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학박물관의 ‘다산과 가장본(家藏本) 여유당집(與猶堂集)’ 특별전 이제껏 소개되지 않았던 한국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의 ‘가장본 여유당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회갑을 맞은 정약용이 그 간의 저술들을 정리, ‘여유당집’을 만들었고, 임종 직전 그의 개혁적 사상을 총괄한 총 182책 503권의 ‘가장본 여유당집’을 완성했다. ‘가장본 여유당집’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및 미국 버클리대학 아사미 문고에 소장 중이다. 이처럼 실학박물관(관장 안병직)의 ‘다산과 가장본(家藏本) 여유당집’ 특별전에서는 정약용의 생애?업적?사상 외에 다산이 일반에게 공개하기를 원치 않았던 비본(秘本), 직접 수정?교열하였던 초고본 ‘여유당집’을 통해 여유당집의 편집과정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승례 혜장에게 지어준 시문첩인 <견월첩>을 비롯해 민간자치의 상비적인 방위체계를 구상한 <민보의>, 다산의 역작인 <경세유표>, <매씨상서평>, <매화도> 등 총 71건 2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됐다. 전시장은 프롤로그-실학의 종합, Section #1-수학과 관료생활, Section #2-강진에서의 유배생활과 경학(經學), Section #3-마현(馬峴)으로의 귀향과 경세학(經世學), 에필로그-여유당집(與猶堂集)의 편집 순으로 구성되었다. 조선 후기 경세치용학과 이용후생학의 집대성으로 개혁, 개방을 통한 부국강병이 목표인 정약용의 실학은 민주주의 원류일 뿐만 아니라 <목민심서>는 목민관 선임의 중요성, 청렴·절검의 생활신조, 백성본위의 봉사정신 등을 제시하고 있어 현대의 관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일 열릴 ‘조선의 목민학과 목민심서’란 주제의 특별전 기념학술회는 현대의 목민관들에게 이런 다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다. 방학을 맞아 찾아올 학생?청소년 관람객을 위해 정약용 초상 퍼즐 맞추기, 미래실학자 인증서 발급 등의 체험코너도 설치했다. 9월 4일에는 실학박물관 송재소 석좌교수의 ‘다산 실학사상의 철학적 기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도 열린다. 전시는 10월 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및 로비에서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실학박물관 031-579-601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1. 정약용 초상 丁若鏞 肖像 _ 김호석 작(2009), 강진군 소장 지금까지 알려진 5~6종의 다산의 초상화 중 가장 최신작으로 안경을 쓴 다산의 모습이 특징적이다. 조선후기 서양문물의 영향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려는 의지, 방대한 독서와 저술 등의 학구적인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2. 매화도 梅花圖_ 조선후기 정약용 작, 고려대박물관 소장 묵지墨紙로 된 부채 위에 은니銀泥로 그린 매화그림이다. 화면의 중앙에 자리잡은 나무와 양쪽으로 뻗은 줄기에 활짝 피어 있는 매화가 조정과 멀어졌음에도 항상 그곳을 향한 다산의 마음을 그린듯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식생활의 개념을 왜 바꿔야 하는가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물로부터 충분한 효소를 얻는다면 그 효소는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다. 이럴 경우, 우리 몸의 췌장과 백혈구를 비롯해 인체의 여러기관에서 만들어져 저장되어 있는 효소는 효소가 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인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의 강화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즉 음식물에 충분한 효소가 함유돼 있으면 체내에 저장된 효소는 두담 없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인체 내 손상 부위를 치유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예로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효소는 이것을 곧바로 인지하고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하지만 인체 내의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이 분해, 배출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인 이물질은 소화가 되지 않은 잔류물과 마찬가지로 부패하면서 독소를 생성한다. 그리고 이 독소 역시 혈관을 타고 몸 안을 순환하면서 인체 내 여러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 효소는 인체 내의 지방조직과 관절, 상처가 난 부위, 종양, 동맥경화가 발생한 부분 등에 축적되어 있는 잔류물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우리 몸에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작업 역시 효소의 몫이다. 효소가 이처럼 우리 인체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효소를 잘 모른다. 밥상의 90% 이상이 화식으로 차려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제 효소는 식사와 함께 보조식품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가 됐다. 잘 알다시피 오늘날 전 세계의 식품 공금 메커니즘은 대량생상과 대량유통이라는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구조로 짜여 있다. 본래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효소는 이 같은 대량생산, 대량유통 시스템으로 공급되는 음식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동부증권칼럼-성향에 따른 이동평균선 타기 주식 속담에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얘기가 있다. 여기서 주식에서 얘기하는 “말”이란 무엇일까?많은 투자자들은 말을 주가로 이해하곤 한다. 