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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장훈, 쇼킹의 귀환 1500여 회의 라이브 콘서트를 소화해낸 공연계의 지존, 김장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노래하는 가수’ 김장훈이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번뜩이는 재치가 넘치는 그의 공연은 매번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세션맨과 안무팀에도 고정팬이 있을 정도다. 중형 규모에서도 대극장 급의 음향을 투입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극대화한 ‘김장훈 원맨쇼 2009 쇼킹의 귀환’에서는 ‘난 남자다’, ‘Show 오페라’, ‘사노라면’ 등 그의 대표적인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21일 오후 4시, 8시 공연한다. 문의 용인시여성회관 031-324-899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는 행복공간이죠!” 참, 인연이란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언젠가 다시 보게 해주는 고마운 녀석이다. 김현미 씨와의 첫 만남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YMCA 아기스포츠단 선생님으로 올망졸망한 아이들에 둘러싸인 채 항상 햇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었는데…. 여전히 김현미 씨는 아이처럼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 그대로다. “지역문화팀으로 옮겨온 지는 얼마 안돼요. 그렇다고 낯설거나 하진 않고요. 아기스포츠단에 근무하면서 청소년 대상의 주말반, 캠프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평화·나눔·사랑과 같은 YMCA의 기본 이념은 변함없거든요.” 도서관,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은 YMCA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시설. 올해는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면서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 창업반을 계획,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시설 내 평생교육강좌, 벼룩시장 등을 진행하고 있다. 2명이서 하기엔 일이 버거울 만도 한데, ‘인연’이 그 힘듦도 잊게 해준단다. “예전 학부모가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오셨더라고요. 당시에 부모강좌 들은 걸 계기로 강사가 됐다는 얘길 듣고 어찌나 뿌듯하던지, 여기 있으니까 소중했던 인연들을 다시 만나요.” 아기스포츠단 교사만 거의 10년, 당시 5~6세였던 친구들이 이제는 청소년 자원봉사를 하러 오고 있으니 그녀에게 세월은 정말 ‘눈 깜빡할 사이’다. 주말마다 보육원을 찾아가 돌봐주던 아이들도 이젠 고등학생이 됐지 싶다. 그렇게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설렘과 기대가 그녀를 이곳에 머무르게 한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시설, 좀 더 많은 사람이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도 아이들과 장난치며 노는 게 좋다’는 김현미 씨의 개구쟁이 같은 얼굴이 한 장의 사진에 꾸밈없이 담겼다. 재회의 기쁨을 누리는 동안 리포터도 한 10년은 젊어지지 않았을까. 그녀 덕분에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이번 봄, 가벼워질 준비 되셨나요? 여자들은 멋진 몸매를 소망한다. 몸짱, 꽃남 열풍인 요즘 시대를 사는 남성들도 마찬가지. 또다시 봄이다.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구석구석 붙어버린 반갑지 않은 살들과의 한 판 전쟁을 생각해야 할 때다. 무턱대고 덤비면 실패할 확률도 높다. 나의 체형과 건강상태 등을 잘 고려해 적합한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체중감량을 위한 지름길. 체중 조절을 위한 다양한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봤다. 밸리댄스-여성들의 복부 살을 빼는데 안성맞춤 복부, 근육, 힙, 가슴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밸리댄스는 여성의 신체조건과도 잘 맞는 춤. 특히 복부의 살을 빼는 데는 탁월하다. 밸리댄스코리아수원 노은희 지부장은 “밸리댄스는 어깨와 힙을 격렬하게 흔들고, 몸을 회전하는 등의 운동량이 많아 30분 가량만 해도 땀이 많이 난다”며 “3~4개월 운동 후에 허리라인의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댄스의 기본동작 중 하나인 뱃살의 떨림이 많은 쉬미(shimmy)나 복부쪽으로 탄력을 주는 밸리롤(belly roll)동작만으로도 자세교정이나 몸매라인을 바꿀 수 있다고. 동작이 격렬하지만 스텝이 다른 춤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 노인도 할 수 있다. 1평 남짓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한 것도 장점의 하나. 배꼽을 드러내고 허리를 이용하는 춤이라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도 없어진다. 노지부장은 “밸리댄스는 즐겁게 춤추면서 체중조절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다이어트법”이라 추천한다. 요가-몸의 불균형 해소가 체중감소로 이어져 요가는 겉보기에 동적인 운동은 아니지만 동작 하나하나에서 유산소 운동 못지않은 운동효과를 발휘한다. 요가라이프 이영란 강사는 “요가에서는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요가의 동작들로 체형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호흡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건강과 더불어 체중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복부 비만은 인간의 내장하수로 인해 아랫배에 불균형이 생겨난 것이다. 앉고 눕고 뒤집고 비틀고 서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등 여러 동작을 통해 장기를 끌어 올려주면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다고. 내부적인 건강을 챙기면서 밖으로 군살까지 빠지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요가의 장점이다. 요즘 다이어트법으로 유행하는 핫(Hot)요가는 살을 빼는 데는 좋지만 수분을 너무 많이 분출시키는 것이므로 1주일에 1~2번 정도만 하는 것이 적당하다. 헬스-다이어트엔 ‘스쿼트’와 같은 근력운동이 효과적 헬스의 큰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할 수 있고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헬스클럽 류성칠 트레이너는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그에 따라 에너지 소모량도 증가하면서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라며 근력운동(weight training)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류 트레이너는 근력운동으로 가슴을 올려 등과 허리의 긴장을 유지한 채 무릎이 발끝을 벗어나지 않도록 서서히 앉는 ‘스쿼트’를 권한다. 주5회 15번씩 2~3차례 정도에서 점차 강도를 높여가면 스쿼트는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약속한다고. 