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똑똑한 민원실에서 필요한 상담을 무료로~ 화성시청은 민원실 내 분야별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는 생활법률 무료상담에서는 변호사와 함께 각종 생활법률 상담이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가족민원담당(031-369-2601)으로 하면 된다. 건축사를 통한 건축인허가 무료상담도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031-369-1975). 한국산업단지 공단 서부공장 설립지원센터의 공장설립 무료상담은 매주 화·수·목·금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각 민원에 대한 상담은 031-369-1698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CMS 영재판별용 인지능력 검사(BPT) 출시 기념 무료테스트 실시 사고력수학과 영재교육의 리더 ‘CMS에듀케이션’ (대표 이충국, www.cmsedu.co.kr)은 기존 인지능력검사(IQ테스트)의 최상위권 적용한계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인지능력검사(BPT)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12일부터 1개월간 CMS 각 영재교육센터에서 무료진단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MS가 국내영재교육분야 최고권위의 교수팀에 의뢰하여 1년2개월 이상의 연구기간과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개발한 BPT는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를 조정하고 영재집단을 대상으로한 검사와 표준화 작업을 거쳐 최상위권 학생들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만든 최상위권 학생들 전용 지능검사이다. 기존 지능검사(IQ)는 평균IQ수준 주변집단의 지능은 비교적 정교하게 측정해 낼 수 있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능은 변별력 있게 측정해 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BPT검사결과 얻게되는 GQ를 통해 해당학생은 영재집단기준 자신의 인지능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가 있다. BPT검사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지능력 수준을 실제 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준과 비교한 상대적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얼마나 잘 적응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학부모나 교사에게 개별학생의 지도를 위한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다. CMS 대표이사는 “앞으로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IQ보다 GQ가 더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02-809-3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문답을 통해 스토리이해부터 어휘, 문법까지 한 번에~ 특목고를 준비 중인 중1 김모양. 내신 성적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주 3회의 영어 학원 수업 외에 최근엔 서술형 평가에 대비한 쓰기(Writing)전문 별도 과외까지 받고 있다. 영어몰입교육이란 새로운 환경에 들어섰지만, 아이들에게 영어란 여전히 복잡하고 어렵기만 하다.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 말하기 쓰기 능력 강화가 요구되면서 고민은 더해진다. 지금까지의 영어 학습은 잊어라, 진짜 말이 되는 영어로 환경을 바꿔야 할 때. 리더스프렙어학원이 영어의 체질개선을 위한 답을 제시한다. 몸에 스며들 때까지 언어감각기관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어교육도 이해기능(듣기, 읽기)중심에서 표현기능(말하기, 쓰기)중심의 실용영어 교육으로 변화했다. 급속한 사회의 변화, 문화의 교류 등 글로벌화 되는 현실이 가져다준 자연스러운 결과다. 2009년부터 영어과 8차 개정안에서는 이와 같은 의사소통능력을 목표로 하는 영어교육 과정을 시행하고 있고, 2011년에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4대 영역을 모두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바야흐로 말하기 열풍. 학교 내 원어민교사가 배치되고, 원어민 영어학원, 원어민 전화화상영어 등 두렵기만 했던 원어민과의 만남이나 대화는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영어는 몸에 스며들지 못하고 의사소통능력도 생각만큼 향상되지 못했다. “문법 먼저 생각하다 보면 목이 굳게 됩니다. 영어를 공부로만 접근한 결과, 정확한 문법으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된 거죠. 눈, 귀, 입의 언어감각기관을 자극해야 진짜 말이 되는 영어가 터집니다." 리더스프렙어학원의 황혜선 원장은 언어자극의 반복을 강조한다. ‘밥 먹었니’, ‘우리 잠시만 쉬고 공부하지 않을래?’ 같은 간단한 문장도 수많은 언어자극이 있었기에 순간적으로 튀어나올 수 있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모국어 습득 환경이 아닌 경우에는 학습을 통해 수많은 언어자극을 주어야만 한다. 효과적인 접근으로 얼마든지 입력(Input)과 출력(Output)이 균형 잡힌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 영어 리더로 가는 길 1-딥러닝으로 차원이 다른 말하기 실력 갖추기 “딥러닝은 Speech, Presentation, Interview, Debate, Essay를 위한 심화프로그램입니다. 몸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말이 나오게 하는 영어, 이것이 바로 딥러닝(Deep-learning) 영어 체질개선 시스템이죠.” 황 원장이 들려주는 딥러닝 수업방식은 이렇다. 