이를 어떻게 정의하는가는 개인의 생각이라 판단 하지만 나는 이를 이동평균선으로 정의를 한다. 주가는 매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이런 움직임에 일일이 대응한다는 것은 뛰어난 고수라도 매우 어렵다.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일정 기간의 주가의 평균을 한 것이다. 그런데 주식에서는 이런 간단한 것에 많은 의미가 주어져 있다. 한 예로, 주가는 전일 대비 오르거나, 내리거나 또는 같다. 간단히 이분법으로 하면 오르거나 내린다. 이동평균선에 주가와 같이 이분법을 적용하면 이동평균값 이상이면 상승, 이하이면 하락이라 할 수 있다. 일정 기간내의 주가를 평균한 값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오면 이는 주식이 상승한다고 얘기할 수 있고 이동 평균선 이하로 내려오면 주식이 하락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매매의 포인트가 있겠다. 이동 평균선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오면 주식을 매수하고, 이동 평균선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면 매도하면 된다. 이동평균선이라는 말이 하나가 아니라 5일 이평선, 20일 이평선, 60일 이평선 등등 많은 말들이 있다. 또한 개인이 원하는 이평선을 정의할 수도 있다. 주식 매매를 함에 있어 투자자가 어떤 말을 탈지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고르면 되겠다. 본인이 단타 성향이면 5일 이평선 말을, 본인이 중기 성향이면 20일 이평선 말을, 본인이 장기 성향이면 60일 이평선을, 그보다 장기를 원한다면 그 이상의 말을 고르면 된다.그러나 짧은 기간의 말을 선택을 하면 매매가 많아진다. 매매가 많아지면 그에 따른 세금 및 수수료가 많이 늘어난다.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 한번은 100% 수익을, 한번은 50% 손실을 보는 주식 매매를 10번 했다고 가정하자. 총 10번을 거래한 결과 수익은 0이다. 즉 이익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끝일까? 아니다. 매번 거래 시마다 수수료와 세금이 지급되었기 때문에 이를 공제해야 된다. 그럼 얼마를 손해를 보았을까? 거래 세금 0,3%, 매매 수수료를 0.1%로 가정해 보자. (0.3% + 0,1%) x 10회 + (0.3% + 0.1%) x 5회 = 6%. 2%는 100% 수익에 따른 금액이 상승했기 때문에 추가로 지급해야 된다.거래를 시작해서 수익은 난 것이 없는데 세금 및 수수료만큼 손해를 본 것이다.만일 1번만 거래 했다면 0.4%의 수수료 및 세금이 발생한다. 즉 손익은 같은데 5.6%의 차이가 발생한다. 즉 많은 거래를 하면 할 수록 수수료와 세금은 더 불어 날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매매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매매에 앞서 투자자 개인이 어떤 말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에 맞게 주식 매매를 하면 자신만의 원칙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부증권 수원 DHP 영업팀 투자자문 박성욱 031-239-58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시민모니터링단(비너스와 친구들) 수시 모집 여성친화도시 비너스(Beautiful, Intelligent, Nursing, Unique, Safe)를 지향하는 화성시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수준의 업그레이드에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할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모니터요원은 7월부터 ‘우리마을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라는 타이틀 아래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현장 점검토론, 실과소 사업별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참여, 비너스사업 의견 개진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각 활동에 적극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우수활동요원에겐 여성주간행사 시 시장 표창도 이뤄진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문의 여성가족과 031-369-22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신나는 방학캠프, 즐거운 체험학습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중2~고1 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청소년해양캠프 ‘세계로 미래로’를 진행한다. 갯벌체험, 해양래프팅, 바다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이메일 접수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교실’도 운영한다. 1차(7월 26일)는 국립민속박물관, 2차(8월 19일)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2010 장애청소년 캠프-행복공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8월 11~12일, 8월 16~17일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청소년 40명, 비장애청소년 40명 등 총 80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031-369-8723/ http://youth.hcf.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정진기고-수시 입학에 대해 논하다> “2011학년도, 수시 지원 세 가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논술’ ‘비판적 분석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논리적 서술 능력’을 길러야.. 2011학년도 입시, 전국 34개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단국대와 한국기술교대, 홍익대는 올해부터 새롭게 논술고사를 도입한다. 이렇듯 입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최근 논술고사의 핵심은 ‘통합적 사고력’의 판단여부이다. 