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80) [음악회] ♠리듬앙상블의 추억의 음악속으로 해피디스크쇼 일시 : 5/8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전당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앙코르 오페라 마술피리 일시 : 5/9~1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2-2232-1148 [콘서트] ♠50주년 기념 패티김 Big 콘서트 일시 : 5/9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8만원/S석6만원/A석5만원/B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하춘화 효 콘서트 일시 : 5/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A석2만2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연극] ♠개그콘서트 전국투어-안산 일시 : 5/9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5천원/R석4만4천원/S석3만3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어린이] ♠어린이 뮤지컬 연극 오즈의 마법사 일시 : 5/1~8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주)M-Tech 문의 : 031-903-6958 ♠책먹는 여우 일시 : 5/9~1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 주최 : 가람뮤지컬 문의 : 031-230-3440 ♠09년 국악인형극 피리인형 떼루떼루 일시 : 4/8~12/30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전석1만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7 [전시] ♠모던 추상과 그 이후 일시 : 4/8~12/31 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주최 : 경기도미술관 문의 : 031-481-7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꼭두와 환상의 세계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가 수원을 중심으로 성남, 시흥, 안양, 여주 등에서 펼쳐진다. 꼭두와 함께 떠나는 환상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상상력을 키워가자는 취지. 개막식은 4월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환상 타악 퍼포먼스와 일본극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개막 공연작으로 현대인형극회의 국악인형극 ‘덩덩쿵더쿵’이 공연된다. 초청공연으로는 인형극단 친구들의 ‘마리오네트로 만나는 개구리왕자(5.1)’, 인형극단 예실의 ‘소가 된 게으름뱅이(5.2)’, 춘천무지개인형극단의 ‘헨젤과 그레텔(5.3)’이 어린이를 찾아간다. 장애인 극단인 행복한 인형극단의 ‘무지개물고기/빨간 모자(4.30)’와 주부 극단 푸른 토마토의 ‘옹고집전(5.1)’도 눈여겨볼만 하다. 체험마당 ‘우리가 만드는 꼭두마을’에서는 솟대 만들기, 꼭두 천연비누 만들기, 인형 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낡은 인형을 가져오면 줄인형도 만들 수 있다. 5월 4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은하수홀, 구름마당 등에서 계속된다. 문의 (사)경기민예총 031-235-615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믹스 앤 맥스 개관초대전 두 번째 이야기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 2번째 개관초대전을 마련했다. 1부 개관전이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위주였다면 이번엔 경기도 30개 시군 지부로 확대, 미술행정가로서, 혹은 작가로서 활동 중인 경기미협 임원 및 지부장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이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정신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적정한 가격의 작품과 만나 즐기면서 미술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게 될 것이다. 5월 10일까지 권선사거리에 위치한 ‘믹스 앤 맥스 컬쳐 스페이스 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믹스 앤 맥스 031-8013-841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우리 가족, 행복한 음악회에 동행해볼까~ ‘우리 가족 행복한 음악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5월의 가족프로그램이다.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 60회 이상 연주회를 갖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08년 5월 김대진 상임지휘자를 위촉, 한 단계 더 발전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 앨범을 비롯해 베를리오즈, 부르크너, 바그너 등의 다수 곡을 앨범으로 출반하기도 했다. ‘우리 가족 행복한 음악회’에서도 차이코프스키의 와 을 만날 수 있다. 