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부관계향상프로젝트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부부관계향상프로젝트인 제2회 부부튤립축제가 9월 4일과 10월 30일, 총 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 자신 안에 내재해 있는 잠재력을 개발, 갈등·문제 위기를 예방하고 부부간 긍정적인 가치를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부부란 무엇인가?/ 마음의 지도 워크숍/ 레크리에이션/ 부부간 갈등상황 연극관람/ 블라인드 게임 등 9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부관계향상을 돕는다. 회차별 15팀, 총 30팀의 부부를 모집하며, 부부 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중식제공).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031-267-87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제18년차 2010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나는 국악여행 2010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나는 국악여행’이 10일 오후 5시, 병점동, 안화동 마을 주공 6단지를 찾는다. 신나는 국악여행은 우리 음악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감(五感)을 자극할만한 생활 속의 국악한마당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순수민간 전문국악관현악단 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제18년차 국악여행이기도 하다. 2010년도에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전국 임대주택 순회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대 주택 주민들 간 아파트 벽을 허무는 ‘이웃끼리 가족끼리’를 모토로 하고 있다. 창작국악관현악, 대중가요 등 총 4부로 구성돼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남태우 원장이 들려주는 책이야기8.중고생, 신문으로 세상읽기 “서해안 조력발전 중단해야” 오늘은 책이야기 대신 신문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중고등 학생들의 신문 읽는 방법에 도움이 되었음 한다. "인천만 조력발전소는 지역 주민의 삶은 물론 미래 자원인 갯벌 생태계까지 파괴할 것"이라며 "국토부는 조력발전소의 사전 환경성 검토 및 공유수면 매립 기본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 - 8/19 조선일보 생각하기1 -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지구가 계속 따뜻해지고 있고, 그 때문에 지구촌 곳곳에는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을 것이다. 북극 빙하의 소멸, 해수면 상승, 극심한 가뭄과 홍수, 이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는 인간의 생존조차 위협하고 있다.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여러분이 인터넷을 10분만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 가스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들어오는 짧은 파장의 태양 복사에너지는 통과시키는 반면 지구로부터 나가려는 긴 파장의 복사에너지는 흡수하므로 지표면을 보온하는 역할을 하여 지구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온실효과”이다.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다량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됨에 따라 지구의 지표온도가 과도하게 증가되어 지구온난화가 초래하게 되었다. 또한 각종 개발로 인한 녹지의 감소도 커다란 원인이다.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 녹지의 확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중에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 개발이 가장 절실하다. 화석연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즉 언젠가는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연료가 바닥이 날 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서 건설되는 조력발전소가 거꾸로 갯벌을 파괴하고 바다생태계를 교란하여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거다. 한마디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진 거다. 그럼 고전적인 딜레마를 하나 더 알아볼까? 생각하기2-딜레마 항해중인 배가 난파되어 많은 사람이 바다에 뛰어들었지요. 그중에 운이 좋거나 능력있는 사람들은 구명선에 탈 수 있었다. 30명이 탈 수 있는 이 구명선에는 25명의 타고 있다. 25명이 마실 물과 식량도 넉넉했다. “ 잘 됐어. 이제 우리는 살았어. 우리는 물과 식량이 떨어지기 전에 다른 배를 만나거나 육지에 닿을 수 있을 거야“ 힘센 한 남자가 말했다.“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먼저 저기서 허우적대는 여자를 구해줘야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그래야겠죠”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그러자 힘센 남자가 말했다.“아냐 아냐, 그럼 저기 있는 저 노인도 구해야 하고 저기 저 여자도 구해야 해. 그러다 보면 우리가 배를 만나거나 육지에 닿기 전에 물과 식량이 떨어질 수도 있는 걸. 그럼 우리는 모두 죽을 지도 몰라. 더구나 이 구명선은 30명이 정원이라 저들을 다 태울 수는 없잖아?”이때부터 구명선에 탄 사람들은 격한 논쟁을 벌인다.“맞아.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모두가 죽을 수는 없어”“그래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서 물과 음식을 나누어 주여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할 도리인 것입니다.”“왜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데 다른 사람 때문에 내가 불안해져야지?”“그래도 눈앞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지 않소.”“그러다가는 우리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시오.” 자!