읽기로부터 시작되는 수업은 읽기 교재에 대한 어휘와 스토리 전체 이해, 5~7문장으로 내용 요약하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요약된 문장 하나하나에 대해서 원어민 교사의 질문과 학생의 답변이 이어진다. 예를 들어 ‘링컨은 흑인이 노예처럼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Abe Lincoln believed black people should not be treated like slaves)’라는 문장을 배울 때 원어민 선생님은 ‘링컨은 무엇을 믿었나? (What did Abe believe?)’, ‘누가 노예로 취급되어서는 안 되는가? (Who shouldn’t be treated like slaves?)’, ‘왜 흑인이 노예취급을 받아서는 안 되는가? (Why shouldn’t black people treated like slaves?)’ 라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즉각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하게 된다. “문장별로 3~4개의 질문과 답이 오고가는 동안, 아이들은 하나의 완성된 문장을 머릿속에 저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영어로 이해한 내용을 말하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황 원장은 덧붙여 설명했다. 더 나아가 원어민 선생님은 요약된 전체 내용을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스토리로 바꾸어 이야기하게 하고, 때로는 이야기 하는 주인공을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게 한다. 반복된 연습은 글의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면서 영어의 가장 핵심적인 문법인 시제와 인칭에 따른 9가지 동사의 변화를 쉽고 빠르게 터득시킨다. 축적이 되면 될수록 직관적,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문법이 뇌 속에 뿌리를 내린다. 같은 원리가 어휘학습에도 적용된다. 집을 짓는 것과 비유하자면 모래와 블록 중 블록이 집짓는데 효과적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단어(모래)보다는 구절(의미구-블록)을 익히는 것이 말하기 속도, 문법까지 저절로 습득하게 만드는 탁월한 방법이란 얘기다. 이렇게 쌓여진 영어실력은 화성시 교육청 주최 영어말하기 본선대회, 영어골든벨 대회에서 금상 및 은상, 동상 수상 등의 결과로 검증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는 학교 교과서와 토플 수준의 내용을 딥러닝 수업으로 전개한다. 학교의 서술형 평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북 활동과 자유로운 글쓰기 활동으로 말과 글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과정이다. 딥러닝 영어는 내신은 물론 말하기 능력을 강조하는 한국형 토플 국가 영어능력시험, 오픽(OPic), 토익 스피킹(Speaking), 펠트-주니어 스피킹에도 안성맞춤. 특히 오프라인 인터뷰로 진행되는 펠트-주니어 스피킹은 원어민과 같은 언어구사능력과 그에 맞는 자연스런 제스처까지 평가하는 시험으로 리더스프렙의 친구들이 예서 1,2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영어 리더로 가는 길 2-자기주도적 심화과정 에세이 쓰기, 스피치, 디베이트 리더스프렙에는 자기주도적 심화 과정으로 에세이 쓰기와 스피치-디베이트 활동이 있다. 쓰기교재로 문장, 단락을 만들고 한편의 글까지 완성하는 연습으로서의 writing은 정규과정에서 진행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레벨이 되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에세이쓰기가 1달에 6회씩 과제로 주어진다. Draft(1차 에세이 쓰기)3회와 Rewrite(에세이 다시 쓰기)3회로 나뉘는데, 1년 동안 약 70편의 Draft와 Rewrite를 쓰게 됨으로써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춘 짜임새 있는 에세이 실력을 갖추게 되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영어 리더로 가는 길 3-자기주도적 독서습관으로 영어 포트폴리오 만들기 글로벌 시대는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한다. 먼 안목으로 상급학교로의 진학 후, 사회진출 이후 등을 대비해 내실 있는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은 이런 풍부하고 설득력 있는 영어의 힘의 기본이다. “비영어권 국가의 영어교육은 독서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황 원장은 “이를 위해 영어와 독서를 하나의 습관으로 묶어주는 시스템적인 도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업 후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라이브러리에서의 독서활동은 리더스프렙만의 플러스알파. 의무적인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90%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나타낸다. 책을 읽고 Bookreport를 쓰는 활동은 학습능력과 독서력을 키워주면서 책읽기의 재미까지 더해주기 때문이다. 꾸준하게 진행되는 Bookreport 결과물은 입학사정관제 대비, 영어 포트폴리오를 위한 아주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쓸 수 있게 하는 효율적인 환경 등 리더스프렙의 교육은 새로이 전개될 영어교육의 방 2010-06-22
