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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배종옥 만의 매력으로 만들어낸 21세기‘블랑쉬 뒤보아’ 연기파 배우 배종옥이 모처럼 연극무대 나들이에 나섰다. 인간의 각기 다른 욕망과 숨겨진 이중성을 그린 20세기 최고의 명작‘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블랑쉬 뒤보아’역을 맡았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이 사는 곳에 존재하는 욕망 때문은 아닐까. 자신이 가진 욕망의 존재를 부정하고 억압하면서 가면을 쓴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모습들이 때론 나를 닮았고, 파멸이란 구렁텅이로 빠지게도 한다. 뉴올리언스 농장의 소유권 문제를 두고 블랑쉬는 동생 스텔라의 남편 스탠리와 팽팽한 대결을 펼치고 낭만과 현실의 괴리 속 심리적 갈등은 극대화된다. 결국 그녀는‘욕망’이란 이름으로 파멸에 이른다. ‘사람들이 내게 욕망이라는 전차를 타라고 했어요.’라는 블랑쉬의 유명한 대사는‘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첫 장면이자 극의 주제를 잘 암시해준다. “연기 변신이 아닌 그저 자연스러운 도전일 뿐”이라는 배종옥은 그녀의 매력을 한껏 펼칠 것임을 전했다. 동생 스텔라 역에는‘민들레 바람되어’에서 아내 오지영으로 분한 배우 이지하, 스탠리 역에는 배우 이석준이 출연한다. (주)연극열전의 젊은 감각으로 선보이게 될‘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7월 10일(오후 3시/7시), 11일(오후 3시)에 공연된다. R석은 4만원, S석 2만5000원이다. 문의 화성아트홀 031-267-888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Tip 예매 이벤트 챙기기_6월 27일까지 예매 후 화성아트홀 홈페이지(www.hcf.or.kr) 이벤트 게시판에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웹투어 철도여행 2인 상품권(1명), 라마다동탄 호텔숙박권(1명), 주연배우 친필사인 프로그램·친필사인 포스터(각 5명)를 선물한다. _7월 9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하면 총 60명을 추첨(각 회당 20명씩), 그라찌에, 네꼬야 무료 음료권을 증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진심의 열쇠, 고객의 마음 열다 <경제가 살아나려면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하고, 지역 경제가 윤택하려면 소상공인이 번영해야한다. 수원동탄태안내일신문은 빼어난 경영철학으로 자영업에 임하는 지역소상공인의 사례를 소개 함으로써, 내수 진작과 지역소상공인의 부흥을 돕고자 한다. 본 기획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중인 소상공인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육성책도 중장기적으로 알려드릴 계획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 ‘싼동네 열쇠도장인쇄’(이하 싼동네)의 이기봉 대표를 기다렸던 10분. 그 10분 동안 다섯명의 고객이 점포를 다녀갔다. 기업의 고무인을 파러 온 40대 중반쯤의 남녀, 명함 500장을 찾으러 온 넥타이 멘 남성과 명판을 찾으러 온 남성, 이대표를 만나러 온 50대 사장 등 많은 손님이 점포를 드나들었다. 손님이 왔음을 알리는 출입구의 벨은 끊임없이 울렸고, 주차장쪽 출입구로 쉴틈없이 손님이 오고 갔다. 잠시 후, 출장을 다녀온 이기봉 대표(40.수원시 권선동)를 만나고 나서 그 비밀은 순식간에 풀렸다. ‘물건을 팔았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이기봉 대표는 10년 동안 도장과 열쇠를 주 업종으로 삼고 있다. 이기봉대표의 경영철학은 ‘물건을 팔았으면 책임을 져라’이다. ‘싼동네 열쇠도장인쇄’라는 상호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점포의 열쇠, 도장, 인쇄물은 무척 저렴하다. 목도장도 천원, 열쇠도 천원부터 시작한다. 지금은 없어진 인계동 킴스클럽 내에서 첫 손님을 받았을 때도 천원이었다. 나물 한단, 담배 한 갑도 안 되는 천원에 점포경영이 가능한지 물었다. “사실 이윤은 크게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괜찮습니다.” 박리다매의 경제원리가 적용된 것이다. 도장과 열쇠 가격의 거품을 빼고 싶어서 시작한 천원도장. 모든 도장이 천원이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천 원짜리 도장이라도 정성을 다해서 만든다. 처음엔 동종업계의 반발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정직한 가격으로 장기적인 이윤을 유지하고자 했던 이대표의 경영철학이 통했고, 지금도 통하고 있다. 수원의 도장과 열쇠의 기본 가격이 5천원선을 넘지 않는 것도 <싼동네>가 형성해놓은 가격 덕택인지도 모른다. “싸다고 질이 나쁜 게 아닙니다.(복사 혹은 제작한)열쇠가 안 맞으면 언제든지 다시 해드립니다. 불편하시면 직접 가서 서비스도 해 드립니다.” 리포터가 기다렸던 그 10분간에도 이대표는 열쇠 애프터서비스를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다. 이사갔던 손님도 다시 찾는 곳, 진심의 서비스를 팔아라~ 수많은 단골고객이 생겨났다. 기업용 도장, 즉 사용인감 하나를 1만원에 제작할 수 있는 곳이 전국에서 몇 군데나 될까. 다른 가게에서 사용인감 하나를 제작할 비용으로 ‘싼동네’에서는 서 너개를 제작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기업형 단골고객이 속속 늘어났다. 도장 파러 온 사람들이 열쇠도 자연스럽게 복사하거나 만들게 되고, 지금의 위치(인계동 Ibis 호텔 건너편)로 이전해오면서 명함이나 명판도 제작하게 됐다. 명함 가격 또한 저렴하긴 마찬가지. 일반명함 500장을 기준으로 1만 5천원이다. 가격대비 품질은 고객이 먼저 알아차리는 법이다. 저렴한 가격이라도 품질은 좋다는 걸 알고서 고객들이 찾아와서 맡기고 간다. 멀리 이사 갔던 고객도 일부러 ‘싼동네’를 찾아오고, 거래업체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업체들도 ‘싼동네’를 찾아온다. 