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자. 구명선을 지구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더욱 재미있겠다. 실제로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인구는 한정돼 있으니 굳이 저개발국에 원조를 해서 함께 죽을 수는 없다”는 선진국의 논리도 존재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입장으로 이해해도 된다. 이렇게 작은 신문기사 하나로 시작해도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원숭이 똥꼬가 사과로 사과가 바나나로 바나나는 기차로 연결되듯이. 그러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는 작은 수고는 필요하다. 작은 수고와 고민이 사고의 물길을 여는 법이니까.검색해보기 : 지속가능한 발전. 구명선 윤리. 기후부채. 조류발전과 조력발전의 차이 생각해보기 : 지구온난화와 육식(肉食) 등 식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조동기국어논술 영통캠퍼스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교육그룹 정진-교직원 직무교육을 통한 통합관리 업그레이드! 학원의 교육이념 및 경영 이념을 명확히 설정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강사들과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학원의 교육이념과 경영목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만의 업무에 빠져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제대로 한 지점을 향해 나가기가 어렵다. 따라서 학원의 성공적인 운영의 시초는 각 직원들이 회사의 교육시스템과 운영프로그램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를 위해 직무 교육의 최우선 단계는 각 조직 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롭게 변화된 조직 문화를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적응하며 서로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의 교육 흐름을 파악해야 비단,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들만이 교육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학원에 종사하는 구성원이라면,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교육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교육트랜드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이러한 핵심 키워드를 모든 구성원들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기 위해 4가지 큰 주제의 교육이 진행된다. 1. 자기탐색과 자기성찰 - ‘자기주도 학습코칭, 학생 기질별 학습법 및 대화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한다.2. 동기유발과 전략학습법 - ‘학습 동기유발과 강화를 위한 기법’‘학습 몰입의 노하우, 소통의 이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동기와 교육 성과의 극대화를 가져온다.3.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심화 -‘효율적인 대화를 위한 경청, GROW대화’,‘비폭력 대화, 대화실습’등으로 진정한 멘토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간다.4. 입시제도의 동향과 전망 - ''입시는 전략이다''라는 말이 있다. 제도에 대한 이해는 진학과 진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다. ''특목~대입까지의 입시제도’,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 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숙지하고 있는 구성원이라도 논리적이며, 반복적인 교육 실천을 통해 효율적인 강의와 학생들과의 소통, 전략수립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효과의 극대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제는 ‘고객만족’을 넘은 ‘고객감동’으로! 학원업종은 어느 기업보다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서비스업이다. 동일한 프로그램과 교재를 선택하여 학원을 운영하는 곳이라도 잘되는 학원과 그렇지 못한 학원이 있다. 이는 필시 학원의 서비스와 관리적 측면에서 고객을 만족 시키는 지, 못시키는 지의 여부가 대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교육은 학원업계의 올바른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끝으로 직무교육을 마무리한다. 교육그룹 정진은 2주간의 전문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인재(人材)상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알찬 교육과 서비스로 다가설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밥밥어학원 기고-영어 학습, 밥을 먹는 것처럼 매일 반복훈련으로 길러진다. 2014년부터 수능외국어 영역에서 듣기평가 비율이 50%로 확대되는 실용영어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초등 3-4학년 영어수업이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고 중,고교에서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는 등 학교 영어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만도 하루 학습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영어에 공을 들이는 시간은 많은데 수학 같은 과목에 비해 효과를 덜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영어는 생활하면서 문화나 관습에 의한 무의식 중에서 나오는 반사적인 표현이고 서로의 생각을 전해주는 언어수단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한국어를 할 때도 물론 주제를 두고 깊이 있는 얘기를 해야 할때는 생각이 우선이지만 평소에 쓰고 대화 할때는 생각보다는 먼저 몸으로 반응하고 반사적으로 입에서 내뱉게 되는것이 언어인데, 이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매 시간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는 우리가 학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표현 수단으로 사용 하기 위한 것이라면, 결국은 24시간 영어에 노출을 시켜야 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고 주위 모든 여건이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불가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길은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방법밖에 없다.