하차투리안의 도 연주, 차이코프스키의 곡과 함께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지휘자로는 현재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가,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가 맡는다.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는 정명훈과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아 뮤직칼레키지아나에서 일리아 무신(llija Musin)교수를 사사,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쇼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 또는 상임 지휘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로 입학한 김민재는 뉴저지 주립대학 최연소 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는 재원.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입상할 당시 평론가들은 김민재를 향해 “완벽한 악기 컨트롤”, “감탄할만한 침착성과 강력한 음악적 의지를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극찬을 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랄로의 을 협연할 예정이다. ‘우리 가족 행복한 음악회’는 5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린다.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좌석은 전석 1만원.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4매한)된다. 문의 및 예매 수원시립예술단(www.artsuwon.or.kr) 031-228-2813,181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신명난 가락은 서로의 눈빛이 되고 몸짓이 되다 구름 같은 북, 바람 같은 징, 비 같은 장구, 천둥 같은 꽹과리 소리는 언제나 가슴을 휘젓고 지나간다. 추임새도 한마디씩 넣어가며 장단을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수원체육문화센터의 풍물동아리 ‘흥겨운 사람들.’ 그들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흥에 겨운 가락들이 서로의 눈빛이 되고 몸짓이 되어 강당 안은 순식간에 열정의 무대가 된다. 함께 어우러지는 흥을 이끌어 내는 우리의 가락 2002년에 결성된 ‘흥겨운 사람들’은 현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어우러짐이 있어 더 신나는 북, 징, 장구, 꽹과리 등의 악기를 배우면서 전통의 얼과 우리 가락을 이해하고자 결성됐다. 매주 2회씩 갖는 정기적인 모임 외에도 공연 준비로 한번 모이면 4~5시간의 맹연습도 불사하는 그야말로 열성적인 동아리다. 흥겨운 사람들을 지도하는 지미경 강사는 “예로부터 마당이나 야외에서 판을 구성, 춤을 추거나 놀이를 함께 하던 종합적인 예술형태의 풍물놀이가 있어왔죠. 그것이 전문화·무대화된 것이 사물놀이”라며 “사물놀이는 1978년 남사당패의 후예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주요한 가락들을 재구성해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탄생한 것”이란다. 풍물과 사물놀이에 담겨있는 공동체적 흥과 신명 탓일까? 그들의 연주를 보고 있자니 내재된 흥으로 어느새 어깨가 들썩여진다. 다시금 우리 가락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내 흥을 함께 찾은 사람들 흥겨운 사람들은 30~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한다. 올 3월부터 합류한 신참인 30대 이정현 씨는 육아에서 해방된 오전 시간을 이용, 평소 하고 싶었던 장구를 잡았다.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풍물동아리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편안하고, 우울한 마음마저 사라지게 해 계속한다는 최인자 씨.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장구 치는 친구 좇아 시작한 것이 꽹과리를 치는 상쇠까지 되었다는 김옥인 씨. 직장 생활 속에서도 여가 시간 동안 꼭 배워보고 싶었다는 우광제 회장. 참여한 이유도 가지가지, 그러나 내 안의 흥을 찾고 싶어서 모여든 것이 그들의 진정한 속내다. 신입에서부터 4년을 넘어 활동한 회원이 있으니 연령대만큼 이나 실력 차가 많이 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선배들은 보충수업으로 신입회원의 기량을 높여주고, 일흔이 넘어 처음 시작한 정정순 씨에게는 ‘왕언니’ 대접을 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로 화합과 조화를 이끌어낸다. 지 강사의 ‘개인의 기량보다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동아리’라는 표현이 꼭 들어맞는 셈이다. “풍물이나 사물놀이는 혼자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읽어야 연주를 해낼 수 있죠.” 김옥인 씨는 서로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보니 남을 먼저 배려하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배여 남다른 동아리가 된 것 같단다. “한 민족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전통음악에 함께 심취하는 것. 