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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단오절 상상 부채전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도 배우고 부채도 그리는 단오절 상상 부채전을 운영 중이다. 가족여성회관 해피갤러리에서 18일 금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작가와 함께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부채체험마당은 17일까지(체험비 5000원) 진행된다.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서예, 조각, 도자기 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031-228-346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내신 철저 관리 기본, 비교과 영역과 면접이 당락 변수 2011학년도 자사고,자율고 입학 전형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수학과 과학에 가중치를 둔 과학고,영재고나 영어에 가중치를 둔 외고와 달리 자사,자율고는 내신 주요 과목을 전체 점수 평균의 60%이상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 내신 최우수집단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자사,자율고는 합격전략도 철저하게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앞서 자사고,자율고 특성 분석해야 자사고와 자율고를 지원하기 앞서, 두 유형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립형 사립고는 정부지원금 없이 독립된 재정(재단전입금 20%)과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교다. 자립형 사립고는 학교재정을 학생교육비로 운영하므로 등록금이 일반고의 3배 정도다. 교과목은 국민공통 기본교육 56단위 외에 자율입시 교육을 지향한다. 이과 학생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사실도 주지해야 할 사항. 이과와 문과 비율이 2:1정도며, 외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공계 진학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자율형 사립고는 학교선택권과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 학교 자체별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능력에 따라 무학년제로 수업하거나 수업일수를 자유롭게 증감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학사 운영이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금이 없고 등록금도 일반고의 3배까지 될 수 있으나, 자사고에 비해 장학금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사고의 경우 민사고는 전국단위, 전주 상산고와 하나고는 전국과 광역시·도단위 선발을 병행한다. 반면 자율고는 광역시·도단위로 선발(천안북일고 제외)하며 내신 50%까지 추첨방식으로 1차 선발을 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정원의 20%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선발한다. 외부 인증 성적 반영 불가, 내신 중심 1단계 선발 외부 인증시험 성적을 반영하던 특별전형은 전면 폐지된다. 국영수 위주의 지필고사 및 면접구술시험, 영재판별검사 등도 폐지된다. 경시대회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을 하거나 영재판별 검사를 별도로 치렀던 전주상산고나 민사고 등이 적잖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입학생을 받은 하나고, 민사고의 경우, 1단계에서 학습계획서,추천서,자기소개서,봉사활동 등의 내용을 감안해 면접대상자를 추려내는 한편, 체력검사를 실시(점수에는 미반영)해 합격요인으로 활용했다. 여타 자율,자사고는 주로 1단계에서는 내신, 2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로 당락을 가르게 된다. 면접 때에도 수험생에게 동일한 문항을 평가하는 지필고사를 치를 수 없고 서류의 진위 여부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및 창의성, 학습동기가 중점적으로 평가된다. 한편, 포항제철고와 광명제철고는 올해 자율고로 전환되었으며, 자사고 전환 신청해 놓은 용인외고는 7월 이후에 확실한 전형이 발표될 예정이다. 안산 동산고의 경우, 1단계에서는 주요5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내신이 선발기준이며 60%가 3학년 성적(2학기 중간고사까지)이다. 일반전형, 지역우수자,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각각 60:20:20의 비율로 뽑는다. 2단계에서는 학습계획서(지원동기,과정,진로계획,봉사체험,독서경험)와 교사추천서(전공,진로,학습과정평가,봉사활동,독서활동평가)를 제출해 면접에서 최종 당락을 가른다. 교무부장 조규철 교사는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하거나 위조된 답변을 하면 감점 처리되므로 반드시 정확하고 진실하게 임할 것”을 강조했다. 천안북일고는 전국과 광역단위(충남지역)에서 각각 50%를 뽑는다. 학교발전부 한상홍 교사는 “재단전입금이 25%에 달한다. 따라서 자율고에서 유일하게 전국단위 50%를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요한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학교장 추천서, 학습계획부 등이다. 1단계에서 주요 5과목 성적으로 1.5배를 뽑게 되는데, 2학년 성적 50%, 3학년성적 50%(1학기까지)가 반영된다. 