이를 보여주듯 대학별 논술고사 문제 유형이 텍스트, 그림, 도형, 도표 등 입체적인 요소가 포함된 복합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는 인문계 논술에서 수리적 사고를 평가한다는 것이며, 자연계 논술에서 인문계 사고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논술의 핵심은 1)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평가 2)‘비판적 분석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논리적 서술 능력’ 이 세가지를 모두 키울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막연한 지원보다는 전문 입시컨설팅을 통한 자신에게 맞는 전략적인 지원이 중요 수시는 정시와 달리 대학마다 다양한 전형유형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형유형에 따라 반영하는 요소도 다르고 반영비율도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별도의 지원자격을 제시하는 유형도 있다. 따라서 수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전형에 지원하는 가에 따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지원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목표로 하는 대학이 정해져 있는 경우 전형유형과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형유형을 선택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시는 많이 쓸 수 있다는 관점보다는 정확한 분석을 통한 마케팅이 중요하다. 남들보다 발빠른 정보 수집과 분석이 필수 요소 “입시전쟁=정보력”이라는 말이 있다. 정보를 남보다 한 발 앞서 얻으려면 우선 자신이 원하는 희망학과를 정하고 이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 다음으로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요소를 비교 분석한 후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필요한 입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전형일이 다가오면 확정 모집 요강과 함께 수능시험 선택과목에 따른 논, 구술 대학별고사의 예시 문항이나 실시 방향을 발표하기 때문에 수시로 방문하여 변경된 정보를 확인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보다는 정시로 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 수시에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에 희망을 거는 경우가 약 70% 차지한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수시에 떨어지면 정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수시에 목표를 두지 않더라도 막상 떨어지게 되면 학업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하지만, 여지 껏 수시에 떨어지더라도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자신이 목표로 한 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가는 학생들이 부지기수(不知其數)였던 사례들을 많이 봐왔다.그렇기 때문에 수시에 막상 떨어지게 되더라도 좋은 경험이라고 여기고 오히려, 실패를 발판 삼아 더욱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교육그룹 정진 대표 최윤정 031)235-3000/ www.gojnj.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영어 영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3. 영어, 그 이상을 원한다면 … 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 지난 7월 8일 오후 7시, 동탄신도시에 있는 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 수업을 끝낸 초등부 학생들은 집으로 가기 위해, 중등부 학생들은 수업을 듣기 위해 학원 안은 북적였다. 영어 영재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이곳은 기존의 주입식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사고력에 바탕을 둔 교육을 하는 곳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래서일까. 수업을 끝낸 학생들도, 수업을 들으러 가는 학생들도 모두 밝고 자유롭고 경쾌해 보였다. 생각하는 영어 수업이 영어 영재를 만든다 학생들 사이를 비집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한 강의실로 들어섰다. 강의실에는 원어민 강사인 캐시(Kathy) 선생님과 중3인 이지원, 박현진, 이혜린, 공혜림 학생이 수업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업의 진행 방법이 조금은 특이하다. 칠판에 열심히 영문 써가며 문법 외우고, 문장 외우고는 익숙한 형태의 영어 수업이 아니다. 드라마, 혹은 대학원 수업에서나 봄직한 수업이라고나 할까. 캐시 강사와 학생들은 마주 앉아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의견을 얘기하는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이 자랑하는 ‘디베이트(debate, 토론)’ 수업이다. 이날 수업은 ‘스포츠웨어와 캐주얼웨어(Sports Wear vs. Casual Wear)’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주제와 관련된 각종 표현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에 따르면 표현법 등을 배운 후에는 스포츠웨어를 선호하는 학생과 캐주얼웨어를 선호하는 학생으로 그룹을 나누고 서치(search) 작업을 거쳐 그룹 토론을 벌인단다.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의 디베이트 주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쉬운 것으로 정해질 때가 많은데, 이는 쉬운 주제를 통해 사고를 구조화시키고 논리화를 이루기 위해서이다. 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 김경영 원장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이 총 20단계로 구분되는데 13단계부터는 디베이트 수업이 진행되죠. 