라는 홍은정 씨는 “관심분야가 다른 개개인이 모여 의견을 나누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어교육이 이루어져서 좋다”고 밝힌다. 옥수미 씨는 “엄마의 영어 능력보다는 아이랑 같이 배우고 즐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엄마가 즐거우면 아이도 즐거워한단다. 김미란 씨가 말하는 장점은 의외로 ‘남편의 변화’다. 평소에도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건네고 수업이 있는 날은 공부하는 아내를 위해 가사일도 열심히 도와준다고. 아빠의 자연스런 참여까지도 끌어내면서 영어품앗이가 가족의 영어 면학 분위기를 조성시켰다는데 다들 이견이 없어 보였다. 6명의 엄마선생님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격려할 때 모임이 지속 가능하지만 내 아이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마음은 방해가 된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아이들을 인내심을 가지 고 바라볼 수 있는 자세도 필수 요건 중의 하나. 아직은 영어가 좀 서툴기도 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함께 모여 자신과 아이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가는 엄마들. 그 모습에 엄마의 사랑으로 알차게 영글어 갈 아이들의 멋진 내일이 겹쳐진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문화일정(778) [음악회] ♠2009 과천시 율목 음악축제 일시 : 4/23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 초대 주최 : 과천시/과천예총 문의 : 02-3679-3900 ♠웅산&카렐보에리 트리오 재즈콘서트 일시 : 4/24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4만원(문화회원3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hello music 1-실내악 앙상블 오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일시 : 4/2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재즈 포플레이 내한공연 일시 : 4/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B석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콘서트] ♠인순이와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봄의 콘서트 일시 : 4/2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전당회원10%할인) 주최 :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 문의 : 02-883-8363 [뮤지컬] ♠마법사 코리 일시 : 4/25~26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 주최 : M&M PLAY/카르페디엠 문의 : 02-352-2265 ♠마리오네트 일시 : 4/25~26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학생30%할인)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연극]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 입고 어디 가오 일시 : 4/22~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3만원(전당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국악} ♠사물놀이의 원류를 찾아서... 일시 : 4/2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일반2만원/청소년1만5천원 주최 : (사)민족음악원 문의 : 011-485-16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탁틴봉사단, 함께 할 친구를 찾습니다 수원탁틴내일에서는 탁틴 봉사단과 함께 할 중·고생(20명), 대학생(5~10명)을 모집한다. 4월~11월까지 어린이날 행사·연극축제 등의 행사 참여, 광교산·화성행궁 등의 청소,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연간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중·고생 1만원, 대학생 2만원의 연회비가 있다. 아울러 탁틴내일에서는 수원시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우·주·배(우리가! 주인공! 배우는! 봉사동아리)회원을 찾고 있다. 힙합·마술 등의 공연동아리 1팀(5~6명), 책만들기나 풍선아트가 가능한 교육동아리 2팀(9~10명)을 29일까지 모집할 예정. 활동기간은 4월~11월이며 총 30시간 이상의 봉사시간 인증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활동은 매월 2·4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문의 수원탁틴내일 031-251-15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두산위브, 희망음악회 11일 오후 6시 30분, 동탄 푸른마을 두산위브에서 ‘벚꽃 희망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두산위브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가 주관했다. 박양규 입주자대표회장과 김향묵 관리소장은 “입주 1주년 및 지난 해 ‘제12회 살기좋은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자리이며, 입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전했다. 두산위브는 07년 12월 입주했다. 관현악의 선율로 팝송과 가요가 연주됐고, 두산위브 가족들도 참여해 춤, 연주, 노래실력을 뽐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수원여성의전화 ‘다문화공동체 프로젝트’ 수원여성의전화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부의 화합과 이주여성역량강화를 위해 ‘누리누리 다문화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여성의전화’는 폭력과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여성인권단체로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결혼이민자 여성과 남편을 대상으로 부부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수원여성의전화 교육장 및 야외현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수원여성의전화 031-252-778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제 4회 세이겐 건강세미나'' 개최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 전문판매업체인 (주)세이겐코리아에서 자연임상예방연구소 운텐 센카츠 박사를 초청, 무료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내 세균과 면역력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비만관리, 아토피 고혈압 당뇨, 자가 면역력 등 세 가지 파트의 강연을 진행한다. 4월25일(토) 오후 2시부터이며 장소는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이다. 선착순 마감이므로 홈페이지(www.seigen.kr)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사전 신청 선착순 50명에게 관련도서 6권을 증정한다. 참석인원은 150명이며 신청마감은 4월20일 오전 12시까지이다. 문의 세이겐코리아 070-7410-2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여성재취업의 꿈이 현실이 되다 결혼 후 휴식기를 가진 여성들에게 재취업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직업을 다시 갖고 싶은 소망을 한 번 쯤은 품어 봤을 터. 가사와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성공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도와 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를 운영 중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그 해법을 찾아봤다.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온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99년 6월에 개관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가사, 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전업주부나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 직업전문·정보화·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의 전문 직업 능력개발과 자아성취를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곳이기도 하다. 