- 문화일정(839) [음악회]♠오페라 La traviata 라트라비아타일시 : 7/10~1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15만원/R석10만원/S석7만원/A석5만원/B석2만원(사랑티켓회원20%할인)주최 : 중앙오페라단문의 : 070-7755-3377 [콘서트]♠2010 바비킴 전국투어콘서트 My Soul일시 : 7/1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주최 : SW엔터테인먼트문의 : 1588-3154 [무용]♠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일시 : 7/17~18장소 : 성남시민회관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성남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국악]♠경기도국악단 민요소리극 바리아리랑일시 : 7/1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5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해설이 있는 국악첫걸음일시 : 7/15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2010 명인을 만나다-판소리명인 안숙선일시 : 7/17장소 : 경기도국악당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아트플러스회원5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89-6424 [어린이]♠가족과 함께하는 버블쇼일시 : 7/17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처 문의)주최 : 화성시보육정보센터문의 : 031-8059-1640 ♠뮤지컬 구름빵일시 : 7/17~18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8994 [전시]♠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50인 현대미술 탐험전일시 : 7/10~8/2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 (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입장료 : 1만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영재사관학원 정자캠퍼스 외고, 자율고 입시 설명회 영재사관학원 정자캠퍼스는 외고, 국제고, 자율고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0년 변화된 ''자기 주도 전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고의 특징과 전형을 비교하실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학교별 전형의 특성과 함께 각 학교의 대학 진학 실적까지 비교할 수 있고, 학생의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교가 어디인지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영재사관학원 정자캠퍼스 어제홍 원장은 학교별 비교 분석과 지원 가능한 고교에 대한 상담까지 이루어지는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시에 대한 복잡한 생각이 간단명료하게 정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 8일 11시 영재사관학원 정자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12월 ''Dream Building''에서 시작해서 학업계획서가 완성되기까지 영재사관학원 입시팀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7월 이후 진행될 리더쉽 캠프, 면접대비 1:1관리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문의 031-254-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엘리트 기숙학원 여름방학캠프 대학에서 열어 23년 전통의 엘리트 기숙학원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에 걸쳐 두원공과대학에서 여름캠프를 개강한다. 이번 캠프는 중3, 고1,2,3까지 모집하며, 학년별 수준별로 중3부터 고2까지는 내신 중심의 선행학습과정이 이루어지며 고3의 경우 수능총정리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3부터 고2까지는 국영수를 집중적으로 수업하며 특히 수학에서 고1·2 문과의 경우 미적분과 통계, 이과의 경우 기하와 벡터에서 일차변환과 행렬까지 8차교육과정에서 추가되는 부분에 대한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을 위해 테스트를 통해 각 학년 상중하로 25명 내외로 수업을 진행하며, 4인1실 기숙사에서 합숙한다. 문의 031-388-34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남태우 원장이 추천하는 책이야기3- 나를 지배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 최근 아동성범죄가 극성을 부리자 국회에서는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상습 성범죄자에게 성충동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투여하여 성범죄 재발을 막겠다는 것이다. 실효성이나 비용, 인권침해 등에 대한 논란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지만호르몬이라는 물질로 성적 욕망이라는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롭다. 사랑은 변하는 거라지만 물질로 마음을 변화시킬 수 이 있다니. 아마 책 “마음”의 시작은 이 지점일 것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이것이 “마음”이 던진 질문이다. “마음”은 수년 전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담당피디가 책으로 펴낸 것이다. TV 영상도 근자의 “아마존의 눈물” 만큼이나 매력적이었는데 미처 방송에 내보내지 못한 내용까지 정리해 책으로 펴낸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가웠던지. 왠지 TV로 보는 것은 책으로 읽는 것만큼 가슴에 오래 간직되지 않는다. 그것이 책과 영상의 차이이다. 지은이는 이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전 세계의 심리학자와 뇌과학자, 신경학자, 종교인, 의사 등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궁극의 의미나 답을 찾고자 하려던 건 아닌 듯하다. 추상적인 ‘마음’을 현실화 하는 것. 그럼으로써 어떻게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가를 찾으려는 것이다. 430여 페이지의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책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은 의외로 단순해 읽기 어렵지 않다. 