그것이 더 끈끈한 정을 만들었어요.” 송재정 씨도 덧붙인다. 이제는 흥을 나누어 주다 처음에는 한 번 쯤은 전통악기를 다뤄 보고 싶은 마음에 북을, 장구를 잡은 단순한 모임이었던 흥겨운 사람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수준이 높아졌고 이제는 흥을 나눠주는 동아리로 변신했다. ‘은빛 사랑채’라는 요양기관에 월 1회 위문공연, 주민문화 축제 한마당, 지역사회의 어르신 잔치, 영통2동 척사대회 초청공연 등 바쁜 일정으로 귀하신 몸들이 된 것이다. 흥겨운 사람들은 공연 때 덩실덩실 춤을 추며 함께 호흡하는 분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단다. 웃다리 풍물, 설장구 등의 공연을 하거나 민요를 부르기도 하는데 그 속에서 성취감이 생겨 오히려 내가 위안을 받는 것 같다고. “같이 모여 베푸는 마음을 배워 가기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진다”는 우광제 회장은 “함께 연주하며 우리의 흥을 얻고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살짝 귀띔해 준다. 흥을 즐기고 나눌 줄 아는 흥겨운 사람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우리 가락이기에 심장을 두드리는 사물(四物)소리는 ‘신명’ 그 자체로 전해져 온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학교를 푸르게, 도시를 건강하게 도시에는 학교가 점처럼 박혀 있다. ‘학교숲’과 ‘녹색학교’ 조성사업은 학교를 거점으로 도심에 녹지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원천초등학교와 수원북중학교를 중심으로 녹지축 연결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학교담 허물고 학교숲 조성한 원천초, 수원북중 - 학생은 물론, 이웃주민들도 만족해 매탄2동의 원천초등학교(이하 원천초, 교장 김정수)는 08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연학습장 선도교로 선정됐다. 시에서 1억 원을, 교육청으로부터 1억7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숲 조성사업과 담장개방 공원화사업을 실시했다. 공원과 인접한 학교 동측 부분은 학교숲 조성사업을 시행했고, 학교의 남쪽과 서쪽은 학교담장을 없앴다. 원천초의 학교 수목이 정비된 뒤 집에서 키우던 화초를 학교 화단에 옮겨 심는 이웃주민들도 종종 볼 수 있단다. ‘광교연꽃’이라는 ID의 블로거는 ‘건물에는 콩과식물을 올리고 연못에는 수생식물을 키우는’ 원천초를 방문한 뒤, “중앙현관에서 나오는 학생들이 꽃밭을 통해 집으로 돌아간다. 간판에 적힌 꽃 이름을 통해 더 배워야겠다”고 글을 올렸다. 원천초 김정수 교장은 “초기에는 담장을 없애는 사업에 대해 망설였다. 학교의 동서남북이 절개지가 없는 평지다. 위험요소가 적은 입지조건을 지녀 시도하게 됐다”고 돌이켰다. 담장을 없앤 학교에서 교문은 상징적인 존재가 됐고, 예전에 담장이었던 곳에 새로 생긴 통학로에는 보도블록을 깔았다. 생활체육기구를 들여놓은 학교놀이터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했고, 안전을 위해 CCTV와 가로등을 설치했다. 원천초의 자연학습장은 5개의 테마로 이뤄졌다. 야생화 85종으로 꾸며진 ‘들꽃동산’, 시골의 뜰을 연상케 하는 ‘뜨락동산’, 수수·조·귀리 등 30여 종의 농작물을 심은 ‘텃밭동산’, 28종의 수중생물이 서식하는 ‘연못동산’,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나무로 이뤄진 ‘수목동산’으로 구성됐다. ‘뜨락동산’에는 뱀오이, 도깨비방망이박, 단추호박 등 희귀식물도 재배된다. 일자형 화단에서 벗어난 곡선형의 화단은 오솔길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게 했다. 김영운 교무부장 교사는 “6월 초의 학교는 지금보다 더 예쁘다”고 소개했다. 원천초 학생들은 식물이름 외워쓰기와 식물이름 알아맞히기 대회에 참여했고, 연못지킴이 활동도 펼쳤다. 학교에 심어진 나무에 전교생의 이름을 적어 ‘내 나무 갖기 운동’도 벌였다. 원천초의 자연학습장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 역할을 한다. 1~2학년의 슬기로운생활과 즐거운생활, 3~6학년의 사회, 과학, 실과, 도덕 등에서 자연학습장을 활용한 수업이 이뤄진다. 영화동의 수원북중학교(이하 수원북중, 교장 전봉주)는 06년 녹색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이웃한 수원교육청과 수원농생명과학고 사이의 담장을 허물었다. 1.5km의 기존 담장을 허문 자리에는 3만 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의자와 산책로, 옥외화장실, 체육공간 등이 조성됐다. 녹색단지 조성사업으로 생긴 학교 앞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학생들과 이웃주민을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다. 학교숲, 녹색학교, 담장개방 공원화사업을 거쳐 에코그린스쿨까지 08년 12월 현재 학교숲 조성은 초등 75개교, 중등 18개교, 고등 4개교, 특수학교 1개교에 이른다. 09년도에는 15개교가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청 주영수 녹지조성팀장은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 선정에 대해 “취지에 부합하며 사업효과가 뚜렷한 학교를 구별로 균등 배분한다. 