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존주택·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대한주택공사에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의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고른 뒤, 대한주택공사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나서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한다.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상주택이며, 기존주택 전세임대 135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138호가 수원에서 임대될 예정이다. 전세금 지원 한도액은 7천만원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2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을 우선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로, 혼인 3년 이내며 기간 내 출산해 자녀가 있는 세대주에게 적용된다. 3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액 내 전세금의 5%, 월임대료는 전세지원금에 대한 연 2%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초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2회까지 연장 계약할 수 있어 최장 6년 거주 가능하다. 문의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031-250-8326 수원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228-31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희망샘, 인문학산책 역사강좌 접수 희망샘도서관의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산책’이 30일부터는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역사강좌로 꾸며진다. 서울대 서양사학과 최갑수 교수가 서양 근대사를 통해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그리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1일부터. 문의 희망샘도서관 031-291-69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The First Stop on the Super Highway) 차들이 달려가고 있는 고속도로에 홀로 멈추어 섰을 때의 기분은? 빠르게 돌아가는 온 세상의 속도에 대비되는 정적인 느낌…. 작년 10월 개관한 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3월7일부터 새로운 기획전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 The First Stop on the Super Highway’를 전시 중이다. 이 전시의 타이틀은 백남준의 세기적 아이디어인 ‘초고속 정보 통신망 Information super highway’에서 차용한 것. ‘수퍼 하이웨이’는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을 잇는 축을 가리키며 동시에 백남준 아트센터 앞에 놓인 긴 여정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행위를 느리게 표현한 ‘버튼해프닝’과 뮤직 비디오처럼 빠르게 편집한 ‘레이크 플레이시드 80’두 작품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함축되어 있는‘속도’의 개념에 질문을 던지며 시작되고 있다. 세상보다 느린 속도로 기어가고, 때로는 초고속으로 종횡무진 하는 등 그야말로 종잡기 힘든 극한의 지점에서 작업했던 그의 예술전략을 출발점으로 한 것이다.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반영된 ‘속도’와 어떤 제도, 금기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한하게 실험하려는 ‘극단(Extream)’을 조망할 수 있는 여러 나라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라 몬테 영, 산티아고 시에라, 타로 시노다 등의 작품들은 점과 선 - 정지 그리고 전진 Stop and Go - 이 상징적으로 연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백남준의 대표작으로 재구성한 1층 상설전시장도 난해하고 신선하며 충격적이기도 한 거장의 예술의지를 느끼게 한다. 평일 오후 2·4시, 주말 오후 1·2·4시에 설명회가 있다. 전시기간 3월7일~5월16일 전시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센터 주변 일대 입장료 일반 3000원 문의 백남준 아트센터 031-201-852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11년 전통이 보장하는 시원한 맛의 해물칼국수 10년을 넘기고도 맛이 변하지 않은 해물칼국수 집이 있다. 영통단지가 조성될 때부터 함께한 ‘남촌 칼국수.’ 벽파 홍성유가 다녀가 유명세를 타기도 한 남촌칼국수는 10년 전 경희대생들이 어엿한 사회인이 돼 학창시절 맛이 그리워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 8가지의 해물(바지락, 새우, 홍합, 굴, 미더덕, 왕새우 등)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남촌칼국수의 장점. 싱싱한 해물로, 특히 바지락은 바닷물을 가져와 직접 해감 시켜 깨끗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4~6월은 바지락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라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단다. 시원한 맛, 얼큰한 맛으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는 해물전골은 끝까지 따뜻하게 끓여 먹을 수 있어 좋다. 남촌칼국수에서는 칼국수가 나오기 전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준다. 열무의 맛이 아삭하고 맵지 않아 보리밥과 비벼먹으면 ‘딱’이다. 해물칼국수 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 매일 겉절이로 만든다는 김치는 생김치인데도 깊은 맛이 난다. 여느 가정집과 같이 담근다지만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이 있는 듯. 칼국수를 먹는 동안 쉴 사이 없이 손이 간다. 남촌의 개성만두는 만두피가 얇아 만두 속이 다 보인다. 돼지고기, 부추·대파·호박 등의 다양한 야채와 기타양념류를 예닐곱 가지를 섞어 하루에 두세 번 직접 빚어낸단다. 유아들의 영양식으로도 애용될 정도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건강까지 챙겨가는 남촌칼국수. 오늘 저녁 한 그릇 먹으면 내일까지도 든든할 것 같다. 메뉴 : 해물칼국수 6000원, 해물전골 7000원, 개성만두 6000원, 개성보쌈 2만원 위치 : 영통 영일중학교 앞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 주차 : 가게 인근에 주차 가능 문의 : 031-205-111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31