지은이는 많은 일상적 사례와 다양한 과학적 실험 등을 통해 마음의 복잡하고 신비한 작용을 보여준다. 성형중독증. 강박증. 플라시보 효과. 점쟁이와 마음. 트라우마.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싶어하는 사람. 절단된 팔굼치가 가려운 사람. 그리하여 마음이 가슴에 있기를 원했던 지은이는 ‘마음은 정보를 수집, 처리, 보관하는 뇌의 고등 기능이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결론이 아니라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하는 수많은 사례와 실험이다. 논술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례를 들어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에 인용되는 많은 사례와 실험들은 논술 예시의 보고다. 논리적 추론만 갖춘다면 어떤 주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대입논술의 주요 주제인 관념론과 유물론, 정신과 육체, 행복론, 인공지능 로봇의 인격, 사형제와 인권, 전쟁과 평화, 소통, 외모지상주의 등등 어디에든 가능하다. 직업병이란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 없다. 필요가 책읽기의 동기가 되나니. 둘째로 진짜 지은이가 하고 싶어 하는 말. 마음먹기에 따라 우리가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지, 또 얼마나 불행해 지는 지다. 역시 수많은 사례들이 ‘당신은 행복할 수 있어요’라고 속삭인다. 당신은 얼마나 위대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아느냐고 속삭인다. 마음이 어떻게 몸을 지배하고 다시 몸이 어떻게 마음을 변화시키는 지 알려준다. 읽다 보면 건강하게 살기, 공부 잘하기, 훌륭한 아버지, 좋은 남편 되기, 세상 바로 이해하기, 담배 끊기가 그렇게 쉬워 보일 수가 없다. 용서와 긍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만 찾을 수 있다면 말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는다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내 마음을 언뜻 들여다 본 듯도 하다. 조동기 국어논술 영통캠퍼스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문제아이, 문제삼기보다 대화로 풀어라 다섯살 짜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의 물건을 훔쳐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엄마는 두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 하나는 호기심에 ‘그냥’가져왔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갖고 싶은 마음에 ‘훔쳐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엄마는 후자로 생각하고 아이를 다그친다. 엄마는 계속 아이를 꾸중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매까지 들게 된다. 그러나 다섯 살의 아이는 가지고 싶다는 소유욕보다 ‘그냥’ 가져온 경우가 많다. 아이는 상처받고, 엄마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는 생각에 자존감까지 낮아질 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빠진 과정이 있다. 바로 ‘관찰’과 ‘대화’다. 연령대별 행동, 자세히 지켜보는 노력 필요 아주심리상담센터 임상심리전문가 최성혜씨는 흔히 아이들의 행동이 문제삼을 부분이 아닌데도 부모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앞선 아이의 예처럼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행동을 처벌하고 비난함으로써 ‘문제아이’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특성을 연령대별로 잘 관찰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체로 산만하다고 얘기되는 ‘자율적인 아이’를 ‘문제아이’라 정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놀라운 사실은 문제아이의 옆에는 ‘통제적인 엄마’가 있다는 사실이다. 최성혜씨는 “아이의 특성(코드)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쩌면 아이의 모습은 엄마의 모습이기도 하다. 통제된 아이는 소외감을 분출하게 되고 분노감을 친구에게 화풀이로 나타내거나 거칠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행동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화를 달리하면 방법이 보여 그렇다면 아이가 이른바 문제행동을 보일 경우, 어떻게 상황을 바꾸어가야 할까. 최성혜씨는 세 가지 의사소통법을 제시했다. 먼저, 경청이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경청해 주어야’ 한다. 올바른 경청은 눈맞춤(eye contact)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준다. 다 듣고 나면 들은 내용을 한번쯤 정리해주고, 잘 듣고 있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경청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질문을 하게 되면 대화는 스스로 물꼬를 트게 된다. 두 번째, 아이-메시지(I-Message)로 전달해야 한다. 아이메시지는 유메시지(You-Message)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너는 왜 숙제도 안 하고 늦게 자니!”(유-메시지)와 “엄마는 네가 숙제를 안 해서 늦게 잘까봐 걱정돼...”(아이-메시지)는 전혀 다르다. 아이의 존재감을 깎아내리는 것이 유-메시지라면, 아이-메시지는 자존감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긍정적인 행동을 끌어낼 수 있다. 