동일 시간대에 수업을 통해서든 영상 매체를 통해서든 아이한테 맞게 흥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아내어서 그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흡수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밥 먹을 때가 되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듯 말이다. 또한 밥을 먹을 때 이것이 내 몸 어디에 가서 어떤 작용을 할지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그냥 본능적으로 먹듯이 영어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그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영어라는 밥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을 몸에서 반응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가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필요한 양을 제외하고는 다시 어떤 방법으로든 배출이 되듯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먹여야 하고, 그리고 급하게 먹으면 체해서 그 다음 식사를 거부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라는 것도 아이들이 질릴 만큼 한 번에 다 넣어 주려하면 안된다. 아이의 받아들이는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질리지 않도록 꾸준히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영어를 접하게 한다. 하나씩 배우다보면 스스로 활용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그러한 단계를 밟다 보면 조금 더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싶다라는 욕구가 들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 비타민만 먹고 살수 없듯이 회화위주니 단어위주니 하면서 비디오만 보고 무조건 듣고 있으면 된다는 등의 편식을 해서는 안된다. 불필요한 요소도 다른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임으로, 골고루 다양하게 아이들에게 차려 주어야 한다. 아이들에 따라 다 잘 먹는 아이가 있고, 특정하게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아이들이 있는데 편식만큼은 아이에게 나쁘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굳이 영어뿐 아니라 언어습득에 있어서도 언어 자체가 통합적인 구조와 표현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골고루 아이들에게 접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아이가 못 알아듣는다고 알아들을 수 있는 말만 해 준다거나 좋은 단어만 구사하게 한다거나 부모의 잣대에서 너무 많은 것을 걸러 내서는 안된다. 단지 어디에서 어느 장소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고, 매너 있는 행동인지 평소에 습관을 알려주듯 영어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 다는 것을 경우에 따라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다. 코끼리 다리만 만지는 앞을 못보는 사람은 코끼리가 단지 둥글고 긴 다리처럼만 생긴 줄 알것이다.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부분적으로의 가르침은 오히려 전체를 보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힘들지만 처음부터 코끼리의 전체구조나 생김새를 정확히 보여주고 알려준 뒤 각 부분별로 하는 기능이나 모양을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그림을 제대로 그려낼 수도 있을뿐더러 꽃이든 옷이든 반짝이든 등등 꾸미는 것은 아이들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영어는 수많은 언어 중에 하나이고, 의사 표현을 위한 수단임을 알게 하고, 그 모양이 어떻게 생겼다는 문법적인 구조를 그려주면서 함께 하나씩 살을 붙여나간다면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영어유치원이나 학원을 통해서 배웠지만 결국은 모래성위에 쌓은 성이 되어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인 선생님과 수업필요, 원어민 선생님과 집중 말하기 훈련 언어라는 것은 학습이 아닌 훈련으로 몸에 배여야 한다. 그러기에 앞에서 말했듯이 국내에서는 충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한국인에 맞는 영어습득은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보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내 생각에 맞게 살 을 더 붙이게 하고 입으로 반복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또한 매일같이 동일 시간대에 먹고 자는 본능적인 습관처럼 꾸준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게 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원어민과 수업을 한다 하여 정확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원어민과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되 문법, 단어 등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시키고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밥밥어학원 영통본원 202-0053 동탄직영 1캠퍼스 8003-0522 동탄직영 2캠퍼스 613-30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2