주로 러닝머신만을 이용하고 있다면 체중조절을 위해 스트레칭, 근력운동(30~40분), 걷기·자전거·스텝퍼 등의 유산소운동(20~30분), 스트레칭으로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걷기-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4~5kg 체중감량 가능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걷기는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건강 증진에도 좋으며 관절염이 심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주 3회 30분 이상, 3개월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4~5kg의 감량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영통보건소 정양희 운동처방사는 전한다. 준비 운동과 걷기 운동 후 20여분 정도 근력운동을 빠뜨리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턱은 당기고 시선은 멀리 하며 팔꿈치, 발등과 정강이의 각도를 각각 90도로 하고 보폭은 되도록 넓게 하는 것이 좋다고. 식이요법-포만감을 주는 단백질 섭취 늘여야 열심히 운동을 해도 운동한 만큼 더 먹어 버리면 소용이 없다. 운동과 더불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고기, 생선, 콩, 계란 등 단백질 섭취를 늘이는 게 중요하다. 포만감이 커 군것질을 줄이게 해 준다. 영통보건소 강민정 영양상담사는 “무심코 마시는 커피 3~4잔은 밥 한 공기 칼로리와 같고, 저녁식사 후 먹는 과일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며 평소 식습관에 유의할 것을 권한다. 식사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도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체중조절 효과도 보려면 1200칼로리 식단을 권한다.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올 봄, 한결 가벼워진 몸을 보며 웃을 수 있도록 내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지금 운동을 시작해보자. 도움말 밸리댄스코리아수원지부, 요가라이프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 헬스클럽, 영통구보건소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수원박물관 2009년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 수원박물관에서는 4~6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어린이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서예박물관과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물 연계 수업이기도 한 문화체험교실은 사군자부채 만들기, 흉배티셔츠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흉배만들기는 보물 1489호로 지정된 박유명초상화의 흉배를 그리고 채색할 예정이다. 초등 4~6학년이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수원박물관 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각 5000원이며, 8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메일(susim91@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결원 발생 시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 문의 수원박물관 학예팀 031-228-41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방문문해교사 양성 프로그램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 교육실에서는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방문 문해교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문해교육은 문자해독, 셈하기를 포함해 일상적인 사회생활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기본생활기능과 사회적 의식수준을 기르는 포괄적인 형태의 교육이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고, 결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방문교육활동에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문의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 031-278-400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반달도서관, 고정욱 작가 강연회 열어 영통종합사회복지관내 반달도서관에서는 ‘가방 들어 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 씨의 강연회를 연다. 24일 오전 10시 청명동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 작가사인회, 치료관련 도서전시회,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선착순 130명까지 방문 접수 받는다. 문의 반달도서관 031-201-834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일상+ 상상+전과 효 미술대회 열려 세류2동의 거리갤러리에서 ‘일상+ 상상+’전이 30일까지 열린다. 이정진 작가의 초대전으로 일상의 사물이 작가의 상상력과 결합해 캔버스에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애정을 갖고 바라보면 작은 것에서도 지난 시간과 추억, 따뜻함과 사랑을 만나게 된다. 영실버아트센터 김은경 소장은 “일상의 희로애락을 통해 삶에서 활기를 얻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 중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 문화사랑회 주최로 ‘3세대 효 미술대회’가 열린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종이는 주최 측에서 지급하며, 기타 그림도구는 개인 지참이다. 대회 관계자는 “세대 간의 단절감 및 소외감을 극복하고 가족의 중요성과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문의 치매미술치료협회 031-236-153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동탄보건지소 야간 열린모성실 운영 동탄보건지소에서는 평일 ‘엄마젖 먹이기’ 모유수유 클리닉과 ‘직장 임산부’ 대상 야간 열린 모성실과 직장맘 부부 출산교실(2,4주 토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열린 모성실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예약으로 이뤄진다. 문의 동탄보건지소 031-369-43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노인 고민 끝! - 화성시, ‘노-노’상담소 개소 친구의 마음으로 노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화성시 노-노 상담사업이 9일부터 시작된다. 힘들고 어려운 삶의 얘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살맛나는 인생이 펼쳐지도록 돕는다. 동부출장소, 봉담읍사무소,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보훈회관, 동탄1동사무소 등에 상담사 3~6명이 배치, 노인의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상담전화는 1577-7039(친구삼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유앤아이센터,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 유앤아이센터의 4월 낭독회의 부대행사로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가 진행된다. 아이가 쓴 시를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읽는 가족 시 낭독회 형식. 이메일(hsfestival@hanmail.net)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 031-267-8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