김윤희 센터장은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통해 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본인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볼 때 안타까웠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적 능력을 가진 여성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젝트,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부와 노동부가 새 정부 출범이후 추진해 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실직자들이 늘어가는 현실 속에서 가정경제도 흔들리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시기적절하게 여성들에게 취업지원을 하게 돼서 고무적이다”는 김 센터장은 “그동안 취업지원기능이 약했는데 새일센터를 통해 직업을 원하는 여성에게 취업 상담부터 직업교육 후 취업까지 취업지원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에게 직업 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취업지원이 한층 강화된 새일센터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 것이다. 새일센터에는 직업상담원 2명과 취업설계사 4명이 있어 여성 취업의 믿음직한 도우미가 될 예정이다. 09년 상반기 국비지원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어 상반기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국비를 지원 받아 무료직업교육을 하는 전문과정은 6개가 개설되어 진행 중이거나 모집 중에 있다. 이 중 어린이집 푸드매니저는 이미 교육이 진행 중에 있고, 네일 아티스트와 방과후지도사는 서류전형이 마감 된 상태. 방과후지도사는 지도사의 필수·기초 학습영역(영어·수학) 과정의 교육, 프리젠테이션 및 실습을 통해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 9월에도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어서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다시 도전 할 수 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학교·어린이집·병원 등지로 취업이 가능한 급식조리원 과정은 조리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수업, 어린이 식단구성 등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 5월6일~7월20일, 월 ·수 ·금 오후1시~5시까지 진행될 예정. 17일까지 서류접수 후 20명을 선발한다 오피스매니저 양성과정은 ITQ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자격증 대비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5월6일~7월10일까지, 시간은 급식조리원과 동일하다. 취업의지가 확고하고 기초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21일까지 서류접수 후 20명 선발. 법무사무원과정도 개설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하다. 기초적인 법률용어 와 부동산등기실무·가압류·가처분 등 법무사무소의 실무처리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법무 사무소에 취업하게 된다. 6월1일~7월28일, 월~금 오후1시~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일센터는 취업 후에도 모임을 갖고 계속적인 연계를 가질 예정이다. 일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조언도 하는 등의 사후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여성 취업의 종합지원 센터로 자리 잡고자 한다. 문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031-206-191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
-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은상 이상의 성적 필요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복수지원 금지’와 ‘외고의 지역제한 적용’이라는 2010년 특목고 입시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도 될 듯. 영재학교는 과학고 보다 먼저 전형이 시작되고, 전국단위로 지원자를 모집해 불합격하면 해당지역의 과학고에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스터글로벌학원 송봉환 부원장을 만나 복수지원에 따른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아봤다. Q.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입시전형은 어떻게 다른가 A. 과학고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있다. 특별전형은 학교장 추천,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등의 각종 경시대회 수상경력을 가진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대개 1단계 서류전형으로 3배수를 모집하고 2단계 영,수,과의 평가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영재학교는 3단계 내지 4단계의 과정을 거쳐 모집하는데 최종 단계에서는 캠프 및 심층면접으로 탐구 과제에 대한 문제 해결력, 창의성, 인성 등을 평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Q.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합격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A. 두 학교 모두 수학·과학에서 은상 이상의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점수가 필요하며 특별전형은 금상 이상의 수상이 필요하다.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경력이 중요한 과학고의 특별전형에서는 지원자가 몰리는 수학보다는 물리·화학·생물·지학 등의 과학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 그 중에서도 지학이 경쟁률 면에서 다소 유리하다. 그러나 선발하는 인원이 과목별로 제한되어 있는 특별전형보다는 일반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과학고는 지역마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고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영재학교가 합격에 유리할 것이다. 올해는 경기과학고가 경기과학 영재고로 바뀌는 등 조만간 전국에 7개교 정도로 과학영재학교가 개원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경기도에서 지원가능한 과학고는 경기북(의정부)과학고만 남게 되어 과학고의 경쟁률은 작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Q. 내신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내신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A. 두 학교 모두 내신을 놓치면 지원마저 불가능한 상태이다. 서류전형에서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과학고의 경우는 2학년부터의 영·수·과의 성적이, 영재학교는 1학년부터 전 과목 성적이 상위 3%를 유지해야만 현실적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내신은 상위 3~5%를 유지하도록 하고 수학이나 과학을 심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 영어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Q. 과학고나 영재학교의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수학은 실질적으로 중등심화 과정만으로는 부족해 수Ⅰ까지 선행하고, 실력정석을 심화학습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의 경우는 물리·화학·생물·지학 Ⅱ과정의 학습이 요구되고 영어도 수능 수준의 문제까지 풀어 봐야 한다. 영재학교는 최종단계의 준비로 실험·실습 등도 준비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 정도부터 특목고 입시준비를 시작하여 지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과목을 균등하게 안배하여 학교가 요구하는 전형방법에 맞춰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보내 본 학원을 선택해 두 학교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입시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