디베이트 수업을 강조하는 것은 영어의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업을 위해 자료를 찾고 원고를 쓰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등도 키울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프로그램 개발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은 초·중학생을 교육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개발한 ‘영어 영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설립한 어학원이다. 운영 전반에 대해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관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을 비롯해서, 현재 서울 등 전국적으로 캠퍼스 개원이 시작된 상태다.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이 EiE 어학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영어라는 의사소통 도구를 통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지능 계발까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은 가장 효과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하면서 학생들이 가진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김경영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영어 영재 교육에 대한 얘기들이 많지만 대부분 영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스킬을 가르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현실입니다. EiE 어학원의 영어 영재 프로그램은 그렇게 운영되지 않습니다. 영어라는 의사소통 도구를 통해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찾아내고 이를 계발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영어수업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의 수업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강의나 영상 중심의 수업과 학생들 중심의 수업이다.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전자는 영어실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후자는 사고력과 창의력 등 영재성을 계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영어의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고르게 발달시키기 위해 디베이트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이렇게 진행되다보니 반 배치 및 레벨 확인을 위한 테스트 과정도 기존 어학원에서 보던 것과는 차별화 된다. 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우선 영어 인증시험인 ‘토셀(T0SEL)’로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고, 이어 영재성 검사를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개발한 영재성 판별도구(Genius index)로 영재성을 검사한다. 검사 과정을 통해 A·B·C·D 의 4개 레벨 그룹으로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이 레벨 그룹인 ‘A그룹’은 고차원적인 영어활용 능력 배양과 창의력·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B그룹’은 영재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C그룹’은 영어 스킬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D그룹’은 영재성 계발과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영어점수가 높다고 영어 영재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란다. 영어점수가 높고 낮은 것은 영어 영재를 판단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제로 수업을 받는 학생들 중에는 영어성적만 따지면 높지 않은 학생도 있다.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의 한 반은 10명 전후로 구성된다. 학년 구분 없이 테스트를 통해 측정된 영어 실력과 영재성에 따라 편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반이 구성되면 가장 기초 단계인 ‘NICE’부터 가장 상위 단계인 ‘Profoundly Gifted’까지 총 20레벨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적용한다. 각 레벨은 3개월 단위로 끝낼 수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시작해도 60개월이면 화려한 영어실력은 물론, 창의력·논리력·사고력까지 크게 높일 수 있다.고려대학교 EiE 동탄어학원 문의 : 031-8003-1201 Q&A로 알아본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Q.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 프로그램은 최근의 영어 환경 변화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A. 국내외적으로 점수를 얻기 위한 영어교육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영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태입니다. 최근 영어환경의 변화, 즉 실용영어의 중요성이 강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 창의력과 사고력 강조 등은 영어가 단순한 평가의 수단을 넘어 창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는 바로 이런 상황을 수년 전부터 인지하고 EiE 어학원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입니다. Q. 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의 목표는 글로벌 인재의 육성에 있다던데?고려대학교 EiE 어학원에서는 영어 성적만 좋은 영어 우등생이 아니라, 생각의 크기가 다른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입니다. 영어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 위해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할 도구이지요. 그래서 학생들은 영어를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영어를 통해 국제적 매너를 배우고, 영어를 통해 다양성을 배우고, 영어를 통해 창의력·사고력·논리력을 배우고 있습니다. <b 2010-07-14