끝으로, 여러가지를 동시에 지시하지 않는 게 좋다. “숙제도 하고, 방청소도 좀 하고, 손도 빨리 씻어”라는 식의 동시다발적 지시가 아니라 “숙제해” 혹은 “숙제하고 청소해”로 한 두 개 정도의 메시지만 던진 다음, “다 했니”라며 확인해주고 다시 다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들이면 사춘기도 잘 넘겨 부모로서는 대단한 인내심을 요하는 이런 과정들을 줄여가는 방법은 없을까. 해맑은 소아청소년 클리닉 조주연 원장은 “아이에게 잘한 것 2개와 부족한 것 8개가 있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부족한 8개를 지적한다. 잘한 것 2개를 집중적으로 칭찬해서 부족한 것을 7개, 6개로 줄여가도록 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 스스로가 무언가를 해 냈다는 경험을 자주 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조원장은 특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소아우울증 아동이나 또래관계 미숙 아동 또한 ‘가족 내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엄마의 정서 상태는 아이의 정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엄마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예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엄마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며 친구관계도 당연히 좋지 못하다. 조원장은 “빠르게는 미취학 시기부터, 혹은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와 엄마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단단히 해 두면, 사춘기도 무난히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사회성 기르기의 시작이자 과정이라고 정리될 수 있겠다. 세상이 급변하면서 부모도, 아이도 속도감에 지쳐간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아이들과 15분 정도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비난과 지시도 하지 말고,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변신시켜주는 시간.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손도 잡아주는 따뜻한 순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도움말 아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은 소아청소년 클리닉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두뇌자극 감각발전소 ‘모래야 놀자’ 모래를 만지는 아이는 똑똑해진다? 모래는 일정한 형태가 없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까지, 그 가치가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모래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모래야 놀자’가 마련됐다. 이번 체험전은 모래야 넌 어디서 왔니?·모래가 주는 선물·오늘 내가 모래아티스트· 모래 개미굴 탐험!·모래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상상의 모래바다 등 6개의 방으로 구성돼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들은 특성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얻는 과학적 상식과 탐험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오감 만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일시 7월 17일~8월 6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 과천시민회관 전시실 및 야외체험관요금 1만5000원문의모래를 02-509-77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박물관 예술과 지성이 결합된 체험전시관 ‘머리가 좋아지는 IQ박물관 ’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인간의 지혜(Intelligence)를 테마로 한 IQ박물관은 지능발전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6개의 알찬 테마관으로 구성해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인류 두뇌 사용의 증거를 보여주는 200여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된 히스토리 존에서는 지혜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임파서블존에서는 화살이 꽂힌 콜라병 등 불가능의 세계를 탐구하고 악마의 퍼즐이라 불리는 거북 모양의 퍼즐, 수리퍼즐의 진수인 하노이의 탑 등을 체험한다. 세계 최초의 직소퍼즐· 중세시대의 앤틱 퍼즐· 희귀 퍼즐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퍼즐존, 그리고 아기자기한 레고블록· 유아용 소프트블록·고급스러운 원목블록 등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블록존, 세계의 지능완구와 함께 놀아보는 IQ 토이존 등도 마련됐다.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스· 큐브· 스도쿠 등 머리를 쓰는 게임과 구슬퍼즐·도미노게임 등 몸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신체지능을 높일 수 있는 특별전시 ‘별난 탈 것 놀이터’도 함께 진행된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독특한 전시물들과 평소에 보기 힘든 전 세계의 신기한 탈것들이 어우러진 IQ박물관에서 여름 지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시일시 7월 9일~8월 29일 오전10시~오후6시 (휴관없음)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4전시실입장료 어린이1만2000원(24개월이상)/성인9000원 전시문의 031-481-409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