녹지축 연결선상에 있고, 담장헐기 등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와 공원·녹지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구도심권 학교를 우선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학교숲 조성 참여학교는 제외된다. 학교가 선정되면 학교숲 조성 협약서를 체결하고, 학교숲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한다. 시 예산으로 학교숲을 조성한 뒤에는 학교에 인계한다. 녹색학교 조성사업은 03년 참여정부의 공교육 내실화과제로 선정됐다. 경기도의 녹색학교사업은 03년부터, 담장개방 공원화사업은 06년부터 실시됐다. 2년에 걸쳐 이뤄지는 녹색학교사업은 도내 152개교(초등 97, 중등 31, 고등 19, 특수 5)가, 학교 담장개방 공원화사업은 28개 기관(초등 16, 중등 8, 고등 3, 교육청 1)이 참여했다. 수일여자중학교가 녹색학교사업 우수교 유공교원 표창을, 시흥의 서촌초등학교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우수상을,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으뜸상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공유택 씨는 “녹색학교 사업은 체험환경 교육장 및 휴식 공간 제공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09년부터는 도교육청 과학교육산업과에서 ‘에코그린스쿨(Eco-Green School)’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연구·시범학교’ 15개교 지정에 이어 25개교를 ‘에코그린스쿨 선도교’로 최종 선정했다. 수원의 한일초·화양초, 용인의 신월초·흥덕초·신리초, 성남의 청솔중·성일중, 용인의 서원중·용천중, 화성의 두레자연고, 안양의 부흥고, 평택의 안일물류고 등이 지정됐다. 선도교는 탄소줄이기 프로그램 실천, 그린 교육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화 등의 실천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수원시청, 원천초등학교, 수원북중학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취업정보센터 직업상담사 모집 5~12월까지 8개월 동안 화성시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원업무를 맡을 직업상담사를 모집한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직무분야 경력자 및 상담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문의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369-3860 결혼이민자, 한국의 맵시를 찾아서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적응교실을 개최한다. 화성 동부권 40명은 유앤아이센터에서 28일, 한복입기, 절하기, 가족호칭 등 ‘한국의 맵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양권의 20명은 남양 보훈회관에서 29일 참여한다. 문의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267-8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동탄, 강남방면 간선급행 추가운행 동탄신도시에서 강남방면 간선급행버스가 신규 개설됐다.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8301번은 동탄공영차고지~동탄고교~숲속마을~동탄1동주민센터~예당초교~동탄IC를 거쳐 강남역, 양재역, 시민의 숲 등을 거쳐 다시 동탄으로 돌아온다. 동탄에서 첫 차는 05:30에, 막차는 23:00이다. 30분 간격. 기존 1550-2는 증차돼 출퇴근시간 대에는 6~7분 간격으로, 낮 시간 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수아아트, 손민경 개인전 손민경 씨는 어우름 회원으로 동덕아트갤러리와 수원미술전시관 등에서 어우름전에 참여해왔다. ‘수원성 바라보기’는 그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팔달산 아래 행궁주변, 장안문과 창룡문 사이의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 그녀의 시선을 끈 수원성의 장관을 담았다. 손 씨는 “자신의 감각을 일깨워 준 풍경을 담은 그림을 통해 그린 이와 보는 이가 한 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문의 수아아트스페이스 031-258-565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외고, 지필평가 폐지하고 내신성적과 실기평가 위주로 선발 최근 경기도 9개 외고(경기, 김포, 안양, 과천, 수원, 동두천, 성남, 외대부속, 고양)와 경기북과학고 등이 2010학년도 입시 전형안을 발표했다. 복수지원 금지와 외고 지역제한, 경기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등의 굵직한 교육이슈들 때문인지 전년도에 비해 큰폭의 변화들이 나타났다. 2회에 걸쳐 경기지역 특목고 및 경기과학영재학교의 입시안을 살펴봤다. 올해 경기도 특목고의 전형일정은 원서접수 11월 4∼9일, 전형 11월 10∼16일, 합격자 발표 11월 18일이다. 외국어고 = 내신성적 실질반영률 40% 이상으로 높여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곳은 역시나 외고들. 경기도 9개 외고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언어·외국어 등의 영역으로 나눠 치르던 지필평가(학업적성검사)를 폐지하고 학생들의 적성평가를 위해 구술면접과 영어듣기평가 등 실기평가가 도입됐다. 