- 언외수는 매일, 탐구는 이틀에 한번~ 수능시험까지 딱 절반의 시간을 보냈다. 평가원 모의고사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된 상태. 여름방학은 이런 결과들을 종합해 밑 다지기 작업을 하거나 학습에 추진력을 달아야 하는 후반전의 시작이다. 고3과 재수생, 자신의 성적 위치별 여름방학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 고3_ 수시에 대한 오해부터 풀기, 재수생_ 자만심 버리기 여름방학 동안 수시만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수신=내신’이라는 잘못된 생각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의 설명이다. 중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은 수시 수능성적 반영률이 75%에 이른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실제 수시 합격률은 23%에 불과하다.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3의 입장에선 수능에 강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수시 하향안정지원을 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수능을 치른 이후엔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불안감부터 떨치고, 수시 역시 대학진학을 위한 여러 개의 과정 중 하나일 뿐이란 생각으로 대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방학’이란 타이틀은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고, 불안감은 더욱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 이밖에 탐구영역을 방학동안 하겠다는 생각, 여러 권의 문제집풀이로 실전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둔다. 언?수?외만 약해질 뿐이다.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재수생은 고3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이것이 함정이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여름방학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는 재수생들의 성적변화율만 믿고 자만하다가 자칫 역전을 당하기 쉽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듯 겸손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다. 학습,생활 전반에 걸친 커다란 로드맵부터 만들어라~□과학적인 학습계획 세우기1. 현실적으로 가능한 공부량을 계산하라_ 성적을 올리겠다는 의지는 약이 되지만, 과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40여 일의 여름방학 동안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계산해본 후 세부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 주중 1일 5시간, 주말 1일 8시간일 때 총 234시간 중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80%선인 187시간) 2. 일주일 단위로, 영역별 균등분배하라_ 영역별로 2시간씩을 안배하고,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매일, 탐구영역은 이틀에 한 과목씩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는 인강, 하루는 개념정리에 힘쓴다. 나머지 남는 시간은 부족한 영역 공부에 할애한다. 3. 자기 혼자만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라_ 학습 단원 파악의 정도를 확인하고, 자기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주말에 과외나 학원시간을 집중시키는 것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의지력이 강한 학생 외에는 위험한 발상이다. □안정감 있는 생활전략 짜기1. 하루 20~30분 정도 광합성 작용_ 수업이다, 강의다 해서 실내에만 갇혀있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바깥나들이. 하루 20~30분 정도 의도적인 햇볕 쪼이기로 우울한 기분과 나약한 마음을 날려버리자.2. 나를 믿고 칭찬하는 긍정의 생각_ 수능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15~30점 이상의 점수 차이를 낸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내 마음의 상태가 학습능력을 지배한다. ‘잘할 수 있을 거야~’라는 최면을 걸고, 부모님은 자녀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말과 행동으로 격려를 해준다. 긍정적 마인드로의 전환, 여름방학이 바로 그 기회다. 3.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패턴 유지하기_ 방학이라고 특별할 건 없다. 기상시간부터 학습패턴까지 평소 학교나 학원을 다니듯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한 영역별 세부적인 학습 공략법 교과서만큼 좋은 문제집은 없다! 김영기 부원장은 “교과서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교과서만 열심히 봐도 성적향상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영역에서 개념과 내용 정리로 틀부터 다지라는데... 