입소문의 위력을 새삼 보여주는 곳이다. 지난 2009년에는 ‘싼동네’만의 경영비법으로, 부천에 2호점을 개점했다. 수원에도 체인점을 개점할 의향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대표는 “창업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흔쾌히 대답했다. “처음부터 열쇠 깎는 법, 도장 파는 법을 가르쳐드리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손님 한 분에게 임하는 자세부터 시작합니다. 싼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비스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고객을 대한다면 그분이 또 다른 분을 모시고 옵니다. 한 분의 고객을 백명, 천명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합니다.” 이 직종에 어울리는 사람으로는 단연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사람’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출장까지 가서 열쇠가 규격이 안 맞는다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참 힘이 들지요. 고객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고 끝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해 드려야 합니다. 그게 바로 경험이자 적성이죠.” 세상에 천직이 있다면, 이대표는 천직을 찾은 사람이었다. 기분좋은 서비스, 기분좋은 가게 ‘싼동네’의 한쪽에는 800여종의 열쇠가 벽면을 가득히 장식하고 있다. 20대 후반에 배운 도장, 열쇠기술로 결혼도 했고 가정도 꾸렸다. 남편에게 기술을 배운 아내 박순도씨도 이제는 거의 베테랑급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개의 열쇠는 남편이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귀띔한다. 창업을 했던 2000년,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가게를 내고 꾸려가느라 고생도 많았다. 하지만 진심은 진심이 알아주는 법인지라, 이제는 흑자경영에 안정 궤도다. 뚜렷한 수많은 직종 중에 왜 열쇠와 도장을 선택했느냐고 질문하자, ‘옷은 계절 지나면 팔기 어렵고, 음식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열쇠나 도장은 재고 걱정없어 좋아요’라며 미소 짓는 이기봉 대표. ‘고객의 쓴 소리마저 열린 마음으로 넉넉히 받아들이는 게 상도(商道)’라는 자세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자본금 : 약 8천만원 (자부담) 창업시기: 2000.5.성공비결: 1.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 2.철저한 품질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위치:수원시 권선동 1015-5번지(ibis호텔 건너편)전화번호 031-237-13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화성시민 박보경,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 화성시민 박보경(20세)양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명의 대학생에게만 수여되는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어렸을 때부터 수학, 과학, 영어에 두각을 보인 박 양은 중학교 1학년 때 회사업무로 미국출장을 가게 되는 아버지와 동행하면서, 처음으로 미국이라는 나라를 접하게 됐다.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토익 점수가 700점 이상일 정도로 영어에 호기심이 많았던 그녀는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현재 미국 UCLA 의과대학 전 학년 장학금 수혜자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어 집 없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양의 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 선교사. 그녀는 미얀마, 태국 등 제3세계 국가를 방문, 아이들 공부도 가르치고, 꿈을 심어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화성시시설관리공단, ‘접점별 고객응대 매뉴얼’ 발간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장별로 세밀한 고객응대 표준안을 제시한 ‘접점별 고객응대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은 제1편 ‘고객서비스 기초’와 제2편 ‘접점별 고객응대 매뉴얼’로 나눠졌다. 1편은 전화예절, 창구예절 등 고객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으로 고객 맞이 부터 배웅까지 단계별로 구분해 관련 통계자료와 삽화, 다른 나라의 사례 등을 실었다. 사업장별 매뉴얼이 실린 2편에는 공단 7개 사업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분석하고 그동안 직원들이 경험한 여러 상황, 상활별 대처요령을 정리했다. 총 114개 121개 상황이 실려 있다. 