-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 증강’ 유해균이 장을 지배하게 되면 유해 성분들이 몸 안으로 흡수되고 면역력마저 문제가 생기고 만다. 장 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의 환경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유산균생산물질이 면역력이 어떻게 관계되는지 등에 대해 일본 자연임상예방상담의인 운텐 센카즈 전문의(사진)를 초청, 강의를 연다. 주 제 : 제2의 뇌, 장(장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장내 세균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Part 1. 장은 비만 관리와 건강관리의 핵심이다 Part 2. 면역력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 Part 3. 유산균생산물질이 자가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초청 강사 : 운텐 센카즈 자연임상예방상담의 일 시 : 4월25일(토) 오후 2시~5시(무료강좌) 장 소 :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서울시 중구 흥인동) 참석 인원 : 150명(사전신청 선착순 50명에게 도서 전6권 증정) 신청 방법 : 홈페이지(www.seigen.kr) 또는 전화(070-7410-2007)를 통해 사전신청 (선착순 마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광교산 시민생태농장 분양 광교산 하광교동 석호농장 부근 7백형 규모의 땅이 시민생태농장으로 분양 중이다. 농사 외에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생태농장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장이다. 큰 농기구는 대여가능하고 씨감자와 고구마 순은 무료 제공한다. 개인 1구좌 5평당 5만원, 단체일 경우 10구좌에 한해서는 50%할인가로 분양한다. 4월 4일에 있을 농장 개장식에서 감자심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분양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로 방문하거나 이메일(lasuwon@hanmail.net) 또는 팩스(Fax:031-258-5961)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031-258-5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나나의 외출 그리고 이군의 변화 신가현의 ‘나나의 외출’전과 이칠재의 ‘이군의 변화’전이 20일부터 29일까지 대안공간 눈 제1,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나나의 외출’전은 인형 ‘나나’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와 도시 물질만능주의를 표현한 아크릴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가 신가현 씨는 “여성이라면 어릴 적 엄마의 화장품과 옷, 구두로 치장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예쁘다고 신났지만, 막상 외출을 하지는 못했다. ‘나나’를 통해 외모는 성장했지만 지적인 미흡함을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이군의 변화’전은 작가에게 ‘여전하다, 그대로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자신의 변화를 관찰·기록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월요일은 휴관.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문화일정(775) [음악회] ♠헨델서거250주년&하이든서거200주년 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3/31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R석1만2천원/S석8천원/A석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성남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공연 동물의 사육제 일시 : 4/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5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29-2984 [무용] ♠보리스에이프만 발레단 안나 카레니라 일시 : 3/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천원/B석2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에미오 그레코 & 피터숄텐 프로젝트 Hell 일시 : 4/4~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6만원/S석3만원/A석1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국악] ♠도립국악단 사물놀이의 밤 일시 : 4/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전당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3 [어린이] ♠어린이 뮤지컬 짱구는 못말려 일시 : 4/4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전당회원30%할인) 주최 : 극단 예일 문의 :02-555-0822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일시 : 4/4~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극단 중원극회 문의 : 031-238-0951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일시 : 4/5~12/6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일반1만원/어린이7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문의 : 031-289-6433 [전시] ♠특별전시회-경기발굴10년의 발자취 일시 : 4/1~5/31 장소 :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기증유물실/중앙홀 주최 : 경기도문화재연구원/경기도 박물관 문의 : 031-288-5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작은 바늘로 엮어내는 다양함과 은은함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봄학기 강좌로 천연염색과 전통조각보를 가르치는 규방공예가 강성희 씨를 만나게 된 것은 작년 가을의 추억 한 자락 때문이었다. 화성문화제 때 화성행궁에서 규방공예전이 열렸다. 창호지 문에 걸린 발이 저녁햇살 속 가을바람을 맞으며 바람에 흩날렸다. 푸른 가을하늘과 어울려 은은한 멋과 풍치를 지녔던 장면은 오래도록 가슴 속에 사진 한 장으로 남았다. 바느질을 좋아했던 강성희 씨가 처음부터 규방공예를 하진 않았다. 조각보전이 열리던 지하철 테마열차에 우연히 타게 된 그녀는 배우던 퀼트 대신 규방공예의 매력에 단숨에 빠져들었다. 벌써 7년 전이다. 손가락 한 마디도 채 안 되는 자그마한 바늘에는 간신히 눈에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다. 그 바늘귀에 가늘디가는 실크실을 꿰어 한 땀 한 땀 작업을 하게 된다. 강 이사는 “1년을 배워도 천에 대해 다 알기는 어렵다. 열정이 없으면 끝까지 배우는 게 쉽지 않다”면서 “퀼트나 규방공예는 바느질로 이어 작품을 만드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규방공예는 폭넓은 소재를 작품재료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퀼트는 면 100%만 사용하지만, 규방공예에는 봄·가을의 갑사와 옥사, 여름의 모시, 겨울의 양단과 명주 뿐 아니라 삼베와 무명도 소재로 쓰인다. 소재의 다양함은 매력이면서 장벽이기도 하다. 가로, 세로의 크기를 정해 재단하는 퀼트와는 달리 조각천이 남지 않도록 융통성이 발휘되는 것에도 차이를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3번 이상 바느질을 해야 선 하나를 표현할 수 있는 규방공예. 재봉틀을 사용하면 그 맛이 살아나지 않아 자동화가 어렵단다. 하루 5시간 씩 2달 정도 작업해야 완성되는 작품인지라 쉽사리 선물하지도 못 한다. 큰 작품을 완성하면, 2~3달은 꼭 손을 놓는단다. 강성희 이사는 “규방공예는 차분한 사람보다는 외향적인 사람이 오래 한다”며, “성격과 반대되는 취미가 때로는 잘 맞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09 인공수정의료비 지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불임대책사업팀에서는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공수정 시술에 대해 가구 당 1회, 50만원 한도로 불임부부 380쌍을 지원한다. ‘선 치료, 후 정산’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마감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서는 아기모(www.agimo.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인구보건복지협회 불임대책사업팀 02-2639-284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