김 부원장의 얘기를 전제로 영역별 학습 공략법을 살펴보자. □언어영역_ 고3은 학원과 학교를 병행해야 하는 바 ‘기출문제학습+EBS+수업’ 세가지유형의 조화가 잘 이뤄지면 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중상위권에 30%의 유동층이 뒤섞여 있다는 것은 노력만 하면 충분히 최상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는 얘기. 이는 기출문제를 얼마나 반복해서 풀었느냐, 시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책 한권을 방학동안 끝낸다는 생각으로 시기별 EBS 도서(7,8월-300제, 10주 완성 특강 등)를 활용하고 상위권이라면 섹션별로 추가되는 문제집을 풀어본다. 중위권의 경우는 비문학의 지문을 읽고 요약하는 훈련을 한다. □외국어영역_ 6월 모의평가에서 빈칸추론문제가 주관식을 포함, 9문제가 등장했다. 동의어 찾기, 논리추론문제 등에 20점 이상이 할애되고 있으니 중위권은 등급 향상을 위해서 빈칸추론을 위한 문장구조, 어법 등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EBS영어독해 1,2를 집중적으로 보고 독해연습, 10주 완성, 파이널 등 EBS의 교재를 참고한다. 상위권의 경우는 EBS지문을 확인하고 예문과 함께 암기하는 등 다의어위주의 학습이 필요하다. “공통적으로는 지난 수능 기출문제들을 토대로 복잡한 영어구조를 한글로 써보는 훈련을 하라”는 영어과 임승룡 강사는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엉터리 EBS해설이 등장했다는 점을 상기하고 해설지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리영역_ 올해 수리영역은 난이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BS에서 출제되는 유형이나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것이 관건이다. 상위권은 이미 유형에 익숙해있으니 별도의 어려운 책을 볼 것 없이 EBS교재와 기출문제에 충실하자. 제대로 공부가 되어있지 않아 무엇이 쉽고 어려운지 가늠이 어려운 중위권(3등급 이하) 학생은 EBS보다는 기본적인 수학 개념서나 교과서를 통달할 것을 권한다. 수학과 이기원 강사는 “한자 한자 꼼꼼히 교과서를 보는 훈련을 한다면 수학 80점 이상은 물론 확률?통계 문제도 손쉽게 풀 수 있다”고 했다. 문제풀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수Ⅱ의 경우는 기출문제나 교과서에 등장하는 평면 도형을 입체로 여러 번 그려보는 훈련을 한다. □탐구영역_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곤 보편적으로 2과목 정도를 제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상위권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중위권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다. 문제는 그 이후에 얼마든지 풀어볼 수 있다. “불안감에 문제집만 풀려고 드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고 김 부원장은 강조했다. 도움말 수원메가스터디학원 김영기 부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진로적성 탐색+내게 맞는 학습법 7월 말~8월에 진행되는 캠프의 대부분이 거의 마감됐다. 캠프를 향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증명하는 결과. 그 중에서도 진로적성캠프에 쏠리는 반응들은 지난해와는 또 다르다는 게 캠프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주요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등과 무관하지 않다. 진로적성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요즘, 진로적성캠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았다. 대우가 달라진 진로적성캠프의 재발견! “교육제도, 사회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진로적성캠프는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설계 방법들을 집중적으로 모색하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죠.” 이는 직업의 직?간접 체험, 해당 직종 종사자의 강연을 듣는 과거의 직업체험캠프와는 또 다르다. “진로적성캠프 선택 시 바로 이런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와이즈멘토 최윤수 팀장은 강조한다. 직업체험 위주로 구성된 캠프일 경우 강연자의 개인 성향이나 말솜씨에 따라 아이들이 해당 직업에 지나치게 호감을 갖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로컨설팅이나 적성진단 전문업체를 표방하는 곳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만큼 진로적성교육에 관한 노하우, 캠프 운영진 등 캠프 시행기관의 전문성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할 일이다. 자녀의 ‘진로성숙도’에 따라 캠프 선택도 달라진다. 초등학생은 특정 직업보다 직업군별 탐색으로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진로적성 교구나 게임을 활용한 활동,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은 캠프를 선택한다. 중학생은 스스로 적성에 맞는 분야를 발견하는 시기.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명강사 강연이 포함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와 진학 후의 문이과 선택과 관련, 풍부한 진로정보를 배울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한다. 이미 직업 선택은 물론 현실적인 판단이 가능한 고등학생에게는 대학 학과나 자격증, 기업 정보도 제공해주는 캠프가 적당하다. 물론 또래라도 비슷한 진로성숙도를 보이지 않으므로 자신을 잘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캠프를 선택하는 게 우선이다. 