- 정진기고-기러기들의 비행(非行) 자연과 하나가 되다. -8월 14일 토요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다. 6시에 졸린 눈을 비비며 세안을 하고 다른 날보다 조금 이른 아침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런 나의 몸상태와는 반대로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유난히도 가벼웠다. 학원에 도착하니 많은 학생들의 표정이 눅눅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아니면 아침 일찍 일어난 나와 같은 현상인지 조금은 어두워 보였다. 이런 어두운 표정이 이해가 안가는 바도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해 유치하게 통하지도 않는 농담을 던져가며 애써 웃음을 지어보였다. 정각 오전 8시, 아이들은 어깨에 비를 동행하고 함께 버스에 승차를 했다. 친구들과 서로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며 다소나마 미소를 머금은 표정을 짓는 모습에 교육그룹 정진의 직원인 나는 마음이 조금 놓을 수가 있었다. 한 팀인 실장님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PD님과 함께 차량에 몸을 싣고. 간단한 요깃거리와 함께 1시간 여를 달린 뒤, 도착한 “여주 오감도토리마을” 원래 취지는 고구마를 캐는 작업으로 농촌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것이였으나, 예상 밖에 기상(氣象)으로 인해 무럭 무럭 자라나는 콩에 악영향을 주는 잡초뽑기로 일정이 변경이 되었다. 우의를 착용, 습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과 함께 나부터도 저절로 아이들한테 뒤처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 손이 바쁘게 움직여졌다. 예전, 나의 고등학교 모습을 생각해보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못해 불평불만에 가득한 모습으로 동사무소로 힘겹게 걸음을 했던 지난 날들을 뒤돌아 보니 아이들이 아직은 아름다운 모습들을 간직하고 지금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갑이 모자라 끼지 않고 작업했던 일들로 인해 손에 약간의 물집(?)이 생겼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전철 안에서 뿌듯함이 절로 생겨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앞으로도 조금이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보람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려고 한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낼까?” 생각하다가 봉사활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정진학원에서 자원복지활동을 한다고 해서 참석을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날은 엄청나게 무덥고 습한 날이어서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하는 염려가 되었다. 봉사활동이라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탓일까?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과는 달라서 놀랐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씨에 우리는 우비를 입고 목장갑을 낀 채 잡초 뽑기에 열중했다. 작업을 하다보니 우리가 도시에 살면서 간과하기 쉽고, 농촌은 우리가 우습게 본 쉬운 곳이 아니였음을 느낄 수 있었다. 흔히, 단순 노동이라고 칭하던 농사짓는 일이 허리도 아프고 이렇게 힘든 작업인지 미처 몰랐다. 하루 체험하는 것도 이렇게나 힘이 든데 365일 작업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궂은 비바람이 그치고 해가 뜨자 다시 밭으로 향하는 나와 친구들...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작업이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차안에서 혼자 들었던 생각은 몸은 힘들지만 보람되는 하루였다. 이번 여주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시골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도 나면서 매년 보내주시는 쌀과 과일의 소중함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 또다시 나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두말 할 것 없이 하겠다고 나설 것 같다. 이런 저런 것을 다 떠나가서 그날만큼은 내 고생의 댓가만큼 추억속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교육그룹 정진 031-235-3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노후를 대비해서 체내 효소를 아껴라 우리가 병에 걸리는 것은 체내에 존재하는 대사효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병에 걸려 효소의 레벨이 감소한 것으로 이해되었지만 이제는 효소의 레벨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병에 걸리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생명의 에너지 그 자체인 효소 레벨의 측정은 매우 어렵다. 거기다 우리의 몸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서도 다르다. 또 심신의 상태에 따라 우리 몸 안은 변화무쌍하게 변화한다. 예를들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그렇지만 흐르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도 체내의 pH환경은 변화한다. 우리 체내 환경은 산성과 중성, 알칼리성으로 나눠지는데 이 환경에 따라 효소활성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 안에는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수명은 대사활동의 강도에 반비례한다. 운동을 통해 대사를 활발히 하면서도 오래 사는 방법은 외부로부터 효소를 충분히 보급해서 소화효소의 분비를 최대한 적게 하고 인체 내에 본래 존재하는 대사효소를 보존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신선한 계절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효소보조식품을 매 식사 때마다 함께 먹으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은 이유는 수면시간에 체내 효소의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적게 먹고 과식을 삼가며, 소화기관을 이따금씩 비워주면 천수를 누리는 건강한 삶이 보장된다. 