최종선발은 2단계에서 내신, 서류심사, 면접으로 하게 된다. 천안북일고 국제과는 영어내신(160점)과 출결사항으로 1단계 선발, 2단계에서는 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특히 국제과의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이 25점, 독서활동이 10점, 봉사체험활동이 5점 만점으로 책정되어있다. 내신에 소신을 더하라,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변수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전격 실시됨에 따라 비교과의 영향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비교과영역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토리(Story)’를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주요 5개 교과성적을 고르게 유지시키면서 학업계획서와 면접, 추천서 등의 전형양식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한다. 지원자가 영향받은 책 두 권은 반드시 준비해 두는 게 좋으며, 유창한 구술 및 면접 준비는 기본이다. 영통 페르마학원 박종섭 원장은 “내신이 같은 등급이라도 포트폴리오를 얼마나 목적의식이 드러나게 작성하느냐가 당락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면접관으로부터 주어진 질문에 거침없이 답할 수 있도록 생각이나 경험, 리더십을 축적해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즉, 해당 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자신만의 카드를 차곡차곡 모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민사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등 일부 학교는 교과부 고교입학개선 방안이 결정되기 전까지 확정된 입학요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학교 홈페이지를 수시로 점검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과학고, 외국어고와 함께 고교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사고, 자율고-그 희망찬 합격에 승부수를 던져보자. 도움말 안산 동산고등학교, 천안 북일고등학교, 영통페르마 권일지 리포터(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생물학,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1 책과 담을 쌓고 사는 어른들에게 책읽기를 기대하는 건 난망하니 청소년이 읽을 만한 책, 또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읽을 만한 책을 고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또한 책읽기가 다양한 사람들의 고통, 희열, 느낌, 사상과 주장 등 삶을 간접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입시를 벗어나서는 청소년을 책읽기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엔 어려움이 많다. 꿩 잡는 게 매, 그래서 중고생의 관심분야나 진로, 입시와 관련된 책들을 주로 선정하게 될 듯하다. 자식 자랑하는 팔불출이라 욕하지 마시라. 대개가 내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이다. 아이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지! 부모님도 함께 읽어주시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이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지은이는 심리학 박사이며 정신과 진료소장이다. 열네 살에 너구리 새끼를 가지고 심리실험을 했다니, 그 때 이미 심리학의 길을 걷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입학사정관제의 스펙이 무엇인지 그려질 듯도 하다. 그런데 심리학 박사가 정신과 진료라니? 이것이 바로 최재천 교수가 말하는 통섭(학문 간의 융합)이다. 실제 80년대 심리학을 전공한 한 대학 동기는 모 병원 정신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최초의 통섭은 심리학과 생물학, 뇌과학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진화심리학, 진화 생물학, 생태유전학 등이 여기서 시작된다. 여기서 다루는 인간의 행동유형이나 이타성, 이기성은 주요한 논술 주제이기도 하다. 책은 열 개의 작은 꼭지로 나뉜다. 종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파블로프는 개가 아니라 심리학자이다)처럼 인간도 길들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심리 상자에 넣어 실험한 스키너라는 학자가 첫 꼭지의 주인공이다. 신념에 가득찬 학자가 사육한 가여운 딸의 운명. 세 번째 꼭지는 살인사건을 목격하고도 침묵한 38명의 주민들의 얘기다. 이들은 왜 죽어가는 여인을 지켜만 봤을까? 범행을 저지하지도 않았고, 신고도 않고, 불 끄고 잤단다. 왜 그랬을까? 이 내용은 EBS 지식채널에 “38인의 목격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면 관계상 열 꼭지 내용 모두를 소개할 수는 없다.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약간 수정한 제목을 통해 다른 꼭지를 살펴보자. ''사람은 왜 부당한 명령에 복종하는가?'' ''?사랑의 본질(애착)에 관한 실험'' ''마음 잠재우는 법'' ''제정신으로 정신 병원에 들어가기'' ''마약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게임은 어떠한가?)