진로설계는 물론 자신에 맞는 공부법까지, 어떤 진로적성캠프를 택할까~ 최근엔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과학적 진로적성+자기이해훈련+진로설계 방법+입학사정관제 대비 포트폴리오 준비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배워보는 ‘진로설계 가이드형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대부분 숙박과 방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숙박형은 연속성을 띠고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장점을, 방문형은 시간을 두고 자신의 진로에 관해 탐구해본다는 장점이 있다. ▷숙박형_ 중학생 1,2,3차 캠프가 마감된 가운데 초등학생 캠프와 중학생 캠프 일부의 접수를 받고 있는 와이즈멘토의 ‘와이즈스터디캠프’는 진로탐색과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학기 중 매달 놀토에 이뤄지던 진로비전+공부법 캠프를 여기에 합류시켰다. 동영상 인물탐구 등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직업가치관과 진로설계 방법을 배우고 진로에 맞는 학습 플래닝을 설계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20명, 학생 4인당 1명의 전문 교육 컨설턴트가 전담하는 소수정예로 이뤄진다. 최 팀장은 “서울대학교와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과학적 학습 메커니즘, 3만 건 이상의 학습 진단 데이터 등의 노하우로 학습을 관리하고 계획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성스쿨의 ‘청소년진로컨설팅캠프’는 자아 이해부터 홀랜드 진로발달검사를 통한 자신의 진로성숙도 및 진로유형 파악, 진로탐색 4개 유형별 세분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강충인 교수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특강, 그룹별? 학생별 개별상담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인성스쿨 관계자는 “청소년진로컨설팅캠프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학부모님들의 요구로 원래 있던 프로그램들을 리뉴얼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1,2차 캠프에 약간 명이 남아있다. ▷방문형_ 정진학원의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캠프 이후에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김보영 실장은 “자기주도학습은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자기관리에 들어가야 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자신에 맞는 학습플래닝을 설계 받고, 향후 6개월 정도 담당 플래너가 학생의 생활과 학습을 관리해주게 된다”고 캠프의 특징을 설명했다. 꿈과 비전을 찾고 인생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성격유형검사와 12개 파트에 대한 학습 성숙도 검사도 진행된다. 초등5,6학년과 중학생반으로 나눠지며 주2회, 8회 수업이다. 내일신문과 와이즈멘토 주최의 제3회 전국 초중고 진로적성평가를 통해선 학과계열선정과 유형별 학습법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진로적성검사로 흥미의 나열식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과와 계열에 대한 결과가 제시된다. 해당 지역별 고사장에서 2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진로적성캠프에서 얻은 경험을 유지하고 구체화시키려면... 진로적성캠프에서 갖게 된 문제의식이 좀 더 구체화될 수 있도록 풍부한 진로정보와 접촉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직업소개나 학과 소개, 대학 소개 등의 도서를 함께 찾아보고 읽어본 후 대화를 나눠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화로도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커리어맵(생애설계)도 적극 활용해본다. 자신의 진로를 5년 단위로 직접 그려봄으로써 진학대학과 학과, 필요한 자격증, 어학능력 등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진로적성과 관련한 연계활동과 풍부한 체험활동은 그 자체가 학생의 열정과 의지를 드러내주는 포트폴리오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의 뜻이 아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 한두 번의 진로적성탐색으로 섣불리 진로를 결정하는 건 무리다. 적성탐색 과정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캠프의 선택부터 이후의 활동 모두 자발적인 의지에서 비롯되어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도움말 와이즈멘토, 정진학원, 인성스쿨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매탄주공그린빌만의 특별한 월드컵 응원전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렸던 지난 17일, 매탄주공그린빌3단지의 밤은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다. 심두섭 입주자대표회장의 제안과 부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파트 내에서는 보기 힘든 200인치 정도의 대형 스크린을 야외에 설치, 3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350~400여명이 모여 공동응원전을 펼쳤다. 2년 전 쯤, 단지 내 현대화 시스템 완공기념 화합잔치에 이어 주민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대표회장과 부녀회의 역할이 컸다. 김형준 관리소장(위탁관리회사 대한산업개발 소속)은 “초창기, 아파트 내의 크고 작은 분쟁으로 어지럽던 매탄주공그린빌3단지가 이제는 ‘3단지를 닮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변이제는 아파트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날도 주민들을 위해 맥주와 마른 안주류, 전 등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던 김인실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협력이 잘 되는 모범적인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짧은 각오를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