또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반영되는 내신성적도 반영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구술면접의 경우 중학교 교과에 충실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외고들과 공동관리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지난해까지는 일률적이던 외고들의 입학전형 방법이 올해부터 학교별로 다양화되기 때문에 내신성적, 소질과 적성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외고를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구술면접의 경우 학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안양외고, 과천외고, 성남외고, 외대부속외고, 고양외고, 수원외고는 구술면접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반면 경기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는 구술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출제유형은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언어와 외국어, 인문 등에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 반영 과목은 대부분의 외고들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개 교과를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중간고사)까지 4학기를 반영한다. 고양외고는 국어, 영어, 수학은 필수이고, 사회와 과학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교별로 가중치를 부여하는 과목이 있다는 것. 과천외고와 김포외고 등은 국어, 영어, 수학에, 외대부속외고와 고양외고 등은 수학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경기외고는 올해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한다. 90명을 선발하는 경기지역균형선발에서 중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보고서와 학업계획서 등을 입학사정관이 심사해서 최종 합격자를 가리겠다는 것이다. 과학고 = 올림피아드 가산점 최대 8점으로 축소 경기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경기도에 유일하게 있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이다. 경기북과학고는 남녀 구분 없이 100명을 모집한다. 2010학년도 입시전형의 큰 변화는 일반전형에서 올림피아드 수상실적 가산점이 줄어들었다는 것. 지난해까지 최대 12점이었던 것이 올해는 최대 8점이다. 특별전형은 학교장추천, 올림피아드, 경기도경시 등으로 나누어 50명을 우선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은 수학·과학 내신점수가 우선이며 동률일 경우 올림피아드 입상 순으로 결정된다. 일반전형은 서류전형으로 150명을 선발한 후에 구술면접 점수를 합산해서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내신점수(400점 만점)와 올림피아드가산점(8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내신 점수는 영어, 수학, 과학 3과목이 반영되며, 반영학기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4학기이다. 구술면접은 영어(2회 20점), 수학(3회 40점), 물리(1회 10점), 화학(1회 10점), 생물(1회 10점), 지학(1회 10점) 등을 이틀에 걸쳐 치르며 총 100점 만점이다. 과학영재학교 = 전국 단위로 신입생 120명 모집 영재학교로 전환되는 경기과학영재학교는 전국 단위에서 신입생 1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전국의 중학교 1학년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174학점을 이수하면 재학 연수와 관계없이 졸업할 수 있으며, 정원 외로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례대상자, 국가유공자 등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방법은 4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전형이 실시된다. 1단계는 영재소양평가로 내신성적, 추천서, 수상실적, 영재교육원수료 등 학생기록물 평가한다. 1400명 내외를 2단계 전형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는 영재기초평가로 수학·과학 적성검사, 과학적추리력평가, 언어능력 등 평가해서 360명(정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3단계는 영재심화평가로 수학·과학에 대한 종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해 180명(정원의 1.5배수) 내외를 뽑는다. 마지막 4단계는 캠프 및 심층면접으로 2박3일 캠프를 통해 문제해결력, 과학적 태도, 창의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 12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6월 8∼11일이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