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기억력 주식회사'' ''드릴로 뇌를 뚫다''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기울이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장점은 쉽고 재밌게 읽힌다는 것이다. 각 꼭지들은 독립된 주제로 구성되어 틈 날 때마다 나눠 읽어도 관계없다. 글쓴이는 각각의 심리실험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당시 실험을 진행한 학자나 실험에 참가한 일반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실험의 논쟁거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개한다. 내가 중고생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난 분명 심리학과로 진학했을 거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다. 책은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막연한 미래. 진로를 찾기 위해서도 독서는 필수다. 다른 책 ?마음?은 다음 시간에 소개하도록 한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중고생 때 읽었다면 나는 분명코 심리학과나 생물학과로 진학했을 거다.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정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유경화 철현금앙상블의 아침음악회 철현금이란? 여덟 줄의 현을 쇠줄로 얹어 전통현악기들의 명주실 음색보다 좀 더 현대적 미감을 표현하고 담아낼 수 있는 악기다. 남사당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고 김영철이 1940년대에 고안한 철현금은 안향년 명인으로 이어져오다 명인들의 작고와 더불어 그 명맥이 흐려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임경주 선생에 의해 산조로만 연주되던 게 전부였던 철현금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유경화의 ‘철현금 앙상블’이 민속음악은 물론 영산회장, 창작음악, 바흐, 모차르트, 메탈리카에 이르는 음악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뜻함과 차가움,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을 모두 가진 철현금 소리의 매력이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타악, 소리와 만나 어떤 음악세계를 펼쳐보일지, 21C 철현금 앙상블의 활약이 더없이 기대된다. 1, 2, 3부로 나뉘어져 전통의 향연부터 동서양의 공감, 철현금의 매력 속까지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 시 7월 10일(토) 오전11시 장 소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 장 료 전석 1만원문 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www.osanart.net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재즈 바이러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7월 11일(일) 오후 2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재즈 바이러스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의 무게감을 덜고 재즈의 즉흥 리듬에 흥을 더한 무대다. 1부‘클래팝의 세계’에서는 순수예술 가곡을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선율과 화성을 다양하게 편곡, 현대 감각에 부응하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 이현정, 베이스 김요한이 각각 마음하나, 기다림, 애상 등을 부른다. 2부‘재즈의 세계’는 익숙한 레퍼토리를 선정해 대중에게 다가간다.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은 Over the Rainbow, Gabriel’s Oboe, Feels so Good을, 팝페라 테너 강신주는 뮤지컬 이순신과 지킬 앤 하이드의 각 메인 테마곡 나를 태워라, this is the moment(지금 이순간) 등을, 그리고 피아니스트 황보 영은 클래식과 재즈의 결합을 실험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인 George Gershwin의 Rhapsody in Blue를 연주한다. 수많은 렉쳐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은 생활 속에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음악이라 말하는‘이야기하는 지휘자’서희태의 관객 눈높이 해설도 곁들여진다.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B석2만원.문의 인프로덕션 02-6377-1250~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2010 Have fun no.3, 해설이 있는 국악 첫 걸음 과천시민회관에서는 7월 15일‘해설이 있는 국악 첫 걸음’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 해설분야의 명인인 최종민 교수의 구수한 입담과 해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주로 진정한 국악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김미나의 판소리 심청가·적벽가, 임정란의 경기민요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우칠(장구),김무경(아쟁),이철주(대금),김귀자(가야금)가 모여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음악성이 한껏 발휘되는 기악합주 무대가 선보인다. 