체력이 떨어지고 노쇠해지며, 병약해지는 것은 인체 내의 효소생성능력이 저하되고 고갈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마이켈리스병원의 메이어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타액 속에 분비되는 아미라아제 효소의 양은 젊은 사람이 69세 이상의 노인에 비해 30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현재 박사-엔자임, 효소와 건강에 인용) 인체 내의 효소 양은 나이가 들면서 급감하게 된다. 젊은 시기의 과식과 폭식,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과다섭취, 기름과 설탕의 무절제한 섭취는 인체 내 효소 절대량의 감소를 촉진하게 되며, 나이가 들면 인체는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결핍되고 병약한 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생에 일정량밖에 없는 효소를 젊어서 무분별하게 대량소모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다. 노후를 대비해서 아껴두여야 할 저금을 미리 꺼내 탕진해 버린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음식물의 소화에 사용되는 효소, 병에 걸렸을 때 치료역할을 하는 효소, 숨을 쉴 때마다 체내에 잔류하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효소, 보고, 듣고, 만지고 얘기하기 등 인체활동을 위한 효소등 효소는 한시도 쉬지 않고 우리의 몸 속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한정된 양의 체내 효소를 조기에 사용해 버리느냐, 잘 유지하면서 소중하게 아껴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과 장수가 좌우되는 것이다.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문화예술 활성화사업으로 지역문화 저변 튼튼하게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권혁종)은 최근 화성시 문화예술육성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발레와 함께하는 음악회(HS피아노 퀸텟) △꿈나무 꽃 피우는 전래동요 교실(개인-황선향) △화성열린문화터 해보내기 굿(화성열린문화터)등 3개 사업을 확정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사업형식으로 추진된 이번 육성사업에는 69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종전 공연이나 전시, 문학 등의 발표사업 위주에서 문화예술교육, 문화나눔, 다문화 지원 사업 등으로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지원사업의 결과는 한국오페라 및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내 건너 창작마을 입주 작가전, 발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피아노연주회, 화성 재인청의 춤-운학 이동안의 원류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27, 28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라 빠체 음악무대의 오페라 공연’도 지역문화예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정은영 문화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원사업의 확대와 내실화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이 확대되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우정·장안지역 주민들, 장안파출소 신설 1만명 서명운동 추진 화성시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장안지역에 장안파출소 신설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장안면 및 우정읍 각 리, 사회단체, 기업체에서 장안 및 우정지역 주민과 근로자 1500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 서명부와 청원서를 경찰청, 행정안전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 등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성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우정과 장안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우정파출소의 1인당 담당인구는 2009년 기준 1874명으로, 1인당 담당인구가 480명인 인근 양감파출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4배차이가 난다”며 “그만큼 우정·장안 지역 주민들은 양질의 치안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정·장안 지역의 인구는 2010년 6월 말 현재 2만8118명으로 우정파출소가 장안지역의 치안까지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문화일정(845) [음악회]♠볼쇼이의 전설 테너 블라지슬라프 삐야프코 초청 갈라콘서트일시 : 9/1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0 ♠아침음악살롱3-너희가 뽕페라를 아느냐! 트루바 일시 : 9/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바로크음악이야기-비발디프로젝트일시 : 9/3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4543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 8/20~9/5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입장료 : 전석3만3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쇼플레이문의 : 031-783-8000 ♠뮤지컬 명성왕후 15주년 기념 특별공연일시 : 9/1~19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VIP석9만원/R석8만천원/OP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일시 : 9/4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무용]♠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일시 : 9/4~5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B석1만1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어린이]♠국악뮤지컬 공주님의 달일시 : 9/6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전석5천원주최 : DUBU기획문의 : 02-2654-6854 ♠방귀대장 뿡뿡이-거인의 정원일시 : 9/7~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뿡뿡이석3만원/짜잔형석2만원/치치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