특히, 각 접점별로 ‘서비스 Tip’란을 두어 직원들 스스로 잘못된 고객응대 사례와 올바른 사례를 분석하여 제시, 사업장에서 근무자가 바뀌어도 고객서비스는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발간된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보급하고 매년 보완을 거쳐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향남읍 25개 사회단체장, 서해선 복선전철지하화 건의 지난 16일, 화성시 향남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선근)를 비롯한 향남읍 사회단체장 25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향남택지 1지구와 2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을 지하화 해줄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화성시와 경기도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주거 밀집지역인 향남택지 1~2지구 사이에 지상 전철이 지나갈 경우 소음 피해 등 주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전철을 중심으로 읍 전체가 동서로 갈라져 지역 공통체가 무너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향남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향남택지 1~2지구 사이에 계획 중인 104 정거장을 70km지점인 평리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청 관계자는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시는 주민의 의견이 국토해양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수원시 수화통역센터, 수화교실 개강 수원시 수화통역센터에서는 수화(수어)교실을 개최한다. 청각, 언어 장애우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줄 수화(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은 7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5만원(3개월)에 교재비 1만2000원이며 7월 5일부터 매주 2회(월.목요일 오전 10:30~12:00 오후 19:30~21:00)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연무동 수원시 재활복지회관 3층 수화교육장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의 생명밥상 지도자교육 생명밥상을 함께 꿈꾸는 생명밥상지도자교육이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6월 16일~10월 27일까지 총 16강으로 진행된다. 생명밥상교육 지도자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내 삶 속에 실천해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강좌로서 작년에도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먹을거리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부나 일반인 누구나 환영한다. 현재 먹을거리의 문제점, 음식을 통한 자연치유법, 자연 건강간식 만들기, 유기농 생산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문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031-293-6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산성소락(山城小樂)’ 남한산성에서는 주말마다 숲속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한산성 숲속음악회 ‘산성소락’은 숲속에 자리 잡은 문화재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연들로 꾸며졌다. 7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2시~1시 20분까지 공연되며, 6월 19~20일 양일간에는 JS재즈트리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수어장대 옆 어정 쉼터에서 열린다. 매월 1·3주 일요일, 역사박물관 옆 자수당에서는 2010 경기도 무형문화재 특별기획공연도 진행된다. 10월 3일까지 이어지며, 6월 20일은 광명농악과 평택민요, 7월 4일에는 풀피리, 안성 당향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남한산성 나들이 전 미리 관람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2010년 창작합창작품 공모전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제2회 창작합창작품공모전이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격 및 작품 수 제한은 없으며, 작품은 제시된 시(詩)에 의한 예술가곡 형태의 합창곡으로 5분 이내의 피아노반주나 여성남성합창, 혼성합창이라면 가능하다. 제1회 공모전에서는 국화 옆에서(대상), 바람이 오면(금상), 가야금(은상) 등의 작품이 선정, 수원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연주되고,‘국화 옆에서’라는 CD로 제작된 바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8월 23~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응시원서 및 이력서 1부와 출품 작품 복사본 3부를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립합창단 031-228-2813~4 (www.artsuwon.or.kr)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
-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응원 함께 해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개막과 함께 화성시에서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전이 펼쳐진다.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봉담읍의 협성대학교(031-369-3396)와 우정읍사무소(031-369-2804), 7시부터는 향남읍 도원공원 농구장(031-369-3474), 남양동 남양성모성지(031-369-3424), 송산면 사강 시장 내(031-369-3764)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23일 나이지리아전 단체응원전은 새벽 3시 30분부터 향남읍 발안시장 내 7080 LIVE(031-369-3474)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