또한 소중한 우리 전통춤의 한 갈래를 다시 재조명해볼 수 있는 이승희의 전통춤 태평무·승무·기본무·살풀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일시 7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공연요금 전석 1만5000원 공연문의 과천시민회관 02-509-77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나만의 월드컵 응원 티셔츠, 개성이 폴폴~ 지난 3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향남문화의 집’에서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 만들기 강좌가 진행됐다. 강좌에 참가한 15명의 교육생들은‘Fighting Korea'' 또는 호랑이 문양 등 자신의 원하는 응원 구호나 문양을 직물용 물감과 붓, 인두 등을 활용, 붉은색 바탕 티셔츠 위에 선명하게 새겨 넣었다. 화성시문화재단 산하 여성비전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패션 핸드 페인팅’강좌는 교통이 불편한 화성시 서남부권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맞춤교육. 패션 핸드 페인팅은 직물이나 구두 등 생활용품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나 문자 등을 새겨 넣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 감각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좌에 참가한 주부 이현주(40살, 팔탄면 가재리)씨는 “붉은 악마 응원 복장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응원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뿌듯해했다. 강좌는 8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수원YWCA 고령자 창업특강 무료개최 수원 YWCA에서는 은퇴 이후 고령자를 위한 창업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식관련 프랜차이즈 창업을 교육받게 되며, 신청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많았던 고령자, 인생 후반전을 가치 있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은 고령자라면 관심 가져볼 만하다. 참가대상은 50세 이상 남녀어르신이다. 문의 수원YWCA 031-252-5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서울빈첸트앙상블의 아침음악회 보다 진보적인 실내악으로 대중과의 호흡을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울빈첸트앙상블이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아침음악회를 찾았다. 서울빈첸트앙상블은 특별한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현대음악의 모든 양식을 연주한다. 창단할 당시만 해도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앙상블단체였지만, 우수한 연주가들이 객원연주자로 영입되면서 점차 규모도 커지고 있다. 앙상블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시설을 방문, 자선음악회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람스, 슈베르트, 모차르트, 헨델, 베토벤 등 귀에 익은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1만원. 공연일시 6월 12일(토) 오전 11시 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공연문의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
- DSD삼호아트센터, 개관 3주년 기념페스티벌 기업이 문화, 예술로 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두고 ‘메세나(Mecenat)’라 부른다면, 삼호아트센터(이사장 이윤희)는 메세나 활동의 전형이라 봐도 좋을 듯싶다. 삼호아트센터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성악, 목관, 합창, 뮤지컬 갈라쇼 등 수준높은 공연에 무료로 초대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삼호아트센터의 무료 공연 문화가 정착되기 전까지 음악공연은 ‘No Money, No Ticket’이 거의 원칙이었다. 일반 시민들에게 공연의 문턱은 높았고, 음악과의 거리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삼호아트센터가 개관한 이후 수원은 달라졌다.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배우 남경주, 최정원,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등 수많은 예술인들이 삼호아트센터를 다녀갔다. 삼호아트센터 전문연주단체인 ‘W.M.F친구들’은 양로원과 장애우시설 등 복지시설에 문화봉사를 선도하는 봉사자로서도 이름이 높다. 바로 그 삼호아트센터가 오는 23일로 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3년을 변함없이 지켜온 그 저력은, 문화를 사랑하는 삼호DSD(회장 김언식)만의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3주년답게 기념공연도 풍성하다. 26일에는 [퓨전국악 공감 21], 7월 3일에는 [W.M.F음악친구들], 7월 10일에는 [하트챔버 오케스트라]등 주옥같은 공연이 기다린다. 수원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삼호아트센터. 이제는 수원시민들이 아껴줄 차례다. 그동안 받아왔던 음악선물에 답하는 마음으로, 공연장 한켠을 지키고 있는 이웃돕기 성금함에 흔쾌히 보태보는 것은 어떨까. 변함없는 문화사랑에 바치는 작은 선물이 될 테다. 회원가입 및 초대권 문의 www.samhoartcenter.com 031-234-6200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